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0 14:33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함께 웃은 '짬짜미 파문' 장본인들

지난해 한국 쇼트트랙을 '짬짜미 파문'으로 몰아넣었던 '일그러진 영웅'들이 2년 전과 같은 상황에서 다시 만났다. 그러나 이번에는 담합 없이 각자 열심히 레이스를 펼쳐 정정당당한 성적표로 국가대표가 됐다. 제26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 겸 2011-2012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이 벌어진 17일 목동아이스링크. 징계에서 풀려나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곽윤기(연세대)와 이정수(단국대)는 공교롭게도 2년 전과 똑같은 상황에 맞닥뜨렸다. 곽윤기는 1,500m와 500m가 열린 첫날 순위 포인트 21점을 쌓아 안정권에 들었지만 이정수는 포인트를 확보하지 못해 탈락 위기에 몰려 있었다. '짬짜미 파문'의 쟁점이 됐던 2009년 대표 선발전 상황도 똑같았다. 당시 곽윤기와 전재목 코치는 2009년 4월 대표 선발전에서 1,000m 준결승을 앞두고 선발전 점수를 따지 못했던 이정수가 도움을 요청해 경기를 도와줬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정수는 1,000m와 슈퍼파이널에서 우승하면서 전체 2위에 올랐고 곽윤기는 전체 4위로 태극마크를 달아 올림픽에서 계주 선수로만 활약했다. 이정수는 곽윤기의 주장을 부인했지만, 빙상연맹은 이 같은 담합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인정해 두 선수에게 각각 6개월의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하필 이날도 곽윤기와 이정수는 1,000m 예선과 준준결승, 결승에서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2년 전 기억이 고스란히 떠오르는 상황이었지만, 이번에는 경기 내용이 달랐다. 예선에서 이정수를 제치고 1위로 골인한 곽윤기는 준준결승에서도 끝까지 따라붙는 이정수에게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정수는 곽윤기를 제치려 안간힘을 쓰다가 오히려 김태훈(한국체대 대학원)에게 역전을 허용할 뻔 하는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 곽윤기는 결승에서도 선두 자리를 여유 있게 지켜내며 우승해 종합 순위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반면 세 종목에서 8점밖에 확보하지 못한 이정수는 3,000m 슈퍼파이널에서 특유의 폭발적인 힘을 과시하며 대역전극을 펼쳤다. 8명 중 7위였던 이정수는 초반부터 크게 앞서 나가며 레이스를 이끌어 4분53초277로 2위인 서이라(한국체대·4분54초569)와의 격차를 1초 이상 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결국 42점으로 안현수(글로벌엠에프지)와 공동 4위에 오른 이정수는 슈퍼파이널 순위에서 앞서 당당히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자신을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던 2년 전 선발전과 똑같은 상황에서 곽윤기와 이정수는 자력으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면서 추락했던 명예를 되찾을 기회를 잡았다. 곽윤기는 "경기 감각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생각보다 잘 탔다"면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4.18 23:02

