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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북상에 전북 하천·농업시설 피해 최소화 노력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북농어촌공사 등이 태풍 '카눈' 상륙 예정에 시설 점검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전기안전공사는 공공시설, 이재민대피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확대한다. 국가주요시설,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의 정전사고 발생 시, 공사 콜센터(1588 7500)로 전화하면 ‘전기안전 SOS'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농어촌공사는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해 저수지 점검과 사전방류, 배수장 펌프, 주요수문 개폐 여부, 배수시설 정비 등 1790개소의 수리시설물을 점검한다. 또 농촌용수, 배수개선, 수리시설개보수사업 91지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61지구 등 총 152지구에 대한 공사현장 안전조치 강화 등 긴급점검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농작물이나 농업시설물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과수는 수확하기 어렵다면 나뭇가지를 지주시설에 단단히 고정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피해를 줄여야 한다. 방풍망을 설치한 과수원은 찢어진 곳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보수하거나 정비한다. 벼는 논물을 일시적으로 깊게 대어 벼 쓰러짐을 예방하고, 논두렁 흙이 강한 비에 쓸리지 않도록 비닐을 덮어주는 등 조치한다. 밭작물은 재배지의 원활한 물 빠짐과 습해 예방을 위해 물길(배수로)을 깊게 설치한다. 개화기 전 웃자란 콩은 순지르기 작업을 해 쓰러짐을 예방한다. 시설 온실은 내부에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주변 물길을 정비한다. 골재와 비닐이 밀착되도록 끈으로 단단히 묶고, 찢어진 곳이 없는지 살피며 보수한다.

  • 경제일반
  • 김보현
  • 2023.08.08 17:13

정읍녹두장군 ‘개방형 휴게소’, 전국 최초  오픈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형규)가 정읍시와 함께 ‘개방형휴게소’로 조성한 호남고속도로ㅜ정읍녹두장군(천안방향)휴게소를 8일부터 본격운영을 시작했다. 개방형휴게소란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고속도로 후면부인 국도에서 진입해 휴게소의 편의시설을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휴게소로, 110대 국정과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실천과제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전북권에서는 정읍녹두장군(천안방향)휴게소가 인근에 정읍시내와 정읍제2산업단지 등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개방형휴게소로 선정됐으며 현재 준비 중인 개방형휴게소 가운데 전국 최초로 오픈했다. 엎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외부 방문객용 주차장 조성을 마쳤고, 정읍시는 휴게소 후면 진입로를 연내까지 확장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후면 진입로 완공 시점까지는 조심운전을 당부하고 있다. 정읍개방형휴게소의 지역특화시설로는 정읍시에서 설치한 ‘관광안내용 디스플레이(DID)’가 있으며, ‘내장산 분경 쉼터’도 조성돼 있다. 휴게소 옆 행복장터에서는 정읍시 농산물을 상시 구매할 수 있으며, 명절에는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휴게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통감자, 바삭어포 등 휴게소 인기 간식 7가지 중 4가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뷔페인박스’와 고속도로 명품 먹거리로 선발된 ‘신가네 정읍국밥’을 휴게소 매장에서 먹을 수 있으며, 4D를 활용한 ‘실감형 VR’과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정읍녹두장군(천안)휴게소를 운영하는 ㈜삼건사에서는 정읍시민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하여 안마의자, 쇼파 등이 구비된 휴게실을 마련하고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는 지역주민에게 후식커피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정읍개방형휴게소 오픈으로 인근주민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속도로를 장시간 운전 시에는 안전운행을 위해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갈 것”을 운전자들에게 당부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8.08 17:13

