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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자동차, 반도체업종에 관심 가질 필요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3.49% 상승한 2501.24포인트를 기록하며 25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 지수는 1.23% 하락한 677.01포인트를 기록해 680선이 무너졌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7836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40억과 8090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617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8억과 124억 순매도했다. 코스피시장은 삼성전자 1년 동안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덕에 반짝 상승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의 경우 지난 18일 장 중 주가가 11만1000원까지 상승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대로 유동성 위기설로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등 롯데그룹주는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바이오 업종의 하락이 투자 심리를 눌러 놓았다. 알테오젠은 22일 하루에만 15.73%나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9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에 사용된 알테오젠 기술이 경쟁사 할로자임 특허를 침해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에도 트럼프 트레이딩의 움직임은 이어졌다. 조선주가 강세를 보였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에너지부 장관 후보로 초소형 원자로 스타트업 이사회 멤버인 크리스 라이트 리버티에너지 대표가 지명되면서 원전과 에너지 관련주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28일에는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내수경기 불황으로 최근 경제성장 둔화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나 부동산 상승과 가계대출 자극 우려,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바로 인하하기에 부담이 있는 모습이다. 지수가 전반적으로 반등하기 위해서 미국 연말 쇼핑 시즌에서 견조한 소비 여력이 확인되거나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경감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당분간 트럼프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업종 위주의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시장은 내년 이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기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익 기대와 낙폭과대를 함께 고려해 자동차, 반도체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4.11.24 18:48

전국 각지 사로잡은 매운맛… 전북, 고추 생산량 '전국 3위'

생산성 향상으로 전북의 올해 고추 생산량이 전년 대비 1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4년 고추, 참깨, 고랭지감자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의 고추 생산량은 8710톤으로 전년(7429톤) 대비 1281톤이 증가했다. 10a당 생산량은 282kg으로 지난해(239kg)와 비교해 17.9% 늘었다. 전북의 10a당 생산량 전국 평균(258kg)을 크게 웃돌았으며, 울산(291kg), 부산(287kg)을 제외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전북은 전국 고추 생산량(6만 8074톤)의 12.8%를 차지하며, 경북(1만 8379톤, 27.0%), 전남(1만 333톤, 15.2%)에 이어 전국 3위의 고추 주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재배면적은 3088ha로 전년(3106ha) 대비 0.6% 소폭 감소했으나, 생산성 향상으로 전체 생산량은 오히려 증가했다. 이에 반해 올해 전북의 참깨 생산량은 879톤으로 전년(927톤) 대비 5.1% 감소했다. 재배면적이 1711ha로 전년(1956ha) 대비 12.5% 감소한 영향이 크다. 그러나 10a당 생산량은 51kg으로 전년(47kg) 대비 8.5%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48kg)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참깨 생산량에서는 전남(1973톤), 경북(1955톤), 경남(1036톤)에 이어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북의 참깨 재배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단위 면적당 생산성은 오히려 향상됐다는 점이다. 인접 지역인 전남(42kg)과 충남(42kg)의 10a당 생산량과 비교해도 약 21%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2024년 고추 생산량이 6만 8074톤으로 전년(6만 1665톤) 대비 10.4% 증가했다. 개화·결실기(7~8월) 기상여건이 양호해 병충해 피해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누적 강수량이 전년(806mm) 대비 42.1% 감소한 467mm를 기록하고, 누적 일조시간은 12.9% 증가한 388시간을 기록하는 등 작황에 유리한 기상조건도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깨의 경우 전국 생산량은 9002톤으로 전년(8972톤) 대비 0.3% 소폭 증가했다. 재배면적은 1만 8856ha로 전년(2만 1292ha)보다 11.4% 감소했으나, 10a당 생산량이 48kg으로 전년(42kg) 대비 13.3% 증가하며 전체 생산량 증가를 이끌었다. 수습해 피해 비율이 전년 39.0%에서 12.2%로 크게 감소한 것이 생산량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4.11.24 14:47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신품종 시장성 평가부터 거래까지 도매시장 협조 뒤따라야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0일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청에서 개발한 신품종을 홍보하며, 도매법인 관계자, 유통인들과 신품종 거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 청장은 신품종 시장성 평가부터 농가 보급, 재배 확대까지 도매시장의 역할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도매시장에서 신품종 거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신품종 산지 대부분이 분산해 있는 데다 생산량이 적어 거래 물량확보가 어렵고, 농가 요구 가격과 실제 거래 가격에 차이가 있어 거래에 제약이 따를 것이라며, 신품종 거래에 힘쓰는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권 청장은 “유통인 대상 시장성 평가를 강화해 신품종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전문 상담(컨설팅)을 통해 규격, 품질 등을 균등화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신품종 품목별 특성을 꾸준히 알리고, 주요 산지에 신품종을 집합해 유통하는 등 산지 조직화 및 재배 교육 지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권 청장은 도매시장 관계자들과 서울청과 경매장에서 사과 신품종(‘골든볼’, ‘컬러플’), 배 신품종(‘창조’, ‘추황’, ‘그린시스’), 포도 신품종(‘홍주씨들리스’, ‘슈팅스타’) 등 8품목 15품종을 둘러봤다. 권재한 청장은 “도매시장에서 신품종 거래가 활발해지려면, 청과 법인별 거래 주력 신품종을 선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청에서는 무, 배추 등 여름철 수급이 불안정한 작목의 품종을 육종하고 이에 맞는 저장 기술을 개발해 농산물 수급 안정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4.11.20 18:47

