UPDATE 2026-02-11 02:1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조선의 밤으로 떠나는 3일간의 여행…김제 국가유산 야행 5일 개막

'조선의 밤으로 떠나는 3일간의 여행'이란 콘셉트로 '2025 김제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5∼7일 김제 관아와 향교 및 전통시장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김제 국가유산 야행은 7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조선시대 행정기관(관아)과 교육기관(향교)을 무대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야행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는 14개소의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되어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김제예총,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무대, 판소리 명창과 사기장·옹기장 장인들의 무형유산 시연, 국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퓨전 공연까지, 총 8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시는 1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 야행은 그 어느 해보다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고 강조했다. 조선시대 신분체험프로그램인 ‘웰컴투조선’은 관람객이 양반·상민·포졸 중 하나를 뽑아 역할을 부여받고, 조선시대의 일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양반 행차에 호위병이 되고, 어른들은 포졸로서 질서를 지키며, 웃음과 몰입이 동시에 펼쳐지는 살아있는 역사 교실이 된다. 올해 처음 공개되는 공포체험 ‘조선귀담’은 김제 관아 동헌을 배경으로, 탐관오리의 부패로 억울하게 죽은 원혼의 사연을 바탕으로 꾸며진 체험프로그램으로, 300년의 세월을 건너온 목소리가 관람객을 맞이하는 듯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달빛에 비친 기와지붕과 어두운 마당, 그리고 갑자기 나타나는 인물들이 한밤의 김제 관아를 오싹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전통시장이 함께 참여하는 ‘100년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김제의 미각 여행을 완성한다. 또한 플리마켓에서는 시민 셀러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생활 소품을 판매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장터가 된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야행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고, 시민 자긍심과 지역경제가 동시에 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전국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김제만의 매력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5.09.01 11:32

李 대통령 지지율 53.6%로 2주째 상승…"외교 성과 긍정평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3.6%로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6%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2.2%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에서 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뒤 이번 주 조사에서도 소폭 올랐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42.3%로 전주 대비 2.6%p 하락했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1%였다. 리얼미터는 "한미정상회담 등 외교·경제 성과가 정치적 진영논리를 넘어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보수층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에서 이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전주 대비 9.1%p 오른 44.2%를 기록했다. 이 밖에 지역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인천·경기는 55.8%(5.4%p↑), 대전·세종·충청은 53.8%(4.8%p↑), 부산·울산·경남은 52.8%(2.1%p↑)로 모두 올랐다. 다만 강원은 42.0%로 전주 대비 11.1%p, 서울은 47.6%로 전주 대비 3.1%p 각각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직전 조사 대비 9.6%p 오른 71.4%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20대는 40.0%로 가장 낮았고 전주와 비교해서도 2.2%p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 지지율이 5.7%p 오른 28.4%로 집계됐다. 진보층은 85.1%로 1.5%p, 중도층은 54.1%로 1.4%p 각각 소폭 올랐다.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6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7%, 국민의힘이 36.1%를 각각 기록했다. 전주 대비 민주당은 0.9%p, 국민의힘은 0.6%p 각각 올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직전 조사(10.3%p) 대비 0.3%p 더 벌어진 10.6%p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외교·경제 성과를 부각하고 상법 개정안 등 개혁 입법을 주도하며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서는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와 야당의 '입법 독주'에 대한 반발을 통해 지지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7%p 떨어진 2.5%였다. 개혁신당은 3.7%, 진보당은 1.2%로 각각 집계됐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각각 5.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정치일반
  • 연합
  • 2025.09.01 11:31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조기 퇴임…교육감 선거 출마 공식화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이 임기를 10개월 남기고 조기 퇴임하면서 교육감 선거 출마 행보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 원장은 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북교육감 자리가 공석이어서 전북 교육에 난맥상이 있다"며 "좀 더 가까이에서 (전북 교육에)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북연구원장 직이 중요한데, 너무 이쪽(교육감 선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직책에 소홀해질 수 있으니 이러한 차원에서 그만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전북연구원의 미션이 '전북의 백년대계를 그리다'인데 어차피 (전북연구원장과 교육감이) 가는 길은 같다"며 "인재 양성과 교육을 빼놓고 백년대계를 그리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전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길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성을 쌓는 자 망하고 길을 내는 자 흥한다'는 칭기즈칸의 말을 빌려 "학교 안과 밖의 다리, 지역과 학교의 다리, 고등교육과 보통교육의 다리를 놓고 싶다"며 "저는 대학을 많이 아는 편이고 전북연구원장도 지내 전북 모든 분야의 미래를 설계해봤다. 그런 점에서 (다른 교육감 후보들보다)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정치일반
  • 연합
  • 2025.09.01 11:23

