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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을 겨냥하고 있는 신태용호가 제주도 서귀포에서 합동훈련에 돌입한다.올림픽 대표팀은 7일 오후 2시 서귀포 칼(KAL)호텔에 개별 소집해 오후 3시 30분부터 훈련에 들어간다.이번 훈련명단에는 중국 우한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활약한 박용우(서울) 등 3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당초 출전명단에 포함됐던 권창훈(수원)이 왼쪽 무릎부상으로 빠지는 대신 김종우(수원FC)와 김민재(연세대)가 신태용호 승선의 행운을 잡았다.신태용 감독은 15일까지 서귀포 훈련을 마친 후 선수단을 25명 규모로 추려 울산에서 17~25일까지 2차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1, 2차 합동훈련을 마치면 해외파 선수들을 포함한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한다.서귀포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로서는 당장 2차 울산 훈련까지 살아남기 위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더구나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류승우 등 이번 훈련에 빠진 유럽파들이 최종엔트리에는 포함될 가능성이 큰 만큼 훈련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야한다. 신태용호는 1, 2차 소집훈련 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전지훈련을 하며중동 국가와 2차례 평가전을 하며 막판 담금질에 나선다.이후 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해 내년 1월 13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경기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린 2015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마무리되면서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및 중등부 출전팀과 고등부 1차 선발팀이 가려졌다.전주용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초등부는 전북현대유소년축구클럽이 우승했지만 단일팀만이 출전 가능한 소년체육대회 규정상 전주조촌초가 전북 대표팀이 되었으며, 임실공설운동장과 전주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중등부는 동대부속금산중이 우승하면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대회의 마지막 경기인 고등부는 폭설로 인해 김제시민축구장에서 순창공설운동장으로 구장이 변경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순창군체육회와 순창군 공무원이 하나로 뭉쳐 10센티 가량 쌓인 운동장을 선수들이 경기 할 수 있도록 도왔다.결승전은 지난 5일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반22분 군산제일고 김윤곤 선수의 선제골 이후 이리고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군산제일고가 우승컵을 들었고, 김윤곤(2학년) 선수는 대회의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3일 프로축구 K리그 전현직 심판 4명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특정 구단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데 대해 사과했다.연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팬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규정에 따라 단호히 조치하고 대한축구협회와 협의해 협회차원의 징계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연맹은 또 외국인 선수의 계약금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빼돌린 6억원 이상과 구단 가지급금 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안종복 전 경남 FC 사장의 비위에 대해서도 사과했다.연맹은 축구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엄격히 대처하겠다면서 연맹, 협회, 산하 단체, 외부 전문인사 등으로 구성된 범축구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부패 스캔들로 휘청거렸던 국제축구연맹(FIFA)이 벼랑 끝에 몰렸다.외신에 따르면 FIFA 부회장 2명을 포함한 집행위원회 간부들이 3일(현지시간) 취리히에서 스위스 당국에 체포됐다.이번에도 미국이 스위스 당국과 손을 잡고 FIFA 간부들에 대한 체포를 주도했다. 미국은 지난 5월 역시 취리히에서 FIFA 총회를 앞두고 고급호텔에 숙박했던 축구계의 거물들을 체포했다.6개월전 미국 사법당국의 전격적인 수사 이후 FIFA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위기를 겪어야 했다.부패의 몸통으로 지목받은 제프 블라터 회장은 악화되는 여론에 밀려 자진사퇴를 선택했고, FIFA는 내년 2월 차기 회장선거를 치르는 것과 동시에 자체 개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실제 FIFA는 스캔들이 터진 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사무총장이었던 프랑수아카라르를 개혁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입해 개혁안을 마련했다.