안현수 "잠시 쉬면서 공부·운동 병행"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처럼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좋은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한 박자 쉬면서 몸도 완벽하게 끌어올리고 싶습니다."비록 대표선발전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받아들진 못했지만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6·글로벌엠에프지)는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안현수는 17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대표선발전에서 전체 5위에 올라 4위까지 주어지는 국가대표 자격을 얻지 못했다. 순위 포인트 42점으로 공동 4위였으나 슈퍼파이널 순위에서 이정수(단국대)에게 밀렸기 때문이다. 국가대표로 뽑히더라도 이달 말 러시아로 떠날 예정이었지만 팬들에게 '유종의 미'를 보여주겠다던 공언은 이루지 못한 셈이다. 하지만 안현수는 "아직 체력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며 아쉬운 결과"라면서도 "하지만 좋아지고 있다는 것도 점은 긍정적이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좋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안현수는 16일 남자 500m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전성기에 못지않은 경기 운영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 세계선수권대회 5연패 등 쇼트트랙에서 빛나는 업적을 남긴 안현수는 2008년 대표선발전을 앞두고 무릎을 다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부상 여파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고 올해 초에는 소속팀인 성남시청 스케이트팀이 없어지는 등 거듭된 불운에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결국 안현수는 러시아빙상연맹의 초대로 오는 25일 모스크바로 떠나 현지 대표팀과 1년간 함께 운동하기로 했다. 안현수는 "예전부터 러시아 진출 얘기가 있었는데, 지난주로 병역 특례에 따른 공익 근무 기간이 끝나 해외 진출에 제한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또 "부상 이후 오랜 재활을 견디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강했는데 갑자기 팀이 없어지면서 소속 없이 운동해야 하는 상황도 해외 진출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안현수는 "예전부터 스케이트를 그만두면 외국에서 공부하겠다는 생각을 해 왔는데, 운동과 공부를 병행할 좋은 계기라 생각했다"면서 "그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으니 목표인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남은 2~3년 동안 한 템포 쉬면서 준비하고 싶다. 재활도 열심히 해서 몸도 완벽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해외 진출 사실을 알리면서 언급한 '상처'에 대해서는 "2006년 올림픽 이후 사건 사고가 많았는데, 큰 관심까지 받다 보니 힘든 시기를 보냈다"면서 "반대로 열심히 준비한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안현수는 또 다음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대표로 뛸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섣불리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할 뿐"이라고 답했다. 갑자기 생소한 나라로 떠나는 것이 부담스러울 만도 하지만, 안현수는 씩씩하게 잘 견뎌내겠다고 했다. "걱정은 물론 됩니다. 하지만 운동은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고, 본인의 의지없이는 전혀 되지 않습니다. 러시아도 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스포츠에 관심이 커서 조건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언어 문제 등 제가 준비해야 할 것만 잘한다면 문제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안현수는 "나이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준비만 잘한다면 그것에 구애받는다고 생각지 않는다"면서 "남은 기간 2014년 올림픽에 집중하고 나서 이후 선수 생활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4.18 23:02

해밀턴, 페텔 독주 저지

루이스 해밀턴(영국·맥라렌)이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의 5연승을 저지했다. 해밀턴은 17일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열린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상하이 그랑프리에서 5.451㎞의 서킷 56바퀴(총길이 305.066㎞)를 1시간36분58초226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8월 벨기에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나서 8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본 해밀턴은 2위로 들어온 페텔을 5.1초 차로 제쳤다. 2010시즌 종합 우승자 페텔은 지난해 마지막 두 차례 경주에서 모두 우승했고 올해도 앞서 열린 호주, 말레이시아 대회를 휩쓸어 이번 대회에서 5연승에 도전했지만, 해밀턴에게 막판 추월을 허용해 분루를 삼켰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3위를 차지한 해밀턴은 결선 레이스 시작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엔진에서 연료가 새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했다. 맥라렌 팀 미캐닉들이 부리나케 수리를 마친 덕에 해밀턴은 출발선 정렬 마감 시간 이전에 가까스로 출발 대열에 합류, 앞에서 세 번째 자리에서 출발할 수 있었다. 그러지 못했다면 피트 레인에서 다른 머신들이 다 떠나고 난 뒤에 출발해야 했기 때문에 매우 불리한 조건을 감수해야 할 판이었다. 레이스가 시작되고 난 뒤에 이어진 해밀턴과 페텔의 속도 경쟁은 결국 타이어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날 해밀턴은 세 차례 타이어를 갈아 끼우는 전략을 택했고 페텔은 두 번만 피트 스톱(타이어 교체 등 차량 정비를 위해 피트 레인에 멈추는 것)을 했다. 그러자 페텔의 타이어 마모가 더 심해지면서 레이스 후반으로 갈수록 속도가 떨어졌고 결국 해밀턴이 4바퀴를 남기고 페텔을 추월하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전날 예선에서 부진해 18번째로 출발한 마크 웨버(호주·레드불)가 3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저력을 발휘했고 지난해 상하이 대회 우승자 젠슨 버튼(영국·맥라렌)이 4위를 차지했다.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메르세데스)는 선두에 31초 뒤진 8위로 들어와 승점 4점을 챙긴 것에 만족하게 됐다. 드라이버 부문 순위에서는 페텔이 68점으로 선두를 지켰고 해밀턴이 4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팀 순위를 보면 레드불이 105점으로 1위, 맥라렌이 85점으로 2위다. 시즌 4라운드인 터키 이스탄불 대회는 5월8일 결선 레이스가 펼쳐진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4.18 23:02