군산~석도 국제훼리, 저수심에 운항 불안…군산행 관광 타격 우려

군산∼중국 석도항을 오가는 국제 훼리가 토사 매몰에 따른 낮은 수심으로 정상적인 운항에 큰 지장을 받고 있어 상시준설체계구축이 절실하다. 석도국제훼리(주)에 따르면 운항 시간을 제때 맞춰야 하는 정시성(定時性)이 생명인 국제훼리가 낮은 수심으로 물 때에 맞춰 입출항해야 하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국제여객부두의 저수심으로 지난해 한해동안 약 70회에 걸쳐 입출항 제한을 받았으나 올들어서는 지난 7월말까지 약 50회 정해진 시간에 입출항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장마철과 가을철 집중 호우시기에는 금강하구둑의 수문 개방으로 쓰레기와 토사가 집중적으로 몰려드는 바람에 운항상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국제여객부두의 계획 수심은 8m이나 현 수심은 3.5∼4m에 그치고 있어 토사 매몰이 심각한 상태이나 신속한 준설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국제훼리에 승선하는 여객에게 큰 불편을 안겨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때 양질의 화물 운송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음으로써 화물 이탈 등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여객들의 경우 정해진 시간에 승하선이 불가능, 시간 조정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관광 일정에 큰 차질을 빚고 있어 군산시의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 예정된 화물을 싣지 못해 화주들로부터 심각한 항의에 직면하는가 하면 부산항과 연계된 일본 화물과 인천공항 화물기를 통해 제 3국으로 수출되는 화물 등에 대한 취급이 어려워 유치 가능한 많은 화물의 이탈이 예상되고 있다. 석도국제훼리의 한 관계자는 "국제훼리의 운항 지연 시간이 보통 3∼4시간에 달하고 선박이 펄에 얹히며 미끌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고 들고 "물때에 맞춰 입출항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는 만큼 국제여객선의 정시성 확보를 위해 상시준설체계의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200명의 승선이 가능하고 335TEU를 적재할 수 있는 석도 국제훼리는 주 3항차 군산과 중국 석도항을 오가고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25.09.01 11:14

“새만금 '인공 태양’ 품어라”···핵융합연구원 제2캠퍼스 지방 설립 가시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구원) 제2캠퍼스 지방 설립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이의 유치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새만금개발청의 선제적·전략적 대응이 요구된다. 제2캠퍼스 유치는 단순히 연구소 하나를 새로 짓는 것을 넘어, 새만금을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킬 기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핵융합연구원은 태양처럼 청정에너지를 무한정 생산하는 핵융합에너지(일명 ‘인공 태양’)를 연구하는 국가 핵심 연구기관으로 대전에 본원을 두고 있다. 연구원은 제2캠퍼스 설립의 필요성에 따라 조만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입지 선정에는 연구 환경, 산업 기반, 교통 및 물류 인프라 등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기준에 비추어 볼 때, 새만금은 연구 역량과 산업 인프라, 교통 접근성을 두루 갖춘 최적지로 꼽힌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풍력 발전 단지와 연계돼 있으며, 정부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정책과 맞물려 세계적 청정에너지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서다. 또한 핵융합에너지는 바닷물이 원동력인데 새만금은 바다가 인접한 장점이 있고, 신항만과 국제공항 건설, 내부도로 확충 등 물류·교통 인프라 확장 계획은 입지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 군산대학교 등 지역 대학의 연구 역량 역시 연구소 운영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군산에 이미 자리 잡은 플라즈마기술연구소와의 시너지 효과다. 플라즈마 연구는 핵융합 발전의 기초 기술과 직결되는 분야로, 같은 지역 내에 두 연구기관이 집적될 경우 연구개발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2캠퍼스가 군산에 들어서면 수백 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며 인구 증가와 정주 여건 개선이 기대되고, 관련 기업 동반 유치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회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전국 지자체가 유치에 큰 관심을 보이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 그리고 지역 정치권은 조속히 TF팀을 구성해 정부와 관련부처를 상대로 전방위적인 설득 전에 나서야 한다. 김우민 군산시의장은 “핵융합연구원 제2캠퍼스 지방 설립 유치는 군산 새만금의 미래를 좌우할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정부와 국회, 전북특별자치도와 힘을 모아 반드시 새만금에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는 민선 7기부터 핵융합연구원 제2캠퍼스 유치를 위해 새만금산업단지에 과학기술 분야 연구시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을 요청한 바 있다”며 “정부와 국회, 연구원 측을 상대로 군산의 입지 경쟁력과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반드시 제2캠퍼스를 새만금에 안착시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핵융합에너지는 원자력 발전과 달리 핵융합은 방사성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고,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인류가 주목하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 군산
  • 문정곤
  • 2025.09.01 10:50

