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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4년 시민 제안 공모전 개최

“더 살기 좋은 군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군산시가 정책의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 및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4년 시민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위기 지역소멸 대응‧교육 등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일자리 확충 및 청년문화 육성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내달 30일까지 다양한 제안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예년과 달리 이번 공모전은 7월에 개최 예정인 시민 정책 장터 ‘더 살기 좋은 우리들의 군산’과 연계돼 진행된다.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이메일(pjw6483@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실무부서의 사전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9개의 우수 제안이 먼저 뽑히게 되고, 최종 순위는 시민 정책 장터에서 시민투표를 거쳐 5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시상은 시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 원(1명), 우수상 50만 원(3명), 장려상 10만 원(5명)의 시상금이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단, 우수제안이 없을 경우엔 시상이 없을 수 있다. 안창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며 “ 처음 시행되는 시민 정책 장터가 시민참여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산시청 기획예산과(063 454 2306)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4.03.13 16:43

군산시, 짬뽕특화거리 봄철 환경개선 추진

군산시가 시민 및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행락철을 맞아 짬뽕특화거리에 대한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강임준 시장 공약인 짬뽕특화사업은 지난 2018년 농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공모해 국가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이후 시는 근대문화역사거리 주변 동령길과 장미길(빈해원에서 옛 군산경찰서 방향)일대를 짬뽕특화거리로 지정했다. 현재 기존 업소인 빈해원‧홍영장을 포함해 현재까지 10개의 짬뽕 취급업소가 입점했고, 카페와 분식점까지 가세해 짬뽕 중심의 먹거리 명소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봄꽃 식재를 진행하고, 짬뽕특화거리를 상징할만한 주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특화거리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입점업소와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특화거리 상징 주 조형물의 외형과 설치 장소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또한 특화거리 외에 관내 전역의 군산 짬뽕 취급업소 현황을 조사하는 등 음식관광문화 사업의 참여 확대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다. 진숙자 군산시 위생행정과장은 “환경개선과 군산짬뽕의 전통을 살리는 사업 내실화로 짬뽕특화거리가 관광객들이 찾는 군산 대표 음식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4.03.13 16:43

부안교육지원청 위(Wee)센터 ‘2024년 슬로건 공모전’ 개최

부안교육지원청 위(Wee)센터(교육장 장기선)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관내 학생들과 교사 및 보호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4년 1학기 부안 위(Wee)센터 상담주간을 맞이해 개최되는‘슬로건 공모전’은 부안 위(Wee)센터 또는 상담의 정체성을 반영한 문구, 학생과 보호자들이 함께 추구하고 공유하는 가치·바람·미래 지향점을 담은 문구를 5자 이상~20자 이내로 작성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모집된 슬로건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품을 시상하며 4월 말, 부안교육지원청 위(Wee)센터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063 580 7442)에게 문의할 수 있다. 부안 위(Wee)센터는‘마음의 위로가 필요할 때’기존 슬로건을 바탕으로 학생과 보호자들에게 공감과 소통 기반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매년 다양하고 새로운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통합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기선 교육장은 “많은 교육 가족들이 슬로건 공모전에 참여하여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안 위(Wee)센터를 알리고 상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3.13 16:43

전북은행, 김제시에 장학금 1억 1000만 원 기탁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13일 지역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학업전념을 위해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에 장학금 1억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김범식 김제지점장, 서성금 부지점장 등이 참석,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김제사랑장학재단과 전북은행 김제시지부가 체결한 금고 협약에 의해 2023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장학재단 기금을 운용 관리하게 됨에 따라,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협약기간 동안 매년 1억1천만원의 협력사업비를 장학재단에 후원한다. 전북은행 김제시지부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22억 9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김제시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라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폭넓은 장학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 정성주 이사장은 “우리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해마다 장학기금 조성에 참여해 준 전북은행에 감사하다”며, “기탁한 장학금을 바탕으로 김제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3.13 16:43

