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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예비후보(전주시의원)가 시민주권도시 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민투표법에 의거한 주민투표 활성화로 시민직접민주주의 확대 △주민자치회로의 질적전환을 통한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 △동장 공모제 실시로 시장의 권한을 시민들에게 이양할 것 등을 공약했다. 서 예비후보는 "전주완주 통합 등 행정구역 통합이나 도시개발사업 등 전주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주요 정책사업에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투표를 실시해 전주시민의 주권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직접 민주주의를 확장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주시 동별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매년 동별 1억 원의 주민자치예산을 편성해 주민참여와 숙의를 통한 민주적 예산편성과 집행을 통한 풀뿌리 주민 민주주의를 확대하겠다고도 밝혔다. 동장 공모제와 관련해 서 예비후보는 "현재의 동장 임명권은 시장과 구청장이 행사하며 동 행정의 직접수요자인 주민들의 이해와 요구, 교감없이 일방적 인사행정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동별 시민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정견발표 등 민주적 절차를 통해 동장을 직접 선출하고, 공모 동장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 및 직접민주주의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전 완주군수)가 "민주당의 창당 정신을 훼손하는 전북도당 일부 이권 카르텔 세력의 법적 판단을 묻겠다"며 후보자격 부적격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임 출마예정자는 "특정 후보 기획설에 휘말린 도당 이권카르텔 세력이 절차와 권한을 어기고 4차례 여론조사에서 연속 1위를 달리는 유력 후보를 일방적으로 부적격 후보로 결정했다"고 지적하면서 "이 같은 폭거의 적법성 여부를 묻기 위해 6일 전주지방법원에 ‘후보자격 부적격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검증위원회가 권한 행사를 적법하게 행사했는지 △최고위원회 의결사항 묵살이 정당한지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의 대통합 정신에 부합한 지역정당의 권한 행사였는지 △복당파 입당 당시 피선거권 부여 방침을 지역정당이 파기한 것이 적절했는지 등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임 출마예정자는 “가처분이 인용될 경우, 공심위에 합류할 수 있게 돼 예비후보 자격을 회복한다"면서 "가처분 신청은 전북도당이 후보 자격을 부여하라는 최고위 의결사항을 준수하고 공당으로서 약속을 지켜달라는 최소한의 요구이며, 법원에서도 증거재판주의 정신에 입각해 가처분을 허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전주가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로 꼽혔다. 전주시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내 산업과 지역,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국가브랜드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16일간 전국 만16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인지도와 만족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제주, 목포, 경주 등 국내 유수의 관광도시들을 제치고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일상에 대응하기 위해 전주다움을 기반으로 한 △ 전주 스트리트 재즈 페스티벌 △전주 미식여행 페스티벌 등 각종 축제를 개최하고,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여행상품 구성 및 홍보를 통해 직접적인 전주 방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거점도시 전주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선정된 것은 매우 유의미하다”면서 “코로나19 이후 관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는 만큼 전주가 가진 다양한 브랜드를 활용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중화산1동 주민센터(동장 유은례)는 6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중화산1동은 이날 관내 홀로 어르신 12세대에 반찬을 배달하고 안부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중화산1동 ‘행복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한 후원금과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유은례 동장은 “어르신들이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봄에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이 오는 15일까지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의 안전확보와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안전점검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시설안전점검 지원사업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을 통해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에 소방·가스·전기 분야의 안전점검과 코로나19 소독방역을 지원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등 70개소(상반기 40개소, 하반기 3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방 분야는 전북소방본부, 전기·가스 분야는 한국가스기술인협회 전북지부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북도회 등과 연계해 안전점검단을 구성했다. 방역 분야는 도내 자활기업인 이크린월드가 지원한다. 신청은 전북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https://jeonbuk.pass.or.kr) 내 공지사항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진북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진우봉)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정이) 등 자생단체 회원들은 지난 5일 묘목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북동 주민센터(동장 양창원) 직원들과 자생단체 회원들은 진북동 숲정이길 인근 느티나무어린이공원 주변에 철쭉, 남천 등의 묘목을 심었다. 진우봉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아서 모두 계속해서 힘든 시국이지만 봄이 돌아왔으니 주민들에게 기분 좋은 일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면서 “오늘 심은 묘목들이 잘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정이 새마을부녀회장도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오늘 심어진 묘목들이 자라며 꽃을 피우는 것처럼 주민들 마음에도 꽃이 활짝 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전주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6일 ‘미얀마의 새 봄 프로젝트’로 야호시장 판매 수익금 등을 통해 모은 590만 5000원을 전주지역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미얀마 유학생과 전주지역 대학생 연합봉사단, 전주시설공단 구대식 이사장·강성필 노조위원장, 임소형 전주&전북 알뜰맘 회장, 이지훈 ㈔아시아이주여성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26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 야호시장에서 전주지역 대학생들과 미얀마 유학생들이 지역기업이 후원한 양말과 밀크티, 쿠키 등을 판매한 수익금 237만 4000원과 전주&전북 알뜰맘의 체험 수익금 53만 1000원, 전주시설공단 직원들의 성금 300만 원을 모아 마련됐다. 