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26 11:1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코로나19에도 불구, 2021년 남원시 주요 관광지 방문객 65만명 넘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불구하고 남원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에 따르면 2021년 한해 동안 남원시 유료관광객는 35만 6720명, 무료관광객은 30만 2511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료관광객의 경우 2020년(29만 7249명)보다 5만 9471명(20%) 늘었다. 지난해(2021년) 관광지별 유료 방문객 수는 광한루원 30만 4338명, 춘향테마파크 2만 6378명,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2만 6004명이다. 이는 각각 광한루원 4만 7796명(19%)남원항공우주천문대 1만 4615명(128%) 증가한 수치다. 반면 춘향테마파크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여행 트렌트 변화에 따라 2940명(10%) 감소했다. 2021년 무료관광객(남원시민장애인65세이상국가유공자 등)는 광한루원 28만 1249명, 춘향테마파크 1만 7608명,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3654명이 방문했다. 2020년 무료관광객 수는 33만 1272명이다. 시는 코로나19 이전과 예년의 수준으로 유료무료 관광객들이 찾아왔으며, 올해 2022년 방문객 수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으로 모노레일 및 짚와이어가 개통되고 광한루원 경외상가에 어린이과학체험관이 개관하는 등 새로 조성된 기반시설 위에 새로운 문화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힐링 여행체험 1번지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수칙에 따라 설 명절 이후 관광지별 각종 프로그램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광한루원이 사극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유료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사랑의 다리 오작교와 호수 위에 떠 있는 삼신산과 완왈정은 사극 드라마 제작자들 사이에서 '찍으면 대박난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촬영 장소로 주목 받고 있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지난해 10억원을 투입 탑승형 VR 7종(자이로 VR 1대패러글라이딩 VR 2대플라잉젯 VR 4대)을 도입하고 전시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를 통한 소규모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남원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24 19:48

남원시, 안전하고 건강한 설명절 위한 종합대책 추진

남원시가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 중점으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 대책 △도로교통 대책 △소외계층 맞춤지원 △위생환경 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다.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빈틈없는 상황관리 및 신속한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관리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역학조사반(16개)과 자가격리 통지반(7팀)을 편성한다. 연휴 중에 발생한 환자들의 응급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응급 의료기관(남원의료원),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이 지정돼 운영된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 및 남원사랑상품권 구매를 유도하고 관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에서 생산된 명절용 상품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물가안정을 위한 중점관리 대상품목 30여개(농수축산물생필품서비스업 등)를 집중 관리하고 민관 합동 단속반을 가동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명절기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주요 정체 구간에 교통 정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특별교통대책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결한 남원 조성을 위해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 추진과 명절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처리를 위한 청소민원 처리반 및 특별상황반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이번 설 명절에도 시민들께 귀성역귀성 자제를 요청 드린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23 18:52

남원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폐회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가 지난 21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 248회 임시회를 모두 마쳤다. 이달 13일에 개회한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동의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문화 의원은 남원시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5가지 정책 제언 △양해석 의원은 섬진강유역환경청과 섬진강홍수통제소 신설 및 남원 유치 건의 △염봉섭 의원이 소상공인 직접지원 예산 추경편성 및 업종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박문화 의원은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박물관 설립, 무궁화 만 그루 식수 사업,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소농직불금 자격요건 개선, 방역물품 및 의료물품 선제적 지급 등을 언급했다. 이어 양해석 의원은 지난 2020년 수해 원인 조사결과와 관련해 섬진강의 보존 가치를 높이고 효율적인 수계관리와 환경오염 방지 등 남원시가 섬진강유역환경청과 섬진강홍수통제소의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염봉섭 의원은 중앙정보 정책의 공백을 보충하는 남원시의 지원 정책과 소상공인 직접지원예산 편성, 소상공인의 긴급한 직접 지원과 함께 간접적인 정책 개발이 필요하며 남원시 배달앱의 한계를 지적했다. 양희재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주요업무와 정책방향을 살피고 남원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23 18:52

강동원 전 국회의원, 남원시장 선거 출마 선언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21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남원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전 의원은 지난 21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떠나는 남원이 아닌 돌아오는 남원, 실패한 시정이 아닌 성공한 시정을 위해 지금은 오직 남원발전에 온 몸을 던질 강력한 시장이 필요하다"며 "남원재건이 온 힘을 쏟아 붇고 남원의 쇠락을 막고 다시 일어서는 남원을 만들어 내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남원 청년의 꿈이 실현되고, 장년의 삶이 행복하며, 노년의 삶이 안정적인 '남원 재건, 남원 르네상스 시대'를 개막하겠다"며 '오직 남원재건, 5대 절대과제'를 발표했다. 강 전 의원의 남원르네상스 개막 5대 절대 과제 공약으로 △청년중심도시 남원 △남원형 육아보육책임제 단행 △남원을 대한민국 역사문화예술의 본고장 △남원을 지리산 중심도시로 조성 △전국 최초 풀뿌리 시민주권도시 실현 등을 제시했다. 강 전 의원은 "저 강동원 필생의 일념은 오직 남원재건으로 남원 시민의 자긍심과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고 미래를 짊어진 청년들의 눈물과 고통을 멈추게 하겠다"며 "일평생 남원재건을 위해 힘쓰고 살아 온 삶 전부를 남원시민께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추진력과 책임감을 인정받고 있는 저에게 남원재건의 중차대한 과업을 맡겨달라"며 "오직 남원재건을 위해 1년 365일 뛰고 또 뛰겠다"고 피력했다. 공공의대 유치 및 서남대 부지 활용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강 전의원은 "공공의대 유치와 관련해 남원시장이 내세울 공약과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으로 풀어나가야할 사항이다"면서 "서남대 부지 활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만 대학으로 이용되야 한다는 점은 아니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강 전 의원은 제19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안병하기념사업회지리산권역인문연구원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23 18:52