[이상청의 경매 포인트] 삼계면사무소 인근 임실군 삼계면 삼계리 밭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 (답) - 본 건은 ‘신덕마을’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주택 및 창고, 제조업소, 전, 답 등이 혼재하는 마을주변 농경지대 이다. 본 건 인근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승강장 및 원신덕길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이다. 완경사의 부정형 토지로서, ‘묵전’ 상태이다. 인접한 의뢰외 토지를 통해 출입이 가능하다. 자연녹지지역, 가축사육제한 구역이다. 임실군 삼계면 삼계리 (전) - 본 건은 ‘삼계면사무소’ 남동측 약1km 거리, "해곡지"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태양광발전시설, 자연림, 묘역 등이 혼재하는 산간부농촌지대이다. 본 건까지 인접한 태양광 발전소 내부도로를 통하여 차량접근 가능하며 남측 인근에 버스승강장 소재 도로(해곡로)가 진행한다. 광법위한 태양광발전소부지 내 서부 출입구 북측 경계부근 완경사지역에 자연석축으로 조성(높이 각 약1미터)된 2단의 자체지반 평탄한 계단식 묘역으로 조성되어 있다. 남측으로 태양광 발전소부지 권역 내 폭 약4미터의 콘크리트 포장 완경사 사도가 본건 남서 측 입구까지 개설돼 있다.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중흥에스클래스더퍼스트 (아파트) - 본 건은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소재 "전주지방법원"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환경은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등이 소재하는 지역이다. 본건까지 차량출입이 용이하고 인근에 대중교통시설이 소재하여 제반 교통사정은 보통 정도이다.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난방설비, 소화전, 승강기, 출입통제설비, 지하주차장 등 구비돼 있다. 동측으로 폭 약 20미터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하고, 북측으로 폭 약 8미터의 포장도로에 접하고, 서측 일부가 폭 약 25미터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접하고 동측 및 서측 도로로 개설된 진출입로를 통하여 출입한다.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주택) - 본 건은 ‘구이중학교’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 및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본 건까지 차량접근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시 된다. 대체로 등고 평탄한 사다리의 토지로서, 현황 '단독주택 건부지'로 이용 중이다. 북측으로 노폭 약 15미터 내외의 포장도로를 통해 출입이 가능하다. 생산관리지역, 자연취락지구,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 지상에 제시외 가정용태양광(2식)이 소재한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4.11.20 18:33

전주 송천동에 다섯 번째 수소충전소 준공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이로써 전주지역에는 북부권 송천동과 남부권 평화동, 서부권 삼천동, 동남부권 색장동에 이어 다섯 번째 수소충전소가 생긴 것, 시는 19일 덕진구 송천동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는 효성중공업 주식회사에서 구축사업을 맡아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국비와 민자 포함 총 150억 원이 투입됐다.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는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하루 130대 정도의 수소 시내버스가 충전할 수 있으며, 수소 판매가격은 1㎏당 1만 1000원이다. 시는 ‘효성 전주호남 액화수소 충전소’ 준공으로 전주 북부권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완주·익산 방면 수소 시내버스의 충전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주지역에는 전북개발공사와 SK플러그하이버스가 각각 수소충전소와 액화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이들 두 개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면 총 7개소의 수소충전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이는 현재 10곳의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인 경남 창원에 이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게 되는 것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를 도시 곳곳에 확충하는 것은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면서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수소사회로의 도약을 앞당기기 위해 전주시는 앞으로도 수소차 보급과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강정원
  • 2024.11.19 16:52

