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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우박 피해 농가 일손 돕기에 가용한 행정력 모두 투입

진안군이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와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가용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청 내 모든 실과소에서 가용한 직원을 전원 소집해 피해현장에 긴급 투입하기로 한 것. 15일 군은 기획홍보실, 행정지원과, 농업정책과를 비롯한 13개 실과소에서 차출 가용한 직원을 전원 소집했으며, 이에 따라 소집된 직원들은 이날 안천면 노성리 수박재배 농가를 비롯한 14개 농가에 긴급 투입됐다. 지역 특화 작목인 수박과 고추 농사가 집중된 안천면 노성리 일원은 지난 10일 대기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호우와 함께 돌풍이 일고 우박이 내려 삽시간에 수박, 고추, 담배 등의 작물에 200건 넘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15일 피해 복구에 투입된 군청 직원들은 땡볕 속에서 수박밭 강선을 철거하고, 비닐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 고추지주대를 보수하거나 인삼밭 보수 작업 등을 벌이기도 했다. 앞서 군은 피해 발생 다음날인 11일 긴급 피해대책회의를 열어 긴급복구대책을 마련에 나섰다. 또 신속한 피해신고 접수와 정밀조사 진행 등을 벌였으며 재해복구비가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안천지역은 이번 우박으로 회생불능 상태가 돼 망연자실해 있는 상황”이라며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작업과 지원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복구수요를 추가 파악해 인력을 지원하고 재해복구비를 신속하게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청에 이어 진안지역에 주둔하는 7733부대도 피해복구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진안농협과 농협중앙회진안군지부 등 지역 내 많은 기관이 이에 가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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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5 16:00

진안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금 내놔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스님)는 지역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15일 진안군청을 찾아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는 2021년 해마다 1000만 원씩 5년간 5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협약한 이후 장학금 기탁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갑룡장학회와 함께 활동 중인 마이산탑사 붓다 봉사단(이재현 단장)이 참여했다. 붓다봉사단은 동전저금통 50개를 기부했으며 저금통에는 1년 동안 모은 동전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소년원 소년보호 어머니회 김도은 단장, 정해자 회장, 교정봉사단 박성균 단장, 탑밴드음악봉사단 천순희 단장, 전북문화관광연구소 남상준 소장, 마이산탑사 신도 등이 참석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스님은 “1000만 원의 장학금뿐 아니라 신도들이 저금통에 모아준 동전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뜻 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기탁해 주신 후원금을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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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5 16:00

진안군의회 이명진·이루라 의원 제284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진안군의회 제284회 제1차 정례회가 12일 개회해 5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12일 본회의에서는 의안 상정에 앞서 이명진(나 선거구)·이루라(가선거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각각 실시했다. 먼저 발언대에 오른 이명진 의원 ‘진안군 객토 지원사업의 지원품목 확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퇴비를 사용하던 시절과는 달리 요즘엔 화학비료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토지가 죽어가고 있다”며 새 흙에서 작물이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객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군에서 인삼, 수박, 깻잎에 한정해 객토지원사업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그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관내 품목별 작물 재배면적을 모니터 위에 도표로 제시하고 “현재 지원되고 있는 인삼, 수박 외에도 고추, 배추 등 타 작물의 재배면적이 갈수록 늘어 농작물이 다변화돼 가고 있다”며 “농업을 살리기 위해선 지력을 살려야 하고 지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객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안지역 농업이 살 길은 오직 객토만이 유일한 방법이니 모든 농작물에 대해서 객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전춘성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두 번째로 등단한 이루라 의원은 “진안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를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모를 할 때 기초단체의 특성이나 규모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명분으로 기초조사와 운영과정에서 발생될 문제에 대한 분석을 미흡하게 한 채 선심성 공적을 위한 응모가 그동안 많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다 보니 지방비의 매칭 비율이 늘어나 지방재정에 부담이 커진다는 것. 이어 “최근 3개년에 걸쳐 총 79건에 1202억원 정도의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했으나 군비 부담 또한 41%인 490억 원이었다”며 진안에 부합하는 사업인지 전문적 검토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군비 부담 없이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의 경우 공모 신청 전, 의회에 사전 보고해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진안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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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3.06.12 16:51

