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3:31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익산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줄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익산의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소속인 삼동회후원회(회장 홍성철)는 28일 익산시를 방문해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극세사 이불 100채(시가 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홍성철 회장은 “한파에 미리 대비하지 못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 통장협의회(회장 조속연)는 10KG짜리 백미 120포(시가 300만원 상당)를 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경)에 쾌척했다. 조속연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조금이라도 나눌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신동의 발전과 따뜻한 동행을 위해 통장단에서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곰소식자재(대표 전화련)는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라면 100상자(시가 180만원 상당)를, 인화동 소재 이리동부교회(담임목사 김성기)는 인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기)에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 50박스(시가 500만원 상당)를, 모현동 발전회(위원장 이규연)는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동혁)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익산광고청년회(회장 최수일)는 익산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코레일유통 호남본부(본부장 이정환)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누룽지 456개(시가 10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2.12.28 11:42

이승철 전북광역자활센터장 “15년간 자활사업 격려해줘 감사”

“230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전북도와 17개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힘을 쏟았습니다. 이분들이 자활기업 등을 통해 취·창업을 할 수 있었다는 게 가장 큰 보람으로 여겨집니다.” 올해를 끝으로 15년간 근무했던 전북광역자활센터를 떠나는 이승철 센터장(59)의 소회다. 이승철 센터장은 “자활사업은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방어수단이기도 하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업무로는 군부대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상생협력사업을 꼽았다. 그는 “전국에 지역자활센터가 없는 곳이 없고 공공기관의 지부·지사와 군부대 또한 전국에 분포되어 있다는 현실을 감안해 세차·청소·카페 사업 등을 규모화했고 그 결과 전국화 사업모델로 부각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센터장 재임 기간 전국 최초로 국가인증인 해썹 인증사업을 지원해 자활생산품의 건강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과 공공기관 협력사업, 자격증 취득 과정, 사례관리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사업을 통해 컨설팅 등 자활사업 활성화와 자활기업 창업 등에 힘입어 보건복지부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부분도 뜻 깊은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매년 10여 곳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내일키움 일자리공모사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개 기관에서 10억 원의 외부자원을 확보해 자활사업 성과 극대화에 노력한 결과도 의미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승철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지난 15년간 자활사업을 격려하고 홍보해 주신 도내 신문·방송사 등 언론기관에 대해 각별히 기억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 센터장은 지난 2008년 전북광역자활센터에 입사해 교육홍보부장과 사무국장, 센터장을 역임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2.12.27 18:21

원광대 한의학과 김지우 학생, 공동 1저자로 SCIE급 저널에 논문게재

원광대 한의과대학 이정한 교수 연구팀 김지우 학생(한의학과 4년)과 한의과대학 금지혜 외래교수가 공동 1저자로 참여한 ‘경옥고의 효능, 효과, 안전성에 대한 문헌 고찰’이 SCIE급 저널인 Medicine(IF=1.817)에 게재됐다. 이 연구에서는 경옥고와 관련된 총 54편의 임상 및 실험논문을 대상으로 경옥고의 효과 및 기전, 안전성, 구성 약물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51편의 실험논문을 분석한 결과 경옥고가 항산화, 신경 보호, 항암, 항염 등에 효능이 있고, 3편의 임상 논문을 분석한 결과는 소모성 질환 치료,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8편의 실험논문과 1편의 임상 논문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경옥고로 인한 독성 및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경옥고의 임상 및 실험논문을 대상으로 한 고찰 논문 부재로 임상에서 경옥고의 제한적인 사용 한계 극복을 위한 것으로 임상에서 소모성 질환과 만성질환, 대사질환, 신경퇴행성질환, 염증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치료적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김지우 학생을 지도한 이정한 교수는 “연구 결과를 통해 한방병원 및 한의원에서 많이 처방되고 있는 ‘경옥고’를 환자분들이 더욱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경옥고’의 효능과 효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2.12.27 11:30

[재경 전북인] 익산출신 신승용 에이앤에이이엔지(주) 대표이사

“직원 만족이 곧 기업의 경쟁력입니다“ 에이앤에이이엔지㈜ 신승용 대표이사(64)는 “‘직원 만족이 기업 경쟁력’이다는 신념으로 영문 경영이념 인 ‘Ace Humanism and Ace Business’, 이니셜 에이앤에이(A&A)를 상호명으로 하여, 인본주의를 기업 경영에서 구현하며 지속 성장을 해올 수 있었다“고 했다. 에이앤에이이엔지는 플랜트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삼성그룹 건설 부문 계열사인 삼성엔지니어링(주) 조달 부문이 2001년 경영 합리화 일환으로 분사(分社)되는 과정에서 창립되었으며, 2004년 삼성엔지니어링에서 검사팀을 재조직하면서 이후 독자 생존하며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해온 ‘전문 기술용역 서비스 기업’이다. 에이앤에이이엔지는 고도의 설계·시공 기술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정유, 발전, 에너지, 환경 분야와 산업 설비 플랜트용 기자재의 검사, 공정관리, 현장관리, 구매서비스 등 조달업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 업종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우량 기업이다. 또한 삼성물산, 롯데케미칼,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케미칼, 한국지역난방공사, SK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등 국내 유수 기업은 물론 미주, 유럽, 아시아 및 아프리카 글로벌 대형 정유사 등 견고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70여 개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2019년에는 중국 한성검사를 인수하여 에이앤에이한성검사로 영업 중이며 향후 중국 비즈니스 활성화에도 대비하고 있다. 익산시 출신의 신 대표는 익산 망성초, 강경읍 강경중, 익산 남성고와 전북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미원그룹을 거쳐 1988년 삼성엔지니어링(주) 경력직으로 입사하였으며, 에이앤에이이엔지 설립 직전까지 조달본부 검사팀에서 관련업무를 줄곧 담당해 온 국내외 플랜트 산업 기자재 검사 부문에 능통한 전문가이자 사업가이다. ‘외유내강형’리더십의 신 대표는 “학창 시절에는 의사가 되고 싶었다“며“ 200명이 넘는 직원들과 함께 소통•공감하며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경영자가 된 것에 만족한다”고 술회했다. “고향은 언제나 비즈니스와 삶의 원동력이다”라며 “전북 인재를 더 충원하고 키워내고 싶다”는 신 대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등을 통해 고향 사랑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전북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본사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에 소재하고 있다.

  • 사람들
  • 송방섭
  • 2022.12.27 09:21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