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26 14:4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회·정당

[4·15 총선 전북 지역구 열전 ② 전주을] 신인 돌풍·정운천 의원 지역구 출마 여부 변수

전주을 선거구는 중산층이 많고 상대적으로 교육열이 높아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선거구로 통한다. 그만큼 유권자들의 기호가 까다롭다는 얘기다. 지난 20대 총선에선 당시 새누리당(현재 자유한국당) 후보였던 정운천 의원이 30년 만에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었다. 국민의당 돌풍과 함께 반 민주당 열풍, 거기에 팽팽한 3파구도가 만든 이변이었다. 그러나 이번엔 정운천 의원의 지역구 불출마설이 나오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끈다. 더욱이 당연히 출마가 예상됐던 민주평화당 박주현 최고위원과 정의당 염경석 도당위원장 마저 불출마를 굳혔다. 경우에 따라서는 민주당 경선이 곧 당선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돌고 있다. 전주을 선거구의 최대 화두는 민주당 경선이다. 경선은 이상직최형재이덕춘 예비후보간 3파전 양상이다. 19대 국회의원 출신인 이상직 후보는 지역현안이나 경제분야에 해박하다는 게 뚜렷한 장점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지내면서 문재인 정부들어 경제전문가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굳히면서 재선 배지를 달게될 경우 경제 분야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을 것이란 점을 집중 제시하고 있다. 다만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역구 관리를 좀 소홀히 한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이런 단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과제다. 최형재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고도 정운천 의원에게 뜻밖의 고배를 마신 뒤 4년간 절치부심해 왔다.시민의 속으로 파고들어 지역구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다른 후보에 비해 지역구 표밭을 안정적으로 다졌다고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고도 새누리당 후보에게 패배한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할 지 의문이라고 지적한다. 변호사 출신인 이덕춘 후보는 정치신인답게 참신함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젊은 유권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콘셉트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정치신인에게 부여되는 가산점(10~25%)도 유리하게 작용된다. 다만 이상직 예비후보나 최형재 예비후보에 비해 인지도나 조직력 등에서 크게 밀리는 형국이어서 정치 초년생의 불리함을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사다. 전주을 선거구 현역 의원인 정운천 의원은 지역현안을 꼼꼼히 챙겨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야를 떠나 동료 국회의원 151명에게 전주 상산고 재지정 취소 부동의를 요구하는 서명을 받아 결과적으로 상산고가 자율형사립고를 유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점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4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2년 연속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북 예산 증액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민주당 강풍이 불면서 당세가 약한 정 의원은 사실상 지역구 활동을 접다시피했다. 최대 명절인 설에도 별다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로 인해 불출마설과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에선 최근중도보수통합을 기치로 내건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에 위원으로 합류하면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함께 창당할 가능성이 있는 보수통합신당으로 거취를 결정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정 의원은 이러한 관측에 대해 불출마설은 소설같은 얘기며, 보수통합신당 창당 작업에 주력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했다. 창당작업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유세활동에 나서겠다고도 했다. 앞서 당초 전주을 출마를 계획했던 박주현 의원은 민주당 돌풍에 무력감을 느끼고 불출마 쪽으로 방향을 잡았고, 정의당 염경석 도당위원장 역시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일찌감치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20.02.04 19:22

