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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그룹 동방신기가 2005년 데뷔 당시 꿈이라고 밝힌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6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4~5일 도쿄돔에서 2회 열린 '네번째 라이브 투어 2009-더 시크리트 코드(The Secret Code)' 무대를 통해 관객 10만 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시크리트 게임(Secret Game)'으로 포문을 연 동방신기는 '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되어 버렸을까?', '노바디 노스(Nobody Knows)', '주문-미로틱' 등 일본 4집 수록곡뿐 아니라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 '러브 인 디 아이스(Love in the Ice)', '더 웨이 유 아(The Way U Are)' 등 32곡의 히트곡을 3시간20분 동안 선사했다. 또 멤버별 솔로 무대에서는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이 공연을 위해 작곡한 발라드 듀엣곡 '컬러스~멜로디 앤드 하모니(COLORS~Melody and Harmony)~'를 선보였고, 최강창민이 록 비트의 '와일드 솔(WILD SOUL)' 등을 노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방신기는 "드디어 도쿄돔에 입성했는데 꿈꾸는 것처럼 행복하다"며 "처음에는 일본어가 서툴렀지만 지금은 의사소통 뿐 아니라 음악으로도 느낌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그간 동방신기가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동방신기는 일본 9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펼쳐 총 30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 닛칸스포츠,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일본 음악의 한가운데 동방신기가 있다는 걸 증명해 보였다', '동방신기가 최근 싱글 30만장 출고, 음반 30만장 판매 돌파, 공연 관객수 30만명을 동원하는 '트리플 30만' 고지에 올랐다고 각각 보도했다. 동방신기는 8월1일부터 열리는 일본 여름 음악축제 '에이-네이션(a-nation)'에 참석해 일본 인기 스타들과 공연한다.
연기자의 11.5%가 "본인이나 동료가 성 상납을 강요받았다"고 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이 6일 공개한 '한예조 인권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권침해나 금품요구를 받은 적이 있거나 동료 연기자로부터 그런 피해를 당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가'라는 항목에서 응답자 191명 중 56.5%(108명)가 '직접 피해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피해를 당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다'고 답했다. 또 23.6%(45명)가 '직접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 17%(8.9%)가 '매우 자주 들었다'고 답했다. 인권침해의 내용을 묻는 항목에서는 전체 304명 중 25.7%(78명)가 '금품요구', 23.7%(72명)가 '인격모독', 20.7%(63명)이 '접대', 11.5%(35명)이 '성상납'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요구에 응하지 않고 거절할 때는 어떤 피해를 입었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225명의 응답자 중 50.7%(114명)가 '캐스팅 불이익'이라고 답했고, 13.8%(31명)는 '인격모독'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에 대한 대책을 묻는 항목에는 전체 255명의 응답자 중 34.1%(87명)가 '문제가 생겼을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설치해야 한다', 32.9%(84명)는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법적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한예조가 지난 4월 소속 탤런트의 95%에 달하는 2천여 명에게 '한예조 인권 실태 조사' 설문지를 보낸 결과를 취합한 것이다. 한예조는 이와 함께 '심층 실태조사'도 진행, 연기자들에게 성 상납, 접대 등을 강요한 가해자의 이름을 적게 했다. 그 결과 방송사 PD 및 간부, 연예기획사 관계자, 정치인, 기업인 등의 이름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예조는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
