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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새만금 데이터센터 투자 난항... 한전 ‘송전용량 신설·증설’ 미온적

SK컨소시엄의 2조 원이 넘는 새만금 데이터센터 투자에 난항이 예상된다. 현재 군산지역 전력계통망으로는 SK컨소시엄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이 어려움에 따라 군산시가 변전소 송전용량 증설을 요청하고 있지만, 담당기관인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송전용량 신설 및 증설에 미온적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SK컨소시엄은 최근 원활한 계통연계(전기수송 설비)가 안 될 경우 데이터센터 투자가 곤란하며, 투자 철회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기존 계통연계로는 전력수급이 턱없이 부족하며, 발전사업허가를 득한 뒤 전기수송 설비 증설 검토가 이뤄질 경우 수년의 시간이 소요돼 1조 원을 들여 구축하는 데이터센터의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12월 SK컨소시엄은 새만금 산업단지 5공구(3만3000㎡)에 2조1000억 원을 투자해 2025년을 목표로 새만금 입주기업에 전력비 절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력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8개동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만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RE100 달성과 세계 최고 수준의 3高(고확장성, 고성능, 고안정성)를 갖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계통연계 확충이 선결 과제로, 군산시는 한전에 비응 변전소 송전용량을 현재 154KV에서 345KV로 증설해 줄 것을 수차례에 걸쳐 건의했다. SK컨소시엄도 2조 1000억 원 규모의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공급이 필수적이나, 현재 전력계통망이 부족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SK컨소시엄 관계자는 1조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과 RE100 달성을 위해 새만금 내의 재생에너지 공급이 필수적이지만, 전력계통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한전은 발전사업 승인 이후 계통연계를 위한 송전용 전기설비 이용신청이 접수되면 전력수급계획에 반영하겠다는 원칙론을 고수하고 있다. 한전은 공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력 계통연계를 위한 공용망 계통보강(변전소 및 송전선로 신설 또는 증설) 계획 수립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급하는 전기사업 허가증이 승인된 후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산시 관계자는 계통연계 설비의 확충 없이는 안정적 전력공급이 어렵다면서 한국전력공사는 안정적인 송배전 인프라의 선제적 구축 등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선반영한 계통연계 시설 보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계통이란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고객에게 공급하는 설비로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설비와 생산된 전력을 수송하고 배분하는 송전선로, 변전소, 배전선로 등의 전기수송설비로 구성된다.

  • 군산
  • 문정곤
  • 2021.02.23 16:42

군산시, 미래농업 스마트온실 현장 교육장 조성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2억600만원을 들여 스마트농업 현장교육장을 조성했다. 스마트농업은 자동화설비와 ICT기술을 활용해 시설 내 온도습도일조량 등 내외부 환경조건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작물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장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작물의 수량과 품질을 증대시키는 기술이다. 이상기후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상황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산시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스마트시설이 보급되긴 했으나 내외부 환경조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재배작물의 알맞은 제어환경을 조성하는 운영기술의 두려움과 초기 설비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농민들이)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군산형 스마트온실 표준모델을 구축해 교육장으로 활용, 시설투자비 절감 및 스마트농업을 희망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연중 실습형 교육을 통해 누구나 쉽게 스마트농업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사를 육성해 현장컨설팅과 오는 2023년까지 고도화를 통해 관내 스마트팜 농장과 연계시스템을 구축, 원격지원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김미정 군산시 기술보급과장은 교육장을 기반으로 한 농업인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면 작물재배환경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물재배시 최적의 환경조건을 농업인들에게 제공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1.02.23 16:31

군산시 읍면동 신년대화, 코로나19 ‘암초’