[4·15 총선 전북 지역구 열전 ① 전주갑] 민주당 경선은 야권 후보 역선택이 중요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4.15 총선은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으로 치러지는 예선전과 이곳에서 승리한 후보가 다시 무소속 또는 다른 정당 후보와 맞붙는 본선으로 이뤄진다. 당내 경선을 앞둔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일단 아군과의 전쟁을 앞두고 있고, 야권 현역 의원들은 전북에 불고 있는 민주당 광풍을 잠재우기 위한 전략마련에 고심 중이다. 지난 20대 총선 때 참패했던 민주당이 다시일당독주 체제를 부활시킬지, 야권이 Again 20대 총선을 이어갈지가 관심사다. 민주당 경선에서 야권 후보들이 어떤 후보에게 전략적 표심을 모아줄지에 대한 역선택도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다. 전북일보는 각각 셈법이 다르면서도 치열하게 전개되는 전북 10개 선거구의 판세와 전망 등을 분석해 봤다. 전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전주갑은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이 본선을 대비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윤덕김금옥 예비후보의 대결로 압축된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전북대 총학생회 운동권 선후배 사이다. 맏형은 김광수 의원, 둘째는 김윤덕 후보, 막내는 김금옥 후보이다. 김광수 의원과 김윤덕 후보는 4년전 20대 총선에서 한차례 맞대결을 벌였다. 당시엔 국민의당 돌풍으로 첫 도전에 나선 김광수 의원이 현직 초선이었던 김윤덕 후보를 이겼다. 이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이들 사이에 리턴매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김윤덕 후보가 김광수 의원과 재대결을 벌이려면 다크호스로 등장한 청와대 출신 정치 신인 김금옥 후보를 넘어서야 한다. 특히 김윤덕 후보와 김금옥 후보 간의 경선에서 김광수 의원이 자신에게 쉬운 상대의 손을 들어줄 것이 분명해 경선 판도에 상당한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갑 민주당 지역위원회 안팎에서는 지역구 30% 여성공천을 둘러싼 신경전이 치열하다. 적용여부에 따라 두 후보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해찬 당대표는 지역구 30% 여성 의무공천을 최대한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이 방침이 전주갑에도 적용될지 관심사다. 김금옥 후보가 전북에서 유일한 민주당 여성후보이기 때문이다. 이인영 원내대표와도 가까운데다 문재인 마케팅이 가능한 청와대 비서관 출신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전략공천 가능성은 많지 않아 보인다. 일단 두 후보는 권리당원확보 경쟁을 벌인 바 있다. 권리당원은 경선 투표에서 50%가 반영되기 때문에 후보들 입장에선 아주 중요하다. 두 후보 각 진영에선 서로가 더 많은 권리당원을 확보했다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공천경선단계에서 정치신인에게 부여되는 가산점(10~25%)도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경선에서 두 후보간 표차가 10%가량 날 경우, 승부가 뒤집어질 수도 있을만큼 중요한 변수가 아닐 수 없다. 현재 각종 총선과 관련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긴 하지만 현역 의원인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의 경쟁력을 무시하긴 어렵다. 전주갑 지역구에서 전주시의원으로 시작해 전북도의원, 국회의원까지 차분히 단계를 밟아 올라오면서 탄탄한 조직력을 기반으로 민심을 얻었기 때문이다. 초선임에도 차분한 의정활동 능력을 보져준 것도 점수를 따는 부분이다. 이때문에 본선에서 김광수 후보와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가 맞대결을 할 경우 누가 승리할지 장담하기 어렵다는 관측도 있다. 전주갑은 구도심과 상가, 아파트 밀집지역, 산동네가 뒤섞여 있으며, 노년층과 장년층, 젊은 층이 골고루 분포돼 있다. 빈부격차도 있다. 이 때문에 지역구 특성이 표심에 오롯이 반영되고, 유권자의 속내를 점치기 쉽지 않은 곳이다. 이래저래 총선가도에서 화두가 되는 지역구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20.02.03 18:58

(속보) 김의겸 전 靑 대변인 불출마 선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415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울 흑석동 재개발 투기 의혹으로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예비후보 적격 심사에서 거듭 판정이 보류되고 있던 김 전 대변인은 3일 네 번째 공직후보자검증위 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 전 대변인은 이제는 멈춰 설 시간이 된 듯하다며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군산 경제 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었다며 쓰임새를 인정받고자 제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다해보았고, 때론 몸부림도 쳐봤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변인은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군산 시민 여러분들, 대단히 죄송하고 은혜 잊지 않겠다며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맺었다. 김 전 대변인이 적격심사를 앞둔 직전에 사퇴를 앞둔 배경에는 부동산 문제로 인한 부담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검증위가 심사를 진행하는 동안, 당 내부에서는 김의겸 전 대변인의 출마여부를 두고 의원들 간 이견이 적지 않았다. 서울수도권에 지역구에 출마하는 의원들은 김 전 대변인이 군산에서 당선되더라도 부동산 투기에 민감한 수도권 민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우려의 시각을 보였고, 결국 김 전 대변인의 출마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캠프 내에서도 김 전 대변인이 과감하게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김 전 대변인도 자신이 후보로 나서면 부동산 문제로 야권에게 공격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상황을 감지했다며캠프에 있는 측근도 사퇴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다. ■ [전문]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군산 경제 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었습니다. 쓰임새를 인정받고자 제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다해보았습니다. 때론 몸부림도 쳐봤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멈춰 설 시간이 된 듯합니다.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군산 시민 여러분들,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리고 한없이 고맙습니다.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월3일 김의겸 올림

