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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교육감 천호성 28%·이남호 12%…부동층은 ‘42%’

서거석 전 전북교육감이 지난해 6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이 무효돼 현직 수장 없이 치르게 된 민선 9기 전북교육감 선거. 신년을 맞이해 전북교육감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 전북도민에게 물었다. 그 결과 천호성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전주교대 교수), 이남호 전 전북대학교 총장(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 대표),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전북대 특임교수), 노병섭 전 전교조 전북지부장(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대표), 김윤태 전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자문위원(우석대 대외협력 부총장), 유성동 전 민주시민교육교원노조 정책실장(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순으로 나타났다.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천호성 28%, 이남호 12%, 황호진 9%, 노병섭 4%, 김윤태 3%, 유성동 2%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지후보가 없거나 결정하지 못함, 모름/무응답이 무려 42%를 차지하는 등 차기 전북교육감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인지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무응답층은 1위를 차지한 천호성 후보의 선호도보다 14%p가 더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와 중도, 보수층에서 모두 천호성 후보가 앞섰고,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성향의 응답자 중 32%가 천호성 후보를, 이남호 후보는 11%에 그쳤다. 반면 국민의힘 성향 응답자의 20%가 이남호 후보를 지지했고, 천호성 후보는 7%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천호성 후보가 전 연령층에서 다른 후보에 앞섰고, 권역별 역시 마찬가지였다. 권역은 전주권, 군산/익산권, 서남부권(정읍, 김제, 고창, 부안), 동부권(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으로 분류했다. 이강모 기자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 전북일보, JTV전주방송 △조사 기관 :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조사 기간 : 2025년 12월 27일 ~ 12월 29일 (3일간) △조사 대상 :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1,001명(가중값적용 사례수: 1,001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 14.7%(총 6,802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1명이 응답 완료)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부여(셀가중)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 3.1% point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6.01.01 20:25

[여론조사] 도민이 꼽은 교육감 1순위 자질은 ‘전문성 및 현장경험’

오는 6월 3일 실시될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도민들이 1순위로 꼽은 교육감 자질은 ‘전문성 및 현장 경험’을 갖춘 후보로 나타났다. 전북일보와 JTV 전주방송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전북교육감 후보 선택 기준 조사결과 도민들은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부문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문성 및 현장 경험’ 31%, ‘도덕성과 청렴성’ 26%, ‘정책과 공약’ 19%, ‘인물과 능력’ 13%, '이념적 방향성과 가치관' 8%, 모름/무응답이 3%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차기 전북교육감 선거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 그리고 도덕성과 청렴성이 높은 후보가 당선이 유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먼저 ‘전문성 및 현장 경험’ 응답률의 세부적 조사 결과를 보면 연령별로는 40대층이 3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60대 35%, 30대 32%, 50대 31%, 18~29세 30%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전주와 군산, 익산에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우선하는 경향이 높았고,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와 중도가 각각 33%를 기록했다. 지지정당별로는 개혁신당 42%, 무당층 38%, 국민의힘 32%, 민주당·조국혁신당 각각 30%였다. ‘도덕성과 청렴성’을 꼽는 지지자는 60대와 70대가 각각 30%로 가장 높았고, 권역별로는 서남부권 31%, 전주·군산·익산 각각 25%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이 28%, 보수 26%, 진보 24%로 나타났고, 지지정당별로는 진보당이 51%(조국혁신당 29%, 국민의힘 27%, 민주당 26%)로 월등하게 높았다. 이강모 기자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 전북일보, JTV전주방송 △조사 기관 :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조사 기간 : 2025년 12월 27일 ~ 12월 29일 (3일간) △조사 대상 :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1,001명(가중값적용 사례수: 1,001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 14.7%(총 6,802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1명이 응답 완료)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부여(셀가중)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 3.1% point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6.01.01 20:25

[여론조사] 도민이 꼽은 교육감 1순위 유형은 ‘교육행정 전문가형’

오는 6월 3일 실시될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도민들이 1순위로 꼽은 교육감 선호 인물 유형은 ‘교육행정 전문가형’으로 나타났다. 교단에서 직접 학생들을 가르친 현장경험보다는 전북교육 전반의 행정을 이끌어 갈 수장을 더욱 선호한다는 분석이다. 전북일보와 JTV 전주방송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전북교육감 선호 인물 유형 조사결과 도민들은 ‘교육감 선거에서 어떤 유형의 인물을 가장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교육행정 전문가형’ 23%, ‘교직 경력이 풍부한 교육자형’ 19%, ‘혁신교육 중심 개혁형’ 17%, ‘안정과 균형을 중시하는 조정형’ 17%, ‘학부모와 지역사회 중심 실용형’ 16%, 기타 1%, 모름/무응답 6%로 집계됐다. 먼저 ‘교육행정 전문가형’ 응답률의 세부 조사 결과를 보면 40대와 60대의 선호도가 높았다. 이들은 각각 28%였으며, 30대 23%, 50대 21% 등의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동부권 24%, 전주·익산·군산 각각 23%였고,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7%)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중도 24%, 보수 17%였다. 지지정당별로는 조국혁신당 27%, 민주당 23%, 국민의힘 20%, 진보당 8%, 그외 다른 정당이 26%였다. ‘교직 경력이 풍부한 교육자형’을 꼽은 지지자는 30대 29%, 18~29세 24%, 70대 23% 순이었고, 국민의힘(28%)과 개혁신당(28%)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혁신교육 중심 개혁형’은 50대(23%)가 가장 높았고, 이념성향은 보수(21%), 정당별로는 진보당(41%)이 가장 높았다. 이강모 기자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 전북일보, JTV전주방송 △조사 기관 :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조사 기간 : 2025년 12월 27일 ~ 12월 29일 (3일간) △조사 대상 :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1,001명(가중값적용 사례수: 1,001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 14.7%(총 6,802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1명이 응답 완료)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부여(셀가중)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 3.1% point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6.01.01 20:25

[여론조사] 전북교육감 우선 추진 정책 1위는 ‘진로·직업교육 강화’

