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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호응’

민선 8기 강임준 시장의 공약 사업인 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자치도에서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경제적 약자인 중·고등학생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됐다. 정책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제안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으며, 이후 민선 8기 공약으로 채택된 바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군산시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지원 조례’ 를 제정하는 한편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보건복지부 협의 및 무상교통 플랫폼도 구축했다. 지난해 11월 첫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고등학생 이용자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 1월말 기준 전체 고등학생 7500여 명 중 4037명이 이 서비스에 가입 및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상교통비는 매월 한도 내에서 실제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다음 달 학생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 월 지원한도는 5만 원. 다만 무상교통 전용카드가 아닌 현금 및 다른 교통카드 이용할 경우 무상교통비 지원이 불가하며, 승·하차 시 무상교통 전용카드를 미태그(미접촉) 할 경우에도 지원이 불가하다. 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학생은 “아무래도 교통비 부담이 없게 되니 친구들과 쉽게 어디든 이동 할 수 있게 된다"며 크게 반겼다. 학부모 이모 씨(48) 역시 “무상버스는 가계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고등학생 대상으로 무상교통을 진행 중이지만 오는 9월부터는 중학생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럴 경우 1만 5000여명의 중‧고생이 무상교통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무상교통 사업은 단순히 교통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 아니라 이동권이 취약한 중·고등학생의 이동권을 보장해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8년생 청소년(2024년 고등학교 예비 입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포함)들의 군산시 무상교통 홈페이지 가입이 20일부터 가능해진다. 이번 신규 가입 대상자를 포함한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으로 만16세 이상 만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통카드 신청은 군산시 무상교통 홈페이지(https://freebus.gunsan.go.kr)를 통해 회원가입하면 발급신청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4.02.19 15:54

[단독]군산 무녀도초 교사 순직 인정,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챙긴다

전북교육의 수장인 서거석 교육감이 업무 과다로 숨진 군산 무녀도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을 직접 촉구할 방침이어서 서 교육감의 파격적인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오는 21일 서울 서이초 교사와 군산 무녀도초 교사 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순직 인정 여부를 가리는 마지막 심사가 열린다. 심의 결과는 즉각 공개되지 않고 이르면 이달 말 유가족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21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가 열리는 인사혁신처(세종시)를 직접 방문해 군산 무녀도초 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할 방침이다. 최근 3년간 전북 교육공무원의 순직 인정 사례는 지난 2022년 1건, 2023년 1건 등 총 2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학교장이나 간부공무원이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서면 발표 등으로 순직 인정을 촉구해왔으나 교육감이 직접 주무기관을 찾아 순직을 촉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를 두고 지역교육계는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침해에 대한 서 교육감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바라보고 있다. 지역교육계 한 인사는 "보통 교육공무원에 대한 순직 신청은 학교장이나 기관장이 나서 진행하는데 교육수장인 교육감이 팔을 걷고 직접 나서는 것은 파격적이면서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며 "교육감이 순직을 인정해달라고 직접 설명을 한다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첫 사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서거석 교육감은 취임전부터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과 조화를 늘 강조해왔다"며 "(교육감이) 이번에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 출석하는 것은 군산 무녀도초 교사와 서울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 촉구에 대한 교원들의 염원을 담은 일종의 상징성이 있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만, 심의장에 들어가서 별도로 발언을 하는 것은 아니다"며 "하지만 군산 무녀도초 교사에 대한 순직 처리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그러한(순직 인정) 뜻을 보여주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 무녀도초에서 근무하던 교사 A씨는 지난해 8월 군산 앞바다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A씨 유족은 A씨가 학교 내 잘못된 업무 분장으로 인해 주당 29시간의 수업을 맡는 등 과로에 시달린 것이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순직 심의를 앞두고 지난 17일 전국 각지의 교사가 서울 도심에 모여 교권 침해 논란을 촉발한 서울 서이초 교사와 업무 과다로 숨진 군산 무녀도초 교사의 사망을 순직으로 인정하라고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2.19 12:22

