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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시설원예 전문생산단지 준비 '착착'

진안군이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의회 박명석 부의장과 이한기 산업복지위원회 위원장, 원광대학교 배종향 교수, 전북발전연구원 이민수 박사, (주)이원 이성춘 대표와 시설원예 전문가, 공무원, 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원예 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한서아그리코 이광진 이사의 시설원예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구성안과 운영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시설원예 전문가, 시설농업 희망농가, 공무원 등의 자문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보고회 결과 유럽형 비닐온실이 광투과율은 유리온실에 비해 4∼12% 낮지만 난방효율이 높고 초기 투자비용이 낮아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리온실은 고소득 작물의 연중 생산이 가능해 난방비용이 높은 반면에 생산성과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농가 능력에 따라 유리온실 또는 유럽형 비닐온실을 선택하되 과채류는 유리온실, 옆채류는 유럽형 비닐온실이 생산성과 유지비용 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설원예 품목으로는 파프리카, 토마토, 셀러드 양상추가 추천됐다.진안군은 산악지형으로 임야가 많고 경지 면적이 적어 농업 경쟁력이 취약한 현실을 탈피하고 WTO와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난해 12월 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2.05 23:02

진안국민체육센터, 군민에 인기 만점

지난 27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국민체육센터가 지역주민들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를 하고 있으며,지난해 연인원 5만6000여 명이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등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해 3월 개장한 국민체육센터는 가동 이전 정기회원 이용객수를 100명으로 잡았다. 도시에 비해 인구가 적은데다 농민들의 이용이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하지만 개장 전 예상을 깨고 월회원이 현재 330명에 달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연인원 5만6000여 명이 수영장을 다녀갔다.특히 올해는 7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운영비 또한 적자가 예상됐지만 이용료 수입과 올해부터 교부되는 지방교부세를 합하면 2억 원의 흑자가 전망된다.국민체육센터는 진안읍 월랑공원내에 총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1911㎡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1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성인·어린이 풀장이 있으며, 2층에는 헬스, 에어로빅장 등 최신 시설의 체력 단련실을 갖추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과 경험이 풍부한 4명의 강사와 강습은 물론 노인을 대상으로 한 수영 체조반 등 월 회원기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올해부터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 1레인에 수위조절판 시설을 하고 체력단련장 헬스기구를 보강하기로 했으며,노인 건강프로그램과 방과후 학습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해 더 많은 군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송영선 진안군수는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실현을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1.28 23:02

송영선 진안군수 "생태건강도시 만들기 힘 모으자"

송영선 진안군수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11개 읍·면 을 찾아 연초방문을 하면서‘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샘솟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번 연초방문을 통해 송군수는 진안군의 비전과 역점시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능동적인 역할을 당부했다.송군수는 농로포장, 경로당 보수 등 각종 사업지원 요구에 대해서는 사업의 형평성이나 우선운위, 예산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송 군수는 “수입개방의 파고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방법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진안만의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 선정, 친환경유기농업 육성 등 기존 관행농업을 버리고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농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진안읍민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청마의 해를 맞아 진안과 마이산에 대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진안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진안읍의 발전 없이는 진안군이 발전할 수 없는 만큼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 실현을 위해 읍민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주실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초방문에서는 특화작목 육성, 친환경유기농업에 뛰어 들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의 성공사례를 비중 있게 전파하고, 향후 영농 방향을 제시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1.28 23:02

진안군, 지방재정공시 우수단체 선정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년 지방재정공시평가에서 진안군이 투명한 지방재정 운영을 인정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2000만원을 보통교부세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군부에서는 5개 기초단체가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진안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6년도부터 운용되고 있는 지방재정공시제도는 자치단체의 살림살이와 재정여건 등을 공개해 주민들의 재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8월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진안군 채무액은 2012년 12말 현재 동종 자치단체 평균 150억보다 123억이나 적은 27억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안군은 인건비, 행사축제성경비, 민간이전경비 등의 절감노력과 투융자심사사업의 체계적인 예산반영을 통해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주민과의 효율적인 정보공유와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에 질의응답란(Q&A)을 개설하기도 했으며 보도자료와 주민자치회의 등 다각적인 체널을 통해 정부 3.0정책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중장기적인 재원배분의 성과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은 물론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투명하게 지방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1.27 23:02

"동북부 지역 공동발전 이루자"

진안, 무주, 장수군이 한자리에 모여 무진장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송영선 진안군수, 홍낙표 무주군수, 장재영 장수군수 3개 군 자치단체장은 지난 17일 진안군청에서 ‘무진장 행복생활권’ 협약식을 갖고 동북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상호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이날 참석자들은 무진장 행복생활권 구성에 대해 협의하고 생활권 발전계획 수립과 무진장 지역의 우호협력 강화, 연계사업의 공동 추진,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모색 등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송영선 진안군수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전북도 동북부 지역의 성장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사업 개발과 현안사업을 발굴하는데 모두가 뜻을 모아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홍낙표 무주군수는 “무진장 상생협의회를 통해 지역간 연계 협력 사업이 활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지역의 장점을 살리는 사업을 공동으로 하여 상생발전 토대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재영 장수군수도 “무진장 지역은 역사와 문화가 비슷한 고장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적교류는 물론, 접경지역 사업과 공동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무진장지역은 행복생활권 협약체결에 앞서 2012년 무진장 상생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별 전략 품목에 대한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공공시설 할인제도 및 접경지역의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논의하고 상호 공동발전과 우의 증진 방안을 모색해왔다.

  • 진안
  • 강현규
  • 2014.01.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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