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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장애인체육회가 20일 장애인 생활체육 기금 사업 운영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시도지부로 선정됐다.대한장애인체육회가 공모한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사업 우수 사례 부문에서 전북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회, 찾아가는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전국 최초로 전북대학교병원과 전주 예수병원 등 종합병원과 연계한 1:1 맞춤형 재활운동 서비스 제공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끌었다.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이 더욱 넓어질 수 있도록 동호회 구성 및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70% 이상이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나라의 종합 4위 달성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개막을 50여 일 앞두고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도 늘고 있으나,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겠다는 국민은 여전히 적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8∼9일 전국 15∼79세 국민 1000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일 발표한 ‘제5차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6.5%가 대회가 ‘매우 성공’할 것, 53.9%가 ‘성공’할 것이라고 답했다.나머지 20.9%는 응답을 유보했고 7.7%가 ‘우려’, 1.0%가 ‘매우 우려’한다는 답을 내놨다.전체적으로 70.4%가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3월 1차 조사 당시의 55.1%, 5월의 62.9%, 7월 63.8%, 9월 66.6%에서 늘어난 수치다.우리나라가 평창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수확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에 오른다는 목표에 대해서도 71.4%가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9월의 39.9%보다 늘어난 45.1%의 응답자가 동계올림픽에 관심이 있다고 답해 3월 조사 이후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관심 없다고 답한 비율은 15.9%였다.동계패럴림픽 관심도도 27.9%로 5번의 조사 중에 가장 높았으나, 여전히 낮은 수치였다.동계올림픽을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자는 5.1%(중복응답 가능)에 그쳐 오히려 9월 조사 당시의 7.1%보다 낮아졌다.88.4%가 TV로 시청하겠다고 답했고, 언론을 통해 뉴스로 접하겠다는 응답자도 54.5%였다.문체부는 “최근 부각된 비싼 숙박비 등 부정적 논란이 경기 관람 의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조직위원회의 대책 마련에 따른 숙박비 안정화 추세와 경강선 고속철도 개통 효과가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25·토트넘)이 올해 한국 축구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축구협회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린 2017 KFA 시상식에서 손흥민을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했다.2013, 2014년에 이어 3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수상이다. 3회 수상은 기성용(스완지시티·2011, 2012, 2016년)과 공동 최다 수상 기록이다.올해의 남자 선수는 한국 국적을 갖고 국내와 국내에서 활약하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언론사와 협회 전임지도자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1명당 1∼3순위 투표가 진행됐다.손흥민은 168점을 따내 올해 K리그 최우수선수 이재성(전북·131점)을 제쳤다.손흥민은 올해 5월 2016-2017시즌을 마치면서 시즌 21골을 터뜨려 ‘차붐’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이 갖고 있던 역대 한국인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9골)을 넘어섰다.지난달 5일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통산 20번째 골로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 기록도 경신했다.WK리그 감독과 각급 여자대표팀 코칭스태프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여자 선수는 인천 현대제철과 대표팀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이민아(26·고베 아이낙)가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민아는 올해 WK리그에서 14골 10어시스트를 올려 같은 팀 인천 현대제철의 ‘특급 외국인’ 비야(24골 14어시스트)에 이어 리그 전체 2위이자 한국 선수 중엔 최고 기록을 남겼다.·연합뉴스