  • 국회·정당
  • 김세희
  • 2020.02.03 11:00

이강래 예비후보 "도로공사 관련 악재 해소"

이강래 예비후보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4.15 총선 출마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사장직을 사퇴한 이강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둘러싼 톨게이트 노동자 해직문제와 LED사업 관련 가족업체 특혜 의혹이 일단락됐다. 이 후보는 3일 도로공사 재직시 불거졌던 문제들이 해결되면서 도덕성 문제와 관련한 논란을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며 민주당 내 경선 등 향후 행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간 이 후보를 둘러싸고 불거진 문제점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수납원 정규직화와 관련한 집단해고(자회사 전환 거부자 1,400여명) △고속도로 가로등(LED) 조명 교체사업 관련 가족업체 특혜 제공 논란 등이다. 먼저 톨게이트 수납원 집단해고와 과련해선 민주노총이 지난해 6월말부터 도로공사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농성을 지속해왔고 최근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수납원들은 지난 31일자로 농성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 가족들이 이사로 있는 LED 가로등 회사가 도로공사에 핵심 부품을 납품한다는 내용과 관련해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검찰에 고발했지만, 최근 검찰에서 관련 개연성을 찾을 수 없다는 무혐의 처분을 내려 도덕성 문제와 관련한 논란을 말끔히 해소했다는 게 이 후보의 설명이다. 이 후보는 2017년 정권출범이후 첫 번째 공기업 사장에 임명되며 문재인정부의 정책기조를 선두에서 이끌어야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있었고, 취임과 함께 보수정권과는 다른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에 집중했다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갈등은 있었으나 우리 사회가 더 성숙하고 더 공정하게 발전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국회·정당
  • 이강모
  • 2020.02.02 17:50

김의겸 “공관위가 부담돼 경선에서 배제한다면 이해할 수 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에게 공천관리위원회가 정무적 판단으로 저를 경선에서 배제한다면 이해하겠다며 다만 예비후보로 뛸 수만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 흑석동 재개발 투기 의혹으로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예비후보 적격 심사에서 거듭 판정이 보류되고 있는 김 전 대변인은 3일 네 번째 공직후보자검증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해찬 대표님께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군산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김의겸이라고 소개한 김 전 대변인은 먼저 검증위가 후보자 계속 보류 판정을 내린 사실부터 짚었다. 그는 제 부동산 문제 때문이다. 민망하고 송구하기 그지없다면서도 나름대로 제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대변인은 약속대로 집을 팔았고 매각 차익 3억7000만원을 어느 재단에 기부했다며 각종 증빙자료는 검증위에 다 제출했고 검증위도 모두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헌 당규를 보면 형사처벌을 받았거나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만 부적격 처리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며 그런데도 왜 계속 검증위가 매듭을 지어주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특히 저는 이미 대단히 불리한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권리당원 한 장 모으지 못했고, 조직도 변변치 않다며 이런 상황에 뛰어든 것만으로도 저는 이미 충분히 벌칙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경선에 참여시켜준다면 저는 10~20%인 신인 가산점을 포기하겠다며 출마를 향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20.02.02 17:28

전북 정치권, 정부·국회에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마련 촉구

전북 정치권이 일제히 정부와 국회를 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여야 의원들은 검역법 개정안과 공공의대법의 신속한 국회통과, 학교 내 보건교사 확충, 중국 여행을 한 외국인에 대한 한시적 입국 금지 시행을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검역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통과를 주장했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검역법 개정안은 △국가적 차원의 검역 능력 고도화 △전염우려 지역의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 △질병 잠복기 대상자에 대한 검역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전주갑)은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학교 내 감염증 확산방지 1차 대응 역할을 하고 있는 보건교사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는 99% 이상의 배치율을 보이는 반면, 전북을 비롯한 전남, 강원 등 지방은 60% 수준에 불과해 지방 학교에 대한 보건교사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대안신당 유성엽 의원(정읍고창)은 우리나라에서도 2일까지 확진자가 15명이나 나왔으며, 중국 밖에서 처음으로 3차 감염환자까지 발생하는 등 국가적 재난으로 번져나가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62개국이 중국인 방문자 입국 금지와 중국행 노선 중단 등 입국제한조치를 발표했지만, 우리 정부는 여전히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눈치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이어 중국의 춘절 연휴가 끝나면 인천, 평택, 군산, 목포 등 주요 서해항만으로 많은 중국 여행객들이 입국할 예정이라며 우리 정부에서도 중국 여행을 한 외국인에 대한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시키거나, 중국 전역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발원지인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에서 오는 사람들이라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2월 임시국회를 열어 국회 보건복지위에 계류 중인 공공의대법을 신속하게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20.02.02 17:28