특히 전주시설공단 직원들은 매달 급여의 일부를 나눔을 위해 사용하는 ‘끝전 떼기’를 통해 성금을 후원했다. 공단은 이 성금을 야호시장에서 판매하고 남은 육육걸즈 후원 양말 1170켤레를 구입했으며, 구입한 양말은 전주지역 보육원과 청소년 자립생활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단순한 성금이 아니라 미얀마 유학생들을 위해 지역의 대학생, 엄마들, 기업, 그리고 시민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 마련해 그 의미가 크다”면서 “미얀마 민주화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유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전주시민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얀마의 새 봄 프로젝트’는 지난 2~3월 전주지역 대학생과 미얀마 유학생들이 기획한 캠페인이다.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오는 22일까지 한국119청소년단을 모집한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지난 1963년 어린이소방대라는 명칭으로 처음 창단된 유서 깊은 단체로서,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군산 소재 유치원(어린이집)부터 초·중·고등·대학교별 20명 내외이며 학교 단위뿐만 아니라 지역 단체로써 가입 신청도 가능하다. 가입된 한국119청소년단원과 지도교사는 소방동요대회, 소방안전캠프,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등 소방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활동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단원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한국119청소년단 가입을 희망하는 학교 또는 단체는 군산소방서 방호구조과(063-450-0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군산소방서 119청소년단은 4개대 70명이 활동했으며 입단식, 화재예방 캠페인, 안전체험 한마당,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소방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5일 전북일보사 7층 사장실에서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윤석정)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 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애향장학재단 윤석정 이사장·신정균 사무국장, 전북은행 방극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도내 출신 학생들이 우수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장학 기금을 마련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1992년부터 올해까지 총 15억 5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윤석정 이사장은 "어려운 생활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전북의 학생들을 위해 전북은행이 장학금을 마련해 감사하다"면서 "이번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전북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극봉 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인재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탄탄한 교육인프라를 제공해 전주에 머물면서 인재를 키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글로벌 영어 센터 설치 △국제학교와 교육프로그램 교류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 지자체 통합 △전주 이전 공기업과 학생교류 확대 △꿈 키움 상담센터 확대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협약 등을 제시했다. 또 학습바우처와 관련해 △인터넷 강의 바우처 및 학원 바우처 제공 △열린 교육 학습 바우처 사업 지원 등도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전주혁신도시 이전 공기업들과 지역 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고 장학금 지원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우 예비후보는 “전주발전 최고의 경쟁력은 결국 인재”라며 “전주가 교육도시로서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계, 대학 당국 등과 협력해 전주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이 5일 지역사회 문화예술 서비스 향상을 위해 무궁화 아트홀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서양화가 박병대 작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병대 작가는 오는 29일까지 전북경찰청 무궁화아트홀에서 개인전 ‘흐름’을 연다. 전시를 통해 어떠한 힘으로 통제되거나 한결같이 자유롭게 흐르는 물결을 보며 한 줄기로 잇따라 진행되는 ‘흐름의 현상’을 보여주고자 했다. 박 작가는 공무원미술 전시회, 한옥마을 및 전주교육문화회관 전시 등 다수 전시 경력과 전라북도 미술대전, 갑오동 및 춘향 미술대전, 경찰문화대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가상공간)를 선도하는 전주’로 도약하기 위해 국비 사업 확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우선, ‘지역 고유자산 메타버스 구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인간문화재 등 명인들의 삶을 통한 온고지신 메타버스, 국가무형문화재 활동 공간과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방안 등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따라 ‘메타버스’와 융합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국가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전주경제를 키우기 위해 가상현실 선도 및 가상경제 활성화 등은 물론 다양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주는 앞으로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전 완주군수)가 “도심 하천인 전주천과 삼천 상류에 가족 무료 수영장을 만들어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임 출마예정자는 “한벽루 앞 전주천은 1970∼1980년대만 해도 시민들에겐 한여름 최고의 물놀이공간이었다”며 “전주천·삼천 야외수영장은 이를 현대적으로 복원해 다시 전주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도심 열섬 현상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 출마예정자는 “프랑스 파리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시 중심을 흐르는 세느강을 사람들이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는 ‘거대한 수영장’으로 만들겠다는 프로젝트를 2024년 완성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전주천, 삼천 수영장도 수질이 악화되지 않도록 오염원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예비후보(전주시의원)가 "지난 몇 년간 청소업체와 청소행정이 여론의 질타를 받아왔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모두 시 직영으로 일원화하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전주시 생활폐기물 청소는 전주시장이 210여 명의 환경미화원을 직접 고용해 청소하는 방식과 12개 대행업체가 430여 명의 환경미화원을 고용해 청소하는 2가지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그는 "지난 몇 년간 끊임없는 부정부패, 예산 낭비,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질타를 받아온 청소행정을 해결하는 방안은 직영화"라면서 "직영화를 하면 청소대행업체에 지급하던 일반관리비, 이윤, 간접노무비 등 연간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절감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또한 청소용역업체 환경미화원들의 자존감이 올라가고 사기가 높아져 더 좋은 청소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간접고용을 중단하고 직접고용으로 전환하는 모범이 된다"고 설명했다. 