오는 6월 3일 실시될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도민들이 1순위로 꼽은 교육감 우선 추진 정책은 ‘진로·직업교육 강화’로 나타났다. 교육과 관련한 환경보다는 졸업 후 나아가게 될 학생들의 취업지 선택을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는 분석이다. 전북일보와 JTV 전주방송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전북교육청 우선 추진 정책 조사결과 도민들은 ‘교육청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진로·직업교육 강화’ 25%, ‘디지털 AI기반학습 확대’ 15%, ‘교육시설과 학교 환경 개선’ 14%, ‘교사 복지와 근무 여건 개선’ 14%, ‘학생 인권과 학교 민주주의 강화’ 11%, ‘학력신장’ 10%, '학부모 참여 확대' 3%, 기타 1%, 모름/무응답 7%로 집계됐다. 먼저 ‘진로·직업교육 강화’ 응답률의 세부 조사결과를 보면 40대(30%)와 50대(30%)가 높았고, 18~29세 31%, 30대 25% 등의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동부권(31%)이 가장 높았고, 전주 25%, 군산/익산 24%, 서남부권 20%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 27%, 진보 25%, 보수 24%였고, 정당별로는 진보당 49%, 개혁신당 38% 등의 순이었다. '디지털 AI기반학습 확대’는 60대에서 21%로 가장 높았던 반면 18~29세는 13%에 그쳤다. 권역별로는 서남부권,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응답률이 높았다. ‘교육시설과 학교환경 개선’은 연령과 권역, 이념성향, 지지정당별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강모 기자 [조사 개요] △조사 의뢰자 : 전북일보, JTV전주방송 △조사 기관 :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조사 기간 : 2025년 12월 27일 ~ 12월 29일 (3일간) △조사 대상 :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1,001명(가중값적용 사례수: 1,001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 14.7%(총 6,802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1명이 응답 완료)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부여(셀가중)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 3.1% point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6.01.01 20:25

[여론조사] 설문지

안녕하십니까? 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입니다. 저희는 내년 6월 3일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응답하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비밀의 보호 조항에 따라 절대 비밀이 보장되며, 본 조사 내용은 통계적 목적으로만 이용될 것입니다. 바쁘시더라도 잠시만 시간을 내어 응답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본 조사에 관한 문의사항은 02-3415-5100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SQ1. 지역 1) 고창군 2) 군산시 3) 김제시 4) 남원시 5) 무주군 6) 부안군 7) 순창군 8) 완주군 9) 익산시 10) 임실군 11) 장수군 12) 전주시 덕진구 13) 전주시 완산구 14) 정읍시 15) 진안군 99) 그 외 지역 ☞ 면접중단 SQ2 .성/연령 1) 남성 ( ____ 세) 2) 여성 ( ____ 세) ☞ 만 17세이하 면접중단 먼저,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여쭙겠습니다. 문1. 내년 6월3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서 출마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다음 인물 중 선생님께서는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보기는 무작위 순입니다. (보기 1~4번 Rotation) 1. 김관영 현 전북자치도지사 2. 안호영 현 국회의원 3. 이원택 현 국회의원 4. 정헌율 현 익산 시장 5. 그 외 인물 6. 없다 9. (읽지 말 것) 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 문2. 선생님께서 내년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서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보기 1~5번 Rotation) 1. 인물과 능력 2. 정책과 공약 3. 후보의 출신지역과 학교 4. 소속 정당 및 정치적 성향 5. 도덕성과 청렴성 6. 기타( ) 9. (읽지 말 것) 모름/무응답 문3. 선생님께서는 도지사에게 가장 필요한 리더십 유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보기 1~5번 Rotation) 1. 추진력과 결단력 있는 리더 2. 도민과 소통하는 협력형 리더 3.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 4.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춘 리더 5.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리더 6. 기타( ) 9. (읽지 말 것) 모름/무응답 문4. 선생님께서는 도지사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보기 1~7번 Rotation) 1.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2. 농촌과 농업 기반 강화 3. 지방소멸 대응 및 청년 정책 4.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5. 교통,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인프라 확충 6. 복지, 의료서비스 향상 7. 중앙정부와의 협력 확대 8. 기타( ) 9. (읽지 말 것) 모름/무응답 문5. 선생님께서는 전북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보기 1~8번 Rotation) 1. 피지컬AI, 방위산업,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2. 완주-전주 통합 3. 전주올림픽 유치 4. 공공기관 2차 이전 5.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6. 공공의대 건립 7.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추진 8. 새만금 신공항 건립 9. (읽지 마시오) 모름/무응답 문6. 정부가 매립 계획의 현실성과 예산 효율성을 이유로 새만금 사업 계획 수정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도지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보기 1~2번 Rotation) 1. 사업이 축소되지 않도록 정부와 정치권 설득에 나서야 한다 2. 사업이 축소되더라도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9. (읽지 말 것) 모름/무응답 다음으로. 교육감 선거와 관련하여 여쭙겠습니다. 문7. 내년 6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선거도 치러집니다. 선생님께서는 내년 전북자치도 교육감 출마가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보기 1~6번 Rotation) 1. 전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 자문위원, 현 우석대 대외협력부총장 김윤태 2. 전 전교조 전북지부장, 현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노병섭 3. 전 민주시민교육교원노조 정책실장, 현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유성동 4. 전 전북대 총장, 현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 상임대표 이남호 5.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현 전주교육대학교 교수 천호성 6. 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 현 전북대학교 특임교수 황호진 7. 그 외 인물 8. 없다 9. (읽지 말 것) 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 문8. 선생님께서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보기 1~5번 Rotation) 1. 인물과 능력 2. 정책과 공약 3. 전문성 및 현장 경험 4. 이념적 방향성과 가치관 5. 도덕성과 청렴성 6. 기타( ) 9. (읽지 말 것) 모름/무응답 문9. 선생님께서는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선거에서 다음 중 어떤 유형의 인물을 가장 선호하십니까? (보기 1~5번 Rotation) 1. 교직 경력이 풍부한 교육자형 2. 교육행정 전문가형 3. 혁신교육 중심 개혁형 4. 학부모와 지역사회 중심 실용형 5. 안정과 균형을 중시하는 조정형 6. 기타( ) 9. (읽지 말 것) 모름/무응답 문10. 선생님께서는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보 1~7번 Rotation) 1. 교육시설과 학교 환경 개선 2. 교사 복지와 근무 여건 개선 3. 디지털.AI 기반 학습 확대 4. 진로.직업 교육 강화 5. 학생 인권과 학교 민주주의 강화 6. 학부모 참여 확대 7. 학력 신장 8. 기타( ) 9. (읽지 말 것) 모름/무응답 다음으로. 정당지지도와 국정운영 평가 관련하여 여쭙겠습니다. 문11. 선생님께서는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 보기는 무작위 순입니다. (보기 1~5번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2. 국민의힘 3. 조국혁신당 4. 진보당 5. 개혁신당 97. 그 외 다른 정당 98. 없다 ☞ 문11-1로 99. (읽지 말 것) 모름/무응답 ☞ 문11-1로 문11-1. (재질문)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낫다고 생각되는 정당은요? 보기는 이전에 불러드린 순서와 동일합니다. 문12. 선생님께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1. 매우 잘하고 있다 2. 잘하고 있는 편이다 3. 잘못하는 편이다 4. 매우 잘못하고 있다 9. (읽지 말 것) 모름/무응답 마지막으로 통계처리를 위한 질문입니다. DQ1. 선생님께서는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1. 경영/관리/전문/자유직 2. 사무관련직 3. 전문기술직(엔지니어, 전문기술인 등) 4. 자영업 5. 서비스/판매/영업직 6. 농/임/수산업 7. 생산/단순노무직 8. 주부 9. 학생 10. 무직/기타 99. (읽지 말 것) 모름/무응답 DQ2. 선생님의 이념 성향은 다음 중 어디에 가깝다고 생각하십니까? 1. 매우 진보 2. 진보적인 편 3. 중도적 4. 보수적인 편 5. 매우 보수 9. (읽지 마시오) 모름/무응답 ▣ 바쁜 시간 내어 조사에 참여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 기획
  • 전북일보
  • 2026.01.01 20:25

