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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28일 2022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추진을 통한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지역에서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노인일자리 사업은 돌봄 영역에 가사·간병 방문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아동청소년 심리상담 제공기관 보조 등을 수행한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운영을 통해 역량 있는 만 60세 이상의 도민 100명을 선발해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의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양열 원장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하여 신노년세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사회서비스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 내 아이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초록우산 챌린저스 전북1호로 위촉 된 장봉수(56) 다인디자인 대표의 바람이다. ‘초록우산 챌린저스‘는 지난해 전남에서 시작됐으며, 소방관, 지역가수 등 다양한 직업군의 챌린저들이 자신들이 속한 단체 및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무연고아동, 인재양성아동 등을 돕기 위한 100명 이상의 후원자 개발 목표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에서 처음으로 위촉된 장 대표는 전북 내 주거빈곤아동들을 위해 ’세계 주거의 날‘인 오는 10월 3일까지 정기후원자 100명(그린천사)을 찾기가 목표다. 장 대표는 “전북의 소년소녀가장, 결손아동 등의 주거환경은 정말 말로 하기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처지에 놓여있다”면서 “나 혼자서는 작은 행동에 지나지 않지만, 나 같은 사람들이 모이면 전북의 주거빈곤 아동들의 환경이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 대표의 초록우산과의 인연은 2005년부터 시작됐다. 전주 출신인 그는 대학생 시절 사회복지기관에서 산악회를 하며 은하학교‧선화학교 등의 학생들을 인솔하면서 아이들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그들을 알아갈수록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어린아이들이 불우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 초록우산과 함께 이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기 시작했다. 장 대표는 도장, 도배 및 내장 공사업을 진행하는 다인디자인 대표로서 자신의 재능을 이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장 대표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보기도 전에 열악한 환경에 좌절하는 모습도 많이 접했다”면서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내가 가진 장기를 활용해 봉사하는 등 오랜기간 아이들을 후원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건축을 통해 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면서 “앞으로 아이들을 위한 후원자를 더욱 모집해 전북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28일 제20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정수정 씨(41)를 위촉했다. 정 씨는 지난해 열린 제13회 전주시민 원탁회의 ‘전주시 1인 가구 정책토론회 〈혼자 살 자유, 함께 할 권리〉’ 에 참여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으로 베스트 시민참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수정 씨는 ‘1인 가구 소통 공간 조성’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주거 지원 및 생활 도우미 양성’ 등 1인 가구를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김승수 전주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은 정 일일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전주시청 1층 로비에 위치한 책기둥 도서관과 시청 광장을 둘러봤다. 이어 폐자원을 새로운 자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새활용 센터 다시 봄을 둘러본 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을 방문하고 전라감영 복원 현장을 견학했다. 다음 일정으로 평소 관심을 가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업무 보고를 받고 덕진공원에 위치한 맘껏 숲·맘껏 하우스를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해 그림책 도서관을 둘러보고 예술놀이터 프로그램 설명을 듣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정수정 일일 명예시장은 “평소 봉사활동과 어린이 놀이터에 관심이 많았는데 전주시 주요 사업 현장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전주가 발전하고 있다는 희망을 볼 수 있어서 전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폐지를 수거하며 생활해온 노인이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해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이병관)은 중앙동에 거주하고 있는 홍경식 씨가 힘든 전주시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홍경식 씨의 기부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홍 씨는 2020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등 100만 원을 기부했고, 지난해에도 폐지를 모아 판 돈으로 100만 원의 성금을 후원했다. 홍경식 씨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받기만 해서 미안했는데 이제 제가 받은 도움을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 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관 이사장은 “홍 어르신의 값진 기부에 고개를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전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주비빔밥축제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끈 류재현 총감독이 올해도 전주비빔밥축제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제14회 전주비빔밥축제의 프로그램과 행사를 총괄 기획할 총감독으로 류재현 씨를 위촉했다. 류재현 총감독은 △홍대 클럽데이(2001년) △하이서울 페스티벌(2003~2007년) △월드DJ페스티벌(2007~2016년) △내나라여행박람회(2018-2020) 등 국내 30여 개 유명축제를 제작·기획한 인물로, 한국마케팅협회 앙트너프러너쉽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축제 전문가다. 지난해 전주비빔밥축제 총감독을 맡아 축제의 변화를 이끌어 코로나19 속에서도 전라북도 대표축제 중 최우수 평가를 받는데 공헌하는 등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도 총감독을 맡게 됐다. 류 총감독은 지난해 전주비빔밥축제 총감독을 맡아 명인·명가들의 전통음식은 물론, 젊은 쉐프군단의 다양한 퓨전음식 등을 선보였으며,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뷰 명소를 소개하는 등 148대 1의 사전 예약 최대 경쟁률과 SNS 조회 수 42만5513건 기록 등 축제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윤근 정의당 전주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우범기 예비후보에게 “묻지마식 개발 공약과 인맥 활용 예산확보론의 재고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28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민주당 경선 과정 속에서 불거진 초유의 불법과 탈법행위에 전주와 전북이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부끄러움은 전주시민과 전북도민 몫"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범기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결정된 만큼, 이제는 책임 있는 위치에서 진중한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우 후보에게 2가지를 제안했다. 