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19:31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줌] 정읍녹색당 권대선 운영위원장, 녹색당 '올해의 당원상' 수상

"각자 생업을 하며 활동하는 관계로 녹색당은 해야하고 하고싶은 일은 많지만 선택과 집중이 필연적입니다. 정읍녹색당은 소싸움 예산 삭감을 의제로 선택하여 전국 각지역별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읍녹색당 권대선(51) 운영위원장이 지난22일 녹색당(임시대표 이상현) 제12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올해의 당원상'을 수상했다. 녹색당상벌위원회는 소싸움 국가무형유산지정가치 조사 중단 등 동물학대 소싸움 반대활동을 펼친 권대선 위원장의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난2013년 녹색당에 입당한 권대선 씨는 2016년 정읍녹색당을 창당해서 지금까지 운영위원장을 맡고있다. 권대선 운영위원장에 따르면 동물보호법 제10조 2항 3호는 도박, 광고, 오락, 유흥 등의 목적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동물학대로 규정하고 있으나 다만, 민속경기는 예외로 한다는 단서조항에 의거 현재 11개 지자체에서 소싸움이 허용되고 있으며, 이에 각 지자체는 예산을 지원하여 소싸움대회를 개최하여 왔다. 권 위원장은 "동물학대 소싸움 폐지투쟁을 나서자는 제안에 개최 지역별 녹색당이 연대하여 2023년 2월 13일 국회앞에서 소싸움폐지 기자회견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정부청사, 경남 진주, 대구 달성군을 찾아다니며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등 각 지역에서 동물학대 소싸움을 멈추게 하기 위한 활동에 매진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물자유연대, 동물해방물결, 동물권행동 카라, 채식희망연대,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등 동물권단체와 녹색당이 연대하여 각 지역의 소싸움 지원예산 삭감투쟁, 소싸움 국가무형유산지정을 무산시키는 등의 활동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권 위원장의 노력은 2024년에 각 지자체에서 편성하는 2025년도 예산에 정읍시, 완주군, 김해시, 함안군, 청도군 등 5개 지자체가 소싸움 지원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성과로 나타났다. 또한, 2025년 1월 국가유산청 무형유산위원회는 소싸움 국가무형유산 종목 지정 가치조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여, 소싸움의 국가무형유산 등재를 무산시켰다. 그는 "각 지역의 녹색당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의제를 선택하고 그 의제에 집중해서 일정부분 성과를 내어 우리 동네가 지구가 조금이라도 나아지도록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고창 · 영광 경계지역에 있는 한빛원전의 수명이 다한 1-2호기 수명연장 반대 활동 등 탈핵과 기후위기로부터 자연과 우리의 삶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5.03.30 15:31

장수군 문학계·주민들, 고 박상륭 소설가 ‘문학관 건립’ 촉구

장수 출신의 세계적 소설가 고(故) 박상륭 선생을 기리기 위한 ‘문학관 건립’ 요구가 지역 문학계와 주민들 사이에서 본격 제기되고 있다. 박상륭은 1940년 장수읍 출생으로 장수초·장수중·장수농고를 졸업한 뒤 서라벌예대(중앙대 전신) 문예창작과에서 수학하며 문단에 입문했다. 대표작 ‘죽음의 한 연구’는 한국문학사의 심연을 연 작품으로 불리며 사상성과 종교성, 철학성을 모두 아우른 작품으로 높이 평가받는다. 문단 내에서는 “한국이 노벨문학상을 받을 경우 가장 먼저 언급될 작가”로 꼽혔다. 그러나 정작 고향 장수에는 그를 기리는 조형물이나 기록 공간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에 최근 장수군 내 문인협회와 문화예술단체에서 박상륭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소규모 문학관 또는 기념 전시공간을 조성하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역 문인들은 장수군에 정식 건의서를 준비 중이며 향후 예산 반영을 위한 군의회의 협조도 요청할 예정이다. 이들은 유품이나 원고 일부를 확보해 군립도서관 또는 문화시설 내 전시관으로 활용하거나 별도 독립공간 확보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문학관 역시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닌, 작가의 철학과 작품세계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지역주민 A씨는 “우리가 기억하지 않으면, 박상륭 선생은 그냥 외국에서 돌아가신 문학가로 남게 된다”며 “지역에서 직접 기념하고 소개할 수 있어야 진짜 문화”라고 말했다. 이번 제안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문학도시 장수’로 나아가기 위한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문학관 조성 시 관내 청소년을 위한 문학교실, 박상륭 문학상 제정, 전국 규모 문학제 등의 활용 방안도 열려 있다. 고강영 한국문인협회 장수지부장은 “박상륭 선생은 대한민국 문학사의 유산이다”며 “장수가 배출한 가장 깊은 지성의 흔적을 지금이라도 보존하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5.03.30 12:40

