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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기전대와 산학 협약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과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지난 18일 산학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교내 게시판과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전북현대의 홈경기 일정 홍보와 교직원학생 중심의 서포터스 동아리도 구성, 선수단 초청 강연과 사인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특히 대학측은 광고영상 미디어과, 응급 구조과에서 전북현대 홍보 영상물 제작, 홈경기 팬들을 위한 응급구조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전북현대는 조희천 전주기전대학 총장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홈경기 중 1경기를 전주기전대학의 날로 지정해 학교 홍보와 축제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전주기전대학은 오는 26일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인 감바 오사카전에 자체 셔틀버스를 운영해 교직원과 학생 1000명이 단체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전주기전대학 조희천 총장은 우리 지역에 K리그 최강 전북현대가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 전북현대가 아시아 최강이 될 수 있도록 전주기전대학 학생들과 함께 응원의 힘을 보태고 싶다며 이번 MOU체결로 우리 학생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보고, 배우고, 느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전주월드컵 경기장이 젊은 대학생들의 참여로 더 활기차고 열기가 넘쳐나게 될 것 같아 기쁘다. 지역 연고구단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팬들을 위해 더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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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5.08.20 23:02

전북현대 "전남 제물로 다시 선두 질주"

K리그 클래식 선두 전북현대가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제물삼아 2위 수원의 추격을 뿌리치겠다는 각오다.전북현대는 지난 15일 포항에게 0-3 완패를 당하면서 16일 승리를 일군 2위 수원과의 승점 차이가 7점으로 좁혀졌다.이에 따라 전북현대는 이번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2위의 추격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더구나 전북은 K리그 팀들 중 유일하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오는 26일 전주에서 일본의 감바 오사카와 8강 1차전 경기가 예정돼 있어 팀 분위기 상승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다.이처럼 전북의 중요한 길목에서 만난 전남과의 경기는 이번이 세 번째 대결이다. 특히 전북은 전남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하며, 올 시즌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7월 합류한 이적생 우르코 베라를 비롯해 이근호, 루이스가 기존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조직력이 강화되고 있어, 이번 전남전 승리로 복수와 함께 호남더비라이벌전에서 자존심을 되찾을 심산이다.최강희 감독은 질 때도 있고 이길 때도 있다. 중요한 것은 승리에 대한 선수단의 의지다. 이번 홈 3연전이 중요하다는 걸 선수들이 알고 스스로 잘 준비하고 있다며 홈경기인 만큼 전남을 잡고 분위기 반전에 나서겠다. 팬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은 주중 경기를 맞아 직장인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다. 칼퇴-티켓이라는 신설 입장권으로 하이트에서 제공하는 맥주를 무제한 받을 수 있는 티켓이다. E/N석에 한해 선착순 300명에게 판매되며 성인 3명 이상이 방문해야 구매가 가능하다. 맥주 제공은 동문 광장에서 진행되며 제공 시간은 18시부터 하프타임 종료까지다.전북은 또 국가대표 A매치 MVP 상금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원하고 싶다는 이재성 선수의 뜻에 따라 전북지역 아동 보육기관의 아이들을 초청하여 축구공 등 운동용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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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5.08.19 23:02