올해 전북체육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전북도체육회는 19일 전주 오펠리스웨딩홀 컨벤션홀에서 2017 전북도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체육 유공자 138명에게 상패와 상장을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전북체육회장인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승환 전북교육감, 전북체육회 회원 단체 임직원, 수상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에서 올해 FIFA U-20 월드컵과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전북체육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내년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체육대상은 올해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핸드볼과 펜싱 등 두 개 종목을 석권하고, 각종 전국 대회에서 입상한 이리중학교가 받았다.전문체육 부문에서는 방현우 전북에어로빅연맹 회장 등 10명, 생활체육에서는 신철권 김제시축구협회 사무국장 등 10명, 학교체육은 익산 이일여고 김지호(탁구) 등 9명, 지도 부문에선 이경란 전주시체육회 등 21명, 공로 부문은 김민수 부안군체육회 사무국장 등 10명이 각각 전북체육상을 수상했다.또, 고병권 전주시민축구단 단장과 고환승 정읍 태인컨트리클럽 대표 등 20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올해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종석 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K리그 우승을 이끈 최강희 전북 현대모터스 감독 등 6명에게는 특별표창이 수여됐다.또, 올해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전북도청 박민수(체조)와 전국 소년체전 3관왕에 빛나는 전주 우아중 최지호(역도)는 각각 전북체육기자단상을 받았다.2017 전북도민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황희철 부안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49명은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가 올해를 총결산하는 시상식에서 ‘손세이셔널’ 손흥민(25·토트넘)이 3년 만에 ‘올해의 선수’에 오를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고 있다.축구협회는 19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2017 축구협회 시상식을 열어 올해의 선수와 지도자, 클럽, 심판 베스트 골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가장 관심을 끄는 건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하던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이 상을 받은 후 3년 만에 최고의 선수상을 탈환할지 여부다.손흥민은 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물론 대표팀에서 맹활약해 올해의 선수를 예약했다고 과언이 아니다.손흥민은 지난 5월 2016-2017시즌을 마치면서 시즌 21골을 넣어 ‘차붐’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이 보유하던 역대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9골)을 넘어섰다. 또 지난달 5일에는 EPL 개인 통산 20번째 골을 터뜨려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가진 한국인 EPL 최다 골 기록(19골)까지 경신했다. 아시아인 최초 기록이기도 하다.손흥민은 대표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탠 손흥민은 A매치 8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이 이어지다가 10월 모로코와 평가전 페널티킥 골에 이어 지난달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멀티 골을 사냥했다.손흥민의 올해의 선수 경쟁자로는 소속팀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우승으로 이끌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후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우승에 앞장서 MVP에 뽑힌 이재성(전북)이 유일하게 꼽힌다. 연합뉴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막내 오상욱(21·대전대)이 국제펜싱연맹(FIE)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오상욱은 18일(한국시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국제그랑프리 개인전 결승에서 아론 실라지(헝가리)를 15-14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상욱은 이달 초 월드컵 개인전에서 1년 만에 우승을 맛봤고, 그랑프리에서도 첫 정상에 오르며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이은 남자 사브르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가 전북지역 체육 꿈나무 6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18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도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운동 선수 31명과 올해 전국 소년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체육장학생 33명이 모두 357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농어촌지역 장학생은 초등생 10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12명으로 각각 50만 원씩 지급된다. 체육장학생의 경우 초등생 9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11명으로 각각 30만 원, 50만 원,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체육 유망주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꿈나무 선수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0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올림픽 성화와 축구대표팀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2017년 한국 체육계에서 가장 관심을 끈 뉴스로 뽑혔다.연합뉴스가 신문방송 등 전국 주요 언론사의 스포츠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2017년 스포츠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타오른 평창 불꽃30년 만에 올림픽 성화 국내 봉송과 한국축구, 천신만고 끝에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항목이 나란히 388점을 받아 공동 1위에 올랐다.총점은 1위 표 10점, 2위 표 9점, 3위 표 8점 순으로 10위 표까지 순위별 차등 점수를 매겨 이를 더했다.