[새해특집 : 말띠들 새해 소망] “모두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북 됐으면”

2026년 붉은말(丙午年·병오년)의 해가 밝았다. 병오년은 육십간지의 43번째로, 불을 뜻하는 ‘병(丙)’과 말을 의미하는 ‘오(午)’가 결합된 해다.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로도 불리며, 예로부터 강한 생명력과 열정, 추진력을 상징해 왔다. 말은 쉼 없이 달리는 동물로 도전과 성실·변화를 의미하며, 새로운 길을 만드는 힘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전북일보는 병오년 말띠 해를 맞아 말띠 도민들(2014년생, 2002년생, 1990년생, 1978년생, 1966년생, 1954년생)을 찾아 새해 소망과 바람을 담아봤다. 권예음 군산미장초등학교 학생(2014년생) “2026년에는 우리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지금처럼 사이좋게 지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공부는 지금보다 조금 더 잘하고 싶어서,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차근차근 이해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체육을 좋아해 플로어볼도 하고 배구도 하고있습니다. 2025년에는 플로어볼 대회에 참가해 긴장도 됐지만 재미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몸이 더 튼튼해졌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나가게 되었는데, 당선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이어 가고 싶습니다.” 응우옌 티도안 전북대학교 학생(2002년생) “5년 전 한국 드라마를 접한 것을 계기로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자연스럽게 한국을 좋아하게 되면서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국어의 매력과 깊이를 느끼게 됐고, 앞으로도 한국어와 관련된 일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는 목표도 생겼습니다. 2026년에는 그동안 배워온 한국어를 바탕으로 전북을 방문한 다른 외국인분들께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전북에서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기회와 여러 축제가 꾸준히 열리고 있어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새해에도 계속 이어져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욱 살기 좋은 전북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철호 완주소방서 소방장(1990년생) “새해를 맞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차분히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한 곳에 정착해 안정된 일상을 지켜 나가며, 어제의 나보다 조금이라도 성장한 사람이 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이러한 작은 성장이 소방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도민에게 꼭 필요한 소방관이 되는 것은 물론, 조직 안에서도 동료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함께하는 동료들에게 “함께하면 든든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소방관, 드러나지 않더라도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사람으로 새해를 살아가고자 합니다.” 배은혜 씨(1978년생) “꼭 바라는 일들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먼저 국가적으로는 12·3 내란에 대해 진정성 있는 수사가 이뤄져 책임자가 제대로 처벌되고, 내란이 명확히 종결되길 바랍니다. 또 정부의 바른 국정 운영을 통해 서민들의 생활이 안정을 찾고, 우리 사회에 깊게 남아 있는 지역·세대·종교 갈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습니다. 전북에는 올림픽 유치가 확정돼 그동안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깨고, 전북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팔자가 세다고 나뉘어 구박받았을 백말띠·청말띠 말띠생들도 올해는 각자의 자리에서 지치지 말고 끝까지 달렸으면 합니다.” 이용규 목사(1966년생) “우선 개인적으로는 가정이 늘 건강하고 평안하며, 일상 속에서 작은 기쁨과 축복이 이어지는 2026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내란을 비롯해 여러 국가적 문제들이 잇따르며 사회 전반에 불안과 혼란이 컸는데, 새해에는 그러한 갈등과 상처가 종식되고 회복과 안정의 흐름으로 나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각 지역에서 새로운 단체장을 선출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서민의 삶을 먼저 살피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도자가 뽑혀 국민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회복의 한 해가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영재 전주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1954년생) “2026년에도 가족들이 큰 불편함 없이 평안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아직까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충분하지 않은 부분이 많은 만큼, 이에 대한 개선도 함께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이 전반적으로 보강되고, 휠체어나 전동휠체어가 이동하는 보행로와 도로에 대한 보수도 더욱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경사로 설치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실제로 가게나 시설을 이용하다 보면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돼 있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불편들이 세심하게 고려돼 모두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북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문경 기자

