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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2시33분께 임실군 청웅면 향교리 암포마을 A씨(77여)의 주택에서 불이나 주택 1동(79.2㎡)을 태운 뒤 소방당국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주택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식 목조와 칼라피복강판,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추산 1271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엄승현수습기자
전주 완산경찰서는 28일 같은 병실 환자의 휴대폰 케이스에서 현금 31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2시20분께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의 한 병원 복도에서 같은 병실 환자 B씨(57)의 휴대전화를 빌려 통화를 한 후 케이스 내에 있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지난 28일 오전 5시55분께 김제시 복죽동 하수종말처리장 건조기에서 불이 나 하수종말처리장 직원 A씨(47)가 다쳤다. A씨는 불이 나자 확인을 위해 건조기를 열고 진화를 하던 중 열기가 얼굴을 덮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쓰레기 폐기물 건조기 일부가 불에 타 소방추산 905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조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군산 경찰서는 28일 은행 현금자동인출기 위에 있던 휴대폰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A씨(57)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6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은행 현금자동인출기에서 B씨(45여)가 ATM 업무를 보고 기계 상단에 두고 간 시가 8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30일 오전 8시10분께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연하천대피소에서 지인들과 산행 중인 A씨(25여)가 넘어져 왼쪽 발목이 골절돼 남원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지인 10여명과 지리산 산행 중 눈길에 미끄러져 왼쪽 발목을 다쳤고, 연하천대피소에서 하룻밤을 묵고 난 30일 119구조대에 신고해 소방헬기로 인근 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엄승현 수습기자
올 한해 군산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모두 170척으로 지난해(170건)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시기적으로는 선박 교통량이 많아지는 6월부터 9월까지 사고가 제일 많았고 해역별로는 고군산군도 인근 해상에서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사고 선종별로는 어선이 73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레저보트 50건, 낚시어선 10건, 화물선 10건, 예부선 8건, 기타 순이다 사고 원인으로는 △ 스크루(screw)방향키 손상 48건 △ 선박 내 장비고장 31건 △ 운항저해(배터리 방전스크루 그물 감김 등) 23건 △ 좌초좌주 11건 △ 충돌 10건 △ 침수침몰 10건 △ 전복 6건 △ 화재 5건 등이다. 선박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모두 16명(사망 1명실종 3명부상 12명)이며 이는 지난해 2016년 22명과 지난해 19명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특히, 2012년부터 단 한 번도 감소하지 않았던 레저보트 관련사고가 올 해 처음으로 감소(2016년 32건2017년 52건)하면서 레저안전 확산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묵 군산해경 서장은 매년 해양사고를 분석해보면 선박 관리자와 운항 책임자가 안전항해에 관심을 갖고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가 70% 이상으로 조사된다며 내년에도 더욱 해양 사고를 줄여나가는데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7일 오전 9시33분께 남원시 산동면 목동리 정모 씨(39)의 신축 중인 양계장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조립 샌드위치 판넬 2동(3094㎡) 중 1동(900㎡)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작업자들은 현장에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불로 소방서 추산 84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태랑 수습기자
군산경찰서는 27일 택시에 탄 뒤 현금 수납함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1여)를 불구속 입건한 뒤 사건을 A씨가 구속돼 있는 경기도 평택 경찰서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47분께 군산시 지곡동 한 도로에서 택시 조수석에 탄 뒤 기사 B씨(57)가 한눈을 판 사이 택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현금 수납함 안에 있던 요금 14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택시에 탄 뒤 기사에게 계속 말을 걸고 목적지를 바꿔 주위를 산만하게 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A씨는 이 사건에 앞서 같은 범행를 저지른 혐의로 경기도에서 구속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엄승현 수습기자
