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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제)'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가 16일 밝혔다.이상윤은 이 작품에서 광해군으로 분해 여성 도공 유정을 연기하는 문근영과 호흡을 맞춘다.'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 시대 최초 여성 사기장인 유정의 삶을 그린다. 드라마'네 멋대로 해라' '맛있는 청혼'의 박성수 PD가 연출하고, '무사 백동수'를 집필한 권순규 작가가 극본을 쓴다.최근 KBS 주말극 '내 딸 서영이'에 출연한 이상윤은 "폭군도, 성군도 아닌 광해그 자체를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불의 여신 정이'는 '구가의 서' 후속으로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TV 예능 프로그램에 부는 '남자 바람'이 거세다.지난 1월 첫선을 보여 방송광고계에 '부자 열풍'을 일으킨 MBC TV '일밤 - 아빠 어디가'를 필두로 혼자 사는 남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조명한 MBC '나 혼자 산다', 군대를 소재로 삼은 MBC '일밤 - 진짜 사나이'tvN '푸른 거탑' 등이 잇따라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는 것.그 가운데에는 '아빠'와 '군대'라는 두 가지 대표적인 '남성 코드'가 자리 잡고있다.지난 2011년 '나는 가수다'의 성공 이후 이렇다 할 성공작을 내놓지 못하던 MBC '일밤'에게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지난 14일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가 기록한 시청률은 각각 14.4%와 8.0%(닐슨 코리아.전국 가구 기준).이날 첫선을 보인 '진짜 사나이'는 같은 시간대 전작 '매직콘서트 - 이것이 마술이다'가 지난해 12월 첫 방송에서 기록한 5.7%보다 2.3%포인트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지난 7일 처음으로 시청자를 만난 KBS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나는 아빠다'도 주목받는다. 연합뉴스
"리메이크는 잘해도 리메이크일 뿐. 작가들 창작의 샘이 말랐다" vs. "각색 과정에서 우리 색깔을 확실히 입히면 또다른 창작이다"'메이드 인 재팬' 콘텐츠를 원작으로 한 TV 드라마가 잇달아 등장하면서 우려와 옹호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올해 들어서만도 SBS '그겨울 바람이 분다', KBS '직장의 신'에 이어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MBC '여왕의 교실'이 모두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1년에 한 편이나 많아야 두 편 정도였던 그 빈도가 2011년을 기점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에 대해 방송가에서는 일본이 우리보다 10-20년 정도 사회가 앞서가고 있고 이웃나라란 점에서 비슷한 생활문화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 등으로 일본 콘텐츠의 리메이크가 이어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여기에 드라마를 유독 사랑하는 한국 시청자의 특성도 크게 한몫하고 있다. 연합뉴스
'월드 스타' 싸이(박재상36)의 신곡 '젠틀맨'(Gentleman)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만에 유튜브 조회수 1천만 건을 돌파했다.지난 13일 오후 9시 유튜브 등 온라인에 공개된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는 1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조회수 1천380만 건을 기록 중이다. '좋아요'(추천Like)는 39만3천여 건, 댓글은 16만2천여 건에 달한다.'강남스타일'로 유튜브 조회수 15억 건을 돌파한 싸이가 K팝 가수로는 가장 빠른 조회수 증가세를 보이며 자신의 기록에 재도전하고 있는 셈.지난해 7월 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은 19일(8월 2일) 만에 1천만 조회수를 돌파했으나 '젠틀맨'은 하루도 채 안돼 이 기록을 깼다.싸이와 작곡가 유건형이 함께 쓴 '젠틀맨'은 '신사'(젠틀맨)와는 거리가 먼 남자가 '나는 신사'라고 외치며 허세를 부리는 모습을 묘사한 노래. 이 곡은 지난 12일 0시 전 세계 119개국에 공개됐다.'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전작 '강남스타일'의 흥행 공식을 그대로 따랐다. '젠틀맨' 싸이가 놀이터, 카페, 수영장, 포장마차, 헬스클럽, 마포대교 등 여러 장소에서짓궂은 장난을 치며 '나는 신사'라고 외치는 모습이 코믹하게 묘사됐다. 연합뉴스