급성 간염으로 지난 3일 입원한 박명수(39)가 당분간은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 박명수의 매니저는 6일 "다행히 상태가 많이 호전됐지만, 당장 퇴원은 무리이고 퇴원을 한다고 해도 좀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황달기도 있지만 이 역시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며 "다만 병원에서는 피곤하면 안 된다며 몇 주를 쉬라고 했다. 언제 방송에 복귀할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MBC FM '박명수의 2시의 데이트'는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노홍철 등 7일까지 대타 DJ를 구했으며 MBC '무한도전'과 '일요일 일요일 밤에', MBC에브리원 '지금은 꽃미남 시대', KBS 2TV '해피투게더' 등도 박명수가 없는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녹화 분에 여유가 있고, 급성간염은 무엇보다 휴식이 중요하다고 해서 무리하게 박명수씨와 촬영을 진행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나눔은 생활 속 실천이어야 합니다. 집에서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를 보면서 전화 ARS로 1천~2천원씩 보내는 실천이 중요해요. 수천명이 동참하면 큰 금액이 되잖아요. 때론 저도 사기를 당하는 등 경제적으로 힘들 때가 많았어요. 하지만 '돈을 벌면 나눠야지'라고 생각하면 더 못해요. 당장 벌면 더 벌고 싶은 게 사람 욕심이니까요."1993년 데뷔한 박상민(45)은 16년간 남몰래 40억원대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선행 연예인.콘서트, 행사 등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소아암, 백혈병 환우를 비롯해 고향인 경기도 평택의 무의탁 독거노인, 결식아동 돕기에 수억원씩 쾌척했다. 자선 공연에 무료 출연한 것도 모자라 기부까지 하고 온 것을 합하면 정확한 금액은 계산조차 할 수 없다. 홍보대사를 맡은 것만도 수십개다.그는 6일 "(재산)환원이라는 단어는 마치 내것을 빼앗기는 느낌을 갖게 한다"며"또 기부라는 표현 대신 나눔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나는 종교가 없지만 나눔은 언젠가 본인과 가족들에게 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박상민에게 기부를 시작하게 된 동기를 묻자 "그런 건 없다"고 잘라 말했다."어린 시절부터 가정 환경이 풍족하지 않았다"는 그는 "어떤 계기보다 부모님의 영향, 내 성격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TV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보면 '동사무소, 구청에서 보조금으로 도와주면 될텐데'라는 생각에 마음이 불편해진다. 어머니를 닮아 마음이 여리고 약하다"고 웃었다.또 "어떤 사람들은 죽을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멋있게 말하는데 나는 그저 누군가가 나로 인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짜릿하다"며 "'촌놈 출세했구나'라는생각도 많이 든다"고 덧붙였다.그가 생각하는 기부 철학은 '나눔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우러난따뜻한 마음의 실천'이라는 것.박상민은 이명박 대통령이 재산 기부 약속을 지킨 데 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실천에서 추진력을 보여준 것은 박수칠 일이라고 말했다."한 나라의 수장으로서 국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켰으니 멋진 일입니다. 나눔의 씨앗이 널리 퍼지는 데 긍정적인 바람이 될겁니다."그는 "얼마 전 사회 각계 지도층이 참여한 자선 모금 행사에서 무료로 노래했는데 이름 대면 알만한 분들이 너무 작은 성의를 보여 솔직히 불만스러웠다"며 "갑부인 워렌 버핏이 재산을 자식이 아닌, 자선재단에 기부하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나라면 자식에게 재산을 남겨주고 싶을텐데…"라고 다시 웃었다.기부하는 삶을 통해 그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도 물었다."저는 늘 똑같아요. 금전적으로도 불어나지 않았고요. 집 사는 건 안해도 부모님과 바로 바로 먹고 살 수는 있어요. 단지 달라진 게 있다면 가수는 뭔가를 나누기에 쓰임새가 많아 좋은 직업이라는 생각이 새록새록 든다는 점이에요."그는 주위 사람들에게 금전 뿐 아니라 노래를 나눠주는 데도 후하다. 결혼식과 칠순잔치 축가 등 주위 가족 행사에서 노래 선물도 자주 한다. 사람들이 TV에 나오는 자신을 반가워해주고, 노래를 듣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만큼 기쁜 순간도 없다는 것이다.그러고보니 그가 주위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도 "저 언제든 갖다 쓰세요"였다. 그는 "노래가 필요한 어떤 자리든 저 부르세요"라고 말했다.
지숙은 지호를 만나 영희와 포옹하는 모습을 봤다며, 서로의 사랑을 위해 소리의 출생 비밀을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지숙은 철수를 자신의 화원으로 데리고 와 처음 만났을 때 상황을 재연하며 철수의 기억을 되돌리려 하는데….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이 전북장애복지관에 문을 열던 날. 히딩크 감독이 전주에 왔다.그런데 이 날 눈에 띄는 두 어린이가 있었다. 축구를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휠체어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덕현이와 앞을 보지 못하는 익산맹아학교 학생 동문이. 덕현이는 복지관생을 대표해 히딩크 감독에게 인사말을 전했으며, 동문이는 히딩크 감독과의 축구 시합에서 골을 넣었다.히딩크 감독과의 만남을 기다리던 두 어린이의 꿈이 이루어진 지난 2일. 두 어린이가 본 히딩크 감독의 모습과 풍경을 담았다. '꿈은 이루어진다'. 연출은 장인석 PD.