군산시가 새해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 주민들과의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대화(이하 신년대화)가 암초를 만났다.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작 하루 만에 잠정 중단된 것. 시에 따르면 강임준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읍면동을 직접 돌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신년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첫날에는 조촌동을 비롯해 경암동개정동구암동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그러나 2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이날 나운3동서수면임피면 등에서 진행하려던 신년대화는 모두 취소했다. 시는 일단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뒤 향후 신년대화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신년대화 개최를 놓고 고심한 끝에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론내렸다. 여기에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에 막혀 시민들과의 소통을 전혀 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새해 신년대화를 통해 지역 및 분야별로 청취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과 의지도 담겨져 있다. 그러나 결국 코로나19 불통이 튀면서 시의 이 같은 계획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일각에선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처음부터 신년대화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부정적 시선도 나오고 있다. 한 시민은 시장과의 신년대화가 의미 있는 행사이긴 하나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며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 아니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연기 또는 취소하던지, 아니면 비대면으로 하던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신년대화 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시 즉각 중단하겠다는 원칙을 세웠지만 (오늘) 일가족이 확진되면서 무기한 연기한 상태라며향후 읍면동 방문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1.02.23 16:31

질질 끄는 군산 말랭이 마을 조성사업… 시민 ‘눈총’

신흥동 말랭이 마을은 도대체 언제 문을 여는 겁니까. 군산시가 추진 중인 말랭이 마을 조성 사업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지난 2015년 이 사업이 시작됐지만, 완공 날짜가 계속 미뤄지면서 5년이 넘게 흐른 지금도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말랭이 마을은 군산시가 고지대 불량주거지의 정비 일환으로 매입한 신흥동 일대 주거시설물(28동)을 철거하는 대신 이를 활용해 체험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전북도 1시군 1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으며, 예산은 총 72억 원(국비 32억원도비 25억원시비 15억 원)이 투입됐다. 계획대로라면 2년 전에 사업이 마무리돼 지역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어야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완공 및 개방 날짜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말랭이 마을 조성사업과 관련된 건축공사는 모두 완료됐으나 체험 및 전시시설에 대한 작업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다. 조경경관 공사를 비롯해 내부 장비에 대한 보강 역시 필요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말랭이 마을 내 레지던시 운영을 위해 창작(예술)인을 모집해야 하는 과제도 남아 있다. 결국 말랭이 마을을 개방하기까지는 적어도 3~4개월의 시간이 더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 사업이 터덕거리는 이유는 출발부터 사업 성격 및 방향성을 상실한 탓이다. 사업 당시 시는 이 일대 주변이 일본식 건물 위주로 발달한 만큼 우리 조상들의 삶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선인촌으로 조성하려고 했다가 명칭과 성격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면서 근대 (소설)마을로 변경했다. 그러나 사업 중간보고회에서 근대마을이라는 사업 테마와 세부적인 시설들이 서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또 다시 재검토에 들어가야만 했다. 우여곡절 끝에 좁고 비탈진 골목길과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들의 특징을 살려 달동네 추억의 공간인 말랭이 마을로 테마를 바꾸고 공사가 진행중인 상황이다. 졸속 계획과 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허비됐고, 여기에 전시체험시설 설계 및 제작설치를 맡은 업체가 공사를 제때 하지 못한 점도 이 사업이 지지부진한 이유이다. 한 관광업계 종사자는 사업 시작 전부터 정확한 실태 조사와 함께 지역 특성을 담아내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현재는 사업에 대한 기대보다는 실망감이 크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다보니 제 날짜에 완공을 할 수 없었다며 올해 상반기 안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1.02.22 17:10

군산시, 심야시간대 불법 주정차 신고 과태료 부과 않기로

심야시간대 스마트폰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의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하루 신고 건수는 1인당 2건 이내로 제한한다. 군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불법주정차 스마트폰 주민신고제 운영방식을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행정의 대한 반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심야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민들의 불법 주정차 신고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불법 주정차 신고도 하루 2건(1인당) 이내로만 인정된다. 다만 교차로 모퉁이버스정류소소화전어린이 보호구역 등 불법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은 이번 운영방식 개선 조치와 관계없이 신고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주정차 단속 건수는 총 2만4850건으로, 이 가운데 스마트폰 앱을 통한 신고 건수는 18.3%인 4550건(과태료 1억6000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사고위험이나 차량소통에 지장을 주지 않고 있는데도 과태료를 부과해 또 다른 민원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시의 행정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부는 심야시간대에 10건 이상 신고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어 자칫 개인의 유희거리로 전락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야간에 차량통행이 많지 않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주차했다가 신고 되어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만큼 이번 조치로 경제적 부담 역시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02.22 16:11