전북종합건설사 실적 0.4%감소...업체 수 증가반면 경기침체 원인

전북특별자치도 종합건설사들의 기성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물유지관리사업자의 종합건설업 진출에 따라 신고 업체 수는 증가되었지만, 고금리·원자재값 상승·인건비 인상·미분양 누적 등 건설 악재가 잇따르며 앞뒤로 꽉 막힌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반면 전문 건설업체들은 지난 해 꾸준한 세일즈활동에 힘입어 수주액이 소폭 증가했다. 18일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에 따르면 종합건설 회원사 778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건설공사 실적을 신고 받은 결과 760개사가 신고를 마쳤으며 기성 실적신고 금액은 전년대비 0.4%(173억원)감소한 4조3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2023년도 도내 실적 1위는 전년도 2위였던 계성건설(주)이 차지했고 전년도 1위였던 (주)신성건설이 한 단계 내려와 2위를 기록했다. (주)제일건설이 민간주택사업 수주 실적으로 3위로 한 단계 오르고, 4위는 (주)금도건설이 5위는 (주)군장종합건설이 차지했다. 전문건설협회도 이날 2023년도 전문건설공사 기성실적신고’를 마감한 결과 도내 3,034개 전문건설업체가 접수했고 기성실적신고 총액은 2022년 기성실적신고 접수마감기준 총액 대비 0.5% 증가한 2조8,39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극심한 국내 건설경기 침체상황에다 종합·전문간 상호시장 허용으로 인한 수주불균형으로 도내 전문건설업계의 전반적인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됐지만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설치된 전북특별자치도 하도급전담부서(건설수주팀)의 지역전문건설업체 홍보활동 및 대형건설사 본사와 현장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지역업체의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꾸준한 세일즈활동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주액의 감소 없이 증가실적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자도회 임근홍 회장은 "올해도 전북특별자치도의 하도급전담부서와 유기적인 업무공조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일감확보 및 전문건설업 활성화로 지역건설 및 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공사예정금액 4억 3000만원의 전문공사 보호구간 상향과 기간 연장으로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의 2024년 공사 수주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고 전망했다.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기성신고액 1위는 683억원을 신고한 (주)유림개발(대표 최영진)이 차지했고 반석중공업(주)(대표 김명환) 이 666억으로 2위를, 토성토건(주)(대표 김새봄)이 3위(492억원), 반석피이비(주)(대표 김명환)이 410억으로 4위, (주)준건설(대표 한상남)이 5위(388억)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소재철 회장은“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 속 대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기가 위축됐고 부동산경기 침체와 전반적인 SOC예산이 소폭증가에 그쳐 올해도 건설경기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경기침체와 일감부족 속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보호 육성을 위해 도내에 발주되는 공공공사와 민간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방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며, 10조원의 투자성과를 이루어낸 새만금 국가산단내 입주기업의 시설 같은 대규모 건설투자 사업에 지역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수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4.02.18 18:24

전북 총선 ‘하위 20% 진실게임’ 개봉 임박

전북정치권 물갈이의 척도인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들의 윤곽이 주중 서서히 드러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 17일부터 현역의원 중 하위 20% 대상자들에게 심사결과를 개별통보하고 있는데, 사실상 경선이 시작되는 19일과 3차 공천심사 발표 날인 20일 전후 31명 전원에게 결과가 통보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민주당 현역 의원 8명 모두 “자신은 하위 20%에 해당할 일이 결코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비율을 따져볼 때 전북에서도 2명 정도가 하위 20%에 무조건 이름을 올렸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통보가 완료되면 어떤 방식으로든지 알려질 가능성이 높아 전북정치권에서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판가름할 수 있는 진실게임이 벌어질 조짐이다. 하위 20%는 지역위원회 관리에서 희비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한마디로 지역위원회 내부에서 갈등이 심하거나 당원모집이 저조한 지역, 국회의원 본인이나 지방의원 세평이 나쁜 지역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당헌·당규대로라면 하위 20%에 해당하는 의원들은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최대 30%까지 감산될 수 있어 사실상 컷오프, 즉 공천 배제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지난 지선에 비춰보면 하위 20%라도 경선에 오를 수 있고, 20%에서 벗어낫더라도 여러 다른 이유로 컷오프 될 수 있는 게 지금까지의 공천 논리였다. 민주당 관계자 다수는 “호남 현역의원들은 하위 20%에 해당하더라도 경선을 붙일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이는 호남지역 현역이 공천에서 배제돼 경선 후보로도 뛰지 못할 경우 신당행이나 무소속 출마를 우려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북 의원 하위 20%는 중앙당이 컷오프 하지 않을 경우 자기 스스로 ‘불출마’, ‘탈당 후 출마’ 또는 아니라면 최대 30% 페널티에도 민주당 경선 후보로 출마를 감행할지를 선택해야 한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4.02.18 17:32