제95회 춘향제 한 달 앞⋯ 청사초롱 불빛과 함께 화려한 개막 준비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축제, 제95회 춘향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남원시가 청사초롱을 밝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시는 춘향제를 앞두고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대 청사초롱의 불빛을 밝혔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광한루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요천변에 청사초롱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청사초롱은 조선시대부터 사용된 전통 등불로, 춘향제의 낭만과 정취를 더하는 대표적인 장식 요소다. 특히 춘향의 변함없는 사랑을 상징하는 만큼, 은은한 불빛이 남원의 밤을 수놓으며 축제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된 청사초롱은 일몰 후부터 오후 11시까지 점등된다. 시 관계자는 “청사초롱은 춘향제의 전통적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낮에는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즐기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 속에서 특별한 감성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춘향제를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춘향제가 남원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형 축제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 남원
  • 신기철
  • 2025.03.30 10:53

남원 춘향골 햇감자 본격 출하…20억 원 조수익 기대

남원 춘향골 햇감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남원시는 금지·송동·수지면 일대에서 생산된 춘향골 햇감자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센터)의 선별 작업 후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춘향골 햇감자는 올해 기후 조건이 양호해 하우스 한 동당 평균 100상자 이상 수확되고 있다. 수확된 감자는 최상품 기준 박스 당(20kg) 8만 원 이상, 평균 6만 5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저장감자 대비 2~3배 높은 가격이다. 금지면 일대는 배수가 잘되는 미사토양 퇴적 평야지로 감자 생장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농민들의 오랜 재배 경험과 기술이 더해져 아삭한 식감과 뛰어난 품질의 감자가 생산된다. 이 때문에 대형마트 등에서도 춘향골 감자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남원농업기술센터와 씨감자영농조합에서 생산한 시설감자의 씨종자는 강원도산 감자보다 휴면이 짧고 품질이 우수해 지역 시설재배 농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올해 관내 210농가 하우스에서 수확한 감자가 20억 원 이상의 조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주 남원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시설감자의 안정적인 출하를 시작으로 원예작물뿐만 아니라 과수와 축산 분야에서도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최동재
  • 2025.03.30 10:35

"부안에 관광객이 몰린다"⋯부안군, 2024년 3분기 생활인구 '전북 1위'

부안군에 관광객의 발길이 몰리면서 생활인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은 통계청과 행정안전부가 89개 시‧군‧구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2024년 2~3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전북특별자치도 인구감소지역 시군 중 2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집계에 따르면 부안군 생활인구는 2024년 2분기 37만 3516명, 3분기 40만 1087명으로 정읍‧남원‧김제시 및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군 등 전북자치도 10개 인구감소지역 중 2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생활인구는 국가 총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교통·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2023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도입된 개념이다. 기존 주민등록 인구에 근무, 통학, 관광, 휴양 등의 목적으로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인구와 출입국관리법상 등록 외국인 등을 포함한 인구를 말한다. 이는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일정 빈도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보는 것으로 최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인구 개념인 생활인구 제도를 도입하고 2025년부터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 생활인구를 반영할 계획이다. 부안군의 2분기 연속 생활인구 1위 달성은 생활인구 확보 방안 발굴 보고회와 생활인구 확보방안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개최하고 관‧과‧소‧읍‧면별 생활인구 확보 방안을 발굴‧추진한 점이 주효했다. 실제 부안군은 생활인구 기본 조례 제정과 부안사랑인 홈페이지 구축, 한평생 부안갯벌 프로젝트, 부안상설시장 관광투어 접목 체험 이벤트 진행, 부안관광 스탬프투어 활성화, 타 지역 반려인도 함께하는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 등 70여개 생활인구 확보 방안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은 생활인구 확보 방안과 특색있는 지역자원을 연계해 2025년에는 월평균 생활인구 40만명 유입을 목표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은 부안사랑인 제도 운영과 한평생 부안갯벌 프로젝트 등 다양한 생활인구 확보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3.30 10:21