코로나 때문에 총선 후보들 난감…손팻말·유튜브로 상황 돌파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유권자분들께 마음이 제대로 전달될까요. 악수를 자제해야 하는데고민이 많습니다. 전북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신환자가 나오면서, 415총선을 준비하는 전북 지역 예비후보들이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신인급 예비후보들의 사정은 더욱 딱하다. 현역의원보다 약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선 유권자들과 자주 만나야 하지만, 신종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접촉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이다. 자칫 유권자들에게 악수를 청하거나 포옹을 하면 되레 점수가 깎일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예비후보들은 유권자를 만나도 명함만 건네거나 활동 반경을 축소하고 있다. 또 손 팻말이나 유튜브, 사회관계망 서비를(SNS)를 활용해 이런 상황을 돌파하려는 예비후보들도 등장하고 있다. 전주갑 민주당 김금옥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후보 소개 패널에 건강하고 안전한 전주! 함께 만들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신종코로나 예방 안전행동 수칙을 알리고 있다. 전주을 민주당 이덕춘 예비후보도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질때까지 되도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나 유선전화, 유튜브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익산갑 후보로 나서는 대안신당 고상진 대변인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잦아들 때까지 당 대변인으로서 정치적 중량감을 부각시키거나 SNS중심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읍고창 민주당 윤준병 예비후보는 서울시 행정부 시장때 메르스나 사스를 예방하기 위한 방침을 세웠던 경험을 최대한 살려 마스크의 중요성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20.02.02 17:28

이원택 예비후보, 정책 공약 발표·비전 제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부안김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0일 부안수협 대강당에서 국민연금공단연수원 유치 및 국가정원 조성을 핵심공약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비전을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부안김제는 전국 인구감소율 상위 20개 시군에 포함될 정도로 지방소멸위험지수가 높은 지역이다며 내재적 요인을 통합과 포용으로 승화시켜, 지역경제의 회생과 균형발전을 이뤄야한다고 공약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안김제 동반성장 3대 목표, 6대 추진전략, 51대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글로벌 중심도시, 사람과 돈이 모이는 경제도시, 살고 싶은 행복도시라는 목표실현을 위해 새만금 개발사업과 농어업, 산업경제, 문화관광, 도시건설, 복지교육으로 세분화한 6대 추진전략으로 동반성장 정책 비전을 구체화해 가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핵심공약 실행을 위해 정기적으로 토론의 장을 마련 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 및 국가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정치권과 부안김제의 몫을 찾는 공조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내발적 성장동력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역동적이며 당당하게 자립하는 부안김제로 자리 잡아 갈 것이다고 말했다.또한 각 분야별 실행과제 중심의 법안 제개정 추진과 효율적 정책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도 자치단체장과 협력해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국회·정당
  • 홍석현
  • 2020.01.30 15:13

안철수 바른미래당 탈당에 김관영, ‘무소속’ 출마(?)