민주당 전북 경선 레이스 시작, 익산갑 김수흥-이춘석 결전

전북에서 가장 먼저 경선지역으로 확정된 익산시갑 더불어민주당 경선 투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익산시갑 선거구는 전북정치권의 대표적 견원지간(犬猿之間)으로 꼽히는 김수흥 후보(62)와 이춘석 후보(60) 의 벼랑 끝 승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익산시갑이 전북에서 가장 먼저 경선지역으로 선정된 것도 경선 후유증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당내 갈등을 봉합할 시간이 필요했다는 분석이다. 익산시갑은 현역인 김수흥 후보와 내리 3선을 지낸 이춘석 후보의 명확한 양자구도로 경선 이후 큰 변수는 없을 전망이다. 탈락한 후보가 경선결과에 불복하더라도 어부지리를 노린 제3의 후보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전북일보·CBS 토론회에서 이번 경선에서 패배 시 정계 은퇴하겠다는 뜻을 시사했으며, 김 후보는 마무리 발언 도중 감정에 북받쳐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이번 경선에 ‘정치생명’이 걸린 만큼 배수진을 쳤다는 의미다. 두 후보는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안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조사에선 이춘석 후보가 39%, 김수흥 후보가 36%의 지지도를 보였다. 이후 전주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조사에선 김수흥 후보가 43%, 이춘석 후보 36%로 지지도가 나타났다. 민주당 경선 후보에서 배제된 고상진 후보가 경선 직전 이춘석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도 관전 포인트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한국식품진흥원 노조가 2021년 4월 갑질 논란을 이유로 민주당에 김수흥 후보의 공천배제를 요구하며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이 두 가지 사안에 대해 현역인 김수흥 후보 측은 ‘파렴치한 정치공작’이라며 반발했다. 이춘석 후보는 국회에서의 존재감과 중량감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또 과거보다 더 겸손하고 친근해진 모습으로 다가서겠다고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자신이 3선을 한 이 후보보다 추진력과 전문성이 뛰어난 인물이라 자부하며 지역 친화성을 어필하고 있다. 익산갑 경선 투표는 19일 개시돼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경선결과는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될 방침이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30일~31일 조사대상: 익산시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500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 18.3%(총 2,733명과 통화하여 그 중 500명 응답 완료)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조사개요 코리아리서치가 전주MBC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각 선거구 18세 이상 남녀 501명씩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 95% 신뢰 수준에서 표준오차는 ±4.4%. 응답률은 21.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4.02.18 17:31

“찔러 죽이겠다” 학생들 살해 협박에 방검복 입고 출근한 교사

군산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으로부터 살해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교사가 방검복을 입고 출근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교원단체는 살해 협박을 받는 교사를 당장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18일 전북교사노조에 따르면 군산지역 A 고등학교에 근무중인 B교사가 일부 학생들로부터 "죽여버리겠다" 등 지속적으로 살해·협박에 시달렸다. 이들은 불성실한 수업태도 등을 훈계하는 해당 교사에게 불만을 품고 이같은 폭언 및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년간 학생들이 교사에게 살해·협박을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노조는 지난 16일 성명서를 통해 "해당 교원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방검복을 입고 출근하며 6개월 이상의 병가를 권고하는 정신과 진단을 받는 상황이 벌어졌으나, 학교장은 사안에 관련된 학생들의 분리 조치 및 피해교원 보호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교교권보호위원회는 학생들이 피해교사에게 사과하고 싶어한다는 이유로 경미한 조치를 하였으나, 결국 침해학생들은 사과하지 않았고 일부 침해 학생 및 보호자는 교권보호위원회의 처분에 행정심판을 제기하는 등 반성의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노조는 "피해교사는 안전한 교육 현장을 만들고 아직 미성년자인 학생이 성인이 되기 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게 하고자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권침해 학생 및 그 보호자는 2년 전에 있었던 훈육 과정을 근거로 해당 교원을 아동학대 신고한 상태이며, 신고 내용이 대부분 허위 사실에 기초한 것으로 보아 보복성 아동학대 신고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22년 3월 지도과정에서 신체적인 접촉이 있었으며 이후 2023년 5월 체육대회 그리고 9월 체육시간에 또 다시 갈등이 불거졌다. 교사가 방검복을 착용한 시기는 지난해 9·10월이다"면서 "올해 1월 학생들이 아동학대로 교사를 신고하면서 문제가 다시 불거진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2년간 학생들이 교사에게 살해 협박을 일삼았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 양측의 의견이 다르고 새로운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학교측은 절차대로 이번 사안을 처리하기 위해 공정하게 조사를 해왔다. 현재 전북교육인권센터 등 기관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2.18 17:17