부안청자박물관–한국전통문화대학교, 상생 협력 업무협약

부안청자박물관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지난 28일 청자산업을 활성화하고 청년 도예가 유치해 청자 전문 도예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대 학장, 이정용 전통미술공예과 학과장이 참석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민족자존 문화창달’을 건학이념으로 2000년 개교했으며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과 국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 대학이다. 또 국내 유일 전통문화와 국가유산을 교육하는 국립대학으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협력, 지역 청자 공예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 교류 등 상호 간의 공동 발전과 지역자원 청자를 통한 인구 유입 및 도자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전국 최초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제1회 상감 도자 작품 공모전’에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가 발휘된 실용성 있는 작품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 방문 현장 설명회와 오는 8월에는 부안상감청자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심화 전수 프로그램에 대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물레성형 및 상감기법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자 문화 상생협력과 민족의 자존심인 전통문화 유산을 계승 발전을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도자 관련 정보교류 및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통한 부안 지역 도자산업 상생발전과 상감청자의 발생지 부안청자문화를 MZ세대 도예가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햔편 군은 올해 조성 예정인 도예가창작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내ㆍ외 도예 작가 유치를 통한 도자 인력 기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내 도자 관련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5.03.30 10:14

군산시, 올해 해양쓰레기 약 2500톤 처리

군산시가 올해 깨끗한 군산 바다 조성을 위해 해양폐기물 수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예산은 30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사업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 △해안정화 사업 △방치 선박 정리지원 등 10개다. 시의 경우 278.36km(육지 181.54km‧도서 96.82km)에 달하는 긴 해안선 등 지리적 영향과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성 해양쓰레기가 지속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깨끗한 천해 어장 환경 만들기’ 조성을 목표로 연안과 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약 2500톤을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육·해상 발생원 관리 강화, 효율적 수거 관리 기반 구축, 시민 참여 확대안 등도 고려하고 있다. 해안가 쓰레기 수거에는 지역 주민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어촌마을 환경을 직접 개선하도록 힘을 보탤 방침이다. 쓰레기 수거와 함께 일자리도 제공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해양쓰레기 민원 대응팀을 설치한 상태로, 해안가와 인접한 지역의 해양쓰레기 수거 예산도 지원해 상시 수거에 나설 방침이다. 접근이 어려운 암반 지역, 수거 사각지대의 경우엔 지역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수거 방안을 마련해 지역 어민 등과 함께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지역 환경에 따라선 소규모 어선 임차 또는 전문 장비 투입도 추진되며 지역 민간단체, 관련 기관 등과 협력해 해양환경 인식 교육 및 홍보활동, 주민과의 캠페인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원 군산시 어업정책과장은 “관내 해양쓰레기 관리체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모두가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깨끗한 군산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5.03.30 09:31

