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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전주시의원, '가미카제와 태극전사 동일시' 또 논란

“당시 저는 가미카제 특공대의 용맹성이 우리 태극전사와 유사하다는 발언을 했을 뿐, ‘가미카제 만세’라고 외치지는 않았습니다.”김윤철 전주시의원이 지난 2010년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가미카제 만세’를 외쳐 친일망언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됐었던 부분을 해명하기 위해 27일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당시 일본 가나자와시를 방문했을 때 일본 측 의원들과 술을 마시면서 양측이 서로 ‘가나자와 만세’ ‘전주 만세’를 합창했던 것이 ‘가미카제 만세’로 와전됐다고 해명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6년이 지난 시점에 해명에 나선 것에 대해 그는 “당시 시의회 관계자가 사안을 마무리하기 위해선 말을 아끼는 게 낫다고 제안했고, 전주시의회 내부에서 신상발언 없이 30일 징계를 제안해 해명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러나 4·13 총선 당시 완산갑의 한 후보가 특정 일간지의 당시 보도 내용에만 의존해 ‘친일망언’인 것처럼 TV토론에서 호도하고 문자메시지를 무차별적으로 살포해 저의 명예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공개사과가 없으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김 의원은 이날 해명 기자회견에서 도리어 일본 자살특공대 ‘가미카제’와 2002년 월드컵 대표팀 ‘태극전사’를 동일하게 비교했었다는 사실을 밝혀 또다른 논란을 불렀다.

  • 전주
  • 김세희
  • 2016.04.28 23:02

전주에서 영화 관람 뒤 촬영 명소도 즐기세요

28일 막을 올리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아 전주가 대한민국의 영화촬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사)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전국 영화 마니아들이 색다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전주 곳곳에 위치한 영화촬영장소 안내에 나섰다.그 중 대표적인 장소는 해마다 50여편에 이르는 영화가 촬영되고 있는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의 영화종합촬영소를 꼽을 수 있다.이곳에서 촬영된 영화들은 현재 상영되고 있는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을 비롯해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주연 김수현),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주연 송중기이보영) 등을 들 수 있다.또 관상(감독 한재림/주연 송강호이정재), 군도(감독 윤종빈/주연 하정우강동원), 역린(감독 이재규/주연 현빈한지민), 대호(감독 박훈정/주연 최민식) 등도 이 곳에서 촬영됐다.(사)전주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J1스튜디오와 J2스튜디오, 야외촬영장 등 촬영시설 및 촬영장비 등의 인프라 시설과 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야외촬영센터에서는 유명 감독과 배우들의 핸드프린팅 작품과 영화 스틸사진, 소품 등이 전시되고 있다.전주 한옥마을에도 촬영명소가 상당수 있다.먼저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주연 이병헌한효주)와 역린은 전주 한옥마을내 경기전에서 촬영했다. 또 수 많은 영화들이 촬영됐던 전동성당도 촬영명소 중 하나다.고(故) 최명희 작가의 묘가 있는 혼불문학 공원과 조경단이 인접한 송천동 건지산 학술림은 지난해 개봉한 장혁신하균 주연의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혁)가 촬영된 장소로 유명하다.지난 1978년 개장한 전주동물원도 여러 영화 속 배경이 됐다. 이곳에서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감독 부지영/주연 공효진신민아),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주연 황정민유준상) 등 다수의 영화가 촬영됐다.전주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전주에서 촬영된 영화와 영화 명소 알리기를 통해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의 즐거운 영화여행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주에서 촬영된 영화와 영화촬영장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 영상위원회 누리집(http://www.jjcf.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6-04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주
  • 김세희
  • 2016.04.28 23:02