군산시의회 정치 문제 담은 5분 자유 발언 제한될까

민주당 군산 경선을 앞둔 지난 1월 24일, 군산시의회는 일부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을 제지하기 위해 본회의 개회 직전 긴급 의원 총회를 열었으며, 이로 인해 1시간이 넘도록 (본회의가) 지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해당 의원은 정상적인 의정활동이라고 맞섰지만 5분 발언 요지가 시정에 대한 견제가 아닌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를 공격하는 발언인 만큼 의회에서 다루기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첨예한 대립각 속에 진행된 본회의서 신영대 국회의원과 김의겸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시의원들 사이에 5분 발언을 통한 치열한 설전이 벌어지는 등 볼썽사나운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시의원들이 정치적 목적 등과 관련된 5분 자유발언을 제한하는 내용의 개정 규칙안이 입법 예고돼 귀추가 주목된다. 군산시의회 서은식 의원은 최근 ‘군산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개정안의 핵심은 5분 자유발언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다른 사람을 비방하거나 모욕적인 언쟁 등을 할 때에는 의장이 발언을 즉시 중단시킬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는 것. 개정 규칙안을 보면 정치적·종교적 또는 단순 사인(私人)적 문제, 비공개·개인보호 등 대상 정보, 다른 사람의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 등 형사상 책임이 따르는 내용 등에 대해서는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여기에 5분 발언을 하고자 하는 의원은 늦어도 본회의 개의 전일 18시(토요일‧공휴일 제외)까지 그 발언요지를 작성해 의장에게 신청하도록 했다. 이전에는 본회의 발언 시기 전일까지 취지를 간략히 기재해 의장에게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장은 의원 한 명마다 한 차례만 발언을 허가할 수 있지만 발언시간을 초과한 때, 신청발언 외의 사항인 때, 다른 사람을 비방하거나 모욕적 언쟁을 할 때 등은 즉시 중단시킬 수 있도록 했다. 서은식 의원은 “관련 사항의 명확성을 제고하고, 원활한 의사진행과 의회의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5분 자유발언 조항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며 "현행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회의 규칙 개정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회의규칙 개정안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5분 발언이 시정 현안에서 벗어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지 않도록 체계적인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견해도 나오고 있다. 시의회 게시판에 글을 올린 한 시민은 “자유발언은 절대 제한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발언으로 인한 법적·사회적인 문제는 발언을 한 의원의 몫이고, 이를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민주적 의사 결정을 위한 과정이고 절차인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군산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은 오는 4월에 개회하는 제263회 임시회에 상정돼 운영위 심의를 거칠 예정으로 알려졌다.

  • 군산
  • 이환규
  • 2024.03.13 16:42

전주도서관에서는 가족극장도 열린다

전주시내 도서관에서는 주말에 가족극장도 열린다. 시는 시립 삼천도서관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책과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토요가족극장’으로 제공된다고 13일 밝혔다. 삼천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깔깔깔인형극단의 다문화 이해 인형극 '사랑에 빠진 개구리'를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인형극과 마술공연, 낭독극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인 ‘토요가족극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삼천도서관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연중 제공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과 8월 여름방학, 9월 독서의 달 기간에 만날 수 있다. 삼천도서관은 토요가족극장 운영을 위해 전북에서 활동하는 극단과 공연자들을 섭외해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고 예술인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요가족극장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6464~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전주 곳곳에 위치한 시립도서관이 책과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각 도서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는 전국 도서관 최초로 트윈세대를 위한 체험 전용공간인 ‘우주로 1216’이 갖춰져 있으며, 인후도서관은 영화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영화 특화도서관답게 영화에 대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인후네컷’이 운영되고 있다. 금암도서관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강연까지 들을 수 있는 ‘도서관 內(내) 미술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도서관별 특성과 특화 주제에 맞춘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강준 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시는 도서관을 책을 읽고 독서문화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서, 사람과 만나고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도서관이 시민들의 즐겨 찾는 장소가 되어 온 가족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24.03.13 16:08

전주시내버스 누적 이용객 5100만명 육박, 왜?

지난해 전주시내버스를 이용한 승객이 51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시내버스 누적 이용객은 약 5089만 명으로, 2022년 약 4839만 명보다 5.1%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4945만 명에서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에는 3898만 명으로 크게 줄었으나 이후 2021년 4465만 명, 2022년 4839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마을버스 '바로온'과 농촌동과 전주시내 주요 거점을 오가는 '모심택시' 이용객도 늘었다. 마을버스는 39만 명에서 56만 명으로, 모심택시는 2만1000명에서 2만7000명으로 1년간 이용객 증가곡선을 그렸다. 이는 고령 인구가 늘면서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등 자가용 운전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모심택시는 '농촌마을 어르신을 모시러 간다'는 의미로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는 전주시내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마을택시다. 시는 농촌마을과 외곽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마을버스 11대와 모심택시 9대도 추가 공급한다. 또한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1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주 관광의 외연이 확대되면서 유동인구가 크게 늘었다는 점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원인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는 '친환경 여행자'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전주시가 추가 도입한 친환경 수소저상버스도 이용객 증가에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수소버스는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좋고 공해물질 배출을 줄이며 연비를 절감하는 등 이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해 51대를 추가해 현재 총 90대를 운행 중이며, 올해도 88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8대의 수소시내버스를 운행할 것이란 게 시의 계획이다. 시는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와 관련해 '전주완주 지간선제 등 효율적인 노선 개편에 따른 성과'라는 분석과 함께 승강장 냉·온열 편의시설 설치와 수소시내버스 적극 도입, 교통비 절감을 위한 정기권 요금정책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정책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 및 난폭운전 개선을 위해 관련 민원을 운전원에 공개하고, 정기적인 서비스 평가를 통해 시민 불편 민원을 11% 감소시켰다"며 "지간선제 노선개편 또한 올 하반기 봉동·용진방면까지 확대 시행함으로써 시내버스 지간선제 3단계 노선개편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주
  • 김태경
  • 2024.03.12 17:16

