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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부터 변이 바이러스까지.. 전북 코로나19 ‘빨간불’

전북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연일 도내 일부 지역이 거리두기를 격상하는 등 좀처럼 감염병이 안정화되지 않은 모양새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간 전국적인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도 안정세를 지켜왔던 전북이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북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은 지난 6월 초로 당시 4명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됐다. 그러나 이후 한 달여가 지난 7월 27일 기준 지역 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143건(영국형 알파 변이 89명, 인도형 델타 변이 34명, 미국형 입실론 변이 7명, 기타 13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문제는 변이 바이러스 중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에서 검출된 변이 바이러스는 8125건으로 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델타 변이 22.6%(1929건)다. 이 델타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와 얼마나 항체에 의해 저지되는지를 나타내는 중화능 저해 효과가 2.7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파력도 2.4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백신 접종에도 감염될 수 있는(돌파감염) 가능성도 높아 이러한 상황에서는 계속되는 변이 확진자 발생에 의료 체계가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1일 방역당국은 김제지역에서 계속되는 확진자 발생으로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그리고 3일 부안군도 학원 관련 집단감염 발생으로 4일 0시부터 15일 24시까지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조치했다. 이로써 지역 내 거리두기 3단계를 조치한 곳은 전주, 익산, 군산, 완주 이서면(혁신도시), 김제시, 부안군 등 모두 6개 지역으로 늘었다. 현재 부안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학원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만 10명에 달한다. 이와 관련한 검사자 수는 595건이며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가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도 배제할 수 없어 관련 검사도 의뢰한 상태다. 이 같은 지역 내 코로나19 위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인 간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동참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변이에 대한 대응은 특별한 것이 없다며 백신 접종 동참을 통해 위중도와 전파를 낮추고,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아울러 바이러스는 스스로 이동할 수 없는 만큼 이동과 만남의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8.03 18:01

전북도, 방역수칙 미준수 업소 5곳 적발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따라 전북 일부 지역의 경우 오후 10시 이후 영업이 제한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업소가 있어 전북도가 강력 단속에 나섰다. 전북도는 3일 특별사법경찰과를 중심으로 사회재난과, 건강증진과, 자치경찰위원회 및 전북경찰청과 협업해 도내 업소들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도내 336개소를 점검해 5개 업소가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는 오후 10시 이후 집합제한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군산에서 외국인 남성 5명이 오후 10시 이후 단란주점에서 음주 등을 즐기다 적발되기도 했다. 전북도 특사경은 앞으로도 4차 대유행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영업주와 손님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 특사경 관계자는 5개 업소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상 정해진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불법적으로 영업한 혐의를 적용해 철저히 조사한 후 강력한 행정처분(조치명령)과 함께 수사 의뢰 또는 고발에 나설 계획이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병행 실시하여 도민 생활 안전과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차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8.03 18:01

감염 확산에 김제도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김제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김제시 거리두기를 격상했다. 1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주말 간 전북에서 모두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78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전주 10명, 김제 7명, 군산 3명, 익산 2명, 장수 2명, 남원 1명, 정읍 1명, 해외입국자 4명 등이다. 특히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김제시는 2일 0시부터 오는 15일 24시까지 거리두기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치한다. 이로써 지역 내 거리두기 3단계를 조치한 곳은 전주, 익산, 군산, 완주 이서면(혁신도시), 김제시 등 모두 5개 지역으로 늘었다. 현재 거리두기 3단계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가 2명 이상(주간 평균 3일 이상 기준 초과) 유지되면 격상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김제는 인구가 10만명 이하인 만큼 주간 평균 확진자가 1.6명 이상,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3단계가 조치가 가능하며 현재 이 같은 요건을 충족해 단계를 상향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더욱이 김제는 최근 90명의 누적 확진자를 발생시킨 외국인 집단감염이 발생할 정도로 위중하며 비록 현재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나 이 밖에 의료기관, 일상 등 계속되는 위기 상황이다. 아울러 외국인 집단감염의 경우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또 이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접촉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다양한 환경에서 시민들 역시 감염이 됐을 수도 있다. 3단계 조치에 따라 김제시는 앞선 3단계 지역들에서처럼 오후 10시 이후 유흥시설 5종, 콜라텍 홀덤펍,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수영장, 직접판매홍보관 등에 대해 운영이 제한되고 또 식당카페에서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확진자가 조금 줄어든 양상을 보이지만 이는 절대 감소하는 상황이 아니다며 여전히 가장 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어디에서도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8.01 18:02

