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전주 롯데마트 송천점이 13년만에 영업을 종료하고 내년 상반기 롯데가 만든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으로 바뀐다. 최근 이마트 에코시티점 개점에 이어 한국형 코스트코로 알려진 빅마켓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주 유통업계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23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전주 롯데마트 송천점이 지난 22일까지 영업을 종료하고 창고형 매장인 빅마켓 오픈을 위한 리뉴얼에 들어갔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8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국내 63호점인 전주송천점을 열었다. 전주송천점은 전주에 2번째 점포이자 전북지역 4호점으로 지하 1층~지상 7층에 매장면적 1만 1000㎡ 규모로 이뤄졌다. 지하 1층~지상 2층은 영업매장 및 각종 편의시설, 지상 3층~지상 7층은 편의시설과 주차장 등으로 운영돼왔다. 향후 창고형 매장인 빅마켓으로 리뉴얼되면 매장의 재구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빅마켓은 롯데쇼핑이 서울에서 운영하던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대용량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전주송천점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하고 롯데마트 전주점과 상권이 겹치는 부분에 대응하고자 빅마켓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며 아직 빅마켓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방식은 검토 중인 단계이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의 창고형 매장 전환은 근래 들어 일반 대형마트 보다 성장세를 보이는 것과 연관이 있다. 코로나19로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이 타격을 받는 상황에 대형마트도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변화를 꾀하는 것. 문제는 지역 일각에서 대형마트들이 신규 매장 출점에 제동이 걸리자 기존 매장을 창고형으로 전환하는 꼼수를 부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주시청 인근에 위치한 홈플러스도 몇해전 별도의 인허가 절차없이 기존 매장을 창고형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전주송천점 외에도 창원중앙점을 내년 상반기 중에 창고형 빅마켓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주지역 내 중소형 슈퍼마켓 등 소상공인들은 창고형 대형매장인 빅마켓 입점에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들은 대기업이 변종 SSM(기업형 슈퍼마켓)과 마찬가지로 기존 대형마트를 창고형 할인점으로 바꿔 지역 상권을 초토화시킬 작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양선 전북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가뜩이나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돼있어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힘겨운 상황이다며 창고형 할인점 같은 거대 매장 때문에 지역상권은 설자리를 잃고 있어 전북도와 전주시 등 지자체가 상생안과 제도적인 안전 장치 등 강력한 제재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북지역이 서울 등 다른 대도시와 비교해 ATM(현금자동인출기) 설치 대수의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천남동을)은 한국은행을 통해 받은 광역시도별 ATM 설치현황에 따르면 2020년말 기준으로 단위면적당(1㎢) ATM 설치 대수가 전북이 0.5대로 강원(0.3대), 전남경북(0.4대)에 이어 가장 적었다. 반면에 서울은 단위면적당 ATM 설치 대수가 34.9대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부산 9.1대, 광주 6.6대, 대전 6.1대, 대구 5.9대, 인천 5.6대 등으로 지역 간 격차가 여전히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과 비교해 지난 2020년 전국적으로 1769대의 ATM이 사라진 가운데 전북 등 일부 광역시도에서는 소폭 늘어나기도 했다. 전북은 지난해 ATM 설치 대수가 12대 증가했는데 금융기관 점내 ATM이 47대 증가했다. 그러나 금융기관 점외 ATM 설치 대수는 7대 줄었고 편의점 등 부가통신사업자(VAN사)가 운영하는 ATM 설치 대수 역시 28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우리나라의 ATM 보급률은 해외 주요국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지만 금융기관 및 VAN사 간 공조 없이 ATM 운영 전략이 지속될 경우 지역별로 과잉 또는 과소 공급되는 등 불균형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금융당국이 포용금융 관점에서 ATM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방안을 마련해 지역 간의 현금 접근권 격차를 줄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및 VAN사 등과 긴밀히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속보 = 전북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 예정이었던 기업 두 곳이 완주군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완주군이 주민 반발을 이유로 건축인허가를 불허한 것에 따른 것인데 행정심판의 경우 법적 측면뿐만 아닌 공익적인 측면도 고려돼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관련 기사 7월 6일 6면, 8월 6일 4면)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배전분전반 제조기업(태양광에 들어가는 장비 조립) 두 곳(에코스이엔지, 엘지산전)은 각각 지난달 18일, 25일 전북도행정심판위원회에 완주군의 건축인허가 불허에 대한 취소를 청구했다. 지난 7월 완주군이 기업 입주 예정 부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제기한 생활권 침해 등을 이유로 두 기업에 대한 건축인허가를 불허했기 때문이다. 청구 순서에 따라 오는 29일 에코스이엔지에 대한 행정심판이 진행되며 엘지산전의 경우 다음 달 말로 예정됐다. 다만 두 기업의 청구 내용이 같아 첫 행정심판 결과가 다음 달 행정심판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지 않다. 행정심판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두 기업의 반발은 거세다. 