“기업규모 관계없이 전북 모든 상공업 혜택 받도록” 임기시작한 전대식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88년간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해온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사무처장을 맡게 돼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업종, 기업규모에 관계없이 지역 상공업 모든 관계자들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달 24일 취임한 전대식(59) 전주상공회의소 신임 사무처장. 전 처장은 “취임 후 2주간 업무파악과 산업단지 간담회, 의원분과위원회·자치단체·상의원로 및 주요 회원기업 대표와의 간담회 등을 하며 바쁘게 보냈다”며 “특히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구심점으로서 전주상의의 역할과 사무처장직이 얼마나 책임감을 요하는지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공회의소의 주인은 의원도 직원도 아닌 회원이라고 강조했다. 3년 임기동안 회장을 보좌하고 조직 안살림을 잘 꾸려가는 한편 신규사업, 서비스 발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전북도가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지정된 것도 전주상의의 큰 이슈다. 전 처장은 “새만금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와 기업유치로 전북 산업구조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한단계 성장할 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가 우리 전북 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성장동력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많은 유관기관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주상의가 그 역할에 함께 앞장서 업종과 기업간 소통 융합, 허브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 코로나19 때보다 경기지표가 개선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지역 기업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전 처장 역시 취임 후 가장 먼저 산업단지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중소기업들은 고금리로 인한 자금사정을, 운수업체는 유가상승과 코로나19 이후 대폭 감소한 매출을, 제조기업에서는 원자재가격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 등을 토로했다"며 "전주상의가 이를 직접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회원들의 목소리가 자치단체는 물론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대정부 건의와 요청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주상공회의소를 향한 기업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도 당부했다. 40여년 공직에서 전북도 탄소산업과장·총무과장·혁신산업국장, 김제시 부시장, 익산시 부시장 등을 지냈던 전대식 처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또 한 번의 봉사 기회라고 생각하고 공직생활을 통한 경험과 열정을 모두 쏟아내겠다. 초심 잃지 않고 임기동안 지역 상공인과 전북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보현
  • 2023.08.08 17:13

전주농협, 전주 에코시티 이마트 입점 건물 매입 계획 추진

전주농협이 덕진구 지역에 하나로 마트 개설을 위해 800억 원 규모의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이마트입점 건물매입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농협에서 운영하는 상당수 로컬푸드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데다 대형마트 운영 노하우가 많은 이마트조차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주농협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전주농협과 노조에 따르면 전주농협은 예산 60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6월 덕진구 마트 개설 추진단을 구성해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이마트 입점건물인 디케이몰 인수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해당 건물의 초기 투자비용이 587억 원(토지매입가 230여억 원+건물 신축 비용 356여억 원)에 달하고 2021년 기준 감정가는 1000억 원에 육박하면서 소유주 측에서 800억 원을 제시하고 있어 해당 건물의 매입가는 예산 금액을 추월할 전망이다. 이 경우 이사회의 승인과 총회, 출점컨설팅, 농협중앙회 승인 등의 절차가 있지만 오래전부터 덕진권역 하나로 마트 건립을 추진하던 전주농협은 인수에 적극적인 모양새를 띠고 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절대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현재도 전주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로컬푸드 5곳 중 4곳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60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경우 조합경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전주농협의 덕진권역 하나로 마트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2020년 작성된 하나로 마트 출점 컨설팅에도 대규모 투자는 사업성이 미흡한 상태로 보고됐었다. 당시 전주농협은 118억 1700만원을 들여 영업장 833㎡ 규모의 마트 운영계획을 세웠는데 상권분석 등을 통해 연간 매출액 84억 원, 16%의 이익률로 운영시 개점 1차년도 5억 2900만 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5차년도 이후에도 지속적인 적자가 예상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보다 6배 규모의 건물을 인수할 경우 인건비 증가와 건물유지비용 등의 추가자금 투입이 불가피해 상상 이상의 적자가 누적돼 결국 그 피해는 농민조합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마트를 이용해야 하는 주변 주민들의 반대도 예상된다. 전주 에코시티에 이마트가 조성되기 이전에도 주변 주민들이 하나로 마트 개설을 반대하고 나섰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인근 주민들은 대형마트가 아닌 하나로 마트 입점 계획에 결사반대 입장을 밝혔으며 아파트 입주 예정자 연합은 지난 2016년 전주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나로 마트 입점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며 지구단위 계획에 따라 대형마트를 입점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아직 임대계약기간이 2년 이상 남아 있는 이마트 매장 철수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노조관계자는 “디케이몰 이마트의 임대조건이 연간 상품매출액에 따라 임대료를 지급하기로 약정돼 있는데 재무제표상 임대료 수익이 파악되지 않아 이마트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디케이몰을 매입해 마트를 운영한다는 것은 기름통을 지고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형국이다”고 비유했다. 이에 대해 전주농협은 디케이몰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을 사실이지만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게 없다는 입장이다. 전주농협 관계자는 “전주 덕진권역 하나로 마트 개설을 위해 2023년 사업계획에 600억 원의 예산을 수립했으며 디케이몰 인수를 검토하는 과정이다. 예산을 넘어서는 매입은 이사회 승인과 총회를 거쳐 가능하기 때문에 800억 원에 인수한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며 “사업예산이 증액된다해도 이사회 승인과 총회, 컨설팅을 거쳐 감내할 수 있는 적자인지 판단해야 하며 농협중앙회 승인들의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노조 측의 주장은 노파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8.07 18:38