군산서 파크골프 전국 최강자 가린다

최근 스포츠 중에서 파크골프가 뜨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대회가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제 5회 GTR스크린 파크골프 챔피언십이 군산 GTR 스크린 파크골프 갤러리를 비롯해 전국 GTR 파크 매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 이 대회는 △예선 8월 29~9월 21일 △144강 9월 26~10월 12일 △48강 10월 17~10월 26일 △16강 10월 31일(오프라인) △결승 11월 1일(SBS 방송촬영) △11월 2일 고령자 짝궁 이벤트(오프라인)일정으로 치러진다. 특히 도내 최대 규모 및 최신 시설을 갖춘 군산 GTR 스크린 파크골프 갤러리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16강과 결승전, 고령자 짝궁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 기간에 선수와 가족 등 대규모의 인원이 군산에 집결하고, 더 나아가 방송촬영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군산 이미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TR파크골프는 파크골프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파크골프 대중화 및 저변확대 등을 위해 이 대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1억원의 상금이 걸린 이 대회는 초보자부터 숙련된 골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해치 파크골프공 1개, 18홀 플레이 이용권 4장, 천수당 3병 또는 천수정 1박스(랜덤)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홍용승 GTR파크골프갤러리 전북지사는 “이번 대회 16강부터 결승전까지 군산 스크린 골프파크 매장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와 함께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5.09.01 10:46

군산시,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추진

군산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군산시에 고향사랑기부하고, 14만 원 혜택받고 쇼핑하자!’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군산시 주소가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군산시 지정기부사업인 ‘다자녀가구 차량 무료 렌탈 지원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를 하면 된다. 시는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한 뒤 올리브영 1만 원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리브영 상품권은 기부가 증가하고 있는 젊은 층(20∼40대)과 선물로도 인기가 많다”며 “세액공제와 답례품에 기부 감사의 뜻으로 지급하는 상품권까지 다양한 혜택이 있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함께 군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도 널리 알려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이다. 기부액은 연간 2000만 원까지로 고향사랑e음 또는 KB국민․기업․신한․하나․농협은행 앱을 통해 기부하면 된다. 10만 원까지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10만 원 초과분은 16.5%)되며,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현재 군산시 답례품은 쌀·단팥빵·박대·꽃게장·젓갈 등 23개 품목의 특산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5.09.01 10:42

국립군산대 새만금캠퍼스, 에너지 신산업 분야 ‘2차년도 1차 입주기업’ 모집

국립군산대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단(단장 장민석)은 오는 8일까지 ‘2025 국립군산대 새만금캠퍼스 2차년도 1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에너지 신산업 및 전후방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후방 기업들이 포함된다. 국립군산대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세계 최고의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력양성 △연구개발 △기업지원 △산학연협력 등 단계별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애로기술 해결 △특허 및 기술사업화 지원 △기업 맞춤형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동연구 과제 수행 △시제품 제작 지원 △공용 장비 활용 및 재직자 교육훈련 등이다. 특히 입주기업은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용 장비 사용료 50% 할인, 회의실 무료 이용 등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민석 단장은 “이번 2차년도 1차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새만금캠퍼스 내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길 기대한다”며 “사업단에서도 입주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국립군산대학교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63-469-4816) 또는 이메일(hansol451@kunsan.ac.kr)로 가능하다.