흠집낸 차량 사진. 렌터카 차량을 훼손한 뒤 고객에게 수리비를 받아내는 수법으로 수천여만 원을 가로챈 렌터카업체 직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경정 김현익)는 26일 렌터카 차량을 반납 받는 과정에서 고의로 차를 훼손한 후 수리비를 받아낸 혐의(사기)로 A렌터카 업체의 영업소장 B씨(23)를 구속하고 직원 C씨(22)D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 대전 조직폭력배 일원이기도 한 B씨는 대전지점 2곳전주지점 1곳을 두고 있는 A렌터카업체에 영업소장으로 들어가 공범인 CD씨에게 범행수법을 알려주고 범행을 지시했다. 이들은 고객이 반납한 렌터카의 상태를 확인하는 척하다가 차를 닦는 수건에 감춘 핀셋으로 차량에 선을 그었다. 이후 고객에게 훼손 책임을 전가해 건당 20~90만 원의 수리비를 받아냈다. 피해액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3000만 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CD씨는 수리비 건당 5~10만원을 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B씨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차를 빌리면서 자기차량손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 그중 운전이 미숙하고 협박에 순응하기 쉬운 20대 초반 성인여성들만 골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또 자동차 수리비가 많이 나오지 않도록 끝이 뭉뚝한 핀셋으로 겉 표면에만 흠집을 냈다. 전북경찰청 광수대는 A렌터카 전주지점 등에서 이같은 피해가 발생했다는 첩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 인근 CCTV와 렌트카 대여일지 등을 분석해 증거를 확보했다. 김현익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은 A렌트카 업체 대표는 범행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편취한 수리비를 피의자들끼리 나눠 가졌다는 점에서 횡령죄 적용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차량 상태를 휴대폰 등으로 촬영하고 반납 과정에서도 반드시 직원과 같이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 경찰서는 26일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혐의(주거침입 등)로 A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1월 25일 오후 1시30분께 군산시 산북동 모 아파트에 들어가 현금 8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아파트를 돌며 문이 열린 집을 대상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엄승현 수습기자
전주 완산경찰서는 25일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죄)로 육군 모 부대 소속 A 일병(20)를 불구속 입건, 소속부대로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1시29분께 전주 효자동 신시가지 술집 앞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파출소 소속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휴가 중이던 A씨는 이날 술에 취해 길을 걷다 다른 일행과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이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엄승현 수습기자
지난 24일 오후 7시3분께 전주시 효자동 서원로 펫마트 앞 도로에서 완산 구청 방면으로 가던 A씨(17)의 오토바이가 맞은편에서 전주병원 방면으로 좌회전 하던 B씨(67)의 싼타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오토바이와 승용차 중 한대가 신호를 위반해 이같은 사고가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 TAAS에 따르면 작년 한해 전북지역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 317건으로, 이중 사망자는 18명이다. 엄승현 수습기자
군산 경찰서는 24일 유흥주점에서 운동복 상의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6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10일 오전 3시45분께 군산시 경암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주변의 시선이 소홀한 틈을 타 카운터에 있던 시가 17만원 상당의 운동복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 김에 운동복이 탐나 보였다"고 진술했다. 엄승현 수습기자
익산 경찰서는 24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A씨(45)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B씨(36)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 되었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술을 많이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당시 A씨는 편의점에서 복권을 팔지 않는다는 B씨의 말을 듣고 홧김에 폭행했다. 엄승현 수습기자