“위중해서 찾았는데...” 응급실 코로나19 검사비 제각각

전북 주요 병원들이 응급환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비용을 제각각으로 산정하면서 환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병원마다 검사비용이 최대 5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고 있어 통일된 코로나19 비용 기준 마련이 요구된다. 1일 전북 의료계에 따르면 응급실 입원환자는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PCR)를 받아야 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응급실 중증도에 따라서 코로나19 검사 비용이 달라진다. 약 8~9만 원 비용이 들지만 3~5등급 중증도 환자는 검사비용 100% 본인부담으로 진행된다. 이 중 3등급의 경우 응급수술을 요할 경우 5~20%의 자부담이 있다. 중증도 1~2등급, 즉 중증도가 높은 응급실 환자의 경우도 5~20%의 자부담이 부과된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암환자와 긴급한 응급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자부담비중이 5%대로 적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20~100% 코로나19 검사 비용이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전주예수병원은 응급실별 내원환자에 대한 자부담 기준은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는 응급실 내원객은 코로나19 검사를 전액 본인부담이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약 50%만 자부담이 적용된다. 전주병원과 전주대자인병원의 경우는 지역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달라진다.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일 경우 응급실 내원 검사비용은 전액 본인부담이지만 2단계일 경우 검사비용이 100% 무료다. 이렇듯 병원별 응급실 환자에 대한 검사비용이 제각각인 이유는 급여지급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북대병원의 경우 보건복지부의 기준을 토대로 적용되지만, 전주대자인병원과 전주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을 적용한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병원별 수가체계가 달라 각 기준점이 다르게 적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대학병원 및 상급병원, 개인병원 등 적용기준이 다 다르다고 설명했다. 환자들은 불만을 내비치고 있다. 응급실 입원시 어느병원을 가느냐에 따라 코로나19검사비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최근 응급실을 방문했던 한 환자는 응급실은 아프고 급해서 찾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병원을 찾느냐에 따라 코로나19검사가 다르다는 사실이 황당하다면서 이렇게 되면 상황에 맞춰 병원을 골라 가는 수 밖에 없다. 통일된 검사비용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보건·의료
  • 최정규
  • 2021.08.01 17:54

9일부터 18~49세 이하 전북 도민 mRNA 백신 예약

전북도민 89만 1688명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대규모 접종이 시작된다. 정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일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9월까지 전 국민 70%(3600만 명) 1차 접종 달성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행계획 발표에 따르면 8월에는 18~49세 연령층 접종과 함께 접종 사각지대(장애인, 입원환자,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등)에 대한 맞춤형 접종 및 고령층(60세 이상)의 중증사망 위험감소를 위한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도 시행한다. 또 지자체에서 대중교통종사자, 민원업무공무원, 환경미화(소독업), 학원종사자, 장애인 등에 대한 자율접종도 추진된다. 우선 40대 이하(18-49세) 연령층(도민 70만 316명)에 대한 접종은 10부제에 따라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개별 사전예약 후 26일부터 30일까지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접종받는다. 사전예약 10부제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 중 본인이 희망한 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4일부터는 금융업우체국 종사자 등 도민 6만 8000명을 대상으로 2차 자율접종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접종받는다. 5일에는 방역 수칙 자율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중증진행 위험이 높은 심장간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 사전예약을 실시,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요양병원시설 등 신규 입원입소자, 60세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 등에 대한 접종도 함께해 코로나19 접종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훈 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행정부지사)는 나의 건강과 도민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8월부터 시행되는 접종 계획에 따라 집단면역 형성을 통한 일상 회복을 위해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예방접종과 방역조치를 병행해야 한다며 예방접종 속도를 높이고 안전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자체, 의료계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며 예방접종이 완료될 때까지는 위중증사망을 줄이고 일상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는 항상 착용하고, 만남과 이동은 최대한 줄이고 의심증상이 생기면 빨리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진단은 4분기(10월부터 12월)부터는 미접종자 전원에 대한 재접종 기회를 제공하고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접종계획 및 추가 접종 추진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8.01 17:19