  • 군산
  • 이환규
  • 2025.09.01 10:41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 개막…예산·개혁입법 주도권 싸움

22대 국회 두 번째이자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가 1일 막을 올린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429회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각종 개혁 입법과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을 두고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달 9·10일에는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진행된다. 정부를 상대로 정치와 외교, 통일, 안보, 사회, 교육, 경제 등 국정 전반에 관해 질의하는 대정부 질문은 15∼18일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민생과 성장, 개혁 안전 등 4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224개 중점 법안 처리를 공언했다. 검찰의 수사 기소 분리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을 포함해 언론개혁, 대법원 개혁 법안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저지하고 '경제·민생·신뢰 바로 세우기' 기조 하에 100대 입법과제를 선정, 민생정당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여야는 이재명 정부의 내각 인선을 위한 인사청문회에서도 격돌할 전망이다. 오는 2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는 오는 3일 개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5일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최 후보자에 대해선 과거 음주운전 전력 등을 사유로 지명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주 후보자에 대해선 세금 상습 체납 이력 등을 지적하며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정부가 편성한 728조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서도 여당은 경제회복을 위한 필수적인 확장재정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포퓰리즘 예산안'이라며 대대적인 삭감을 천명하는 등 강대 강 대치를 예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체포동의안에 대해서도 여야의 대립이 예상된다. 절대 다수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체포동의안 처리를 벼르는 상황에서 권 의원 역시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하고 구속심사에 출석하기로 했지만 특검 수사 자체의 적정성을 두고 여야는 가파르게 대치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권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보고될 시, 표결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국 출장 일정을 고려하면 9일 본회의에 부쳐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체포동의안 보고가 1일을 넘긴다면 9일 본회의에서 보고된 후,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예정된 10일 본회의에서 표결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여러 '뇌관'을 안고 시작하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는 '개회식 복장'을 두고도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우 의장은 민주당 백혜련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개회식의 한복 착용을 권유했지만,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자당 의원들에게 검정 양복과 검정 넥타이, 근조(謹弔) 리본 등의 '상복 차림'으로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은 이번 개회식 참석 복장에 대해선 개별 의원들의 자율에 맡겨놓은 상태다.

  • 정치일반
  • 연합
  • 2025.09.01 07:47

전북대 총동창회 제41대 최병선 회장 취임…‘처음처럼, 더 단단하게’

“‘새로운 70년을 향해 처음처럼, 더 단단하게’ 우리의 자부심과 모교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총동창회를 만들어 갑시다.” 전북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최병선)는 지난 28일 전북대 진수당 개교77주년 기념홀에서 제41대 최병선 회장 취임식과 집행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대행, 우범기 전주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등 동문 및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최 회장의 연임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총동창회 장학금 전달 △수석부회장 유병성·사무총장 이재준 임명장 수여 △제41대 총동창회 출범 선포식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총동창회 출범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이 추진된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백서 제작, 학내 기념 조형물 설치, 주요 공간 리모델링, 홈커밍 행사 개최, ‘출범 70주년 장학생’ 선발 등 비전을 밝혔다. 그는 “지난 70년은 동문들의 헌신과 사랑이 만든 역사였고, 이제는 100년을 향한 이정표를 새길 때”라며 “총동창회는 동문과 모교,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더 단단히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장학사업은 총동창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자 자부심”이라며 “지난해 8천3백만 원에서 올해 1억 2천만 원 규모로 장학금을 확대한다. 이는 동문들의 꾸준한 기부 덕분이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총장 선출 과정에서 총동창회의 정당한 참여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동문은 대학 발전을 이끌어 온 중요한 구성원이며, 총장 선출 참여는 대학의 민주성과 균형을 높이는 길”이라고 했다.

