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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훼손된 도로표지판 시민들 안전 위협

정읍시 관내 도로표지판 일부가 파손된 채 방치되어 도심 미관 저해는 물론 안전운전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도로표지판 중에서도 기점과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설치된지 오래된 코팅지가 찢어지거나 일부 글씨가 뜯겨나가는 경우가 많아 빠른 조치가 요구된다. 15일 농소동 외곽으로 나가는 지방도에 설치된 도로표지판은 시설물만 세워져있고 표지판 내용은 알아볼수 없게 훼손되어 있었다. 시 건설과는 "이곳 지방도는 2005년 개설되면서 당시 세워진 녹색 도로표지판으로 오래되고 낡아서 뜯겨 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시 외곽도로 표지판에서도 정비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과에 따르면 매년 상·하반기에 도로시설물 관련 업체와 단가계약으로 표지판 정비를 하고 있다. 또, 노후된 도로표지판을 실시간 확인하거나 읍면동 민원 또는 국민신문고 접수된 사항을 확인하여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도로표지판을 보면 녹색판은 구형이며 파란색 판은 신형으로 모든 표지판을 파란색 판으로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5년 도로표지판 정비사업 예산은 2억원을 세웠지만 도로표지판 기능 중요도와 정비 시급성을 볼때 예산 편성 적정성도 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정비사업에 표지판을 통째로 바꾸면 1000만원, 뜯겨진 부분 코팅지 일부를 수리하는데 2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는 것. 시 건설과 관계자는 "올해도 1월중 업체를 선정하고 빠른 시일내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주에 읍면동 별로 도로표지판 전수조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5.01.15 12:50

부안군, 농업인 군비 직불금 등 82억 7000만원 지원

부안군은 현재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민생 안전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에 쌀 직불제 군비 직불금 등 82억 7000만원을 농업인 6600호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쌀 직불제 군비 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 지불제 운영에 관한 법률 제7조 기본형 공익 직접지불금 지급과 부안군 농어업 보조금 운영 조례 제4조에 따라서 군에 거주하고 1만 3095ha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6144호에서 73억 4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부안 쌀 천년의 솜씨는 원료곡 재배면적 1099ha의 농가 511호에서 생산장려금으로 6억 9000만원, 단백질 검사 인센티브 1억 9000만 원 등 총 8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부안 쌀 천년의 솜씨는 원료곡을 가공하는 부안농협, 계화농협, 동진협동, 라이스프라자 등 4개 RPC에도 포장지 제작비 5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설 명절 전에 농업 관련 사업비 82억 7000만원을 농업인 6660호에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민생 안전과 내수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중심인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1.15 12:43

김제시, 일상회복지원금 1인당 50만원씩 지급

김제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1인당 50만 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급기준일(2024년 12월 31일) 기준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는 지급기준일부터 신청일까지 김제에 계속해서 주민등록된 시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 8만940명이며 사망자, 전출자, 주민등록말소자 등은 제외된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단 한번의 방문으로 신청과 동시에 카드를 지급하기로 하고, 세대주 방문 시에는 신청서 작성을 생략하고 신분증과 명부 대조작업을 거쳐 세대원의 카드까지 일괄 수령하는 간편 지급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고 방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공무원과 이․통장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설 전 지급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 신청기간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방식으로 신청․지급할 계획이다. 평일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25일 토요일에 관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창구를 정상 운영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카드는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발급 즉시 사용이 가능한 무기명 선불카드이나, 카드 기명등록 시 분실 또는 훼손되었을 경우 재발급이 가능하다. 대형마트,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을 제외한 김제시 내 모든 상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난 후에는 카드 잔액이 일괄 소멸되므로 기간 내에 꼭 사용해야 한다.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5.01.15 12:39