5곳 중 1곳 '임대딱지'⋯지역상권 폐업 공포 현실화되나

고금리와 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전북지역 상가 5곳 중 1곳은 빈 점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의 최대 중심상권인 전주 서부신시가지에도 빈 상가가 늘면서 주변 상권까지 폐업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R-ONE 부동산통계뷰어에 공시된 지난해 4분기 전북자치도 중대형 매장용(상가) 공실률은 19.2%다. 지난 2016년 3분기(19.8%)·4분기(19.2%) 이후 가장 높은 공실률로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2년 1분기 5.6%의 가장 낮은 공실률을 보였던 전주 서부신시가지는 1년 새 공실률이 16.6%까지 뛰었다. 전북자치도 내 주요 상권 중 전주 동부·익산역·정읍 중심·김제 시장 등은 공실률 20%대를 기록하며 높은 공실률을 보였다. 익산 영등부송·남원 광한루·군산 구도심·송천동·전주 서부신시가지는 10%대로 뒤를 이었다. 공실률이 가장 낮은 상권은 5.9%를 기록한 전주 서부였다. 전북지역 전역에 구도심·신도심 할 것 없이 곳곳에 공실이 많은 상황이다. 비교적 면적이 작고 임대료가 저렴해 소상공인의 부담이 적은 소규모 상가는 중대형 상가보다 공실률이 낮았다. 지난해 4분기 전북자치도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9.3%였다. 5곳 중 1곳이 공실인 중대형 상가보다 상황이 나았지만 소규모 상가 역시 10곳 중 1곳은 공실로 집계됐다. 중대형·소규모 상가의 경우 옷 가게·음식점·오락실·헬스시설 등 소상공인 종사 비율이 높은 상가에 해당하다 보니 상가의 공실률은 곧 경기 여건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기 체감 정도를 보여 주는 지표로 판단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4년 1월 소상공인시장 경기 동향 조사 결과 지난달 전북자치도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는 전월 대비 16.0p 하락한 41.4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낮았다. 전문가·관련 업계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에도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영향으로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고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된 탓에 상가 공실률도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앞으로 더욱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높은 상가 공실률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전주에서 10여 년 동안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59) 씨는 "코로나19만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손님 수만 보면 코로나19 때와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오래전에 PC방 자리를 임대로 내놨는데 문의 하나 안 들어오는 상황이다. 울며 겨자 먹기로 계속 운영하고 있는데 PC방만으로 가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다른 일도 병행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 경제일반
  • 박현우
  • 2024.02.18 17:04

모든 게 수도권 쏠림⋯전북 인구 비중 3.41% 불과

수도권 인구 쏠림이 심화되면서 전북 인구 비중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으로 인구와 일자리가 집중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자산 격차는 2억 원 이상 벌어졌다. 18일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민등록인구는 2601만 4265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0.7%를 차지했다. 이는 2022년 12월 50.5%보다 0.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수도권 인구 비중은 2019년 50.0%로 처음 50%대를 기록한 뒤 2020년 50.2%, 2021년 50.4%, 2022년 50.5%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10.7%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과반이 살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인구 격차도 2019년 1737명, 2020년 24만 7591명, 2021년 40만 7757명, 2022년 53만 1198명, 2023년 70만 3201명으로 해마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전북의 인구 비중은 2019년 3.50%에서 2020년 3.48%, 2021년 3.46%, 2022년 3.44%, 2023년 3.41%로 매년 0.02∼0.03%포인트씩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취업자도 수도권이 1448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51.6%를 차지했다. 수도권 일자리 쏠림도 극명하다. 2022년 기준 대기업,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을 포함한 사업체는 서울 118만 개, 경기 151만 개, 인천 32만 개 등 수도권에 전체 사업체의 49.1%가 자리 잡고 있었다. 사업체 중에서도 본사, 본점 등은 수도권에 전체의 55.9%가 몰려 있었다. 그만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자산 격차도 컸다. 지난해 3월 말 수도권 가구의 평균 자산은 6억 5908만 원으로 비수도권 가구(3억 9947만 원)보다 2억 5961만 원 많았다. 부채를 뺀 순자산은 수도권 5억 4154만 원, 비수도권 3억 3250만 원이었다.

  • 경제일반
  • 문민주
  • 2024.02.18 17:01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1일차] 전북자치도, 동1 획득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1일차인 18일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바이애슬론 여자(지체좌식) 스프린트 4.5㎞(복사 5발 2회) 경기에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했던 전 국가대표 이도연이 23분05초90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농아인컬링에서는 농아인남자컬링팀이 3·4위 결정전에서 부산에 13대14로 아쉽게 패하며 4위를 기록했다. 또 예선 1경기에서 충북을 2대0으로 꺾은 전북자치도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은 이날 예선 2경기에서 강원에 0대 16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북자치도는 대회 2일차인 19일 알파인스키 남자(지체좌식) 회전 종목에 권효석, 남자(청각입식) 회전에 이기로가 출전하며, 바이애슬론 여자(지체좌식) 중거리 7.5㎞(복사 5발 4회)에 이도연, 남자(시각입식) 중거리 7.5㎞(복사 5발 4회)에 김정빈(재갈향인)·최광수(박준범)가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한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은 전남과 예선 3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로 4강 토너먼트 진출이 결정된다. 한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경기도 일원(평창, 춘천, 이천, 의정부)에서 개최되며, 총 7개 종목에 1054명의 선수단이 각 지역을 대표해 실력을 겨룬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대회 종합 8위를 목표로, 5개 종목에 70명(선수 33명, 임원 및 관계자 37명)이 출전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2.18 16:28