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 한국수자원공사 프로그램에 “활기회복, 다시 잼버리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7일 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자원 문화관광프로그램’ 첫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자원 문화관광프로그램은 국가적 차원에서 각국의 잼버리 대표단 지원에 적극 협조를 요청한다는 정부 방침의 후속 조치로, 한국수자원공사가 마련한 프로그램에 철수를 준비하던 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이 최종 참여를 결정하며 성사됐다. 싱가포르 대표단은 이날 오전 일정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종합상황실과 대청댐을 견학했다. 강수량과 저수 공간이 부족한 싱가포르는 깨끗한 물 확보에 국민의 관심이 큰 상황으로, 이번 견학에 대한 대표단의 기대가 컸다.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한 싱가포르 대표단은 “싱가포르는 물이 부족하기에 항상 물에 대한 관심이 많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수자원시설과 댐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소회를 밝혔다. 대청댐 견학을 마친 대표단은 오후에는 공주 동학사와 계룡산국립공원을 방문하며 대전·충남의 역사·문화 체험을 이어갔다. 싱가포르 대표단은 9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머무를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싱가포르 대표단의 성공적인 잼버리 일정 참여를 위해 최적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립중앙과학관과 백제역사문화 체험, 한국수자원공사의 화성 AI 정수장 견학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병행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싱가포르 대표단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잼버리 활동에 복귀하게 돼 무척 고맙고 반가운 마음”이라며 “남은 일정도 건강하게 소화하고, 대표단 모두에게 대한민국이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8.07 17:11

폭우·폭염에 태풍이 또?…전북 농가들 자포자기

폭우와 폭염, 연이은 이상기후로 큰 피해를 본 전북 농가들이 태풍 소식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부산 남서쪽에 상륙해 전북지역도 영향권 내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유례없이 길었던 집중호우로 농촌 현장이 초토화됐던 가운데 또다시 재해피해가 우려되자 도내 농가들은 자포자기 심정이다. 당시 침수피해를 입었던 논콩 재배 농가들은 “장마 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시설과 재배지 복구하랴, 병해충 방제하랴 현장은 여전히 아수라장”이라며 “태풍으로 거센 비가 또다시 덮치면 더 이상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 싶다”고 토로했다. 강풍에 낙과 우려가 큰 과수 농가들도 근심이 큰 상황이다. 전주의 한 복숭아농장주는 “지난달 전주복숭아축제를 앞두고 수확했던 복숭아들이 폭우 때문에 수확률이 대폭 줄고 당도가 떨어지는 등 상품성이 최악이었다”며 “이번에 수확되는 것들은 상품성이 좀 나을까 기대했는데, 강풍에 의한 낙과를 줄여줄 펜스(그물망)가 얼마나 지켜줄지 모르겠다”고 했다. 장수의 한 사과농장주 역시 “올해 봄부터 냉해, 폭우, 폭염까지 오락가락한 날씨에 올해 농사는 정말 힘들다”며 "예년에도 장마, 태풍 피해가 있었지만 올해처럼 재해에 가까운 변화무쌍한 날씨는 처음 본다. 농사 망쳤다는 얘기는 진작 나왔고, 이번에 올 태풍으로 또 얼마나 손실을 볼 지 걱정"이라고 했다. 전북농업기술원과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들 역시 예의주시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태풍은 사실상 예방하기 어려운 자연재해여서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빠른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정부 역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배수시설 점검, 2차피해 최소화 등에 힘쓰고 있다.

