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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오 ㈜강동오케익 대표가 전주시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하는 사단법인인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는 2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그랜드벨라홀에서 제3대·제4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3대 임동욱 회장(㈜유니온씨티)이 이임하고, 4대 강동오 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새롭게 구성돼 중소기업인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될 제4대 집행부와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강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난 4년간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연합회를 너무나 잘 이끌어 주신 임 회장님과 모든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주시 중소기업인의 화합과 교류, 회원사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가 회원사들을 위해 외부의 어려움으로부터 거르고 지킬 수 있는, 벽이 되고 지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여러 가지 경제 난제들이 지역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모든 중소기업이 보다 활발하게 기업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주시가 한 팀으로 뛰면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는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지난 2017년 9월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현재 6개 경제단체 협의회 대표들과 200여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중소기업 노사화합 한마당 축제를 통해 노사간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역량강화 교육·제품설명회 등 중소기업의 권익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전라북도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상열)와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백영규)는 지난 20일 전북도내 취약계층의 정신보건 및 마음건강상담 등 자활·자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도내의 취약계층의 정신보건 및 마음건강상담과 지역자활센터 사례관리사 교육,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네트워크,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지원 등의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열 센터장과 백영규 센터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의 마음건강상담 등을 통하여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해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정신보건분야, 장례, 교육, 취·창업등 전북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자활사업 종사자 및 참여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위한 외부자원들을 발굴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도내에 총 3곳의 신규봉사회가 결성됐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결성된 봉사회는 익산시의 황등면 봉사회와 다문화 봉사회, 군산의 봉달이 봉사회다. 신규 봉사회 봉사원 54명은 봉사원 서약과 적십자 봉사원 기본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과 지역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의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은현 수습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21일 간호부 간호교육실이 교육전담 시범사업에서 교육운영 우수사례에 선정돼 받은 상금 500만 원 전액을 병원 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유희철 병원장과 김진우 사무국장, 김정희 간호부장, 양혜라 병동간호과장를 비롯한 간호교육실 간호사 9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간호교육실은 간호교육과 관련한 전반적인 행정업무 및 교육계획, 시행의 제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신규간호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비롯 간호사들의 학습기회와 양질의 간호교육을 제공해 간호사의 역량 개발을 통한 간호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유희철 병원장은 “교육운영 우수사례에 선정된 간호교육실에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그 상금을 큰 뜻으로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병원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엄승현 기자
전주시 평화2동(동장 채규성)이 취약계층 독거세대에 주 2회 요구르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한다. 평화2동은 지난 20일 동네복지 특화사업으로 평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석진), 평화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철수), 평화동 통장협의회(회장 박혜란), 한국야쿠르트 평화점(점장 김용우)과 '요구르트로 주고받는 우리동네 이웃소식'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8년 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관내 독거세대의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고독사 예방 등 지역 취약계층을 돌보고, 복지사각지대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독거세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화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의 후원금을 포함한 공동모금회 평화2동 동네복지기금이 사용된다. 