[100세 건강, 생활스포츠로 가꾼다] 테니스

테니스는 생활체육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 그리고 변하지 않는 인기를 갖고 있는 종목 중 하나다.그리 어렵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건강 지킴이다.특히 봄을 맞은 요즘 어디를 가나 테니스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도내에는 200여개 등록 클럽 등 모두 300여개 클럽에서 1만여명이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테니스 활성화에는 전북테니스연합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허광렬 회장과 현 조성국 회장 등 역대 회장들이 테니스 매니아였기 때문에 더욱 가능했던 일이다.해마다 연합회장기와 도지사기 대회를 비롯 23개 개인전 대회 등 지역대회까지 50여개가 넘는 대회가 동호인들을 들뜨게 한다.지난 9일 열린 연합회장기때는 역대 최다인 총 137개 팀이 참가, 봄을 맞아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시군 동호인 주말리그도 연말 왕중왕전을 향해 연일 열전을 벌이고 있다.테니스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서로 공을 치고 받으며 건강을 키우는 운동으로 한때는 최고고급 스포츠로 분류됐다.특히 하체를 튼튼히 가꾸는데 최고의 운동이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등 예부터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이자 귀족 운동으로 알려져 왔다.테니스 사랑은 나이가 들수록 더한다. 이순연합회를 비롯 60세이상 500여명이 이순 테니스로 노후를 즐기고 있다.또한 장애인 휠체어 테니스도 신체 장애의 고통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종목으로 자리잡고 있다.전주 덕진체련공원을 비롯 곳곳 아파트 단지 테니스 코트까지 항상 빼곡하게 동호인들이 모여든다.그래서인지 때로는 시설 부족으로 동호인들에게 아쉬움을 주기도 한다.16개 시도의 주요 도시에는 실내 테니스 코트가 한개 이상 건립되어 있지만 전주는 아직 실내코트가 없어 동호인들의 숙원 사업으로 남아있다.최근 전주 중인리 체련공원에 실내 코트가 추진되고 있어 동호인들은 벌써부터 신이 나있다.시군 중에는 순창이 테니스 메카로 자리매김해 이형택 등 국가대표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테니스를 배우고 싶은 동호인은 전북테니스연합회(T.010-3680-4747로 연락하면 가까운 클럽이나 테니스장을 소개 받을 수 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1.04.18 23:02