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뉴스는 전북일보를 비롯한 전국 58개 언론사(중앙 22지방 36개사)가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1위 표를 가장 많은 27표나 얻었다.한국축구의 9회 연속 및 통산 10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 소식은 1위 9표를 비롯해 2위 17표, 3위 10표 등 높은 순위에서 고르게 득표해 평창 성화봉송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10대 뉴스 세 번째는 슈퍼 루키 박성현이 장식했다.올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첫선을 보인 박성현은 데뷔 첫 우승을 메이저 무대인 US여자오픈에서 해내는 등 시즌 2승을 달성하며 일찌감치 신인왕 수상을 확정했다.KIA 타이거즈가 8년 만에 정규리그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통합우승을 차지한 것이 네 번째로 많은 점수를 받았다.한 시대를 풍미한 국민타자 이승엽의 은퇴가 뒤를 이었다.유럽 프로축구 무대에서 폭발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득점포는 6위를 차지했다.아마추어 종목 선수 중에서는 한국 육상의 대들보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가장 높은 순위인 7위에 자리했다.축구대표팀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로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의 국가대표팀이 연이어 졸전을 펼치자,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던 게 8위로 뽑혔다.국가대표 선수들의 보금자리였던 태릉선수촌이 제구실을 다 하고 진천선수촌이 9월 공식 개촌하면서 한국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알린 것이 9위로 선정됐다.정현이 1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남자 프로테니스(ATP) 넥스트 제너레이션파이널스 결승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를 3-1로 물리치고 우승한 소식은 10위를 차지했다.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강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5경기 연속골 도전에 실패한 손흥민(토트넘)이 77분을 뛰었지만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프리미어리그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 에릭 라멜로로 교체될 때까지 77분을 뛰었다.손흥민은 맨시티의 수비벽에 막혀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주지 못했고, 공격 포인트 작성에 실패했다. 팀도 1-4로 완패했다.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 후 손흥민의 플레이에 대해 6.3점의 평점을 매겼다. 팀 내에서는 다섯 번째다. 토트넘 선수 중에서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가장 높은 평점 7.3점을 받았고, 이어 해리 케인(6.8), 한 골을 넣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6.7), 수비수 얀 베르통언(6.4)이 손흥민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합뉴스
대한레슬링협회는 지난 14~15일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전국 지도자 및 심판 강습회를 열었다.전국 레슬링인들의 화합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강습회에는 전국 레슬링 지도자 및 심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송홍선 한국스포츠개발원 박사가 스포츠 과학적 접근 혹은 체중 감량 전략에 대해 발제했다. 둘째 날에는 이상원 대한레슬링협회 전무이사의 주관으로 레슬링 경기력 향상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이정욱 대한레슬링협회 회장은 이번 강습회는 새로운 규정에 따른 적응력을 키우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지진산 전북레슬링협회 회장은 강습회를 계기로 전북 레슬링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도체육회는 지난 14~15일 부안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2017 전북 체육인 한마음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에는 전북지역 14개 시군 생활체육 지도자를 비롯해 전북체육회 소속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첫날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체육정책 방향, 김선애 한국소통교육센터 원장이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둘째 날에는 부안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모항해수욕장까지 마실길을 걷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북 체육인들의 하나된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봤다며 올해를 잘 마무리해 내년에 더욱 비상하는 전북 체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축구가 일본의 심장부 도쿄에서 7년 7개월만에 한일전을 대승으로 장식한 것에 대해 일본 언론도 충격에 빠졌다.요미우리신문은 17일 일본 축구대표팀이 전날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옛 동아시안컵) 최종 3차전에서 한국에 1-4로 역전패한 결과를 스포츠 1면에 배치했다.이 신문은 ‘일본, 4실점 완패’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일본이 대회 최종일 한국과의 경기에서 1-4로 역전패해 2승 1패, 2위로 대회를 마쳤다”고 보도했다.또 부제에는 ‘2010년 이후 7년 만의 굴욕적인 패배’라고 ‘도쿄 참사’의 충격을 전했다. 이 대회에서 중국과 북한을 꺾고 2연승을 달리던 일본은 한국과의 최종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고도 전반에 3골, 후반에 1골을 헌납하며 한국에 1-4로 무릎을 꿇었다.