  • 경제일반
  • 김보현
  • 2023.08.07 17:11

JB금융, ESG 경영 '박차'...지난해 연차보고서 발간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지난해 주요 재무 현황·성과와 ESG 경영활동 내용·계획 등을 담은 '2022년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중대성 평가 방법에 따라 JB금융그룹이 고려해야 할 지속 가능한 경영 중요 이슈와 지난해 주요 성과 등을 담았다. 디지털 뱅크 구축, 선제적 넷제로(온실가스 순 배출량이 영이 되는 상태), 소비자 중심·포용 금융,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더 깊이, 생생하게 듣다'라는 페이지를 만들어 고객, 투자자, 지역사회단체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목소리를 담기도 했다. 이해 관계자로는 고객, 투자자, 직원, 지역사회 단체, 지방정부, 협력사 등을 선정했다. 이들은 모두 입을 모아 "코로나19에 지역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큰 힘이 돼 줬다. 이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홍보 등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이어 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JB금융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 추진 △선제적 리스크 관리 집중 △그룹 시너지 효과 극대화 △사업 다각화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 △디지털 경쟁력 제고 △투명 경영 △상호존중 기업 문화 바탕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약속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MSCI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ESG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지속가능한 미래 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보고서는 국내외 여러 이해 관계자가 JB금융그룹의 ESG 경영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국·영문으로 공개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표준인 GRI와 기후 변화 관련 정보 공개를 위한 TCFD 공시 권고안 등의 기준을 반영해 작성했다. JB금융그룹 홈페이지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 금융·증권
  • 박현우
  • 2023.08.07 17:10

[주간증시전망]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 통화정책에 직접 영향 전망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0.21%(5.52포인트) 하락하며 2602.80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주중 956.40포인투까지 상승했으나 투자심리 악화에 900포인트선이 무너지며 918.43포인트까지 회복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쳐 1조3241억원, 기관은 1조726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가 3조 넘게 순매수했으나 시장의 약세를 보였다. 지난 1일 미국 신용등급이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것은 2011년 8월 S&P의 결정 이후 12년 만이다. 이로 인해 최근 강세를 보인 증시에 조정의 빌미가 되었다. 다행히 아직은 지수 전체의 하락보다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고 미국에서도 누적된 상승에 대한 기술적 부담이 해소되는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경계심의 수위를 높일 필요는 있어 보인다. 지난 4일 저녁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됐다. 취업자 수는 시장 예상을 밑돌며 신규 고용이 18만7000개 증가하는데 그쳐,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전달보다 0.1%포인트 떨어진 3.5%였다. 이는 미국 노동시장이 전반적으로 견고한 상태라는 볼 수 있다. 오는 10일에는 7월 소비자물가 지표가 나올 예정이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미국 통화정책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물가가 예상을 벗어나는 수준이라면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을 다시 자극할 우려가 있어 확인하고 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가가 급등한 과열주를 중심으로 증시가 조정을 있더라도 이익이 증가하는 업종은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진행되는 미국의 설비투자와 이에 따른 한국의 첨단분야 수출 호조는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가 단기 박스권에 진입할 것을 염두에 두면서, 조정 이후에는 미국 공급망 재편과 관련된 첨단 분야 주식과 실적이 뒷받침되는 조선, 방산, 우주항공, 전기장비, 건설기계 비중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3.08.06 17:09