개혁위가 마련한 개혁안에는 FIFA 회장과 집행위원의 연임을 3회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FIFA 윤리위는 200만 스위스프랑(약 24억 원)의 돈거래를 한 블라터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해 90일간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윤리위는 이들에게 최종적으로 종신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FIFA 내부에선 개혁에 저항하는 움직임도 적지 않다.개혁위가 집행위원의 연임을 제한하려고 하는데 대해서도 집행위원들이 반발하고 있고, 블라터와 플라티니에 대한 제재도 흐지부지되려는 움직임도 감지됐다.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플라티니는 윤리위의 종신 자격정지 추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장 선거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플라티니에 대한 제재는 결국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는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다시 칼을 뽑아들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FIFA 내부에서 개혁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그러나 2차례에 걸쳐 축구계 고위인사들이 무더기로 체포되는 사태로 인해 악화된 여론이 FIFA의 자체적인 개혁에 대해 얼마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지는 미지수다.FIFA가 자체적인 개혁을 통해 어느 정도 신뢰회복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장담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미국의 수사가 어디까지 진행될지도 알 수 없고, 칼끝이 누구를 향하고 있는지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FIFA는 14년만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2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FIFA가 올해 6700만 파운드(약 1165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다. 각종 중계권과 광고 계약으로 천문학적인 수입을 얻고 있는 FIFA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1년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
2015 K리그 클래식우승을 이끈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 소속 선수와 직원들이 잇달아 결혼식을 올린다.전북현대 선수로는 최고의 수문장 권순태(31)와 홍정남(27)이 이번 달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권순태는 미모의 웹디자이너인 김규리(26)씨와 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벨라지움컨벤션 2층 사브리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권순태는 행복하게 서로서로 예쁘고, 멋지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26일 낮 12시 서울 엘타워 5층 매리골드홀에서 동갑내기 정선녀(28)씨와 3년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 홍정남은 이제 가장이 됨으로써 책임감이 더 생겨 더 발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아울러 구단 사무국 김상수 대리(32)와 지원스탭 김민수 통역(29)도 각각 오는 5일과 13일에 결혼식을 올린다. 김 대리는 5일 낮 12시 전주 엔타워컨벤션웨딩홀에서 유지성(30)씨와, 김민수 통역은 13일 오전 11시 30분 진주 MBC컨벤션 2관에서 이소영(22)씨와 식을 올린다.
프로축구 K리그 소속 4개 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의 클럽 순위 20위 안에 포함됐다.AFC가 2일 발표한 아시아 클럽 랭킹에 따르면 K리그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SPL)가 나란히 20위 안에 4개 구단씩 포함돼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리그로 평가됐다.FC서울이 평점 89.382점으로 4위에 올라 K리그 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전북 현대가 7위, 포항 스틸러스 13위, 울산 현대 15위 순이었다. AFC가 지난 9월에 발표된 랭킹과 변화가 없었다.AFC 클럽 랭킹은 2012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최근 4년간 AFC가 주관한 대회에서의 각 구단 성적 80%와 각국 리그 팀의 활약도에 따라 부여되는 점수 20%를 더해 매긴 평점을 기준으로 산출했다.광저우 헝다(중국)가 129.359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사우디 아라비아 구단들인 알 힐랄과 알 아흘리가 2,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한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2027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을 개최하자는 제안을 내놨다.