우선 완주군이 건축허가 관련 법규에서 저촉되지 않는다고 인정했는데도 민원을 이유로 건축인허가를 불허한다는 게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두 기업은 공장 입주 지연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건축인허가 불허 두 달이 넘어가면서 올해 말 준공은커녕 착공 계획도 수립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행정심판 기각을 대비해 행정소송까지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 측은 소송 전환 시 장기간이 소요되고 소송 비용 등 추가 비용까지 만만치 않아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는 입장이다. 송윤호 에코스이엔지 대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전북도 승인 후 기업 입주를 준비하고 있었는데도 완주군은 건축인허가 불허 처분을 내렸다며 공장 가동 계획이 틀어져 수입도 없어 퇴사하는 직원까지 생기고 있다고 토로했다. 박상영 엘지산전 대표는 당초 계획대로라면 이미 착공해 연말 공장 가동 준비에 들어가야 했다면서 철근 가격이 상승하면서 예상했던 공사비용보다 더 들어갈 것으로 보여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처럼 두 기업이 입주 절차의 적법함과 동시에 피해를 주장하고 있지만 행정심판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행정심판의 경우 합법성과 함께 공익성 등 합목적성까지 고려해 최종 판단을 내리기 때문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종 판단은 행정심판위원회에서 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자세한 건 말해줄 수 없다면서도 행정심판은 합법성과 동시에 공익적인 부분도 고려해 최종 결과를 내리게 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23일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생산성과 영양 가치가 우수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종사 광평옥 신청 방법을 소개했다. 광평옥은 늦게까지 잎이 푸르게 유지되는 후기 녹체성이 우수해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말린 수확량이 헥타르당 21.5톤으로 수입종보다 4%가량 많고, 외국 품종에 비해 가격도 최대 43% 저렴하다. 또한 줄기가 강해 비바람에 잘 견디고 남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해 문제가 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 강하다. 광평옥 종자 우선 공급 신청은 다음 달 25일까지 전국 농협(축협), 한국낙농육우협회로 하면 된다. 이후 내년 1월부터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고종철 과장은 국내 사료용 옥수수는 수입종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생산성이 높아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국내 육성 품종의 종자 자급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사료용 옥수수 재배면적은 지난해 기준 1만 3000헥타르로 국내산 종자 사용 비율은 29%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경제상황에서 전북 내 건설업체의 도내 공사 수주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0년 건설업조사 결과에서 국내 건설공사액은 264조 9000 억 원으로 전년도 264.7조 원보다 2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전년보다 0.1% 늘어난 수주액이다. 도내 건설업체 공사액은 전년도 9조 2000억 원 보다 2000억 원(1.8% 증가) 늘어 9조 4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도내 건설업체 공사액 중 지역 내에서 이루어진 공사액은 종합건설업 1조 5100억 원, 전문건설업은 3조 7590억 원으로 각각 49.3%, 59.7%이다. 건설업체의 공사액 중 본사 소재지 내 공사액 비율로는 전북도가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모두 광역도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북도는 도내 건설업체의 공사액이 증가한 원인으로 도 차원에서 건설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에 하도급지원팀 조직을 신설해 건설업체 및 자재생산업체에 관한 홍보 책자를 제작하고, 공공기관시군대형사업장건설사 본사 등을 직접 방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분석했다 또 건설업체들의 수주 및 하도급 참여와 지역자재장비인력 활용 등을 독려한 성과가 공사액 증가로 나타난 것을 꼽았다. 그밖에도 새만금사업과 관련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노력해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새만금 지역 대형사업에 도내 건설업체의 수주 참여가 15%에서 36%로 21%가량 증가하게 된 것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그간 전북도는 공공기관과 도, 시군, 대형사업장, 민간건설사 본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도내 건설업체의 홍보활동 등이 수주 확대 효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도에서는 현장 행정을 통한 도내 건설업체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전주 서신동 감나무 골 인근 명당 골에 500여 세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신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22일 전주 서신동 가로주택 정비사업 조합 추진위원회는 전주 서신동 295-45번지 일대 6000여㎡ 면적에 낡고 허름한 주택을 헐고 220세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신축하는 조합설립에 토지 주 80%이상의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1차 사업에 이어 인근에 280세대를 신축하는 2차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 개발이 추진된다. 특히 서신동 일대는 인근에 2000여 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본격 착공을 앞두고 있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노른자위 부지로 알려지면서 대형 건설사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주택을 소규모로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말하며 기존 정비 사업에 비해 기본계획수립, 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이나 추진위원회 구성 등의 절차가 생략돼 신속한 사업추진이 장점으로 꼽히면서 전주지역에서만 13개 구역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정비사업의 경우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 절차를 거쳐 토지를 수용해야 하지만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에서 매도 청구권 행사로 토지를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평균사업기간이 3~4년에 불과하다. 