"'전국노래자랑' 관객이 300만을 넘으면 독립영화나 저예산영화를 만드는 영화학도들을 위해서 장학금 1억 원을 내겠습니다."영화 '전국노래자랑'의 제작자로 나선 개그맨 이경규는 9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런 약속을 했다.그는 "내가 영화를 만드는 것이 돈을 벌거나 그런 것이 아니고 좋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히며 "영화인이 아닌 사람이 영화계에 들어와서 영화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피해 주면 어떡하나 내심 걱정하고 있어서 영화가 잘 되면 많이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가 영화 제작에 뛰어든 것은 '복면달호'(2007) 이후 6년 만이다.그는 새 영화로 '전국노래자랑'을 만들게 된 이유로 "'복면달호'가 아주 잘 됐으면 좋을 텐데 좀 찝찝하게 끝나 음악 영화를 하나 더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나온 배우들은 제작자인 이경규에게 감사의 말을 풀어놨다. 연합뉴스
새 라운드에 돌입한 지상파 월화드라마 3파전에서 김혜수 주연의 KBS 2TV '직장의 신'이 먼저 웃었다. 그러나 세 작품 간 시청률 차가 1%포인트 내외에 불과해 앞으로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9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직장의 신' 3회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 오른 전국 시청률 12.3%를 기록하며 SBS '야왕'이 떠난동시간대 1위 자리를 꿰찼다. 수도권 시청률은 12.1%였다.'야왕' 후속인 김태희 주연의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전국 시청률 11.3%로 전날 나란히 첫선을 보인 이승기 주연의 MBC '구가의 서'를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수도권 시청률에서는 0.7%포인트 차로 '직장의 신'을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구가의 서'는 전국 기준 11.2%, 수도권 기준 12.2%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 TNmS 기준으로 동시간대 전국 시청률 1위는 '구가의 서'였다. '구가의 서'의 시청률은 11.5%였고, '장옥정'11.3%, '직장의 신' 10.6% 순이었다. 연합뉴스
SBS TV 수요 교양 프로그램 '짝'이 오는 17일 방송 100회를 맞는다.지난 2011년 1월 파일럿(시범) 프로그램 '짝의 탄생, 나도 짝을 찾고 싶다'에서출발한 '짝'은 그 해 3월 정규 편성됐다. 인생의 반려자를 찾고자 이름 대신 '남(여)자 몇 호'가 돼 가상의 공간 애정촌을 찾은 남녀들. 그리고 사랑을 좇는 인간들을 굽어보는 신(神)과 같은 내레이션.프로그램은 이 같은 독특한 포맷을 무기로 지금껏 숱하게 등장했다 사라진 각종짝짓기 프로그램과는 다른 '짝'만의 색깔을 내 왔다.'짝'을 연출하는 '애정촌장' 남규홍 PD를 최근 목동 SBS 사옥에서 만났다."사랑은 인류의 영원한 화두에요.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시면 아름답지 않나요?"남 PD는 "그 과정을 보는 우리들의 마음 또한 따뜻하고 사랑스러워질 수 있다"며 "문학과 예술에서 보이듯 사랑의 본질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연합뉴스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이수현)이 7일 SBS TV 서바이벌 오디션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 2'서 우승했다.이날 오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생중계된 'K팝스타 2' 결승전에서 악동뮤지션은함께 톱2에 오른 방예담을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악동뮤지션은 우승 발표 후 "여기까지 올라올 줄 몰랐고, 톱10이 정말 잘했는데 이분들을 제치고 온 게 실감이 안난다"(이찬혁), "저희가 여기 있을 만한 사람이 아닌데 우승을 했다"(이수현)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이날 결승전은 방송 내내 '천재'로 불리던 두 10대 팀이 격돌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이찬혁(18)수현(15) 남매로 이뤄진 악동뮤지션은 경연을 통해 '다리꼬지마' 매력있어'라면인건가' 등 톡톡 튀는 자작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일찌감치 우승 재목으로 점쳐졌다. 이들이 발표한 곡들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정식 데뷔 전임에도 큰 인기를 누렸다. 연합뉴스