전주 서부 신시가지 시외버스 간이정류소 결정

지난해 전주시 효자동에 설치가 추진됐던 시외버스 정류소의 부지가 미르피아 여성병원 앞으로 최종 결정됐다. 공사 계획이 세워진 지 10개월 만이다.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 곳에 총 사업비 1억2000만 원을 들여 폭 3.3m와 길이 85m의 버스베이, 교통시설물, 지하매설물 설치 공사를 오는 5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또 시민의 편의를 위해 마련되는 화장실은 인근에 신축되는 카센터와 제휴해 임대할 예정이다.당초 효자동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는 전주에서 정읍, 김제, 부안 등을 오가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계획됐다. 이와 함께 서부신시가지 입주기관 직원과 전북혁신도시, 효천지구 등 서부권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따라서 전주시는 지난해 7월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교육청 부근에 시외버스 간이정류소 설치 계획을 마련하고 예산 1억 원을 확보했다. 그해 9월 공사에 착수키로 했고, 올해 3월 정류장 이용이 가능하다는 계획도 발표했지만 도교육청 인근 주민의 반대로 10개월 동안 지연됐다. 송준상 전주시 대중교통과장은 “부지를 선정하는데 너무 오랜 기간이 걸렸다”며 “연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세희
  • 2016.04.28 23:02

전주시, 아중호수 생태관광명소 조성 추진

전주 아중지구 일대가 아중호수를 중심으로 새로운 생태관광명소로 거듭난다. 전주시는 아중호수의 아중천 통수, 아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아중호수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시는 아중천 건천화 방지를 위한 유지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아중호수와 아중천의 물길을 잇기로 했다. 노송천 유지용수가 기존 아중저수지 용수에서 상관수원지 용수로 전환됨에 따라, 아중저수지 용수를 아중천으로 흐르게 해 건천화를 막겠다는 취지다.이와 관련, 전주시는 현재 한국농어촌공사와 아중천 유지용수 수원지 사용을 전제로 사용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시는 최근 국비 등 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수질악화와 악취문제가 제기된 아중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사업구간은 전주시 우아동 1가 재전마을에서 우아동 3가 소양천 합류점에 이르는 6.25㎞ 구간이며, 오는 2021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복원사업의 주요내용은 △하천유지용수 확보 △생태습지·식생환경조성 △퇴적오니 준설로 수질개선도모 △자연형 호안 정비 등으로 시는 지난달부터 관련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 전주
  • 김세희
  • 2016.04.27 23:02

[전주부성 역사·문화관광지구 지정 계획 (하) 대안] 고유한 공간적 가치 복원을

전주시는 한옥마을 관광객들을 인근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전주부성 일대를 역사문화 관광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이에 전문가들은 해당 구역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지화하는데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너무 관광객 증가 쪽에만 매몰되면 한옥마을처럼 상업시설 증가에 따른 주거용 한옥의 감소, 역사문화적 가치의 훼손,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젠트리피케이션은 구도심이 번성해 중상류층이 도심 주거지로 유입되면서 주거비용이 상승하고, 비싼 월세나 집값 등을 감당할 수 없는 원주민이 다른 곳으로 밀려나는 현상을 말한다.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실에 기반을 둔 역사적 공간으로서의 복원, 자본 회전력이 느린 사업 입주, 역사문화콘텐츠 거리 조성 필요성 등을 강조한다.진양명숙 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BK21Plus 사업단 연구원은 우선 당대 역사를 온전히 드러낼 수 있는 방향으로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그는 한옥마을을 예로 들어 한옥마을의 한옥은 양식, 일본식을 접목한 형태가 상당해 근대시기 한국의 주거역사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다. 그러나 한옥마을을 관광화하는 과정에서 근대식 한옥을 인위적으로 목재와 기와를 활용해 전통한옥 양식으로 바꾸는 바람에, 오히려 역사성이 훼손되고 관광콘텐츠가 빈약하게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전주부성 같은 경우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근대시대 성벽지와 도시 형성의 역사, 건축학적 역사, 근대적 살림공간이 지닌 생활문화사적 의미 등을 잘 담아낸 뒤 관광콘텐츠와 결합시켜야 한다며 해당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무관한 카페, 게스트하우스, 판매점 등의 상업시설이 무분별하게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서다고 말했다.장우연 전주시 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선제적 노력을 강조했다.장 연구원은 도시재생사업, 지역활성화 정책 이후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 계획 단계에서부터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예방책 마련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김남규 의원(송천1동)은 전주부성 일대가 완전히 역사문화관광지구로 조성된 후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면 지가와 임대료가 상승해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구단위계획을 세울 때 용도 지정을 해 각 거리마다 도심의 역사와 관련된 전통문화콘텐츠 관련 상업시설만 입주할 수 있도록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조선시대 풍물, 선자청(부채를 제작하는 곳) 등과 관련된 전통문화콘텐츠 관련 상업시설들은 자본 회전력이 느리기 때문에 지가와 임대료 상승을 방지할 수 있고, 이들을 바탕으로 곳곳에 역사테마거리를 조성하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전주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전주
  • 김세희
  • 2016.04.27 23:02