전북 농촌 '마이홈' 많지만, '삶의 질'은 도시와 격차

전북지역 가구의 주택보유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지만, 도시와 농촌 간 주거환경 및 삶의 질 수준은 뚜렷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주택소유 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북의 가구주택 소유율은 59.1%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았다. 이는 전년 대비 0.4p% 상승한 수치이며, 전국 평균(56.2%)을 2.9%p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진안군(69.3%), 순창군(67.5%), 장수군(66.9%) 등 대체로 농촌지역의 주택 소유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전주시(57.9%), 군산시(58.2%), 익산시(57.4%) 등 도시지역의 보유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2건 이상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 비율 또한 전북이 15.5%로 전국 평균(15.0%)을 넘어섰다. 17개 광역단체 중에서는 7번째로 비중이 높았다. 특히 도내에서는 고창군(26.2%)은 다주택 보유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전국 군 지역(82개)에서는 3번째였다. 이어 임실군(21.0%), 완주군(17.3%), 진안군(16.9%) 등 농촌지역의 다주택 보유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전주시(14.2%), 군산시(15.8%), 익산시(15.3%) 등 도시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도농 간 주택보유율 격차가 크게 벌어진 이유는 주거 형태와 부동산 가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도시의 높은 주택가격과 젊은층의 다수 거주로 인해 자가 구매가 어렵지만, 농촌의 낮은 주택가격과 고령층 집중으로 소유율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와 은퇴 후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추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주택 보유에 있어서는 농촌지역이 도시에 비해 앞서고 있지만, 주거환경과 삶의 질 지표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북자치도가 올해 2월에 발표한 '2023년 전북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시지역인 전주시의 경우 편의시설 접근성 만족도가 57.3%(매우 만족+약간 만족)로 높지만, 농촌지역인 부안군(25.8%), 장수군(28.5%) 등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문화여가시설 접근성에서 그 격차는 더욱 두드러졌다. 전주시의 문화여가시설 만족도는 46.0%인데 반해, 부안군(20.0%), 진안군(21.7%) 등 농촌지역은 20%대에 그쳤다. 이 가운데 농촌지역의 문화여가시설 불만족도는 40%를 상회하는 곳이 많았다. 교통편리성에서도 도농 격차는 여실히 드러났다. 전주시의 교통편리성 만족도는 58.7%로 높은 반면, 부안군(25.6%), 장수군(26.9%) 등 농촌지역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반시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만족도의 경우 전주시는 73.9%로 높지만, 장수군(37.6%), 부안군(45.2%) 등 농촌지역은 현저히 낮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단순한 주택보유율이나 보급률보다는 실질적인 주거환경의 질적 개선이 중요하다"며 "도농 간 주거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농촌지역의 생활SOC 확충과 함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4.11.18 19:06

[주간증시전망] 트럼프 취임전까지 리스크 관리 중요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5.63% 급락한 2416.86포인트로 코스닥 지수는 7.8% 내린 685.4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트럼프 리스크를 반영하며 폭락하는 장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은 12.40원 오른 1398.80원으로 1400원 선 아래에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1조 5822억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7117억과 819억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는 NAVER를 가장 많이 사들였고, 삼성전자는 2042억를 매도했다. 지난주 시총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낙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한 주간 6.14% 하락해 이날 5만3500원에 마감했다. 마지막 거래일인 15일에는 전일 대비 7% 넘게 상승했지만, 주간 하락 폭이 커서 역부족 이였다. 반도체 업종이 크게 조정 받은 이유 트럼프 리스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미국 상무부는 TSMC에 대해 7nm 이하 반도체의 중국 수출 제한을 요구했고 이에 TSMC는 중국 공급사에 대한 해당 반도체 수출 중단을 결정했다. 향후 트럼프가 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단기에 증시의 낙폭이 과도하고 트럼프 트레이드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기술적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불안감이 반영된 업종과 종목에 대해 실제 관세 적용시점이 정해지고 이와 관련한 무역협상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 조치가 구체화되는 취임식 이후가 되어야 변동성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취임식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기에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투자 측면에서는 트럼프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업종 위주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보여 방산, 조선 등 미국 신정부 정책 수혜 관련 분야와 함께 엔터, 제약 바이오 같은 실적 전망이 양호한 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4.11.17 18:36

