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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군수)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17일 ‘삼선회’에서 300만 원, ‘무주군농민회’에서 100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 지역 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는 ‘삼선회’ 최은아 회장은 “무주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 보다 든든한 지원 속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미래가 무주군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농민회’ 이정구 회장은 “농업환경도 날이 갈수록 복잡하고 어려워지고 있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서 희망을 본다”며 “아이들을 향한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기탁을 하는 것인 만큼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황인홍 이사장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어른들이 있는한 아이들의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다”며 “장학재단에서도 고마운 분들의 뜻에 부응해 다양하고 유익한 장학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상우)는 17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2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금은 이상우 지부장을 비롯한 NH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이상우 지부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농협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답례품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나눔명문기업 약정회원인 ㈜엔아이티(대표 김주한‧이강욱)가 17일 이웃돕기 성금 40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엔아이티는 지난 2022년 1월 나눔명문기업 약정회원에 가입하며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시작으로 총 1억 원을 기탁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주한·이강욱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실천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한 ㈜엔아이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복지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엔아이티는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은파호수공원 환경정화활동, 대학발전기금 기탁 등 평소 다양한 지역환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단장 장민석)은 전북지역 에너지신산업 인재양성 및 연구지원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국립군산대는 2023년도부터 전북지역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서 에너지신산업분야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429억 원의 예산으로 전북지역 에너지신산업 기업 및 8개 참여대학에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년도 에너지신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17억 원,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 지원 사업으로 45억 원을 투입‧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에 직접 지원하는 사업까지 포함해 전북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학생 중심의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연구 경험 제공을 통해 실무능력 배양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에너지신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직·간접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앵커기업으로 커나갈 핵심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은 에너지신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JST공유대학을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공유대학은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재생에너지 분야의 마이크로디그리(12학점), 부전공(24학점), 복수전공(36학점)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학생들에게 한 학기 최대 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안 부귀면에 새해 들어서도 이웃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답지해 겨울 한파를 녹이고 있다.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이 속속 전달되고 있기 때문. 답지한 성금은 도내 언론사 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저소득층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원으로 쓰인다. 부귀 미곡마을 김도현 개발위원장은 지난 16일 면 이웃돕기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을 전후해 전주 소재 ㈜성웅종합건설 박영자 대표 30만 원, 방각마을 박미자 주민 12만 원, 중수항마을 임덕진 주민 10만 원, 부귀면 여성자율방범대 10만 원의 성금을 내놓았다. 성금 가운데 부귀면 여성자율방범대가 전달한 10만원은 대원들이 순찰 활동 중에 수거한 ‘음료 캔’을 팔아 마련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나눔캠페인 모금 총액은 1730만 7000원에 이르렀다. 지난해 모금액인 1427만 2000원보다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모금에는 부귀지역 42개 마을 중 한 곳도 빠짐없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주민 임덕진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눔캠페인 모금에 동참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어 오히려 제가 힐링을 받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주신 마을주민들과 단체 등 면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지난 15일 2024년 1분기 '자랑스러운 정읍경찰' 2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정읍서에 따르면 '자랑스러운 정읍경찰'은 각자의 분야에서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며 자랑스러운 경찰상 정립에 기여한 모범직원을 선발한다. 1분기 자랑스러운 정읍경찰에는 형사1팀 이승철 경위와 신태인파출소 권대철 경위가 선정됐다. 이승철 경위는 살인미수, 특가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고리사채 협박, 특수상해 피의자 검거 등 중요형사범검거에 기여했다. 권대철 경위는 14중 대형 추돌사고 신속 현장 정리 등 탁월한 현장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절도, 공연음란 피의자 검거, 탄력순찰 중 벌금 수배자 검거 등 적극적이고 세심한 업무처리로 자랑스러운 경찰상 정립에 기여했다. 김한곤 서장은 "시민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정읍경찰이 되기 위해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만 45세 이상 JC 회원들의 모임인 전북지구 JC 특우회는 17일 오후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 5층 그랜드 벨라 홀에서 특우회 회장단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석빈 회장(58·동전주)회장이 제40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 회장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 1년이다. 김 회장은 전기, 소방 공사업체인 주식회사 성진 대표로 그동안 지역 기부와 봉사활동을 벌이면서 지역내 신망이 높다. 김 회장은 "젊은 JC 회원들의 수가 줄고 활성화가 미진한 상태지만, 특우회의 경우 JC보다 활성화가 돼 있는 상태"라며 "JC 현역들과 화합하고 소통해 JC가 전북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동전주JC에 입회한 뒤 전북지구 JC 특우회 총무위원장, 사무처장, 감사, 한국JC 특우회 특별부위원장등을 역임했다.