지역 곳곳 편의점 손잡고 복지안전망 구축한다

익산시가 지역 곳곳에 있는 편의점을 활용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편의점주를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로 위촉함으로써 인적 안전망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12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BGF리테일 전북지역부(대표 이종대)와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지역 내 CU 편의점주를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로 위촉하고, 위촉된 이들은 신속한 복지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편의점은 결식 위기로 폐기 예정 상품을 요청하거나 술을 주로 구입하는 가구 등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카카오톡 채널 ‘익산주민톡’과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발굴된 대상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익산형 긴급지원, 기초생활수급 신청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종대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데 편의점이 역할을 담당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주 방문하는 단골손님과 아동, 청년, 노인 등 지역주민들에게 관심을 두고 주의 깊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동네 구석구석에 위치한 편의점은 주민의 일상을 가장 깊숙이 알아 지역사회에서 위기 가구의 발굴과 지원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BGF리테일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안전망 네트워크를 한층 두텁게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는 위기 가구 발굴 및 복지 서비스 지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 봉사자로, 현재 2600여 명이 위촉돼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3.12 16:27

전주시 공영주차장 요금, 7월부터 올린다…15년 만의 인상

7월부터 전주시 공영주차장 요금이 15년 만에 오른다. 시는 10년 넘게 인상이 없었다면서 인상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지만 최소 20%에서 많게는 80%까지 주차요금이 인상돼 과도한 인상이라는 비판은 피할수 없을 전망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급지별로 요금이 인상된다. 기본요금(초기 30분 기준)은 300원, 500원, 600원에서 500원, 700원, 900원, 1200원으로 오른다. 특히 상업지역(1급지)의 경우 월 정기 주차권(24시간)이 기존 5만 원에서 9만 원으로 80% 올라 시민들에게 적잖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또 1일 주차권은 상업지역(1급지) 6000원, 주거·공업지역(2급지) 7000원, 한옥마을 인근 교통혼잡지역 1만4400원으로 오른다. 인상 폭은 2400∼3000원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15년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동결해왔는데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요금 현실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책인 만큼 타지역과 비교해 과도한 인상이 되지 않도록 고려했고, 관련 조례 개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주차요금을 납부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공영주차장 주변 도로에 불법 주차하는 차량이 많다는 민원이 늘고 있어, 이같은 불법 주차행위를 강력 단속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10일 주차장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노외·노상주차장 고정 주차와 같은 무단주차시 견인 조치 등을 담은 전주시 주차장 조례를 개정을 추진한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공영주차장 중에 이용량이 많지만 노후화된 곳을 선정해 첨단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장기주차에 따른 회전율 감소와 개인 사유화 등 민원이 극심한 곳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한다. 또 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과 구도심, 신도시개발지역 등에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총 2735면의 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옥마을 인근에 주차타워 2개소(1050면)와 노상주차장(135면)을 조성하고, 구도심 지역에 7개 주차장(738면)을 추가 공급한다. 또, 에코시티에 187면을, 만성지구에 250면 규모의 주차타워와 노외주차장(182면)을 공급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청과 서신동에도 노상주차장 193면을 추가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공급 확대와 더불어 선진 주차시스템을 도입, 시민들의 주차 이용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주차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3.12 16:06

