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아랑고고장구 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고고장구진흥원 군산지회(지회장 이기분)은 지난 17일 군산월명경기장 내에서 전국대회 ‘아랑고고장구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이번 ‘아랑고고장구 페스티벌’에는 한국고고장구진흥원 소속 전국 지회 및 지부 40여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와 춤사위까지 들어간 퍼포먼스는 물론 장구장단에 맞춘 화려한 안무 등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 관람객은 “흥겨운 고고장구를 보고 있으니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가는 것 같다”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아랑고고장구’는 한국 고유의 타악기 장구를 개량해 현대 시대에 알맞는 고고리듬으로 승화시켜 치는 젓가락 장단을 뜻한다. 사단법인 한국고고장구진흥원 조승현 대표가 전통적인 장구 가락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장구 타법으로, 트로트·팝송 등 4/4박자 모든 장르의 음악을 쉽게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이기분 군산지회장은 “아랑고고장구는 그 동안 어떤 음악 장르에서도 맛볼 수 없었던 생동감과 신명, 그리고 흥과 가락이 넘쳐난다”면서 “수백 명의 동시 공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심신의 힐링 등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랑고고장구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고고장구진흥원은 본원과 함께 전국에 100여개의 지회 및 지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이식 교수가 장기 등 기증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신장내과 교수로 진료처장과 장기이식센터장을 겸임 중인 이 교수는 2002년 신장내과 전임의사로 업무를 시작한 이래 20여 년 동안 뇌사자 관리 업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2019년부터 장기이식센터장을 맡아 장기이식센터의 여러 현안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장기 기증캠페인, 전시회, 이식 환자 교육, 병원 내외 홍보 및 의료진과 일반인 교육 활동 등 장기기증과 이식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이식 교수는 "장기기증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구하기까지 생명나눔을 위해 큰 결정을 내려주신 가족과 밤낮없이 이어지는 기증자 관리와 이식수술 업무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해준 의료진, 병원의 지원과 관심 등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뇌사 추정자 발굴과 기증자 관리를 통해 장기 기증 활성화 및 이식의 발전이 이뤄지고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뜻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배승균 본부장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자문단 활동을 통해 현장의견을 반영한 안전 활동으로 가스사고 예방과 전라북도 도민들에게 맞추고 체감할만한 안전관리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에 기관 최초로 안전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게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배승균(54) 본부장의 포부다. 배 본부장은 전라북도 도민의 가스안전권리 확보를 위해 고압‧수소 분야 등 전문가(산‧학) 및 시민 등 16명이 참여하는 안전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 활동에 나섰다. 안전자문단은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을 단장으로 위원은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 및 시민, 25년 이상 가스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 가스안전공사 전문가로 구성됐다. 배 본부장은 “본부장으로 취임해 와보니 안전자문단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안전자문단이 전북지역의 도민 체감형‧맞춤형 가스안전관리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가스사고 등 재난 발생 시 현장의견 및 대책수립, 안전관리 효과성 및 효율성 제고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의 위험으로부터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무엇 보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전념하고 있는 전북지역본부는 이를 위해 LP가스 시설개선 사업과 타이머콕 보급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배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가스안전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이에 부응하려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대 화두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도 각종 사회공헌 활동, 농촌봉사활동 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배 본부장은 “수소경제가 본격화함에 따라 전라북도가 이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수소용품 검사지원처 조기 준공에 미력하나마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무공해 청정에너지 수소산업이 본격화하면 지역 내 많은 일자리와 먹거리가 창출될 것이라서 도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 본부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고와 전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석유화학진단처 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석유화학부장 등을 역임했다.
완주 출신의 창의진로코칭 전문가 이민구 씨가 지난 17일 서전주중 북카페 하늬랑에서 행복드림(Dream) 진로수업 보고서 <콘셉트 진로코칭>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 고영호 전 전북대 사범대학장, 강일영 더불어교육혁신포럼 이사장, 교육계 인사, 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씨는 "전북 진로 전담교사 배치율 67.5%로 전국 최저다. 전북 관내 중·고교 344개교 중 진로를 전공한 진로교사를 배치한 학교는 고작 83개교다. 전북 관내 중학교 자유 학기제 진로 탐색 수업을 최소한의 연수조차 받지 않은 교사가 수업하고 있다"며 열악한 전북 진로 교육 현황 제시와 동시에 출간 배경을 밝혔다. 서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뒤쳐진 전북의 진로 교육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번 도서 출판을 계기로 전북의 진로 교육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주시 노송동(동장 심규언)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식)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가정 자녀 20명에게 ‘천사장학금’을 전달했다. 천사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전주동초·풍남초, 신일중, 전주고, 제일고 등 5개교 학생이며, 이들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100만 원, 중학생 60만 원, 초등학생 40만 원이다. 심규언 동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도와준 천사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얼굴 없는 천사의 뜻에 따라 투명하게 성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인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교숙)는 지난 16일 관내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쓰레기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신교숙 회장은 “깨끗한 인후2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며 “이번 대청소로 우리 마을이 한결 정돈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진숙 인후2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인후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을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김갑선)’은 16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의 회비와 모금을 통해 이날 전달된 성금은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대상자들에 대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김갑선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오로지 학업에만 정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해 미래를 잘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을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은 2012년에 설립되어 현재 36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그동안 미륵산 환경정화운동, 쓰레기 줍기운동,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서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봉사단체다.