새만금 신공항, 국제공항 맞나?... “허울뿐인 국제공항 전락 우려”

전북도민들의 염원인 새만금 신공항 조기 착공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이를 추진함에 있어 신공항 활주로를 국제규격에 맞게 연장하고, 항공기 계류시설과 주차시설 등을 확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오는 2024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새만금 신공항은 잠재적 항공 수요와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지역적정책적 측면에서 항공 인프라구축이 필요하지만, 활주로와 주차시설 등이 현 군산공항보다 축소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어 자칫 허울뿐인 국제공항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가 2018년 시행한 새만금 신공항 항공 수요조사 연구 용역 결과를 보면 전북권 항공 수요는 2030년 87만 명, 2055년에는 133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새만금 신공항의 시설 규모는 글로벌 시대에 대비한 항공 인프라 등이 반영되지 않은 채 고작 활주로 1본과 4대의 항공기 계류시설 등 최소화로 검토되고 있다. 특히 활주로는 타 국제공항보다 짧고, 군산공항 활주로 2745m에도 못 미치는 2500m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항공협회 자료에 따르면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 발돋움 중인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2800m이며, 48대(일반4소형44)의 항공기 계류가 가능하다. 적지 않은 규모에도 무안국제공항은 오는 2023년까지 활주로와 유도를 총 3160m로 연장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항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보잉 747기 등 F급(항속거리 1만4800km좌석수 467명)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서다. 청주국제공항도 2744m의 활주로를 보유하고 있어 E급(항속거리 1만4100km좌석수 290명)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며, 18대(일반10소형8)의 항공기를 계류할 수 있다. 반면 새만금 신공항은 일본동남아를 운항하는 C급(항속거리 최대 6850km좌석수 124~190명) 기종만 이용가능토록 검토되고 있다. 주차시설도 군산공항은 물론 타 공항보다 적은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새만금 신공항의 주차 면적은 8910㎡로 276대(현 군산공항 10만421㎡341대)에 불과한 반면 무안국제공항은 6만6990㎡에 1871대, 청주국제공항은 11만1120㎡에 4138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새만금 신공항을 글로벌 항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D급(항속거리 7500~9000km좌석수 240~292명)이상 기종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초기부터 활주로 길이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은 건축과 토목은 100년을 내다보고 시행해야 한다. 특히 새만금 신공항 인근에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국내외 대기업 입주 등 향후 항공 수요에 맞게 진행돼야 한다면서 국토부는 새만금 신공항을 국제공항에 어울리게 최소 D급 이상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 및 계류 시설 등을 갖추도록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 수요 조사 등을 따져봤을 때 D급 E급의 운항이 가능한 활주로는 계획되지 않고 있다며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항공 수요를 면밀히 따져보고 미래 확장 가능성 부분 등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1.02.21 17:01

이피캠텍(주) 군산공장 준공… 전기차 산업 생태계 구축 청신호

지역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관련 업체들이 군산에 속속 둥지를 틀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충북 음성 소재 중소기업인 이피캠텍㈜이 투자한 이피캠텍㈜ 군산공장이 지난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승 부시장과 시의회 김영일 부의장,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김환기 총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경호 기술사업화단장, 이피캠텍 이성권 대표 및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피캠텍㈜ 군산공장은 군산2국가산단에 150억 원을 들여 건축 3129㎡ 규모로 세워졌다. 이곳에서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출력 및 수명을 향상시키는 전해질 등이 본격 생산 된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이피캠텍(주)는 자동차 경량화 소재개발, 광학용 디스플레이, 모바일, 가전제품에 대한 표면처리소재 및 코팅공정 등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차세대 리튬이차전지 소재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군산공장 가동으로 새만금 산단에 입주 예정인 MPS코리아에디슨모터스이삭특장차이씨스 등 전기차 관련 업체들과 함께 제조업 위주의 지역 산업생태계를 지속 가능한 미래형 신산업으로 다원화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련 산업의 발전과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현승 군산시 부시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군산에 투자를 결정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차전지 및 미래차 산업으로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피캠텍(주)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말 차단 가림막(1000만원 상당)을 군산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02.21 16:17