이 위원장은 2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한국여자축구 발전정책세미나 주제발표를 통해 여자 국가대표팀을 세계적 강팀으로 성장시켜 FIFA랭킹 4위까지 도약하고 2027 여자월드컵을 개최하자고 밝혔다.올해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 진출로 국민에게 여자축구의 존재감을 부각시킨 데 이어 월드컵 개최까지 이루겠다는 것이다.그는 이를 위해 연간 40일 내에서 국가대표를 정기소집하고 연간 2회 이상 A매치를 추진, 다양한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올해 절대 1강으로 전북천하를 외쳤던 전북현대가 K리그 클래식 2연패에 이어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에 최고의 상들을 독식했다.전북현대는 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리그 대상에서 최강희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이동국이 최우수선수상(MVP)을, 이재성이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한 팀에서 감독상, MVP, 영플레이어상(전 신인상) 휩쓴 경우는 1987년 대우(현 부산) 이후 28년만의 대기록이다.이와 함께 전북현대는 골키퍼 권순태와 이동국(공격수), 이재성(미드필더), 김기희(수비수)가 각각 베스트 11에 선정돼 올 K리그 대상 시상식은 전북의 잔칫날이 됐다.이로써 최강희 감독은 K리그 최초이자 역대 최다 4회 겸 2년 연속 수상자가 됐고, 이동국도 최초로 2년 연속 MVP를 거머쥐며 최다 4회 수상이라는 전인미답의 고지에 올랐다.최강희 감독은 기자단 투표에서 109표 중 83표를 얻어 최고 감독상에 선정됐으며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최 감독은 또 베스트 포토상까지 받았다.이동국은 염기훈(수원)과 MVP 경합을 벌인 끝에 기자단 투표에서 52표를 얻어 4표 차이로 2015 K리그 최고의 선수에 등극하면서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또 이동국은 축구 팬들이 직접 뽑은 올해 최고의 K리거로 선정되면서 2015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수상의 영예도 누렸다. 이동국은 2009년과 2011년, 2014년에도 이 상을 받아 최다 수상자가 됐다. 팀 동료인 이재성은 2위에 올랐다.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던 영플레이어상 주인공이 된 이재성은 46표를 얻어 권창훈(29표 수원)과 황의조(34표 성남)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영플레이어상은 23세 이하 한국선수를 대상으로 출전 햇수가 3년 이내인 선수를 기자단 투표로 선정한다.아울러 누적 관중과 평균 관중 1위에 오른 전북현대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휩쓸었다.이동국은 최강희 감독님 바람대로 MVP를 받게 돼 기쁘다며 2연패와 우승을 달성한 우리 선수들이 다 같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감독과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이재성은 지금이 아니면 받을 수 없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매 경기 출전 기회를 준 최강희 감독님과 바르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최강희 감독은 2연패를 달성했는데 MVP와 영플레이어상이 치열했다. 후보에 오른 이동국과 이재성 때문에 긴장을 했다. 내가 상을 받을 수 있게 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치켜세운 뒤 지방 팀들의 한계를 넘어 최다 관중 1위를 달성했다. 열혈 서포터스와 전라북도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북과 K리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는 도내 초중고대학팀 GK선수 60여명을 대상으로 2일과 3일 전주 완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골키퍼 클리닉을 실시한다.골키퍼 클리닉에는 전북출신 김범수 코치와 김재희 코치 등 유명 지도자들이 직접 나선다.김범수 코치는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3위)과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16강) 여자 축구국가대표 코치로 전주해성중과 이리고를 나왔다.군산 출신인 김재희 코치는 여자 실업팀인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과 부산상무 여자축구단에서 골키퍼 코치를 역임했다.초등부에서 성인부까지 참가하는 이번 클리닉은 기본자세 및 볼캐칭과 크로스캐칭, 1-1상황 대처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으로 우수선수 육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번 골키퍼 클리닉에는 기존 등록팀 골키퍼 지도자들도 참가해 노하우를 전수받아 도내 축구팀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전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기존 등록팀의 90%가 골키퍼 전담 지도자가 없는 실정을 고민하던 중 김범수, 김재희 코치의 재능기부로 이번 사업이 성사됐다며 선수들에게는 좋은 경험과 학습이 되는 클리닉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언킹' 이동국(26전북 현대)이 2년 연속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개인 통산 4번째로 MVP에 뽑히면서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이동국은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서 클래식(1부 리그) MVP로 선정됐다.