<남자농구> 하승진 "벤슨과 신경전은 기선 제압용"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221㎝)이 힘을 쓰자 경기 분위기는 순식간에 전주 KCC로 넘어왔다. 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7전4선승제) KCC와 원주 동부의 경기.2쿼터에 하승진이 동부의 센터 로드 벤슨과 거친 말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벌이자 경기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게다가 하승진은 2쿼터에 동부의 간판선수 김주성, 주전 가드 박지현과 차례로 충돌했다. 김주성과 박지현은 그 바람에 한동안 코트에 누워 있어야 했고, 박지현은 들것에 실려나가기까지 했다. 하승진이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가드 박지현이 한동안 코트에 돌아오지 못하고 벤슨도 하승진 앞에서 위축된 모습을 보인 동부는 2쿼터에만 13점을 뒤지며 전날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하승진은 경기가 끝나고 나서 "벤슨을 상대로는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1쿼터에 벤슨이 나의 공격자반칙을 유도했는데 내가 보기에 과장된 몸짓이었다"며 "그때 벤슨에게 '너 액션배우냐'라고 말을 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벤슨의 슛도 몇 차례 쳐내면서 승부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주성과 충돌에 대해서는 "사실 흐르는 공을 (김)주성이 형을 제치고 잡으려고무리하게 들어갔다"고 시인하며 "제치고 공을 잡았어야 했는데 그만 주성이 형을 패대기치는 모양이 되고 말았다. 꼭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써달라"고 설명했다. 전날 22점에 리바운드 14개를 잡고도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던 하승진은 "우리가 너무 안일했다. 우리 팀은 신나게 즐기면서 해야 농구가 잘 되는데 너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했다. 이어 "원래 지고 나면 말도 잘 안 하는 편이지만 지금은 중요한 때라 내가 먼저형들에게 다가가서 '내일 이기면 된다'고 말하며 분위기가 더 나빠지지 않게 애를썼다"고 말했다. 하승진은 "다만 우리 팀이 기복이 심한 것이 문제인데 중간 지점을 잘 찾아서경기력을 잘 유지하는 법을 배워야겠다"고 덧붙였다. 2쿼터 막판 점수 차가 18점까지 벌어지자 하승진은 관중석을 향해 환호를 유도하는 몸짓을 하며 일찌감치 KCC로 넘어온 분위기를 지키려고 애쓰는 모습도 보였다. 하승진은 "원래 4쿼터에 승부가 정해졌을 때 주로 하는 제스처인데 이번엔 그때가 승부처라고 판단해 마음먹고 했다"며 웃었다. 이날 24분 남짓만 뛰며 체력을 아낀 하승진은 "오늘 많이 이겼지만 앞으로 쉽지않은 경기가 계속될 것으로 생각한다. 최소한 6,7차전은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김)주성이 형이 워낙 영리하게 농구를 하는 데 비해 나는 많이 아둔한 것 같다. 정신 차리고 집중하며 주성이 형과 매치업을 벌여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4.15 23:02

KCC, 홈서 동부 대파 '승부는 원점'

전주 KCC가 원주 동부를 대파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CC는 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2차전 동부와의 홈 경기에서 87-67로 크게 이겼다. 전날 1차전에서 71-77로 패했던 KCC는 이로써 승부의 균형을 맞춘 뒤 원주 원정3차전을 맞게 됐다. 두 팀의 3차전은 20일 오후 6시30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 전날 접전 끝에 1차전을 내줬던 KCC는 이날 초반부터 작정하고 나온 것처럼 동부를 몰아세웠다. 1쿼터를 18-13으로 앞선 KCC는 2쿼터에서도 강병현, 전태풍, 임재현 등의 공격이 호조를 보이며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1차전에서도 1쿼터에 6점을 뒤졌다가 2쿼터에 안재욱이 3점슛 3방을 몰아치며분위기를 바꿨던 동부는 이날 전반에 3점슛 12개를 시도했지만 1개밖에 들어가지 않아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전반에 18점을 뒤진 동부는 3쿼터 초반 로드 벤슨과 황진원, 김주성의 연속 득점으로 12점까지 간격을 좁혔지만, KCC는 50-38에서 크리스 다니엘스의 2점슛과 임재현의 연속 4득점으로 56-38을 만들어 추격을 뿌리쳤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는 70-49로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 동부는 4쿼터 첫 공격에서 박지현의 3점포로 70-52를 만들며 끈질기게 따라붙으려 했지만, KCC는 임재현이 3점슛 2개를 연달아 터뜨리며 76-52로 달아나 동부에 결정타를 날렸다. KCC는 강병현과 전태풍이 나란히 16점씩 넣어 팀내 최다를 기록했고 임재현 역시 15득점을 올렸다. 동부는 전날 40분을 다 뛰었던 김주성(17점·5리바운드)이 26분58초만 코트에나와 체력을 아낀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4.15 23:02

