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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이상직 후보가 경선 라이벌인 이덕춘 후보의 선거운동에 대해 위법 논란을 제기했다가 1시간여 만에 이를 취소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상직 후보측은 지난 1일 오후 7시께 긴급입장문을 내고 이덕춘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음성녹음 ARS를 선거구 유권자들에게 무작위로 발신했고 이는 당이 금지하는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며 당에서 금지한 방법으로 기습적인 경선운동을 벌인 이덕춘 예비후보에게 엄중하게 항의하며, 공개사과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1시간이 좀 넘은 8시 35분께 이를 다시 취소했다. 일부 지지자도 SNS에 이를 올렸다가 다시 내리고 사과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이덕춘 후보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직 후보측의 행위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어쩌면 과잉충성이 불러온 해프닝일 수도 있지만 구태정치가 얼마나 정치판을 흐리며, 유권자들을 정치혐오로 몰고 가는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주당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포용과 협치의 가치를 잊지 않고 끝까지 당당하게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일이 지속적으로 되풀이되지 않도록 예방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정가에서는 사소한 해프닝이지만 경선을 앞둔 두 후보간 신경전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건이라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415 총선 대표주자로 나설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 최종 후보자가 오는 5일 밤 결정된다. 전북에서의 민주당 경선은 4.15 본선보다 더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민주당 텃밭인 전북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에 힘 입은 민주당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일부 선거구에선 민주당 경선 승리가 곧 당선으로 인식되고 있다. 2일 현재 전북지역 10개 선거구 가운데 7곳 선거구의 민주당 공천자가 확정됐다. 확정된 선거구는 전주병(김성주), 군산(신영대), 익산갑(김수흥), 익산을(한병도), 완주무주진안장수(안호영), 김제부안(이원택), 정읍고창(윤준병)이다. 이 가운데 경선 단수 공천지역은 전주병, 군산, 김제부안, 정읍고창 등 4곳이다. 오는 5일 밤 판가름 나게될 마지막 민주당 경선 지역구는 전주갑, 전주을, 남원임실순창 등 3곳이다. 이들 3곳은 모두 2배수로 후보자가 압축됐다.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ARS(자동응답) 여론조사가 진행되며,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시민투표(안심번호) 50% 결과를 종합해 최종 후보자가 결정난다. 경선 후보 2배수 지역으로 오는 5일 승패가 갈리는 이들 3곳 지역구 경선 열기는 본선보다 오히려 더 뜨겁다. 한편에선 이번 경선이 끝나면 4.15 본선 선거 열기가 식지 않을까 우려도 나온다. 먼저 전주갑은 김금옥 후보와 김윤덕 후보가 대결을 벌인다. 김금옥 후보는 전북 민주당 선거구 내 유일한 여성으로 여성 가점 25%를 받는다. 김윤덕 후보는 전직 19대 국회의원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구축하고 있는데 김금옥 후보의 여성 가점 25%가 큰 부담이라는 관측이다. 전주을은 전북 10개 선거구 가운데 경선이 가장 핫한 선거구로 꼽힌다. 현역인 정운천(미래한국당) 의원의 지역구 불출마로 민주당 경선 승리는 곧 당선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곳 전주을은 이덕춘 후보와 이상직 후보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덕춘 후보는 정치신인 가점 20%를 받으며, 클린선거와 신선한 청년정치로 지역구 표심을 결집하고 있다. 반면 이상직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이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지낸 중량감을 무기로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디자이너를 전면에 내세웠다. 남원임실순창은 박희승 후보와 이강래 후보가 맞붙는다. 민주당 인재영입 케이스로 정치에 입문한 박희승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후 4년간 지역구를 다지며 절치부심해왔다. 이에 맞붙는 이강래 후보는 3선 국회의원 이력에 한국도로공사 사장 경력을 내세우며 지역발전을 위한 중진 의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이들 3곳 선거구의 경선 후보자 결정과 함께 4.15 총선은 본격적인 제2라운드에 돌입하게 된다. 2라운드에서는 각 정당에서 내세운 후보자들과 민생당 중심의 현역의원들간 한판 승부가 예고돼 있다. /총선 특별취재단