전북 쌀 생산량 '곤두박질'...농도 위상 흔들

전북의 쌀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농도전북의 위상이 무색해지고 있다. 전북의 쌀 산업 회복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병충해 방제 강화, 농업 기반시설 개선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4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의 쌀 생산량은 54만 5000톤으로 전년(58만 2000톤) 대비 6.4% 감소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으며, 전국 평균 감소율 3.2%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전통적으로 곡창지대로 불리던 전북의 쌀 생산량은 전남(70만 9000톤), 충남(70만 6000톤)에 크게 뒤처지며 3위에 그쳤다. 생산량 격차도 1위인 전남과 16만 톤 이상 벌어져 '농도 전북'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이러한 생산량 감소는 재배면적 축소와 단위면적당 생산량 하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전북의 벼 재배면적은 10만 4348ha로 전년(10만 7383ha) 대비 2.8% 감소했다. 여기에 10a(1000㎡)당 생산량도 522kg으로 전년(542kg)보다 3.7% 줄어들면서 전체 생산량 감소를 가속화했다. 기상 악화도 전북의 쌀 생산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벼 낟알이 익는 시기인 등숙기(9월1일~10월15일) 평균기온이 22.2도로 전년(20.6도)보다 1.6도 높았고, 강수량은 263.2mm로 전년(198.0mm) 대비 32.9%나 증가했다. 이로 인한 병충해 피해 비율도 11.9%로 전년(9.8%)보다 크게 늘었다. 한편, 올해 전국 쌀 생산량은 358만 5000톤으로 전년(370만 2000톤)보다 3.2% 감소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4.11.17 15:49

전북농협-카카오메이커스, 전북 농특산물 판매촉진 MOU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카카오메이커스가 14일 농협 전북본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영일 농협 전북본부 본부장, 김정민 카카오메이커스 리더외에 카카오메이커스 및 농협 전북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북농협은 지난 8월 동김제농협과 함께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예담채 샐러드”를 카카오메이커스에 공식 입점했다. 전북 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예담채를 활용한 '예담채 샐러드'는 지역우수 스마트팜 농가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유럽형 상추를 활용해 만든 샐러드로 현재까지 누적주문 1000 건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전북농협과 카카오메이커스는 신선하고 안전한 전북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북 농특산물 기획전 등을 진행해 판매 활성화 및 홍보를 강화한다. 또 전북 관내 생산 특화 품목 및 전략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 농산물의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 구축 및 고품질의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메이커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북 관내 농업인에게 더(THE) 칭찬받는 전북농협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4.11.14 18:37