  • 사회일반
  • 김문경
  • 2026.01.01 18:42

[전북에서 시작한 선택, 새로운 기업이 되다] ① 프롤로그 : ‘기술·아이디어 하나로’ 지역경제 미래를 여는 청년들

전주에 사는 김모(30대·여)씨는 오늘도 노트북을 펴고 사업계획서를 다듬고 있다. 아직 직원도 없고, 사무실도 구하지 못했지만, 그의 모니터 안에는 분명한 목표가 담겨져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북 곳곳에서는 김씨처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사업가들이 전북을 출발선으로 삼아 새로운 기업을 만들어 시장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전북에서의 창업은 하나의 흐름이 되고 있다. 농생명과 바이오, 지능형 기계·부품, 환경·에너지, 콘텐츠와 플랫폼 산업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전북이 오랜 시간 축적해온 산업 기반 위에 기술과 아이디어가 결합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들은 이미 완성된 성공담의 주인공이 아니다. 이제 막 기업의 형태를 갖추거나, 시장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에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다. 전북일보는 올 한 해 동안 그들의 성장을 매월 1회씩 기록한다. 지역의 산업에서 아이디어를 찾다. 전북에서 시작한 청년 기업가들의 공통점은 지역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농업과 식품, 제조와 부품, 환경과 에너지 등 전북의 산업은 오랜 시간 지역 경제를 떠받쳐 왔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에서 운영 중인 창업기업은 4만3367곳에 달한다. 국가데이터 조사 결과 매달 2000~4000여 건의 신규 창업기업이 생겨난다. 최근에는 이 산업 위에 기술과 데이터를 접목한 창업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농생명 분야에서는 스마트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고, 기계·부품 산업에서도 자동화·지능화 기술을 접목한 스타트업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 산업을 기반으로 한 창업은 자연스럽게 전북과 기업의 성장을 연결한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서비스가 탄생하고, 그 과정에서 기업은 경쟁력을 쌓아간다. 전북에서 시작한 창업이 단순한 로컬 비즈니스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이유다. 창업이 지역의 미래가 되는 순간 청년 창업은 개인의 도전을 넘어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 하나의 기업이 만들어지면 일자리가 생기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지역 산업에 스며든다. 전북에서 시작한 기업이 성장할수록 지역 경제의 구조는 더욱 다층적으로 확장된다.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기업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은 곧 전북 경제의 지속성을 높이는 토대가 된다. 전북에서 창업을 선택한 청년 사업가들은 지역을 떠나는 대신, 지역에서 기회를 만들고 있다. 전북의 자원과 인프라, 사람들과 연결되며 기업을 성장시키는 방식은 전북만의 창업문화를 형성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전북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창업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 이 같은 창업 흐름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도 점차 체계를 갖추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창업성공패키지(청년창업사관학교·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청년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구현하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사업화 자금 지원을 비롯해 창업 공간 제공, 단계별 교육과 멘토링, 투자 연계까지 패키지 형태로 운영되며 창업가들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전북(전주)캠퍼스는 농생명바이오와 지능형 기계·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된 분야를 중심으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지역 산업과 맞닿은 창업기업들이 성장하면서 전북의 산업구조 역시 점차 확장되고 있다. 이는 전북에서 시작한 기업이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성장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창업 지원 정책의 성과는 매출,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등의 지표로도 확인된다. 최근 수년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거친 기업들은 다양한 성과를 쌓으며 성장해 왔다. 일부 기업은 전국 단위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까지 진출하며 전북에서 시작한 창업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더라도, 전북에서 기업을 시작하고 도전을 이어가는 청년 사업가들의 시도 자체가 전북 창업생태계의 중요한 자산이다.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쌓일수록 전북 경제는 더욱 탄탄한 기반 위에서 성장할 수 있다. 전북에서 시작한 선택의 의미 전북에서 창업을 선택한다는 것은 단순히 사업지를 정하는 문제가 아니다. 지역의 산업과 사람, 환경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전북에서 시작한 청년 기업가들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방식을 택했고, 이는 기업의 정체성과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은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이러한 기업들이 늘어날수록 전북 경제는 더욱 역동적인 구조로 변화하게 된다. 창업은 전북 경제의 다음 장을 여는 중요한 열쇠다. “청년 기업인들을 키우는 경험과 기회” 지난해 15기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 했던 기업 관계자는 “창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 막막했던 부분을 청년사관학교를 통해 많이 해소했다”며 “전북은 식품특화지역이기 때문에 지원 등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컸다. 기업들이 초기에 성장하고 자립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지원했는데 정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의 경우 국토의 중간에 있고 식품 생산지이기 때문에 현물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부분이 컸다.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를 하면서 투자를 받게 됐는데, 창업을 시작하는 전북 청년들에게는 좋은 경험과 기회가 되고 있다”고 웃음지었다. 김경수 기자

  • 기획
  • 김경수
  • 2026.01.01 18:40

[청춘예찬]두려움이 지루해질 때까지 숨을 불어 넣기

매일 모르는 일들이 생긴다. 나름 작가와 독립큐레이터 활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많은 작품들을 제작하고, 전시를 기획하고, 다양한 프로젝트 등에 참여했다. 그런데 현장에 가보면 당연한 것들은 없고 매번 새롭고 낯선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조금 익숙하고 뭔가 아는 것들이 많아질 법도 한데 아직도 매번 막막하다. 이제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을 만도 하지 않을까? 나는 어릴 때부터 모르는 것들을 유독 꺼려 했다. 게임도 매일 똑같은 과제를 해야 하는 게임, 친구도 매일 같은 친구를 만나 노는 걸 좋아했고, 여행도 다니지 않고, 집에만 있었다. 학년이 올라 반이 바뀌게 될 때마다 초조해지고, 학교를 넘어갈 때마다 두려웠다. 어릴 때 쓱 지나가는 여드름같이, 다들 나이가 들면 무뎌지면서 해결이 된다고 했지만, 해결은 되지 않았고 아직도 낯선 것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아저씨로 지내고 있다. 왠지 내가 모르는 일들은 잘 해내지 못할 것 같아 영원히 도망 다녀봤지만, 막상 내가 알아야 할 순간에 모르는 것만큼 속이 터지는 일도 없었다. 이제는 낯섦을 마주해야 할 때인 것 같은데, 이 불안들은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지금은 깜짝깜짝 놀라는 낯선 일들이 당연스럽고 쉬운, 지루한 일이 되어 있을까? 이제는 매일 모르는 일이 계속 생겨나는 시대가 됐다. 시대가 변화하는 속도가 사람이 적응하는 속도를 초월해가는 것 같이 느껴진다. 청년이라고 하면 동시대에 재빠르게 적응하고 시대를 이끄는 것처럼 기대되지만, 기성세대들이 기존에 쌓아 놓았던 지난 삶들과 너무나 다른 새로운 시대에 낯설어한다면, 청년들은 지난 삶이라고 할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매일 모르는 시대에 실시간으로 적응해야 한다. 모두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불려 나온다는 점에서 비슷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막상 대책 없이 무작정 달려들 수는 없다. 언제나 내가 모르는 것들이 있고, 섣불리 결정했다가 수습되지 않는 큰 사고를 칠 것 같기도 하고, 조금만 더 고민하고 깊게 생각했을 때에 훨씬 더 좋은 답안이 나올 수도 있을 테니. 어떻게 알 수 있고, 모르는 것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 퓌론주의(Pyrrhonism)의 판단 유보는 아직은 내가 어떤 것도 알기 어렵다는 것을 갖고 정신적 평정을 유지하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고, 현상학적인 에포케(epoché)는 당장 그 현상 자체에 집중하고 있는 그대로만을 대하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제대로 된 이해가 아닐 수도 있다) 당장 답을 내리지 못하고 모르는 둘 다, 정말로 무언가를 ‘알 수 있다’ 라는 입장은 포기하지 않는다. 내가 어떤 것도 알기 힘들거나 선입견에 싸여있다고 해도 ‘알 수 있다’ 라는 것, 알고자 하는 의지는 숨 쉬는 것처럼 당연스럽게 따라붙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낯선 것들을 더 잘 하고 싶은 마음, 모르는 것들을 명료히 알고 싶어 하는 마음들이 그동안 ‘모르는 것’을 두렵게 느끼게 만들었던 것 같다. 언젠가는 명쾌하게 알 수 있을까? 시작이 두렵지 않은 날이 다가올 수 있을까? 모르는 일에 놀라지 않아도 되는, 지루할 수 있는 나날이 오기를 바란다. △한준 작가·독립큐레이터는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이자, 기획, 도슨트, 예술교육, 프로젝트 등 전시 컨텐츠 전반을 다루는 독립큐레이터로서 활동하고 있다.