순창군, 축사 냄새 잡는 미생물 찾았다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축사 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미생물 소재를 발굴하고, 그 효능을 확인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가축 분뇨의 퇴비화 및 액비화 과정에서 나오는 기체 상태의 물질로, 인근 지역에 불쾌감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 등 다양한 처리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생물학적 방식은 물리·화학적 처리에 비해 설비 비용이 낮고, 생태적 안전성이 높아 최근 친환경 축산 관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고 이에 순창군은 생물학적 접근법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연구 결과, 진흥원은 총 16종의 악취 저감 미생물을 발굴했으며, 특히 SRCM 116907 균주는 실험실 수준에서 암모니아를 93.56% 감소시키는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 실제 양돈 농가에 적용한 결과 복합악취가 33% 감소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뒀으며 세부적으로는 암모니아 83%, 황화수소 55%, 메틸메르캅탄 95%가 각각 감소해, 해당 미생물이 축사 내 악취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SRCM 116907 균주는 커피박과 함께 발효했을 때 축분 악취 저감에 더욱 효과적이었으며, 해당 연구는 2024년 국내 학술지에 발표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순창군과 진흥원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2025년 순창군 맞춤형 축사환경 개선 미생물 소재 발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이 사업은 악취 저감 미생물 원천소재 확보, 퇴비 부숙화 연구, 축산 농가 연계 실증 연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함께 악취 분석, 설사 및 혈변 개체에 대한 유해미생물 분석, 인근 수질분석 등 축사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대해 최영일 군수는“이번에 발굴된 악취 저감 미생물은 축산 농가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지원을 지속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축산 농가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mifi.re.kr)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5.03.30 08:17

원광대, 제30회 전국 대학생 모의유엔회의 개최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동안 캠퍼스 일대에서 제30회 전국 대학생 모의유엔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대학생 모의국제회의 행사로, 참가자들은 지정된 국가의 대표자가 돼 다른 국가 대표자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협상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등 실제 유엔회의와 같은 방식으로 다자외교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번 제30회 모의유엔회의 의제는 제1위원회 : 군사 분야 AI의 책임 있는 이용을 위한 국제협력(영어 진행), 제2위원회 :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성평등의 조화를 위한 국제협력, 제3위원회 :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와 국제분쟁 등 총 3개다.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6일 사무국을 개소하고 재학생 사무국 요원을 임명한 원광대는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회의를 이끌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4월 18일까지 이메일(hak5548@wku.ac.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유엔한국협회 및 유엔한국청년협회에서 제공하는 교육 기회와 함께 유엔한국협회장 명의 참가 증서를 비롯한 기념품이 지급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84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30회 전국 대학생 모의유엔회의 홈페이지(https://cafe.naver.com/2025nmu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박준형 학생(중등특수교육과 4)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사무국인 만큼 대학생 참가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회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30 08:16

임실 오수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주민들의 각종 편의와 공공복지의 요람으로 작용할 임실군 오수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이 지난 27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군의원, 박정규 도의원 및 류관송 경찰서장과 유효선 임실교육장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의 부지에 새롭게 신축한 오수면 행정복지센터는 국비 41억 원과 군비 84억 원 등 모두 1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지하 1층에 지상 4층, 연면적 3905㎡ 규모로 지어진 복지센터는 민원실과 마주침공간에 이어 다목적체육실과 독서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섰다. 임실군의 대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행정과 문화, 복지 및 체육 등 최고의 시설과 함께 60대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됐다. 기존 청사는 1981년 건립돼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화되면서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고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도 열악했다. 행정복지센터에는 면 청사와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및 도서관 등 다목적 공간이 마련돼 주민 소통과 복지 공간 행정서비스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오수면에는 반려동물지원센터와 캠핑장, 의견 관광지 정비, 펫 추모 공원 등 반려견 인프라를 구축하고 180억원 규모의 세계명견테마랜드도 추진 중에 있다. 심민 군수는 “주민과 민원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5.03.30 08:15

전북 5개 사회복지관, 느린학습아동 지원 ‘의기투합’

전북지역 5개 사회복지관이 느린학습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포용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28일 익산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부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재일)과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해봉스님),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승현),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기은하),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전길배)이 참여한 가운데 복권위원회와 사랑의열매,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지지체계 구축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내 사회복지관들이 단계적으로 참여해 온 것으로, 올해 신규 기관과 5개 복지관은 상호 협력해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체계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성과 및 우수 사례 공유, 연 1회 성과 공유회 개최, 연 2회 공동 자문 실시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아동 중심의 통합적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참여 기관장들은 한목소리로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하면 느린학습아동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30 07:57