프로축구 이동국, 도움 해트트릭 기록 인정될까

'라이언 킹' 이동국(32·전북 현대)이 도움 해트트릭 기록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이동국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6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9분 이승현의 패스를 받아 4-0을 만드는 득점을 올리며 시즌 4호 골을 터뜨린 이동국은 개인 통산 103호 골과 함께 시즌 득점 순위에서도 1위 김정우(상주)의 6골에 2골 차로 따라붙었다. 프로축구 통산 최다 골 기록인 우성용(전 인천)의 116골과의 격차도 13골로 줄였다. 그러나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이동국의 도움은 1개가 아닌 3개"라며 18일 프로축구연맹에 이의 제기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제골이었던 전반 17분 김지웅의 득점과 3-0을 만드는 이승현의 득점이 모두이동국의 발끝에서 시작된 것이라는 얘기다. 공식 기록에는 김지웅의 득점에는 도움이 없는 것으로 돼 있고 이승현의 득점은전광환이 어시스트한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전북 관계자는 "김지웅은 이동국이 밀어준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제치고 골을 넣었다. 또 이승현의 득점에는 아예 전광환이 관여한 사실 자체가 없다"며 "이동국의 패스를 전광환이 한 것으로 착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승현의 득점의 경우 패스를 한 선수가 이동국이라는 사실만 확인되면이동국의 도움이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김지웅의 골은 수비수 한 명을 제치는 과정을 거친 것이 이동국의 어시스트가 인정되느냐 여부를 결정하게 될 전망이다. 도움 해트트릭은 사실 득점 해트트릭보다 나오기 더 어려운 것으로 평가받는 기록이다. 지난 시즌만 봐도 득점 해트트릭은 8차례나 나왔지만 도움 해트트릭은 데얀(서울)과 김영후(강원)가 한 차례씩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특히 이동국은 2009년 득점왕에 오를 당시 도움이 하나도 없었다는 이유로 일부에서 비난을 듣기도 했기 때문에 생애 첫 도움 해트트릭 기록 의미가 남다르다. 도움 3개를 한 것으로 인정받으면 이동국은 단숨에 이번 시즌 도움 공동 선두자리에 오르게 된다. 전북 관계자는 "(이)동국이가 경기가 끝난 뒤 어시스트가 인정됐는지 관심을 보이더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프로축구에서는 6일 김기동(40·포항)의 최고령 어시스트 기록이 취소되는 등 공식 기록이 경기가 끝나고 나서야 바로잡히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아직 이동국의 기록이 정정될지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올해 벌써 네 차례나 기록정정이 이뤄졌고 이동국의 도움 기록을 놓고도 논란이 일면서 K리그의 공식 기록에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4.15 23:02