이번 시즌 13골(5도움)로 득점 랭킹 4위을 차지한 이동국은 7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데얀(전 서울)이 세운 '최다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뤄냈다.30대 중반에도 여전히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명성을 유지하는 이동국은 K리그 통산 최다골(180골) 기록을 이어갔고, 지난 8월 12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정규리그 24라운드에 선발출전하며 1998년 프로데뷔 이후 17시즌 만에 400경기 출전의 기쁨도 맛봤다.이를 바탕으로 전북의 K리그 2연패에 큰 힘을 보탠 이동국은 기자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K리그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이동국이 MVP를 받은 것은 2009년, 2011년, 2014년에 이어 통산 4번째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더불어 K리그 사상 2년 연속 MPV에 선정된 것도 이동국이 처음이다.전북은 이동국의 맹활약을 앞세워 지난달 8일 정규리그 종료를 2경기 남긴 36라운드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2년 연속 MVP에 선정된 이동국은 트로피와 함께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2017년 5월 20일 오후 7시 FIFA U-20월드컵 전주 개막전에 만원 관중을 기대합니다.전북도축구협회는 지난 30일 U-20월드컵 경기 전주 유치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개막 경기에 도민들이 4만4031석의 좌석을 모두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은 U-20월드컵 전주 개막전은 나머지 경기를 모두 합한 것만큼 주목도가 높다며 LG경제연구소와 전주시에 따르면 9경기가 열리는 전주가 얻는 경제적 부가가치가 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김 회장은 개막전 만원 관중 달성을 위해서는 축구협회는 물론 전북도와 전주시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도 전북현대의 K리그 2연패 등으로 높아진 축구 열기가 더욱 확산되면 불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그는 개최국인 한국이 자동적으로 A조 편성이 확정됐다며 지역 예선을 모두 치르고 늦어도 2016년 11월 께 FIFA의 조 추첨으로 상대가 정해진다고 말했다. U-20월드컵에는 6개조에 각 4개국식 모두 24개 국가가 출전한다. 이 중 전주에서는 모두 9경기가 열린다.최근 FIFA가 발표한 경기 일정을 보면 한국팀은 오는 2017년 5월 20일(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전 겸 첫 조 예선 경기를 치르게 되며 23일에도 전주에서 두 번째 경기를 벌인 뒤 26일 수원에서 마지막 예선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특히 한국이 예선 결과 조1위로 16강에 오르면 31일 다른 조 3위와 8강 진출을 놓고 전주에서 다시 경기를 갖는다. 한국이 8강에 오르면 6월 5일 천안에서 경기를 치르고 여기서 이기면 다시 한 번 전주에서 준결승 경기를 벌이게 된다.이처럼 한국팀이 조1위로 통과해 준결승에 진출할 경우 전주에서만 한국경기 4회를 치르게 됨으로써 2017 FIFA U-20월드컵대회는 사실상 전주의 잔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도민들의 응원과 경기 관람 열기도 매우 높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도 2002년 한일 월드컵에 비추어 보면 한국이 개초국 이점을 활용해 조1위 16강은 물론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전주월드컵경기장이 두 번 꽉 찰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대회에 앞서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전주시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실무작업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리그 2연패에 성공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누적 및 평균 관중 1위를 달성한 열성적인 홈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함께 만끽했다.전북은 지난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 FC와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뒤 우승 시상식과 세리머니를 펼치며 축제 한마당을 펼쳐냈다.특히 이날 경기장에는 2만8460명이 입장해 누적관중 33만856명을 기록, 올해 12개 구단 중 최다 홈 누적관중 1위를 달성했다. 또 경기당 평균관중도 1만7413명으로 최고에 올랐다. 지방 구단이 누적 및 평균관중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03년 대전에 이어 두 번째다.이날 전북과 성남과의 마지막 경기 결과는 0-1로 뒤지던 전북의 서상민이 후반 36분 동점골을 터드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경기 후 우승 시상식에는 이남호 전북대총장, 송하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참석해 이철근 단장과 최강희 감독을 포함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챔피언의 감격을 함께 누렸다.