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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장은 죽지 않고 계속 성장합니다. 아직은 반도체를 대체할 만한 물질·물건이 없습니다. 생긴다고 한들 많아질 뿐이지, 대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제10기 2학기 10강이 지난 28일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렸다. 반도체 전문가로 불리는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가 강연자로 나서 '반도체 산업과 패권경쟁'을 주제로 반도체 산업의 미래·역할에 대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안 전무는 "반도체와 수출의 경쟁력은 결국 '생산력'이다. 좋은 제품을 누가 얼마나 좋은 품질로, 얼마나 저렴한 가격으로 만드느냐가 중요한 문제다"고 강조했다. 다른 나라는 '패권경쟁'이 아닌 '패권전쟁'이라고 표현할 만큼 반도체 산업이 발달하면 할수록 어딘가는 쓰러지게 된다는 게 안 전무의 설명이다. 한국 역시 반도체 산업에 뛰어들었지만 수도권 중심으로 확장되는 분위기다. 문제는 수도권도 수도권 나름대로 반도체 산업 인재를 육성하곤 하지만 생산력이 뛰어난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경쟁에 뛰어들면서 지방은 더욱더 무너지고 있다. 안 전무 역시 "지방에서의 반도체 산업이 없어지니 수도권으로 올라가면서 지방 인력도 다 빠지고 있다. 지방이 발전해야 하지 않나. 지금 대한민국에서 할 수 있고 전망 있는 산업이 바로 반도체 산업이다. 수도권 위주로 확장되면서 지방정부도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현 상황에 대한 칭찬도 전했다. 반도체 종류가 크게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로 나뉘는데 제조공정이 다른 탓에 두 가지 반도체를 모두 만드는 곳은 전 세계에서 삼성밖에 없다. 앞으로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반도체 시장이 확장되고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반도체 시장 상황을 앞으로 4년 뒤까지 본다고 하면 올해가 가장 안 좋다. 그렇지만 앞으로 4년은 계속 좋아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지방에서 반도체 산업이 성공할 방법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안 전무는 "반도체 산업이 활성화된 수도권으로 인력을 보내야 한다. 지금은 수도권이 활성화돼 있지만 정말 미래에는 지방에 활성화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인재를 양성해서 수도권으로 보낸다면 나중에는 결국 산업·사람·기업이 지방으로 돌아올 것이다"고 조언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는 지난 27일 개교 28주년을 맞아 10년 장기근속 직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10년 장기근속자는 김은주 교수(간호학과), 송지연 교수(치위생과), 복지계열 조교(복지계열)로 학교에 입사하여 애교심과 자부심으로 대학 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이영준 총장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 대학 비전에 맞는 따뜻한 마음과 창의적 역량을 갖춘 기술 인력 양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 소재 국제 NGO 단체인 삼동인터내셔널(이사장 김영주)이 생리대와 티셔츠로 라오스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삼동인터내셔널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 씨엥쾅주에 위치한 푸산중학교와 콩벤중학교를 찾아 생리대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들에게 친환경 면 생리대와 위생 팬티, 방수 파우치, 화장품으로 구성된 은혜키트 600개를, 남학생들에게는 면 티셔츠 255개를 전달했다. 지난 10여 년간 라오스에서 교육·의료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 온 삼동인터내셔널은 라오스 오지나 몬족들의 어려운 생활 여건을 직시하고 올해 지역사회 주민과 기관·단체, 원불교 교당 및 교도를 대상으로 ‘라오스 소녀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에는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삼동인터내셔널과 교분이 있는 라오스 씨엥쾅 교육국 통시 부국장과 빌라이숙 전 국회의원의 자문을 받아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이후 지난 5월 1차 지원으로 씨엥쾅주 반타중학교에 은혜키트 150개, 떤똔쏩어중학교에 은혜키트 150개 등 300개(900만 원)를 전했고, 이번에 2차 지원으로 푸산중학교에 은혜키트 450개(1350만 원)와 면 티셔츠 200개(160만 원), 콩벤중학교에 은혜키트 150개(450만 원)와 면 티셔츠 55개(44만 원)를 전달했다. 또 소규모 학교로 방송 시설과 컴퓨터가 없는 콩벤중학교를 위해 임군옥 교도(신석교당)가 즉석에서 300달러를 방송 설비 구매 비용으로 희사하고 삼동인터내셔널도 컴퓨터 구매 비용으로 500달러를 지원했다. 김영주(도영) 이사장은 “우리의 사업은 정산종사의 삼동윤리 정신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정성으로 함께해 주신 원불교 교도님들과 교당·기관, 지역사회 주민과 기관·단체, 그리고 이사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해외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떠한 일도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생리대 지원에는 김영주 이사장과 오재선·박인배·유금봉·정수환 이사, 박헌주 롯데관광 사장 등 자원봉사자 7명, 사무처 직원 3명 등이 참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와 군산시협의회(회장 박상배)가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전문건설 장학금 지원 사업, 이웃돕기성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군산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임근홍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만큼 마음까지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와 