"수주금액 분기마다 마이너스"…갈수록 쪼그라드는 전북 건설산업

전북의 건설 산업이 경기침체와 일감부족, 업체 수 난립 등 3중고에 시달리며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 건설 산업이 전북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지역 건설업체 보호 육성을 위한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호남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북 지역 업체들의 수주금액은 분기마다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정부의 공공공사 조기 발주방침에도 불구 1분기에는 전년 4분기보다 59.9%가 감소하고 2분기에도 53.1%가 줄었다. 3분기 전북지역 건설수주액은 5,662억 원으로 건축공사 수주는 늘었으나 토목공사(-56.7%) 수주가 줄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1.3%를 기록했다. 공공공사는 전년보다 39.3%가 늘었지만 건축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민간공사(-33.0%)가 줄면서 전체적인 감소세를 주도했다. 민간공사가 줄어든 것은 건자재 값과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건설원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건설자재는 30%가량 가격이 올랐고 여기에 인건비 상승까지 더해지면서 시공단가는 40% 이상 상승했다는 게 건설업계의 설명이다. 이처럼 일감은 크게 줄었지만 업체 수는 오히려 늘어나면서 수주 난에 따른 경영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2021년만 해도 749개였던 도내 종합건설사는 시설물유지관리사업자의 업종 전환이 개시된 2022년 1111개로 늘었다. 11월 현재는 1,173개사로 집계됐다. 전문건설업체 역시 지난 2022년 4940개 사에서 지난 해 5102업체, 올해는 5311개사로 해마다 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소재철 회장은 "경기 침체와 일감 부족 속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 보호 육성을 위해 도내에서 발주되는 공공공사와 민간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방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10조원의 투자 성과를 이뤄낸 새만금 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시설 같은 대규모 건설투자 사업에 지역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수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4.11.14 17:06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청소년 3만 6000여 명에게 금융교육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정환)가 '사회공헌 1등 은행' 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북특별자치도 내 청소년들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다. 13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016회에 걸쳐 3만 6,208명의 도내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교육 및 찾아가는 금융 교육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먼저, 전북본부 4층에 위치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는 2017년 개소 이래 지난 10월까지 총 264회의 교육을 통해 4,941명에게 체험용 통장 개설, 각종 전산기기 조작,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게임 등 다채로운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찾아가는 행복채움 금융교육’운영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금융 기초상식, 재테크, 올바른 신용관리 등 실용적인 금융지식도 전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대상‘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환 전북본부장은“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4.11.13 18:07

주선희 교수, “행복한 노년, 얼굴속에 답이 있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관상이란 나쁘다고 하면 자포자기 하게 되고 좋다고 하면 자만하는 폐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상은 스스로 즐거운 삶을 이어갈 때 좋아지는 생물이기 때문에 항상 웃는 얼굴 유지해야 합니다” 12일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린 리더스아카데미 제11기 2학기 7강에서는 원광디지털 대학교 주선희 교수의 행복한 노년, 얼굴 속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주 교수는 "얼굴경영이란 사람의 마음과 성향을 파악해 그에 맞는 역할에 배치하는 것"이라며 "얼굴경영을 잘할 때 주변에 능력 있고 친절한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인상이란 인간, 동물, 식물, 토지나 지역의 특성이 외부로 나타나는 모습으로, 얼굴 표정이나 형태와 영적 본질을 포함한다. 기존의 관상 개념은 나쁘다고 하면 자포자기하고, 좋다고 하면 자만하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인상학은 '사는 대로 얼굴이 바뀐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상학은 인간을 위한 학문으로서 긍정적이고 즐거운 삶을 추구할 때 얼굴 역시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 주 교수는 얼굴의 다양한 특징이 사람의 성향과 태도를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눈썹이 올라간 사람은 적극적인 성격을 나타내며, 눈썹 끝이 내려간 사람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향이 강하다. 또한 입술 모양이나 광대뼈의 형태 등도 그 사람의 성향을 드러내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얼굴근육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웃을 때 사용되는 64개의 근육이 얼굴을 활기차게 유지하기 때문이다. "얼굴은 살아있는 존재로서 표정과 인상이 관리될 필요가 있다"는 주교수는 얼굴경영을 통해 좋은 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 표정을 유지하기 위해 몸과 마음의 건강 관리가 필수적이며, 긍정적인 마음과 에너지를 지닐 때 얼굴에도 건강한 탄력과 생기가 더해진다고 강조했다. 강연은 얼굴경영이 단순히 외모를 관리하는 것을 넘어서 사람과의 관계 형성에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리며 마무리됐다. 주 교수는 "좋은 인상을 통해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다"며 리더스 아카데미 11기 원우들에게 일상에서의 실천을 독려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4.11.13 17:22