  • 대학
  • 이강모
  • 2025.08.31 19:22

민주당 '내란특별재판부' 준비…9월4일 관련법 법사위 상정

더불어민주당이 당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12·3 비상계엄 관련 범죄 혐의를 다루는 '내란특별재판부’설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다음 달 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내란특별법(12·3 비상계엄의 후속조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을 상정할 방침이다. 법사위 간사인 김용민 의원 등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지난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 분임토론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신속히 하기로 결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다음달 4일 법사위 전체회의가 있다. 내란특별법을 이날 상정해 충분히 논의하고 신속한 처리절차를 거치겠다고 결의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3대 특검 종합 대응 특별위원회' 전현희 위원장 역시 지난달 31일 "특검 수사를 방해해서 부활을 획책하는 내란세력과 사법부의 내란세력 봐주기 음모를 혁파하기 위한 내란특별법 제정에 민주당은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특별법 신속 도입으로 내란 종식의 방해를 원천 봉쇄하고 조속한 시일 내 반드시 내란을 종식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귀연은 왜 아직까지 내란재판봉을 쥐고 있나. 사법부가 내란 종식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께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며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내란재판부 설치 논리에 힘을 실었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5.08.31 18:53

전북 자치경찰위,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전략 간담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자치경찰위 사무실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전략 개발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청이 추진 중인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부지 공모 절차가 막바지에 이른 상황에서, 남원 유치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일섭 전북도 자치경찰위 사무국장을 비롯해 박종승 전주대 교수, 송재영 우석대 교수, 윤상연 경상국립대 교수, 최한별 전북대 교수, 김시백 전북연구원 박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들어설 경우 새 정부 국정 기조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실현과 함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남원의 지역소멸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영호남 상생협력 차원에서도 충분한 타당성이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북자치경찰위는 오는 11월 공모 결과 발표 전까지 유치 분위기 확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일섭 사무국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는 전북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현안”이라며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이준서
  • 2025.08.31 18:53

한국지방자치학회 "완주·전주 통합, 전북 대도시권 성장 이끌 핵심 분기점"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은 전북에서 완주·전주 통합이 광역시 부재의 한계를 뛰어넘어 대도시권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학계에서 나왔다. 특히 KTX 등 광역 교통망 구축과 메가시티 발전 전략, 새만금 개발과의 연계성 강화 등 종합적 관점에서 통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지난달 29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 ‘전북 지방자치 30년 평가’ 세션에서는 이향수 건국대 교수의 사회로 하동현 전북대 교수와 이승모 자치인재개발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연구진들은 전북이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면 광역도시권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이 특별자치도로서의 자치권을 바탕으로 완주·전주 통합 등 대도시권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새만금 개발과 연계한 미래 지향적 발전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동현 전북대 교수는 "민선 1기부터 8기까지 새만금 개발이 핵심 과제로 유지됐지만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자치권을 가진 스스로의 지역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유현 한양대 교수는 "다른 지역은 광역자치단체장이 중앙정치와 연계성을 가지고 있지만 전북은 김관영 지사가 처음"이라며 신도시 개발 부족과 지역 거점 대도시 부재를 전북의 구조적 문제로 분석했다. 특히 김 교수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과거 자원과 인구 분산 전략에서 벗어나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집중화 전략으로 변하고 있다"며 "완주·전주 통합은 중요한 과제"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전북에는 광역시가 전혀 없기 때문에 100만 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인프라 구축과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해 교통망 통합 발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기조 변화에 맞춰 전북은 통합을 서둘러야 하는 시점에 놓여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안영훈 (사)생각연구소 대표는 "완주·전주 통합으로 KTX 등 교통 인프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혁신도시특별법 보완 등 전략적 접근을 통해 통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의는 청주·청원 통합 사례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이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지난 2018년 발표한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광역 지방정부의 역할'에 따르면, 충청북도는 청주·청원 통합 과정에서 초기에 방관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이후 통합을 주도하며 갈등을 중재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는 전북에서도 광역 지방정부가 통합을 주도하는 방식이 통합 성공을 이끌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 연구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학술단체로, 전문가·학계·정책결정자가 모여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다.