[전주부성 역사·문화관광지구 지정 계획 (상) 의미와 문제] 원주민 재산권 제한·지나친 상업화 우려

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 인근 옛 전주부성 일대를 역사문화 관광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옛 전주부성을 중심으로 형성된 한옥과 근대식 건물 등 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한옥마을로 국한된 전주의 역사문화관광지구를 확장하기 위해서다. 즉, 한옥마을 관광객을 인근으로 분산하려는 의도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곳을 한옥마을처럼 지역주민과의 소통 창구 없이 관광지화를 추진하면 투기자본의 형성, 주거약자의 유출, 역사문화적 가치 훼손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전주부성 일대의 역사문화보존 지구 지정계획에 대해 전북지역의 학자, 한옥마을 시민, 전주시의회의 견해를 들어보고, 성공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근본적 과제를 짚어본다.전주시는 전주부성 일대의 역사성을 살려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역사도심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전주시에 따르면 용역을 추진하는 공간은 중앙동과 풍남동 일대로 전주 원도심 지역에서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조법종 우석대 교수(역사교육과)는 전주부성의 성벽지, 전 근대 도시의 구획을 나눠놓은 옛 길의 흔적 등이 크게 파손되지 않고 남아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전주시는 해당구역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양연수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역사성을 보존하기 위해 건물의 고도, 건축행위 등을 제한할 수 있는 관리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주시는 내년 7월까지 역사도심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마칠 계획이며, 이후 한옥마을과 연계된 관광코스로 확대할 방침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지역을 역사문화관광지구로 지정하기 전, 원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지구단위계획이 지정됨에 따라 한옥마을과 마찬가지로 지역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단기적인 문제로는 재산권 행사의 제한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이다.지난 1월 지방자치단체장의 연구모임인 목민관 클럽 제11차 정기포럼에서 발표된 전주시 젠트리피케이션 현황 및 대응 방향따르면 지난 1999년 한옥마을이 전주생활문화특구로 지정되면서 재산권 권리가 제한된 주민들의 반발이 거셌다고 밝히고 있다.진양명숙 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BK 21Plus 사업단 연구원은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또 진양명숙 연구원이 지난 2014년 5월 문보람 전북대 무형문화연구소 연구원과 함께 발표한 주거지에서 관광지로: 전주한옥마을 관광지화의 명암이라는 논문에서는 장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이 지적됐다.상업시설의 증가에 따른 주거용 한옥의 감소, 상업자본 침투로 인한 원주민과 예술가들의 이탈, 역사문화적 가치훼손, 원주민과 이주민과의 갈등 등이 바로 그것이다.한옥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진 이 연구에서는 특히 한옥마을에 거주하던 주민들의 인구감소에 주목하고 있다.연구과정에서 인터뷰에 참여한 이기용 씨(당시 63)는 한옥마을의 많은 거주민들이 집을 팔고 나가 예전부터 살던 사람들은 전체 주민의 40%도 안될 것이라고 응답했다.진양명숙 연구원은 전주부성 일대를 역사문화도시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관광지구의 확대라는 관점에만 치우치면 한옥마을과 같은 과오를 되풀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전주
  • 김세희
  • 2016.04.26 23:02

