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3:34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공보육 발전 힘 모으자"…전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 열려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의 발전과 도약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은혜)는 지난 12일 전주 라루체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장, 양경숙 국회의원, 김동헌 전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전주지역 35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신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지역 공보육 발전에 기여해온 김지영 미듬어린이집 원장과 홍진옥 데시앙 열린어린이집 원장 등 2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연합회에서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힘써온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동헌 전주시의회 운영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국공립 보육인 윤리강령을 낭독하면서 참된 보육인의 의지를 다지고, 구성원간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혜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전주시 공보육을 책임지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은 공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주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35개소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우아한시티, 만성에코르2단지, 힐스테이트어울림효자 등 3개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3.01.15 17:32

전북광역자활센터 “전통 명절 설 선물로 자활생산품으로 하세요”

전북 자활생산품이 설 선물로 선보인다. 15일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백영규)에 따르면 도내 지역자활센터에서 직접 생산, 가공한 생산품이 판매 중이다. 자활생산품은 정직한 생산, 빠른 유통, 품질대비 저렴한 가격 등으로 믿고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특히 이번 선보이는 자활생산품은 지난해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디자인 지원을 받은 세트 상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설맞이 세트 선물로는 군산지역자활센터의 김부각과 커피드립백 세트, 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의 누룽지와 쿠키세트, 김제지역자활센터의 선식, 커피드립백, 커피박 연필 세트, 정읍지역자활센터의 표고버섯과 작두콩 차 세트와, 전주지역자활센터의 누룽지,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의 커피드립백, 진안 나눔푸드의 홍삼액과 홍삼절편, 고창지역자활센터의 두부과자, 장주지역자활센터의 굼벵이환 등 선물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설 선물용 자활생산품은 현장판매 장소나 도내 각 시군 사회복지 관련 부서 및 지역자활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백영규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명절 특수를 활용해 다중 집합장소 홍보 판매 등 적극적인 자활생산품 마케팅을 벌이는 중이다”라면서 “평상시에도 자활생산품 판매가 많이 이루어져 저소득층의 자활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3.01.15 17:15

2023년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출범

2023년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이 지난 13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올해 구성된 기자단은 총 35명으로, 지난해 12월 서류 심사 및 전화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전북의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을 주제로 지역 곳곳의 현장을 취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전북 경제, 신산업 등 민선 8기 도정에 부합한 기획 시리즈 및 생활 공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전라북도 이미지 브랜딩을 통한 다양한 모습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진, 일러스트,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필진 5명이 선발‧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여행 영상 크리에이터, 도시재생 활동가를 신규 구성함으로써 한층 깊이 있고 흥미로운 신규 콘텐츠들이 제작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전라북도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은 온라인 홍보대사로서 전북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데 힘써주신 블로그 기자님들 덕분이다”고 격려했다. 한편, 2023년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은 지난해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35명 선발에 250명이 지원해 7.1대 1의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라북도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2009년 4월 개설돼 올해 1월 누적 방문자 1900만 명을 돌파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3.01.15 17:14

군산대 융합기술창업학과, 3년 연속 취업률 100% 달성

국립군산대학교 융합기술창업학과가 자체평가 결과 3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하는 등 유망학과로 떠오르고 있다. 융합기술창업학과는 정부와 대학의 지원으로 2017년 신설된 학과로, 기업이 요구하는 문제해결 능력과 책임의식을 가진 창의적 기업가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론만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례에 적용해 응용 방법을 배우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양성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받고 있다. 기업가정신과 창업경영, 창의적 사고기법, 기술창업경영, 창업과 마케팅, 창의적 비즈니스모델, 3D디자인 및 3D프린팅 등 실용적인 교과목들을 통해 창의융합형 우수 인재의 역량을 기르고 있다. 또한, 전공학습역량 외에 사업아이템 고도화,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성 평가, 투자심사, ESG경영 등 창업보육 실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학습하며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많은 학생이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등에서 수상 실적을 많이 내며, 발명품을 국내외 특허등록하고 있다. 특히 융합기술창업학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졸업생들이 창업진흥원, 경제통상진흥원 및 다양한 우수 기관에 취업하며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안철옥 학과장은 “융합기술창업학과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창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와 대학이 지원해 신설한 학과인만큼, 사회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성공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3.01.15 14:48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 이정한 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 이정한 원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2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 원장은 한약제제를 활용해 연구한 한의(韓醫) 에너지 음료와 아토피피부염 예방을 위해 개발한 의료소재 등을 선보여 미래 산업 부가가치에 한의약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잠재성을 인식시켰다. 특히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반 한약 전주기 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연구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 한약 원재료의 품질 유지를 위한 한의약품 이력관리부터 실시간 정보공유, 위변조 예방기능 등 모든 가공 단계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로 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할수 있도록 하고, 한약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크게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한 원장은 “2022년을 마무리하면서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한 성과들을 인정받는 뜻깊은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고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연구다운 연구를 수행하고, 다양한 학술연구 사업을 통해 한의약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한방병원장을 겸직하는 이정한 원장은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자문위원, 식품의약안전처 의료기기위원회 자문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한의학 표준화 및 과학화 연구 토대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3.01.13 09:54

설 명절 장보기 꿀팁 전수...김보금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

"설 명절 대목 장보기의 핵심은 미리미리입니다" 김보금(62)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전북소비자정보센터(이하 센터) 소장의 말이다.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됐지만 설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의 가격이 더욱 오를 전망이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센터가 발표한 2023년 설 명절 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4인 기준 설 제수용품 장만 비용은 평균 26만 543원으로 전년 대비 1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에 해당하는 밀가루는 21.1%, 식용유는 37.7% 인상되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은 굳게 닫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갑 여는 게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설 명절 기분을 내기 위해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장보기에 나서야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소소한 장보기 꿀팁을 전수했다. 김 소장은 '미리미리'를 강조했다. 설 명절을 코앞에 두고 장을 보는 것보다 여유 있게 미리 장을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설 명절까지 10여 일 남았을 때 장 보는 것이 좋다. 채소류와 생선류는 수요가 집중되는 4일 전부터 설 당일을 피하고 과일은 선물 세트 등의 수요가 감소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8∼10일 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대형마트는 저녁 시간대, 시장은 새벽 시간대에 가면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가까운 지인, 가족 등과 박스 단위로 공동 구매해서 소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원광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원광대와 순천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 선거관리위원회 방송토론위원, CCM(소비자인증경영) 심사위원, 한국농수산 유통공사 비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3.01.12 17:28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