  • 정치일반
  • 이준서
  • 2025.08.31 18:53

전북개발공사, 익산부송데시앙 100% 계약완료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가 익산 부송4지구에 선보인 ‘익산부송데시앙’의 전세대가 계약을 마쳤다 31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단지는 지하2층 지상 20층, 총 8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설계된 총 745가구에 달한다. 전북개발공사는 이번 ‘익산부송데시앙’ 완판이 최근 침체된 지방 분양 시장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 미분양 물량이 4만9,795가구에 달하는 등 시장 전반에 신중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쾌거로 평가된다. 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고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 ‘익산부송데시앙’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전용 84㎡가 발코니 확장비용을 포함해 3억1,850만원~3억5,510만원선으로, 실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탁월한 입지여건도 계약 완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도보권에 궁동초, 영등중, 어양중 등이 위치하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익산병원, 익산문화체육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북측의 자연녹지지역을 비롯해 팔봉근린공원, 익산시민공원 등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북개발공사 김대근사장은 “이번 ‘익산부송데시앙’ 745세대 분양 완료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이룬 값진 성과"라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조건, 그리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신뢰도가 결합해 이뤄낸 결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전북개발공사 ‘익산부송데시앙’의 입주는 오는 12월 예정이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5.08.31 18:52

국민연금 2025년 상반기 기금 운용수익률 4.08%

국민연금이 올 상반기 4%대의 기금 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31일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1,269조 원으로 전년 말 대비 56조 원 증가했고, 수익률은 4.08%(금액가중수익률)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수익금은 50조 원이며,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도입된 이래 누적수익금은 787.5조 원이다. 미국 관세정책 등 불확실성에 따른 약달러로 인해 해외자산의 원화기준 운용수익률이 다소 부진했지만, 국내주식이 두 자릿수 수익률을 보이며 전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자산군별로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31.34%, 국내채권 2.34%, 해외주식 1.03%, 대체투자–2.86%, 해외채권–5.13%로 각각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국내증시는 신정부 정책 기대와 저평가된 주가 매력에 따른 양호한 수급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며 기금 전체 운용수익률을 견인했다. 해외주식은 연초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과 경기둔화 우려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점차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수익률이 양으로 전환했다. 국내 및 해외채권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시장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채권의 경우 금리하락에 따른 평가이익의 영향으로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해외채권은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음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체투자자산 수익률의 경우 대부분 이자 및 배당수익, 원·달러 환율 변동에 의한 외화환산손익으로 인한 것이며, 공정가치 평가액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5.08.31 18:51

[주간증시전망] 업종별 차별화에 주목 필요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0.55% 상승한 3186.01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1.84% 상승한 796.91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 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노동시장 둔화와 정책기조 변경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를 강화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캐나다 잠수함사업 결선진출과 그룹합병 효과로 조선주가 10% 넘게 상승했고, 기계와 IT하드웨어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 통신, 유통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주요 지표로 2일 발표되는 미국 제조업 PMI, 4일 서비스업 PMI, 5일 공개될 8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예정되어 있다. 1일 한국의 8월 수출 통계도 시장 변동성을 확대할 요인으로 거론된다. 노동시장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경기위축 우려보다 금리인하 폭 확대 기대가 부각될 수 있어 보인다. 여기에 노동 물가 지표에 따라 금융시장도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보인다. 국내 정책 변수도 주목해야 된다. 9월 정기국회에서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과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법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두 법안은 주주환원 강화와 기업 자금조달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지수는 3000~3350포인트 범위의 방향성 탐색 구간에 머물 것으로 보이고, 관세와 세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여기에 업종별 차별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정책 모멘텀과 배당 확대 기대가 맞물린 금융업종과 지주사 비롯해 음식, 엔터, 카지노, 그리고 소프트웨어가 정책 수혜 업종으로 보인다. 철강과 헬스케어업종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조정 시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5.08.31 18:51

전북 올림픽 유치 위한 ‘2025 한국유스볼더챔피언스리그 1.2차’ 전 성료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군산클라이밍스포츠센터 볼더링경기장에서 전국 차세대 클라이머와 동호인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유스볼더챔피언스리그(KYBC-LEAGUE)’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 전천후 경기장으로 지어진 군산클라이밍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앞으로 전북 규모대회와 국제월드컵 클라이밍대회 등을 유치하는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산클라이밍스포츠센터는 2036 하계올림픽 개최지 전북 유치와 스포츠클라이밍 하계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치러진 2025년 한국유스볼더챔피언스리그(KYBC-LEAGUE) 1·2차전은 U11, U13, U15, U17, 4개 그룹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전국 유·청소년들의 스포츠클라이밍 발전과 저변확대 및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공단의 후원과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 주관으로 개최됐다. 한편 군산클라이밍센터 볼더링 경기장은 국제경기 시설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경기장으로 안전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 경기장으로 최상의 안전을 갖춘 국내 유일 경기장으로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며 대한민국 클라이밍의 미래와 희망을 보여 줄 것으로 평가됏다. 특히 이곳은 전국 시도 산악인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2026 국제월드컵 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부족한 시설을 보완 중이며,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은 전국 17개 시도 연맹 중 유일하게 클라이밍 선수단을 출범 운영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이강모
  • 2025.08.31 18:50