정몽준, 개혁 기치 '축구 대통령' 도전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명예회장은 이날 파리 샹그릴라 호텔에서 외신과 한국 특파원단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FIFA 개혁을 위해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발표했다.정 명예회장은 수십 년 동안 FIFA에 부패의 악순환이 지속하고 커져 왔다면서FIFA에 상식과 투명성, 책임감을 되살릴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정 명예회장은 이번 선거의 핵심 이슈로 제프 블라터 현 회장의 40년 부패 시스템 지속 여부를 꼽았다.그는 FIFA가 부패하게 된 이유는 같은 인물(주앙 아벨란제 전 FIFA 회장과 블라터 현 FIFA 회장)과 그의 주변 인물들이 40년 동안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면서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내가 FIFA 회장에 당선되면 4년 임기로 한 번만 회장직을 맡겠다고 약속했다.아벨란제는 19741998년 FIFA 회장을 맡으면서 후견이나 인척관계를 통해 이른바 패밀리를 형성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FIFA 부패 스캔들의 몸통으로 지목받는 블라터 역시 과거 아벨란제의 최측근으로 1998년부터 현재까지 FIFA 회장을 지냈다.정 명예회장은 자신이 블라터 회장의 부패 스캔들로 위기에 빠진 FIFA를 구해낼 적임자라고도 자평했다.그는 20년 전 FIFA에 몸담은 후부터 투명성과 책임을 주문했다면서 1995년 연설에서 월드컵 마케팅과 TV 중계권의 입찰과 계약 협상 과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촉구했다고 말했다.정 명예회장은 또 유럽이 지배해 온 FIFA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려면 아시아출신인 자신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아시아 인구가 44억 명, 아프리카는 12억 명으로 이 두 대륙을 합치면 세계 인구의 80% 이상이다면서 만약 아시아와 아프리카 주요 도시에 축구팀이 만들어져 유럽과 경쟁한다면 세계 축구가 얼마나 발전할지 상상해보라고 반문했다.이어 FIFA가 이 미래상을 구현하려면 새로운 지도력이 필요한 때라면서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차기 FIFA 회장 선거는 내년 2월 26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치러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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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5.08.18 23:02

청각언어장애 축구선수 이리고 2학년 김종훈, 함성 들리지 않아도 가슴속 꿈은 아우성

2012년 영국 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베스트 11. 2011년 영국축구기자협회 올해의 선수상. 앞서 지난 2004년 영국 프로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영국에서 태어나 찰튼 애스레틱 FC 입단을 시작으로 첼시, 뉴캐슬, 웨스트햄 토트넘 등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을 거쳐 현재 풀럼 FC의 미드필더.그가 뛰는 장면을 보면 뭔가 동작이 어색하고 불편해보이지만 열정적이고 성실한 플레이로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은 그가 공수 조율과 경기 운영에 매우 유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사실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몸이 부자연스러운 뇌병변장애를 앓았다는 설이 있다. 어려서 친구들의 놀림을 받아 소극적인 성격으로 자라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축구공을 건네준다. 축구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기 시작한 그는 청소년 클럽을 거쳐 잉글랜드 국가대표에까지 오르고 명문 구단의 구애를 받는 스타가 된다.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로 유명한 스콧 파커(35) 이야기다.한국의 스콧 파커를 꿈꾸는 도내 고등학교 축구 선수가 있다. 그가 처음 축구공을 접한 때는 조촌초 3학년. 개인기와 스피드가 동료 선수들보다 뛰어났던 그는 완주중 축구부에 진학한다. 2012년 추계연맹전에서 완주중은 안산부곡중에 1-3으로 뒤졌지만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낸다. 한 선수가 3골을 넣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이다. 현재 이리고 축구부 2학년생 김종훈(19)이다.종훈이는 선천성 청각언어장애(2급)를 지닌 채 태어났다. 누나도 같은 장애를 앓아 인공 와우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종훈이는 수술을 받으면 축구를 포기해야 한다. 도내 한 대학병원에서 달팽이관에 칩을 심고 보청기를 달자고 했지만 그런 상태로는 그라운드를 누빌 수가 없어서다.종훈이의 실력은 장애인축구 국가대표 경력에서도 확인된다. 국가대표로 중2 때 아시아선수권, 중3 때 세계선수권에 나갈 정도로 국내에서 독보적 존재다. 도내 최초로 조촌초 6학년 시절 차범근 축구대상 장려상을 받은 종훈이는 지난해 홍명보 자선축구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그러나 종훈이가 넘어야할 산은 매우 높다. 초중학교 축구는 개인기와 스피드로 통할 수 있지만 고등부 이상은 조직력이 우선되기 때문이다. 운동장에 선 종훈이의 귀에는 관중의 함성도 심판의 호각 소리도 동료들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적막한 그라운드에서 그동안 익힌 경험과 감각, 그리고 눈으로만 경기를 치러야 한다. 전략전술 변화를 위한 의사 소통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대학이나 프로구단에서의 활약이 쉽지 않다는 뜻이다.이리고 유승관 감독은 말한다. 종훈이는 일반 선수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빼어난 실력을 갖고 있지만 청각장애는 공격보다 수비할 때 좀 더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주위의 관심과 배려가 있으면 프로리그 진출이라는 종훈이의 목표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 않겠느냐고.축구가 오늘의 종훈이를 있게 했다. 내 아들의 인생이 영원히 축구와 함께 하면 여한이 없겠다. 장애로 실의에 빠진 초등생 아들에게 꿈과 희망이 담긴 축구공을 던져 준 아버지 김정균 씨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질 날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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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5.08.17 23:02