'전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부지연결 터널 '동서'→'남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발예정인 '전주역세권 공공자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전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와 전주시내를 연결하는 터널이 당초 동서 연결에서 남북 연결 형태로 변경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구 지정이후 각종 사유로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면서 5년 넘게 답보상태인데, 민선 8기 들어 전주시가 전면 개발 방침으로 정책을 바꿈에 따라 신속 추진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전주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은 전주역 뒤편 덕진구 산정동, 우아동 3가, 호성동 1가 일원 106만5000㎡ 일대를 LH가 개발해 민간임대 3940여 세대와 공공임대 1610여 세대, 분양 2130세대, 단독주택 146세대 등 총 7830여 세대를 공공, 분양, 단독부지 혼용 형태로 2025년까지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가 LH의 지구 지정요청을 받아들여 지정됐는데 민선 6, 7기 시는 구도심 공동화 문제와 난개발, 투기과열 문제, 전주지역 미분양 아파트 증가 등의 이유로 수 차례에 걸쳐 국토부에 지구지정 해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지구지정 해제는 이뤄지지 않았고, 민선 8기 들어 시의 방침이 바뀌었다. 시는 2022년 7월 부터 현재까지 LH와 사업추진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당초 사업지구와 전주시내를 연결하는 도로개설을 위해 현 마중길을 없애는 대신 터널 형태로 전주역을 지나 지구까지 연결되는 도로형태로 개발해달라고 LH에 요청했지만 LH는 과도한 사업비 투입을 이유로 난색을 보여왔다. 열차 선로가 있고 증축되는 전주역을 관통하려면 터널을 길고 깊게 뚫어야하는데, 추정 사업비가 200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었다. 이에 시는 전주역 관통터널 대신 동부우회도로에 터널을 뚫고 지구내 왕복 4차선 주간선도로 4개를 개설하는 형태로 LH에 제안을 했다. 이를 통해 지구와 인접한 완주와 개통예정인 용진-우아 우회도로를 이어 전주와 완주 동부권 연결축으로 만든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하지만 LH는 지구의 대부분이 공공임대주택이어서 개발이득이 적다며 시에 사업비 분담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부지 개발 시행사가 도로개통까지 하는 것은 맞지만 그동안 사업반대를 하던 시가 돌연 적극 추진의사를 밝히며, 터널 개통까지 요구하는 것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어찌됐든 사업지연의 가장 큰 책임이 시에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대상 지구 주민들은 지구 지정에 따른 재산권 침해와 사업의 신속 추진을 요구하며 오는 23일 시와 LH, 주민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터널 등 지구 주변도로 개설은 원칙적으로 사업시행자가 하는게 맞다"며 "물론 사업이 지연된데에는 기존 시의 정책상의 이유가 크지만 원활한 합의를 도출해 사업이 신속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4.02.18 15:52