연일 두 자릿수 확진에 전북도 생활치료센터 재개소

전북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들을 치료할 수 있는 병상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달 확진자 감소로 운영을 중단했던 남원 생활치료센터를 한달여 만에 재개소하기로 했다. 29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73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외국인 일상 관련 집단감염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88명이며 지역별로는 김제 40명, 익산 37명, 전주 8명, 완주 3명 등이다. 문제는 지역 내 확진자 추이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3일 42명의 올해 최다 확진자 발생한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북에서 16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주간 평균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관련 확진자 치료 잔여병상이 147개에 불과해 지금과 같은 연일 두 자릿수 확진이 계속될 경우 수일 내 병상 부족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도는 29일부터 남원 생활치료센터를 다시 열기로 결정, 114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부가 오는 8월까지 지금과 같은 네 자릿수 확진자가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전북도가 확보한 병상도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온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현재 도내 지역 중 제2의 생활치료센터를 중앙부처와 협의해 준비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확진자 발생 양상이면 병상에 대해 장담 못 하는 만큼 이에 대해 적극 준비하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7.29 18:03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 8명 추가 발생... 누적 556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9시 2명, 오후 11시30분 1명, 29일 오전 2시 5명 등 총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56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725번(익산549번)은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27일 기침 증상 발현으로 28일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29번(익산550번)은 6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579번(익산514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8일 무증상인 상태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30번(익산551번)은 5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가공업체 출퇴근 버스기사인 전북2606번(익산517번)의 가족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8일 발열 및 기침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31번~2735번(익산552번~556번)은 모두 20~50대 외국인 근로자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581번(김제175번), 전북2562번(익산505번) 등의 접촉자다.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8일 중간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07.29 10:22

29일부터 전북 사업장 무증상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위반시 300만원 이하 벌금

지역 내에서 연일 두 자릿 수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전북도가 강화된 행정명령으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28일 최근 수도권 방문자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가 생활하는 집단시설로 전파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방역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한 행정명령을 29일 0시부터 발령한다고 밝혔다. 방역관리자를 상시로 지정해야 하는 대상은 행사장, 종교시설, 요양시설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 26개 업종이다. 상시로 지정해야 되는 기관사업장단체는 정부 2명을 지정해 1명이 부재 시에도 그 역할을 대신 수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 단계별 방역수칙 기준에 따른 인원수에 해당하는 집회행사 시에는 관리자급 2명 이상을 지정해야 한다. 방역관리자는 구성원들에게 방역수칙을 교육하고 1일 2회 이상 진행해야 한다. 에어컨 사용 시에는 2시간 마다 환기를 해야한다. 또한 매일 구성원들의 이상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업무에서 배제하고 즉시 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 한다. 특히 도는 델타변이바이러스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유증상 진단검사만으로는 확진자 발견에 한계가 있어 구성원들이 증상이 없더라도 행사 및 모임 등을 이유로 타지역을 방문했을 경우 주기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적극 권고했다. 만일 방역관리자가 지정되지 않았거나 그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300만 원 부과나 운영중단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확진자 발생 시에는 손해배상이나 구상권이 청구될 수도 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관계 부서와 협의를 통해 방역관리자 지정운영에 대해 강력한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도민들에게 행정조치 강화를 부담스럽게 생각하거나 불편하게 여기지 말고 그 취지를 이해하고 같이 공감해서 자율과 책임을 통한 방역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716명으로 늘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7.28 18:14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 6명 추가 발생... 누적 548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2명, 오후 7시30분 1명, 28일 오전 1시 3명 등 총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48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687번(익산543번)은 3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623번(익산527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6일 발열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688번(익산544번)은 50대로, 서울 종로구 확진자의 접촉자인 전북2669번(익산540번)의 배우자다. 무증상인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698번(익산545번)과 전북2701번(익산547번)은 모두 3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562번(익산505번)의 접촉자다. 모두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00번(익산546번)은 30대로, 경기용인3732번의 접촉자로 통보돼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7일 후각소실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02번(익산548번)은 2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622번(익산526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07.28 11:13