전북, 포항에 0-3 패…9경기 무패 '제동'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에 완패했다.전북은 지난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원정 경기서 전반 중반 최재수에게 프리킥 결승골을 내준 뒤 후반 막판 김승대에게 추가골 등을 내주며 포항에 0-3으로 승리를 헌납했다.포항은 이날 승리로 4경기(3승 1무) 연속 무패행진의 휘파람을 불며 승점 40으로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반면 전북은 선두를 유지했지만 승점 53에 머물렀다. 9경기(6승 3무) 연속 무패가도에도 제동이 걸렸다.경기는 홈팀 포항이 전체적인 주도권을 잡았다. 앞선의 라자르를 필두로 좌우 측면의 고무열과 티아고의 공격 작업이 활기를 띠며 전북을 옥죄었다.반면 전북은 이근호가 임대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격했지만 동료들과 엇박자를 냈다.전북의 골문을 두드리던 포항은 전반 20분 아크서클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를 잘 살렸다. 신진호가 슛페이크를 하자 최재수가 왼발 슈팅으로 전북의 골문을 갈랐다.전북은 전반 29분 이동국이 아크서클 부근서 이재성과 2대1 패스 뒤 절묘한 개인기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왼발 슛을 날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전북은 또 후반 4분 레오나르도가 이재성과 2대1 패스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4분 뒤 이승현 대신 루이스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전북은 후반 12분 이근호의 패스를 받은 김기희가 크로스를 올려 이동국이 시저스 킥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수비에 가로막혔다.포항의 황선홍 감독은 후반 15분 티아고를 빼고 김승대를 투입, 추가 득점에 나섰다.전북도 후반 21분 이근호 대신 우르코 베라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베라는 올 여름 이적 후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동점골이 필요한 전북은 후반 30분 윌킨슨을 빼고 김동찬을 넣으며 승부수를 던졌다.하지만 도리어 포항의 역습에 수 차례 위기를 맞았다. 포항은 후반 44분 김승대가 심동운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고 추가시간 김대호의 헤딩 쐐기골을 묶어 3-0 승리를 확정지었다.최강희 전북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올 시즌 리그서 4번째 패배를 당했다. 내용과 결과 모두 완패다. 분명히 초반 세트피스서 실점을 하면 안 된다고 주문했다. 위험 지역서 파울을 안 줘야 하는데 무리한 장면서 파울을 내준 뒤 실점을 하면서 완패를 했다. 원정이지만 지든 비기든 의미는 없다. 감독이 무리한 경기 운영을 했고, 완패로 이어졌다.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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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5.08.17 23:02

슈틸리케호 '젊은피' 이재성-김승대 '맞대결'