  • 오피니언
  • 기고
  • 2026.01.01 17:11

[사설] 도전과 도약의 해, 다시 힘차게 달리자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 아침이 밝았다. 말(馬)은 지혜와 힘, 생명력을 상징한다. 새해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도약하겠다는 포부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전북은 더 절실하다. 정체된 상황을 뚫고 적토마처럼 질주하는 역동적인 한 해를 만들어 내야 한다. 지난해 전북은 미래를 향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여러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새로운 비전과 기회도 함께 만들어냈다. 시련은 다시 풀어내야 할 과제가 되었고, 노력에 따른 성취는 희망의 미래를 열어갈 기반이 됐다.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요구받는 시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향해 다시 힘차게 달려야 한다. 새로운 활력, 도약의 발판 전북은 지난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냈다. 먼저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선정돼 도민과 함께 ‘2036 전주올림픽’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전북도민에게 여전히 ‘약속의 땅’인 새만금도 새로운 활력을 찾았다. 새만금과 전북내륙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잇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새만금신항이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되면서 변산반도국립공원, 군산·전주 등 인근 도시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새해에는 새만금 트라이포트의 한 축인 새만금신항만이 개항해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신항만은 새해 5만톤급 2선석 개항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총 9선석 규모로 확장된다. 더불어 순창군과 장수군은 정부가 소멸 위기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자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주민들의 기대 속에 새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병오년 새해에는 이같은 기회를 제대로 살려 ‘희망 전북’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선택 2026’ 다시 ‘선택의 해’다.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교육감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6월 3일 실시된다. 선거가 5개월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예비후보들은 지역발전 정책과 비전보다는 자신의 이미지를 만드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정책 경쟁이 득표로 직결되지 않는 현실 때문이다. 그래서 후보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누구와 통하고 있다’는 관계설정에 치중하고 있다. 그래서 지방선거가 정책경쟁의 장이 아니라 누가 더 최고 권력과 가까운가를 다투는 눈치보기·줄서기 경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방정치는 실종되고, 지역 패거리 정치만 횡행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여전하다. 지역주민이, 유권자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 민주주의에 성역은 없다. 주인의식을 갖고 철저하게 묻고 따져야 한다.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다. 새해에는 지방자치의 새 시대를 이끌어갈 참일꾼을 뽑아 전북 대도약의 서막을 열어야 한다. ‘더 나은 전북’, 현안 해결 총력을 새해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해묵은 지역 현안부터 풀어내야 한다. 우선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쏟아야 한다.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산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적 과제로 부각시켜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착공 35년째를 맞은 새만금도 이제는 희망고문에서 벗어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제는 이 땅에 ‘무엇을 더 할 것인가’가 아니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주면서 투자를 이끌어 내야 한다. 우선 지난해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 판결로 기로에 놓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 정상화 노력이 급하다. 또 새해 2선석으로 우선 개항하는 새만금신항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배후부지 조성사업도 서둘러야 한다. 새만금 메가샌드박스, RE100 에너지 대전환 등도 전북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과제로 꼽힌다. 더불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남원 공공의대 설립, 군산~목포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도 새해 반드시 풀어내야 할 과제다.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정치권과 지자체, 그리고 도민들의 ‘하나된 힘’과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병오년 새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붉은 말의 기세로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자.