김관영 의원 바른미래당 공동창업주인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에 이어 안철수 전 대표까지 당을 떠나면서 당이 사실상 공중분해 상태에 놓이면서 김관영 의원의 향후 추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바른미래당 간판으로는 군산 지역구에서 우호적인 인식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는데다 당 마저 분열양상까지 보여, 김 의원이 총선을 치르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김관영 의원 입장에선 더 이상 미래당에 잔류하기는 힘들 거라는 관측이 대부분이다. 안 전 대표는 29일 비통한 마음으로 바른미래당을 떠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지난 27일 손 대표를 만나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자신에게 비대위원장을 말기라는 등 당 재건 방안을 제시했으나 손 대표가 이를 거절했기 때문이다. 안 전 대표는 앞으로 신당 창당 등 독자행보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당의 창업주를 자임했던 유 의원에 이어 안 전 대표까지 떠나는 상황에서, 김 의원이 당에 잔류할 이유는 거의 없어 보인다. 김 의원이 미래당에 잔류해서 제3지대 통합신당 창당에 나설 경우, 총선에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기 어렵다는게 중론이다. 당초 안 전 대표가 바른미래당을 창당할 때 내세웠던 중도보수 통합노선이 이미 전북 민심과 거리가 있는데다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사분오열되는 모습에 실망감은 극대화한 상태다. 현재 당 내부에서 잔류하고 있는 당권파와 호남계 중진, 안철수계 의원(비례대표) 사이에 갈등이 극심한 상황도 김 의원의 총선 노선에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김 의원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후보 경쟁력 여론조사에서도 미래당 후보로 출마했을 때보다 무소속으로 출마했을 때 경쟁력이 높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관영 의원이 일단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총선에서 승리한 뒤 종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관측을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돌던 민주당 홍영표 전 원내대표와의 선거밀약설에 근거한 분석이다. 군산 지역에서 민주당 바람이 강하게 부는 상황에서, 이런 시나리오는 김 의원에게 꼭 나쁘지 않은 그림이다. 그와 가까운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당내 동향을 살피다가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김 의원 스스로 바른미래당 간판으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20.01.29 19:46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한병도 기소…익산 선거판세 영향 주나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검찰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13명을 무더기로 기소했다. 4.15 총선 익산을 지역구의 유력한 후보군으로 점쳐지는 한 전 수석 기소 여부가 익산을 총선 판세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한 전 수석은 지난해 12월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익산시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때문에 검찰 수사 결과가 한 전 수석의 민주당 공천과 익산총선 향배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전 수석은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18년 2월 공기업 사장 등 자리를 제안하며 출마 포기를 권유했다는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검찰의 공소사실이 공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확정한 총선룰과 관련이 있다. 당규 제10호제6조에 따르면, 뇌물알선수재공금횡령정치자금법 위반성범죄 등 국민의 지탄을 받는 형사범 가운데 유죄 판결을 받고 재판 중에 있는 자 등을 부적격자로 규정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현행 당규에 따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부적격 사유와는 무관하기 때문에 공천에 영향을 준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다며 총선 과정에서 유권자가 판단해야 할 사안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 전 수석은 이날 입장문 발표를 통해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유감이라며 검찰이 말한 것처럼 제가 임동호에게 공사의 직을 제안한 것이 아니라, 임동호가 제가 정무비서관이던 시절부터 정무수석으로 일하던 때까지 수차례에 걸쳐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 맞서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고 덧붙였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20.01.29 19:23

민주당, 김의겸 적격 심사 보류한 근본적 이유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총선 예비후보 적격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던 속사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초 전국 판세에 악영향을 줄 소지가 있는 후보나 위험요소에 대해선 정리하는 모양새를 보였는데,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여론이 좋지 않은 김 전 대변인에 대한 판단은 늦었기 때문이다. 사실상 부적격 판정을 내린 시점도 지난 28일이다. 한 후보의 적격여부를 판정하는 데 3주나 걸린 셈이다. 당 내부에서는 부동산 문제를 바라보는 의원들의 시각차가 크기 때문에 쉽사리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서울수도권에 지역구에 출마하는 의원들은 김 전 대변인이 군산에서 당선되더라도 부동산 투기에 민감한 수도권 민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해서, 김 전 대변인의 출마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부동산 문제에 덜 민감한 지역구에 출마하는 의원들은 부동산 문제도 해명하고, 시세차익도 기부했다고 하는 데 경선기회라도 줘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핵심관계자도 29일 전북일보와 통화에서 부동산 의혹에 대한 의원들 간 시각차 때문에 결정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 안팎에서 김 전 대변인의 출마여부를 두고 계파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는데, 오히려 그것보단 의원들이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차가 큰 영향을 미쳤다며군산에 있는 민주당 후보들이 서로 대척점에 있는 계파에 소속돼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도 현장조사소위원회가 부동산 실사를 했던 결과를 두고 오랜 시간 논의를 벌였다고 밝혔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20.01.29 19:10