일주일간 전북서 128명 확진, 전북도 행정명령 검토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세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전북도가 결국 행정명령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북도는 현재 지역 내 상황이 심각한 만큼 행정명령 불이행 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27일 전북도 방역당국은 전북에서 2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68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확진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한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확진된 수는 모두 128명으로 하루 평균 18.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더욱이 확진자 한 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연일 1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원인 중 하나는 외국인 일상 집단감염이다. 현재까지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65명이다. 특히 이들 확진자는 전주(5명), 익산(26명), 김제(31명), 완주(3명) 등 지역에 고루 분포하고 있어 추가적인 연쇄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또한 현재 이들 외국인 확진자들이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결국 도내 심각한 확진을 진화하기 위해 전북도는 지난해 7월 발령한 방역관리자 지정 및 운영 행정명령을 강화해 재발령하기로 결정했다. 전북도는 재발령하는 행정명령에 대해 앞선 내용을 포함하면서 추가로 대상자 법위 조정 및 영업자의 책임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시키는 안을 검토 중이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비수도권은 확진이 확대되는 상황이다며 멈추지 않으면 이 상황은 개선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이어 (행정명령을 통해)방역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며 앞으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7.27 17:29

“모더나 공급 차질 통보” 일부 55~59세 화이자 접종으로 선회

모더나사(社)가 이달 말 공급 예정이었던 백신 물량을 다음 달로 연기하면서 7월 접종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김부겸 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모더나 측이 생산 차질 문제로 공급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통보해왔다며 현재 모더나 측과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도입 물량과 일자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공급 일정 조정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모더나를 접종받기로 되어 있던 55~59세 대상군 중 일부는 화이자로 접종받게 됐다. 55~59세 도민 중 접종 계획인 대상자는 9만 7437명으로 이들 중 8월 첫째 주에 접종을 받는 인원은 화이자로 접종받게 된다. 또 화이자 또는 모더나를 접종받기로 계획됐던 자율접종 대상자도 일부는 화이자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문제는 이미 7월 말부터 본격적인 대규모 접종이 시작된 상황에서 백신 공급물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11월 이후 집단면역 형성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특히 정부가 8월 접종 계획에 18~49세 접종군을 포함시켜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면서 보다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물량 확보가 필요하다. 현재 국내에는 화이자 248만 72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AZ) 136만 4400회분, 모더나 83만 3900회분 등 총 468만 5500회분의 백신이 남은 상황이다. 일정한 양이 매주 들어오고 있는 화이자를 제외하면 여력이 충분치 않은 셈이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7월 말 공급 예정 물량은 8월로 일정 조정됐다며 8월은 계획대로 물량이 도입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50대 접종과 8월 중에 진행 예정인 18~49세에 대한 접종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7.27 17:29

전북서 25명 신규확진, 외국인 집단감염 누적 52명

전국에서 20일째 네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역시 확진세 유지되고 있어 개인 간 방역수칙이 절실히 요구된다. 26일 전북도 방역당국은 전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2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65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익산 10명, 김제 10명, 전주 3명, 군산 2명 등이다. 확진자 중 대부분은 외국인 일상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와 KT 2군 관련 확진자다. 우선 KT 2군 관련 신규 확진자 5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아 확진된 사례이며 누적 확진자는 선수 11명과 선수의 가족 1명 등 12명이다. 외국인 관련 집단감염은 확진자가 15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52명으로 늘었다. 도 방역당국은 그간 외국인 집단감염과 관련해 2348건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341명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서울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격리 중이었던 시민 1명이 확진됐으며 또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자도 2명이 추가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확진자 수에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병상이 부족해지자 정부는 전북도의 병상을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도는 확보된 병상 389개 중 39개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138개는 도민이 이용해 잔여 병상이 208병상으로 비교적 안정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북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27일부터 전북은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된다며 서로를 지키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7.26 18:29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