"전북 반려동물 진료 부담"…동물병원 비용 전국 최상위

반려동물 진료비가 지역별로 천차만별인 가운데 전북지역 동물병원 비용이 전국 최상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플루엔자 백신, 전혈구검사비 등 일부 항목 진료비들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확인돼 도내 반려동물 가구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의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을 지난 3일부터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수의사법 개정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동물병원 진료비를 게시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진찰·상담(초진∙재진∙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검사(엑스선∙전혈구) 등 11개 항목을 조사해 전국 단위, 시도 단위, 시군구 단위별로 최저·최고·평균·중간 비용을 알렸다. 이를 분석한 결과, 도내 동물병원 진료항목비(반려견 기준)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진 진찰료는 1만 1387원으로 평균가인 1만 840원보다 높았고 전국에서 다섯 번째 순이다. 특히 전북 김제와 익산은 전국 시군구 중에서도 최상위 가격을 기록했다. 김제 2만 원, 익산 1만 8800원으로, 평균가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재진 진찰료는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북은 1만원으로 평균 8550원보다 높았고, 가장 낮은 가격인 5180원(세종특별자치시)보다 갑절이었다. 상담료와 종합백신, 광견병 백신, 엑스선촬영비·판독료 등도 전국평균보다 높은 가격으로, 전국 5순위 안에 들었다. 인플루엔자 백신(3만 9773원), 전혈구검사비·판독료(4만 5068원)도 각각 최고비용을 기록했다. 진료비 편차가 나타나는 원인으로 동물의료업계는 동물병원별로 임대료, 보유 장비 및 직원 수 등 동물병원 규모, 사용 약품, 개별 진료에 대한 전문성 등을 고려해 진료비용을 정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022년 기준 전북지역 가구의 18.1%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도내 반려동물 수는 8만 7078마리다. 이는 5년 전보다 3배 증가한 수치다.

  • 경제일반
  • 김보현
  • 2023.08.06 16:54

장마 후 폭염…전북 농가 이번엔 '병해충·폐사 주의보'

폭우 피해를 수습중인 전북 농촌에 이번엔 '병해충·가축폐사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달 집중호우가 끝난 후 폭염이 지속된 탓에 농경지·과수원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병해충 피해 우려로 긴장하고, 축산농가는 무더위 폐사 피해가 잇따라 비상이다. 6일 전북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기관별 병해충 예찰단을 꾸려 도내 영농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올해 예년보다 비가 많은 양이 장기간 계속 내리다보니 공기중으로 확산하는 병 감염은 예년보다 주춤하지만 해충, 침수 2차피해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침수피해를 받은 농경지는 생리장해와 더불어 식물체에 난 상처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물에 잠겼던 노지 채소는 과한 습도로 인한 탄저병과 무름병, 역병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선제 방제가 중요하고, 도내 시설 채소 일부는 이미 곰팡이와 세균성 병이 발생해 약제를 뿌린 상태다. 전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추수 직전인 오는 10일에서 25일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폭염기라 병해충이 빨리 증식될 수 있어 시기 내 방제를 마쳐야 한다. 또 저기압 기류를 타고 멸구류, 혹명나방 등 해충이 넘어올 예정이어서 사전 방제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과수 역시 살수 장치를 통해 온도를 낮춰주고 칼슘제를 뿌려야 전염병 감염 확률이 낮아진다. 특히 한창 수확중인 복숭아와 이달 수확을 앞둔 포도의 경우 장마기 이후 급격히 발생하는 갈색무늬병, 노균병이 우려되고 있다. 포도 주산지인 남원, 김제에선 지난해 여름에도 해당 병이 발생했다. 축산 농가도 불볕더위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전북에서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달 28일부터 닭 5500여 마리를 포함해 오리·돼지 등 6400여 마리가 폐사했다. 덥고 습한 날씨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와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이고, 전기과다 사용으로 사고율도 커져 주의가 요구된다. 농진청에 따르면 날씨 탓에 사료 부패, 축사 침수, 분뇨 범람으로 인한 세균성 질병 감염, 냉방시설 가동 과다로 인한 고장 등이 가축폐사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미생물 제거를 위한 소독·환기, 합선 여부·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해야 한다. 먹이통은 1일 1회 이상 살펴 부패한 사료는 버리고, 음수 시설을 점검하고 소독해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 한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축산재해대책상황실을 통해 현장조사를 하고 폭염 대응 시설‧장비 지원 등 3개 사업에 167억원을 지원한다.