시상식에서 우승 메달을 받은 선수들은 각종 세리머니로 분위기를 북돋았고 관중들도 선수들의 동작 하나 하나에 열광적인 박수를 보내며 신나는 축구 잔치를 즐겼다.앞서 이날 경기 하프타임 때는 경품으로 내건 현대차 신형 아반데 추첨이 진행되면서 팬들을 설레게 했으며 각종 이벤트에 환호했다.7년간 4회 우승과 2연패의 위업을 이룬 명장 최강희 감독은 개인적으로 기쁘고 행복하다. 선수들이 동기유발이 안되는 경기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승도 기쁘고 2연패도 기쁘지만 정말 많은 팬들이 선수들과 우승 세리머니에 동참하기 위해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셨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이 다른 경기장 못지않게 뜨거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최 감독은 경기장 분위기는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어서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올해 홈경기에서 팬들이 많이 찾아주셨다. 2연패의 원동력이 됐다.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나아가 유럽처럼 우승을 하면 도청, 혹은 광장에서 시도민들과 함께하는 장관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특히 최 감독은 팀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강힌 팀을 만들어야 한다. 홈에서 안지는 것도 중요하고 경기 내용과 질을 높여서 홈팬들이 즐거운 축구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 영입과 동계훈련을 착실하게 준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주장 이동국은 3연패에 대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이동국은 다른 팀들의 견제를 모두 이겨내고 우승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며 자랑스러운 관중들이고 작은 도시에서 관심이 크게 늘고 있고 이런 많은 관중 앞에서 뛴다는 사실이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전북과 계약이 만료되는 수비의 핵심 윌킨슨(호주 국가대표)은 전북현대를 떠난다. 지난 2012년 7월에 입단한 윌킨슨은 전북에서의 생활이 행복했다. 이런 경험은 다시없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21일 오후 3시 전북도민들의 신나는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장소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축제 이름은 우승축제, 전주성에서 즐기자다.축제 감독은 봉동이장 최강희. 출연진으로 다섯 자녀를 둔 대박이 아빠 이동국을 필두로 한국축구대표감독 슈틸리케의 눈도장을 찍은 이재성, 권순태, 김기희와 용병 레오나르도, 이근호 등 이름값 좀 하는 스타들이 즐비하다.사실 전북은 1등하는 경우를 찾아보기 힘든 지역이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낙후와 소외의 굴레가 큰 탓이다. 그래서인지 전북도민들 절반 넘게 고향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다. 도민들이 1등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자조하는 배경이다.하지만 예외가 있다. 바로 국내 프로축구다. 전북 연고의 현대모터스축구단은 대한민국 절대 1강이다. 닥공(닥치고 공격)으로 명명된 전북현대의 넘치는 기상과 투지는 1등에 목마른 도민들의 삶에 활력소로 작용한다.올해로 전북현대는 별을 4개나 달았다. 4회 우승을 했다는 뜻이다. 더구나 이번에는 2연패를 달성했다. K리그 13년만의 팀 2연패다. 봉동이장은 최다 우승 감독 명예까지 얻었다.이처럼 전북현대가 명실상부한 명문 구단으로 우뚝 서기까지 전주성으로 이름 지어진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빈 좌석이 많았었다. 전북현대구단은 팬과 선수, 구단이 삼위일체를 이뤄야 진짜 명문 팀이라는 철학이 매우 강하다. 그래서 팬 확보에 적지 않은 공력을 쏟았다. 매 경기 초중고생들을 초청하는 한편 도내 각 대학과 지자체 등과 양해각서를 맺고 경기장을 찾도록 외연을 넓혔다. 그 성과도 확인됐다. 현재까지 전북현대 홈경기 누적관중은 30만2396명으로 2위다. 첫 30만 돌파 기록이자 1위 FC 서울에 불과 2만3873명이 모자란다. 평균 관중(올 1만6799명)의 가파른 증가 덕분이다. 2년 새 60% 가까이 늘었다. 최근 전주시가 2017 FIFA U-20 월드컵 경기 유치에 성공한 것도 전북현대가 쌓아올린 축구열기 덕이 가장 크다.반면 구단은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눈치다. 올 K리그 누적 관중 1위라는 새로운 목표가 그래서 나왔다. 성남과 마지막 홈경기를 치르는 21일에 전주성이 홈팬으로 꽉 차는 짜릿한 그림을 상상하는 것이다. 2만3874명 이상만 오면 목표는 달성되지만 관중 4만명으로 대미를 장식하고 싶어 한다. 더구나 이날은 우승 시상식과 세리머니를 열어 홈팬과 함께 축제를 벌이는 날이어서 기대가 더 크다.봉동이장은 4만명이 입장하면 선수들 상의를 벗게 하겠다고 이색 공약을 했다. 자신도 웃옷을 벗을 태세다. 선수들이 이를 지켜보고만 있을 리 만무하다. 선수들은 최 감독과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시가지와 관공서, 학교 등을 돌며 팬 사인회를 열고 도민들에게 전주성에서 함께 챔피언 축배를 들자며 발품을 팔았다.구단 측도 원래는 없었던 경품을 내걸었다. 