채규성 평화2동 동장은 "위기상황에 취약한 독거세대에 정서적 안정감을 전달하겠다”며 “본 사업을 계기로 도움을 필요하는 이웃에게 언제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게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확충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시 인후2동(동장 이진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동연)가 21일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을 둔 저소득가구 9세대에 취학준비물품 구입을 지원하고자 문화상품권(9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비로 마련된 것으로, 각 가구별로 의견을 들어문화상품권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동연 인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물가 시대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가구의 아동들이 첫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진숙 인후2동장은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복지 사업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국립군산대학교가 군산대학교 공과대학과 산학융합공과대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뛰어난 역량으로 대학의 명예를 높인 교수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공대인상’과 ‘올해의 산융대인상’ 수상자를 선정·시상했다. 올해의 공대인상은 1997년부터 매년 시상해 왔지만, 2023학년도 학사구조 개편에 따라 공과대학과 산학융합공과대학이 ONSE대학으로 통합됨에 따라 현 체제에서는 올해 수상자가 마지막이다. 공과대학 수상자로는 교원업적평가 우수자/IT정보제어공학부 강규창 교수, 연구업적 우수자/ 화학공학과 심중표 교수가 선정됐고, 졸업생 부문에서는 현재 ㈜삼성중공업에 근무하고 있는 박병준 씨(조선해양공학과)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의 산융대인상 수상자는 교원업적평가 우수자로 소프트웨어학부 정현준 교수, 연구부문 우수자 기계공학부 김선영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국가 및 지역전략산업이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개발 및 응용을 깊이 있게 연구할 뿐 아니라 지역현장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졸업생 부문 수상자는 군산대의 명예를 높인 우수엔지니어 중에서 뽑았따. 한편 군산대는 1997년 신소재공학과 주정훈 교수(현 군산대 황룡인재교육원장)를 시작으로 26년 동안 교원업적평가 부분 39명, 연구업적 부분 22명, 졸업생 부분 42명이 올해의 공대인상과 산융대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똘똘 뭉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직원 1000명 헌혈 참여를 목표로 당찬 도전에 나선 것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점심시간을 이용, 회사 내 직원식당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23일에도 진행된다. 전주공장 관계자는 21일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혈액 수급난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뒷짐 지고 있을 수 없어 21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2년 동안 전주공장 헌혈 참여 임직원이 7000명을 넘었다. 올해는 1000명 참여를 목표로 헌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헌혈캠페인 확산을 위해 '1000명 참여 목표 달성 시 헌혈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제주도 2박3일 숙박권을 제공'하는 빅이벤트까지 내걸었다. 헌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증 캠페인도 병행하고, 기증된 헌혈증은 전북지역 소아암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아암 병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분기별로 1차례씩 총 4차례에 걸쳐 헌혈캠페인을 펼치며,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연간 1~2차례만 헌혈캠페인을 벌였던 최근 5년 간 평균 참여인원을 감안하면 충분히 1000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실제로 현대차 전주공장의 헌혈 캠페인은 기록적이다. 공식기록이 시작된 지난 2001년부터 작년까지 22년 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매년 평균 305명씩 누계 6701명의 직원들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각 지역별 혈액원을 방문해 개별적으로 참여한 사람까지 합하면 최소 7000명 이상이 사랑의 생명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파악되는 것.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소중한 생명나눔에 보다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학생들을 지도하고 기초학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여 옥천인재숙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 17일 옥천인재숙 원장에 취임한 이승오 원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인천 신흥여자중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해 광주고등학교 교사,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학사·장학관, 광주제일고등학교 교장,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학교 실무경력과 광역교육청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교육 전문가이다. 이 원장은 학교 및 광주교육청 재직 당시 자율형 공립고를 지정 운영했으며, 다양한 대입전형에 맞는 진로진학지도 시스템 구축, 특성화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진로진학 지도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원격수업 내실화 등 학력 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12월에는‘제36회 광주교육상’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옥천인재숙이 성과도 있었지만, 지역 내에서는 인재숙에 입소하지 못하는 학생 학부모들의 불만의 소리가 적지않았고 군의회에서도 인재숙 운영방침에 대한 변화를 위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런 가운데 옥천인재숙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적임자로 교육전문가인 이승오 원장이 공모 절차를 거쳐 임명됐다. 이 원장은 취임하자마자 발 빠르게 움직이며 옥천인재숙의 전반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고 전반적인 커리큘럼을 재정비하기 위해서 학년별 강사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강사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진행해 ‘옥천인재숙 재도약을 위한 중·장기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학생들에게는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인재숙에서 교과별 특성에 맞는 수준별 학습 보충 교육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반적으로 커리큘럼을 개선할 계획이다. (재)순창군옥천장학회 사무국장을 겸임해서 맡고 있는 이 원장은 “올해부터는 인재숙 미입사생을 대상으로 예체능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학원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대입진학 컨설팅과 인터넷 동영상 강의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올해부터는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사업’과 