  • 오피니언
  • 전북일보
  • 2026.01.01 17:11

[오목대] 축소사회

한국은 팽창사회에서 축소사회(Shrinking Society)로 급격히 이행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 저성장 등이 요인이다. 특히 인구감소가 두드러지면서 그동안의 성장 중심 패러다임이 무너지고 사회 전반적으로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전조(前兆)는 2020년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적어지는 ‘인구 데드크로스’가 발생하며 시작되었다. 이제 국가나 개인 모두 미래 설계를 다시 그려야 할 역사적 변곡점을 맞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달 펴낸 ‘인구 위기와 축소사회의 대응’은 시사하는 바 크다. 몇 가지 수치부터 보자. 합계출산율은 2025년 기준 0.75명 수준으로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세계 최저 수준이다. 또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우리 경제 또한 3년 연속 2%라는 저성장 늪에 빠져 반등이 쉽지 않다. 이로 인해 각종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첫째 노동의 위기, 즉 공급 절벽과 미스매치 현상이다. 단순히 일할 사람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필요한 곳에 일할 사람이 없고 일하는 사람도 점점 늙어가며 도태되고 있다. 또한 청년은 새로 일할 곳을 찾지 못하는 다층적인 구조적 모순이 심화된다. 둘째 산업의 위기, 곧 내수시장 축소와 미래 혁신 동력의 약화다. 수요와 공급 측면의 충격이 동시에 발생해 국가의 경쟁력과 위상 하락으로 이어진다. 셋째, 안보의 위기다. 인구감소로 인해 징병제가 붕괴되고 미래 전략에 공백이 발생한다. 넷째, 복지의 위기다. 국민의 노후, 질병, 실업 등을 떠받치고 있는 공적 사회보험제도는 세대 간 계약에 기초한다. 그런데 이 계약의 종말로 복지재정 기반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 다섯째, 나 홀로 세대가 주류를 이루면서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축소사회 현상은 불가피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보고서는 독일 라이프치히(Leipzig)와 미국 디트로이트(Detroit), 일본의 관계인구(한국의 생활인구) 등의 사례를 든다. 그리고 미래정책 방향을 도출한다. 국가발전의 목표를 ‘양’에서 ‘질’로, ‘팽창’에서 ‘관리’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환은 중앙집권적 거버넌스에서 분권적 거버넌스로의 혁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본다. 덧붙여 인구감소지역의 지방행정체제 개편방안도 제시한다. 광역지자체의 경우 행정구역 통합 및 권역별 광역연합 형성을 위해 특별지자체 설립 제도의 적극 활용이 필요하다. 대전·충남 등의 행정통합이 그 예다. 과소 기초지자체의 경우 행정구역 통합과 기능조정이 필요하며, 혁신적인 기관구성(집행부와 지방의회) 다양화가 고려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프라 재편 과정은 필연적으로 고통스러운 사회적 갈등이 수반된다. 전북의 축소사회에 대한 대응 전략은? (조상진 논설고문)

  • 오피니언
  • 조상진
  • 2026.01.01 17:09

[금요칼럼] 선호투표제를 시범실시 하는 몇 가지 방법들

6월 3일 지방선거가 5개월 앞이다. 계엄과 탄핵 그리고 조기 대선과 새 정부의 출범이라는 1년에 한 번 있을뻔한 대형 정치 이벤트의 연속에 가렸을 뿐이다.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역대급으로 지각 출범한 이유다. 정개특위가 당장 처리해야 할 과제는 지방선거의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이다.이게 확정되어야 기초의원 선거구가 정리된다. 작년 10월 헌법재판소는 전북 장수군이 도내 선거구 평균 인구 대비 –57%로 인구 편차 기준을 벗어났다며 2월 19일까지 시정토록 판결했다. 장수군은 인구 2만 명으로 5만 이하 기초자치단체가 전국에 50개가 넘는다. ‘하나의 자치군에 최소 1명 의원 보장’의 관행이 ‘유권자의 선거권과 평등권’을 침해할 수 없다는 뜻이다. ‘표의 등가성’이 우선이다. 인구 밀집의 도시 특히 수도권과 인구 소멸의 농산어촌의 인구 대표성과 지역 대표성의 충돌이다. 선거구 조정을 넘어 선거제도 개혁 나아가 정치 리더십 구성의 거버넌스에 대한 근본적 고민이 필요한 까닭이다. 핵심은 ‘승자독식의 단순다수+소선거구제’다. 대량 사표 발생이 불가피한 선거제도다. 득표율-의석률의 비례성은 악화되고 대표성은 당연히 왜곡된다. 거대 양당은‘적대적 공생의 카르텔’속에서 반사이익을 챙기며 각자 양극단으로 치닫는다. 지금 우리가 목격하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습이다.정치 양극화와 갈등 조정 실패의 정치가 바로 승자독식의 선거제도로부터 출발한다.사표 양산-비레성과 대표성의 붕괴-양당 독점 구조 강화-각당의 에코 챔버 속 극단화의 악순환이다. 선호투표제와 중대선거구제의 결합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이다. ‘정치의 가장 위대한 발견’으로 불리는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자 전원에게 선호 순위를 부여하는 투표 방식이다. 소선거구제와 결합하면 대안투표제 또는 즉석 결선투표제고 중대선거구제와 함께하면 단기이양식투표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최하위 득표자를 탈락시키고 그 표를 차순위 후보에게 이양하여 사표를 최소화하고 정치적 다양성을 높이며 당선자의 정치적 정당성을 제고한다. 선호투표제의 어려움은 투개표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과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든다는 점이다. 유권자 이해가 어려워 무효표 발생 가능성도 높다. 그래서 점진적 확대 적용이 필요하다. 첫째, 정당의 당내 경선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2002년 민주당 노무현 대선후보 선출 때 사용되었다. 양당의 ‘당원 1인 1표’와 ‘당심 70%’ 논란은 핵심 지지층에 휘둘리기 쉬운 구조다. 중도 이탈과 본선 경쟁력 약화는 당연한 결과다. 선호투표제는 조직표의 위력을 약화시키고 광범한 지지를 받는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인다. 정책적 연대와 중도 지향의 포용적 캠페인으로 정치적 다양성과 당내 민주주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양당 지도부의 의지가 결정한다. 둘째, 교육감 선거부터의 적용이다. 교육감 선거는 공식적으로 정당 공천이 아니지만 사실상 진영 대결의 선거다. ‘깜깜이 선거’고 ‘로또 선거’로도 불린다. 후보 난립으로 과반 이하의 낮은 득표율 당선이 속출하여 교육자치의 대표성 위기는 깊어진다. 선호투표제는 후보 단일화 과정의 잡음과 혼란을 제도적으로 차단하는 부수적 효과도 있다. 셋째, 헌재 판결로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해진 농어촌 복합 선거구와 일부 기초의회 선거구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이다. 전북 장수군을 중심으로 한 적용도 가능하고 제주도나 세종시 같은 특별자치도에서 우선 시행할 수도 있다. 넷째, 대통령 선거의 결선투표제 도입 논의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먼저 테스트하는 기회로도 선호투표제는 필요하다. 한번의 투표로 결선투표의 효과를 낼 수 있는‘즉석 결선투표’이기 때문이다. 정치적 양극화를 완화하고 통합과 문제해결의 정치를 가능하게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양당의 텃밭 지역부터 각자 시도해 보는 방법도 있다. 한 달 반 정도의 시간이 남은 정개특위 최악의 선택은 문제가 된 선거구를 중심으로 한 농산어촌의 한정된 유예 또는 소규모 특례 적용 등‘부분적 보완’이다. 결국 소선거구 중심의 현행 제도를 기본적으로 유지하며 비례대표 확대 등의 일부 조정이다. 이를 위해 지방의원 정수를 확대할 수도 있다. 문제는 미몽책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표의 등가성’이 우선되는 상황에서 농산어촌의 의석 축소 압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구 편차 기준 완화와 별도 보정 의석 등은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다. 선호투표제 시범 실시는 승자독식에 기반한 야수의 정치를 끝내고 숙의와 타협과 합의 정치의 선진 민주주의를 향한 출발점이다. 6월 지방선거의 선호투표제 실험은 한국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정개특위를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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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1 17:09