군산시,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 강화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영유아건강검진 미검진 및 어린이집유치원 결석 등 총 43종의 정보 연계로 추출된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양육환경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등 자원 연계와 아동학대 위험징후 파악 및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통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부터 시행될 즉각 분리제도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선다. 즉각 분리제도는 1년 이내 2회 이상 신고된 아동에게 학대가 강하게 의심되거나, 보호자가 아동의 답변을 방해하는 등의 경우 아동을 즉시 일시적으로 분리 가능한 제도다. 즉각 분리제도 시행 후 피해아동의 일시보호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학대피해아동쉼터를(1개소) 상반기에 신설하고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피해아동 보호조치 및 사례관리 등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피해아동과 가해자의 치료와 교육을 수행하며 피해아동의 심리정서 치료를 제공한다. 쉼터 설치 전까지는 관내 운영 중인 양육시설 등을 정비해 아동학대사건 발생 시 즉시 분리 등 피해 아동보호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대피해아동 발생 시 응급대응과 전문적인 사후 치료지원을 위해 종합병원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의 지정을 적극 추진 중이다. 현재 시는 아동보호전담요원(2명)을 배치해 요보호아동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아동학대 사건 신고 접수 및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해 공공중심의 아동보호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군산
  • 문정곤
  • 2021.02.18 16:55

군산시, 시민 안전보험 자동 재가입

군산시는 예상치 못한 재난안전사고를 당해 사망하거나 상해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들의 보험 혜택을 위해군산시민 안전보험 재가입을 추진한다. 이번에 가입하는 군산시민 안전보험은 지난해 2월 가입한 보험 기간 만료에 따라 시가 시민(등록외국인 포함) 전체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가입하는 것이며, 오는 20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이 보험은 군산시가 도비와 시비를 통해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보장항목은 총 14개 항목으로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2세 이하) △강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성폭력범죄 상해 위로금 △익사사고사망 △농기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사망 및 치료비(멧돼지뱀벌) 등이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시 피해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청구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3년 이내에 보험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 1577-5939)에 청구하면 된다. 한편 시민안전보험은 항목별 보장금액이 최대 1000만원으로 타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수혜가 가능해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군산
  • 문정곤
  • 2021.02.18 16:55

