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5:11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원광대병원 핵의학과 검체검사실, 2회 연속 우수검사실 지정

원광대병원 핵의학과 검체검사실이 대한핵의학회에서 주관한 핵의학 검체 검사 인증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검사실 지정을 받았다. 평가 점수 최고 등급인 1등급(90-100점)을 받아 지난 2021년에 이어 또다시 우수검사실 지정 영예를 안았다. 인증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핵의학 검체 검사는 방사면역측정법, 면역방사계수측정법, 방사성 알레르기 흡착법 등을 이용하는데, 이 검사들은 정밀하고 예민한 계측이 가능한 ‘방사능’과 특이도가 높은 ‘항원-항체반응’의 장점을 조합한 검사다. 또한, 높은 예민성과 특이성 외에도 검사의 편리성과 실용성, 광범위한 물질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성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어, 임상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면역검사법 개발에도 표준 역할을 하고 있다.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은 “이번 인증평가 결과로 원광대병원 핵의학과 검체검사실의 검사 결과 신뢰도 및 우수성을 보다 널리 알릴수 있게 됐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질 향상 및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핵의학회는 전국 의료기관의 핵의학과 검체검사실을 대상으로 정확한 검사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핵의학 검체 검사 인증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3.07.06 16:30

이루라 진안군의원,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 기탁

“우리 진안과 같은 농촌 지역에 있는 학교는 학생 수가 계속 줄어 통폐합 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침체된 진안교육을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6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을 전달한 이루라 진안군의회 의원(진안군의원가선거구)은 이 같이 밝혔다. 기탁 금액은 100만 원. 평소 이 의원은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진안군민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진안만들기’를 위해 진안지역 전역을 누비고 있다. 이루라 의원은 기탁 소감에서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한다. 앞으로도 진안군의회 의원으로서 진안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이사장은 “폭넓은 의정활동을 하시느라 바쁘실 텐데 자칫 놓치기 쉬운 장학제도에까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동시지방선거에서 진안군의원가선거구(진안읍백운마령성수)에 초선 출마해 군의회에 입성한 이루라 의원은 진안군의회 역사상 최연소 의원이 됐다. 군의회 입성 몇년 전, 병마가 찾아온 모친에게 장기를 이식해 주면서 “어머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정말 감사할 뿐”이라는 말을 해 주변을 감동시킨 ‘효녀’로 유명하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3.07.06 16:29

[줌] 남한강 영화제 남우주연상 조민철 전북연극협회장

“40여 년을 연기와 함께했지만, 무대에 오를 때마다 살아있음이 느껴집니다.” 조민철(61)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이하 전북연극협회) 지회장의 말이다. 조 회장과 연기의 본격적인 만남은 전북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진학과 함께 시작됐다. 조 회장은 먼저“주변에 잘 놀고 쾌활한 학생으로 소문나 독어독문과에 연극 동아리 캐스팅에 포섭당했던 거죠”라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에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이 많은 독일어를 공부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돼 무대 위에서 독일어로 대사를 하니 관객들 호응이 저조했다”며 “그러던 중 공연 중간에 잠깐 한국어로 말을 할 수 있는 기회에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빠져 지금까지 무대를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40여 년을 연기와 함께 모험을 시작한 그에게는 인생의 훈장처럼 화려한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조 회장은 특별한 아이디어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1991년 전북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1992년 전북연극제 연기상, 2005년 전주시예술상, 2014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갖게 됐다. 특히 조 회장은 최근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정읍지부가 제작하고 나아리 감독이 연출한 영화<시작도 없는 시작이었다>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제9회 남한강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올해 초 촬영한 영화로 추운 날씨 속에 저예산 영화의 현실에 부딪히며 많은 제약을 받으며 찍었던 기억이 난다”며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주인공을 연기하기 위해 많이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연극계 배우가 영화에 출연하면 많은 선배들로부터 뭇매를 맞기도 해서 영화로 상을 받은 게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면서 “추운 날씨 속 소수의 제작진과 고생해 가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값진 경험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전북 예술계의 현실이 많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도내 연극인들이 조금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전북연극제는 적은 예산 가운데에서도 힘들게 치러져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는 동시에 안타까운 마음도 컸다”며 “더 많은 참가팀이 지원해 경연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우선 내년에 개최될 전북연극제의 예산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읍출생인 조 회장은 전북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해 전북연극협회 수석부회장, (재)전주문화재단 이사, 전주시립예술단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 사람들
  • 전현아
  • 2023.07.04 17:48