서 후보는 “그동안 우 후보는 ‘투자하겠다는데 행정이 왜 막느냐’, ‘중앙인맥 있는 예산시장이 필요하다’는 식의 논리를 내세워 표심에 호소해왔다”면서 “대한민국의 병폐인 인맥 주의와 연고주의를 앞세우며 표심을 잡겠다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다시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선거 브로커 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도 서 후보는 “주권자인 전주시민들은 선거 브로커 개입에 대한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면서 “녹취록 공개를 통해 폭로 이후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는 각종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공단 홈페이지(www.jjss.or.kr)에 대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 제도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웹사이트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한 사이트의 품질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 지정한 심사기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 인증 기간은 내년 4월까지 1년이다. 앞서 공단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이용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관리와 보완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이라는 공단의 설립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작은 것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인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철규)는 28일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인후2동 주민센터(동장 이진숙)에 떡갈비 세트 30인분을 기탁했다. 장철규 위원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관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숙 동장은 “인후2동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 받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호정)가 오는 12월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이상숙)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세대에 매월 2차례 방문해 반찬을 전달한다. 김호정 위원장은 “반찬 배달을 통해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고,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통해 혹시 모를 위기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숙 동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매번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중앙동을 만들어 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경선결과에 불복,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하기로 했다. 조 예비후보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이 마무리됐지만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선거 브로커’ 개입과 ‘해당 행위’를 선거운동의 도구로 삼아 여론을 왜곡한 것에 대해서는 명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전주시장 경선 과정은 유례를 찾기 힘든 혼돈의 연속이었다”며 “무엇보다 이번 선거의 핫이슈로 떠오른 선거브로커 개입설이 여론을 왜곡시켜 전주시장 경선결과에 영향을 줬는지를 판단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또 “우범기 후보가 임정엽 출마예정자와 정책연대를 선언하면서 경선 탈락 시 임 출마예정자를 도울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면서 “무소속 출마를 시사한 사람을 도울 수도 있다는 말은 누가 봐도 ‘해당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행위 발언은 당원을 비롯해 시민들의 분노를 촉발시킨 데다 당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인 만큼 명백히 당헌당규에 명시된 징계 사유”라고 덧붙였다.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이 12년 동안의 시의회 의정생활을 마감하고 29일 퇴임한다. 강 의장은 오는 6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전북도의원 후보로 출마할 계획이다. 강 의장은 지난 21일 열린 제3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신상발언에서 “언제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재난 속에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을 지키고 긴급예산 수립과 전주형 상생 정책의 중심에서 활약한 의정활동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 부활 30년의 빛나는 역사를 바탕으로 인사권 독립을 통해 시민을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역으로 세우는 자치분권 2.0시대를 열었다는 점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제는 그동안의 소중한 경험과 성과를 밑거름으로 한 발 더 내딛으려고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민의를 대변하고, 거시적인 시각에서 전주시의 발전을 도모하는 등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강 의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제9대 전주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10대 의회 전반기 행정위원장과 후반기 운영위원장, 11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 등을 거쳤다.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전주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 전 군수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경선에서 우범기 후보가 승리했다”면서 “시민들과 언론인 앞에서 약속한 대로 전주시장 출마 의사를 거두고 민주당원으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임 전 군수는 지난 25일 우범기 예비후보와의 정책연대 선언 당시 우 예비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결정될 경우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그는 “앞으로 평당원으로 전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기여 방안을 찾겠다”면서 “또 5년 후 민주당의 재집권을 위한 역할이 무엇인지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 예비후보는 약속한 대로 10대 핵심 공약과 100대 세부 공약을 자신의 공약과 환상의 조합을 만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본선의 선전을 당부했다. 임 전 군수는 또 민주당 경선에 매진했던 유창희·조지훈 예비후보에게 위로의 뜻을 밝히며 “4년 후 후보들의 멋진 재도전과 선전도 기대한다”고도 했다.