변방이던 군산 조촌동 ‘핫플레이스’로 우뚝

군산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A 씨는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조촌동을 점찍어 두고 있다. 그가 이곳을 주목한 이유는 하나, 군산에서 가장 뜨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A 씨는 여전히 군산 최대 중심지는 수송동을 꼽을 수 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조촌동이 신도심지로 부상했다며 사람들이 몰리고 있고 (다른 지역보다)발전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한 때 변방으로 취급받던 군산 조촌동이 핫플레이스(hot place)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대형 쇼핑몰 입점과 대규모 아파트 개발 및 상권 등이 형성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물론 지역 발전 등을 견인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군산 발전축이 나운동과 수송동 등에 집중됐다면 지금은 조촌동 등 동군산 지역으로 이동되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 훈풍이 불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5년 페이퍼코리아 부지에 디 오션시티가 개발되면서부터다. 디 오션시티는 페이퍼코리아가 도심 확장으로 인한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산업단지로 이전하면서 기존 공장부지 59만 6163㎡에 조성되는 신개념 복합도시이다. 현재 디 오션시티에는 푸르지오와 e편한세상 12차가 들어섰으며, 더샵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대형 아파트 브랜드가 추진되고 있는 등 향후 디 오션시티에만 6400세대 1만7000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2018년 롯데몰이 개장하면서 이 여파로 주변 상업시설도 크게 늘어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조촌동 제 2정수장이 경남기업에 매각(413억 1300만원)되면서 또 한 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위기다. 대형 시설 매각 자체가 개발의 첫 신호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이번 매각이 디 오션시티 개발과 함께 군산 동부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촌동에 아파트와 상업시설,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면서 인구도 크게 증가했다. 조촌동 인구는 2월말 기준 2만 2312명으로, 3년 전(2018년 2월)과 비교할 때 6644명이 늘었다. 이 기간에 세대수도 6980세대에서 9753세대로 크게 증가했다. 군산시 전체 인구가 갈수록 줄고 있는 반면 조촌동 등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무엇보다 이 지역에 아파트 입주 및 대규모 단지가 추가로 들어설 계획이어서 향후 3만명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부동산 업계의 시선도 조촌동 등 주변 일대에 맞춰져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과거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조촌동에 여러 호재 및 개발 바람이 불면서 지금은 가장 핫한 동네가 됐다면서 디 오션시티와 제 2정수장을 비롯해 인근에 군산전북대병원이 조성되는 만큼 당분간 이 같은 열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1.02.18 16:39

군산시, 시민 안전망 구축·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군산시는 올해 계획된 안전건설국 소관 주요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시민 안전망 조기 구축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 안전건설국은 17일 신년 서면 업무브리핑을 통해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가치가 최고로 요구되는 시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각종 재해위험 정비사업 등을 적기 추진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망 구축 주요 사업은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군산시민 안전보험 가입 운영 △건축물 화재안전 성능보강 지원사업 △어린이 하굣길 안전지도사 운영 등이다. 또한, 안전건설국 업무특성상 대규모 토목사업들이 많은 만큼 지역 업체 상생 방안으로 지역 공사자재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부서별 주요 추진 사업은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11개 사업(안전총괄과) △쌍용예가@~은파간 도로개설공사 등 14개 사업 (도시계획과) △지방도 확포장 사업 등 23개 사업(건설과) △해양수산복합공간 신축공사 등 12개 사업(주택행정과) △신흥도시숲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 3개 사업(건축경관과) △차선도색 정비공사 등 10개 사업(교통행정과)이다. 이들 사업의 올해 사업비는 777억 여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소관 사업들의 신속 추진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망을 적기 구축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1.02.17 16:23

군산시의회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 해수 유통 반영” 촉구

정길수 군산시의회 의장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새만금개발청이 진행 중인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새만금호 수질 개선을 위한 해수 유통 반영" 건의문을 작성, 청와대와 국회, 새만금위원회, 환경부, 새만금개발청 등에 송부했다. 17일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새만금 개발 방향을 보완추진한다는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해수 유통을 포함한 수질 개선 대책이 언급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새만금위원회에서 환경부가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해 2001년부터 20년간 2단계에 걸쳐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2030년에 새만금호 목표 수질 달성이 불가능하며 담수화를 고수할 경우 그동안 실시한 수질 개선 사업 이상의 고강도 수질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호의 수질이 나빠진 근본적인 이유는 2006년 방조제 물막이 공사 때 70억 톤의 해수 유통량이 10억 톤으로 줄면서 1급수 수질이 3급수로 악화되었을 뿐 아니라 해수 유통을 하루 한 번으로 줄이면서 수질이 5, 6급수로 더욱 악화돼 물고기가 살 수 없는 최악의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 내 환경단체 및 환경전문가, 환경부까지도 새만금호는 해수 유통만이 유일하게 수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최종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놓았다면서 이러한 실정에도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을 비대면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할 뿐 그 변경(안)에는 해수 유통을 포함한 수질 개선 대책은 언급하지 않고 해수 유통 시기를 2025년까지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희망의 땅 새만금을 더 이상 죽음의 호수로 진행되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며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새만금 해수 유통을 즉각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새만금호 수질 개선 문제 해결을 위해 새만금 수질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과 종합대책 용역 결과에 따라 해 수유통을 즉시 이행할 것을 건의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1.02.17 16:23