벌써 5년째… 이름 없는 '삼계천사', 올해도 4억 여원 쾌척

올 연초에도 임실군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삼계천사’가 불우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현금 4억 1060만 원을 기탁했다. 부모님의 고향이 삼계면이라는 인연으로 올해까지 5년째 이어 온 그의 이웃사랑은 기부금도 20억 원을 넘어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자신을 밝히지 않은 ‘얼굴없는 삼계천사’가 지난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삼계천사의 선행은 2021년 3억 7090만 원과 이듬해 4억 3030만 원, 2023년 4억5090만 원에 이어 지난 해는 4억2840만 원으로 알려졌다. 성금을 전달한 그는 “본인이 누구인지 절대 알리지 않아야 다음해도 성금이 마련될 것”이라는 당부도 곁들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자녀를 키우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임실이 서로 돕는 따뜻한 고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군은 전달된 기부금을 공동모금회와 연계, 저소득층 1178세대에 설 이전에 기탁 조건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기탁 조건은 익명 보장과 대상자들에 5개월에 걸쳐 지급하고 이후 지원 결과 통보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급 기준은 자녀 1인 시 30만 원과 2인 40만 원, 3인 이상은 50만 원씩 입금해 주고 무자녀 저소득층도 20만 원이 지원된다. 심민 군수는 “5년 간 자신을 숨긴 그 분의 소중한 뜻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거액의 기부금은 우리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 큰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5.01.15 12:33

성희롱 발언 한경봉 군산시의회 의원, 제명 위기

성희롱 발언과 막말 논란으로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창호)에 회부된 한경봉 의원에 대한 징계수위가 제명으로 결정됐다. 군산시의회 윤리특위는 14일 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앞서 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는 한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및 ‘공개사과’ 등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상과 달리 이번 윤리특위는 최고 수위인 제명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시의회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시의회 한 관계자는 “(한 의원이) 성희롱성 발언뿐 만 아니라 그 동안 고성과 공무원 비하성 발언 등 논란이 쌓이면서 윤리특위가 이 사안을 중대하게 본 것 같다"며 "결국 출석정지보다 강력한 징계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여기에 최근 민주당에서 제명된 것과 군산시의회 종합청렴도가 최하위를 받은 것도 징계 결정에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 의원에 대한 제명 여부는 오는 16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재적의원 3분의 2이상 찬성으로 최종 가려진다. 다만 본회의서 제명이 의결되더라도 한 의원이 징계처분에 불복해 법적 소송에 나설 가능성도 농후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군산
  • 이환규
  • 2025.01.14 19:15

완주군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 시동

지난해 ‘2030 수소도시 완주, 국제도시 도약’ 비전을 발표한 완주군이 올해를 비 전 달성의 원년으로 삼고, 세부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올해 국제수소거래소 대선공약 반영, 수소전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 수소전문기업 집적화 기반 조성,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군은 정치권과 연계해 근거법령 제정과 향후 대선공약에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반영을 추진한다. 또, 국가산단 후보지에 1,200억 규모의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지역혁신생태계 조성사업 확보를 위해 전북특자도와 함께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등 수소전주기 지원인프라 조성은 조기에 완료하고, 완주 수소연구원과 협업해 수소도시 비전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지난 2023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산단계획을 수립한다. 전북특자도와 연계해 수소기업 집적화를 위한 토대를 조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수소차 오너들의 편의 보장을 위한 수소상용차 안전검사센터사업은 2026년 국가예산사업으로 확보 추진하고 관련 사업들도 사업계획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전략사업 추진으로 수소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수소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목표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11월 6일 수소의 날 기념행사에서 완주군의 수소산업 성과를 바탕으로 ‘2030 수소도시 완주, 국제도시로 도약’ 비전을 내걸고 2030년까지 3대 목표, 3대 추진전략, 12개 주요과제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5.01.14 19:03