장화는 자신이 교통사고의 진범이라는 심증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지 않냐며 홍련에게 따진다.하지만 수찬이 사고 당시 장화의 목걸이를 가로챈 기억을 떠올리고, 목걸이를 찾아나서는데….한편 태윤은 변여사가 백억 원에 이르는 본인의 재산을 홍련에게 상속하려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애니메이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당연히 이야기죠. 나머지 부분은 그 스토리텔링을 더 강화하고 돋보이도록 도와주는 작업이에요. 조명감독이 하는 일도 마찬가지고요."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디즈니·픽사의 '업(UP)'이 30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시사회를 앞두고 한국을 찾은 조명감독 조예원(37)씨를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주최 콘퍼런스가 열리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에서 4일 만났다.'업'은 78세 노인 칼이 풍선으로 집을 띄워 남미로 날아가는 모험에 8살 난 꼬마 불청객 러셀이 합류하며 벌어지는 소동과 둘의 우정을 그린 작품.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보통 밝고 따뜻하고 화려한 화면을 예상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어두운 그늘이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맞아요. 어두운 부분이 많고 밝은 부분이 적은 것이 작품 전체의 콘셉트예요.각 장면에 들어가는 빛을 실제 상황을 그대로 복사해 만드는 건 없어요. 예를 들어 러셀이 숲에 둘러싸인 장면에서는 숲을 어둡게 해서 러셀에게 시선이 가도록 해요.또 환하게 비추는 러셀의 얼굴은 작은 부분이지만 그 안에는 대비를 넣죠. 사람은 밝은 곳에, 대비가 있는 곳에 시선이 가게 돼 있거든요."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칼은 회색빛으로 어둡게 표현되고 러셀은 아주 밝은 빛으로 대비되지만, 두 사람이 함께하며 우정을 쌓아가면서 칼에게도 밝은 빛이 비치는 식으로 철저히 계산된 색과 빛으로 이야기에 힘을 실어준다는 것.예원학교와 서울대 미대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조씨는 산업디자인으로 전공을 바꿔 대학원에 다녔고 미국 뉴욕 SVA(School of Visual Arts)에서 컴퓨터 아트를 전공했다.”어렸을 땐 그림만 그리다 보니 충분한 정보가 없었는데 대학에 가서 이것저것 알고 나니까 그래픽에 관심이 생겼어요. 멀티미디어라는 것이 막 생기기 시작할 때였거든요. 컴퓨터 아트는 지금까지 제가 해온 순수미술과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고요."조씨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은 페인팅을 이용한 질감까지 표현할 수 있는, 컴퓨터 안에서 하는 종합예술"이라고 말했다.작품 한 편을 완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년 정도. 그 중 조씨가 집중적으로 조명작업에 들이는 시간은 8-10개월 정도다.그는 학교를 졸업하고 드림웍스에서 '슈렉 2'에 참여했고, 픽사로 자리를 옮겨 '카', '라따뚜이', '월―E' 제작에 함께했다. 현재는 '토이 스토리 3' 작업이 진행 중이다.”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업계에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왜 한국애니메이션이 공감을 얻지 못할까 고민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건 이야기의 힘이에요. 아무리 작은 소재를 가지고도 상상력을 이용해 내 것으로 만들어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이런 이야기를 하게 된 조씨에게도 뒤통수를 맞은 듯 충격으로 다가온 일화가 있었다.”함께 수업을 듣는 친구들은 생물학, 건축, 컴퓨터 공학, 미술 등 다양한 학문을 전공한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었어요. 스토리보드 수업에서 동화 '재크와 콩나물'을 자신의 방식으로 변형해 가는 과제가 있었는데 과제를 펼쳐 놓고 보니 누구는히치콕 영화처럼 만들어 오질 않나, 누구는 누아르, 누구는 일본 만화의 러브스토리로 만들어온 거예요. 저는 겨우 나무 모양이나 바꿨거든요. 생각하는 방식을 바꾼 큰 사건이었죠."철저하게 분업이 이뤄지면서도 작품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끊임없이 의사소통을 하면서 최종 작품을 만들어내는 픽사의 방식이 마음에 든다는 그는 ”언젠가 한국에서도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한류스타 박해진이 일본어 에세이를 출판했다. '소문난 칠공주', '에덴의 동쪽'으로 선명한 인상을 심은 배우 박해진은 3일 도쿄 신주쿠의 기노쿠니야서점에서 이날 선보인 첫번째 개인 포토에세이 '박해진 참모습 그대로'의 출간 기념 이벤트를 열고 팬들과 교류했다. 