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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협력, 지역발전 모색" 이환주 남원시장, 순회 시정설명회 29일까지

남원시는 지난 11일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지난해 시정성과를 설명하고 2016년 시정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정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희망찬 미래를 여는 더 큰 남원, 우리 함께 만들어갑시다는 슬로건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정설명회는 예년의 사전공연을 생략하고, 이환주 시장과 시민들의 대화시간을 대폭 늘려 소통과 협력을 유도하고 있다.또 해당 읍면동의 주요 사업과 추진계획을 영상으로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올해 시정설명회에서는 개인적인 민원보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정방향에 대한 질문과 건의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시장은 시정설명회에서 주민들에게 시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남원시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그동안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러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남원의 발전과 미래를 위하는 일이라면 열정과 뚝심으로 밀고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남원시 시정설명회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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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6.01.14 23:02

남원시 교통안전지수 '우수'

남원시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교통안전지수에서 78.2점을 얻어 도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교통안전지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여건(도로, 인구, 자동차 등) 대비 교통사고율을 기초로 자치단체별 교통안전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시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14년 교통안전지수에서 78.2점을 얻어 전주시(78.4점)에 이어 도내 2위를 차지했다. 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전국 평균(74.3점)보다 3.9점 높았으며, 전국 77개 시 지역 가운데 28위,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에서는 72위를 기록했다.특히 최근 3년(2012년~2014년)간 남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12년 443건에서 2013년 434건, 2014년 389건으로 감소했다. 또 교통사고 사망자수도 2012년 38명에서 2013년 16명, 2014년 22명으로 감소했으며, 보행 사망자수도 2012년 10명에서 2013년 4명, 2014년 1명으로 줄었다.이 같은 성과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각종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매월 교통질서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실제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31곳에 총 231대의 CCTV를 설치하고, 고원식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을 개선했다. 또 횡단보도 74곳에는 조명등을, 교통사고 위험지역 237곳에는 경보등, 103곳에는 경광등을, 과속 위험지역 21곳에는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교통사고로 부터 안전한 선진교통문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과 과속음주운전 안하기, 교통신호등교통기초질서 지키기, 안전띠 착용하기 등 시민의식 함양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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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6.01.13 23:02

남원 친환경농산물 집중 육성

남원시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업 직불금, 유기질비료, 친환경농업 인증비 등 86억5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기반 확충에 나선다.시는 저농약 농산물이 지난해까지 인증효력이 만료되면서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농산물 확대를 위해 GAP인증농가 안정성 검사비 지원에 4400만 원과 지역 특화품목 등 주요농산물 GAP안정성 분석에 올해 신규 사업으로 1억3400만 원을 확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한다는 전략이다.그동안 시는 친환경농업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 경기, 광주 등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품목의 소비자 맞춤형 농촌 현장체험을 추진, 지난해 전국에서 1만5000여명이 농촌 체험에 참여해 친환경농업 정책에 대한 큰 호응과 남원의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했다.또 귀농귀촌 유인까지 불러일으키면서 올해 3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 딸기, 오이, 곤달비 등 다양한 품목의 현장 생태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남원 친환경농산물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전국 공모에 도내에서 최초로 남원원협이 2회 연속 선정됐으며, 서울 영양플러스 사업에도 전국에서 단일 업체로 선정돼 올해 말까지 50개 품목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다.이밖에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에게 친환경농산물 인식과 건강 증진을 위해 2억41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77개 유치원, 초중고교 전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지원한다.이환주 남원시장은 미래 농업의 방향은 생태 환경농업의 농산물 안전성 확보가 제일 중요하다며 남원시만이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지리적 강점을 살린 남원의 고품질 명품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대해 전국에서 제일 잘 사는 농촌을 건설하는데 모든 행정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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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12 23:02

남원 인월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선정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인월지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인월지구 선정으로 시는 5년 연속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FTA기금 사업인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 주산지역 내 생산에 필요한 진입로, 용수공급시설, 배수로 및 경작로 설치, 관정개발 등 과수생산기반 구축 등 고품질 생산 및 생산비절감 등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올해부터 추진하는 인월지구는 35㏊의 과원에 2017년까지 11억3800만 원을 지원, 포도 과원에 집중 투자한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예방, 안전영농, 노동력 절감 등 과수농가에 직접적 수혜를 받아 고품질 포도생산으로 남원대표 특화품목 포도의 명성을 높이고, 농산물 가격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주생지구를 공모할 계획”이라며 “남원시 주요 과수지역 대상으로 꾸준히 사업을 신청해 과수 고장에 걸맞은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지속적 추진,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과 농촌 소득 창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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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11 23:02

남원 수지미술관 관람객 발길 이어져

남원시 최초 제1종 사립미술관인 수지미술관(관장 심은희)에 문화애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11월 20일 수지면 물머리로에 개관한 수지미술관은 ‘남원으로의 초대’ 개관전에 누적 관람객수이 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미술관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수지미술관의 박상호 대표와 심은희 관장을 비롯해 학예사 등의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다양한 각도의 접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미술관 교육 체험프로그램’은 자녀와 함께 미술관을 찾은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다. 에코백, 에코파우치, 머그컵 만들기와 남원풍경 컬러링북 체험 등 창의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마다 진행되며 현장 접수 및 전화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심은희 관장은 “수지미술관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좀 더 친근하고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미술관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수지미술관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 30분까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유아 1000원, 장애인(장애인복지카드 지참)은 무료입장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는 전화(063-63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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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16.01.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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