진안군일자리센터, 도농 상생형 일자리사업 연계한다

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는 지난 11일 관내·외 두 개의 기관과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사)진안군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신상호)와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북도지회(회장 김봉운)가 어깨를 나란히 하는 3자협약 형태로 진행했다. 임야가 대부분인 진안지역에서 고품질 임산물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은 도시 유휴인력을 발굴해 고질적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농촌 인력난 해소 위한 구인 또는 구직 발굴·연계 협력 △일자리창출 지원과 농가 일자리 발굴 또는 홍보 △농가일자리와 구직자 정보 공유 △기타 농촌일손 지원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조 등이 강조됐다. 최영규 센터장은 “협약을 계기로 도농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농가 인력난이 해소되고 세 기관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진안군은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통해 구인구직 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중식비와 간식비를 지급하고, 도시 농업근로자에게는 고용촉진수당을 지원한다. 또 도시 또는 관외 근로자에게는 교통비와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관심 있는 개인(농가) 또는 단체는 진안군일자리센터(063 432 9297)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참여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 진안
  • 국승호
  • 2024.03.12 16:04

"무주반디여행권·전북투어패스권으로 무주여행 알뜰하게 하세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관광을 보다 알뜰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무주반디여행권’과 ‘전북투어패스권’이 입소문이 나면서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주군에 따르면 1만 1900원짜리 무주반디여행권(36시간 동안 무주군에서만 이용 가능) 한 장이면 ‘태권도원 체험관 YAP’을 포함해 반디랜드(한국관광 100대 명소)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입장), 머루와인동굴(입장), 목재체험장을 정상가의 총 59%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 또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와 카페, 맛집 등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권은 정상 이용가의 72% 할인된 가격(5900원)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24시간 동안(첫 관광지 이용 시점 기준) 이용할 수 있다. 무주에서는 태권도원(모노레일 포함)과 반디랜드(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 목재체험장, 머루와인동굴 등 총 5곳 입장이 가능하며 특별할인 가맹점에서도 추가 할인(10~30%)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의 특별할인 가맹점은 숙박이 가능한 무풍승지영농조합법인(10%)과 그안펜션(평일 10%), 솔다박영농조합법인(10%), 진원반디길마을영농조합법인(유료체험 포함 10%), 무주더맛집 산들애(두부전골 10%)와 원조할매보쌈(주류, 음료수 제외 10%), 카페 날망(아메리카노 30%), 현대스키보드(장비 및 의류 10%) 등이다. 무주반디여행권과 전북투어패스권 모두 모바일형으로만 구입이 가능하며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와 네이버, 쿠팡, 옥션, 11번가 등 20여 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장기진 군 관광육성팀장은 “지난해 투어패스 이용률을 보면 전북자치도 14개 시군 중 태권도원이 3위,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이 4위에 자리하며 우위를 지켰다”며 “올해는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분이 알뜰하게 무주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투어패스(& 반디여행권)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024 방문의 해’를 맞아 현재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행사를 진행 중으로,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이용객(10만 원 이상 소비자)을 대상으로 머루와인동굴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 입장료(2인)를 50% 할인해 주고 있다. 향후 무주덕유산리조트 사우나 30%, 물썰매 30%, 그린벨리 30%, 식음업장 10% 할인 혜택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며 무주군(머루와인동굴, 반디랜드)과 무주덕유산리조트(객실, 조실, 곤돌라), 태권도원 연계 상품도 출시, 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계획도 세웠다.

  • 무주
  • 김효종
  • 2024.03.12 16:02

순창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본격 추진

순창군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이 사업에 대한 수요자 모집을 거쳐 최종적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4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관련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대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사업대상자 및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이달부터는 사업대상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순창의 동부권 지역인 순창읍, 인계면, 동계면 등 6개 읍·면으로, 확보된 사업비 25억 원과 추가 군비 9억 원을 포함한 총 34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402개소, 태양열 55개소, 지열 10개소의 설비에 대한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국비 지원금 감소로 사업 대상지를 축소할 위기에 처했으나, 군비 9억 원을 추가로 투입함으로써 최초 신청한 467개소 모두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민원 발생을 최소화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일반 주택에 3kW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경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만원에서 6만원 가량의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13.6㎡ 규모의 태양열 시설 설치 시에는 집열기를 통해 얻은 열로 온수를 사용해 연료비를 월 5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전기요금 및 난방비 인상으로 힘든 주민들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친환경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미래사회 기후변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3.12 16:02