진안군, 국지성 돌풍·우박 피해 복구 ‘신속 대응’

진안군이 지난 10일 안천면, 동향면, 부귀면 등 지역 곳곳에서 국지성 호우와 돌풍, 우박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자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대책 마련에 나섰다. 진안지역에선 지난 10일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대기 불안정에 따른 국지적 호우와 돌풍, 그리고 우박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안천지역에서 특히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4시께 자가용으로 안천지역 안천초중고 주변을 통행하려던 H씨는 “하늘이 새까맣게 변한 데다 폭우가 너무 심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기주먹 만한 우박이 비 오듯 쏟아져 10대가량의 차량이 일순간에 도로변에 정차해 옴짝달싹 못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로 인해 농작물 관련 재해가 속출했다. 이 같은 발생하자 군은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즉시 현장을 돌아보며 피해조사에 들어갔다. 그러면서 피해농가 지원과 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다음날인 11일이 공휴일임에도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지난 11일까지 읍·면 담당자와 재해업무 부서 담당자가 합동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우박 피해는 수박, 고추, 담배 등 농작물의 가지, 잎, 과실에 기계적 파열이 발생하는 등 150여건에 달했다. 피해는 안천지역에 집중됐으며 특단의 피해대책이 절실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12일에는 전춘성 군수가 안천면 노채마을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피해농가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현장상황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관계부서에 “복구지원에서 소외되는 농가가 없도록 피해 조사를 세심하게 해야 한다”며 응급복구 필요 인력 등 피해복구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라고 강력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로 재해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을 위한 사전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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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2 16:22

진안 정천면 제39회 면민의 날 행사 개최

진안 정천면은 지난 10일 면 체련공원 일원에서 주민과 출향 향우, 인근 지역 주민 등 10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국외 출장 중인 전춘성 군수를 대신해 김종필 부군수가 참석했다.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전원이 시간을 같이했으며 안호영 국회의원, 김관영 도지사, 재경·재전향우회원 다수, 지역 내외 각급 기관사회 단체 대표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5개 부문 5명에게 면민의 장이 수여됐으며 각종 패가 전달됐다. 이충이(공익장), 최일권(효행장), 송재영(애향장), 박부순(장수장), 최명근(산업장) 씨에게 면민의 장과 은수저세트 등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소현례 전 면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고, 정천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 주명권 팀장과 총무팀 임길택·이진경 주무관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졌다. 이날 식전행사에선 주민자치 교육과정 수강생들이 고고장구, 노래교실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행사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면민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노래자랑에서는 잠시나마 농번기의 시름을 털고 참가자와 모든 면민이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선학 면장은 “코로나19로 중지됐던 면민의 날 행사가 오랜만에 열리다 보니 더욱 즐거운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걱정 없이 웃고 즐기는 행복 가득한 정천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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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2 16:17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 제43회 장애인의 날 어울한마당 열어

꿈드래장애인협회진안군지부(지부장 유태옥)는 지난 9일 진안군문예체육관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 아래 제43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어울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모두 700명가량이 자리를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국외 공무출장 중인 전춘성 진안군수를 대신한 김종필 부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전원, 안호영 국회의원, 전용태 도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가 주최·주관하고, 농아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등이 소속한 진안군장애인단체가 적극 협력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전북수화통역지원센터 박유로 통역사의 수화 통역과 함께 식전행사와 본행사(1부,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식전전행사에선 체험부스가 설치돼 즉석사진찍기, 팔찌만들기가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으로 고고장구 공연이 펼쳐졌다. 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장애인복지발전 유공자와 우수장애인과 직원에 대한 표창, 김종필 부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등 각계인사 축사, 진안군시각장애인협회 김춘심 회장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어울한마당에서는 에델바이스와 함께하는 가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장기자랑, 경품 추첨,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편견과 차별없이 모두가 행복한 진안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영구·김종기·고영자·이옥숙 씨가 안호영 국회의원상, 정미선·김수란 씨는 도지사상, 손운자·유미영 씨는 군수상, 송금선·서규순 씨는 군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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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1 17:00