강호동이 진행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맨발의 친구들'이 21일 첫선을 보인다.SBS는 3일 "'맨발의 친구들'이 'K팝 스타 2' 후속으로 21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라며 "강호동을 비롯해 윤종신, 유세윤, 김범수, 김현중, 윤시윤, 슈퍼주니어의 은혁,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출연한다"고 밝혔다.연출은 '패밀리가 떴다'의 장혁재 PD가 맡았다.이 프로그램은 출연진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제작진은 첫 촬영을 위해 4일 베트남으로 떠난다.강호동은 현재 SBS '스타킹'과 MBC '무릎팍도사'를 진행 중이며, KBS 2TV 신설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방송 내내 개연성 없는 스토리와 과도한 폭력성으로 비난받은 SBS TV 월화극 '야왕'이 지난 2일 종영했다.권상우와 수애라는 톱스타 캐스팅에 선정적인 이야기가 결합되면서 시청률은 최근 보기 드물게 20%를 넘어섰다.하지만 드라마는 완성도와 작품성에서 평균 이하의 점수와 혹평을 받았고 결말마저 허술해 뒷맛도 개운하지 않았다. '야왕'은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25.8%를 기록했다.시청률은 높았지만 '야왕'의 마지막회는 온통 빈구석투성이었다.'야왕'은 그간 주인공 하류(권상우 분)의 복수를 보여주기 위해 달려왔지만 마지막회에서 명료하지 않은 마무리를 하면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누가 왜, 어떻게 벌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묘사 없이 흐지부지 마무리된 데다 이야기의 절반 이상을 회상 신으로 채우면서 스토리의 빈곤을 드러냈다.억지스러운 전개를 이어가던 제작진도 한계에 부딪힌 듯했다.지난 1월14일 8%로 출발한 '야왕'의 24부 전체 평균 시청률은 16.3%로 집계됐다.후속으로는 김태희 주연의 '장옥정'이 방송된다. 연합뉴스
배우 이민정이 정치인으로 변신한다. 그가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맡은 역은 진보정당 초선의원 노민영.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역할이지만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접을 필요는 없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이 정치 같은 연애 혹은 연애 같은 정치를 표방한 로맨틱 코미디이기 때문이다.2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민정은 "정치적인 드라마지만 정치를 해학적으로 코믹하게 잘 풀어서 부담없이 웃음을 선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드라마는 민영이 정치적 갈등과 장애를 뛰어넘고 보수당 의원 김수영(신하균 분)과 벌이는 비밀연애를 그린다.민영은 국회의원이 2명뿐인 국소 야당의 대표다. 그는 강단 있는 말과 행동으로사건 사고를 몰고 다닌다.애초 이 역할은 한혜진이 맡기로 했지만 일정 등의 문제로 이민정에게 바통이 넘어갔다.'내 연애의 모든 것'은 4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합뉴스
지난 14년 동안 우리나라 방방곡곡의 자연을 카메라에 담은 KBS 1TV '환경스페셜'이 봄 개편을 맞아 문을 닫는다.1999년 5월 5일 백담계곡의 풍경을 그린 '봄, 깨어남'으로 출발한 '환경스페셜'은 그동안 216명의 PD가 2만 7천 분에 달하는 분량의 영상을 촬영했다.오는 3일 밤 10시 전파를 타는 마지막 편 '15년의 기록, 환경스페셜 생명을 말하다'에서는 그동안 프로그램이 걸어온 길을 되짚는다.프로그램은 '환경스페셜'이 단순히 풍경을 조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연과 그안에서 어울러 사는 생명 사이의 연결 고리를 섬세하게 담아냈다고 자평한다.특히 멧돼지의 습격, 정체불명 파리 떼 등 인간의 욕심이 불러온 동물들의 역습도 소개했다. 공장식 사육 시설, 모피를 위한 동물 사육, 각종 동물 실험, 불법 포획된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이야기 등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오는 8일 개편에 따라 '환경스페셜'은 '역사스페셜', 'KBS 스페셜', '과학스페셜'과 함께 'KBS 다큐 1'로 통합된다. 연합뉴스