남원 코로나19 3차 백신(부스터샷) 접종률 전국·전북 대비 높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남원시 3차 접종률이 전국도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남원시 보건소에 따르면 남원지역 전체 인구 7만 9431명(지난해 12월말 기준) 중 이달 1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3차 접종률은 60.7%로 조사됐다. 남원 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한 셈인데 이는 같은 기준 전북 53.0%, 전국 45.4%와 격차를 보인다. 12차 접종 역시 전국도내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국의 경우 1차 접종은 86.7%2차 84.7%이며, 전북은 1차 88.4%2차 접종률이 86.8%로 확인됐다. 이에 반해 남원지역 1차 접종률은 89.4%, 2차 접종이 87.9%로 조사됐다. 연령별 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17일 0시 기준 관내 12세 이상 접종 대상자 중 70대 3차 접종률이 92.4%로 가장 높았으며 60대 88.2%, 80세 이상 86.1%, 50대 70.5%로 뒤를 이었다. 우선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시설 등 고령층을 중심으로 부스터샷 추가접종이 이뤄진 만큼 40대는 48.4%, 30대 42.6%, 20대 39.0%, 18~19세는 30.5%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전국, 도내 평균보다 웃도는 3차 백신 접종률에 대해 백신 접종 독려와 홍보, 취약시설 방문접종, 접종 위탁의료기관의 협조 등의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다봤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가 적극적인 확산세를 보이며 접종을 통한 전파 방지 및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3차 접종은 코로나19 감염과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 면에서 미접종과 큰 차이를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 따르면 국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미접종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은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중증과 사망 발생 위험은 '미접종군'이 '2차접종 완료군'보다 각각 11배, 9배 높게 조사됐다. 한용재 남원시 보건소장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른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과 3차접종 대상자이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19 19:40

남원시, 조갑녀 명무의 '남원살풀이춤' 예술성 알리는데 앞장

남원시가 19일 이환주 시장과 전통춤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갑녀살풀이명무관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남원지역 살풀이춤의 예술성과 문화예술적 가치를 발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조갑녀살풀이명무관은 남원예촌 전통문화체험지구 내 조성돼 조갑녀(1923~2015) 명인이 보유한 살풀이춤을 연계해 다양한 전시, 공연 등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명인이 사용한 유품과 공연사진, 영상 등 소중한 자료가 전시돼 조갑녀류 전통춤의 기록도 접할 수 있다. 시는 살풀이춤을 중심으로 남원지역 권번 자료를 기록하고 살풀이춤과 관련한 공연예술 활동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원지역의 전통춤은 물론 무용계 최초의 조갑녀살풀이명무관이 지니는 위상을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갑녀 명무의 예술적 가치를 활용해 살풀이춤 활성화에 앞장서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상설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갑녀 명인은 남원에서 태어나 제1회 춘향제인 1931년부터 1941년까지 매년 승무와 검무, 살풀이를 춰 명무(名舞)라는 칭호를 받은 남원권번의 마지막 예인이다. 현재는 명인의 딸 정명희 교수(조갑녀전통춤보존회 대표)가 살풀이춤을 계승하며 전통춤 전수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남원
  • 신기철
  • 2022.01.19 19:40

전북권 대표 과학 문화 체험공간, 남원시 어린이과학체험관 조성 착수 보고회 개최

남원시 어린이과학체험관이 남원항공우주천문대와 함께 전북권을 대표하는 과학 문화 체험공간으로 구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실에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과학체험관(가칭) 조성사업 착수 보고회가 개최됐다.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는 '남원시 어린이과학체험관 조성사업'은 광한루원 경외상가 내 빈 점포를 활용,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다. 이는 남원시 민선7기 공약사업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원시 만들기' 일환으로 원도심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허브역할과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등을 개선시킨다. 1087㎡ 규모의 과학체험관은 올해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오는 7월에 완공과 동시에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1층으로 조성되며 내부에는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인문, 사회, 과학, 역사, 예술 등 융복합형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시계 놀이터, 물시계 놀이터, 한옥체험 놀이터, 전통악기 놀이터, 야외체험 놀이터 등 오감만족 체험형 콘텐츠가 구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과학체험관 조성을 통해 어린이 과학문화 저변 확대와 체류형 가족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18 16:34