2015 동아시안컵에서 슈틸리케호의 우승을 이끈 젊은피 이재성(23전북)과 김승대(24포항)가 태극마크의 우정을 잠시 접어두고 K리그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이재성과 김승대는 15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치러지는 전북 현대와 포항스틸러스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에서 격돌한다.둘은 이번 동아시안컵을 통해 K리그 젊은피의 핵심 주자로 확실하게 인정받았다.이재성은 중국과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김승대의 A매치 데뷔골에 도움을 줬고 승대는 중국전을 통해 A매치 데뷔골뿐만 아니라 이종호(전남)의 A매치 데뷔골 도움까지 기록했다.이재성과 김승대는 유럽파 공백의 우려를 깨끗이 씻어내며 슈틸리케호의 동아시안컵 우승에 핵심역할을 수행했다.대표팀에서의 환희를 만끽한 두 명의 젊은피는 이제 무대를 K리그로 옮겨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맞대결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이어간다.절대 1강으로 손꼽히는 전북(승점 53)은 최근 9경기 연속 무패(6승3무)를 앞세워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이에 맞서는 포항(승점 37)은 꾸준히 중상위권을 유지하면서 호시탐탐 선두권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포항이 전북을 잡는다면 3위 전남(승점 38)의 경기 결과에 따라 5위에서 3위로 점프할 수 있다.전북과 포항은 지난 6월 3일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첫 대결에 나섰는데 득점 없이 비겼다. 당시 경기에는 이재성과 김승대가 모두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이재성은 12일 치러진 부산전에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고, 김승대는 같은 날 열린 인천전에 벤치를 지키다가 후반 21분 교체투입됐다.김승대는 인천을 맞아 후반 종료 직전 상대 수비수의 백패스를 가로채 득점에 성공하면서 시즌 5호골을 작성, 대표팀에서의 상승세를 이어 갔다.15일 포항-전북전에서 이재성과 김승대는 나란히 양 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예정이다.하지만 이들에게 포지션은 조금 무의미하다. 중앙뿐만 아니라 측면을 통한 공격에도 능해 수비수들이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다.지난해 K리그 영플레이어상에 빛나는 김승대는 상대 수비진의 오프사이드 라인을 제대로 뚫고 돌진하면서 라인 파괴자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다. 24라운드 득점의 여세를 몰아 2경기 연속 골사냥을 펼칠 태세다.이에 맞서 올해 영플레이어상의 유력한 후보인 이재성(4골4도움)은 대표팀에서 뛰었던 오른쪽 날개 자리 대신 자신의 원래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로 복귀해 김승대와 중원에서 지략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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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4 23:02

슈틸리케호, 동아시안컵 안고 '금의환향'

한국 축구가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북한 등 4개국만이 참가한 대회이긴 하지만,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한 이후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이번 대회에서도 슈틸리케 감독이 발탁한 K리그 주축의 젊은 선수들이 맹활약해그가 숨은 옥석을 가려내는 매의 눈을 가지고 있음을 또 한 번 확인시켰다.이번 우승은 2003년과 2008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로, 7년 만이다. 이로써 이번대회까지 여섯 차례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는 절반을 우승으로 장식했다.지난 9일 마지막 경기에서 북한과 아쉽게 비겨 다음 경기(일본-중국) 결과를 기다려야하는 머쓱함이 있었지만, 한 경기도 패하지 않으며 1위에 올랐다.지난 1일 1차전에서 홈팀 중국을 2-0으로 완벽하게 제압한 대표팀은 일본전과 이날 북한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면서도 비긴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1승2무를 기록한 슈틸리케호는 2013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대회에서 2무1패(3위)의 부진함을 만회했다. 2008년 우승(1승2무) 당시와는 같은 성적표다.무엇보다 이번 우승은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축구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작년 9월 한국 축구의 사령탑에 오른 슈틸리케 감독은 첫 대회였던 올해 호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일궈냈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호주 아시안컵 결승 진출이 결코 운이 아니었음을 보여줬다. 슈틸리케호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12승3무3패의 전적을 기록하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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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1 23:02

동아시안컵 축구 남·북한 무승부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북한과 득점 없이 비기면서 자력 우승 기회를 날렸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9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북한과의 대회 3차전 최종전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일방적인 공세를 퍼붓고도 득점 사냥에 실패하며 0-0으로 비겼다.이에 따라 한국은 북한과의 역대 전적에서 6승8무1패를 기록하며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3승7무)를 이어갔다.북한 골키퍼 리명국의 슈퍼세이브에 한국 공격수들의 발목이 묶인 안타까운 경기였다.한국은 전반 12분 이종호가 시도한 강력한 중거리포가 빨랫줄처럼 날아갔지만 북한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전반 4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재성이 시도한 왼발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전반을 득점 없이 끝냈다.후반전에 선수 교체 없이 나선 한국은 후반 13분 권창훈의 왼쪽 측면 크로스가 북한 수비수의 오른팔에 맞고 터치라인 밖으로 나가면서 페널티킥을 얻는 듯했지만 주심이 제대로 보지 못해 득점 기회를 날렸다.한국은 후반 28분 골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이정협의 슈팅이 북한 골키퍼 이명국의 얼굴을 맞고 골대를 벗어났고, 흘러나온 볼을 강하게 찬 권창훈의 슈팅은 수비수의 가슴을 때리면서 끝내 불발됐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8일 열린 북한전에서 0-2로 패했지만 강호 일본과 중국을 잇따라 꺾으며 2승1패로 북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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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0 23:02

