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전주시의회 로컬라이징 연구회(회장 최서연 의원)는 6일 전주사회혁신센터에서 ‘전주시 도시재생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재생 공간을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영식 전주시 도시재생센터장은 발제를 통해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 재생뉴딜사업 등 국가공모사업 선정에 집중되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고 출구 전략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또 다양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즐거운 도시연구소 정수경 박사는 일본 요코하마의 사례를 바탕으로 공공의 공간을 민간 영역에서 활용하는 다양한 방식을 소개하며 전주시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활용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최서연 의원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고민 없는 도시재생사업은 어떠한 음식도 담지 못하는 빈 그릇일 수밖에 없다”며 “지속적으로 전주시 구도심 뿐 아니라 지역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지역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연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송천동 다농L마트(대표 이동호)는 6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덕진구(구청장 최병집)에 백미(10㎏) 300포(78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다농L마트의 백미 기부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매년 연말마다 300포씩 기부하고 있다. 이동호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더 어려워질 소외 이웃들이 전달한 백미로 지은 든든한 쌀밥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병집 구청장은 “매해 연말마다 관내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백미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2023년도 적십자회비’를 전달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내년에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적십자사의 2023년 적십자회비 모금목표액은 12억 6000만 원이며, 모금된 금액은 전액 도내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재해 구호 활동, 안전교육 보급 사업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강피씨(대표 서상준)가 군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 했다 서수면 소재 ㈜금강피씨는 그 동안 시와 서수면에 지속적으로 성금 및 성품을 기탁 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상준 대표는 “추운 겨울,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어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자율방재단 연합회(김유식 단장)는 6일 삼례읍에 위치한 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 삼례 삼봉 LH아파트 거주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김장용품과 수육용 고기를 후원했다. 완주군 자율방재단은 재난재해를 대비해 구성된 단체이며, 지역주민 스스로 재해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에 참여하는 단체이다. 김유식 단장은 “따뜻한 겨울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에서의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순)는 6일 익산시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정순 회장은“연말연시를 맞아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성금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도 같은날 (유)사각사각(대표 권순표)과 ㈜에스제이컴(대표 배동수) 등과 함께 익산시를 방문해 아동돌봄센터 및 청소년센터 등 6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수제가구와 방역 물품(마스크 및 손소독제) 2000개 등 시가 7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쾌척했다. 유기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따뜻한 돌봄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활동과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송학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주민은 20kg짜리 백미 100포를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철영)에,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체인 금마면 소재 ㈜서동이엔지(대표 강성준)는 10kg짜리 백미 15포와 라면 20상자(시가 100만 원 상당)를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탁덕남)에, 익산시 봉사단체인 봉돌이(회장 유재화∙봉사하는 착한 사람들)는 3대가 함께 사는 영등2동 취약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은미)에 각각 기탁했다.
전북일보사우회(회장 백진기)송년모임=14일(수)낮12시 금양정(063)223-5566(전주시완산구 어은로30)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새만금을 알고 지지해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5일 전북도 이달의 혁신주인공에 선정된 유희원 전북도 새만금개발과 주무관(38)의 각오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데 11월에는 도정 성과 창출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조연 주인공’을 선정했다. 11월 주인공은 지난달 1일부터 17일까지 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유희원 주무관은 지난 2014년 새만금개발과에서 근무를 시작해 약 9년의 세월 동안 새만금 알리기에 노력해왔다. 특히 새만금 홍보 전문가로서 풍부한 홍보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우호적 여론 형성에 기여했다. 또 유 주무관은 새만금의 각종 홍보 콘텐츠를 기획해 새만금 개발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고 새만금청, 군산시 등 유관기관과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새만금 K-POP 페스티벌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관심기업, 관련부처 관계자 등이 새만금에 방문할 때마다 내부 주요 현장 등을 직접 안내하며 국가예산 확보 등 각종 현안에서도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다. 유 주무관은 “오랜 기간 같은 곳에 있다 보니 지루하지 않냐는 질문도 받지만 항상 변화하는 새만금의 모습을 보면 아직도 설렌다”며 “앞으로도 새만금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시의회 김윤철 의원과 박혜숙 의원이 ㈔전주시중소기업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주시중소기업연합회(회장 임동욱)는 지난 2일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열린 전주시 중소기업 역량강화교육 및 노사화합한마당에서 중소기업 권익향상과 활성화 공로로 김 의원과 박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윤철 의원과 박혜숙 의원은 “중소기업이 살아야 전주가 산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니어클럽(대표 김효춘)과 ·전주일하는실버클럽 회원들이 5일 ‘2022년 동절기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후원금 314만 256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두 클럽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김효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후원금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모아준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한 연탄 나눔 운동은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와 '따뜻한 