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5:19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한국고고장구진흥원 군산지회 ‘아랑고고장구 페스티벌’ 호응

‘아랑고고장구 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고고장구진흥원 군산지회(지회장 이기분)은 지난 17일 군산월명경기장 내에서 전국대회 ‘아랑고고장구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이번 ‘아랑고고장구 페스티벌’에는 한국고고장구진흥원 소속 전국 지회 및 지부 40여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와 춤사위까지 들어간 퍼포먼스는 물론 장구장단에 맞춘 화려한 안무 등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 관람객은 “흥겨운 고고장구를 보고 있으니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가는 것 같다”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아랑고고장구’는 한국 고유의 타악기 장구를 개량해 현대 시대에 알맞는 고고리듬으로 승화시켜 치는 젓가락 장단을 뜻한다. 사단법인 한국고고장구진흥원 조승현 대표가 전통적인 장구 가락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장구 타법으로, 트로트·팝송 등 4/4박자 모든 장르의 음악을 쉽게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이기분 군산지회장은 “아랑고고장구는 그 동안 어떤 음악 장르에서도 맛볼 수 없었던 생동감과 신명, 그리고 흥과 가락이 넘쳐난다”면서 “수백 명의 동시 공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심신의 힐링 등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랑고고장구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고고장구진흥원은 본원과 함께 전국에 100여개의 지회 및 지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2.09.18 17:38

배승균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장, "도민 대상 가스 안전관리 기여할 것"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배승균 본부장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자문단 활동을 통해 현장의견을 반영한 안전 활동으로 가스사고 예방과 전라북도 도민들에게 맞추고 체감할만한 안전관리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에 기관 최초로 안전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게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배승균(54) 본부장의 포부다. 배 본부장은 전라북도 도민의 가스안전권리 확보를 위해 고압‧수소 분야 등 전문가(산‧학) 및 시민 등 16명이 참여하는 안전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 활동에 나섰다. 안전자문단은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을 단장으로 위원은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 및 시민, 25년 이상 가스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 가스안전공사 전문가로 구성됐다. 배 본부장은 “본부장으로 취임해 와보니 안전자문단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안전자문단이 전북지역의 도민 체감형‧맞춤형 가스안전관리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가스사고 등 재난 발생 시 현장의견 및 대책수립, 안전관리 효과성 및 효율성 제고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의 위험으로부터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무엇 보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전념하고 있는 전북지역본부는 이를 위해 LP가스 시설개선 사업과 타이머콕 보급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배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가스안전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이에 부응하려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대 화두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도 각종 사회공헌 활동, 농촌봉사활동 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배 본부장은 “수소경제가 본격화함에 따라 전라북도가 이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수소용품 검사지원처 조기 준공에 미력하나마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무공해 청정에너지 수소산업이 본격화하면 지역 내 많은 일자리와 먹거리가 창출될 것이라서 도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 본부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고와 전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석유화학진단처 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석유화학부장 등을 역임했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2.09.18 16:55

조재영 교수 "가족 모두 한마음 한뜻, 모교사랑 꾸준이 이어갈 것"

"우리 가족 모두가 전북대인이기에 모교에 대한 사랑은 더 각별합니다." 전북대학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전북대 가족’이 이번에도 3000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기부 최다 횟수를 기록한 조재영(56)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환경과 교수의 가족이다. 전북대학교 발전지원재단(이사장 김관우)은 지난 14일 조재영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재영 교수는 대학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 조재영 교수의 가족이 전북대에 기부한 횟수는 300회에 가깝고, 현재 누적된 기부액은 총 1억원에 달한다. 조 교수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기금을 납부한 게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한 것은 아니다"며 "학교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래전부터 가족들이 고민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아들 모두 전북대 동문으로서 모교에 대한 가족들의 마음가짐이 남다르다"며 "전북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자로서도 당연한 일이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전북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수로 임용된 첫 달부터 급여 일부를 꾸준히 기부해왔고, 산학협력단장 등을 지내면서 보직 수당 전부를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달 학교에 기부했다. 조 교수의 가족은 모두 전북대 출신으로 모교에 대한 애교심이 남다르다. 조재영 교수는 농화학과 91학번, 부인은 사회복지학과 92학번, 아들은 영문학과 22학번으로 재학 중이다. 한편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모교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부금을 이어온 조 교수와 부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2.09.15 18:09

전북산학융합원·한국특장차협의회, 전문인력 업무협약

전북산학융합원과 한국특장차협의회는 15일 전북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전북 특장차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 최길호 한국특장차협의회장, 형우생 수석부회장, 이수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장차산업 전문인력양성 및 공급을 위한 지원에 상호 협력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 특장차산업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 협력 △전북 특장차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융합 지원 △전북 특장차산업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력 지원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전북산학융합원은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 및 전북형산학융합 스마트허브단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 및 특장차기업간 매칭과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에서는 특장차기업 구인지원 및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를 통한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길호 한국특장차협의회장은 “특장차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전북산학융합원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을 양성‧공급받게 됐다”며 “특장차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 도내 대학과 특장차기업간 다양한 매칭과 협업을 통해 특장차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를 공급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2.09.15 17:31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