서신동 가로주택 정비사업 조합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사업지가 전주에서 가장 핫한 주거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다 기존 재개발 사업보다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되는 이점 때문에 벌써부터 건설회사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30년 이상 된 낡고 허름한 주택을 헐고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을 신축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임실군 운암면 운암리(임야)- 본 건은 새터마을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농가주택, 전 및 임야 등이 소재하는 지역이다. 차량 접근이 곤란한 임야며 부정형중경사로서 맹지상태다. 농림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보전관리지역, 산림보호구역, 준보전산지, 공익용산지, 공장설립승인지역이다.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전)- 본 건은 원백여마을 남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위는 임야,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마을주변 농경지대다. 인근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시내간선도로와의 연계성 및 시내버스정류장과의 접근성 등으로 보아 제반 교토여건은 보통이다. 인근지 대비 완경사지 상태의 부정형 맹지이며, 인접지를 통해 접근한다. 농림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농업보호구역이다.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주택)- 본 건은 죽산마을회관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 아파트단지, 상가 및 야산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나 일반적인 교통사정은 불편한 편이다. 시멘트블록조 스레이트지붕 단층 주택으로서 몰탈위 페인팅 등으로 마감됐으며, 위생설비, 난방설비 등이 있으나 사용은 곤란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인재개발원)이 지역상생과 기관 업무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기관 기숙사의 생활치료센터 지정을 협조했지만 향후 대면 교육 일정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관 내 교육생 기숙사가 전북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다. 도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남원 전북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의 수용 가능 환자가 60%를 넘자 전북도가 병상 부족 사태 대비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에는 188개 병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외부로부터 출입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다. 하지만 이를 두고 기관의 고민이 깊다. 지역상생 차원에 기숙사를 협조했지만 향후 대면 교육 일정 수립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인재개발원은 국내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 섰고, 잔여 백신으로도 2차 접종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면 교육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2년째 교육생 발길이 끊겨 고사 직전인 하숙마을과의 상생 차원에서도 대면 교육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인재개발원은 전북도가 향후 공공기관의 생활치료센터 지정 해제 시 우선 대상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노홍석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획부장은 이전기관으로서 지역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기숙사 제공을 협조했지만 기관 업무인 교육도 중요하다면서 향후 센터 지정 해제 시 우선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라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전북도 역시 우선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인재개발원이 도 산하기관이 아닌 행정안전부 소속에다가 센터 운영 예산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다만 관건은 도내 확진자 발생 추이다. 200여 개 병상이 사라지는 건 병상 부족 사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추석 연휴 도내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해제 검토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지역상생 차원으로 협조에 나선 만큼 우선 해제 대상으로 검토할 것이다면서도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고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춤했던 해외사업 재시동과 함께 민간기업 지원 본격화에 나선다. LX공사와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LX해외진출지원센터에서 국내 공간정보 신기술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간정보 분야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해외건설 개발을 위한 현지 기본공간정보 조사 및 정보 제공 △해외시장 개척 공동 추진을 위한 공간정보 기술 지원 △해외로드쇼 공동 개최 등을 통한 민간기업 해외 진출 지원 △양 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사업과 관련한 정보의 교환 및 지원 등이다. LX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해외건설 분야에 공간정보 신기술을 접목해 