육군 최정예 전투부사관 469명 탄생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자 미래 육군을 이끌어 갈 육군 최정예 전투부사관 469명(남군 298명, 여군 171명)이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육군부사관학교는 28일 대연병장에서 임관자 가족·친지와 주요 내외빈 등 15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김천석(소장) 교육사령관 직무대리 주관으로 ‘양성 24-5기 민간·장기복무·현역과정 육군부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부사관들은 민간과정(12주) 243명, 장기복무과정(12주) 121명, 현역과정(8주) 106명으로 각각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제식·사격·유격 훈련과 각개전투, 분·소대전투 등 야전에서 즉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전투 기술과 지휘 능력을 숙달하며 소부대 전투 전문가로 거듭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김영문(94)·박정근(90)·배병섭(95) 옹과 김명중 상이군인회장(82세)이 참석해 신임 부사관의 어깨에 직접 계급장을 달아 주며 힘찬 군 복무를 당부했다.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은 정재욱(20·현역) 하사가 수상했으며, 육군참모총장상은 송성재(19·현역)·전정훈(21·민간)·김도훈(24·장기복무) 하사가 받았다. 또 교육사령관상은 이진구(26·현역)·임채민(21·민간)·송민재(19·장기복무) 하사, 부사관학교장상은 곽도일(19·현역)·김정관(23·현역)·유기열(22·현역)·김은재(20·민간)·도연호(19·민간)·박다흰(20·민간)·박민지(22·민간)·윤정희(25·민간)·윤준석(20·민간)·이준원(22·민간)·이지원(19·민간)·이채원(25·민간)·정예슬(21·민간)·한지민(23·민간)·김권민(22·장기복무)·김승현(30·장기복무)·김재환(19·장기복무)·박수빈(21·장기복무)·이남주(25·장기복무) 하사가 각각 수상했다. 김천석 소장은 “신임 부사관은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로서 육군 미래를 개척하고 만들어 갈 자랑스러운 인재”라며 “도전하고 항상 정진하는 부사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임관식에는 수상자 외에도 참전용사 후손 및 한 가족 군인, 형제 동시 임관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신임 부사관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29 21:12

‘장도 보고 스포츠도 즐기고’ 익산 중앙동 원도심에 가상 스포츠 체험관

익산 중앙동 원도심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상 스포츠 체험관이 조성됐다. 익산시는 오는 4월 8일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 2층에 ‘이리온(ON) 스크린 스포츠 체험관’을 개관한다. 이 체험관은 행정안전부 주관 ‘슬기로운 동네생활 사업’ 일환으로, 전통시장 내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체험관에서는 축구와 클레이사격·덕헌팅, 피칭·양궁, 캔디슬래시·액션레이싱, 농구, 핀볼 등 총 9종의 가상 스포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통시장 또는 청년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6종 게임 이용권이 제공되며, 네이버 플레이스(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체험관 개관을 앞두고 4월 1일부터 5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료 개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후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리온(ON) 스크린 체험관은 전통시장과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이색 공간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슬기로운 동네생활 사업으로 청년몰 지하 휴게 공간 조성, 역할수행게임(RPG) 프로그램, 버스킹, 일일 강좌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29 21:10

‘익산을 보면 백제가 보인다’ 백제왕도 익산시민 참여 웹드라마 ‘첫선’