[뉴스와 인물] 오진규 제16대 남원의료원장

지난 12월 제16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 원장에 취임한 오진규 원장은 '공백없는 필수의료, 따뜻한 공공의료, 함께하는 의료원'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취임 두 달여를 맞아 공공의료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 원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의료원의 산적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들어봤다. 취임한 지 두 달을 맞았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작년 12월 11일 취임한 후 '공백없는 필수의료, 따뜻한 공공의료, 함께하는 의료원'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과 34년 동안 함께 해오면서 보건·의료 분야 경력, 사회 공헌 활동, 경영혁신 방안에 대한 견해 등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성과 공공성을 조화롭게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의료기관 협력을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지역주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남원의료원, 더 나아가 전국 지역거점공공병원이 벤치마킹하고 싶은 병원을 모토로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의료 인력 부족 등 어려운 상황에서 원장에 취임해 부담이 클 것 같은데요. "언론 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코로나 이후 공공의료의 위기라고 불리는 시기입니다. 의료 인력 부족 등 다양한 위기 요소가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하고 외부적으로는 타 의료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료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필수 공공의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필수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역 의료체계 붕괴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취임 당시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해 지역민에게 양질의 필수 의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히셨는데, 어떤 대책이 있나요. "남원의료원도 다른 지방의료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인 '의사 부족'이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의사 수급 문제는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이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 꼭 해결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원의료원은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하나가 국립중앙의료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입니다. 이 협약을 통해 지난 1월부터 안과 전문의, 2월부터 감염 내과 전문의를 파견받아 지역 내 필수의료 공백을 채우고 있으나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덧붙여 우리 지역에 연고가 있는 의사들과 공감대를 형성, 고향에 근무하며 지역주민에게 의료봉사를 실천하도록 하고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는데 지역 공공의료기관 입장에서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의대 정원을 확대하더라도 지역 공공의료기관과의 연계성이 없다면 수도권과 지방 간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역 의료 공백이 건강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만큼 의료 취약지역의 의료기관에서 수련 과정을 통해 필수 의료 인력을 늘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도출되고 현실화되기를 바랍니다."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남원의료원은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을 위한 여러 가지 사회공헌 사업을 해왔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총 3가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출산 후 산후조리 취약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개설입니다. 현재 이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토지 및 건물을 매입 완료해 남원시에 소유권을 이전했고, 앞으로도 적극 협력할 예정입니다. 단계별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리산권 필수 의료·응급의료의 이송 등 네트워크 성과 도출 및 타 지역 확산을 위해 지역공공보건의료협의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두 번째는 안정적인 조례입니다. 많은 분이 도와줘서 남원시 공공보건의료협의회 설치 운영 조례와 남원시 응급의료 및 응급의료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로 첫발을 뗐습니다. 지역에서 언제 어디서건 누구나 차별 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고, 조례를 통해 응급의료기관의 안정적 재정 확보로 24시간 응급의료 및 안정적인 입원 체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추후 세부적인 조례 제정을 통해 누구나 불편함 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입니다.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이 설립된다면 지역의 필수 의료인력 부족이 다소 해결되리라 기대됩니다. 지역 의료 인력 인프라를 위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두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공의료를 지향하겠습니다."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하셨는데, 전반적인 남원의료원 운영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남원의료원은 3개 도, 7개 시·군을 진료권역으로 두고 있고 약 31%의 노인인구를 두고 있어 필수 의료가 중요한 지역입니다. 특수한 환경인 만큼 필수 의료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는 곳입니다. 공백 없는 필수 의료로 지역주민의 골든 타임을 지키고, 지역주민과 지역 모두에게 따뜻하게 배려하는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공의료의 의미를 실천하겠습니다." 끝으로 남원시민과 전북일보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남원의료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비전에서도 말씀드렸듯 '공백없는 필수의료, 따뜻한 공공의료, 함께하는 의료원'을 바탕으로 믿음 가는 공익, 같이하는 공유, 체감하는 혁신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이런 비전과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항상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도민 여러분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남원의료원이 되겠습니다." 오진규 원장은 오진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장은 전남대학교대학원 보건학 박사로 공공의료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1990년 남원의료원에 입사해 공공의료사업팀장, 관리부장,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위원, 지방의료원 공공의료발전협의회 회장, 지방의료원 관리부서장협의회 회장,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 조사위원 및 자문 등으로 일해왔고 대통령 표창 등도 수상했다. 남원의료원 역사에서 처음으로 직원으로 입사해 비의사 출신의 원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남원의료원에서 34년 동안 쌓은 실무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내·외부를 잘 파악하고 있어 지역 내 노령 가속화, 인구 소멸,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어려운 환경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아 적임자로 추천받았다. 직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중요시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해 내부 평가도 매우 좋다. 조직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복지 증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실무적으로도 공공의료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소통과 협력, 조직의 안정과 발전, 공공의료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업무에 대한 추진력을 두루 갖춘 리더로 평가된다.

  • 기획
  • 신기철
  • 2024.02.18 15:47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전북자치도 선수단, 25년 연속 종합 4위 도전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종합 4위를 목표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이번 대회에 종합 4위를 달성하면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25년 연속 종합 4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18일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동계체전에 도내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340명이 출전한다. 동계체전은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아이스클라이밍), 루지 등 8개 정식 종목이 펼쳐진다. 전북은 전력 분석 결과 50~60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통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키(알파인, 스노보드)와 피겨 등에서도 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앞서 펼쳐진 사전경기에서 전북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전북자치도체육회는 대회 기간 선수트레이너(AT)를 파견,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 및 경기력 향상을 높일 예정이다. 정강선 전북자치도체육회장은 “집중강화 훈련 등 선수들이 정말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의 노력을 다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기를 바란다”면서 “전북자치도 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2.18 15:34

잇따른 스포츠 대회 개최⋯군산경제 '활짝'

“명절이 지나면 손님이 뜸하기 마련인데 요즘은 어느 때보다 가장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장사할 맛이 납니다." 조촌동 소재 한 음식점 사장의 말이다. 그가 요즘 함박웃음을 짓는 이유는 금석배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팀과 계약을 맺고 점심과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소 20~30명이 움직이는 운동팀과 계약을 맺으면 평소보다 두 배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군산에서 잇따른 전국 스포츠 대회가 열리면서 지역 경제에 생기가 돌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가 지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14일간 공설운동장을 비롯해 8개 구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참가규모는 전국 64개 팀으로, 선수와 코치진 등만 해도 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군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군산시장기 우수고교 초청 야구대회가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월명구장과 상일고 구장, 금강1야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총 9개 학교가 출전했으면 선수 및 지도자는 50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대회를 통해 선수뿐만 아니라 관계자 및 타 지에서 온 학부모까지 포함하면 5000명 이상이 단기간에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출전팀이 최소 5~6일씩 체류한다는 점에서 경제 효과는 그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점심시간이면 주변 식당가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모텔 등 숙박업소도 모처럼 꽉 차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또한 경기가 매일 열리면서 시내를 오가는 대형버스는 물론 외지인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한 숙박업소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미리 예약을 잡으려는 운동부의 문의가 이어졌다”며 “겨울철 비수기로 손님이 뜸했는데 전국 대회 덕분에 매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경기가 없는 날이면 원정 응원에 온 학부모들이 시간여행마을이나 고군산군도 등 지역 관광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1석 2조의 효과도 누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와 함께 지역 내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대회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맛집과 볼거리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190개소 숙박업소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부당요금 근절 및 위생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4.02.18 15:34