가수 겸 방송 진행자로 활동한 박상규가 뇌졸중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고인의 처남인 한모 씨는 1일 "고인이 14년 전부터 뇌졸중으로 투병해왔다"며 "이번에 뇌졸중이 세 번째 재발해 오늘 오전 11시20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고인은 인천 출신으로 1965년 KBS 1기 전속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KBS에서 1년간 전속 가수로 활동한 뒤 1966년 가수 김상국의 제의로 가수 장우와 함께 트리오 '송아지 코멧츠'를 결성해 활동했다.그러나 팀을 결성한 지 불과 1년이 채 안돼 김상국이 솔로로 다시 나서자 박상규와 장우는 국내 첫 남성 듀엣인 '코코 브라더스'를 만들어 라틴 계통과 웨스턴 계열 음악의 번안곡 위주로 활동했다. 이후 박상규와 장우는 각각 솔로로 활동했으나 1969년 둘은 김준, 차도균과 함께 4인조로 프로젝트 그룹 '포 다이나믹스'란 팀을 결성해 활동했다.고인의 솔로 히트곡으로는 1970년대 사랑받은 '친구야 친구' '조약돌' '웃으며 보내마' 등이 있다.고인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라디오 DJ와 예능 프로그램 MC로도 활약해 명진행자로 이름을 날렸다.그러나 고인은 1990년대 이후 뇌졸중이 발병해 방송계와 인연을 끊고 투병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각자의 자존심을 두고 펼치는'서바이벌 게임'. 연예인이나 가수지망생이 등장하는 TV프로그램 이야기가 아니다. 지역마을 어르신들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승부욕을 불태운다. 전주MBC가 봄 TV 개편 프로그램을 내놨다. 지난해 파업으로 잠시 주춤했던 전주MBC는 올해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 강화로 재도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 먼저 '최고의 대결 면(面) 대 면(面)'이 눈길을 끈다. 도내 2개 면 마을 주민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유쾌한 게임을 진행하고 마을 간의 대결 형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재치와 활력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전북의 특성화마을 성공 사례와 농촌 스토리텔링도 함께 담았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충청남도(전주대전광주목포MBC 공동 편성)에도 송출된다(방송시간 매주 토 오전 8시45분). 또 도내 정보와 화제를 전달하는 '생방송 뷰(화수목 저녁 6시20분)'는 시사적인 성격을 강화해 재정비됐고 축구해설가 서형욱씨가 직접 중계하는 전북현대모터스 주말 홈경기도 생중계에 나선다. 김현찬 전주MBC 보도제작국 편성제작부장은 "전북이 낙후된 곳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생동감 있는 농도(農道)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생방송 뷰'도 스튜디오와 LTE현장 이원중계방식을 도입해 현장성을 강화하고 전북문화예술단체 공연실황을 중계하는 등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해임을 앞둔 MBC 김재철(60) 사장이 27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MBC는 이날 "김재철 사장이 오늘 오후 임원회의에서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뜻을 존중해 사퇴하겠다고 밝히고 회사의 경영국에 사직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규정상 MBC 사장의 사표는 제출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앞서 방문진 이사회는 전날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재철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했다. 방문진이 MBC 사장 해임을 결정한 것은 1988년 방문진 설립 후 처음이다.김 사장이 지난 22일 방문진과 공식 사전협의 없이 계열사 임원 인사안을 전격 발표한 것이 해임 결정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해임안은 주주총회 의결이라는 최종 절차를 남겨 두고 있었지만 방문진이 전체 지분의 70%를 보유한 최대주주라 해임안 가결로 김 사장의 해임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였다.그러나 아직 주주총회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김재철 사장은 공식적으로 사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다.따라서 이번 사표 제출은 김 사장이 MBC 역사상 방문진이 해임한 최초의 사장이라는 불명예를 피하기 위해 택한 것으로 보인다.김 사장의 임기는 2014년 2월 주주총회까지였다.1979년 공채 14기로 보도국에 입사한 김 사장은 정치부, 도쿄 특파원, 보도제작국장 등을 거쳐 울산과 청주 MBC 사장을 역임한 뒤 2010년 2월 엄기영 MBC 사장이 사퇴하면서 사장에 선임됐다.