“어르신들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좋은 기운 받아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작지만 정성껏 끓인 떡국 한 그릇 맛있게 드시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사세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등은 16일 전주시 서신동에 위치한 전라북도 노인복지관에서 2024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장은 하얀 훈짐이 묻어 나오는 구수한 떡국 냄새가 건물을 가득 메웠다.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회장, 고영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펼쳤다.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봉사활동에 임한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존경 받고 활기찬 노후 생활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전북 시대를 맞아 모두 함께 손잡고 더욱 특별한 세상을 열어 나가겠다”고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서로 일일이 눈빛을 맞추며 악수를 나누고 새해 덕담을 나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를 통해 가정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특히 도정 활동 중에도 시간을 쪼개가며 노인복지관을 방문한 김 지사는 앞치마를 두른 채 어르신 100여 명의 떡국을 직접 챙겼다. 국주영은 의장과 김두봉 전북노인회장, 고영호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참석자들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자리한 어르신들과 소소하게 안부를 묻는 등 살가운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제 1월 18일이면 전라북도가 특별자치도로 거듭나게 됐다”면서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경청해 특별한 100년을 향한 첫발을 제대로 내딛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외치며 큰절을 올려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운이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에게도 언제나 스스로를 빛낼 기회는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의 베테랑 공무원 김진희(52) 주무관이 '2023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진희 주무관은 1995년부터 28년간 공직자로 재직하며 농산물 안전성 조사·분석 업무를 중추적으로 담당해왔다. 특히 김 주무관은 2019년 잔류 농약 기준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Positive List System)' 전면 시행에 앞서 관행적인 농약 사용을 근절하고자 관계기관과 농산물 안전관리 공동 대응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농업인 대상 방문 교육 등을 하기도 했다. 김 주무관의 업무인 잔류 농약 분석은 그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2022년에는 잔류 농약 분석 성분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됐다. 그는 "농산물 잔류 농약에 대한 안전성 분석뿐만 아니라 허위 표시가 의심되는 쇠고기, 쌀을 대상으로 DNA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우·비한우 여부, 쌀 원산지·품종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 분석 정보는 시중 농산물 부정 유통 단속에 활용된다"며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이번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에 대해 "더 열심히 하라는 기회를 주신 것 같다"고 했다. 전북농관원 품질관리과 팀장이기도 한 그는 공직 생활을 반추하며 "제 역량 안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후배들도 자신에게 주어질 기회를 잡기 위해 몸과 마음의 준비를 게을리 하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이기섭 교사가 ‘2023 국가 교육과정 운영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학생 교육의 헌신적인 노력과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 제고, 교실 수업 개선 지원 등 국가 교육과정 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다. 2004년 개교한 한국게임과학고(교장 양재호)는 특허청 지정 전북 유일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컴퓨터게임개발과, 소셜미디어개발과를 중심으로 미래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과 콘텐츠 제작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익산시 금강 관음사(주지 정수스님)는 16일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광미)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10㎏짜리 백미 35포를 기탁했다.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다. 정수 스님은 "설 명절을 맞아 더욱더 외로움을 느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백미 기탁에 나서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출신 한주석 의성한방병원 병원장이 지난 15일 순창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2600만 원 상당의 재래김 2000속과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한 병원장은 지난 2005년부터 자신의 고향인 순창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기부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돼주고 있다 한주석 병원장은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있는 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희망하며,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 순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따뜻한 순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매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주석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과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군민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푸른학교(교장 신헌)는 지난 15일 우석대학교 국제e스포츠연수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및 시설·장비 등을 활용한 상호 교류·협력 △e스포츠 교육 개발 및 연구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의 공유와 인적 교류 △기타 사업의 인적 및 지원, 물적 네트워크의 상호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 e스포츠를 활성화의 활성화와 증진을 협력하기로 했다. 신헌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e스포츠에 관심이 증대되길 바라며, 장애학생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고 전했다.