[‘2025 대한민국 문학인 어울림 한마당’] 한국문학심포지엄

2025 대한민국 문학인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부안군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신석정 시인의 작품세계를 되새기는 ‘한국문학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구재기 시인의 <서정과 사상의 동일화_신석정의 첫시집 촛불을 중심으로>, 강경호 문학평론가 <신석정 시의 유토피아 의식과 현실인식>,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작가의 체험이 작품에 미치는 영향과 독자 중심 문학>, 권남희 수필가 <풍요로운 서정과 파이척결의 정신>, 유인실 문학평론가 <생태적 상상력과 정신주의>, 김광원 시인의 <신석정의 시와 대승기신론>을 주제로 한 6개 발표로 진행됐다.   △구재기 시인 “1945년 일제와 그 암흑에서 벗어나긴 하였으나 이 시인이 갈망하던 바와 같은 <새벽>으로부터 포근하고 따스한 빛이 환히 트이어 오진 아니했다. <슬픈목가>는 즐겁고 기쁜 노래로 바뀔 수는 없었던 것이다. 해방 후 여러 뒤덮은 역사의 격류를 지난 뒤의 피나는 혈서로 모은 작품을 엮어 1956년 상재한 제3시집 <빙하>의 세계로 정착한 것이 아닌가 싶다. 멍든 역사와 얼룩진 현실을 거부하려는 선비적 기질을 가진 시인이었다는 평가와 같이 역사의 현장에서 한발 뒤로 풀러선 신적정의 조용하고 차분한 관조적 자세를 잘 보여주고 있다.” △강경호 문학평론가 “신석정 시의 유토피아는 자연을 시적 대상으로 삼아 ‘어머니’로 상징되는 모성성을 통해 구현하고자 한다. 그러나 유토피아는 현실에서 이뤄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유토피아를 지향하는 것이 서정시의 원리이다. 신석정의 초기 시에서 자연은 감각적 경험을 통해 자연의 미를 향유하는 미학적 장소이며, 후기 시에서 나타나는 시적공간은 추구하는 억압과 폭력이 없는 유토피아를 지향한다고 볼 수 있다.시인은 상상력으로 자신이 처한 현실을 타개하고자하는 몽상가인지도 모른다.”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신석정 시인의 작품 세계를 통해 시인이 만난 인연과 사유, 이를 작품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문학인이라면 누구나 문학을 하게 된 동기나 특별한 인연, 또는 독특한 체험 등이 있을 것이다. 인연과 체험은 한 사람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신석정의 문학은 이러한 인연과 체험을 통해 형성됐다. 작가의 문학 세계와 함께 그 시대를 관통하는 역사도 함께 성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신석정 시인의 문학은 더 널리 확산해 한국문학 중흥을 위한 동력이 되고, 나아가 세계문학 속에 그 빛이 스려들기를 기원한다.”   △권남희 수필가 “어떤 작품이든 세상에 발표가 되면 3가지 정도의 의도로 흐름을 타면서 분류된다. 평가가 다르고 한결같지 않은 이유가 그것이다. 첫번쩨는 작가의 의도로, 무언가 표현욕구가 일어나면 소재를 선택해 단어를 고르고 문장을 만들어 완성한다. 두 번째는 독자의 의도로 독자는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해석하고 받아들인다. 나이와 정서, 계층에 따라 풀이는 달라진다. 세 번째는 작품 자체에서 생성하고 있는 의도로, 작품은 작가가 떠나면 세상의 눈높이에 따라 입맛에 따라 이현령비현령이된다.”   △유인실 문학평론가 “신석정 시, 수필에서 드러나는 소재는 자연과 사회에 두루 편재돼 있다. 자연친화적인 경향과 사회 참여적인 경향이 공존한다. 일제강점기, 해방공간, 미 군정기 그의 초기시에서 나타나는 경향처럼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인간정신의 근원과 시원에 대한 성찰이 보인다. 195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는 현실을 외면한 채 자연속에서 은일함을 태한 허유의 삶의 태도를 비판하고 스스로 역량을 발휘해 사회사적 시간 위에 도원경을 건설하는데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광원 시인 “신석정 전반기 시에는 어린 양, 염소, 비둘기, 산새, 토끼 등 어린 짐승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약자를 배려하고 구제하고자 하는 시적 화자의 정서를 잘 반영하고 있다. 이는 일제강점기 하에 식민지의 처지로 전락한 우리나라의 안타까운 현실을 ‘어린 양’ 등의 연약한 짐승으로 형상화한 것임을 확인했다. 세계를 진여의 정법세계로 정화하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은 전혀 변함이 없으며, 더욱 여유있고, 승화된 세계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일반
  • 이강모
  • 2025.08.31 18:50