32년 공직 생활 마친 조환익 남원시 경제농정국장 "후배들에게 따뜻하고 진실한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후배들에게 멋있는 사람보다는 따뜻한 사람, 잘난 사람보다 진실한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30일부로 남원시청을 떠난 조환익 경제농정국장의 소박한 마지막 꿈이다. 1991년 7월 11일에 임용된 이후 32년이라는 공무원 생활을 뒤로 하고 남은 짐은 업무 노트 등이 담긴 조그만한 박스 하나였다. 그는 사회복지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도내 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지난 2021년 하반기에 서기관 자리까지 올랐다. 공로 연수를 앞두고 민선 8기 남원시의 안정적인 체계와 발전을 위해 장기 재직 휴가도 쓰지 않은 채 정년퇴임을 맞았다. 평생을 사회복지 관련 업무만 해오던 조 국장은 그동안 경험해보지 않았던 경제농정국을 총괄해야 한다는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나 '나도 할 수 있어, 나도 맡기면 하지, 그걸 왜 못하겠어'라는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에 임했다. 후배들에게 뒤처지지 않게 밤낮 가릴 것 없이 공부에도 매진했다. 이렇다보니 업무 성향은 달라도 결국 사람과 사람을 이음새 역할을 한다는 점은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조 국장은 공직 생활 중 지난 2020년 수해 피해 당시를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 새벽 꼭두각시부터 일어나 40여 일 동안 현장에서 살다시피 하며 이재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여념이 없었다. 또 어르신들이나 몸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같이 고민하고, 보듬어줬던 것이 뿌듯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5년, 10년 뒤 결국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명예스러운 퇴임을 하는데 원동력이 되어준 후배 공무원들에게 항상 긍정적이고 재밌게 살면 늘 좋은 일만 생긴다고 전해주고 싶어했다. 더욱이 공직 생활 마지막 날 아침에 아내로부터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지고 집에 오세요. 그동안 수고 많았다'는 연락에 울컥했고 목이 메인다고 했다. 일에 치여 그동안 남편으로서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잘 보살펴줘 고맙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조환익 국장은 "되돌아보니 그래도 내가 공무원 생활, 사회복지직이라는 길을 잘 걸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당분간은 쉬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걸어왔던 길을 정리하며 차츰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 인생의 2막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 고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신기철
  • 2023.07.04 16:35

원광대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 Festival 개최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LINC 3.0 사업단이 2023 상반기 LINC 3.0 가족회사 Festival 및 글로컬대학30 추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Festival은 기업·대학간 산학연 협력 활동을 확대해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신산업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원광대 가족회사 및 사업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교내 WM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협업지원센터 사업 소개 및 기업지원계획 공유, 한국평가데이터 박종현 수석전문위원의 ‘중소기업을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방안’ 주제 특강이 진행됐다. 아울러 가족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성태 기획처장의 글로컬대학30 추진 전략 설명과 함께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또 신규로 가입한 가족회사에 각각 현판이 전달됐으며,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및 All-Set 사업 참여 교수와 참여 기업간 간담회가 이어졌다. LINC 3.0 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이번 가족회사 Festival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가족회사와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함께 성장·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가족회사는 2023년 6월 기준 총 3173개 기업이며, 대학과 산학 공동 기술개발과제, All-Set 사업 등 다양한 산학연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3.07.03 17:42