군산시협의회에서 보내주시는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누구나 행복하고 안전한 복지 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G화학 익산공장(공장장 김광섭) 사랑나누미봉사단이 익산 소재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홍주원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사랑나누미봉사단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LG화학 익산공장은 지난해 550만 원 후원에 이어 올해도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중증장애인의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홍주원 리모델링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김종욱)과 재단법인 지리산장학회(이사장 양해춘)는 지난 28일 남원지청 관내 남원·순창·장수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20명을 선정해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양해춘 이사장은 “지역발전에 한 축이 되도록 장학생을 선발해 꿈나무 육성과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지리산장학재단은 지난 2010년 4월 14일 법무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18명의 추진위원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청소년 242명에게 총 1억 2355만 원을 지급했다.
K-water 김정희 부안권지사장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인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된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정희 지사장은 안전보건공단 유명순 전북지역본부장의 추천을 받은 후, K-water 부안권지사 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지사장은 “K-water의 2023년 ESG 종합평가 AA등급 달성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일상에서도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부안권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박철희소장과 새만금생태환경단지관리단 이지형 단장을 지목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속 가능한 농촌발전 도모와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앞장선 정책 등이 농협중앙회로 부터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29일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농업인구 증대와 농업의 존립 기반 강화를 위해 힘쓰고, 귀농인과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적극 펼친 자치단체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화성시, 강원도 정선군, 충북 증평군, 충남 예산군, 전남 장성군, 경북 예천군, 경남 산청군 등 전국 총 8개 자치단체장이 선도인상을 수상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김제시가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제시는 귀농귀촌인에게 단계별 맞춤 이론과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선도농가와 교육생을 매칭하여 영농기술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와 협력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힐링캠프, 갈등해소 체험학습, 동아리 활동 등 각종 지원정책을 펼쳐 귀농귀촌인들의 생활과 문화 전반에 도움을 주고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의 융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준비중인 도시민을 위한 시설인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12월 준공 예정)’과 귀농인의 집(5개소) 등 임시 거주시설을 운영하여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이끌어 농촌의 활력 증진에 힘쓴 점도 평가점수에 크게 반영됐다. 아울러, 귀농귀촌 영농정착 보조사업과 국토부 귀농귀촌 생활SOC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귀촌 청년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지역에 생산된 쌀을 활용하여 베이킹하는 쌀 빵집, 시골책방, 자수공방, 식료품점 등을 운영하여 귀농귀촌 청년을 유입한 것도 수상에 한몫을 차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청년이 농촌에 뿌리를 내려야 내일의 희망도 커진다고 생각한다”며 “농업 전문화와 균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이 필요하며 나아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귀농귀촌인 유치는 지속발전 가능한 김제를 만들어 가는데 매우 중요한 과제이므로 도시민을 겨냥한 맟춤형 귀농귀촌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아동보육과 서원희 주무관이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3년 아동보호서비스 실천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아동보호전담요원 5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논리적 구성, 실천 계획의 타당성, 실천 수행의 구체성, 실천 결과의 효과성, 실천 사례의 확산 가능성 등 5개의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고, 상위 15개 사례가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 주무관은 평소 보다 세심한 양육 상황 점검을 통해 아동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이끌어 내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탄탄한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는 내용을 담아 공모에 응했다. 