전주시, 서부신시가지 등 공영주차장 5곳 유료화

그동안 무료로 운영되던 전주 서부신시가지 중심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 4곳과 노송천 공영주차장 등 5곳이 다음달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장시간 주차하는 차량들로 공영주차장이 점령되면서 잠깐씩 주차가 필요한 시민들이 주차공간을 찾지 못하는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은 때문이다.전주시는 체계적인 주차관리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그간 무료로 운영해오던 서부신시가지 상업밀집지역 내 공영주차장 등 5개소를 다음달 2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유료 전환대상 공영주차장은 서부신시가지 상업지역 내 KB은행 인근 70면, 다은병원 인근 59면, 농협중앙회 인근 55면, 도청 인근 44면과 노송천 68면 등 총 296면이다.연중 24시간 유료로 운영되는 이들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600원이 부과되며, 15분 초과 시마다 300원씩 가산된다. 1일 최고 주차요금은 6000원이다. 주차요금은 주차장 내에 설치된 무인정산시스템을 이용해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 직접 결제할 수 있으며, 현금 납부를 원하는 경우에는 주차관제센터를 호출해 납부계좌를 안내받은 뒤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 전주
  • 강인석
  • 2016.04.26 23:02

전주 항공대대 이전 다음달 중순께 첫삽

전주시가 5월부터 항공대대 이전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그러나 도내 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일부가 부정적 입장을 갖고 있어 갈등도 우려된다.전주시는 지난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방부가 지난 18일 항공대대 이전사업 실시계획을 승인, 통보해옴에 따라 사업 착수를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이달 말까지 이전부지인 도도동에 현장사무실과 우회통로 등을 설치한 뒤, 다음 달 중순부터 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도도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토지보상과 공사부지 확보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도도동 일대 사업부지 내 토지보상 협의율은 74%다.이와 함께 지난 15일 전라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로부터 이전 부지에 대한 수용재결 결정이 났다. 따라서 공사착수 시점인 5월 중순께는 전체 토지의 92%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해당 지역구와 주변지역 당선인들이 사업 재검토 입장을 밝히고 있어 공사 추진 과정에서 정치권과의 갈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양연수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는 정책간담회를 통해 이견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공사는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전주
  • 김세희
  • 2016.04.25 23:02

청년 일자리 창출 전통문화로 견인

전주 한옥마을이 청년들이 일터로 거듭난다.전주시는 고용노동부의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전주다움 청년 창직·창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전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에서는 청년일자리 부문 사업인 ‘청년 상상놀이터’구축에 앞서 한옥마을 등 전통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청년의 창업과 창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를 위해 올해 국비 1억1200만 원 등 총 사업비 1억48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전주시는 모두 13명의 청년을 모집한 뒤, 회계·경영 등 5개 과정으로 총 20시간 과정의 프로그램과 1:1 밀착 집중 멘토링, 실전 콜라보레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프리마켓 운영 및 검증 시스템을 통해 11명을 최종 선발해 총 4600만 원 정도의 초기 자본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업은 현재 개소를 앞둔 ‘K-ICT 3D프린팅 전주센터’내에 임시로 마련되는 ‘청년 상상놀이터’공간에서 5월부터 실시된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에서는 ‘한옥마을로 대표되는 전통문화콘텐츠 관련산업이 높은 고용 유발효과를 일으켜 향후 연 0.7% 이상의 인력증가가 예측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며 “지역 청년들이 이 사업으로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을 더 유도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자신의 꿈도 이루고,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세희
  • 2016.04.25 23:02

"청소년정책 통합 관리체계 구축 필요"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원 제안

전주시-교육청-경찰서가 각각 운영하는 청소년 정책을 연계하고 각 기관간 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청소년 통합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원(동서학·서서학·평화1동)은 지난 22일 열린 제32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주시 청소년 정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이같은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작년 말 기준 전주시의 청소년 인구는 14만389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지만 전주시가 청소년을 위해 지출하는 예산규모는 전체 예산의 0.5%인 73억여 원에 불과하다”며 “지난해 전북지방경찰청이 발표한 도내 청소년 범죄 발생 건수는 2172건으로 하루 평균 5.9건에 달하는데 청소년에 대한 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역할은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전주시에는 11개 청소년 관련시설이 운영 중이지만 이들 시설과 가정을 연계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며 “자아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청소년이 가정에서 부모와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만큼 이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 방치하지 말고 해결 통로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사람의 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는 청소년 통합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가족청소년정책실을 마련해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이며, 지속가능한 청소년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청소년 보호·육성을 위한 가정, 교육 및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원동력인 ‘청소년 통합시스템’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전주
  • 강인석
  • 2016.04.25 23:02