정읍시 수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선순)는 지난 13일 갑진년 새해 맞이 '사랑담은 떡국 떡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눔봉사에는 수성동 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떡국 떡과 사골국수 등이 담긴 꾸러미를 만들었으며 김신철 수성동장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도 동참해 성원했다. 정성이 담겨진 꾸러미는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105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수성동 공유냉장고에 30㎏을 기탁했다. 또 독거노인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안선순 회장은 “부녀회원들이 힘을 모아 따뜻한 온정을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부녀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솔루션 유한회사(대표 소경재)가 16일 장수군의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0만 원과 장수사랑상품권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스마트솔루션 대표 소경재와 이사 소경용 형제는 지난달 5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00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고향사랑기부금 환급액 300만 원도 이번 이웃돕기에 쾌척했다. 스마트솔루션 유한회사는 매년 설·명절 및 연말 성금품 전달을 통해 꾸준히 지역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소경재 대표는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조손 가정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스마트솔루션 소경용 이사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5기 원우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전주 시내 음식점에서 박영근 회장 등 원우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7대 회장으로 새로 취임하는 박영근 회장 취임식과 함께 이장호 회장 등 6대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갑진년 새해 친목과 화합을 강조한 이 자리에서 새로운 구성된 7대 집행부는 수석 부회장에 구경본 원우, 고문에는 전영천∙허상식∙박종성∙장수근∙장승환∙이장호 전임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부회장에 배성기∙윤일남∙배철희∙임태형∙윤수환∙김미숙∙국순화∙민병준 원우가 선임됐으며, 사무총장에 한현호, 재무총장에 장선옥, 감사에 김성수 원우가 각각 선임돼 7대 원우회를 이끌게 됐다. 박영근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원우들이 하시는 일이 모두 순조롭게 풀리길 기원하며 어려울수록 원우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집행부도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민이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처음 가졌던 뜨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일 하겠습니다.” 지난 2일 취임한 박정석(52)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장의 포부다. 박정석 센터장이 자원봉사와 연을 맺게 된 건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00년 전주청년회의소(JC)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한 박 센터장은 2010년부터 3년여 간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부장을 역임했다. 이때 전북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자원봉사자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2017년부터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을 맡고 있었던 당시에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자원봉사 분야 대통령상과 2023년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관리자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전주시를 자원봉사의 리더 도시로 이끌었다. 지난 23년 동안 자원봉사 관련 업무를 맡아온 박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대접 받고 배려 받을 수 있는 가장 인간적인 지역으로 만드는 힘은 자원봉사에서 시작된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열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정성을 모으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평소 어떤 일에도 머뭇거리지 않는다는 ‘일도양단(一刀兩斷)’의 자세로 자원봉사 관련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박 센터장은 이전부터 해오던 사업과 함께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의 해결에 무게를 둔 도민 밀착형 자원봉사를 전개하고 사회적 연대와 유관 기관·단체와의 네트워크 확대, 자원봉사를 통한 전라북도 브랜드 향상 등에 초점을 맞춘 자원봉사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그는 “공감과 소통, 문제해결 능력으로 자원봉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싶다”며 “지역사회와의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플랫폼 역할을 질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도민의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센터장은 전주신흥고와 전주대 경영학과, 전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주JC 회장,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부장,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임원인 권익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는 15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축산물꾸러미 100상자(300만 원 상당)를 순창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축산물 꾸러미는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 떡갈비, 돈까스, 햄 등 6개 가공식품으로 구성됐으며 순창군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이병희 지부장은 “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이웃에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 5대 군정목표 중 하나인 따뜻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읍시 해병대전우회(회장 김양희)는 지난 13일 연지아트홀에서 회장 이·취임 행사를 갖고 연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고명석)에 희망나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양희 신임 회장은 “앞으로도 전우회 회원과 함께 봉사문화의 선봉이 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 해병대전우회는 성금 기탁 외에도 재난·재해 대비 각종 인명구조 훈련을 꾸준히 해오며 익사자 시신 인양, 홍수로 인한 인명구조 등을 하며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김제시가 15일 지난해 처음 성공적으로 개최된 새로보미 축제에 로고송을 재능 기부한 김성재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교수는 김제중학교와 덕암고를 졸업한 지역출신 출향인이다. 평소 애향심이 투철한 김교수는 고향 김제에서 처음으로 새로보미축제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대한민국 환경축제의 모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로고송 제작에 참여했다. 김 교수가 재능기부한 로고송은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살리면서도 중독적 비트로 시민들에게 독특하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아‘수능금지곡’이라 불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주 시장은 “앞으로 축제 로고송이 매년 열릴 새로보미 축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능 기부로 함께해 주신 김 교수의 고향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리는‘제2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축제’는 지난해 평일 1일에서 주말을 포함한 2일로 연장, 가족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70여개 자원순환 관련 교육·체험·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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