임실군, 운암면에 25억 원 투입 인공습지 조성

임실군이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운암면 소재지에 25억 원을 들여 인공습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실시설계에 착수한 이곳은 평소 축사와 농경지 등에서 옥정호에 흘러드는 비점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군은 옥정호와 섬진강의 수질 개선에 적극 기여하고 아울러 주민과 관광객에 친 수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과 측량을 시작으로 기본설계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실시설계에는 건의와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환경부 승인과 함께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인공습지 조성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습지 조성부지 상류에 위치한 운암특화단지 조성사업과 부지 연계성을 살려 인공습지가 효율적으로 작용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배수구역 내 정골천 유역 및 운암 소재지에 초기 강우 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을 침전과 여과 등을 흡착 처리한다. 아울러 수생식물을 식재해 정화하는 자연형 습지로 조성, 주민과 관광객이 옥정호의 자연을 친 수변공간으로 활용토록 조성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상수원인 옥정호의 수질 개선으로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지역민과 탐방객의 생태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3.12 16:01

임실군, 30~31일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개최

임실군이 지난해 옥정호에 조성한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 조성을 기념하는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이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벚꽃축제를 개최, 군민과 전국의 도시민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벚꽃축제는 지난해 수자원 부족으로 황폐감을 보여줬던 옥정호 일대가 최근 만수 상태를 보이면서 관광객들에 옥정호의 풍광을 홍보키 위해서다. 군은 올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봄꽃의 개화 시기가 이를 것으로 예상, 축제 일정을 3월 말로 확정했다. 이날 옥정호 출렁다리에는 특설행사장을 설치,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지고 입장료는 3월 중 무료로 운영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드라이브길은 옥정호의 맑고 자욱한 물안개가 어우러져 더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봄이면 옥정호 순환도로 변에 만개한 벚꽃나무의 향연과 주변의 뛰어난 경관을 연출,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공연과 함께 체험과 포토존,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 등이 마련된다. 또 ‘옥정호 담수어 그리기’와 ‘붕어와 벚꽃 모양 달고나’ 체험 등 옥정호에 특화된 맞춤형 체험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30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만능트롯돌 김희재와 천태만상 윤수현, 리틀 혜은이 등이 출연해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옥정호의 특별한 봄축제를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3.12 16:01

최훈식 장수군수, 지방소멸 대응 지역특수 시책 모색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장수만의 독특한 특성을 활용한 사업으로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농군사관학교 운영, 청년주택, 트레일빌리지, 참샘골 행복주택, 아이조아 공간 조성 등을 촘촘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11일 전북특별자치도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장수군 계북면 소재 청년 스마트팜과 장수읍 트레일빌리지 사업지를 방문해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계북면 양악마을에서 여름 토마토를 특화 전략으로 삼은 26살 청년농부 윤웅용씨는 4,536㎡ 규모의 스마트팜에서 오이와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윤 씨는 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인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군은 동부권 산악지역의 강점을 살려 산악마라톤 ‘트레일레이스’를 개최 중이며 지역 브랜드로 확장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트레일 빌리지를 조성 계획에 있다. 2022년 9월에 시작된 ‘장수 트레일레이스’는 시즌 대회을 포함한 5회 대회를 개최하여 축제 서포터즈를 포함 2,000여 명이 군을 방문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참여자들의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생생한 후기가 공유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해 4월 장수 트레일레이스 대회를 시작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댕댕런 대회’ 등 다양한 컨셉의 시즌 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장수만의 독특한 특성을 활용한 사업으로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발전해 장수군이 작지만 강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3.12 16:01

진안군, 농가경쟁력 향상 위한 신기술 시범사업 57개소 16억 투입

“원예작물 신기술을 잘 정착시키기 위해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현장지도를 적극 펼치고 농가 소득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원예작물 신기술 보급을 위해 16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3개 투입분야에서 17개 사업을 실시하며 조만간 57개소 사업자를 확정한다. 군에 따르면 3개 투입 분야 가운데, 과수분야에서는 ‘기후변화대응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 등 4개 사업을 시행한다. 또 시설원예 분야에서는 ‘원예작물 생태적 종합관리 시범’ 등 9개 사업을 펼치고, 노지채소분야에서는 ‘기후변화대응 아열대 채소 시범’ 등 3개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군은 특히 농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보급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기후변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망 신소득 작목 발굴에 집중해 시설원예 환경개선을 통해 편리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세부적으로는 ‘겨울철 소득작목인 마늘’과 ‘아열대 채소인 베트남 갓배추(까이베)’, ‘기능성 잎고추인 당뇨 고추(원기2호)’ 등 신소득 유망작목의 지역실증 재배를 추진한다. 또 ‘토경재배 고설재배 전환 사업’,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 설치’, ‘하우스 내 다겹보온커튼 설치’ 등 시설원예 환경개선 사업 등도 시행한다.

  • 진안
  • 국승호
  • 2024.03.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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