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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방목형 한우 동물복지 인증 다움농장 손영수 대표 "인간은 인간답게, 동물은 동물답게"

'인간은 인간답게, 동물은 동물답게' 정읍시 북면에서 방목형 한우 농가 '다움농장'을 운영하는 손영수(42) 대표의 신조다. 그는 "초식동물인 소를 본연의 모습대로 건강하게 키우고 싶었다"며 방목형으로 소를 키우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최근 방목형 한우 농장으로는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획득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돼지·닭·오리농장 등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하고, 인증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이다. 이로써 다움농장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방목생태 축산농장 지정을 시작으로 2019년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2021년 무항생제 축산물 및 안전관리인증(HACCP) 인증 그리고 2022년 10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까지 획득하게 됐다. 2016년 귀농한 손 대표는 그의 부모가 운영해 온 한우 축사를 이어받아 '방목형 한우 농장'으로 발전시켰다. 손 대표는 "귀농 전에는 서울에서 요가 강사를 했다. 평소 인간과 동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방목형 농장을 생각하게 됐다"며 "축산 전공자가 아니어서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자문을 구하며 '방목생태 축산농장'을 알게 됐다"고 했다. 판로 확보로 어려움을 겪던 다움농장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설한 온라인몰인 '유기농 방목마켓'에 입점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다움농장의 한우 약 300마리는 목초만 먹고 1만 5000평의 방목지에서 매일 운동하며 자란다. 특히 다움농장은 소들이 풀을 뜯고 뛰노는 방목지의 황폐화를 막고, 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7개 구역으로 나눠 윤환 방목을 하고 있다. 손 대표는 방목형 농장의 장점으로 생산성 향상, 생산비 절감을 들며 "어렸을 때부터 방목을 하면 근골격도 커지고 내장기관도 튼튼해진다. 방목장의 풀을 먹이기 때문에 사룟값도 절약된다"고 말했다. 다움농장의 장기적인 목표는 '케어팜' 또는 '힐링팜'이다. 그는 "소들이 마음껏 풀밭을 뛰어 놀고 풀을 뜯어 먹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치유)이 된다"며 "방목장을 개방해 인간과 동물 모두 힐링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 사람들
  • 문민주
  • 2022.11.21 18:16

제24회 자랑스런 전북환경 대청상 시상식

2022년 '제24회 자랑스런 전북환경 대청상' 시상식이 지난 18일 전주 바울센터 2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NGO환경문제연구소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환경대책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전북환경대청상 제전위원회(회장 이희두)가 주관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으로 제1부 이삭빛 문화선교사(이삭빛TV대표)와 제2부 키미킴(모담엔터 MODAM대표) 사회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과 이희두 환경대청상 제전위원회 회장(목사·총회장), 명예대회장 김도종(전 원광대 총장), 대회장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격려사와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의 축사도 전했다. 이날 자랑스런 한국인 환경봉사로 빛낸 제24회 전북환경대청상 수상자는 △대상에 김완수 환경운동가(환경 부문) △금상이정헌 전 JTBC앵커(언론 부문), 최형열 전라북도도의회의원(의회 부문) ,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축산 부문) △은상 천서영 전주시의회 의원(의회 부문), 김경민 전북역사문화교육원(역사문화 부문), 이경춘 전)전주시 서부지역발전협의회 회장(건축 부문) 외 동상 및 대청상, 한국농어촌공사 사장표창, 전라북도의회 의장 표창, 전라북도 도지사 표창, 전주시장표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전북일보 사장 표창(문학 부문)에 신동환 남원성은교회목사, 문화인 덕암고 1학년(환경 부문), 윤애순 남일고 2학년(봉사 부문)이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이날 전북일보 문학상을 받은 신동환 목사는 시인으로 활동하며, 저탄소 친환경사회 실현, 미세먼지 감소 생활화 및 자연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학부문에서 수상했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잠시 왔다가 가는 존재인 인간에 의해 땅과 하늘, 산, 나무와 풀은 온갖 오염으로 신음하고 있다” 며 “생활 속의 실천하나가 지구를 살리는 시작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환경 보존을 위한 인연이 지속되길 원하며, 그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11.21 16:24

나라 구한 ‘1593 전주별시’ 전주서 재현

임진왜란 당시 임금인 선조가 세자(광해군)를 전주로 보내 실시했던 과거시험인 ‘1593 전주별시’가 재현됐다. 전주시는 지난 19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조선시대 과거시험인 ‘1593 전주별시 재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과거시험(국궁, 한글 글짓기-동시·시조, 한시) △전통무예시연, 한국무용, 사물놀이 공연 △방방례(시상식) △급제자 유가행렬 및 사은숙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과거시험이 종료된 이후에는 조선군 전통 무예 시연과 한국무용,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과거급제자 시상식인 ‘방방례(放榜禮)’와 급제자 ‘유가행렬(遊街行列)’도 재현됐다. 이날 재현행사 현장에서는 ‘전주 고지도와 전주동헌 탁본체험’과 ‘수리수리마수리 전주별시 책고리 만들기’ 체험 등 일반 관광객들을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성수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모든 프로그램을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하였음에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11.21 16:24