"우리 가족 모두가 전북대인이기에 모교에 대한 사랑은 더 각별합니다." 전북대학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전북대 가족’이 이번에도 3000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기부 최다 횟수를 기록한 조재영(56)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환경과 교수의 가족이다. 전북대학교 발전지원재단(이사장 김관우)은 지난 14일 조재영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재영 교수는 대학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 조재영 교수의 가족이 전북대에 기부한 횟수는 300회에 가깝고, 현재 누적된 기부액은 총 1억원에 달한다. 조 교수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기금을 납부한 게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한 것은 아니다"며 "학교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래전부터 가족들이 고민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아들 모두 전북대 동문으로서 모교에 대한 가족들의 마음가짐이 남다르다"며 "전북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자로서도 당연한 일이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전북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수로 임용된 첫 달부터 급여 일부를 꾸준히 기부해왔고, 산학협력단장 등을 지내면서 보직 수당 전부를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달 학교에 기부했다. 조 교수의 가족은 모두 전북대 출신으로 모교에 대한 애교심이 남다르다. 조재영 교수는 농화학과 91학번, 부인은 사회복지학과 92학번, 아들은 영문학과 22학번으로 재학 중이다. 한편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모교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부금을 이어온 조 교수와 부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북산학융합원과 한국특장차협의회는 15일 전북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전북 특장차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 최길호 한국특장차협의회장, 형우생 수석부회장, 이수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장차산업 전문인력양성 및 공급을 위한 지원에 상호 협력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 특장차산업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 협력 △전북 특장차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융합 지원 △전북 특장차산업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력 지원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전북산학융합원은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 및 전북형산학융합 스마트허브단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 및 특장차기업간 매칭과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에서는 특장차기업 구인지원 및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를 통한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길호 한국특장차협의회장은 “특장차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전북산학융합원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을 양성‧공급받게 됐다”며 “특장차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 도내 대학과 특장차기업간 다양한 매칭과 협업을 통해 특장차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를 공급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평화1동 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영숙)은 15일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용 재능봉사를 진행했다. 미용 재능봉사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경로당을 방문해 매니큐어 바르기, 손 마사지 등의 봉사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김영숙 회장은 “봉사자들의 손길과 어르신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미용 후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니 너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은하 평화1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해바라기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서로의 정을 나누며 훈훈한 평화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이 인문학 아카데미 ‘세대 간의 선물:나이 듦과 돌봄’을 16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노인세대’와 ‘돌봄’에 대한 이야기로, 노인 돌봄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총괄→ 노환→ 돌봄→ 죽음→ 소결’로 구성됐고,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론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임경택·이경묵 교수,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김희경 교수,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이수유 연구원,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BK21 강지연 연구원이 참여한다. 서양열 원장은 “현재 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돌봄의 중심 대상은 노인세대”라며 “노인세대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누는 강의를 준비했다. 새로운 식견을 발견하고 사람의 문제를 늘 고민하는 분들에게 작은 울림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신청과 일정, 강의별 내용 등 세부사항은 홈페이지(https://jeonbuk.pa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송영진)는 15일 전주 예술단운영사업소와 팔복예술공장 등 문화예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주 예술의 중심축인 예술단운영사업소를 방문한 문화경제위원회 위원들은 공연장과 연습실의 상태를 점검하고 교향악단과 국악단, 합창단, 극단으로 구성된 예술단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예술단운영사업소 실무진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 폐공장에 예술적 생명력을 불어넣어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공간이 된 팔복예술공장에서는 꿈꾸는 예술터와 예술교육 체험공간 등 연도별로 조성한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송영진 위원장은 “문화는 그 지역의 진정한 저력이자 성장의 발판”이라며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는 최근 농협 군산시지부 회의실에서 지역 내 범농협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 농협발전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산시 농협발전상생협의회는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지역농협 등 농협 전 계통조직의 소통문화 확산과 역량결집, 상호이해증진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단체다. 