전북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28일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노인일자리 사업’은 돌봄 영역에 가사·간병 방문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아동청소년 심리상담 제공기관 보조 등을 수행한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운영을 통해 역량 있는 만 60세 이상의 전북도민 100명을 선발해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의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양열 원장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노년세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서비스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부처님 오신 날(5월 8일)을 대비해 관내 주요 전통 사찰과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전통 사찰 등에서 실시되는 봉축 행사와 연등 설치로 화기 취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화재 발생의 우려가 매우 크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와 전주시청 전통문화유산과는 선린사, 약수암 등 전통 사찰과 지행당, 추천대 등 주요 목조문화재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소방특별조사에서는 △건축·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실태조사 △소방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여부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실태 점검 및 소방시설 작동법 등 안전관리 방법 안내 △촛불·연등 등 화재안전관리 지도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현철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화재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며 “사찰에서는 촛불 등 화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전현철)은 전북에 거주하는 청년들과 중장년층 구직자가 더 많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한달간 '집중 홍보의 달'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저소득·중장년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한 한국형 실업부조(저소득층 구직자에게 생계 보장과 취업 지원을 위한 급여를 주는 제도)다. 참여 구직자는 상담사와 1대1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한 후 직업훈련·일경험프로그램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구직활동 기간에 나이와 소득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받는다. 또는 직업훈련을 받는 경우 최대 195만 원의 취업활동비용이 함께 제공된다. 올해 전북지역에서 5193명이 신청해 4358명이 수급자격을 인정받았다. 전주고용센터는 코로나19 하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5월 한달간 민간위탁기관들과 협업해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관계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해 구직자가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라면서 "청년, 저소득 구직자, 중장년 등 취업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김응표)는 지난 27일 미룡동 미룡저수지에서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지진·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 등 수리시설의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상황발생 시 대처방법, 유관기관 상황전파, 응급복구, 지역주민 대피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지진발생으로 인한 제당 균열 및 누수 발생 상황을 가정해 주의단계부터 복구과정까지의 4단계에 걸쳐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응표 군산지사장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과 원누리후원회는 28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560만원 상당의 백미 2000kg과 450만원 상당의 마스크 5만장을 기탁했다. 병원 직원들의 성금 모금으로 구입한 백미 중 1000kg와 마스크 5만장은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곳간에 비치될 예정이고, 나머지 백미 1000kg는 원불교중앙교구 기탁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생계의 고통을 호소하는 소외계층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매년의 백미 기탁에 나설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준 병원 식구들과 후원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의 따스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주민자치 위원인 한수용 씨 가족은 28일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 달라며 10여만원이든 저금통과 익산시민지원금카드 40만원을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화)에 기탁했다. 한씨의 자녀 윤서(중3)∙지서(중1) 형제는 이날 기탁식에서 “지난해부터 조금씩 모아온 저금통의 동전과 올해 지급받은 익산시민지원금 카드를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 저소득층을 위해 유익하게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정욱)는 지난 27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30가정을 선정해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간식권과 식사권을 전달했다. 홍정욱 위원장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각 가정에 모두 행복이 가득했으면 한다.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우리 동네 영등2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남식)는 저소득층 가정 30세대에게 1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카네이션 감사 카드에 담아 전달했다. 김남식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 모두가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주민 형편에 맞는 다양한 맟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전지연)가 27일 광주문화재단에서 ‘지역문화 정책포럼’을 열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달할 지역문화 정책과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지역문화 정책포럼’에서는 차기 정부 지역문화 정책에 관한 문화예술계의 의견 수렴과 담론 형성을 통해 지역문화재단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안하는 정책과제도 공개했다. 정책과제는 △지역 문화재정 확충 △문화자치 기반 구축 △지역문화재단 위상 강화 △지역과 사람 중심의 예술지원 정책 전환 △문화시민의 보편적 권리 확대 등 총 다섯 가지의 정책 목표와 이에 따른 15개의 세부과제 등이다. 이는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문화분권과 문화자치를 확산하고 지역문화의 고유성과 독자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담은 것이다. 한광연의 강헌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안하는 정책과제는 한광연과 전지연이 전국 문화재단의 대표성을 가지고 제안하는 만큼, 새 정부 지역문화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역문화 정책포럼은 전라ㆍ제주권 광역문화재단협의회가 주최하며,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남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27일 극단적 선택 시도자를 설득하고 구조한 시민 고건 씨(23)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고 씨는 지난 21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마전교 위를 운전하며 지나던 중 난간 위로 올라가는 A씨를 발견하고 다가가 설득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 뒤 112신고해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 이후 경찰은 정신건강보건센터와 협업해 A씨에 대한 심리상담을 추진했고, 보호자를 통해 병원에 입원조치 했다. 박헌수 서장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도 세심한 관찰과 용감한 행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줌]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성공 개최 이끈 전북육상연맹 소재철 회장
후백제시민대학 수료식 개최
[초록시민강좌 제4강] 윤주옥 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대표 “지리산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온 생태계”
전주 출신 오미라 원장, 시데스코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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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회복지사협회, 사랑의 열매에 소외계층 지원 성금 전달
재경 전북도민회 '예향의 밤' 성황... 임세경·고성현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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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초록시민강좌, 제3강] 우종영 나무의사 "나무는 볕을 선사하는 특별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