해외건설을 촉진할 수 있는 융복합사업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박선호 회장은 LX공사의 토지공간정보사업은 해외건설시장 개척을 위한 등대와 같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토지 정보화 기술이 전 세계에 더욱 널리 전파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해외건설시장 개척에 있어 LX공사는 첨병의 역할과 해외건설을 촉진 시킬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 기금운용본부가 2021년도 제3차 신입직원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5명으로 다음 달 1일 오후 3시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전 채용과정은 블라인드 방식(학력연령성별가족사항 등 미기재) 채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필기시험 도입 및 2단계 면접을 통해 우수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운용직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금운용본부는 이번 공모 과정에 투자 실무 경력에 제한을 두지 않을 예정이다. 그동안 서류 및 면접전형 등의 채용 과정을 거쳐 적합한 경력을 갖춘 운용인력을 선발해왔지만 지난 6월 규정 개정을 통해 투자 실무 경험이 없는 지원자에게도 채용문을 열었다. 특히 신규 채용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연수 및 전문교육, 해외투자기관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NPS WINGs Program)을 적용할 방침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글로벌 운용전문가로서 비전과 포부를 가진 역량 있는 인재들의 도전을 환영한다면서 NPS WINGs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운용전문가의 꿈을 펼쳐나가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지 확보에 난항을 겪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전북연수원이 전주시 완산구 대성동에 건립이 추진된다. 22일 전주시와 중진공에 따르면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한 중진공 전북연수원이 전주 대성동 대성정수장 인근 시유지에 들어설 계획이다. 전북연수원은 강의실과 강당, 사무실, 기숙사 등 연수공간을 포함해 컨벤션, 체육시설, 창업사관학교, 스마트 배움터 등 중소기업 지원 시설로 이뤄진다. 연수원은 중진공이 교육 인프라 확보가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서 권역별로 운영하는 시설이다. 그동안 전북은 연수원이 없어 도내 45만여명의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광주광역시나 경기도 안산 등지에서 교육을 받아야 했다. 이와 같은 현실에 전주시에서는 지난 2019년말 부지매입(37억 5000만원), 설계비(7억 5000만원), 공사비(200억) 등 총사업비 245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3월 중진공, 전주시의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북연수원 유치에 성공한 시는 당초 전주 상림동 영화촬영소 인근 천잠공원으로 건립 부지를 압축하기도 했다. 그러나 문제는 지난해 7월 발생했다. 중진공 부지선정심사위원회에서 상림동 천잠공원을 후보지로 선정했지만 부지가격 상승으로 예산 대비 연수원 건립에 필요한 면적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한 것. 시는 효자동 농소마을로 후보지를 물색했으나 이번엔 부지 면적이 협소하고 주민들이 반발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이렇게 부지 선정 과정에 1년이 넘는 시일이 걸리면서 절차 이행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지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졌다. 시는 전북연수원 건립 부지와 관련해 전주 대성동, 송천동 에코시티 등 시유지와 공공용지를 두고 대안을 검토했다. 검토 끝에 부지선정심사위원회는 대성동 대성정수장 인근 시유지(3만 9669m)로 연수원 부지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대성동 부지 면적은 연수원에 필요한 최소 부지 면적인 3만 3000m 이상이며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이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결국 시에서 상림동과 효자동을 돌고 돌아 대성동에 전북연수원을 건립하기로 했지만 부지 선정 과정에 적지 않은 시일이 걸리고 주민 반발에 직면하는 등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해 졸속 행정이란 질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중진공 관계자는 전북의 미래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공장, 문화콘텐츠 산업 등 정책산업 추진으로 산업 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교육 수요 대응이 필요하다며 고용 산업 위기지역의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연구시설로 연수원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작은 장인이 있어서 가능합니다. 명작을 탄생시킨 장인의 비결은 먼저 기초가 탄탄해야 합니다. 그리고 훌륭한 스승이 있어야 합니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8기 2학기 2강이 지난 16일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렸다. 이날 평론가이자 대학교수를 역임한 유홍준(73) 전 문화재청장이 명작의 조건과 장인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 전 청장은 전주가 경기전, 한옥마을, 판소리 등 문화유산의 보고로 손색이 없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문화유산 답사를 위해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는데 전주는 역사적인 뿌리가 깊은 곳이자 먹거리가 훌륭한 곳이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유 전 청장은 전주가 역사문화적으로 각광 받는 도시이기에 관광자원을 코스요리처럼 관광객에게 안내하면 어떨까 한다며 한옥마을 등 전주의 여러 곳을 돌아보고 편하게 잘 수만 있다면 어느 관광지 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유 교수는 충남 부여를 소개했다. 부여는 롯데리조트와 아울렛이 만들어지면서 사람들이 모여 찾는 관광지가 됐다는 것. 따라서 그는 관광의 핵심은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이라고 강조하며 관광산업이 그 지역의 재원으로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조언했다. 