전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대표 최인규)' 공동 주최하며,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후원 및 나눔 봉사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전력관리처(처장 곽희섭)는 5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써 달라”며 여의동 주민센터(동장 김종남)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곽희섭 처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남 동장은 “따뜻하고 온정의 사랑이 넘치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전력관리처에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여의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일선인성운동본부(이사장 곽인숙)은 지난 3일 ‘제4회 전북 어린이 인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북 어린이 인성의 날’은 일일선인성운동본부에서 실시해 온 인성교육을 집대성하고, 많은 도민이 어린이 인성교육에 관심을 두고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유도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북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두재균 고문의 축사와 함께 ‘제11회 전북 어린이 논술대회’ 우수자 27명과 인성 모범 어린이 69명 등 106명에 대해 표창을 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오늘의 행사에 머물지 않고 새롭고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전주지역 50+세대들이 에너지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산타로 변신했다. 전주시는 지난 3일 50+세대들로 구성된 전주시민 50여 명이 사회공헌활동으로 독거노인 3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50+세대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제16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에서 되살림장터를 열었다. 이들은 되살림장터를 통해 각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을 기증받고, 기증받은 물품을 필요한 시민들에게 되팔아 106만 원의 수익금을 거둬들였다. 여기에 연탄 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의 온기로 기부금 240여만 원이 더해져 이렇게 모인 총348만7246원을 전주연탄은행에 기부했다. 되살림장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기부금을 마련한 이지영 50+섬진강 커뮤니티 대장은 “코로나 이후 연탄봉사 인원이 많이 줄었다고 들었다”면서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고, 나눔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권인숙 전주시평생학습관장은 “지난해부터 50+세대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보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려고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한 분 한분에게 감동을 받았다”면서 “50+세대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더 확장돼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이상숙)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호정)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한 온고을치과의원(원장 배성우)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배성우 원장은 “평소에도 여러 단체에 기부 및 후원을 하고 있다”면서 “착한가게 참여로 인해 저희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숙 동장은 “다양한 가게·병원 등에서 착한가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어 이웃을 돕고 위하는 착한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며 “착한가게 후원자님의 소중한 뜻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고을치과의원은 부부원장이 진료를 보고 있으며, 관내 주민들의 치아를 담당하고 있는 환자 중심의 정직한 치과이다. 한편 착한가게 사업은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과 관내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자영업자 및 중소규모 소상공인이 매출액의 일부(월 3만 원 이상)를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 나눔 운동이다.
심폐소생술을 배우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 수 있다. 이를 시행,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하트세이버에 대한 인증서 전달식이 있었다. 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5일 심정지 환자를 살린 일반인 2명에게 ‘2022년도 하트세이버 대상자 인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구한 사람이란 뜻이다.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하트세이버 제도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 및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은 임석주·김민중씨 등 일반인 2명은 지난 5월 14일 봉동읍 인근 도로 차량 내에서 심정지 환자 동승인의 구조 요청을 듣고, 신속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구했다.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4분 이내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번 수범사례는 심정지자가 발생한 후 동승인이 재빠르게 구조요청을 하고, 이에 인근 도로에 있던 사람들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 박덕규 서장은 “심폐소생술을 배우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의 생명도 구할 수 있다”라며 “완주소방서는 전 국민의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원장 김경숙)은 최근 의료원 4층 회의실에서 국제로타리3670지구 서군산 로타리클럽(회장 김두찬)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사랑의 보청기 전달식을 가졌다. 군산의료원과 서군산 로타리클럽은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공동으로 매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산의료원 5대(830만원 상당), 서군산 로타리클럽 2대(330만원 상당) 등 총 7대의 보청기를 후원했다. 이 자러서 군산의료원은 서군산 로타리클럽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김경숙 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가용한 지역사회 자원을 최대한 연계 및 활용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의료취약계층 지원 의료안전망 기능 수행 및 의료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진료비 지원, 의료 소외계층 건강관리, 가정간호, 지역사회 보건교육, 건강관리지원 등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익산시에 2군 연고지를 둔 kt wiz 프로야구단(사장 신현옥)은 5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지역사회 야구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시가 5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3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은 사회인·아마추어 야구단 등에게, 2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 저소득 세대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KT WIZ 프로야구단 강신혁 마케팅센터장은 “이번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에 나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한바 있는 kt wiz 프로야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익산지역 야구단을 위해 야구용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물품 지원도 펼치고 있다.