진안지역에 관광협의회 생긴다

진안지역에 조만간 관광협의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칭 ‘사단법인 진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5일 마이산 에코타운에서 창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 출범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내 관광관련 사업자와 지역 내외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발기인 9명이 참석했다. 군청 관광부서 공직자, 관광협의회 창립 준비단원 등 15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9명의 발기인들은 이날 진안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공적 이익 추구 등을 법인 창립의 목적으로 삼고 그 취지문을 확정했다. 이날 대회에선 가칭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재동 이사장이 발기인대표이자 창립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발기인들은 사단법인 회원모집 절차와 공고문을 확정했으며, 재산출연(일반회원 입회비·연회비 등)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 지역 내외 관광 관련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둘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이재동 창립준비위원장은 “지역관광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며 “전략적 관광사업 추진과 체류형 관광촉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진안지역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관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관광협의회는 관련 법령과 상급 주무관청인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침에 따라 창립 절차를 밟는다. 50명 이상의 회원과 2000만 원 이상의 출자금을 조성한 후 법인형태로 출범하며, 도 승인과 법인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창립준비위원회는 다음달초까지 회원모집과 출자금 모금을 완료하고, 다음달 15일 창립총회를 가질 계획이다. 창립준비위는 관광진흥법(제48조의9)에 따라 지역 관광관련 개인사업자 또는 단체, 지역 관광에 관심 있는 주민 등 관광진흥을 위한 이해 관계자를 회원으로 모집한다. 창립된 협의회는 지역 관광진흥을 위한 정책방향을 협의하고 사단법인 정관에 따른 목적사업 달성 등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 진안
  • 국승호
  • 2024.02.18 15:31

무주군, 충북 영동군·충남 금산군과 공동 관광벨트 위해 맞손

‘자연특별시 무주군’이 이웃마을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과 손잡고 공동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벨트 조성을 해나가면서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이를 위해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영철 영동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등 세 지역 단체장들이 지난 16일 무주군청에서 만났다. 이날 만남은 올해 3도3군 관광협의회(올해 사무국 무주군)의 공동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성사된 것으로, 이들 3개 군의 관광 분야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3도 3군이 손을 잡고 진행하는 관광 활성화 노력이 상생을 도모하고 무주와 영동, 금산 각 지역의 발전을 지속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들을 토대로 추진하는 무주방문의 해 추진 역시, 인근 영동과 금산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3개 지자체는 올해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방침으로 △3도3군 연계 관광 상품 출시 △해외관광객 유치 △국제교류사업 추진 △3도3군 내 고장 바로 알기 문화탐방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고 2024년 한국-베트남 우정의 거리 축제에도 참가해 각 지역 축제와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3도3군 관광협의회는 2007년 인접 지역인 전북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해 중부내륙권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세 지역 공동 발전을 도모해 나가지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그간 무주군의 태권도원과 구천동계곡을 비롯한 영동, 금산군의 대표 관광지들과 농·특산물 등의 먹거리를 연계한 정기상품, 수도권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티투어상품, 온라인 블로거단 행사를 비정기 상품으로 운영해왔다. 2019년에는 관광 상품 개발, 중화권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 공동 관광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했으며 베트남 여행객들이 3도3군 여행상품을 통해 무주(덕유산, 태권도원 등)를 방문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치며 주목을 받는 등 지자체 간 협력과 상생의 모델이 돼 타 지자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2.18 15:31

정읍시, 2025년 국가예산 확보 시동...1635억 규모 13개 사업 발굴

정읍시는 지난 13일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가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사업비 1635억 원 규모의 13개 사업을 추가 발굴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긴축 건전재정 유지 기조에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사업 유치와 추진을 목표로 했다. 이학수 시장과 사업담당 실과소장 등 20여명은 △기초 인프라 구축사업 △인구·환경변화 대응사업 △첨단과학 신성장동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발굴 사업은 △인물 중심의 특화된 미술관 건립(400억 원) △치유와 힐링, 웰니스관광 거점시설 조성(200억 원) △반려동물의약품 R&BD 고도화(200억 원) △감염병 대비 RI-ADME 평가 플랫폼 구축(200억 원) △국정지구 배수개선사업(155억 원) △황토현 전적 종합 정비(120억 원) △수소충전소 구축사업(120억 원) △입암처리분구 2단계 하수관로 설치사업(88억 원) 등이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앙부처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보완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전행정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는 등 적극적인 정부 예산반영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백년대계를 위한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 방문 설명과 공감대 형성 등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18 15:29