전주시, 문화산업 수도로 거듭난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그동안 지켜온 전통을 잇고, 혁신을 입혀 세계적인 문화산업도시로 나아가기로 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문화·관광·체육 분야 4대 추진 방향을 제시하면서 “전주의 미래 경제를 이끄는 문화산업수도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시가 제시한 4대 추진 방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조성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천년 고도 전주, 역사문화도시 도약 △명품 스포츠 관광도시로 발전 등이다. 특히 시는 올 한해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전주가 가진 특색 있는 문화·관광을 활용한 색다른 콘텐츠 운영과 이를 위한 기반 시설 조성에 공을 들이기로 했다. 우선 시는 방치된 팔복동 옛 휴비스 여성기숙사를 리모델링해 미래 기술과 예술 콘텐츠가 융합하는 ‘미래문화 생산기지’를 조성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영화영상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오는 2034년까지 새로운 영화영상산업의 생태계를 만든다. 여기에 시는 올 상반기 중에 △옛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에 ‘전주시립미술관’과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완산주차장 부지에 ‘음식관광 창조타운’ △국립무형유산원 서편 부지에는 ‘무형유산 복합문화시설’을 각각 착공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전주관광재단도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관광재단은 전주시 특성을 반영한 관광콘텐츠의 고도화·다각화, 정부 관광정책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및 지속성 확보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시는 전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대거 조성한다. 오는 2월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의 개관을 시작으로 전주관광케이블카 설치, 모악산 힐링공간 조성, 드림랜드 현대화사업, 한옥마을 복합문화형 주차타워 조성, 아중호수 야간경관 조성 등 한옥마을에 편중된 관광자원이 전주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동시에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주페스타’를 비롯,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국가유산야행, 조선팝 페스티벌, 전주단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전주가맥축제, 전주비빔밥축제,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연중 펼쳐진다. 시는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왕의 궁원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는 등 올 한해 역사문화도시로의 도약에 매진하며, 전통한지 살리기를 위한 지원과 한지의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홍보 등도 지속 추진한다. 이밖에 명품스포츠 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전주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사업도 본격화한다. 노은영 국장은 “지금까지 전주시가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도시로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였다면, 앞으로는 문화·관광·체육이 전주의 미래 경제를 이끄는 문화산업수도로 거듭나겠다”며 “전주의 전통을 계승하고 혁신을 더해 전 세계인들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5.01.14 16:18

전주시, 침체된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강화

전주시가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시는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침체된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대책으로 △지역 소비촉진 활성화 지원을 통한 골목상권 회복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집중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예정된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물량을 설 명절을 맞아 확대 발행했으며, 소비 촉진을 위해 그간 해마다 추진해온 소상공인 경영지원사업을 상반기에 조기에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올해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2000억 원까지 늘리고, 이 중 1350억 원을 상반기에 집중 발행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힘겨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상권 드림축제 △동네슈퍼(나들가게) 공동세일전 등을 상반기로 앞당겨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신용등급 6~10등급 및 수급자·차상위계층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3년간 대출 이자를 연 3% 지원하게 된다. 동시에 시는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폐업한 후 재창업을 희망하는 폐업 소상공인들에게 경우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경영진단과 마케팅 홍보 등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며, 전주형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의 기능개선과 고도화를 통해 가맹점과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할인쿠폰과 각종 이벤트 추진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버팀목”이라며 “얼어붙은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상반기에 집중 추진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5.01.14 15:42