#.사업상 온라인 도매유통 거래카페를 애용하는 A씨는 최근 이 카페에서 GM대우 군산공장 철수 문제로 인해 공장에 있는 식품을 싼값에 매각한다는 취지의 판매글을 봤다. A씨와의 통화에서 GM전북공장 근무자라고 밝힌 판매자는 GM대우 전북공장이 문을 닫자 사무실에 남은 식품들이라도 팔아 이윤을 내기 위해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A씨는 커피라면 각각 1000여 박스를 구입하고 두 차례에 걸쳐 5800만 원을 입금했다. 그러나 배송 예정 기간이 지나도 물건은 오지 않았고 판매자와 택배기사와는 연락이 끊겼다. 최근 GM대우 군산공장 철수를 미끼로 내건 사기 행각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GM대우 군산공장 철수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가 범죄에까지 악용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해당 사건 내용과 GM군산공장 입금표까지 위조해 속인 치밀한 수법 등이 온라인 사이트 보배드림에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들끓고 있다. 사기를 당한 A씨가 지난 12일 보배드림에 올린 글에서 GM대우는 자동차 제조공장이지만 공장 폐쇄 후 (직원 탕비실)식품이 쌓여서 싸게 판다기에 속았다고 전했다. 커피(100t) 1박스가 평균 도매가격이 9000~1만1000원 대인 것을 고려하면 기존 가격보다 저렴해서 욕심을 냈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한국지엠대우자동차 상호로 발급된 입금표도 받았고 택배기사와 물건이 몇 시쯤 도착하는지도 통화했기 때문에 큰 의심도 하지 않았다. A씨는 작성글에서 경찰서에 사건 접수를 한 상태라며 이런 일에 흔히 넘어가지 않는데 정말 무엇에 홀렸는지 당하려면 꼼짝없이 당한다고 전했다. 입금표와 입금영수증까지 첨부된 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회사대표 이름이 정확하지 않고 가격도 지나치게 저렴해 의심되는데도 안일한 거래를 했다는 의견과 누구나 다 아는 GM대우 군산 공장 철수를 배경으로 유통업자도 아닌 일반회사에서 일회성으로 싸게 매각한다고 하니 믿을법 했다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가운데 한 댓글 작성자는 내 조카도 수개월 전 동일한 내용의 사기를 당할뻔 했다며 그때 신고했다는데 아직도 안 잡히고 사기 치고 있나 보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서 관계자는 실제 발생한 지역 현황을 배경으로 해 피해자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가능했던 것 같다며 회사 날인이나 입금표 등 사문서는 인터넷상에서 떠돌아다니는 것을 약간만 고쳐도 위조 가능하니 판매자 외에도 직접 해당 회사에 연락해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북에서 매년 3000건 이상의 인터넷사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2016년에는 3390건, 2017년 3144건, 2018년(12월 24일 기준) 3828건이다.
군산경찰서는 24일 점주가 자리를 비운사이 카운터에 놓인 지갑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48)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7시40분께 익산시 부송동의 모 의류매장에서 점주 A씨(46)가 자리를 비운사이 카운터에 놓여있던 지갑에서 현금 9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군산경찰서는 21일 공원 내 운동기구에 놓인 스마트폰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김모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31일 오후 1시53분께 군산시 대학로에 위치한 모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A씨가 한 눈을 판 사이 100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익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의류매장에서 지갑과 의류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일 오전 11시께 익산시 동산동 모 의류매장에서 탈의실에 들어가 텍을 제거, 착의하고 나오는 수법으로 지갑과 의류 등 16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정읍경찰서는 대회 개최 명목으로 시 보조금을 받아 일부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공무원 A씨(44)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읍시 소속 공무원인 A씨는 지난해 5월 29일 전국남녀국궁대회 개최를 앞두고 시 보조금 4300만원을 받았고 이중 27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대회 용품 구입비와 식비를 시 보조금으로 결제한 다음 일부를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경찰서는 20일 새벽 교회에 가던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A씨(6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5시31분께 군산시 산북동 금성길 도로에서 포르테 승용차를 몰고 가다 길을 건너던 B씨(78)를 치어 숨지게 한 뒤 아무런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파손된 백미러 조각을 발견하고 인근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였고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친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경찰청 교통조사계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도내에서 총 26건의 뺑소니 사망사고가 발생했지만 모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뺑소니 교통사고는 한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읍서 굴착기 화재⋯4500만 원 피해
주말까지 전북 영하권 강추위⋯동부권 한파주의보
“일상 행복 회복하는 사회 됐으면”…전동성당 성탄절 미사
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
정읍서 70대 보행자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유가족에게 모든 정보 투명하게 공개하라”
순창서 섬진강 징검다리 건너던 50대 여성 사망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대표, 징역 2년 확정
전주 서신동 다가구 주택서 불⋯4700만 원 피해
“김제 폐기물매립장 행정소송 패소⋯전북도 상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