서 예비후보는 "직영화 방법은 시장이 정책적으로 결정하면 되는 문제"라면서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청와대 행정관)가 “전주시 35개 동에 생활체육·문화공간을 조성해 삶의 질과 건강을 동네에서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덕진구와 완산구에 설치돼 있는 생활체육 집중 시설은 시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지만, 상대적으로 접근성 측면에서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공 체육시설 접근성에 따른 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에 대한 대책이 요구돼 왔다"면서 “전주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생활체육과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전주의 생활체육·문화 인프라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사는 곳은 달라도 삶의 질은 같아야 한다”며 “선진국처럼 체육 참여 기회와 시설・프로그램의 혜택이 일반 대중은 물론, 빈곤층, 노인층, 여성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집단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에게 균등한 배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시 혁신동 주민센터(동장 이성순)는 5일 관내 녹도 주변 화단에 봄꽃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 6곳이 참여했으며, 전주시립양묘장에서 생산한 펜지, 비올라 등 3000본을 주민센터 뒤편 녹도 화단에 식재했다. 이성순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동 주민들이 피어나는 봄꽃을 보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동에 항상 관심을 갖고 봉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주시 금암2동 주민센터(동장 박현영)는 5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택익)·마을계획추진단(위원장 박동열)·통우회(회장 전선옥)·새마을 부녀회(회장 박정수)와 함께 봄맞이 식목행사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금암2동은 이날 전주시 시립양묘장에서 팬지, 비올라, 데이지, 크리산세멈 1000본과 산철쭉 400주를 분양받고, 전주시 새마을회에서 산철쭉 100주를 후원받아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과 주민들 왕래가 빈번한 거북바위 등 5곳 등에 식재했다. 또 불법으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도 수거했다. 박현영 동장은 “77번째 식목일과 봄을 맞아 우리지역 주민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과 소통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요즘 식목의 의미가 퇴색되어 우리가 다음 세대을 위해 물려줄 수 있는 가장 큰 보물이 무엇인지 지난 강원도 산불을 교훈 삼아 다시 한 번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은 재택치료 환자들을 위해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는 입원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대면진료가 필요한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아, 고령자 등 비대면 진료만으로는 의학적 판단이 어려운 재택치료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병원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는 본관 출입구 기존 휴게공간을 이용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최정웅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도 코로나 외래진료가 가능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도 필요할 때마다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법무사회(회장 이형구)는 전북도와 전북도민들에게 생활법률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리동네 법무사 제도’를 구축해 도민들이 법률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법무사와 직접 상담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법률서비스 제공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전주가정법원 설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형구 회장은 “가사 및 소년사건, 가정보호 등 사건이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전북은 가정법원이 없어 전문적인 사법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북도와 함께 전주가정법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그동안 도민들의 어려운 법률 환경을 묵묵히 지원해 준 전북지방법무사회 소속 법무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동네 법무사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는 전주 덕진공원에서 ‘전북여성 평화문화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평화·안보'를 위한 평화 걷기, 평화 나눔, 평화 공감행사가 진행됐다. 또 민주평통 전북 여성위원들과 전북여성단체협의회, 전북 YWCA 협의회 회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반대 챌린지를 통해 전북여성의 목소리를 담아 전쟁을 반대하며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도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걷기 코스를 ‘평화의 길’로 조성해 생활 속에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추진하는 민주평통 전북 ‘평화의 길’ 조성 프로젝트 첫 출발을 선포하기도 했다. 신수미 전북여성위원장은 "덕진공원에 ‘평화동산’을 마련해 표지석 제막과 평화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민주평통 전북 14개 시·군협의회에서 평화 이야기를 담은 평화현장을 발굴해 나가겠다"면서 "도민들이 일상 속 평화를 체험하는 장소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결혼 - 2011년 11월 14일
인사 -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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