전북 탄소산업 메카의 그늘, 중소기업 성장 발목 잡히나

전북이 국내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지만 지역 중소기업들의 성장이 정체되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 재편으로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지연되면서 산업 생태계의 균형이 흔들리고 있다는 불만이 나온다. 13일 도내 탄소산업계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들이 성장의 벽에 직면해 있다. 현재 산업 구조상 대기업이 원천기술과 핵심 소재를 담당하고, 중소기업이 응용 제품을 생산하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이 제한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 이후 연구개발(R&D) 중심의 지원체계가 약화되며 중소기업 대상 실효성 있는 지원이 감소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진흥원이 산업부와의 정책 협의 외에 지역 특화 R&D 제안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가 정체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북에 구축된 다양한 탄소 관련 인프라도 중소기업의 접근성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연구기관들이 보유 장비의 운용을 위해 기획하는 R&D 과제가 실제 중소기업의 기술 이전과 사업화로 이어지기까지 상당한 간극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첨단 장비와 기술 개발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 국내 기술력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채 장비가 도입되는 사례도 빈번하다. 이는 일부 기관의 R&D가 대기업에 편중되는 현상을 초래해,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중소기업으로의 기술 확산을 저해하고 있다. (사)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은 비 R&D 사업과 지역 기업 지원에 주력하고 있으나, 공공기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방조례에 근거한 예산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도의 탄소산업 관련 예산(국비 포함)은 2022년 526억 원에서 2023년 508억 원, 2024년 391억 원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 사업은 대부분 소규모 예산으로 책정돼 실질적인 성장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더해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탄소중립 정책 후퇴와 화석연료 사용 확대 등 대외 불확실성도 가중돼 도내 탄소 산업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약화는 청년 인재 유출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 도내에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열악한 처우와 성장 전망 부족으로 젊은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창업 의지를 가진 청년들마저 초기 자금난으로 좌절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이에 업계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정책과 R&D 기능을 분리하고, 전북도 차원의 첨단소재연구소 설립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첨단 장비와 기술 개발 현실을 개선하고, 국내 기술력을 고려한 장비 도입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지자체에는 지역 공공기관 의존에서 탈피해 탄소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기업 지원 파트너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한 재정적, 정책적 지원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성도경 (사)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 이사장은 "그동안 전북은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자원을 투입했지만, 지역 산업 생태계는 여전히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전북의 탄소산업이 지속 가능하고, 자생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변화의 기로"라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4.11.13 16:49

전북 고용률 소폭 상승...명암 교차하는 고용시장

전북 고용시장의 전체적인 고용률을 상승했지만 산업별·고용 형태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4년 10월 기준 전북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북의 10월 고용률은 64.8%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100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0명 증가했으며,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3%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1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3000명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1.6%로 0.2%p 하락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뚜렷한 양극화 현상이 관찰된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는 41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6000명(6.7%)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농림어업(-1만 3000명, -7.4%), 건설업(-6000명, -8.4%), 광공업(-3000명, -2.6%)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고용의 질적 측면에서도 명암이 교차한다. 상용근로자는 48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6000명(5.7%) 증가해 안정적 일자리가 늘어난 반면, 일용근로자는 3만 1000명으로 8000명(-20.7%) 급감했다. 특히 자영업자(-5000명, -2.0%)와 무급가족종사자(-1만 3000명, -16.5%)의 감소세가 두드러져,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 지역 15세 이상 인구가 지난해와 비교해 5000명(-0.3%) 감소한 가운데 경제활동참가율은 65.8%로 0.3%p 상승했다. 이는 생산가능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 참여는 소폭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4.11.13 15:24

전북 요양병원, 의사 면허 불법 대여받아 258억원 요양급여 부정수급

전북 지역의 한 요양병원이 의사 면허를 불법 대여받아 258억 원 규모의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2일 의료법 위반행위 집중신고기간(10월 22일~11월 21일) 운영 중 적발된 주요 사례를 발표했다. 전북 소재 A 요양병원은 실제 근무 인원보다 많은 의사를 고용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했다. 조사 과정에서 이 병원은 설립 당시부터 이른바 '사무장 병원'으로 운영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를 통해 편취한 요양급여가 25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형태의 요양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적발됐다. 서울의 B 내과에서는 브로커를 통해 환자를 모집한 뒤, 무자격자가 리프팅 시술을 하고 두피지루 치료로 허위 청구해 요양급여를 편취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의사와 브로커, 무면허 시술자 2명, 가짜환자 100명 등 총 104명이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경기도의 C 병원은 간호사 5명의 면허를 월 30만~50만 원에 대여받아 정신과 폐쇄병동 근무 인력으로 등록한 뒤 16억 원의 요양급여를 불법 수령했다. 인천의 D 한의원은 3개월 동안 실제 진료 환자 163명을 2472명으로 부풀려 수억 원의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하다 적발됐다. 김응태 국민권익위 심사보호국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쓰여야 할 요양급여가 심각하게 누수되고 있다"라며 "이달 21일까지 운영 중인 집중신고기간 동안 의료 분야 불법행위와 부정수급에 대해 많은 제보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4.11.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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