익산 마라톤클럽(회장 임대영)은 지난 1일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방문해 이용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백미 25포를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백미는 익산마라톤클럽 회원 중 마라톤 참가자들의 회비로 마련한 것으로 나눔곳간 비치를 통해 실직, 휴·폐업, 소득감소 등 위기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대영 회장은“회원들과 마라톤을 하면서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찾던 중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우는데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마라톤클럽은 지난 2000년 1월에 출범해 풀코스 sub-3를 달성한 베테랑 회원부터 100km 울트라 마라톤 완주자, 초보회원까지 현재 1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익산 벨라누르 무용단(대표 한승희)은 지난 2일 익산시를 방문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사랑 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상품권은 보호종료아동 10여명에게 각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승희 대표는 “최근 몇 년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과 나눔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벨라누르 무용단은 2015년 ‘아름다운 빛’이라는 슬로건으로 소외된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선 공연과 중·고등학교에 라면 및 위생용품, 행복나눔마켓에 생필품, 아동복지시설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 왔다.
익산시청 박갑수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과장)이 지방행정달인에 선정됐다. 박갑수 담당관이 5일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지방공무원을 달인으로 선발하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 주최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대회’에서 국가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노고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박 담당관은 2008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유치한 주역으로 농식품부 파견기간을 포함해 총 13년간 국가식품클러스터 전담 부서에 근무 중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의 ‘산 역사’로서 정부와 유관기관의 협력을 도모하며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노력 및 입주기업 애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박 담당관은 과거에 외국산 김치가 한국산으로 둔갑 판매하여 골머리를 앓던 국내 굴지의 김치업체인 P사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유치하고자, 농식품부를 끈질기게 설득하여 ‘김치 국가명 지리적표시제’를 골자로 한 김치산업진흥법 개정을 이끌어 낸바 있다. 그 결과, 앵커기업인 P사를 유치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현재까지 벤처 기업 포함 124개 기업을 연달아 유치하여 전라북도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식품클러스터 단지 조성 초기에 왕궁면 주민들의 토지가 산업단지와 진입도로 공사를 시행하는 주체가 달라서 바로 옆에 있는 토지라도 이주대책에 차이가 발생해 국토부와 행안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불합리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결국 박 담당관은 관련부처인 국토부를 오랜 설득 끝에 토지보상법 관련 조항이 신설됐고, 토지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산업단지 조성이 가속화됐다. 이밖에도 기업지원시설 마련에 장애물로 작용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개정을 꾸준히 건의하여 총 12개의 기업지원시설을 구축하는 등 탁월한 아이디어와 노련한 행정력을 발휘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공이 크다. 이와 관련해 2019년도, 2020년도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 및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박갑수 담당관은 “어렵고 막막한 순간이 많았는데 기업들이 익산시 덕분에 식품클러스터에 오길 잘했다고 할 때 가장 보람있다”면서 “남은 과제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줌]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성공 개최 이끈 전북육상연맹 소재철 회장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사랑의 열매에 소외계층 지원 성금 전달
[초록시민강좌 제4강] 윤주옥 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대표 “지리산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온 생태계”
후백제시민대학 수료식 개최
넷제로 2050기후재단, '기술-정책-협력 통합' 기후행동 전환 촉구
전주 출신 오미라 원장, 시데스코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재경 전북인] 임실 출신 테너 하만택 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
[줌] 책 읽는 시인 정재영, 제11대 전주문인협회 이끈다
재경 전북도민회 '예향의 밤' 성황... 임세경·고성현 등 출연
[2025 초록시민강좌, 제3강] 우종영 나무의사 "나무는 볕을 선사하는 특별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