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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O운동 실천, 청정진안 만들자"

제16회 진안읍민의날 행사가 2일 5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룬 가운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진안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당선자, 이한기 군의장, 김현철 도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다수의 향우회원, 전주 중화산2동 자매결연지,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자리를 같이해 열기가 고조됐다.색소폰 연주로 막을 연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회원과 지역가수의 흥겹고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읍민이 오랜만에 한데 어우러졌다.이날 기념식에서 읍민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읍민이 3NO운동 실천으로 마련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보상금이어서 특별한 의미로 평가받았다.김종구 읍장은 기념사에서 진안읍의 발전과 행복이 곧 진안군의 미래라며 아름다운 진안을 만들기 위해서 다같이 협력하고 화합하자고 주문했다.읍 관계자는 청정진안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우렁이 농법과 쓰레기 3NO운동(안버리고, 안태우고, 안묻기) 실천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읍민의장 시상과 우수 이장 표창도 실시됐다. 읍민의장은 문화체육장 이상봉(72), 공익장 신애숙(54), 산업근로장 이영춘(54), 애향장 태기봉(57), 효열장 2인에 강윤자(66), 우복성(81) 씨 등이 수상했다. 강성만(중앙2동), 윤경식(원반월), 이춘옥(외오천), 정진숙(활인동) 씨 등은 우수이장 표창을 받았다.이날 행사는 격년제 운영 방침에 따라 체육대회가 실시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 진안
  • 국승호
  • 2016.05.03 23:02

진안 8회 원연장꽃잔디축제 2만여명 방문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진안읍 원연장마을 광장 및 꽃잔디 동산에서 열린 제8회 원연장꽃잔디축제가 2만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마을자원과 꽃잔디 동산을 두루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축제 기간 동안 꽃잔디 음악회, 보물찾기, 사진 전시, 새쫓기 전통의식인 태치기 및 투호 등 전통놀이, 계란꾸러미 짚풀공예, 꽃잔디 화분만들기, 소원목걸이만들기, 소원달기 등이 열렸다.행사 중 꽃잔디색인 분홍색 옷이나 스카프를 착용한 방문객들에게 농가레스토랑 등에서 가격할인 이벤트를 벌여 호응을 얻었고 주민들이 직접 키워낸 농산물을 식재료로 쓴 꽃잔디밥상도 큰 인기를 끌었다.이번 축제는 행사장이 꽃잔디동산에 국한됐던 예년과 달리 원연장마을 광장 일원까지 장소가 확대돼 규모가 커졌다. 꽃잔디마을 산책로, 마을 박물관, 광장 등 마을 자원이 적극 활용돼 지역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다.축제조직위원회 신애숙 대표는 매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원연장꽃잔디축제에 대해 "꽃잔디 축제에 찾아주신 관람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알차고 특색 있는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일 열린 폐막식에는 재전진안군향우회 윤석정 회장(전북일보 사장), 허영창 상임부회장 등을 비롯 향우회 임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6.05.02 23:02

진안 부귀면민의 장 박명규·허경석·박시진 씨

진안군 부귀면은 27일 면민의장심사위원회(위원장 이해석)를 소집해 올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면민의장 수상자는 애향장 박명규(62), 공익장 허경석(66), 산업장 박시진(48) 씨 등이다.이날 애향장 수상자로 선정된 세동리 원세동 출신 박명규 씨는 지난 2010년부터 4년 동안 재전부귀면향우회장으로 활동하며 고향과 향우회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 씨의 애향장 선정에는 전주 인후동 지역에서 자율방범대장을 맡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국회의원, 경찰청장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아 출향인들의 본보기가 된 점도 고려됐다. 거석리 사인암마을 허경석 씨는 2012년부터 4년 동안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점, 2014년부터 소재지권정비사업위원장을 맡아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위해 힘쓴 점 등을 인정받아 공익장 을 받게 됐다. 올해부터 부귀면체육회상임부회장을 맡아 체육회 발전과 지역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점도 선정 사유에 반영됐다.산업장에 선정된 황금리 봉황골마을 박시진 씨는 2014년부터 수박작목반을 이끌면서 도내 처음으로 2줄기방임재배법을 도입해 수박을 지역의 신소득 작물로 부상시키고 농가소득 향상을 실현한 점, 2010년부터 자율방범대장을 맡아 4년간 면민에게 봉사한 점, 부귀면농민회사무국장, 진안군농민회사무국장을 맡아 농민 권익 보호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면민의장 시상은 오는 5월 6일 제38회부귀면민의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 진안
  • 국승호
  • 2016.04.29 23:02

진안정신건강증진센터·진안농협, 생명존중문화 조성 협약

진안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2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안농협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은 양 기관이 서로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군민 자살예방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그 목적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이 협약의 일환으로 센터는 올해부터 자살예방에 중점을 두어 이 사업을 시작한다. 센터는 요즘 빈발하는 충동적 음독 사고를 줄이는 데 농약관리보관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이를 보급하기로 했다. 또 농약비닐봉투 보급도 음독사고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이 또한 보급을 시작하기로 했다. 각 읍면 농협과 농약사가 이를 제공받아 보급 도우미 역할을 한다. 비닐봉투에는 농약음독예방을 위한 문구 및 농약 사용 후 농약쓰레기 취급에 대한 권고문이 인쇄된다.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많은 농약을 취급하는 농협의 절대적인 협조 덕분에 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진안군 이승호 보건소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아간다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가 정착돼 보다 살기 좋은 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6.04.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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