[전북체육 비사] (22)김문철 전 전북축구협회장

대한민국 축구를 빛냈던 역대 전북 출신 유명 선수다.지금도 박지성이나 박주영같은 스타를 꿈꾸며 도내 각 학교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어린이들이 부지기수다.전북 축구를 말할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김문철(75) 전 전북축구협회장이다.그는 초등학교때 3년 남짓 선수 생활을 한 것을 제외하곤 정식 선수로 활동하지 않았지만, 1993년부터 2008년 말까지 무려 만 16년동안 전북 축구협회장을 역임했기에 전북은 말할 것도 없고, 국내 축구인중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축구 선수가 아니면서도 평생 축구를 해 왔고, 70대 중반의 나이인 지금도 흰 머리를 휘날리며 그라운드를 누비는 '영원한 축구인' 김문철 전 회장의 이야기다.김문철 전 회장은 운동 신경은 좋았으나, 키가 작아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축구를 중단했다.하지만 맨 손으로 사업을 시작한 그는 바쁜 가운데서도 평생 축구를 즐겨왔고, 전북 축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초대 생활축구연합회장을 맡으면서 엘리트 선수가 아닌 동호인 축구를 활성화 한 것도 그의 노력이 뒷받침됐다.20대때 남성고 운동장에서 익산 조기축구회장을 맡아 그라운드를 누벼온 그는 지금도 60대와 70대가 주축인 '익산 OB팀'선수로 매주 두차례씩 배산체육공원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병원에 납품하는 의료기기 관련 일을 해온 까닭에 직업상 골프를 해야만 했으나, 재미를 못느껴 그만두고 하던 축구를 계속했다.축구인으로서 그의 가장 큰 공적은 월드컵 경기의 전주 유치에 일조했다는 점이다.특히 국내 초중고 대회중 가장 규모가 큰 '금석배 축구대회'를 창설한 것은 다른 시·도의 부러움을 사고있다.2002 월드컵때 전주에서 스페인-파라과이간 첫 경기가 열릴때 전북축구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눈물을 주르르 흘린 그의 일화를 지금도 기억하는 이들이 있다."처음엔 전국 6곳에서만 경기를 한다고 해서 전주는 제외됐는데 도내 정치인, 자치단체장, 그리고 전 축구인들이 하나로 뭉쳐 싸운 결과 10곳으로 늘어나면서 전주가 포함됐다"는 그는 "월드컵 첫 경기때 느낀 뭉클한 감회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완산 푸마가 버팔로가 되고, 그 후 전북현대로 넘어가면서 전북 프로축구가 활성화 된 것도 결국 전주에서 월드컵 경기가 열린 게 하나의 기폭제가 됐다.버팔로 시절 돈이 없어 원정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는 소식에 자신의 호주머니를 털어 함께 응원에 나섰던 일도 있다.김 전 회장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건립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랫동안 국제경기가 열리지 못하는 현상은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지금부터라도 굵직한 대회를 유치해서 전북과 전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요즘 다른 종목은 다 폐지되거나 축소되지만 도내에서 축구팀만은 늘어나고 있다.현재 도내에는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8개, 고교 7개, 대학 8개 축구팀이 공식 등록돼 있다.여자축구팀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교가 각 한개씩 운영중이다.여자축구팀 창설 당시 삼례여중 한택 체육교사와 김수철 감독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것도 주마등처럼 떠오른다고 한다.삼례여중은 이후 전국무대에 우뚝 서며 현재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다.실업팀이 없어 아쉽기는 하지만, 전북 아마축구의 저변을 두텁게 하는데 김문철 전 회장의 숨은 노력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이렇게 되기까지 김대은 현 회장대행이 그림자처럼 그를 보좌했다.김 전 회장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김대은 현 대행을 믿고 그를 전무이사 등으로 중용했다.1992년은 전북축구계에 있어 뚜렷한 족적을 남긴 해였다.군산 출신 채금석 옹을 기리는 초중고 전국학생축구대회가 전북에서 창설된 때문이다.서울을 포함해 전국단위 학생 축구 대회중 가장 규모가 크고, 특정 선수의 이름을 딴 것은 금석배가 유일하다.최공엽 당시 전북일보 상무가 전북축구협회장을 맡고, 김문철 전 회장이 부회장을 맡고있을 때였다.매년 한차례씩 전북일보와 대한축구협회·전북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금석배를 통해 박지성, 박주영이 각광을 받았던 것을 일반 팬들은 잘 모른다.박지성의 경우 금석배에서 우수 선수상을 받은 일화도 있다.매년 수천만원씩 20년 가까이 사비를 출연해 대회를 키우고 전북 축구발전에 힘써왔으나 그는 자랑하기를 꺼렸다.50개 가까운 각 경기단체 회장중 매년 2000만원씩만 내면 '훌륭한 회장'소리를 듣는데, 김 전 회장은 매년 5000만원 이상을 출연했다.김 전 회장은"집에서 싫어할까봐 몰래 했지, 지금도 구체적인 금액은 기사화 하면 나 혼나"하며 너털웃음을 지었다.축구를 통해 만난 사람중 김 전 회장은 정몽준 전 대한축구협회장을 잊을 수 없다.축구인으로서 그는 뭔가 전북을 도와주려고 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지난 2003년 전주에서 열린 금석배때의 일화다.평소 축구를 워낙 좋아하는 정몽준 전 회장은 도내 축구인들과 이른 아침 친선 경기를 가졌다.소탈하게 전주콩나물국밥을 뚝딱 비운 정 전 회장은 때마침 금석배에 참가한 전국 110여개 축구팀을 격려했다.전 선수단에 과일박스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전주시내 과일이 다 동났다"는 말이 나돌기도 했다.장영달·한병도 전 국회의원은 축구 실력이 썩 뛰어나 김 전 회장을 비롯한 도내 축구인들과 직접 경기를 갖기도 했다."건강이 허락하는 한 언제까지라도 그라운드에서 뛰고싶다"는 김 전 회장은 "전북 축구가 활짝 피어나는 걸 보는게 나의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1.04.15 23:02