지리산허브밸리 감성정원 설계공모 '리스타트 지리산힐링 스테이'·'리프레시' 당선

지리산허브밸리의 감성 정원화를 목표로 하는 허브밸리 고도화사업의 설계공모에 (주)지오조경기술사사무소의 '리스타트 지리산힐링 스테이'와 (주)지오피도시건축사무소의 '리프레시'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18일 지리산허브밸리는 지난해 12월 30일과 올해 1월 5일에 걸쳐 조경 및 실내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해 설계공모 작품을 심사했다. 경합을 통해 조경과 실내건축 분야의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은 5개년 60억원이 투입돼 허브밸리의 감성 매력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착공 등 사업 추진이 본격 이뤄질 예정이다. 자연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수목정원으로의 전환을 핵심전략으로 추진한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이 추진 방향에 맞는 설계 작품들로 선정됐다. 조경 당선작 '리스타트 지리산힐링스테이'는 공간구성 밸런스와 동선계획의 효율성이 우수하며 무엇보다 수공간을 비롯한 다양한 매력물의 감성적 연출 가능성이 높이 평가됐다. 실내 건축 분야의 '리프레시'는 중앙계단을 철거하고 자연 채광, 층고 확장을 통해 외부차경을 흡수하고 내부 개방감을 확보하는데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18 16:34

지리산허브밸리 감성정원 설계공모 '리스타트 지리산힐링 스테이'·'리프레시' 당선

지리산허브밸리의 감성 정원화를 목표로 하는 허브밸리 고도화사업의 설계공모에 (주)지오조경기술사사무소의 '리스타트 지리산힐링 스테이'와 (주)지오피도시건축사무소의 '리프레시'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18일 지리산허브밸리는 지난해 12월 30일과 올해 1월 5일에 걸쳐 조경 및 실내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해 설계공모 작품을 심사했다. 경합을 통해 조경과 실내건축 분야의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은 5개년 60억원이 투입돼 허브밸리의 감성 매력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착공 등 사업 추진이 본격 이뤄질 예정이다. 자연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수목정원으로의 전환을 핵심전략으로 추진한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이 추진 방향에 맞는 설계 작품들로 선정됐다. 조경 당선작 '리스타트 지리산힐링스테이'는 공간구성 밸런스와 동선계획의 효율성이 우수하며 무엇보다 수공간을 비롯한 다양한 매력물의 감성적 연출 가능성이 높이 평가됐다. 실내 건축 분야의 '리프레시'는 중앙계단을 철거하고 자연 채광, 층고 확장을 통해 외부차경을 흡수하고 내부 개방감을 확보하는데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남원=김선찬 기자

  • 남원
  • 김선찬
  • 2022.01.18 14:43

(수정) 전북권 대표 과학 문화 체험공간, 남원시 어린이과학체험관 조성 착수 보고회 개최

남원시 어린이과학체험관이 남원항공우주천문대와 함께 전북권을 대표하는 과학 문화 체험공간으로 구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실에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과학체험관(가칭) 조성사업 착수 보고회가 개최됐다.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는 '남원시 어린이과학체험관 조성사업'은 광한루원 경외상가 내 빈 점포를 활용,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다. 이는 남원시 민선7기 공약사업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원시 만들기' 일환으로 원도심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허브역할과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등을 개선시킨다. 1087㎡ 규모의 과학체험관은 올해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오는 7월에 완공과 동시에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1층으로 조성되며 내부에는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인문, 사회, 과학, 역사, 예술 등 융복합형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시계 놀이터, 물시계 놀이터, 한옥체험 놀이터, 전통악기 놀이터, 야외체험 놀이터 등 오감만족 체험형 콘텐츠가 구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과학체험관 조성을 통해 어린이 과학문화 저변 확대와 체류형 가족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김선찬 기자

  • 남원
  • 김선찬
  • 2022.01.18 14:38

남원시, 17일부터 관내 1900여개소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구입비 신청 지급

남원시가 방역패스 전면 시행에 따른 정부지원금으로 방역패스 의무도입 대상인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구매비용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16개 업종,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방역패스 의무도입 16개 업종은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카지노경륜경정경마장,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등 관내 1900여개소다. 1차 신청(1월 17일~2월 6일)은 온라인 시스템 과부화를 우려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10부제를 실시하며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2차 신청(2월 14~25일) 대상자는 실제 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을 운영 중이나 시가 보유한 DB에 포함되지 않아 문자를 받지 못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업로드 하면 구매 품목과 금액 확인 후 지급되며 사업체가 다수일 경우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DB에 관련 자료가 없는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과 구매 영수증 등을 구비해 시 홈페이지 신청 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 남원
  • 김선찬
  • 2022.01.17 18:2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