  • 경제일반
  • 김보현
  • 2023.08.06 16:54

"뜻밖의 행사에 수산시장 들썩?"...나흘간 손님 줄섰다

전국 수산물 시장이 간만에 들썩였다. 해양수산부가 명절에만 진행하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여름 휴가철에 추가로 진행하면서 손님이 붐볐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와 행사의 효과를 기대하지 않았지만, 환급을 위해 나흘간 손님들이 줄을 서는 등 뜻밖의 특수를 맞았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여름 휴가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했다.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해 주는 행사다.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군산에 위치한 군산수산물종합센터만 선정됐다. 낮 최고 기온이 34도에 달하는 5일 오후 3시께 찾은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최근 오염수 방류 논란에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던 모습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건물 안팎으로 손님들이 밀렸다. 이전 여름 휴가철과 비교하면 턱 없이 부족한 손님 수지만, 상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폈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건어물을 파는 상인 한모(68) 씨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했다. 한 씨는 "사실 오염수 방류 논란 나오고 나서 정말 손님이 하나도 없었다. 행사 때문이지만 손님들이 몰리는 것 보니 기분이 좋다"면서 "자주 환급 행사를 진행하기는 어렵겠지만, 가끔이라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렇듯 나흘밖에 안 되는 짧은 기간이지만 손님이 몰려 기쁘다는 게 상인들의 전언이다. 손님들은 수산물 구입 후 온누리상품권 현금 영수증을 받고 환급을 위해 사무실을 찾았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무더위에도 손님들은 양손 가득 짐을 들고 현금 영수증까지 손에 꼭 쥐고 줄을 섰다. 행사에는 관계자 7명이 투입돼 6명은 환급 업무를, 1명은 안내·정리 업무를 도맡았지만, 끊임없이 밀려오는 손님들에 숨 돌릴 틈 없이 환급이 진행됐다. 손님 박모 씨는 "사실 온누리상품권은 처음 써 봤다. 행사한다고 해서 써 봤다. 안 그래도 돈 많이 드는 휴가철에 이렇게 다시 돌려 주는 행사를 하니 당연히 좋지 않겠나"며 다시 온누리상품권을 돌려 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상인은 다시 손님이 줄어들 걱정에 막막하다. 행사 기간만 잘 되는 것뿐, 얼마 지나지 않아 수산물 소비가 다시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상인은 "행사 기간 손님이 꽤 몰렸다. 3∼4일은 평일이라서 많지는 않았는데 주말(5∼6일)은 많았다. 여름 휴가철까지 맞물리다 보니 손님이 밀렸던 것 같다. 문제는 언제까지 손님이 몰릴지 모르겠다. 다시 줄어들 텐데"라며 경영난을 토로했다.

  • 서비스·쇼핑
  • 박현우
  • 2023.08.06 16:41

한국수자원공사, 잼버리 성공지원 위해싱가포르 대표단에 ‘숙식부터 교통까지 전폭 지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주말도 반납하고 발빠른 지원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 대표단 60여명이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머물며 잼버리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윤석열 대통령의 잼버리 관광프로그램 긴급 추가 지시와 정부의 다른 지역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라는 방침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AWC(아시아물위원회) 회장기관으로서 철수하려는 싱가포르 대표단의 사정을 듣고 시설을 제공키로 했다. 현재 싱가포르는 AWC회원국 중 하나다. 싱가포르 대표단은 5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 도착해 환영을 받고 곧바로 숙소에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 이후 구내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여독을 풀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9일까지 싱가포르 대표단에게 숙소와 식사는 물론 K-팝 공연 등 잼버리 행사 참여 시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을 지원하는 등 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싱가포르 대표단은 잼버리 행사 참여와 수자원공사 댐과 정수장 등 수자원시설 견학, 대전의 첨단 과학시설과 공주·부여 등 충남의 주요 관광문화체험 참가 등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이번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표단 모두가 추억에 남는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제공할 계획”이라며 “잼버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공사가 가진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정부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이 만족할 때까지 지속해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8.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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