군장산단인입철도 공사 주민 2차 피해, 관계기관은 ‘미온적’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구)는 국가철도공단에 군장산단인입철도 공사로 인해 발생한 주민 피해 사항 전면 재조사 및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12년부터 8년 넘게 진행된 군장산단인입철도(대야역~군산항 총연장 28.6㎞) 공사는 총사업비 6167억 원이 투입됐으며, 일부 구간은 준공됐고 1개 구간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주택 균열, 농작물 피해 등 수많은 민원을 제기했지만,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들은 지역민들의 피해와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해 비판받고 있다. 시의회 특별위원회와 주민들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들은 공사를 진행하면서 지역 현실을 반영해 달라는 주민 의견은 무시한 채 설계에만 의존했으며, 일부 구간(옥구~군장국가산업단지)은 공사가 종료돼 해결책이 없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가철도공단은 대규모 공사로 인해 유역면적과 배수시설 등 주변 지형 변경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는데도 철도보호지구(공사 구역) 내 민원만 해결하면 되며, 그 외 지역은 지자체가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피해조사 및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군장산단인입철도 공사 현장을 방문, 국가사업을 추진한 국가철도공단은 국민의 생활권과 건강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면서 국가철도공단은 주민들과 지속적인 대화에 나서 장기화하고 있는 민원을 조속히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위원들은 인입 철도 건설공사로 인해 도로 파손, 안전사고 위험, 배수로 불량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의 피해가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이 되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많은 불편과 감내하기 힘든 고통 속에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국가철도공단은 피해 보상 등 대책 마련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국가철도공단 측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피해 사항에 대한 전면 재조사를 통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조속한 민원 해결을 촉구했다. 김경구 위원장은 현장을 방문해 보니 공사를 진행하면서 주민들에게 끼친 피해를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공사 마무리 단계에 들어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들은 오롯이 이익만을 추구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국가철도공단 측은 일부 배수로 개선 등은 수용할 수 있지만 과거에 파손된 것으로 보이는 농로 및 도로와 소음 측정 기준치를 벗어나지 않는 방음벽 추가 등의 요구사항은 들어줄 수 없다면서 주민들이 요구하는 피해 보상이 광범위해 공사 범위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수용하기 어려우며, 특히 준공된 구간에 대해서는 보상 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1.02.17 16:23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 사업 ‘급물살’

침체된 군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가칭)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산시와 전북도새만금개발청한국농어촌공사는 17일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의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운영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활한 사업대상지 확보와 활용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및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추진일정토지용도 조정수익성 확보 등 다자간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상호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정부의 산업위기대응 지역에 대한 지역활력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 1050억원(국비 275억원지방비 224억원민간 551억원)을 들여 최근 부지가 확정된 새만금 산단 일대(6만평 규모)에 수출 비즈니스센터(경매장품질인증센터행정지원센터 등), 매매업체 입주단지, 정비-튜닝-부품 단지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는 조만간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연내 착공한 뒤 오는 2023년 상반기에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생산유발 993억 원, 부가가치 782억 원과 함께 1043명의 고용유발 효과까지 기대된다. 또한 용지 매입비의 조기 집행을 통해 새만금 산단 개발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기존 중고차 매매단지의 마당형(Yard Style) 판매 형태를 벗어난 선진국형 유통물류기지 및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시설로 조성돼 새만금에 추진 중인 스마트 그린산업단지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고용산업위기 지역으로 한계에 부딪힌 군산의 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경제 및 새만금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산업단지는 미래차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활발한 투자유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자동차 수출시장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명칭의 경우, 중고차 시장의 신뢰 부족 및 중고차라는 부정적인 의기가 포함돼 있어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02.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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