서 주무관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아동들이 빠르게 안정을 찾는 기회가 돼 무엇보다도 기뻤다”라며 “앞으로도 보호대상 아동들을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산악연맹(회장 이순창)이 제13회 장수군 산악인의 날을 맞아 장수 승마로드길 등반대회를 지난 25일 천천면 승마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김광훈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승마길 등반 후 나봄리조트에서 기념식을 갖고 관내 산악인들의 함께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노래자랑이 이어졌으며 이후 온천 체험 등도 이뤄졌다. 최훈식 군수는 축사에서 “장수군은 장안산, 팔공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산간지역으로 산악인들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장수군 자연경관에 심취해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산악인들이 더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순창 회장은 “산악인의 날 행사를 통해 장수군 산악인들이 함께 화합,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악인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휴베이스약국은 28일 금암노인복지센터에서 ‘2023 행복을 나누는 김장김치’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휴베이스약국이 후원한 김장김치는 (사)나누는사람들 어르신일거리센터, 금암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전주시 돌봄대상 및 취약가구 어르신 320명에게 전달했다. 박귀녀 금암노인복지센터장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김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김생웅(81) 씨는 “날씨가 추워져도 찾아올 자식도 없고, 겨울을 보낼 김치가 걱정됐는데 해마다 맛있는 김장김치를 지원해 주시니 따뜻한 선물을 받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년간 치킨을 열심히 팔아서 우리 세 아이를 키워냈어요. 이게 다 시민분들이 저희 가게를 많이 이용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나눔을 결심했습니다." 전주시 서신동에서 20년째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미정(52)·하창곤(58) 씨 부부는 지난해 2월부터 매달 치킨10마리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한창 배고파 할 성장기의 아이들이 돈 걱정 없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는 김 씨 부부. 한 동네에서 가게를 오래 운영하면서 배달을 하는 등 손님을 응대할 때마다 자녀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에게 눈길이 많이 갔다고.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 김 씨는 "우리집 아이들을 보면 학교 다닐 10대 청소년기에 가장 먹고 싶은 것도 많고 에너지도 많이 필요했던 것 같다"며 "지금은 감사하게도 아이들이 대학공부까지 마치고 장성했는데,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우리집 아이들도 알게 모르게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이렇게 잘 자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 업종에 몸을 담고 20년째 운영하기도 어려운 일인데, 지역주민들과 수년간 오랜 세월 소통하며 한 자리를 지키기란 더욱 쉽지 않았을 터. 게다가 일시적 후원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매달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서 지역사회에 훈기를 식지 않게 하고 있다. 김 씨는 "함께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남편도 우리가 가진 힘으로 다른 분들은 도와줄 수 있는 것 자체가 참 감사한 일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며 "가게를 운영하면서 바쁘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후원을 시작한 게 작년부터 햇수로 2년이 됐고, 돌아보면 힘든 일보다는 기쁜 마음이 가장 컸다"고 나눔을 이어온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김 씨는 "엄마아빠가 장사를 해서 매월 후원하는 것에 대해 자녀들이 좋아하고, 또 응원해주니까 힘든 줄 모르는 것 같다"며 "앞으로 얼마나 더 가게를 운영할지는 모르겠지만, 힘이 닿는 대로 배고픈 아이들이 없도록 나누고 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들이 정성껏 만든 치킨은 서신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외식 기회가 적은 한부모 가정과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이들의 따뜻한 정성과 함께 매달 전달되고 있다.
무주경찰서(서장 남기재) 경비안보과(정보안보외사과) 소속 정보관 전성구 경위가 경찰청 주관 '베스트 정보관' 선발 심사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베스트 정보관 선발 제도는 일선에서 소임을 열정적으로 수행하는 정보 경찰의 사기 앙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5년부터 경찰청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선발평가는 평가자의 주관적 의사를 일절 배제하고 오로지 객관적인 자료만을 근거로 선발한다는데 그 의의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안전 분야에서 전북경찰청 소속으로 유일하게 베스트 정보관으로 선정된 전성구 정보관은 “전국 최초 3회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와 함께 타 경찰청 소속 경쟁 후보와도 월등한 격차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재와 자원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3급지 경찰서에서 