전북 10개 선거구 가운데 1개 선거구 당 평균 5.2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식 후보 등록(26~27일) 기간이 끝나면 본선에 출마할 후보자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북 10개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들은 모두 52명(더불어민주당 경선 탈락자 제외)으로 나타났다. 전북 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등록된 곳은 전주을 지역으로 모두 8명이 총선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는 군산 7명, 전주갑익산갑익산을 각각 6명, 남원임실순창김제부안 각각 5명, 전주병정읍고창완주진안무주장수 각각 3명 등의 순이었다. 정당별로 등록된 예비후보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 13명, 민생당 9명, 정의당 3명, 민중당 1명으로 나타났고, 무소속은 8명 이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은 군산 선거구에 무려 5명이 등록했고, 대다수 선거구에 1~3명의 예비후보를 냈다. 하지만 이들 국가혁명배당금당 예비후보들은 선거운동이나 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기자회견 0건, 홍보자료 배포 0건이다. 또 길거리 유세활동이나 명함 배포 등의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이름만 올려 놓은 상황이다. 유권자 역시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존재에 대해 매우 생소한 실정이다. 이처럼 10개 선거구에 52명의 예비후보가 등록된 가운데 본 후보자 등록이 끝난 3월 말에는 본선에 나설 후보자가 크게 줄어들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오는 5일 당락이 결정되는 민주당 경선에서 3명의 본선 진출 탈락자가 발생한다. 민생당 역시 조만간 후보 공천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보여 예비후보가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가혁명배당금당 예비후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국가혁명배당금당으로 등록한 18명 예비후보는 모두 각각 300만원의 예비후보 등록 기탁금을 냈다. 그러나 본 후보 등록 때에는 1200만원의 기탁금을 추가로 내야 하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이들로써는 본 후보 등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선 가능성이 낮은데다정당 지지율 또한 바닥 수치로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선 본 선거 등록은 곧 기탁금 낭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도내 정가 한 관계자는 일단 선관위에 등록된 후보들의 면모를 보면 민주당 대 다수 야당 구도로 돼 있지만 실제 총선 전쟁은 민주당 후보 대 현역 의원의 승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정당 무게가 가벼운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들의 경우 대부분 본 후보 등록에서 사퇴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415 총선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유희태 후보가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경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중앙당에 재심신청서를 제출했다. 유희태 후보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치러진 완주진안군무주군장수 선거구 경선여론조사가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은데다 중복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등 여론조사에 대한 공정성 및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며 재심을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 유 후보는 유권자 알권리 충족을 위한 정보제공이자 후보 도덕성, 실체를 살피기 위해 이뤄져야 할 후보자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경선이 실시됐다고 주장했다. 또 경선 투표를 한 일부 권리당원이 또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재투표를 하는 등 중복투표가 가능해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총선 특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익산을 예비후보가 본선행 티켓을 잡은 상황에 대해 전북 야권은 거세게 반발했다. 청와대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재판을 받아야 하는 후보가 공천을 받는 게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전북 등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3당(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합당한 민생당은 역동적인 민주도시 익산을 우롱하는 행위이자 익산시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민생당 문정선 대변인은 한 후보는 법의 코앞에 둔 피고인 신분이라며 어떤 선거에서도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피고인이 시민을 볼모로 잡고 후보로 나선 경우는 없었다고 비판했다. 