[재경 전북인] 정읍 출신 임제영 ㈜에이스식자재할인마트 대표이사

“절박해서,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았습니다.” ㈜에이스식자재할인마트와 ㈜에이스식자재몰을 운영하고 있는 임제영 대표이사(51)는 “군대에 입대한 스무 살 나이에 졸지에 가장이 되어, 절박한 상황의 연속이라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았다”고 말했다. 정읍시 입안면 대흥리에서 2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난 임 대표는 초등학교 입학 즈음인 1978년에 부모님을 따라 서울 신길동으로 올라와 초∙중∙고를 마쳤다. 그는 “대학 재학 중 입대하며 갑자기 아이를 가지게 된 상황이라 먹고살기 위해 제대 후 복학하지 못하고, 1993년부터 서울 용산 삼각지 부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임 대표는 모든 것이 서툰 나이에 대중음식점을 운영하다 보니 종업원 관리 등 경험 부족 등으로 문 닫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겨가며 주방과 반찬 만드는 일들을 직접 맡아 몸으로 부딪혀가며 10년 가까이 경험했다고 한다. 이어 그는 2002년부터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건어물 도매상을 했으며, 친척과 벌인 운영권 이해다툼으로 거리에 나앉게 되는 신세가 되자 쌀 배달, 섀시 공사 등 닥치는 대로 막일을 전전하다 2008년부터 안산시로 옮겨 식자재 마트 운영을 시작했다. “고생했던 지난날의 많은 경험들로 마트 운영에 남다른 안목이 생기고 능력으로 작용해 도움이 된 것 같다”는 그는 현재 경기도 안산시 소재 자가 소유(5층) 건물에서 종업원 총 70명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연간 매출액 200억 원, 쇼핑몰에서 100억 원 규모를 상회하는 매출을 시현하고 있다. ’최고의 품질‘, ’비록 한 개라도 도매가격으로‘, ’청과와 야채를 가락시장 보다 싸게 팝니다‘라는 영업 슬로건으로 경쟁력 있는 품질과 가격으로 영업을 해오고 있다. ”고향을 얘기할 때면, 언제나 고향 마을 시냇가를 잊을 수 없다“는 임 대표는 ”주변과 이웃에게 베풀면 결국 나 자신이 복으로 되돌려 받았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지역 무료급식소에 식자재를 무료 공급해 주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전북인의 한사람으로서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양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 사람들
  • 송방섭
  • 2023.07.03 17:41

김상민 민주당 산림위원장 <탄소중립 가능한가?> 출판 기념회

출판기념회에 김상민 위원장과 이학수 정읍시장,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임장훈기자정읍 덕천면 출신 김상민 민주당 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이 한반도 2050 탄소중립 가능한가?를 주제로 집필한 '김상민 간다' 책 출판기념회가 지난1일 정읍연지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우범기 전주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최무열 한국임업후계자중앙협회장,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경북도지회장, 김봉운 전북도지회장, 백승우 전북대 농생명학장, 조가옥 전북대교수, 강순후 한국4-H전북본부회장, 이형관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회장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민주당 송갑석 최고위원, 윤준병 국회의원, 우상호 국회의원,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 안호영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양정숙 국회의원,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 위성곤 제주도당위원장 등이 영상, 축전 메시지로 축하했다. 김 위원장은 "기후위기, 식량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해답은 자연과의 공존에 있다"면서 "산림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지속가능한 간담회나 강연 등을 통해 중요성을 설파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임장훈
  • 2023.07.03 17:35

10년간 꾸준한 후원한 김현주 이성당 대표 “나눔 통해 세상이 조금은 따뜻해지지 않을까요”

“세상이 많이 각박해진 상황에서 남을 위해 나누고 그것이 지속되다 보면 조금은 세상이 따뜻해 지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되면서도 전국 3대 빵집 안으로 유명한 전북의 대표 빵집 군산 이성당 김현주 대표이사(61·여)의 말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 우연히 월드비전 전북본부와 인연을 맺게 돼 올해까지 10년째 후원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평소 기부활동을 해야겠다고 마음은 먹고 있었다”며 “그러다 손님 중 월드비전 직원분이 있으셨고 그것을 시작으로 인연이 닿아 지금까지도 후원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월드비전 후원에는 크게 후원자가 수혜 아동과 매칭돼 직접 후원하는 아동후원과 국내외 취약아동이 거주하는 마을 등에 교육, 식수위생, 보건영양 등에 후원하는 사업후원 등으로 나뉜다. 이 중 김 대표는 식수위생사업에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식수위생사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물은 생명의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생각해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렇게 2014년 잠비아 무다마냐를 시작으로 올해 잠비야 무다마냐와 룽가까지 김 대표이사는 전 세계 아동들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식수 시설 설치 등에 약 1억 18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해왔다. 또 그는 식수위생사업뿐만 아니라 스리랑카, 미얀마, 알바니아 등 3명의 해외아동에 대한 후원도 2014년부터 계속하고 있다. 해외아동 후원에 대해 그는 “큰돈은 아니지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시작했다”며 “오히려 많은 걸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아쉬워했다. 이러한 아쉬운 마음에 김 대표는 올해부터 함께 일하는 이성당 임직원들 10명과 함께 에티오피아 아동 20명에 대해 후원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한다. 김 대표이사는 “처음 후원을 시작했을 때 누군가 알아주자고 시작한 것도 아니고 오랜 시간 동안 계속해서 후원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이 벌써 10년이 됐다”며 “큰돈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여력이 되는 한 계속 후원을 해 세상이 조금은 더욱 따뜻해지고 나아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3.07.03 15:39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