JTV와글와글시장가요제 진안고원시장편 녹화 ‘성황’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지난 9일 진안고원시장특설무대에서 녹화방송으로 진행됐다. 상인, 지역주민 등 300명가량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가요제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김종필 진안부군수, 김민규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다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민영방송(JTV)이 함께 하는 와글와글시장가요제는 지난 2014년부터 전라북도와 도내 각 기초단체의 후원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전라북도상인연합회와 진안고원시장상인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코미디언 황기순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많은 지역민들이 참가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쳤다. 행사에는 박진도, 김소유, 정다한, 서윤 등 초대가수 4명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녹화된 진안고원시장편 녹화분은 다음 달 중으로 오전 10시 JTV(전북방송) 해당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다. 김종필 부군수는 “인구절벽으로 급격히 침체된 시장을 살리려면 상인들의 자발적 대응과 행정의 적극적 지원이 필수불가결하다”며 “그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와글와글가요제가 진안고원시장 방문객이 늘어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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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3.06.11 16:59

진안군, 과학기술 활용 지역주민 영양 불균형 해결 나서

진안군이 지역 내 고령주민 식단에 영양 불균형이 있다고 보고 문제 해결에 나섰다. 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을 공모로 추진해 왔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자체와 마을 주민 간의 소통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려는 부처 협업으로 진행 중이다. 연구기관과 지자체 협력 속에 문제 발굴부터 해결까지 모든 사업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진안지역은 65세 이상 인구가 79.64%에 달한다. 군은 해당 세대의 식단이 영양 면에서 불균형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맞춤형 건강식단을 개발 공급하려는 것. 지난해 신청한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진안읍 하가막마을에서 생산되는 ‘율무’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식단 개발에 중점을 맞췄다. 군에 따르면 율무는 단백질, 칼슘, 철분, 인, 칼륨 등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곡물이다. 특히 100g 기준 15g이상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고단백 곡물로 분류된다. 당뇨개선, 다이어트, 항암, 혈관건강, 각종 성인병 예방 등 다양한 질병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영양소 분석과 인체 영향을 분석하는 등 과학적 검증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율무쌀, 율무새싹, 율무차, 율무죽 등 고령 주민에 적합한 식단을 개발했다. 이 같은 메뉴는 치유식단이란 이름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마을 주민들에게 공급 중이며, 공급은 오는 16일까지 20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공급기간과 공급이후 치유식단에 따른 신체변화는 건강검진을 통해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군은 치유식단이 농촌 지역 고령층의 만성 기저질환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과학적 분석이 이뤄진다”며 “이에 따라 그동안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지역 농산물의 영양효과가 입증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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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3.06.08 16:07

진안 마이산, 시각장애인 위한 관광해설 동행 프로그램 최초 적용

“지속적 관찰을 통해 마이산 관광 각종 시설을 이동 불편한 분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개선하고 ‘무장애 여행코스’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콘텐츠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진안군은 7일 진안읍과 마령면 일원에 위치한 마이산 도립공원이 이동약자 편의에 방점을 둔 열린관광지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진안의 랜드마크 격인 마이산은 ‘미슐랭 그린 가이드’ 별3개 만점에 빛나는 관광지로 꼽힌다. 군은 7일 마이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애 열린관광지’ 준공 행사를 가졌다. ‘무장애 열린 관광지’란 진입지점부터 주요 관광시설까지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관광 취약 계층이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곳을 가리킨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 국외 출장 중인 전춘성 군수를 대신해 김종필 부군수와 관계부서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군이 앞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열린관광지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사업에는 국비 5억원, 군비 6억원 등 총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됐다. 군은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무장애 관광동선은 물론 마이산 탑사 내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까지 조성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마이산 모양을 그대로 본떠 만든 촉각 전시물과 점자 팸플릿을 제작했으며 열린관광지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관광해설 동행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이뿐 아니라, 민간위탁 운영시설인 진안홍삼스파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숙박시설인 ‘홍삼빌’ 내에 장애인 이용가능 객실(2개)도 확보했다. 김종필 부군수는 “마이산뿐 아니라 관내 다른 관광지에도 열린 관광지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누구나 불편 없이 관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나눔여행단 30명가량이 공무원 등과 함께 ‘마이산 장애인 관광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이 주어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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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7 15:57