이 자리서 협의회는 계통 직원간 현안문제에 대한 발전적인 협의를 통해 상호 이해증진 및 협력적 조직문화 정착, 농·축협, 중앙회 등 조직의 시너지 창출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농축협 균형발전과 농업인소득향상을 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추진, 범국민·범농협 쌀 소비확대 운동 전개,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방안과 농협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대호 지부장은“중앙회, 농협 등 농협의 각 계통이 뭉쳐 농업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계통간 소통과 상생협력의 기반을 바탕으로 군산시의 농업 및 농협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구암동은 15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군산내흥 7단지아파트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 협력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 및 정보공유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공동사례관리 및 서비스 상호연계 △감염병 예방 및 각종 재난대비 사전 안내 홍보와 즉각적인 대처를 위한 상호 협력△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협약에 따라 내흥7단지아파트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관리비 장기 체납, 우편물 방치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파악해 주민센터에 연계하고 센터는 방문상담 등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삼락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위기가구 발견 즉시 주민센터에 연계해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미영 구암동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민의 복지증진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구암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계새마을금고(이사장 신복철)가 15일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신복철 이사장은 “항상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주시는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감사드리며, 오늘 이 기탁금이 장수군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소중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항상 장수군의 교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장계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재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익산아스콘 협의회(회장 남선우)는 15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백미 100포(시가 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백미기부는 회원들의 뜻을 모은 행보로 익산아스콘 남선우 대표, 덕산아스콘 전병곤 대표, 문광산업개발 김환문 대표, 도형아스콘 김선철 대표, 서부아스콘 김진수 대표, 승일아스콘 이상봉 대표 등이 동참했다. 남선우 회장은 “취약계층에게 어떤 보탬을 줄까 고민하다 식생활의 기본인 백미를 후원하게 됐다. 지역사회와 함께할수 있는 그 어떤 관심과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아스콘협의회는 지역 6개 업체의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회로 그동안 익산나눔곳간 성금 및 물품 기탁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온정을 베풀어 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호스피스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호스피스 인식개선을 위한 수기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14일까지며, 응모 자격은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이용했거나 전문인력으로 호스피스를 제공했던 경험이 있는 전북도민이 대상이다. 공모 내용은 △호스피스를 이용해 본 환자 및 그 가족의 경험 △호스피스 전문기관에 소속돼 호스피스를 제공한 경험이 있는 호스피스 팀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성직자, 요법 치료사)의 경험 등이다. 시상은 일반인과 호스피스 종사자로 나눠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4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작성 후 이메일(jbhhp@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14일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전북지부(회장 김용진)와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실질적 협업 수행을 위해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업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전북사회서비스원의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도내 장기요양기관 현안 등을 의논했다. 서양열 원장은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 있는 장기요양기관의 품질 향상과 돌봄 종사자 소진예방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함께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전주 예본교회(담임목사 여성현)는 14일 평화2동 주민센터(동장 이영애)에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여성현 담임목사는 “전주 예본교회는 세상에 소망을 주는 행복한 공동체로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베풀고 싶어 후원금을 전달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애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평화2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14일 추석 명절 기간 전화금융사기 전달책 검거에 기여한 시민과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시민 A씨와 은행원 B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께 우리은행 전주 중앙지점 ATM기에서 수차례 돈을 이체하는 남성을 발견하고 112신고해 전화금융사기 전달책 검거와 현금 160만 원을 압수하는데 기여했다. 또 시민 C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께 우리은행 서신자동화지점 ATM기에서 수차례 현금을 입금한 남성을 112신고해 인근 순찰 중인 순찰차가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박헌수 서장은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112로 범인을 검거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경찰도 안전한 전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로 전화금융 사기를 예방하자”고 말했다.
[줌]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성공 개최 이끈 전북육상연맹 소재철 회장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사랑의 열매에 소외계층 지원 성금 전달
[초록시민강좌 제4강] 윤주옥 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대표 “지리산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온 생태계”
후백제시민대학 수료식 개최
넷제로 2050기후재단, '기술-정책-협력 통합' 기후행동 전환 촉구
전주 출신 오미라 원장, 시데스코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재경 전북인] 임실 출신 테너 하만택 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
[줌] 책 읽는 시인 정재영, 제11대 전주문인협회 이끈다
재경 전북도민회 '예향의 밤' 성황... 임세경·고성현 등 출연
[2025 초록시민강좌, 제3강] 우종영 나무의사 "나무는 볕을 선사하는 특별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