정읍시-시립국악단 노조, 운영 방침 대립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14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정읍시립국악단 노동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사진=임장훈 기자 정읍시가 시립국악단 운영 방식을 개선하는 것에 대해 노조가 단체협약 위반이다며 강력하게 반발하며 마찰을 빚고있다.양측의 단체협약은 지난 2006년 체결된 이후 갱신되어 온 것으로 난감한 입장에 처한 정읍시와 단체협약에 기대고 있는 노조에 대한 지역사회 여론 향배가 향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시와 노조 양측은 근무시간(오전 10시∼오후 3시), 국악단원 평정(오디션), 업무지시 등에 큰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시는 14일 "정읍시립예술관 운영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국악단원에 대한 실기평가와 근무평가를 시행하기 위해 2024년 9월부터 5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노조가 단체협약 변경을 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정읍지부도 정읍시청 광장에서 노동탄압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양측이 체결한 단체협약에 근거하여 근무시간은 유연근무제 형태로 예술가들의 기량전습과 예술공연의 특성이 반영된 근무형태이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단체협약에 따라 국악단의 기량 향상과 정읍시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평정은 매년 12월 공연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정읍시는 노조와 합의없이 12월 공연에 심사위원을 배석시킨채 공연을 하도록 강요받았고 이는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읍시는 자신들의 직무유기로 인해 벌어진 공연축소, 관객감소 문제를 국악단원의 실력문제로 몰아가면서 심사위원단을 동원한 평가놀음 등을 펼치며 단체협약 위반 갑질을 자행한다"고 성토했다. 반면 정읍시는 국악단원도 공무직으로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정규근무시간으로 그외 오전 9시∼10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대체근무시간으로 운영하지만 개인별 연습일지 작성이 필요하다는 방침이다. 오경이 문화예술과장은 "전국적으로 공립국악단에서 평정은 매우 엄격한 편으로 조직관리를 위해 중요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기 위해서는 평정의 순기능이 꼭 필요한데 노조가 실기평가 도입을 반대한다"며 "공적인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5.01.14 15:31

전지훈련은 역시 익산…유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담금질 돌입

익산이 유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뜨겁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유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55명이 익산을 찾아 지난 12일부터 담금질에 돌입했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고 대한유도회가 주관해 14일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뿐만 아니라 남양주시청과 용인시청, 인천체육고등학교, 선문대학교 등 전국 30여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익산에서 열리는 첫 유도 전지훈련으로, 시는 지난해 개최한 백제왕도 익산 전국생활체육유도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도 종목 전지훈련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8월 열린 대회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2000명 이상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유도 종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전지훈련 유치로 이어졌다. 뛰어난 스포츠 기반 시설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익산이 전지훈련 최적지로 부상함에 따라 시는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유도 선수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익산에서 처음 진행되는 훈련인 만큼 편안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1.14 14:30

이학수 정읍시장, 2025년 시정계획 발표

이학수 정읍시장은 14일 제301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 시정계획으로 민생경제 회복, 문화·관광 도시 조성, 미래 산업 육성, 도시 인프라 개선, 보건·복지 확충 등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예산 절감액, 추경삭감분 등으로 준비한 전국 최초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은 성공적인 민생회복 시책으로 주목받아 모범지자체 정책사례로 선정됐다" 며 "시의회 협조와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가능했다"고 밝혔다. 시의 시정목표에 따르면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상공인 지원에 30억원을 투입하고 정읍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800억원으로 확대한다. 또,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오’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시장 특화거리 조성 등으로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결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에 33억원을, 아양산 목조 전망대 설치에 130억원을 투입해 정읍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내장산문화광장에는 381억원을 들여 정읍문화유산 방문자센터와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 등을 건립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60억원을 투입해 창의인재 육성과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 등을 추진하고, 2026년까지 172억원을 들여 정읍학교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교육·돌봄·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를 위해 그린바이오산업 529억원, 레드바이오 산업 310억원, 반려동물 산업에 333억원을 투자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첨단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100억원), 도시가스 공급 지역 확장(82억원) 사업을 추진하고 황토현 축구장(50억원), 정읍스포츠타운(319억원), 복합체육관(370억원) 건립으로 생활체육 인프라를 강화한다. 여기에 농촌 지역 발전을 위해 농촌협약 사업(408억원)을 통해 교육·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고,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육아수당 지원,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설립(84억 4000만원) 등을 통해 시민 복지를 강화한다. 이학수 시장은 “2025년은 안정과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이다"며“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정읍시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것이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5.01.14 14:27