진안 정천면, 면민의 장 수상자 5개 부문 5명 선정

진안군 정천면(면장 김선학)은 제39회 면민의 날을 맞아 5개 부문에서 5명의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2일 선정된 부문별 선정자는 공익장 이충이(82·상조림마을), 애향장 송재영(69·경기 광명시 거주), 산업장 최명근(65·학동마을), 효행장 최일권(44·상조림마을), 장수장 박부순(93·갈거마을) 씨 등이다. 공익장 이충이 씨는 정천면 방범초소 부지와 충혼탑 부지를 기증한 선공후사의 정신을 인정받았다. 지역발전을 위해 사유재산을 아낌없이 내놓아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애향장 송재영 씨는 어린 시절 출향해 자수성가했으며 최근에는 정천면재경향우회 회장을 맡아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향우회원 단합에도 크게 기여했다. 산업장 최명근 씨는 학동마을가꾸기 사업을 이끌었으며 다목적체험관 같은 시설뿐 아니라 얼음썰매장 같은 다양한 체험장을 창의적으로 발굴해 지역 활기를 가득하게 만들었다. 효행장 최일권 씨는 뇌경색과 청각장애가 있는 어머니를 남다른 정성으로 극진하게 봉양해 그 효행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마을에서는 물론 지역사회의 칭송이 자자하다. 장수장 박부순 씨는 아흔이 넘은 고령임에도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장수의 본보기가 되고 평소 덕망 있는 언행으로 큰 어른 역할을 해오면서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면민의 장 시상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39회 정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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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3.06.06 16:42

진안 U-8꿈나무축구팀 진안홍삼배 유소년축구대회 공동 3위

우리나라 유소년들의 축구 꿈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2023년 진안홍삼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진안지역에서 열려 사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안읍내 공설운동장과 마령면체련공원, 성수면체련공원 등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관했다. 출전선수 연령(학년 기준)에 따라 총 5개부(U-8, 9, 10, 11, 12)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54팀 1300명가량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결과, 참가부별로 스마트아산(U-8 진안리그), 나인티나인(U-8 홍삼리그), 진주FC(U-9), JK유나이티드(U-10), 팀시리우스(U-11), 진주FC(U-12)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진안지역 유소년부로 처음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 U-8팀은 공동 3위에 올라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진안군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각 참가팀에게 훈련지원비 명목으로 지원된 지역상품권 50만 원씩이 지역 내에서 소비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한 학부모는 “진안고원이 남한 유일의 고원이라는 사실을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며 “천혜의 자연 속에 조성된 천연잔디구장에서 대회기간 내내 경기와 연습을 맘껏 할 수 있어 우리 아이들에게 큰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군수는 “한국축구의 백년대계를 위해선 유소년축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높여야 한다”며 “하계 대회의 최적지인 진안지역에서 유소년축구대회를 열 수 있어 영광스럽다. 향후 대회가 다시 열린다면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6.06 16:36