[기고] 새만금에 마이스 신산업유치 절실

새만금사업은 정치적 구호가 아닌 마이스(MICE) 신산업이 절실한 실정이다. 한반도 서해안의 광활한 공간, 새만금 사업이 시작된 지 35년이 되었지만 지지부진 전북 도민은 물론, 국민들에게 커다란 실망감만 안겨주는 등 희망 고문에 닫혀있다. 8명의 대통령을 거치면서 기필코 획기적 공사를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으나 대형국가프로젝트로 국책사업이라는 명칭이 부끄러울 정도로 아직 완공에 대한 불확실한 실정이다. 세계는 초고속으로 산업구조를 전환하고 있으나 새만금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어 이제는 대 전환의 변곡점에 와 있는 게 아닌가 싶다. . 새해인 2026년는 새만금 신항이 5만 톤급 2선석 규모로 개항을 앞두고 있고, 크루즈 기항 준비도 본격화되고 있다. 새만금 신공항은 착공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며 마지막 단계를 통과하고 있다. 철도·항만·공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Tri-Port 시스템’이 동시에 갖춰지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음에는 틀림 없다. 그러나 현재의 진행 상황을 보면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적했지만 실질적인 개발계획의 속도있는 개발진행이 절실한 실정이나 예산지원 등 그를 뒷받침할 예산이 따르지 못하다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새만금은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지도가 바뀌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들끓는 여론이다. 이를 극복함은 물론, 새만금의 본질적 개발을 더욱 뒷 받침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신산업으로 주목받을 글로벌 복합리조트 마이스 신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교적 신속성과 새만금을 세계적인 마이스 신산업으로 육성하면 고군산군도의 관광성 개발과 함께 맘 모스 신산업으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지배적 여론이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회생을 위해 특별법으로 만들어진 국가 프로젝트였다. 오늘날 지역 재정을 회생시킨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새만금 역시 결코 다르지 않다는 견해이다. 한때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중심 중 하나로 기대했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가동 중단을 겪으며 지역 경제가 붕괴 직전까지 내몰렸다. 현재 일부 블록 생산은 전북도와 군산시의 인건비·운반비 보조금에 의존해 유지되는 상태다. 보조금이 끝나면 다시 멈출 수 있다는 불안이 상존한다. 대우자동차 군산공장은 이미 철수했고, 군산시는 정부가 지정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분류된 지 오래다. 이 지역에 새로운 산업을 심지 않으면 서해안 경제벨트의 핵심 축 하나가 영구히 무너질 수 있다. 따라서 새만금은 이제 보조금으로 연명하는 산업이 아니라 외화를 벌어들이고 외화 유출을 막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 해답이 바로 마이스 산업과 글로벌 복합리조트 산업이 유력한 사업으로 진단하고 있다. 한국은 이제 구조적으로 관광수지 적자국이다. 국민은 해외로 나가 소비 천국을 이루어도 외국인은 한국을 찾지 않는 경향이 많다. 그 사이 일본은 전국적으로 복합리조트를 추진하며 관광수지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다. 일본 오사카,·도쿄 등지에서 호텔·컨벤션·카지노가 결합 된 도시형 리조트가 29년 개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경제회복의 길을 찾고 있다. 한국은 아무 대비 없이 시간을 보내면 한국의 외화가 일본으로 흘러가는 구조는 더욱 심화하리라는 것은 불문가지다. 새만금에 국가 전략산업으로 마이스 신산업을 유치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할 것이다. 이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새만금특별법 일부 수정하면 된다. 지역의 공간으로는 광활한 새만금 땅뿐이다. 특히 산업구조 적합성으로 중요한 공항, 항만, 철도 등 3축이 형성됨으로 인해 새로운 랜드마크, 비즈니스 산업 플랫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스 신산업이 새만금 부흥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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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1 17:09

[병역 상담] 병력동원훈련소집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병력동원훈련소집은 병력동원소집대상자 중 동원지정자에 대해 평시에 동원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부대 및 기능별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시키고, 병력동원훈련소집 입영 절차 등 전시임무를 숙지시켜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병력동원훈련소집이 될 수 있도록 소집부대별로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병력동원훈련소집은 동원지정자 중에서 장교․준사관․부사관은 예비군 전역 1~6년차 이내, 병은 예비군 전역 1~4년차 이내자에 대해 실시합니다. 예비군 훈련 복무연차는 전역한 다음 해부터 1년차로 기산하며, 해당연도에 전역한 사람은 그해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에서 제외하고, 41세 이상의 예비역 장교, 준사관, 부사관은 훈련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병력동원훈련소집 기간은 1년에 2박 3일이며, 훈련 방법은 계획 병력동원훈련소집과 불시 병력동원훈련소집으로 구분하여 실시합니다. 계획 병력동원훈련소집은 매년 3월부터 12월 사이에 소집부대별 일정계획에 의하여 실시하며, 불시 병력동원훈련소집은 사전예고 없이 연습동원령을 발령하여 실시합니다. 각 부대별 훈련은 대대급 단위로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되, 통제 능력(훈련장 수용여건, 훈련물자, 지원능력 등)을 고려하여 부대 실정에 따라 통합 또는 분할하여 실시할 수 있습니다.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자의 개인별 병력동원훈련소집 일자는 매년 3월 중 병무청 누리집에 안내됩니다. 당해연도 병력동원훈련소집 일정을 확인하려면 “병무청 누리집→민원신청-동원․예비군→병력동원훈련소집→병력동원훈련소집일자/교통편 조회”에서 공인인증서 및 간편인증 등 개인인증 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는 일반적으로 입영일 40일 전 이메일 또는 모바일앱, 등기우편 등의 방법으로 송부하고 있으며, 병무청 누리집에서도 확인 및 출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지서 분실 등으로 통지서가 필요한 경우 “병무청 누리집→민원신청-동원․예비군→병력동원훈련소집→병력동원훈련소집(전시근로소집점검) 통지서 출력”에서 출력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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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1 17:08