모기업 현대자동차를 졸라 신형 아반데 추첨행사를 마련한 것. 이밖에도 팬들을 기쁘게 할 각종 이벤트도 다양하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동국의 막내아들 대박이(1세 이시안)도 21일 전주성에 나와 경기에 쓸 매치 볼을 심판에 전달한다. 별 4개를 아로새긴 내년 시즌 선수 유니폼도 이날 공개된다.4만 관중에는 전북대(총장 이남호)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전북대는 이날 성남전을 전북대인의 날로 정하고 대규모 응원단을 꾸렸다. 전북대 취타대도 등장해 공연을 하며 대학 기념품을 관중들에게 나눠준다. 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이남호 전북대 총장과 송하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는 시축을 한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의 젊은 골잡이 이재성(23)이 슈틸리케호에서의 맹활약을 발판 삼아 영플레이어상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슈틸리케호의 일원으로 지난 17일 라오스전을 치르고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재성은 올해 울리 슈틸리케 감독님이 저를 대표팀에 발탁해 주셨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열심히 뛰었다라며 기대보다 좋은 성과를 내서 기쁘다고 밝혔다.지난해 전북을 통해 K리그 클래식에 입문한 이재성은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과의친선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태극마크를 단 이재성은 3월31일 뉴질랜드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 A매치 13경기에 출전해 4골을 뽑아내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대선배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과 슈틸리케호의 오른쪽 날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특히 라오스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손흥민(토트넘)의 득점에 헤딩으로 도움을 주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이재성은 대표팀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K리그에서도 32경기 동안 6골 5도움의 알토란 활약을 펼쳐 전북이 두 시즌 연속 우승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프로 2년차인 이재성은 올해 대표팀과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내심 영플레이어상 수상을 노리고 있다.영플레이어상은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국내외 프로 리그에서 출전한 햇수가 3년 이내인 만 23세 이하의 한국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자단 투표를 통해 주는 상이다올해 K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전망은 예측하기 쉽지 않다.이재성은 아무래도 소속팀인 전북이 K리그 2연패를 하는데 내가 어느 정도 중심에 있었다고 본다며 K리그가 이제 2경기 남았는데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수상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 꼭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15년을 이렇게 표현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한국은 1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 라오스와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뒀다.1월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의 감동으로 2015년을 시작한 태극 전사들은 이날 라오스전 압승으로 올해 예정된 A매치를 모두 마무리했다.우리나라는 올해 20차례 A매치를 치러 16승3무1패를 기록했다.44골을 넣고 4골만 허용해 경기당 2.2득점에 실점은 0.2골로 막아내는 경기력을 선보였다.아시안컵과 동아시안컵,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등 크게 세 가지 대회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은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냈다.1월 호주 아시안컵에서는 결승에서 개최국 호주에 연장 접전 끝에 1-2로 분패해 올해 유일한 패배를 당하기는 했으나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이 대회를 통해서는 이정협(부산)이라는 깜짝 스타가 축구 팬들에게 제대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국내파 위주로 팀을 꾸린 8월 동아시안컵에서는 중국, 일본, 북한을 상대로 1승2무를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또 이 대회는 이재성(전북), 권창훈(수원) 등 젊고 유망한 K리거들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기량을 대표팀에서도 발휘하는 무대가 됐다.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월드컵 2차 예선에서는 무실점 경기로 6연승을 내달리며큰 이변이 없는 한 최종 예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올해 우리나라는 경기당 0.2골만 내줘 국제축구연맹(FIFA) 가맹 209개국 가운데최소 실점 2위에 올랐다. 1위는 6경기에서 1골만 내준 루마니아로 0.17골이다.