행사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박해진은 유창한 일본어로 "어제 도쿄에 도착해 호텔에서 사진집 800권 사인을 했다"면서 "처음 선보이는 책이라 타이틀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도쿄와 교토에서 촬영한 사진 2만5천 장 가운데 엄선한 사진과 함께 박해진이 연기와 친구, 그리고 사랑과 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직접 일본어로 쓴 에세이를 수록했으며, 메이킹 DVD까지 딸린 이번 포토에세이집은 발매 전부터 일본 최대 점포망을 갖춘 쓰타야(TSUTAYA)가 집계한 도서 예약 판매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교토의 벚꽃축제 때 흩날리던 눈꽃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는 박해진은 사랑에 대한 에세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안타깝게도 사랑은 아직 날 찾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에덴의 동쪽'에서 멋진 육체미를 선보였지만, 지금은 근육이 많이 없어져 앞으로 몸을 만들어 보여주고 싶다"는 의욕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어 응모자 4천여 명에서 뽑힌 4백명이 참가한 출간 기념 이벤트에서 박해진은 일본어 에세이 도전에 대해 "일본어는 한자가 어려웠다. 에세이는 10쪽 정도였는데, 쓰느라 손이 아팠다"고 말했다. 한편, 박해진은 4일 오사카의 스탠더드 북스토어에서도 포토에세이 출간을 기념한 이벤트를 열며, 5일부터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 '패밀리가 떴다'에 합류한다.
한국매니지먼트협회(회장 정훈탁.이하 '협회')가 회원사 소속 배우 700여 명의 인명사전 제작에 나섰다. 5일 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달부터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소속 배우들의 인명사전 제작에 필요한 자료와 사진을 모으고 있다. 현재 협회에는 싸이더스HQ, 예당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바른손엔터테인먼트, BOF, 나무엑터스 등 60여 개 회사가 소속돼 있다. 이들 회사에는 '욘사마' 배용준을 비롯해 전지현, 김태희, 김정은, 문근영, 손예진, 한가인, 송강호, 이준기, 차태현 등의 톱스타 700여 명이 속해 있다. 인명사전에는 신체치수나 혈액형, 학력, 출연작, 가족관계 등 기본적인 사항 외에 ▲존경하는 배우 ▲내 인생의 드라마 혹은 영화 ▲내 인생의 음악 ▲내 인생의 책 ▲인생 좌우명 ▲배우가 된 동기 ▲나의 연기관 등의 항목이 포함돼 있다. 협회는 회원사들에 이 같은 내용이 들어 있는 설문지를 일괄적으로 돌렸으며, 소속사는 배우가 설문지를 완성하면 사진 3장과 함께 협회에 제출하고 있다. 배우인명사전은 이르면 올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제작될 예정이며, 일본 등 해외 출판도 계획 중이다. 저작권과 수익은 협회가 갖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배우인명사전은 수익사업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한류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시대에 우리 배우들에 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내 인터넷은 물론이고, 해외 인터넷과 출판 시장에 우리 배우들에 관한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이를 협회 차원에서 공신력 있는 책을 통해 바로잡고자 인명사전을 기획했다"면서 "신체치수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내면을 알 수 있는 항목이 함께 들어 있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과속 스캔들'로 스타덤에 오른 아역 배우 왕석현(6)이 내달 시작하는 KBS 2TV '레이디 캐슬'서 윤은혜와 호흡을 맞춘다. 3일 왕석현 측에 따르면 왕석현은 '레이디 캐슬'에서 재벌가 상속녀 윤은혜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윤은혜의 사촌동생으로 출연한다. 