전북일보사는 26일 오전 본사 회장실에서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회장에 현 서창훈 회장을 재선임했다. 또 상무이사 겸 주필에 백성일 주필을, 이사에 한제욱 경영기획국장을 각각 새로 선임했다.사외이사에는 이경근 우석대 부총장이종민 전북대 교수마동훈 고려대 교수가 재선임됐다.한편 김남곤 대표이사 사장은 임기 만료로 지난 25일 퇴임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26일 김재철(60·사진) MBC 사장을 해임했다.방문진 이사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사무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했다.방문진이 MBC 사장 해임을 결정한 것은 1988년 방문진 설립 후 처음이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전체 이사 9명 중 5명이 찬성하고 4명이 반대했다. 기권은 없었다.해임안 결의 사유는 △방문진의 임원 선임권 침해 △운영제도 위반 △관리감독기간인 방문진에 대한 충실 의무 위반 △대표이사 직위를 이용한 문화방송의 공적 지위 훼손이다. 연합뉴스
배우 손예진(31)이 KBS 2TV 월화극 '상어'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손예진이 '상어'의 여주인공 조해우 역을맡는다고 밝혔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개인의 취향' 이후 3년 만이다.'상어'는 '부활' '마왕'의 김지우 작가가 쓰는 정통 멜로 드라마다.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인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다.손예진이 연기하는 조해우는 가야호텔그룹의 외동딸로 열정적이며 도도한 캐릭터다.손예진은 "밀도 있는 이야기와 깊이 있는 캐릭터에 매료되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며 "정통멜로는 오랜만의 작업이라 설레기도 한다. 해우라는 캐릭터가 갖고 있는 감성들을 깊고 풍부하게 표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올해로 데뷔 45주년을 맞은 '가왕'(歌王) 조용필이 SNS 세대 못지않은 젊은 감각으로 새 음반 홍보를 해 화제다.쇼케이스(음반 수록곡을 미리 선보이는 행사), 티저 이미지영상 공개, SNS 계정 운영 등 신세대 가수들이 주로 쓰는 홍보 수단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조용필은 지난 25일 네이버뮤직에 정규 19집 '헬로'(Hello) 발매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57초 분량의 이 영상은 한 젊은 남성이 한강 대교 위를 달리다 공중에서 내려온마이크를 잡고 포효하는 모습을 담았다. 남성의 뒤로 '헬로'라는 글자가 떠오르며 영상이 마무리된다.이 영상은 타이거JK, 윤미래, 국카스텐 등과 작업한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가 연출했다. 앨범 발매 당일인 다음 달 23일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쇼케이스도 연다. 이 자리에선 새 앨범 수록곡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트위터 홍보도 진행 중이다. 조용필은 최근 개설한 트위터 계정(@hello_ypc)을 통해 앨범 및 전국 투어 공연 준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소속사 YPC프로덕션은 26일 "조용필의 새 음반에는 요즘 세대와도 호흡할 수 있는 젊은 감각의 음악이 담겨 있다"면서 "음악에 맞춰 프로모션도 젊은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YPC프로덕션은 이날 '헬로' 앨범 재킷 이미지도 공개했다.YPC프로덕션은 "조용필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자,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공연장에 쏟아지는 형형색색의 조명을 형상화했다"면서 "'헬로'라는 글자는 조용필의 자필로 완성됐다"고 소개했다.조용필은 오는 5월 31일-6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대전,의정부, 진주, 대구 등을 도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한다. 연합뉴스
패션 디자이너 고(故)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 1935-2010)의 의상이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에 기증됐다.국립민속박물관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와 (주)앙드레김디자인아뜨리에(이하 아뜨리에)로부터 앙드레 김의 제작 의상 120여 벌을 기증받았다고 25일 밝혔다.유니세프가 기증한 의상 74벌(117점)은 앙드레 김이 자선을 목적으로 유니세프에 기증한 옷 중 일부다.앞서 고인은 2006년 "아프리카의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해 써 달라"며 3억 원 상당의 옷 375점을 기증했고, 유니세프는 바자회를 통해 이를 판매했다.이후 유니세프 측은 바자회 후 남은 의상을 재기증해 영구 보존키로 했다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아뜨리에의 기증은 유니세프의 재기증 소식이 알려지면서 추진됐다.의상 52벌을 기증한 아뜨리에 측은 "유니세프의 기증 소식을 듣고 회사가 보관해 오던 패션쇼 의상, 고인이 직접 입었던 옷 일부를 모아 박물관 측에 전달했다"며"이를 계기로 고인의 작품이 더 체계적으로 보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아뜨리에는 패션쇼 팸플릿, 디자인 스케치 자료 등도 함께 기증했다.의상과 물품은 고인이 1990년대부터 작고 직전까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박물관은 현재 목록화 작업을 위해 기증품의 명확한 명칭, 용도, 제작 시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박물관은 기증품의 정리 후 일부 대표 작품을 골라 내달 24일부터 박물관 내 기증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25년 문화자산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 안정’으로 재도약 기틀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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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10.2% 감소…예술 치유 효과 데이터로 증명
2010 미스 전북 입상자들 전라북도 홍보대사 위촉
[2004JIFF]올해 영화제를 무대로 이끈 주역들
속도의 시대, 읽고 쓰는 시간을 묻는 공간 ‘익스’
[한자교실] 수·우·미(秀·優·美)
백제예술대 장성식 교수, '올해의 최우수 예술인' 선정..
“소원은 단 하나뿐”⋯아흔 회장이 지켜온 금과들소리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