“저는 현재 발견된 것들을 통해서 과거를 봐요. 과거의 이야기들을 수만 시간이 지난 흐른 지금의 제가 보는 거죠. 익산이 그래서 좋아요. 여기도 백제왕궁이 있었던 자리였고. 저는 익산에 많은 시간들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백제의 이야기, 사람들,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져 있는 연결고리 같은 것.” - 웹드라마 ‘익산 무왕의 꿈’ 中 백제왕궁박물관 학예사 주선화 대사 백제왕도 익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 자산을 참신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익산 최초 시민 참여 웹드라마가 첫선을 보였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은 29일 오후 2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웹드라마 ‘익산 무왕의 꿈’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 웹드라마는 기존의 정형화된 방식을 탈피해 익산시민이 배우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한 로컬 콘텐츠로, 익산에서 발굴된 수막새와 암막새 등 백제 유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익산경찰 박무진(이원희 분)과 백제왕궁박물관 학예사 주선화(정채희 분)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담아냈다. 특히 백제왕궁과 당시 무왕이 왕실사찰로 건립한 제석사지, 익산 천도 등 익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익산 최초의 이 웹드라마는 지난 1년여 동안 제작 기획, 각본, OST 작업에서부터 익산시민 명예배우 공개 모집 및 오디션, 연기 교육, 촬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이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재단이 진행한 익산시민 명예배우 공개 모집에는 1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고, 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이들도 동참할 정도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전체 배우 38명 중 여주인공을 비롯한 34명이 익산시민으로 구성됐고, 일본인 배우도 6명 참여했다. 불볕더위가 반복되는 날씨 속에서 한 장면 한 장면 찍을 때마다 배우들이 메이크업을 다시 해야 할 정도로 촬영이 쉽지 않았지만, 스태프와 시민배우는 물론 아역배우들까지 힘을 내 작품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로컬 콘텐츠로서 지니는 의미와 가치가 상당히 크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이도현 총감독은 “뜨거운 뙤약볕에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 드라마가 시민들이 만든 것이라는 점을 많이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시민배우분들이 현재 지역 극단에서 활동 중인데 이런 선순환이 계속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최근 주변 타 지역에서 익산으로 오고 싶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익산시와 재단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웹드라마는 한(韓)문화 발상지이자 백제왕도인 익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라며 “진짜 직업배우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민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익산시민들의 DNA가 굉장하다. 세계무대로 뻗어나갈 만큼 역량이 충분하다”고 격려했다. 김세만 대표이사는 “저는 사실 신라 사람인데 백제왕도 익산에 와서 백제가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됐다”면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가 이제 익산을 벗어나 널리 알려져야 한다. 이번 웹드라마가 그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세일즈하겠다. 정 시장님의 포부처럼 그레이트 익산으로 점점 나아갈 것이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웹드라마 ‘익산 무왕의 꿈’은 익산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이프시티’를 통해 볼 수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3.29 21:09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 군(軍) 특성화고 발대식 가져

국방부 지정 군 특성화 고교로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진안읍 소재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교장 손준모, 이하 한기부고)’가 26일 '군특성화고 18기 발대식'을 가지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육군본부, 해병대사령부,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재학생 등 300명가량이 참석했다. 손준모 교장은 발대식에서 “우리 학교는 자격증 취득률이 전국 최고"라며 "재학생들이 스스로 확실한 목표 의식을 갖고 기술을 연마해 빠른 시간 안에 최고의 군 첨단 기술인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기부고는 지난 1956년 3월 진안농고로 설립돼 1973년 3월 진안종합고, 1981년 9월 진안고, 1991년 10월 진안공고로 개편을 거쳤다. 이후, 지난 2018년 국방부 지정 군특성화고가 됐고, 지난 2019년 7월에는 국방부로부터 기술 부사관 양성 ‘육군 공병 건설장비운용’ 분야 군 특성화고에 선정됐다. 2020년 7월에는 ‘해병대 정보통신장비운용’ 분야에 추가 선정돼 현재 2개 학급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8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글로컬고등학교로 선정됐다. 2024년 3월 1일에는 교명을 아예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로 바꿔 전문 기술부사관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군 특성화 교육은 1~2학년 재학생 가운데 희망 학생을 파악한 후 엄격한 기준에 따라 최종 선발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리더십 교육, 육군 공병학교 교육, 해병대 교육훈련단 정보통신대 위탁 입소교육, 35사단 공병대대 및 1115공병단 병영체험, e-MU협약대학 견학, 각종 극기체험, 건설장비 및 통신장비 운용 전문교과 교육과정 운영 등이 그것이다. 군 특성화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 후 건설장비,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술병으로 입대해 복무 후 전문기술부사관으로 임관, 근무한다. 군 복무 중 e-MU(e-Military University)에 진학하면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육군-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과, 해병대-인하공전, 경기 과기대, 구미대 정보통신학과 학위 등이다.

  • 진안
  • 국승호
  • 2025.03.29 14:47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