보스턴 마라톤서 '푸드폴리스 익산' 알린다

'세계도시 보스턴에서 세계인의 가슴과 눈에 동북아 식품시장 허브 익산 푸드폴리스를 알린다'익산시청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마라토너들의 꿈의 대회인 보스턴대회에 참가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푸드폴리스 익산을 홍보하기로 해 화제다.익산시청마라톤동호회(회장 전종순) 회원 9명은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제115회 보스턴마라톤대회에 출전해 42.195km 풀코스에 도전하고자 15일 출국한다.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공무원들은 국민생활관 김종수 씨(55)를 비롯해 의회사무국 김명호(54), 유적전시관 이신효 (52), 회계과 이지용 (51), 황등면사무소 김민달(51), 회계과 강태순(49), 보석박물관 최석기(49), 징수과 최봉섭(48), 왕궁환경개선과 김도 씨(48) 등 총 9명.이들은 마라톤 동호회 창립 10주년을 맞는 금년도 보스턴대회에 참가하고자 지난 3년전부터 적금을 드는 등 그동안 착실히 대회 참가를 준비해 왔다.평소 매일같이 10km 이상을 달리며 대회 참가를 기다려온 이들은 본격적인 출국을 앞두고 최근 논산 딸기마라톤 대회를 통해 컨디션 점검을 하는 등 각자의 집주변에서 열심히 개인훈련을 벌여왔다.보스턴마라톤대회에 참가하려면 남자의 경우 45세에서 49세는 3시30분, 50세에서 54세는 3시간35분, 55세에서 59세는 3시간45분, 여자의 경우 49세는 4시간 이내의 기록을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특히 최석기 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브 3에 도전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2007년 4월 처음 풀코스에 도전하여 현재까지 44회를 완주한 그는 서브3를 무려 25회나 달성한 고수로 최고기록은 2010년 3월 서울국제동아마라톤대회에서 세운 2시간49분41초이다.당시의 기록으로 그는 대회의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다.김명호 전 회장은 "세계인의 마라톤 축제 보스턴대회에 국내 한국인에게 배정된 티켓은 단 115명으로 마라토너라면 누구나 꿈꾸지만 참가는 별을 따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다"며 "대회 참가하는 것으로도 꿈은 이미 이루어졌고 기록보다 세계인과 어우러져 마라톤을 진정 즐기며 푸드폴리스 익산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유일한 홍일점으로 기록은 묻지 마라는 강태순 씨는 "현재 사무관 교육 중인 시립도서관 전종순 관장(52·행정5급)이 대회 참가 신청을 했다가 모현도서관 개관 때문에 중도에 포기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전종순 회장 몫까지 힘껏 달려 세계인에게 여성친화적 감성도시 익산 여인의 건강한 향기를 전하고 오겠다"고 다부진 의욕을 불태웠다.익산시청마라톤 동호회는 지난 2000년 5월 익산시청 소속 마라토너 오미자 선수가 시드니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것을 알리고 기념하고자 창립됐다.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구성된 이들 마라톤 동호회는 '함께 뛰는 마라톤, 즐거운 인생'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그간 함께 달리면서 회원 간 친목과 건강을 도모해 왔다.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월례 대회를 통해 한 달에 2회 이상씩 하나로 또는 동이리역 ~ 농수산물도매시장 간 15km 정도를 뛰고 있는 이들은 보석마라톤대회, 클럽대항 마라톤대회 등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가 열리면 만사를 제쳐두고 출전하고 있다.현재 동호회 회원은 남자 34명, 여자 7명 총 41명이다.한편 이한수 시장은 14일 이들의 출국에 앞서 즐겁고 건강한 모습으로 대회를 완주하길 기원한다며 격려·환송했다.