KCC 농구단, 전주 잔류 결정했지만…

경기 수원으로의 연고지 이전 논란이 제기됐던 전주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이 전주를 떠나지 않기로 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21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KCC 이지스 농구단의 수원 이전설이 각종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제기되면서 논란이 있었다며 그러나 전주시가 KCC 이지스 농구단과 모기업 임원진, 한국프로농구연맹(KBL) 등 관계자들을 만나 설득한 결과 연고지를 이전하지 않겠다는 최종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전주시에 따르면 KCC 이지스 농구단은 수원시로 부터 연고지 이전 제의를 받고 고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KCC 이지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주실내체육관이 40여년 전인 1972년에 지어져 낡고 노후돼 관중들과 선수들의 안전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전주 실내체육관은 시설안전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김승수 시장은 관계자들을 찾아가 우선 노후시설에 대해 개보수 작업을 한 뒤, 향후 신축에 대해 논의하자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그동안 전주시와 KCC 간의 소통이 없어서 다소 오해가 있었다. KCC 측에서도 경기장 신축보다는 안전한 경기장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것을 이번 만남을 통해 확인했다며 전주시의 제안을 KCC 측에서도 수용했다고 말했다.따라서 전주시는 오는 9월 시즌 전까지 경기장 내 일부 시설을 보완하고 전광판, 농구대 교체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KCC 이지스 측은 이날 김 시장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누리집에 연고지 이전과 관련한 입장을 통해 전주 잔류 결정 사실을 밝혔다.KCC 이지스 관계자는 최근 연고지 이전을 고민한 이유는 전주실내체육관이 노후돼 안전을 보장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 전주시가 체육관 신축에 대한 강한 의지를 구단에 전해왔다며 저희는 전주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으로 남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향후 신축될 경기장에서 팬 여러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김세희
  • 2016.04.22 23:02