진안읍, 지역 3개 단체 합동워크숍 열어

진안읍(읍장 황양의)은 지난 2일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 일원에서 진안읍 내 3개 사회단체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4일 진안읍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지역 현안과 그 해법은 물론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3개 단체 리더들의 개인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석근), 이장협의회(회장 이우석), 체육회(회장 김만성) 소속 회원 80명가량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은 오전 특강교육과 오후 현안업무토론 및 견학으로 구성, 진행됐다.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오전 일정에서는 소통전문가인 김광집 한국소통교육센터 소속 강사, 영상 촬영·편집 전문가 정지원 (사)함께하는재능개발원 부원장 두 명의 강사가 나서 각각 리더십 역량강화와 스마트폰 활용능력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점심식사 후엔 진안읍 2023년 상반기 성과보고가 이뤄지고 행복버스 확대 운행, 작은목욕탕 설치 등 9가지 현안업무를 놓고 토론이 진행됐다. 이후, 군산 인접지역인 충남 서천군으로 이동, 국립생태원 단체 견학이 실시됐다. 황양의 읍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위크숍에 적극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각 단체의 내부 결속이 강화되고 단체와 단체 사이의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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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3.06.04 15:51

[창간호 - 변화와 도약, 더 특별한 전북시대로] 진안군 - 역사·지질·문화자원 활용 '치유힐링 관광' 인프라 구축

진안군은 전체 면적의 76%(5만 9406㏊)가 산림이다. 평균 해발 400m로 고원지대의 특징이 잘 살아 있어 천혜의 고장이란 명성을 얻고 있다. 여기에 마이산, 용담호, 데미샘, 진안고원길, 메타세쿼이아 길, 편백숲, 진안고원길 등 치유와 힐링을 위한 다양한 자연, 역사, 지질, 문화 자원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진안이 치유 힐링 1번지로 도약할 조건은 충분하다. 백운면 백암리 일원에 2024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과 부귀면 황금리 일원에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군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연계하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용담호에 국가생태탐방로 10㎞ 조성…40억 투입 군은 댐 수질과 주변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서 댐주변 지역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용담호에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환경부가 주관한 ‘국가생태탐방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2025년 3년간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한다. 용담호 주변에 10㎞ 길이의 탐방길을 조성하는 것. 진안군은 이번 사업이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문화자원이 풍부한 용담호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1단계(2024년) 용담호 조각공원~구실재 방향 안내시설, 전망대, 쉼터 조성 △2단계(2025년) 구실재~안천면 신지천 습지구간 탐방로 신설, 정비, 안내시설, 전망대 쉼터 조성으로 진행된다. 진안군은 이미 조성된 고원길에 새롭게 조성하는 국가 생태탐방로 구간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더 나아가 용담호의 자연생태계를 보전하면서도 친환경적이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친환경 활용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1단계(2023~2025년)로 △생명수 탐방길 조성 △휴게소 및 쉼터 활성화 △포토존 재정비·신설 등 현재 실행 가능한 용담호 감성관광 인프라 구축이 목표다. 2단계(2026~2030년)는 거점별 대표 감성명소를 개발해 ‘감성여행’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3단계(2031~2040년) 사업을 통해 용담호를 진안군 핵심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2024년 개원 백운면 백암리 일원에 2024년 개원을 목표로 879억 원 규모의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힐링·교육·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 산림치유원에는 산림 생활양식에 기반한 산림치유 효과를 즐길 수 있도록 숲문화 공간이 들어선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숲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진안군의 산림자원들과 연계할 경우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곳에 1일 270여명까지 수용 가능한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숙소는 단체형 숙소 3동(57실)과 가족형 숙소 2동(10실), 치유의집 7동(7실)등 총 74실로 하루 224명에서 많게는 269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치유원이 본격 운영되면 연 8만 4000명에 달하는 산림치유 관광객이 진안을 찾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한 직간접적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치유원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및 산림치유에 기반한 주민창업과 같은 다양한 지역연계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치유원이 상생하면서 진안이 치유 힐링 일번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연계사업으로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2627억 원), 지덕권 산악관광 특구 조성사업(2000억 원)을 제20대 대통령 공약에 반영시켰다.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지역 정치권과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운장산 자락에 군립자연휴양림 조성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 및 수계를 보유하고 있는 부귀 황금저수지 일원에 ‘군립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 2023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는 군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부귀면 황금리 일원 39㏊에 도비와 군비 120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위생시설, 체험교육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운장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사시사철 흐르고 굴참나무와 신갈나무 등 참나무류와 침활혼효림이 분포하고 있는 양호한 산림이 혼생한 지역으로 자연휴양림을 짓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1일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숲속의 집(12동)과 산림휴양관 1동, 방문자센터, 숲속야영장, 주차장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부지인 국유림 편입에 대해서는 사전협의를 마쳤고 전라북도를 거쳐 산림청에 자연휴양림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2026년 군립자연휴양림이 완공되면 연 6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되며, 방문객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2026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마이산-용담호-운일암반일암 잇는 체험체류형 관광벨트 천혜의 자연 요건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진안군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인기인 운일암반일암 일원에 물테마공원을 조성한다. 30억원을 들여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물테마공원은 소규모 물놀이 시설, 바닥분수, 어린이 놀이터 등이 지어진다. 기존 운일암반일암 캠핑장과 지난해 완공된 구름다리(46억 원), 2023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탐방로(40억 원), 2024년 말 준공 목표인 카라반 캠핑장(12억 원, 일반야영장 16면, 카라반야영장 10면)과 연계하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운일암반일암관광지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힐링을 위해 진안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최상의 관광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군은 2019년 지정된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 확장과 체험 중심의 소규모 테마 여행 등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관광산업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거점센터 건립과 마이산 지오트레일 조성으로 '체류형 지오관광 벨트'를 통해 생태·문화자원을 융합한 국내 지질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산은 감성 치유 관광지로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마이산 북부 힐링공간 조성, 감성·열정 테마의 마이산 4색 에너지 충전소 조성, 마이산 북부 진입로 야간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전춘성 군수 “진안군을 치유힐링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전춘성 군수는 “풍부한 산림자원과 마이산, 용담호, 편백숲 등 관광자원은 물론 다양한 역사, 지질, 문화 자원,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을 연계해 지역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이후 치유와 힐링을 위해 청정 자연환경에서의 탐방과 체험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추세에 있다”며 “지덕권 산림치유원이 2024년 개원을 앞두고 있고 용담호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지덕권 산악관광 특구 조성사업, 지덕권친환경 산림고원조성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 구상이 이곳 진안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연자원, 치유인프라와 함께 농·임산물, 사람, 문화까지 아울러 진안에서만 할 수 있는, 진안다운 산림치유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진안의 생태환경자산이 더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나아가 경제적 가치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춘성 군수는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의 가속화로 환경성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장기화된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삶의 질 하락으로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문제의 해결책으로 산림이 주목받고 있다. 풍부한 산림을 활용해 진안을 치유힐링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3.06.01 16:09