총선 예비후보들, 전주 관광거점 도시 선정 잇따른 환영 논평

총선 예비후보들의 전주 관광거점 도시 선정 환영 논평이 잇따르고 있다.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논평을 내고 관광거점도시 지정을 계기로 보다 더 치밀하게 지속 가능한 관광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며 새만금과 전주, 전주와 포항을 잇는 교통 체계의 확충 등을 통해 동서남북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전주를 찾을 수 있도록 SOC를 구축해 세계인들이 아끼고 찾아오는 글로벌 도시 전주를 만드는 꿈을 이뤄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주 민주당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도 이날 전주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체감하기 좋은 전통문화도시로서 관광브랜드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되었다며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한 전북도와 전주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덕진공원의 전통정원생태공원 조성사업과 건지산, 팔복예술공장, 전주동물원 등 관광지도 명소화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역시 지난 28일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주를 한국의 밀라노로 만들자며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전통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관광산업과 기술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국회·정당
  • 이강모
  • 2020.01.29 19:10

김의겸 적법성 논란, 군산 총선판 '요동'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군산지역 유력 후보자로 분류되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더불어민주당 총선 출마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군산지역 총선판이 요동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가 김 전 대변인에게 불출마를 권유한데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역시 김 전 대변인의 415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를 결정짓지 않고 계속 심사로 분류한 데 따른 후폭풍이다.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휘말린 김 전 대변인에 대한 후보자 적격여부 판정 결과는 다음달 3일 나올 전망이다. 2월 말 최종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민주당 경선이 치러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같은 상황들은 김 전 대변인에게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내 강력한 경쟁 상대인 신영대 후보와 민주당 경선이 끝나고 승리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될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은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다. 신 후보나 김 의원은 김 전 대변인의 행보를 지켜보며 각각 유불리 상황의 셈법을 따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후보 입장에서는 껄끄러운 경쟁 상대인 김 전 대변인이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걸러지길 내심 바라는 모양새며, 김 의원 역시 김 전 대변인보다 신 후보와 경쟁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으로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장영달 전 국회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의겸씨는 부동산 매매차익 기부처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매매차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으면 공개를 해서 국민의 이해를 얻어야 하는데 어떻게 처리했다는건지 국민은 납득을 못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계속 심사 결정이 내려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경을 토로하며, 총선 출마 완주 의사를 내비췄다. 김 전 대변인은 힘들고 고달픈 시간이 연장되었습니다. 군산 시민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꼭 이겨내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 국회·정당
  • 이강모
  • 2020.01.29 19:10

민주당, 다음달 전북 공천적합도 조사…후보 캠프 '긴장'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후보 공모가 28일 마감되면서 공천심사가 본격화된다. 특히 다음 달 초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가 실시될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후보 공모를 마친 뒤 30일부터 서류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28일 민주당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전북에서는 20여명이 후보 공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중앙당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이들을 대상으로 공천적합도(당선가능성)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론조사는 100% 안심번호로 진행한다. 이 때문에 각 후보 진영에서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컷-오프 심사기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후보 진영에서는 조직을 최대한 가동해 여론조사에 응대한다는 계획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에는 중앙당의 지역구 실사가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실사결과도 공천 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여론조사와 실사가 공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후보들 입장에선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다음달 5일까지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7일부터는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관위는 서류심사와 여론조사결과, 면접 등을 토대로 총선 예비후보의 정체성(15%)과 기여도(10%), 의정활동능력(10%), 도덕성(10%) 등을 심사한다. 공관위는 심사결과에 따라 단수후보 내지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참여 여부 등을 판단할 계획이다. 일단 공관위는 2인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후보자들 간 경쟁력이 비슷한 지역은 3신 경선으로 치를 방침으로 알려졌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지역은 전략공천지역, 후보자가 한 명 밖에 없는 지역은 단수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수치상으로는 종합점수 30점 이상이거나 공천적합도 조사 20%이상때 단수공천을 실시한다. 한편 원혜영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부터 현역의원평가 하위 20% 대상자 22명에게 결과를 개별 통보했다. 하위 20%에 포함된 의원들은 공천 경선 과정에서 득표 20%를 감산하는 불이익을 받는다.

  • 국회·정당
  • 김세희
  • 2020.01.28 19: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