유 교수는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가면서 중세시대 작품인 최후의 만찬을 선보였다. 최후의 만찬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으로 르네상스의 고전적인 양식을 최초로 표현한 작품이다. 그는 최후의 만찬을 보면 명작이란 원근감과 입체감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이라는 걸 알 수 있다며 최후의 만찬과 같은 명작이 탄생한 배경은 장인들이 경쟁하는 시대였기 때문에 명작이 나왔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장인 정신을 잘 표현한 나라로 일본을 거론했다. 그는 일본은 1000년이 넘는 가업이 존재할 정도로 대를 이어 유래 깊은 가문들이 지금도 많이 있다며 우리나라는 3대째 내려와도 대단한 맛집이라고 하니 일본에 가면 명함도 못 내민다고 아쉬워했다. 유 교수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명작은 디테일이 아름다워야 한다며 디테일이 아름답지 않으면 명작이 될 수 없어서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디테일에 관해서 유 교수는 또 다른 명작으로 국보 제29호 성덕대왕 신종을 소개했다. 성덕대왕 신종은 통일신라 예술이 전성기를 구가할 때 만들어진 종으로 화려한 문양과 조각법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양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종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언급한 그의 말에 따르면 종 표면에는 부처님의 목소리를 만들려고 종을 만들었다는 소개 문장과 장인의 이름을 새겨 넣은 점이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성덕대왕 신종은 소리의 울림을 아름답게 하고 우리나라 동종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종 입구가 꽃모양으로 특별한 형태를 하고 있는 점은 눈여겨 볼만한 특징이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성덕대왕 신종처럼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는 고유한 정체성을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보존하고 간직해야 할 문화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교수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 지금도 강의를 위해 여러 곳을 다니는데 힘들다고 생각하면 못 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전도사라고 생각하면서 꾸준히 강단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임정규 전북지방우정청장 제38대 임정규 전북지방우정청장이 17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열지 않은 임정규 청장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으며 4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정보통신부 서울체신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임 청장은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학교, 미국 UC버클리 파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융합신산업과장, 빅데이터진흥과장, 네트워크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꼼꼼하면서도 의사결정이 빠르고 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정규 청장은 맛과 멋, 전통의 문화와 넉넉한 인심이 함께 어우러진 전북에서 우정청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으로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노력하고 전북도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전북우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명작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장인이 있어서 가능합니다. 명작을 탄생시킨 장인의 비결은 거쳐야 할 단계가 있는데 먼저 기초가 탄탄해야 합니다. 그리고 훌륭한 스승이 있어야 비로소 장인이 탄생합니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8기 2학기 첫번째 강의가 지난 16일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는 평론가이자 대학교수를 역임한 유홍준(73) 전 문화재청장이 강사로 나서서 명작의 조건과 장인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 전 청장이 강의에 앞서 전주가 경기전과 한옥마을, 판소리 등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고로서 손색이 없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문화유산 답사기를 위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지 않았겠느냐며 책을 집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본래 전주는 역사적인 뿌리가 깊은 곳이자 먹거리가 아주 훌륭한 곳이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유 전 청장이 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일반인들에게도 열독서로 꼽히며 문화유산에 대한 섬세하고 애정 어린 시각으로 찬사를 받았다. 유 전 청장은 전주가 역사문화적으로 각광 받는 도시이기에 관광자원을 코스요리처럼 관광객들에게 안내하면 어떨까 한다며 한옥마을 등 전주의 여러 곳을 돌아보고 어느 한 곳에서 편하게 잘 수만 있다면 어느 관광지 보다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일례로 유 교수는 충남 부여를 소개했다. 부여는 롯데리조트와 아울렛이 만들어지면서 전주는 물론이고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 즐겨 찾는 관광지가 됐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관광의 핵심은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이라고 강조하며 관광이 그 지역의 재원으로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조언했다. 유 교수는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가 중세시대 작품인 최후의 만찬을 선보였다. 