이는 한국 대표팀 자체 기록으로 따져도 1991년 0.17골 이후 연간 경기당 최소 실점 2위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는 숙명처럼 우리가 도전해야 한다. K리그 클래식 3연패보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비중을 두고 싶다.최강희(56) 감독이 K리그 클래식 4번째 우승에 대한 기쁨을 드러내면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003년 이후 처음으로 K리그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여러 기록을 세웠지만, 만족감보다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큰 까닭이다.최강희 감독은 18일 전라북도 완주군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최 감독은 K리그 클래식에서 우승을 하고 단장님과 미팅에서 내년 K리그 클래식 목표는 스플릿 라운드 상위 그룹이라고 밝혔다. K리그의 또 다른 역사에 도전하는 것이 맞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숙명처럼 우리가 도전해야 한다. K리그 클래식 3연패보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비중을 두고 싶다. 앞으로 3~4년 지나면 지금보다 경쟁력이 더 떨어질 수 있다. 원정을 다니면서 느끼고 있다. 중국의 막대한 투자가 10년 가까이는 될 것 같다. 1~2개의 팀이 아니다. K리그 우승팀이 매번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싫다고 밝혔다.최 감독은 AFC 챔피언스리그는 단판 승부에 가깝다. 경기를 결정 지을 선수가 필요하다. 올해를 준비하면서 미드필더가 영입이 제대로 안 됐다. 리그가 끝날 때까지 영향을 미쳤다며 AFC 챔피언스리그에 계속 도전을 해야하는데, 몇 년 전과 분위기가 달라졌다. 유럽에 가야 할 선수들이 중국과 중동으로 가고 있다. 그러나 한국 선수들이 경쟁력이 있고 선수들 능력 있는 만큼 어느 정도 보강만 되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구단과 상의해서 얼마나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드냐가 중요하다. 특급 선수는 아니지만 큰 선수의 영입이 필요할 때다고 강조했다.이동국 선수도 이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이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한 시즌이고, 내가 최고의 컨디션을 갖고 경기를 할 날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 만큼 올해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전북에서 이루고 싶은 건 대부분 다 이루었다. 한 가지 남은 것이 있다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이다. 다시 도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전북현대 이동국 선수의 막내 아들 대박이(본명 이시안, 1세)가 오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다.이날은 오후 3시 성남 FC와 마지막 홈경기를 치르는 날로 전북현대는 경기 종료 후 우승 시상식과 세레머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대박이는 경기 시작 전에는 직접 경기장에서 매치 볼을 심판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전북의 K리그 2연패를 축하하기 위해 전북 구단과 주장 이동국이 함께 기획했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방영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다루고 있다. 이동국과 다섯 명의 자녀는 지난 8월 첫 출연을 했고, 그 중 막내 대박이는 아기 보살 이미지로 매주 방송을 통해 많은 팬들의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이와 함께 이날에는 통산 4회 우승을 일군 전북현대의 2016년 새 유니폼이 공개된다.선수들은 별이 4개 들어간 새 유니폼 입고 성남전을 뛴다.전북현대는 지난 2012년부터 마지막 홈경기에서 다음 시즌 유니폼을 선보이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유니폼은 THE SEMITA SUPERNOVA(초신성의 길)라는 주제로 디자인 됐으며 명문 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의지를 담아냈다.K리그 우승팀의 자부심과 전북만의 특색을 담은 유니폼은 새로운 형태의 헨리넥 스타일로 넥 정중앙에 단추 여밈 부분을 이중으로 처리하여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들고 전북의 상징인 봉황이 은은하게 디자인 됐다.