2023년 신규로 시행하는 ‘대학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을 장학회에서 추진하게 되면서 옥천장학회 사업을 옥천인재숙 이외에도 사업영역을 확대해 옥천장학회가 순창군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원장은 “순창에 이사온지 3년 정도 되는데 그동안 매스컴을 통해 인재숙에 대해 다양한 소식을 전해 들었고 농촌지역에서 정말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교육복지를 시행하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져왔다”며 “직접 인재숙 원장으로 임명된 후 내부를 들여다보니 장점도 있지만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고 인재숙이 변화의 시기를 거쳐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올해 창립 78주년을 맞은 전북 경찰의 역사와 중점 추진업무 등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 영상은 전북 경찰의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모아 제작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북 도민이 등장해 전북 경찰에게 바라는 점을 묻고 전북경찰청장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전북 경찰이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향을 설명한다. 영상 말미에는 여러 분야에서 근무하는 전북 경찰이 등장해 '실력 있고 당당한 전북 경찰, 도민이 생각하는 전북 경찰' 의 구호를 외치며 도민에게 앞으로의 포부를 다짐하는 장면도 담겨 있다. 권현오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은 "이번 홍보 영상을 통해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전북 경찰이 그동안 밤낮없이 달려온 길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홍보 영상은 전북경찰청 공식 홍보영상으로 쓰이며, 페이스북 등 SNS와 대형 전광판, 전북경찰청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적극 홍보될 계획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태형)는 지난 17일 오후 경찰서장실에서 덕진서장을 비롯해 많은 동료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윤자 행정관의 명예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30여년 넘게 공직에 헌신해오다 영예롭게 명예퇴임을 하는 신 행정관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고 미스트롯2에 출연했던 인기 가수 김의영이 자신의 팬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신 행정관과의 인연으로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 행정관은 "공직에 입직해 사랑하는 가족들과 기뻐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세월이 흘러 퇴직한다니 많이 아쉽고 더 잘할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며 "그동안 함께해 온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퇴직 후에도 항상 동료들을 생각하며 제2의 인생을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미숙)가 20일 지역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입학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Dream come true 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학교 생활에 필요한 가방 및 신발 등을 살 수 있는 30만원권 상품권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교생활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박미숙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좋은 벗도 사귀기를 바라며 함께 꿈을 키워 미래를 잘 만들어 나가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화영 중앙동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보살핌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며 “기쁨과 설렘으로 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주 조촌자율방범대 신임 대장에 윤준순 대장이 취임했다. 조촌동(동장 이강환) 주민센터에서 지난 17일 열린 이번 행사는2017년부터 5년간 조촌자율방범대를 이끌었던 조동현 대장이 이임하고 신임 윤준순 대장이 취임하는 자리로, 전주시의회 박선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과 김학송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여의파출소장, 전주시 덕진구 자율방범연합회 대장, 지역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조동현 대장은 이임사로 “대원들의 도움으로 별 탈 없이 5년간 대장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항상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윤준순 신임 대장은 취임사로 “그동안 애써주신 조동현 대장님과 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저 또한 조촌동의 치안을 위해 화목한 조직을 만들고 지역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5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조촌자율방범대는 취약지역 순찰과 함께 안전 지도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가 지진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기 위한 15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여성용품)을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에 전달했다. 이 물품은 2022년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완소맘카페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공개한 긴급 구호물품이다. 천경욱 회장은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라며, 작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는 지난 1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11층 스카이홀 회의장에서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취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강현석 경향신문 편집국 차장이 ‘사건 기사 중심의 취재 방법’을, 전진한 알권리연구소 소장이 ‘취재아이템 보고(寶庫) 정보공개청구 활용하기’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취재 아이템 발굴방법과 자료 수집 방법을 비롯, 낮은 연차 기자가 경험하는 취재현장에 대한 질의와 응답, 취재보도를 위한 정보공개청구 제도 분석, 공공데이터 활용 사이트와 아이템 찾기 전략 등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취재기자들이 취재하는 데 꼭 참고해야할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아울러, 안명규 인터넷 선거보도 심의위원회 팀장의 ‘공정선거 보도 안내’에 관한 특강도 이어졌다. 