윤은혜, 윤상현이 주연을 맡은 '레이디 캐슬'은 재벌가 상속녀와 돈이 없어 그 집에 집사로 들어온 빈털터리 남자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왕석현은 현재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삼촌이 생겼어요'에서 이휘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ㆍ일 양국에서 사랑받는 한국의 톱가수와 떠오르는 샛별 가수가 한 자리에 모인 음악축제가 일본에서 열린다. 지난해 가수 김범수, 휘성, 그룹 파란을 초대해 '한류뮤직페스티벌 2008'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NPO법인 한일문화교류회는 오는 9월12일 삿포로와 13일 도쿄에서 '한류뮤직페스티벌 2009'를 다시 연다. 올해 행사에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바람의 화원' 등의 OST에도 참여해 폭넓은 인기를 얻은 가수 조성모를 비롯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인기를 타고 지난 5월 첫 일본 단독콘서트까지 연 그룹 티맥스(T-MAX), 발라드 기대주 케이윌(K.Will, 본명 김형수), 그리고 화제작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OST에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은 가수 휘(徽) 등이 출연한다. 특히, 현빈ㆍ김민준ㆍ서도영 등 한류스타가 총출동한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특별영상이 노래와 함께 처음으로 일본 팬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제일모직 빈폴의 패션잡화 브랜드 빈폴액세서리는 문화계의 섹시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가수 손담비(26)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손담비는 오는 8월부터 빈폴액세서리의 모델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빈폴액세서리는 빈폴 의류의 코디네이션을 하는 역할을 해오다, 2004년부터 백화점 액세서리 코너에 단독매장을 열면서 연간 8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해외 명품 브랜드들과 경쟁하고 있다. 빈폴액세서리는 손담비와의 모델 계약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손담비와의 계약을 기념하는 가칭 '담비백' 등 특별 아이템을 8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빈폴액세서리의 김동화 팀장은 "올 하반기 손담비의 섹시함 속에 숨겨진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해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그맨 박명수가 급성간염 증세로 입원했다. 박명수 매니저는 3일 "지난주부터 명수씨가 열이 있고 몸이 좋지 않다고 말해 오늘 오전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는데 급성간염 증세가 있고 간수치도 높다고 해서 입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명수씨는 현재 일반 병동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정확한 진단은 내일 정도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박명수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는 이날 오상진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하고 있다.
지원은 도여사에게 연락해 정하에게 가보라며 정하가 좋은 소식을 줄꺼라고 한다. 정하는 도여사에게 거의 휴지조각이 된 모하유업의 주식을 사들이라고 말한다. 지원은 모하유업의 사태가 오히려 기업이미지에 도움이 될수 있다며 해결방안을 내놓는다. 한편,채영은 지원이 테잎을 보지 못했다고 하자 설명을 해주겠다고 하고 지원은 몰래 채영이 말하는걸 녹음하는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며 인간사에서 빠지지 않은 음식, 바로 술. 정읍 칠보면 무성서원에서 과거 유림들이 술을 마셨던 예절을 재연하는 '향음주례'가 열렸다. 술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무려 100번의 절을 했을 만큼 엄격한 예절을 갖춰야 했던 주도(酒道). 과거의 주도를 통해서 현대인들이 배워야 할 술의 철학을 알아본다.'술, 느림의 철학'. 연출은 신부자 PD가 맡았다.
유진의 급성맹장염으로 인해 상구의 임시보호자가 되는 재희.처음엔 귀찮은 듯 관심없던 재희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상구와 함께 클래식을 듣고, 함께 밥을 먹으며, 함께 산책도 한다. 40년만의 놀라운 경험을 한 재희는 상구에게 조금씩 애정이 생기는데….유진이 퇴원을 하고 상구와 이별의 시간. 상구를 보는 재희의 눈빛이 안타깝다. 그런 재희에게 문정은 물고기 한 마리를 사준다.