일본이 한국과의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서 패한 건 2010년 5월 24일 친선경기에서 0-2로 진 이후 무려 7년 7개월여 만이다. 이후 일본은 한국에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 중이었다.또 세 골 차로 진 건 1982년 한일 정기전 0-3 패배 이후 35년 만이라서 완패의 충격이 컸다.다른 신문들도 ‘참패’· ‘굴욕’· ‘수모’ 등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안방에서의 대패 소식을 전했다.역대 한일전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패배로 유명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 패배 때는 일본의 축구 해설자의 “후지산이 무너진다”는 말이 한동안 회자됐다.1997년 9월 28일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선제골을 내주고도 조커로 투입한 서정원의 후반 22분 동점골에 이어 3분 후 이민성의 역전골로 극적인 ‘도쿄 대첩’을 완성했다. 일본 대표팀의 한일전 참패 후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에 대한 언론과 축구팬들의 시선도 사늘하다. 연합뉴스
7년 7개월 이어진 한일전 ‘무승 징크스’를 대승으로 완전히 깨뜨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동아시아 정상을 재확인하고 돌아왔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마치고 1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대표팀은 지난달 27일 울산에서 시작된 조기소집부터 20일간 이어진 올해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하고 러시아 월드컵의 해인 2018년을 기약했다.대회를 앞두고 6일 도쿄에 입성한 대표팀은 8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서 2승 1무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대표팀은 1차전 중국과 2-2 무승부로 불안하게 출발했고, 2차전은 북한의 자책골로 쑥스러운 1-0 승리를 거둬 순탄치 않은 길을 갔다.그러나 전날 2연승을 달리던 일본과의 최종 3차전에서 4골을 폭발하며 통쾌한 4-1 역전승을 거둬 ‘반전 드라마’로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다.2010년 5월 박지성의 ‘사이타마 산책’으로 유명한 친선경기 이후 5경기에서 일본을 이기지 못하다 2700여 일 만에 도쿄에서 ‘산책 세리머니’를 재현해내며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내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큰 자신감을 충전하는 계기가 됐지만, 동시에 과제도 안은 만큼 신태용 감독은 월드컵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당장 하루만 쉰 뒤 19일 유럽으로 떠나 최근 소속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직접 점검하러 나선다.신 감독은 권창훈(디종), 석현준(트루아)이 뛰는 프랑스, 황희찬(잘츠부르크)이있는 오스트리아, 손흥민(토트넘)을 볼 수 있는 잉글랜드 등으로 향할 예정이다.대표팀은 이후 1월 중동에서 ‘가상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겸한 전지훈련을 통해월드컵의 해를 시작한다. 신 감독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등을 후보지로 고려 중이다.이후 3월에는 유럽파를 포함한 정예 부대를 꾸려 ‘세계 최강’ 독일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 대비한 강호와의 평가전을 준비한다.·연합뉴스
전북도장애인체육회가 14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시군 지부 및 경기 단체 워크숍을 열었다.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종목별 장애인체육 경기단체장 및 실무자, 시군 지부 사무국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워크숍에서는 장애인스포츠인 권익 보호 및 성폭력 예방교육,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준비 사항 보고 및 협조사항 공지 등이 진행됐다.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으로는 도내 장애인 이용가능 체육시설 확충, 체육시설 접근성 확보, 종목별 전문지도자 배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또, 내년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선수단 기량 향상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지역별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체육회는 13일 전북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제99회 전국 동계체육대회를 대비한 동계 종목 총감독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내년 전국 동계체전 대회 운영 변경안과 종목별 기간, 장소 등을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동계체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라 종합 시상제가 실시되지 않고, 종목별 대회로 치러진다.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 동계체전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선수단 경기력 및 체력 관리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좋은 성적으로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체육회가 전북체육을 이끌어 갈 미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전북체육회는 13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양궁의 김다희(임실 오수초)를 비롯해 모두 26명에게 장학금을 줬다.이번 장학금은 지난 9월 여성 생활체육대회 희망 나눔 바자회 수익금과 각종 후원금 등으로 마련했다.전북체육회 관계자는 전북체육의 미래인 유소년 꿈나무 선수들이 기량 향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상대는 개최국 일본이다. 