[2025 대한민국 문학인 어울림 한마당] 전북 문학의 뿌리 석정의 정신 다시 꽃 피우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창작하기 좋은 전북으로"신석정 선생의 올곧은 삶을 기억합니다. 신석정 선생은 아름다운 시어로 전원과 자연을 노래한 목가적 시인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암울한 시대에 민족의 아픔을 이야기한 저항시인이기도 합니다. 일제강점기, 남북 분단, 그리고 현대의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슬픔과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현실에 참여한 신석정 선생은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었습니다. 전북의 저력은 높은 문화의 힘에서 비롯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창작자에게 문학적 영감을 전하며, 신석정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문인과 예술가를 배출한 고장입니다. 앞으로도 도민이 문학과 예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창작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도민과 함께 하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해,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세계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한국문학이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길 기대합니다. 이번 대한민국 문학인 어울림한마당은 신석정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전북 시문학의 전통과 자부심을 되새기는 자리입니다. 문학인에게 창작의 영감을 북돋우고, 관객에게는 시어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 문학정신 계승 기원"자연과 인간, 민족의 깊은 정서를 섬세하게 노래하셨던 신석정 시인. 그분의 시에는 한 편의 풍경처럼 맑고 깊은 시심이 흐르고, 그 언어는 시대를 넘어 오늘의 우리에게도 잔잔한 울림을 전해줍니다. 그 문학의 뿌리가 자라난 이곳 부안은 단지 한 시인의 고향이 아닌, 그분의 시가 숨 쉬고 머물던, 살아 있는 문학의 터전입니다. 이곳 부안에서 신석정 시인의 문학 정신이 다시금 살아 숨 쉬고, 오늘의 문학인들을 통해 계승·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나누실 한마디 말과 한 줄의 시, 그리고 마음속 작은 떨림 하나하나가 문학의 새로운 씨앗이 되어 다시 꽃을 피우리라 믿으며, 이번 어울림 한마당이 단지 만남의 자리를 넘어 창작의 영감을 나누고, 문학의 깊이를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연과 문학,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곳 부안에서 여러분 모두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김정기 전북도의원 "위기의 문단, 전환점 되길"신석정 선생 서거 51주년을 기리는 대한민국 시문학제가 신석정 문학관을 비롯한 부안군 일원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신석정 선생께서는 격동의 20세기 초 부안군 동중리에서 나시고 부안보통학교를 졸업하신, 부안이 배출한 한국 문단의 거두이십니다. 선생께서는 교편을 잡고 후학 양성에 힘쓰셨으며 열정적인 시 창작 활동으로 독보적인 시 세계를 구축하신 분입니다. 돌아가신 이후에도 신석정 선생께서 남기신 문학적 유산은 아직도 문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한국 시 문단의 버팀목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문학제도 신석정 선생께서 남기신 유산을 어떻게 조명하고 계승해 나갈지에 관한 심포지엄 자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모쪼록 문인 여러분들의 고견이 모아져서 위기의 문단을 일으켜 세우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시문학제를 통해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부안의 여름이 더욱 빛나길 바라며, 함께 모이신 문인 여러분께도 의미 있는 추억으로 남길 기원합니다.

  • 문화일반
  • 이강모
  • 2025.08.31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