전북 최대 규모 도축장 재가동, 주민들 ‘결사반대’

속보= 전북 최대 규모의 도축장이 재가동 움직임을 보이자 인근 주민들이 극심한 악취와 침출수 등 환경 문제를 우려하며 결사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2023년 10월 30일자·11월 6일자 8면 보도) 과거 익산 현영동에서 가동되다가 파산된 도축장(옛 ㈜축림)이 다시 가동을 시작하면 당시의 극심한 피해와 고통이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18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옛 ㈜축림의 부지와 건물을 낙찰 받은 전남 소재 육가공업체는 최근 재가동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폐수처리시설 증설 및 등록 변경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다수 민원이 예상되는 사업은 주민들에게 사전 설명이 필요하다는 시의 안내에 따라 지난달 신동 8개 마을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또 신동 8개 마을 대표자들은 해당 업체의 전남 장흥 소재 사업장을 견학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대 주민들은 여전히 걱정과 불안을 감추지 못하며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 계문향우회는 설 연휴 직후에 옛 축림 부지 인근에 ‘청정주거지역에 도축장이 웬 말이냐!’는 현수막을 내걸고 결사반대 입장을 밝혔다. 인근 다가포마을과 원모인마을, 전원주택 단지인 서아마을 주민들도 우려를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과거 이 같은 주민들의 의문과 우려는 과거 ㈜축림이 악취와 침출수 등으로 인근 생활권에 심각한 피해를 안겼을 뿐만 아니라 행정처분을 다수 받은 바 있고, 2020년 파산 이후 기존 마을 외에 새로운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식당과 카페, 골프연습장 등 일대에 상권이 형성돼 있어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가칭 계문지킴이 관계자는 “이미 일대 주민들은 과거 축림을 통해 충분히 경험을 했다. 말로는 관련 시설을 갖추고 철저히 관리해 환경오염 피해를 주지 않겠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주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안게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축림 파산 이후 청정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는 일대에 다시 도축장 가동은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인근 서아마을 한 주민은 “벌써부터 익산시가 허가를 내줬다는 소문까지 나도는 등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2.18 15:28

군산시, 고군산군도 활성화 위해 한 마음 한 뜻

고군산군도 활성화 행정실무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6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2024년도 첫 회의를 개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협의체는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각종 현안 논의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주재하고 시 15개 부서에서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올해 고군산군도 개발과 관련된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 및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년 전 구간 개통 계획인 말도~명도~방축도 명품 트레킹 코스 개발사업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K-관광섬 육성사업’을 연계,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부서 간 지속 협력할 것을 논의했다.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트레킹 쉼터·화장실·숙소 등 기본 편의시설 조성과 섬마을 주민학교 및 도란도란 소리꾼 양성사업 등 서비스 기반강화 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 은파호수공원, 금강호 권역별로 중장기적 활성화를 위한 관광개발 계획을 마련하고자 추진 중인 ‘군산시 주요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의 경과보고도 함께 병행했다. 신원식 부시장은 “부서 간 업무 공유를 기본으로 협업·TF 활동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의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각 부서장들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용역 추진 시 전북특별자치도 ‘야간관광산업 육성’ 특례 조항을 활용해 원도심과 고군산군도를 경유하는 서해안권의 야간관광 거점 벨트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2.18 15:27

김제시,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별 핵심전략 및 사업 대응체계 본격 돌입

김제시는 지난 16일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 이후 ‘더 특별하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목표로 전북특별법 특례별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찬준 부시장 주재로 국단소장, 주요 실과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북특별법 131개 조문에 대해 분석하고 전북특자도 추진 상황에 맞춰 부서별 대응계획을 보고하는 등 시 미래 성장을 견인할 특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북특별법에 담긴 특례를 활용해 5대 분야 10대 핵심 산업을 선정했다. 5대 분야는 △대한민국 농생명 거점도시 △미래신성장 산업 도시 △새만금 해양항만도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시민행복 민생복지도시 조성이다. 10대 핵심 산업은 △농생명 산업지구 지정 △전북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새만금 무인 이동체 산업육성 △친환경 산악관광 진흥지구 지정 △야간관광산업 육성 △수상레저산업 진흥 △도립공원 지정 해제 및 축소 △학교·공공급식 등 지역산 농산물 공급 △한우산업의 보호·육성 △바이오 융복합산업 진흥이다. 시는 이들 산업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부시장을 단장으로한 전북특별법 특례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앞으로 전북특자도와 적극 협업해 전북특자도 출범이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 개막의 신호탄이 되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갈수록 심각해 지는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전북특별법에 담긴 특례가 더 새롭고 특별한 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성장을 넘어 성공으로, 최선을 넘어 최고로 대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2.18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