최후의 만찬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으로 르네상스의 고전적인 양식을 최초로 표현한 작품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최후의 만찬을 보면 명작이란 원근감과 입체감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이라는 걸 알 수 있다며 최후의 만찬과 같은 명작이 탄생한 배경은 장인들이 경쟁하는 시대였기 때문에 명작이 나왔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장인 정신을 잘 표현한 나라로 일본을 거론했다. 그는 일본은 1000년이 넘는 가업이 계승 존재할 정도로 대를 이은 유래 있는 가문들이 지금도 많이 있다며 그런데 우리나라는 3대째 내려오는 맛집이라고 해도 대단하다고 하니 일본에 가면 명함도 못 내민다고 아쉬워했다. 유 교수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도 있듯이 모든 명작은 디테일이 아름다워야 한다며 디테일이 아름답지 않으면 명작이 될 수 없어서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강의 중간에 유 교수는 또 다른 명작으로 국보 제29호 성덕대왕 신종을 언급했다. 성덕대왕 신종은 통일신라 예술이 전성기를 구가할 때 만들어진 종으로 화려한 문양과 조각법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양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종의 아름다움을 설명한 그의 설명에 따르면 종 표면에는 부처님의 목소리를 만들려고 종을 만들었다는 소개 문장과 장인들의 이름을 각각 새겨 넣은 점이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성덕대왕 신종은 소리의 울림을 아름답게 하고 우리나라 동종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종 입구가 꽃모양으로 특별한 형태를 하고 있는 점은 눈여겨 볼만한 특징이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성덕대왕 신종처럼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는 고유한 정체성을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보존하고 간직해야 할 문화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교수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 지금도 강의를 한다고 여러 곳을 돌아 다니는데 힘들다고 생각하면 못 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전도하는 전도사라고 생각하면서 꾸준히 강단에 서겠다고 다짐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코로나19로 이번 추석연휴에도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실내 취식이 금지되고 통행량 증가로 귀성, 귀경길 운행시간이 3시간 이상씩 길어질 전망이다. 16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국적으로 472만대로 지난 해보다 7.7% 증가할 전망이다. 전북권은 하루평균 30만 1000대로 지난 해 보다 1.3% 증가하고 추석 당일 36만4000대로 최대가 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최대 소요시간은 귀경방향 군산서서울 7시간 10분으로 지난해보다 3시간 10분 증가하며 귀경방향 전주서울 7시간으로 지난해보다 3시간 15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17~22)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수납한다는 방침이다.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추석에도 평상시와 똑같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주성)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교통소통관리 강화, 교통사고 예방, 공공서비스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전북지역 7월 금융기관 여신은 증가하고 수신은 감소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6일 발표한 7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여신은 증가로 전환(2021년 6월 +2117억원에서 7월 +5060억원)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3072억원에서 +711억원)은 증가로 전환, 비은행예금취급기관(+5189억원에서 +4349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581억원에서 +3611억원), 가계대출(+902억원에서 +1259억원)은 모두 증가로 확대됐다. 수신은 지난달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2021년 6월 +1조 8104억원에서 7월 -1조 2855억원)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1조 6470억원에서 -1조 2321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1634억원에서 -534억원) 모두 감소로 전환됐다. 금융기관 기업대출 잔액은 32조 828억원으로 지난달 대비 3611억원 증가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20조 7498억원(64.7%), 비은행예금취급기관 11조 3330억원(35.3%)으로 집계됐다. 금융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28조 2314억원으로 지난달 대비 1259억원 증가했다.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1조 3658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중 40.3%를 차지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12조 1336억원(43.0%), 비은행예금취급기관 16조 978억원(57.0%)으로 집계됐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0년간 LX공사와 민간이 각각 수행해오던 지적재조사를 공동수행방식인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LX공사는 지난해 10개 민간대행자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시범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올해는 89개 민간대행자와 책임수행기관 선행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LX공사는 민간대행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공 협의회를 통해 각종 요구사항을 공유, 개선하고 있다. 