"과학자들에 대한 우대만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2일 오후 제4회 한국지능로봇종합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 KAIST 창의학습관. '기부천사'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씨가 로봇을 주제로 강연을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노래부르는 연예인이 첨단 과학기술의 결정체인 로봇과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생각하면 큰 오산. 김 씨는 자신의 콘서트에서도 KAIST 오준호교수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인 '휴보'와 함께 공연을 하는가 하면, KAIST 학생들과 공연장비를 만들어 공연에 사용하고, 공연 수익금을 KAIST에 기부하는 등 과학기술계와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어릴적 꿈이 과학자였다"고 운을 뗀 김 씨는 "수만 관중 앞에서도 공연하는 제가 어릴적 선망했던 분들만 보면 가슴이 떨리는데 하나는 프로바둑기사이고 다른 하나는 과학자"라며 "과학이나 예술이나 방법은 다르지만 사람을 행복하게, 편안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궁극적으로 같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특유의 유머도 잊지 않은 채 강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는 "무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앉은 관객들에게 내 모습을 가까이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와이어를 매고 날아가고 싶었다"며 "그런데 무대기술자가 '전례'가 없어서 못하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흔들더라"고 뼈가 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로봇과학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진지하게 피력했다. 그는 "로봇과학을 1-2년 눈앞의 가시적 성과만 기대하지 말고 순수과학처럼 꾸준히 투자를 해야한다"며 "눈앞에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조급증 때문에 지원을 끊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 답답하다"고 말했다. 김 씨는 특히 "힘이 들때 '세계 최초'로 '최강'의 무언가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이 작은 나라에서 최강의 수많은 기술을 일궈낸다는 생각에 정말 힘이 솟는다"며 "과학자로 살아가면서 서운함이나 어려움이 있겠지만 대한민국을 빛내달라"고 과학도들에게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지난 4월에 입대해 현역 복무 중인 그룹 UN 출신의 김정훈이 일본에서 변함없이 인기를 얻고 있다. 김정훈이 1일 선보인 7번째 일본 싱글 '블루 문(Blue Moon)'은 발매 첫날 오리콘 싱글부문 데일리차트 7위에 올랐다. 김정훈이 입대 전 녹음을 마친 신곡 '블루 문'은 일본에서 많은 히트곡을 만든 마쓰모토 토시아키가 작곡하고 보아의 히트곡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 등을 만든 와타나베 나쓰미가 작사한 발라드곡이다. 김정훈은 드라마 '궁'의 일본 내 인기로 2006년 가을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했고, 18일 개봉하는 첫 주연작인 한일 합작영화 '카페 서울'을 입대 직전까지 촬영하는 등 연기자 겸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드렁큰 타이거(타이거JK.35)가 지난달 30일 발매한 8집 'Feel gHood Muzik : the 8th wonder'가 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 주문량이 쏟아져 가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디지털 싱글과 미니음반으로 쪼개 노래를 발표하는 시장의 흐름에 역행해 2CD에 27트랙을 담은 정규 음반을 발매한 터라 성공 여부에 걱정스러운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출발은 일단 청신호다. 2일 소속사인 정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음반 발매 전 도ㆍ소매상 첫 주문량이 2만장이었으며 발매 3일 동안 매일 몇천장씩 주문이 들어오는 상황이다. 음반 업계에서는 충성도 높은 마니아를 보유한 드렁큰 타이거가 약 2년 만에 낸 정규 음반이어서 기대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또 '라임(Rhyme)의 신'으로 불리는 미국의 전설적인 래퍼 라킴, 일본 유명 래퍼 지브라 등 해외 힙합 음악인과 팔로 알토, 양갱 등 국내 실력파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이 대거 참여한 덕택에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도 거론된다. 더불어 음악 팬들을 음반 매장으로 이끈 결정적인 이유는 '그럼에도' 1장의 CD 값으로 가격대를 낮춰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글엔터테인먼트는 "제작비가 2배로 들어 당초 약 2만원으로 가격대를 잡으려 했으나 드렁큰 타이거가 '2년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선물이어서 비싸게 팔면 의미가 없다'고 고집을 부려 가격대를 낮췄다"며 "업계에서는 커피 두잔 값이라고 안타까워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많은 분이 음악을 들어주는 것에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엠넷닷컴 등 음악사이트 게시판에는 '미니 음반이 판치는 세상에 2CD, 시작부터 스케일이 다르네요'(client123), '사실 음반 반 쪼개서 따로 팔아도 샀을 텐데. 이 구성에 1만원대 초반 거저입니다'(flodspw), '정말 귀가 호강하네요'(minwoohat2), '이건 그냥 대박. 누구라도 소장가치를 알게 될 것이다'( wjdaltjs7)' 등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드렁큰 타이거는 여러 곡을 알리고자 뮤직비디오도 여러 편 제작할 계획이다. 2일부터 3일간 드렁큰 타이거의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를 만든 조풍연 감독의 연출로 대표곡 '몬스터(Monster)'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이어 또 다른 대표곡 '트루 로맨스(True Romance)' 등 세편을 더 찍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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