3회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된 데에는 전성구 정보관의 열정과 평소 지역 안전을 책임진다는 경찰 고유의 사명 의식이 반영된 결과라는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전성구 정보관은 “동료들의 도움과 안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는 겸손한 수상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들을 더욱 꼼꼼히 살펴 살기 편안한 무주 만들기에 적극 참여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마트정보과 3D작품경진대회 수상자, 재학생, 임청규 교수(오른쪽) 사진제공=전북과학대학교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스마트 정보과(학과장 임청규교수)는 최근 '3D 프린팅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정보과에 따르면 대회는 참여 학생들에게 3D 작품 모델링 및 제작 실무기술을 익히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경진대회이다. 혁신지원 사업지원으로 협약기업인 ㈜씨코어 최용섭대표를 초청하여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공기 정화기를 기반으로 한 3D 프린팅과 IoT 융합 관련 작품을 스마트 정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하고 그에 대한 결과물을 경진대회를 통해 평가했다. 대회결과 △대상 김수인 △최우수상 나정주 △우수상 박금자, 이안숙 씨가 차지했다.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군공노)은 지난 27일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성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군산봉사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200여 가정에게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시공노조 집행위원과 여단협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군공노 김은희 부위원장은 “이번 김장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공노는 지역주민들과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선희)은 28일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우리목소리 우리로드’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우리목소리 우리로드’는 어린이 통학로를 보다 안전하게 만들어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학교 가는 길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는 활동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번 활동에는 전주시청과 전주완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전주남초등학교 등 9개 기관 및 단체가 함께 했으며 이들은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의 통학로 보행환경 조사, 통학로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결과공유회는 1부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가는 길’이라는 주제 아동 발표와 보행환경 현장 조사 및 설문조사 결과 공유가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향후 통학로 내 도로 재도색, 횡단보도 추가 설치, 보행로 확보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실무자들의 논의가 진행됐다. 한선희 전북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아이들의 목소리와 민‧관 관계자들의 노력이 더해져 위험했던 곳에 반사경 설치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표지판이 곳곳에 설치되는 등 통학로가 변화되는 귀한 성과들이 있었다”며 “지역 내 협약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주 양우신협(이사장 김천웅)은 27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인후2동 주민센터(동장 이진숙)에 라면 20박스와 온열매트 19개를 전달했다. 인후2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장애인, 한무모, 홀로 어르신 등 39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천웅 이사장은 “겨울이 성큼 다가와 날씨가 추워지고 있지만 작은 나눔으로 온기를 정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 좋은 일에 앞장서는 양우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동장은 “연말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해준 전주 양우신협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과 후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잼버리와 새만금과의 연결고리는 이젠 끝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만금 정상화에 올인하는 것이 우리 향우들의 주된 목적입니다." 이달 24일 서울 63빌딩에서 취임식을 가진 최순모(66)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총회장의 각오다. 지난 6월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된 최순모 총회장은 회계연도와 업무 인수인계 등을 거쳐 뒤늦은 이·취임식을 가졌다. 앞으로 3년간 1300만 호남 출향민들 이끌게 된 그는 어느 때보다 책임감이 무겁다. 현재 새만금이 잼버리 파행 이후 어려움에 부닥쳐 있기 때문이다. 