다이룸협동조합,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성과공유회 개최

다이룸협동조합(이사장 김춘학)은 지난 18일 군산 청년뜰 4층 공유주방에서 ‘2022년 인생나눔활동 전북권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역 생활인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50세 이상의 중·장년 세대가 주체가 되어 삶의 경험에서 인문적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해보는 지역 중심 소규모 인문 활동으로,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다이룸협동조합이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 선정된 전북권 5개 팀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다양한 팀 활동을 수행했다. 지역별로 전주의 ‘다사랑’팀은 자연 속을 걸으며 쓰레기를 거둬들이는 활동을, 군산의 ‘꿈누리’와 ‘북세통’팀은 각각 손뜨개를 주제로 한 교육봉사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동화책 녹음을 진행했다. 또한 익산의 ‘기타여행’팀은 재능기부 버스킹공연을, 마지막으로 남원의 ‘내게 남원은’팀은 지역활동가들의 영상자서전을 제작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팀이 이뤄 낸 성과 및 서로의 생각들을 나눴으며 작은 전시회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춘학 이사장은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을 통해 장·노년층의 인문활동 저변이 확대되고, 이로 말미암아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 해결의 단초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2.11.21 15:34

리더스아카데미 제9기 8강 윤태익 인하대 겸임교수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상대방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나 말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속상해 하는 일도 많습니다. 이것은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데서 비롯되는 갈등입니다. 상대방이 틀린 것이 아니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면 갈등은 해결될 수 있습니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9기 8강이 열린 17일 전주 라루체에서는 윤태익 인하대 겸임교수가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188cm의 큰 키에서 서글서글하게 웃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강의를 풀어나간 윤태익 교수는 예능 등 장르를 넘나들며 방송 활동으로 대중에게 친숙하다. 최근에도 전국을 순회하며 여러 강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윤 교수는 “오랜만에 전주를 찾아 즐거운 마음이다”며 “딱딱한 공부를 하는 시간이 아니라 사람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자”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강의에서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받는 현대인들을 위한 대처법을 안내했다. 윤 교수는 상대방과 의견 차이로 갈등을 겪는 일이 나와 생각이 틀려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족들의 다름을 몰라서 부부, 자녀, 고부간에 깊은 갈등으로 이어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다 보면 누구나 직장 동료나 고객, 사랑하는 가족, 주위 친구들에게서 말이 안 통한다는 느낌을 한 번 쯤은 경험한다”며 “우리는 어릴 때부터 내 생각과 다르거나 내 기준에 맞지 않으면 저건 틀린 거라고 상대방을 탓 한다”고 설명했다. 윤 교수는 사람의 성격 유형을 머리형, 가슴형, 장형 등 세 가지로 정의했다. 머리형은 논리적이지만 차갑고 가슴형은 감성적이면서 따뜻하며, 장형은 활동적이고 뜨거운데 각 유형별로 신체와 말, 감정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직장에서 가정에서 자녀 교육에 있어서도 성격별로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성격의 유형을 잘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업도 사람이 모여 있어서 조직의 경쟁력을 키우려면 리더의 역할부터 조직원들의 동기부여, 갈등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교수는 “나만 맞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효과적으로 인간관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대화하는 마음가짐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2.11.20 18:10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 전주 예수병원 내방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18일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이며 센속병원(Sensokiuh)의 병원장인 사보 오자노 병원장(Dr. Sabo Ojano)과 캄보디아 의료 향상과 양 병원 간 협력에 대한 환담을 가졌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센속병원은 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의과대학을 보유한 사립 병원이며 예수병원과 실무진 협의를 통하여 의과대학 커리큘럼 공동개발, 교수진 지원, 센속병원 선진화 및 질높은 의료 서비스 구축을 약속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선진화된 의료 기술과 인적 자원을 통해 꾸준히 의료 재원을 양성해 온 예수병원이 캄보디아 센속병원과 협력을 통하여 캄보디아 의료 발전을 함께 도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보 오자노 병원장(Dr. Sabo Ojano)은 “예수병원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124년의 역사를 가지고 훌륭한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예수병원과의 협력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의료진출단(단장 배좌섭)의 지원으로 캄보디아 예수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예수병원은 지난 7월 30일 캄보디아에 이동진료버스 기증식을 진행했으며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을 포함한 해외병원사업부 관계자들이 센속병원을 방문하여 캄보디아 예수병원 설립을 위한 현장 조사 및 캄보디아 의료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11.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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