동시에 LX공사가 자체 개발한 측량 S/W랜디고(약 25억 원) 무상 제공, 역량강화 교육, 헬프데스크 설치 및 운영 등을 지원했다. LX공사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서 민간과 상생은 공공기관으로서 꼭 이행해야 할 책무라며 민간대행자의 사업 안정화와 국책사업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는 110년 전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도를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2030년에 완료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도청 등 도내 공공기관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청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전북 청렴 클러스터 소속 7개 기관(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전북도청, 전북교육청, 전북대병원)은 지난 15일 제6회 온라인(溫-Line) 청렴누리문화제를 열고 앞서 기관별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서 모은 헌혈증 942장을 전북대학교 병원에 기증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해 혈액 수급 위기단계를 앞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마련한 청렴 클러스터 관계자는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이야말로 위기극복을 위한 최고의 백신일 것이라며 우리 국민이 하나가 되는데 더 큰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본격적인 수확에 돌입하는 주요 농산물의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현장기술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농진청은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각 농산물의 제때 수확, 출하시기 조절을 유도하고 있으며 병해충 진단방제 등 영농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관계관과 매주 지역별 주요 작목의 생육상황과 기상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 및 우려 상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추석 이후부터 벼, 과수(사과배), 채소(배추무), 축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각 지역에 파견하여 수확기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력 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품목별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태풍 등 수확기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복구를 위한 현장지원도 진행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이천일 국장은 수확을 앞둔 영농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기술지원과 일손지원 등을 추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 더 나아가 농산물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공판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지만 명절이 다가오긴 했나 봅니다. 추석을 앞두고 오랜만에 공판장이 시끌시끌하고 판매량도 늘어 기분이 좋습니다 16일 새벽 3시 50분. 칠흑 같은 어둠이 감싸고 있는 이른 시간이지만 익산원예농협 공판장의 불빛은 환하다. 배추, 무, 대파 등 전국에서 들어온 온갖 채소류가 나열돼 있고 한편에는 추석 대목을 잡으려는 상인들로 가득하다. 10분 뒤 시작된 채소류 경매. 방언과 같은 경매사의 말과 함께 도매상들의 손짓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무슨 말이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지만 이를 정확히 알아들은 베테랑 상인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추석 특수를 맞은 공판장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질서는 철저하게 유지된다. 백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있어도 그 누구도 서로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는다. 한 품목에 대한 경매가 끝나자 상인들의 표정은 극명하게 나뉘었다. 좋은 물품을 원하는 가격에 산 상인과 그렇지 못한 상인으로. 하지만 그것도 잠시다. 금세 옆 품목으로 자리를 옮겨 또 다른 경매 준비에 여념이 없다. 채소류의 경우 코로나19로 모임이 자제되고 있지만 명절 음식 장만은 해야 한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보다 방문 상인 수는 물론 판매량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익산 북부시장에서 청과물 상점을 운영하는 한정애 씨(58세여)는 추석을 맞아 배추 100상자를 구매했다며 오랜만에 사람이 몰려 정신없지만 오늘은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매해 기쁘다고 말했다. 2시간가량의 채소류 경매 후 시작된 과일류 경매. 나주 배, 김천 복숭아, 영동 포도 등 빛깔 좋고 먹음직스러운 과일이 즐비하다. 하지만 시끌벅적했던 채소류 경매와는 달리 상인 수는 절반 가까이 줄었고, 분위기도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 선물용 과일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갈수록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을 선호하면서 과일류 공판장은 손님 발길이 줄어들고 있다. 익산 부송동에서 마트를 운영하는 이용우 씨(42세남)은 코로나19 사태 전에는 하루에 과일 100상자를 구매했다면 지금은 10% 정도만 가게에 들여놓고 있다며 추석에 과일은 선물용으로 많이 나가지만 모임이 제한되고 있어 수요가 많이 줄었다고 아쉬워했다. 다만 과일류도 추석 대목을 맞아 상대적으로 방문객과 판매량이 늘어 평소보다는 낫다는 분위기다. 오범섭 익산원예농협 공판장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 추석 대목을 맞아 상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과일류의 경우 상대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지만 평소보다 판매량이 늘어 긍정적인 상황이다고 밝혔다.
전주 정비사업 “절차 줄이고 분쟁 낮췄다”
[건축신문고] 전주, 잠들어 있는 후백제의 숨결을 깨워야 할 때
전북은행, ‘단축근무제’ 실시···기대 ‘반’ 우려 ‘반’
우리금융그룹도 ‘전북 투자’···금융권 전주 거점 확대 움직임
박춘원 은행장 ‘첫 시험대’···금감원, 전북은행 정기 검사 실시
주유소 줄서기 재현되나···27일 석유 최고가격 재조정
전북 아파트 가격, 1년 동안 지방 14개 시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
지역기술혁신센터 유치 전주대학교
국민연금 둘러싼 금융사 상반기 전북 투자 마무리 수순···“소문은 무성”
[기획] 아파트 비상사다리 ‘비상’ (하)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