군산 출신인 최순모 회장은 현 새만금에 대해 그 누구보다 안타까움을 전하며, 반드시 새만금 정상화에 도민들과 끝까지 함께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최 회장은 "새만금이 30년 이상 열성을 다해 집중을 해왔는데 지금은 답보상태에 놓였다"라며 "정부와 정책들이 바뀌면서 새만금이 조금씩 진보했던 건 사실이지만, 세계 잼버리 파행이라는 생각지도 않은 돌발 상황이 벌어지면서 새만금 예산 등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은 수십 년간 전라북도의 최고 사업이자 앞으로 꼭 성공해야 하는 사업"이라면서 "도민들의 자존심을 살리고 전북의 경제적인 밑바탕이 되는데 원동력이 되도록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만금에 대해 호남향우회가 결집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겠다"면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사업 등을 전국에 홍보하는 등 새만금 활성화에 더 큰 목소리를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순모 회장은 총연합회의 통합에 더욱 매진하고 향우회 위상을 높이는 데도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그동안 호남이 선거 때마다 여야로 나눠 편향됐었던 아쉬움이 있었다"며 "정치적으로 활동하지 않겠다는 전제 조건 아래 미래 통합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스마트팜 등을 통해 친환경 제품과 특히 고향 특산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면서 "좋은 제품을 값싸게 먹고 공급받아 향우회원들에게 보급해 수익도 창출하고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픈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000년 대구 경북에서의 향우회를 시작으로 호남 화합을 지금까지 외친 결과로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면서 "우리 호남 향우회의 화합을 강조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순모 총회장은 영남스포츠신문 회장과 대구·경북호남향후연합회 회장, 통합민주당 경상북도당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주식회사 현대바이오 회장, 시사일요주간신문 회장, (사)대한주차산업협회 중앙회장, (사)국제보건환경봉사단 총재 등을 맡고 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김선영 학생 등 3명이 제22회 원광김용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1999년 4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작고한 국어국문학과 88학번 동문인 ‘故 김용’ 시인의 문학혼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유족 결정에 따라 2001년 김용시창작기금운영위원회를 결성하고 모교의 후배 문학청년에게 ‘김용시창작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2년부터 ‘원광김용문학상’으로 개정하고, 대학 신문방송사 주관 아래 공모 대상을 전국 대학생으로 넓혔으며, 공모 부문도 시, 소설, 수필, 희곡 등으로 확대했다. 올해에는 시 138편, 소설 23편, 희곡(시나리오 포함) 12편이 접수됐으며, 희곡 부문 김선영 학생(원광대 문예창작학과 4년)의 ‘코델리와 A’, 시 부문 임남규 학생(원광대 문예창작학과 4년)의 ‘이민절차’, 소설 부문 박가연 학생(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3년)의 ‘물이 있는 자리’가 각각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희곡 부문 당선작 ‘코델리와 A’는 은거형 주인공 코델리아가 자신의 자아 ‘엘리’를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 밖으로 나가는 휴머니즘 장르로, 심사위원들은 각박한 현실에서 깊은 상처를 받을 수 있는 개인의 병든 모습을 재조명한 휴머니즘 작품으로 평가했다. 지난 23일 총장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선영 학생은 “제출 당시만 해도 심사위원들께서 글을 봐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혹시나 상을 못 받으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으로 학수고대하던 중 수상 연락을 받고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현 익산시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가 더불어민주당 ‘2023년 청년 지방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지난 4월 제정된 이 조례는 상위 법령에 따라 익산시 소재 대학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시장으로 하여금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와 시행계획 수립·추진 등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 인재의 지역 내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취업 기회 확대·촉진을 위한 사회·경제적 환경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책무를 규정하고, 지방대학과의 장기적인 상생 발전을 위해 집행부 내 관련 사업 소관 부서장과 지방대학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사업의 범위는 교육·연구 여건의 개선을 위한 교원 및 교육용·연구용 시설·설비의 확보, 학술 또는 학문 연구와 교육 연구를 진흥하기 위한 실험 실습비·연구 조성비·장학금 지급, 정부기관 또는 전라북도 등에서 위임·위탁하는 사업, 지역인재의 지역 정착에 필요한 지원 등으로 명시했다. 이 같은 조례 제정으로 지역 특화 인재 육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자, 시는 원광대학교와 농생명 바이오 특화 지역혁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대학교와도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긴밀한 산학관 협력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최 의원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등 지역의 위기는 지역대학의 존립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서 “이 조례를 바탕으로 자치단체와 지역대학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지역대학이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할 수 있는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겠다”고 밝혔다.
"다름에 소통을 더하다" 성평등 문화 확산 위한 젠더문화축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