전북기자협회는 "앞으로 인생 2막 높은 연차 기자를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통계보도와 탐사보도 활용법 등 취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기자 교육 등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가수이지만, 내 고향 전북에서 행복을 전파하며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8년 차 트로트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이설 씨(68)의 말이다. 진안 출신인 이 씨는 전주 근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해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 씨는 “어렸을 때부터 문주란 선배님의 노래를 즐겨 들으며 흥얼거리다 보니 저절로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며 늦게 시작한 만큼 가수 활동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실제 그는 본인의 노래를 직접 작사하며 대중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리기도 했다. 이 씨는 “제가 작사한 ‘쏴쏴쏴’라는 노래는 계속된 경기침체로 어떻게 하면 국민들한테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현대인의 각종 테마들을 연상했다"면서 "여러 부조리를 일거에 해소시키는 가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본인이 작사한 가사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8년 동안의 가수 활동기간 중 지난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천안에서 한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남다른 애국정신을 전했다. 이 씨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된 기념행사에서 무대를 했다는 사실로도 영광스러웠지만, 500여 명의 관중 앞에서 노래해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최근 코로나도 누그러지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며 “정년 없이 달려갈 수 있는 가수 생활을 더욱 열심히 독거노인 등 소외당하는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설 씨는 다음 달 2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2023 국제스타영화제대한민국 패션/트로트 가요 페스티벌’ 공연에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전북개인택시조합(강철승 이사장)과 문화시대기획(정상도 대표)이 지난 17일 전주 개인택시조합 사무실에서 ‘택시광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철승 이사장과 정상도 대표, 강종열 조일광고 대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개인택시 광고에 필요한 홍보물을 제작해 이를 홍보하고 개인택시 운전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철승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문화시대와 조일광고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택시 광고에 대한 이미지 향상과 함께 회원 여러분의 이익 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방병무청은 지난 17일 도내 병역지정업체(산업체) 복무관리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산업기능요원 복무관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달라진 주요 내용과 산업기능요원 복무에 관한 전반적인 규정설명으로 이뤄졌다. 또 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과 유의할 점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산업지원인력의 복무관리 부실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 담당자에 대한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엄승현 기자
전주 덕진구 소재 기관·단체·협회·기업체·사업체 대표로 구성된 '덕진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뜻을 모았다. 지난 17일 열린 2023년 2월 월례회의에는 덕진회 임원진과 회원, 최병집 덕진구청장 등 각 기관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덕진회 회원들의 활동상황과 전주시 주요 시정을 공유했으며, 신입회원 소개와 더불어 회칙개정 및 향후 덕진회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채창수 덕진회장은 “팬데믹으로 다소 침체된 덕진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사회 공헌 및 봉사활동에덕진회 회원님들의 많은 도움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덕진구도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덕진구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진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전주시와 덕진구의 주요 정책과 각종 행사를 알리는 데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전주 평화동에 자리한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이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노인복지관(211개소)에 대해 지난 3년간 시설 및 환경, 재정조직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전반에 평가가 이뤄졌다.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이후 단절되었던 지역사회 노인복지 활성화를 위해 재개관 이후 노인 맞춤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전석복 꽃밭정이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존엄한 가치와 행복한 노후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이 좋은 결과로 평가받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줌]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성공 개최 이끈 전북육상연맹 소재철 회장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사랑의 열매에 소외계층 지원 성금 전달
[초록시민강좌 제4강] 윤주옥 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대표 “지리산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온 생태계”
후백제시민대학 수료식 개최
넷제로 2050기후재단, '기술-정책-협력 통합' 기후행동 전환 촉구
전주 출신 오미라 원장, 시데스코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재경 전북인] 임실 출신 테너 하만택 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
[줌] 책 읽는 시인 정재영, 제11대 전주문인협회 이끈다
임실군 사회복지협·신덕면 이진수 이장 나눔행사 동참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과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