군소음 피해보상금, 온라인 신청서비스 시행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온라인 신청서비스가 14일부터 ‘정부24’를 통해 시행된다. 기존 군소음 피해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소음대책지역 행정복지센터 및 시 환경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야만 가능했으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졌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정부24’에서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신청을 검색한 뒤 신청 내용을 입력하고 첨부 서류를 증빙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지자체 담당자가 검토한 후 이상이 없으면 신청이 완료된다. 단, 보완이 필요할 경우에는 재신청 안내를 위해 정부24 정보 등 수신확인에 동의가 필요하며, 미동의 시 서류 미비 등의 사유로 접수가 취소되어도 안내 정보를 받을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 신청은 개인별(본인) 신청이 원칙으로, 세대 대표자가 일괄 신청하거나 대리인 신청, 상속인 신청 등의 경우에는 여전히 방문 또는 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시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군소음 피해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피해 대책 지역 주민들에게 ‘정부24’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신청을 2월 28일까지 받고 있다”라며, “해당 피해주민들은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 군산
  • 이환규
  • 2025.01.14 14:26

군산 무녀도 워터파크 옆 염전부지 활용방안 나올까

고군산군도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가 올해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인근 무녀도 염전부지(터)에 대한 활용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광역해양레저단지는 총 386억90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6만4365㎡에 해양레저체험‧ 산림휴양‧ 기반시설 등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 공정률은 60%를 기록하고 있다. 이곳 주요 시설은 △오션에비뉴 △오션테라스 △인공파도풀 △레저레이크(카누‧카약) △숲속쉼터 및 락가든 △유아물놀이 시설 등이 있다. 이곳은 올 상반기에 준공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선유도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정식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군산군도가 서해안권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음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만큼 이곳 단지가 새로운 관광 시설 및 관광객 유입 자원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곳이 개장되면 주변 지역 관광과 함께 젊은 세대 및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사계절 해양레저 경험을 할 수 있는 고군산군도 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인근 배후부지인 염전터가 주목받고 있다. 이곳 염전터는 지난 2008년까지도 소금을 생산했으나 현재는 흔적만 남아 있다. 과거 고군산을 중심으로 조기가 많이 잡히면서 무녀도 염전에서 소금을 구입해 간을 한 후 군산 및 영광 법성포 등지로 팔려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염전부지 규모는 14만2130㎡(약4만2994평)로,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와 잘 연계될 경우 관광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도 이 같은 인식에 공감하고,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개장에 따른 무녀도 염전에 대한 활용방안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 염전 문화유산을 활용해 치유‧힐링이 가능한 생태공원을 조성하자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지만 검토 단계 일뿐 시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고군산군도 해양 관광 및 관광 콘텐츠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보겠다는 큰 틀만 세워진 상태다. 향후 시는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국비 사업 등 다각도로 쳐다보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고군산군도에 즐길거리가 많아진다면 주변 일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겠다는 의미다. 시 관계자는 “무녀도 염전부지 개발을 놓고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면서 "여러 논의는 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1.14 14:25

버릴 곳 없는 군산항 준설토 폐 석산 복구에 활용···“두 마리 토끼 잡자”