최진철호, U-17월드컵서 브라질 잉글랜드 기니와 '죽음의조'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브라질, 잉글랜드, 기니와 '죽음의 조'로 묶였다.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U-17월드컵 조 추첨에서 B조에 편성됐다.이 대회에서 3차례나 우승한 브라질, 축구 종가 잉글랜드,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가 한 조에 속해 한국은 쉽지 않은 승부를 벌이게 됐다.대진운도 좋지 않다.한국은 조 최강 브라질과 10월 18일 코킴보의 프란시스코 산체스 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치르게 됐다.이어 기니, 잉글랜드와 2, 3차전을 치른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천재' 이승우, 장결희를 앞세워 역대 최강의 전력을 구축한 한국이 과연 죽음의 조 헤쳐나올 수 있을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U-17 월드컵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칠레 산티아고 등 8개 도시에 서 열리며 4개 팀씩 6개 조로 편성돼 각조 1, 2위와 3위 네 팀이 16강전을 벌인다.◇ 2015 FIFA U-17 월드컵 조편성 A조 : 칠레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미국 B조 : 잉글랜드 기니 브라질 한국 C조 : 호주 독일 멕시코 아르헨티나 D조 : 벨기에 말리 온두라스 에콰도르 E조 : 남아프리카공화국 코스타리카 북한 러시아 F조 : 뉴질랜드 프랑스 시리아 파라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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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7 23:02

전주시민축구단 "중원·수비 강화"

전주시민축구단이 미드필더 이재일(26)과 수비수 오지훈(22)을 영입, 중원과 수비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성균관대학교와 수원삼성을 거친 이재일은 지난 2009년 호치민시티컵과 2010년 호치민시티컵,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연맹전에 대학선발전에 대표선수로 출전했으며, 수원삼성에서 프로선수로 활약했다.이재일은 173cm로 키는 크지 않지만 빠른 발을 이용한 패싱력이 뛰어나고 시야가 넓어 공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오지훈운 창원기계공고를 졸업하고 덴마크 슈퍼리그 1부 팀인 부론뷔IF에서 2013~2014시즌을 보냈으며, 덴마크 베스트 골에 선정되기도 했다.183cm78kg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오지훈은 맨투맨 능력과 제공권도 뛰어나 공수에서의 맹활약이 기대된다.이재일과 오지훈은 지난 2013년 FA컵과 2014년 전국체전에서 돌풍을 일으킨 전주시민축구단에서 뛰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꼭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그동안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보였지만, 두 선수의 합류로 공수에서 안정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주시민축구단 8일 오후 4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경주시민축구단과 K3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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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5.08.07 23:02

남자축구, 숙적 일본에 아쉬운 무승부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일본과 1-1로 비겼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2차전에서 페널티킥 선제골로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전적이 40승23무14패가 됐다.한국은 전반 27분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페널티킥으로 A매치 데뷔골이자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리드를 잡았다.한국은 전반 25분 문전 혼전 중에 일본 수비수 모리시게 마사토가 핸드볼 반칙을 저질러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어 장현수가 오른발로 찬 공이 일본의 골대 왼쪽구석으로 빨려들어가면서 한국은 1-0으로 앞서갔다.그러나 한국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한국은 전반 39분 일본의 야마구치 호타루에게 중거리 슈팅을 허용, 1-1 동점을 허용했다.한국은 1-1로 맞선 후반전에는 최전방 김신욱을 향해 여러 차례 크로스를 날리면서 추가골을 노렸지만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았다.한국은 후반 19분 이재성(전북 현대)과 홍철(수원 삼성)이 교체투입된 뒤 공격의 활기를 되찾았지만 다시 일본의 골문을 여는데는 실패했다.이날 무승부로 승점 4골득실 +2가 된 한국은 9일 북한과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동아시안컵 우승이 결정된다. 한국이 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한 것은 2008년 3회 대회가 마지막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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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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