올해 K리그 챔피언이 되면서 2연패에 성공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 최강희 감독이 전북현대의 우승은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준 전북도민들과 열광적인 팬 덕분이라고 말했다.최 감독은 16일 이철근 단장과 함께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 전북이 잘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전북사랑을 나타냈다.최 감독은 이어 전북의 우승 요인으로 선수들의 희생과 팀에 대한 애정, 노장 선수들이 만드는 좋은 분위기를 꼽았다.장기적으로 전북을 어떤 팀으로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최 감독은 팬과 구단, 선수단이 삼위일체가 되어가고 있다면서도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전북을 만들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특히 최 감독은 중국과 중동국가 등을 예로 들며 K리그에 대한 투자가 없으면 45년 내에 우리만의 리그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진단 한 뒤 우리의 연봉이 다른 팀보다 510배 정도가 돼야 가치를 높이고 수익을 창출하며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최 감독은 국내 프로축구계의 소극적 투자가 올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의 K리그 팀들의 몰락으로 연결됐다며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K리그가 이어질 수 있고 전북 또한 ACL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최 감독은 ACL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대형 선수 13명이 있어야 하고 그래야 다른 팀과 차별화가 가능하다며 우승 전략을 제시했다.최 감독은 또 푸른 소나무처럼 전북을 지키는 이동국이 전북 우승의 최고 수훈 선수라고 치켜세운 뒤 국가대표인 김기희 선수도 전문 포지션이 아닌 사이드에서 팀플레이를 하며 희생을 해줬다고 설명했다.팀 고유의 색깔과 관련 최 감독은 어떤 선수가 와도 전북에 애정을 가지고 헌신하고 희생하는 문화가 있어야 한다며 그런 문화는 감독의 힘만으로는 안 되고 코칭스태프와 노장선수의 역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최 감독은 올 시즌 고비에 대해서는 특급 골잡이 에두와 수비수 권경원의 갑작스런 이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시즌 중반 공백기가 길었던 우르코 베라와 루이스, 이근호를 영입했을 때가 위기였다고 술회했다.동석했던 이철근 단장은 구단이 독불장군처럼 잘해서 우승한 게 아니라 도민과 팬을 비롯해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등 지역의 단체장들과 지방 언론 등 주변의 도움으로 오늘의 성과를 거뒀다고 우승의 공을 돌렸다.이 단장은 이어 지난 2005년 7월부터 도민에게 뭔가를 보여주자는 목표로 11년을 달려왔고 도민들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하겠다며 내년에는 더 큰 목표를 갖고 전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와 함께 이 단장은 FIFA U-20 월드컵 경기 전주 유치와 관련 구단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도내 축구 붐을 위해서라도 전주에서 U-20 월드컵 4강전을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최 감독과 전북현대 선수들은 이날도 오는 21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과의 마지막 홈경기이자 우승 시상식에 4만 관중 입장을 목표로 내걸고 거리와 학교, 기업체, 관공서 등을 돌며 팬사인회를 여는 등 성공적인 축제 한마당 준비를 위해 발품을 팔았다.
라오스가 올해 월드컵 2차 예선 홈 경기에서 2골 이상 내준 적이 없다. 쉽게 이긴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올해 마지막 A매치이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인 라오스전(한국시간 17일 오후 9시)을 앞두고 방심은 금물이라는 뜻을 강조했다.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전을 하루 앞둔 1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라오스는 원정에서 대량실점했지만 홈에서는 2골 이상 내주지 않았다. 쉽게 이긴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무엇보다 내일도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나설 것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전승하고 있고 올해 1패만 했다. 결국 우리와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이철승(93) 전 국회부의장(현 서울평화상 문화재단 이사장)이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에 금일봉을 전달했다.이철승 이사장은 김용전 비서실장을 통해 전북 현대의 우승을 전라북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축하하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전북 현대의 우승은 단순한 우승을 넘어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일깨워줬다고 격려하며 최강희 감독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최강희 감독도 이제는 전북 현대의 우승이 축구팬들만의 우승이 아닌 것 같다. 도민 모두의 축제가 된 것 같다. 지역을 대표하는 큰 어르신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사명감을 갖고 더 강한 전북 현대를 만들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서울에서 태어나 4세 때부터 전주에서 성장한 이철승 이사장은 전주에서 7선 국회의원과 신민당 총재, 국회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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