군산항 통항성 확보를 위해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 전까지 항로 준설토를 폐 석산 복구에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14일 열린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한경봉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막대한 양의 퇴적토로 인해 선박 안전을 위협하는 군산항 항로 준설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라며 “군산항 항로 준설토를 이용해 옥봉석산을 복구하는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줄 것”을 군산시에 촉구했다. 옥서면 옥봉리에 위치한 옥봉석산은 1978년 채석을 시작, 2008년까지 두 번에 걸쳐 지하 44m까지 채석됐다. 채석 후 2011년까지 사토장과 수목식재 등 일부만 복구가 진행된 채 구덩이로 방치되고 있다. 이에 한경봉 의원은 “10여 년간 방치 중인 옥봉석산 복구 대상지는 아직까지 어떤 복구 사업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군산항 준설토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군산항에 대형 선박이 입항하기 위해서는 10~13m 수심을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매년 300만㎥의 준설토를 투기해야 하지만 2028년 완공 예정인 제2준설토 투기장만 바라보며 손을 놓고 있다”며 “군산항 준설토를 옥봉석산 복구에 사용하면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투기장이 부족해 준설량이 줄어들었고 군산항의 항만 기능이 약화한 상황에서 금란도 투기장의 남은 투기 여력은 72만㎥뿐이다”라며 “한 해 평균 발생되는 300만㎥의 준설토를 활용하면 옥봉석산 복구에 필요한 약 62만㎥ 토사는 충분하고, 금란도에 준설된 토사 2,050만㎥의 일부만 사용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산지관리법’ 제39조에 따라 산지 복구 토석은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폐기물이 포함되지 않고, ‘토양환경보전법’에 정하는 오염 기준에 적합하면 돼 사업 타당성 검토가 요구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 군산
  • 문정곤
  • 2025.01.14 14:24

금강미래체험관, 도내 교직원 특수분야 직무연수 과정 운영

금강미래체험관이 오는 15일부터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구를 구하는 교사 툰베리’라는 주제로 중등(15~17일)과 초등(20~23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금강미래체험관은 내·외부 전문 강사를 통해 환경문제를 학교 현장에서 교육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 교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원에서 환경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강미래체험관 강사들이 학교 숲을 이용한 환경탐방 교육과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여기에 일선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과 연계 환경교육 교구 활용법과 교과 융합을 통한 맞춤형 환경교육도 병행한다. 금강미래체험관의 교직원 직무연수는 환경문제를 학교 현장에서 교육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환경교육 지식을 일선 교사들에게 공유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지난 2021년 8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 매년 여름 및 겨울방학을 이용해 교직원 직무연수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강미래체험관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연수를 통해 금강미래체험관 기후변화 및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와 체험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1.14 14:14

장수군,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청년 입주자 추가 모집

장수군이 오는 17일까지 스마트 농업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청년농업인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임대형 수직농장의 신청 자격요건은 선발 공모 연도(2025년) 기준 장수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이며 팀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1순위 대상은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을 하는 청년농업인으로 본인 소유의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자이며 2순위 대상은 그 외 스마트팜 관련 영농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이다.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총 1팀 2명의 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입주자는 팀당 641㎡의 공간을 3년간 임차해 수직농장의 영농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전국 최초의 ‘공공형 수직농장’인 장수군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은 건물 형태의 밀폐 환경에서 인공광원‧환경제어시스템 등을 활용해 작물 생육환경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농장으로 올해 5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준공 이후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스마트운영팀(063-350-2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장수
  • 이재진
  • 2025.01.14 14:10

유희태 완주군수 “웅치전적지 가치 높일 것”

유희태 완주군수가 14일 연초 소양면을 방문한 자리에서 웅치전투 역사를 재조명하는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웅치전투는 조선군과 의병들이 왜군에 맞서 치열하게 항전해 전라도를 지켜낸 전투로, 지난 2022년 웅치전적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군은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를 실시하고 홍보관‧관리사무소 건립, 전투 관련 유구 정비, 옛길 정비 탐방로 조성 등 종합정비를 추진한다. 내년부터 1,800억 원 규모의 전적지 명품숲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소양시험림 일원에 임진왜란 전시관과 체험 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웅치전적비와 국가사적지를 연결하는 탐방로 정비를 완료하기도 했다. 지역에서 치러지던 웅치전투 추모행사도 전북특자도 주관 행사로 격상해 진안군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유 군수는 또 소양면 오성한옥마을 공영주차장 92면을 조성하고, 풍류학교 등과 연계한 감성여행지 활성화를 추진한다. 위봉산성에도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구간 탐방로도 정비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소양면은 역사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완주의 자랑스러운 문화 중심지다”며 “웅치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 관광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5.01.14 14:09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