[전주KCC 잔류 둘러싼 문제] 예산 확보·농구단 지역 친화력 과제

김승수 전주시장이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 KCC 이지스 농구단으로 부터 연고지를 이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받아낸 가운데 향후 전주실내체육관 처리 문제가 주목되고 있다. 김 시장이 이날 KCC 이지스가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전주실내체육관을 개보수하겠다는 조건을 내세워 잔류 입장을 받아내 향후 예산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개보수 이후 필요할 경우 신축 여지를 남겨 적게는 수 억 원에서 많게는 수 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북현대프로축구단과 달리 지역과의 상생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해왔던 KCC 이지스가 연고지 잔류 문제를 놓고 전주시와 옥신각신하던 게 여러 번이라 막대한 예산 투입에 대한 시민의 동의가 순조롭게 이뤄질 지 주목되고 있다.△전주 실내체육관 리모델링 약속, 비용은?=전주 KCC 이지스 농구단은 1973년에 지어진 전주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쓰면서 많은 불편을 겪었다. 전광판과 농구대의 상태가 좋지 않아 교체가 시급했다.또 팬들의 안전 문제도 있었다. 실제 전주실내체육관은 안전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다.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모기업인 KCC의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이 불가피했다. 따라서 민선 6기 이전부터 전주시 측에 신축 체육관 건립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런 가운데 최근 수원시가 신축한 수원 칠보체육관을 내세워 KCC 이지스에 러브콜을 보냈고, KCC는 연고지 이전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전주시는 안전을 위한 경기장 개보수를 조건으로 내세워 KCC를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승수 전주시장은 KCC 측에서 무조건 경기장 신축을 요구한 게 아니라, 작더라도 안전한 경기장을 요구했다며 전주시도 9월 시즌 개막 전까지 경기장 안전문제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전광판농구대 등을 교체해 내부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시장은 이어 경기장 신축에 관해서는 차후에 KCC와 논의한 뒤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KCC 이지스 농구단 측에서도 김 시장의 제안에 동조한다는 입장을 누리집을 통해 표명했다.그러나 김 시장은 경기장의 내부환경 개선에 드는 예상비용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비용에 대해선 아직 검토하지 못했다며 전주시와 KCC가 정밀조사를 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재원 대책이 관건이다.KCC 관계자는 전주시가 서울 장충체육관의 리모델링 사례와 원주 동부프로미 홈구장의 신축 사례를 모델로 해서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는데, 그 정도 규모의 리모델링이면 수 백억 원 정도 든다고 밝혔다.현재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대체시설 건립, 전주형 센트럴파크 조성, 전시컨벤션 건립 등 1000억 원이 웃도는 사업을 앞두고 있다. 실내체육관 리모델링 예산과 관련해 넘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지적이다.△KCC 이지스 농구단의 성의도 중요= 전주 KCC 이지스 농구단은 전주에 연고를 두고 있지만 지역민과 호흡하려는 노력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다. 프로농구 시즌에만 전주에 내려올 뿐 시즌이 끝나면 경기도 용인훈련장에서 지내 절반짜리 전주 KCC 이지스의 모습을 보여왔다.완주에 전용연습구장과 선수 숙소를 짓고 전북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전북현대프로축구단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열성적인 축구팬은 물론 도민을 동반자로 생각하며 다양한 팬서비스와 지역내 축구 꿈나무 육성,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전북현대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상황이다.김승수 시장은 이에 대해 전북현대와 비교했을 때 얼마나 자치단체에 협조했고, 팬서비스를 얼마나 했느냐를 봤을 때 KCC측의 잘못도 있고, 전주시도 소통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둘 사이에 대화가 충분했다면 팬서비스도 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전주시는 다음 조직개편때 체육진흥과의 생활체육계를 스포츠산업계로 바꿀 계획이다. 전북 축구와 농구가 지역관광과 연계될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기 위해서다.실내체육관 리모델링 후 KCC의 상주여부는 물론 지역과의 상생 노력도 관건이다. 그동안 KCC는 시즌이 끝나면 숙소가 있는 용인에 가서 훈련을 해왔다.김 시장은 구단의 잔류가 시급한 문제라 이에 대해선 논의를 못했다며 이번에 맺은 신뢰관계를 계기로 차차 해결해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KCC측에서는 전북팬들의 사랑과 열정을 기억하기 때문에 체육관 문제만 해결된다면 전주를 떠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KCC는 지난 2001년부터 전주를 연고지로 두면서 세 차례나 챔피언에 등극했고, 전주팬들 때문에 KBL 리그 최고 응원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KCC가 전주시와의 약속을 얼마나 이행할 지 주목되고 있다.

  • 전주
  • 김세희
  • 2016.04.22 23:02

'엄마의 밥상'에 '지혜의 반찬' 올린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는 엄마의 밥상사업을 추진해 전국적 관심을 모은 전주시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연령별 희망도서를 전달해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지혜의 반찬사업 새롭게 시작한다.김승수 전주시장과 문명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은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지혜의 반찬, 아동 희망도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지혜의 반찬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연령에 맞는 맞춤형 희망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전주시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대상 아동 277명과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위탁아동 158명,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 165명 등 지원 대상자 600명을 선정, 후원자후원기관 등과 연계해 희망도서를 연간 3회 이상 전달할 계획이다.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이날 전주시와의 협약에 따라 도서 640여권을 구입할 수 있는 800만 원을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도서를 지원키로 했다.전주시는 특히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지원될 희망도서를 동네서점 살리기의 일환으로 전주시 서점조합을 통해 구입하기로 했다.김승수 시장은 엄마의 밥상에 더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의 양식인 지혜의 반찬이 더해질 것이라며 엄마의 밥상을 전주시민과 함께 차린 것처럼 지혜의 반찬 또한 시민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함께 차리겠다고 밝혔다.

  • 전주
  • 강인석
  • 2016.04.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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