  • 스포츠일반
  • 엄철호
  • 2011.04.15 23:02

"해양스포츠제전, 부안이 최적지"

전북도와 부안군, 도 체육회가'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인 '제7회 해양스포츠제전'을 유치키로 했다.이 대회는 요트, 핀수영. 비치발리볼 등 정식종목 5개, 번외종목 4개, 다양한 체험종목 등을 운영, 선수와 관람객 등 5만여명이 참가하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이벤트로 꼽힌다.전북도는 개최 예정지인 부안군과 대회 유치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협의, 이달중 국토해양부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앞으로 다른 시·도에서 유치 신청이 예상되는만큼 전북도는 부안군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이 대회가 유치되면 부안군 격포항 요트 계류장 완공, 새만금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내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과 연계할 경우 전국 관광객 유치 시너지 효과가 클 전망이다.전북발전연구원 분석 결과, 내년에 해양스포츠제전이 부안이 유치될 경우 생산유발 효과가 9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7억원, 고용유발효과 239명 등 경제적 파생 효과가 엄청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전북도는 지난달 25일 도 체육회관에서 각 경기종목별 전무이사,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사무처장, 부안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대회 유치 업무협의회를 갖고 대회 유치 여건 등을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도내 해양 체육분야 발전과 지역경제 유발효과 등에 기여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함께 한 뒤, 해양 관련 전 종목이 개최가 가능한 부안 지역을 최적의 장소로 선정한 바 있다.전북도 박종섭 체육지원담당은 "각 종목별 경기단체와 체육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다른 시도와 차별화되는 특색있는 행사를 발굴해서 반드시 대회를 유치해내고야 말겠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1.04.14 23:02

올해 한국 양궁 국가대표에 전북도청 한경희 확정

오진혁(농수산홈쇼핑)과 한경희(전북도청) 등 올해 한국 양궁 국가대표가 확정됐다.오진혁은 12일 태릉선수촌에서 계속된 국가대표 남자부 마지막 3차 평가전까지 배점 합계 23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김우진과 임동현(청주시청)이 각각 22.5점과 19점을 얻어 2위와 3위가 되면서 3명까지 주어지는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이들 3명은 작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정예 요원으로서 올해 7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전이 기대된다.여자부에서는 작년 국가대표이던 주현정(현대모비스)과 김문정(청원군청), 윤옥희(예천군청)가 탈락하는 등 멤버가 대거 교체됐다.한경희(전북도청)는 배점 21을 기록해 1위에 올랐고 기보배(19점·광주광역시청)와 정다소미(18점·경희대)가 뒤를 이어 태극마크를 획득했다.정다소미는 처음으로 국가대표가 됐다.한경희는 2009∼2010년 태릉선수촌 합숙훈련에 동참했으나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장영술 대표팀 총감독은 "남자부는 경험이 많은 선수들로 구성돼 안정적이지만 여자부는 새로운 선수 2명이 들어오면서 경험을 쌓아가야 하는 과제가 있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4.13 23:02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