전주시의회 사무국 재무 관리 소홀…감사 다수 적발

전주시의회 사무국이 최근 전주시가 실시한 감사에서 예산 집행·회계 관리 부적정, 복무 관리 소홀 등을 지적받았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의회 사무국에 대한 재무 감사 결과 시정·주의 등 행정상 처분(11건)을 내렸다. 훈계 등 신분상 조치(3명)도 요구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직원 보수 등 수당 지급 부적정, 업무추진비 집행 회계 처리 소홀, 직원 복무 관리 소홀, 회계 관리 및 세출 예산 집행 부적정, 계약 업무 이행 소홀 등이다. 일례로 사무국은 업무추진비 예산 집행에 따른 사후 품의를 카드 사용일로부터 적게는 6일에서 많게는 173일이 지난 뒤 작성하고, 수차례에 걸쳐 일괄 품의하는 등 회계 처리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 또 업무추진비를 건당 50만 원 이상 집행하고도 상대방의 소속 또는 성명을 증빙서류에 기재하지 않는 등 집행 투명성을 훼손했다. 직원 복무 관리와 관련해서는 직원 휴가를 승인하면서 관련 증빙서류를 누락했다.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연가를 사용해야 하는데도 휴가를 승인해 연가보상비 등 38만 9520원을 과다 지급하기도 했다. 또 계약 업무 이행과 관련해 1500만 원 이상인 건설 공사 계약을 하면서 전문건설업에 등록되지 않은 자격 없는 업체와 1인 견적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도 적발됐다. 더불어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사용 내역 보고(결재)를 제대로 하지 않고, 회계 절차를 따르지 않고 급량비를 지급하는 등 신용카드·현금영수증 관리 또한 전반적으로 소홀했다. 한편 전주시 감사담당관실은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주시의회 사무국을 대상으로 재무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범위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다.

  • 전주
  • 문민주
  • 2026.01.01 15:16

전북도, 2026년 도민 체감도 높은 7대 분야 시책 확대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도민의 삶과 밀접한 시책 및 제도를 대거 개편해 새롭게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7개 분야 124건으로 구성된 이번 정책들은 경제, 농업, 문화, 복지, 환경, 주거, 행정 등 분야별로 촘촘하게 설계돼 전북도민 누구나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다. 먼저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주 24시간~35시간 유연근무제로 신중년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 인당 월 40만 원의 경상운영비를 지원한다. 50세 이상 중장년의 경력 활용과 기업의 부담 경감을 동시에 노린 정책이라는 것이 전북도의 설명이다. 소상공인 희망채움통장 발급도 지원한다. 신용 7등급 이상 자영업자에게 최대 2천만 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발급을 보증하며, 고금리 대출 의존도를 낮추고 긴급 운영자금 확보를 도와준다. 농업·축산·수산 분야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순창과 장수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주민의 생활 안정 기반을 마련한다. 고가의 수산 장비를 지자체가 구입하고 지역 어민에게 단기 임대하는 제도도 신설됐다. 군산과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수산물 생산부터 출하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를 저렴하게 임대해 어업인의 장비 구입 부담을 완화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K-Art 청년창작자 지원사업’이 신설된다. 도내 39세 이하 순수예술 창작자 100명에게 연간 900만 원을 창작활동비로 지원한다. 아울러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이 1인당 연 15만 원(기존 14만 원)으로 인상된다.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약 14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복지·건강·안전 분야의 경우 ‘전북청년 1인 소상공인·농어업인 출산급여’ 제도가 신설된다. 만 18세에서 39세 1인 소상공인 또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본인 출산 시 90만 원, 배우자 출산 시 80만 원 지급을 통해 출산에 따른 경영 공백을 완화하고 양육을 지원한다. 환경·산림 분야는 전기자동차 전환지원금 지원제도가 확대된다. 내연기관 자동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기존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전환지원금 1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건설·교통의 경우 신혼부부 및 청년 민간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연 최대 150만 원까지 2년 동안 지원한다. 기존에는 신혼부부에 한정해 지원됐다. 행정과 도민생활 분야는 ‘인구감소지역 내 주택 취득 시 세제지원 확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취득세 지원 확대’,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 연장 및 확대’ 등이 있다. 도는 2026년 달라지는 정책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 같은 변화를 알기 쉽게 정리해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제작해 시군 민원실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에도 게시해 도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 정책기획관실은 “이번에 시행되는 시책들은 도민의 삶 가까이에서 변화를 만드는 실제적인 정책들”이라며 “전북은 주민의 삶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로서, 일상의 변화와 행복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 정치일반
  • 백세종
  • 2026.01.01 14:44

전북교육청, 올해부터 영어 중점학교 17개교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영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교육비 경감 및 학생 영어 학력 신장을 위해 맞춤형 영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을 이를 위해 올해부터 영어교과형과 영어몰입형으로 구성된 영어 중점학교 17개교를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초등 영어학습 프로그램 135개교, 초등 영어 리딩클래스 프로그램은 35개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영어 중점학교는 정규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영어교과형과 영어몰입형 두 가지로 운영된다. 영어교과형은 학생 참여 중심의 영어 수업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영어몰입형은 영어 및 일반 교과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영어에 대한 노출과 사용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둔다. 초등 영어학습 프로그램은 영어캠프·영어동아리·온라인 플랫폼 활용 수업 3가지 영역으로 구분, 개별 학교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초등 영어교육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인 초등 영어 리딩클래스는 영어 동화 속 단어 찾기 및 단어 필사, 영어 독서 마일리지, 영어 리딩 온라인 플랫폼 활용, 영어 독서 페스티벌, 영어 리딩 로그 활동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특히 영어교육 지원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운영학교 교사 293명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영어중점 미래학교 만족도는 89.28%, 영어교육 기여도는 92.86%로 집계됐으며, 학생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는 100%로 조사됐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초등 영어학습 프로그램의 경우 영어캠프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며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영어교육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모 기자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6.01.01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