한일전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12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의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2차전에서 상대 자책골에 편승해 쑥스러운 1-0 승리를 이끈 뒤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 총력전을 다짐했다.대표팀은 오는 16일 열리는 일본과의 최종 3차전에서 2회 연속 우승 여부가 결정된다.개최국 일본은 1차전에서 북한에 1-0 승리를 거둔데 이어 중국과 2차전에서도 중국을 2-1로 물리쳐 2연승을 달렸다.한국은 중국과 1차전 2-2 무승부에 이어 북한을 첫 승 제물로 삼아 1승 1무를 기록해 2위에 랭크돼 있다.중국이 1무 1패로 3위, 북한이 2패로 최하위로 밀려 있다.일본이 우승에 가장 근접해 있지만, 한국이 한일전에서 이기면 2승1무(승점 7)를 기록해 2승 1패(승점 6)가 되는 일본을 제치고 우승할 수 있다. 무승부를 기록하면 일본의 우승이다.신태용 감독의 일본전 승리 의지는 강하다.일본의 심장부에서 7년 만의 한일전 승리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6개월여 앞두고 올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싶어서다.신 감독으로선 2016 리우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던 작년 1월 31일 카타르 도하에서 권창훈(디종)과 진성욱(제주)의 연속골로 2-0 리드를 잡고도 일본에 후반에 내리세 골을 내줘 2-3으로 역전패한 아픔을 설욕할 기회이기도 하다.최근 일본과의 A매치에서는 한국의 열세가 이어졌다.한국이 통산 77차례의 한일전에서 40승 23무 14패로 앞서지만 최근 7년 동안 이겨보지 못했다.한일전에서 마지막으로 이긴 건 2010년 2월 14일 동아시안컵에서 박지성과 박주영의 연속골 앞세운 2-0 승리한 경기다.이후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는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으로 부진을 거듭했다.남북대결 승리로 자신감을 충전한 신태용호는 역대 78번째 한일전에서 13번째 ‘도쿄 대첩’을 꿈꾼다.“선수 시절 일본에는 절대 지지 않았다”며 한일전 승리 의지를 불태우는 신태용 감독이 16일 일본과의 마지막 외나무다리 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견인할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전북도체육회는 지역 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에 전주스포츠클럽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전북체육회는 스포츠클럽 선정을 위한 심의와 현장 방문 평가를 실시했다.전북지역 6번째 스포츠클럽이 된 전주스포츠클럽(전주비전대)은 다양한 연령, 종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는 개방형 체육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면서 전북 스포츠클럽이 전국 스포츠클럽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김제배구협회장배 남여클럽 배구대회가 지난 9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 최정의 김제시배구협회 회장 및 임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각 클럽 선수 등 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최정의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김제시는 하나의 체육회로 통합한 이후 다방면으로 체육 선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우리 김제시배구협회도 이번 기회를 토대로 더욱 화합 하여 발전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팀원들간의 협동심과 집중력을 발휘 하여 화합과 정이 넘치는 자리, 승패 보다 더 값진 화합을 나누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은 다음과 같다.△남자부 우승: 황토빛, 준우승:성산골, 공동3위:김제시청어울림 △여자부 우승: 성산골 레이디, 준우승: 명성스포츠, 공동3위: 중앙초만경초.
한국 축구가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북대결에서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대회 첫 승을 거두며 꺼져가던 대회 2연패의 불씨를 살렸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의 대회 2차전에서 후반 19분에 나온 북한 리영철의 자책골에 편승해 1-0 승리를 낚았다.지난 9일 중국과 1차전에서 2-2로 비겼던 한국은 이로써 1승 1무(승점 4)를 기록했다.한국은 오는 16일 오후 7시 15분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일본과 최종 3차전을 벌이는 가운데 일본을 상대로 2015년 대회에 이은 2회 연속 우승 기대를 품을 수 있게됐다.신태용 감독은 중국전에 선발로 나섰던 11명 가운데 무려 6명을 바꾸는 파격적인 변화로 취임 후 첫 남북대결에 나섰다.원톱에 김신욱(전북) 대신 진성욱(제주)을 세우고, 좌우 날개로 김민우(수원)와이재성(전북)을 배치했다. 왼쪽 측면 오버래핑이 좋은 김민우를 공격적으로 활용하려는 신 감독의 노림수다.스리백에는 왼쪽부터 권경원(톈진)-장현수(도쿄)-정승현(사간 도스)이 늘어서고,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을 대신해 올해 K리그에서 선방쇼를 펼친 조현우(대구)에게 맡겼다.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으나 북한의 수비벽은 두터웠다. 쉴 새 없이 북한 문전을 두드리던 한국이 행운의 상대 자책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19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김민우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을 북한 수비수 리영철이 걷어내려다가 발을 뻗었다. 다리를 맞고 굴절된 공은 그대로 북한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북한은 거센 반격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한국은 총력 수비로 공세를 막아내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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