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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근 "시민주권도시 전주 만들겠다"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예비후보(전주시의원)가 시민주권도시 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민투표법에 의거한 주민투표 활성화로 시민직접민주주의 확대 △주민자치회로의 질적전환을 통한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 △동장 공모제 실시로 시장의 권한을 시민들에게 이양할 것 등을 공약했다. 서 예비후보는 "전주완주 통합 등 행정구역 통합이나 도시개발사업 등 전주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주요 정책사업에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투표를 실시해 전주시민의 주권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직접 민주주의를 확장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주시 동별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매년 동별 1억 원의 주민자치예산을 편성해 주민참여와 숙의를 통한 민주적 예산편성과 집행을 통한 풀뿌리 주민 민주주의를 확대하겠다고도 밝혔다. 동장 공모제와 관련해 서 예비후보는 "현재의 동장 임명권은 시장과 구청장이 행사하며 동 행정의 직접수요자인 주민들의 이해와 요구, 교감없이 일방적 인사행정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동별 시민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정견발표 등 민주적 절차를 통해 동장을 직접 선출하고, 공모 동장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 및 직접민주주의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04.06 16:51

임정엽 “민주당 정신 훼손하는 이권 카르텔 세력 심판해 달라”

더불어민주당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전 완주군수)가 "민주당의 창당 정신을 훼손하는 전북도당 일부 이권 카르텔 세력의 법적 판단을 묻겠다"며 후보자격 부적격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임 출마예정자는 "특정 후보 기획설에 휘말린 도당 이권카르텔 세력이 절차와 권한을 어기고 4차례 여론조사에서 연속 1위를 달리는 유력 후보를 일방적으로 부적격 후보로 결정했다"고 지적하면서 "이 같은 폭거의 적법성 여부를 묻기 위해 6일 전주지방법원에 ‘후보자격 부적격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검증위원회가 권한 행사를 적법하게 행사했는지 △최고위원회 의결사항 묵살이 정당한지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의 대통합 정신에 부합한 지역정당의 권한 행사였는지 △복당파 입당 당시 피선거권 부여 방침을 지역정당이 파기한 것이 적절했는지 등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임 출마예정자는 “가처분이 인용될 경우, 공심위에 합류할 수 있게 돼 예비후보 자격을 회복한다"면서 "가처분 신청은 전북도당이 후보 자격을 부여하라는 최고위 의결사항을 준수하고 공당으로서 약속을 지켜달라는 최소한의 요구이며, 법원에서도 증거재판주의 정신에 입각해 가처분을 허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04.06 16:51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 ‘전주’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전주가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로 꼽혔다. 전주시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내 산업과 지역,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국가브랜드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16일간 전국 만16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인지도와 만족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제주, 목포, 경주 등 국내 유수의 관광도시들을 제치고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일상에 대응하기 위해 전주다움을 기반으로 한 △ 전주 스트리트 재즈 페스티벌 △전주 미식여행 페스티벌 등 각종 축제를 개최하고,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여행상품 구성 및 홍보를 통해 직접적인 전주 방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거점도시 전주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선정된 것은 매우 유의미하다”면서 “코로나19 이후 관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는 만큼 전주가 가진 다양한 브랜드를 활용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04.06 16:51

"미얀마 유학생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전주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6일 ‘미얀마의 새 봄 프로젝트’로 야호시장 판매 수익금 등을 통해 모은 590만 5000원을 전주지역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미얀마 유학생과 전주지역 대학생 연합봉사단, 전주시설공단 구대식 이사장·강성필 노조위원장, 임소형 전주&전북 알뜰맘 회장, 이지훈 ㈔아시아이주여성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26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 야호시장에서 전주지역 대학생들과 미얀마 유학생들이 지역기업이 후원한 양말과 밀크티, 쿠키 등을 판매한 수익금 237만 4000원과 전주&전북 알뜰맘의 체험 수익금 53만 1000원, 전주시설공단 직원들의 성금 300만 원을 모아 마련됐다. 특히 전주시설공단 직원들은 매달 급여의 일부를 나눔을 위해 사용하는 ‘끝전 떼기’를 통해 성금을 후원했다. 공단은 이 성금을 야호시장에서 판매하고 남은 육육걸즈 후원 양말 1170켤레를 구입했으며, 구입한 양말은 전주지역 보육원과 청소년 자립생활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단순한 성금이 아니라 미얀마 유학생들을 위해 지역의 대학생, 엄마들, 기업, 그리고 시민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 마련해 그 의미가 크다”면서 “미얀마 민주화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유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전주시민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얀마의 새 봄 프로젝트’는 지난 2~3월 전주지역 대학생과 미얀마 유학생들이 기획한 캠페인이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04.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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