‘꽃보다 아름다운 아동들의 만남’...진안교육지원청 진안지역공립유치원 아동 어울림 한마당 열어

‘2023학년도 진안공립유치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너랑, 나랑, 우리랑 꽃보다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열렸다. 이날 행사는 놀이가 배움이 되는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 내 유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참여아동 간의 적절한 상호작용으로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돕고자 마련됐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진안지역 10개소 공립유치원 소속 만 3~5세 유아 130명가량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호경 교육장을 비롯해 어린이, 유치원교사, 업무관계자 등 모두 150명가량이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 참여 어린이들은 부귀초, 동향초, 마령초, 송풍초, 백운초, 안천초, 외궁초, 장승초, 조림초, 주천초 등 병설유치원은 물론 진안마이꿈유치원 3세반, 4세반, 5세반 소속이다. 초등학교 병설이 아닌 관내 유일의 단설유치원이지만 공립유치원인 마이꿈유치원 소속 아동들도 이날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어린이들은 이날 자동차놀이, 에어바운스놀이, 양궁놀이, 매직키즈공연, 재미있는 음악놀이, 에어클라이밍, 에어하키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김호경 교육장은 “이번 어울 한마당을 통해 진안 어린이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 어린이들 또래 간의 상호작용으로 지덕체가 조화롭게 발달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23.06.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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