문 대변인은 피고인 신분인 한 후보는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할수록, 대통령은 더 곤혹스러워질 것이라며 대통령을 자신의 총선용 제물로 삼아 정권을 압박하는 모양새나 진배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제 익산을 넘어 전 국민의 눈이 피고인 한 후보의 심판을 주목하고 있다며현명한 익산시민들께서 도를 넘은 민주당의 오만과 선을 넘은 한병도 예비후보의 오만함을 심판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총선 특별취재단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후보로 나설 3차 공천자를 발표한 가운데 적격자 심사부터 경선 결과 발표 방식, 그리고 경선 여론조사 시스템 허점에 따른 중복투표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먼저 지난달 10일부터 진행됐던 민주당 공천 심사자 적격 판정을 가리기 위한 면접은 후보 개인 당 3분 내외로 너무 짧게 진행됐고, 면접위원들이 일부 도덕성 문제가 불거진 후보에게 해당 사안과 관련한 질문을 전혀 하지않고 그냥 통과시켰다는 일부 총선 후보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 그런가하면 경선이 끝난뒤 후보들의 득표율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아 깜깜이 경선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자동응답(ARS) 여론조사로 치르는 시스템 경선(권리당원 투표 50%. 일반시민 투표 50%)이기 때문에, 경선이 끝난 뒤 공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게 당원과 유권자들의 주장이다. 민주당은 경선결과를 발표하면서 각 지역구에서 1등을 한 후보자 이름만 공개했다.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전주을 경선에서 컷오프 당한 최형재 전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는 탈당계를 내고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면서 (경선 결과와 관련한)아무런 이유도 밝히지 않고 배제할 수 있단 말이냐며 공정 경선을 기대하던 시민과 저의 상식적인 믿음을 헌신짝처럼 배반한 것으로 억울함과 분노를 참을 수 없으며, 공관위의 결정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울분을 토한 바 있다. 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경선에서 탈락한 유희태 예비후보는 여론 조사와 관련해 당 차원에서 중복투표가 이뤄지지 않게하기 위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론조사에서 투표를 한 일부 권리당원이 다시 일반국민 여론조사에 재투표를 하는 등 중복투표가 가능해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중앙당에서 후보자의 도덕성을 제대로 심사해 의혹이 사실이 아닐 경우 당이 직접 나서 후보자를 보호해야 하고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에는 이에 합당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선 후보 경선 투표과정에서 대리투표도 일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완주군 일부 군의원이 인바운드 방식 투표가 진행되던 지난 26일 완주군 봉동읍에 사는 권리당원 A씨 집에서 고령인 A씨를 대신해 투표한 것으로 알려져 완주군 선관위가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이처럼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각종 잡음이 흘러 나오면서 앞으로 진행될 4, 5차 경선때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장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편 전북 마지막 선거구인 전주갑, 전주을, 남원임실순창 지역구에 대한 경선은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면 그 결과는 5일 밤 공개된다. /총선 특별취재단
속보=민생당이 국회가 주도해 총선 연기에 대한 국민적 총의를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동호 대변인은 코로나 확진 환자가 3000명을 넘어섰고, 의심환자는 약 3만 여명에 이르렀다며많은 시민들이 목숨을 잃고 있으며 중증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대변인은 공포와 불안은 전 국민들에게 일상이 됐고, 민생고마저 위협을 받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병마와 싸우는 수많은 국민들의 신음소리를 들어가면서 국민들에게 표를 달라고 호소할 수 없다며국민적인 역량을 결집하는 차원에서 총선을 연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윤후덕미래통합당 김한표민주통합모임 장정숙 원내수석부대표는 2~4일 진행되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정세균 국무총리를 부르지 않기로 합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한 조치이다. 정 총리는 코로나 19사태 대응을 지휘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대구에 상주하고 있다. 앞서 여야는 정 총리가 대정부질문 첫날인 2일에만 출석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대구에서 상주하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정 총리를 대정부질문에 부르지 않기로 여야가 합의했다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우선적 대응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 총리에 국정 실패를 직접 따지고 싶으나 우선 급한 것은 대구에서의 코로나 사태 진정이라면서 통합당은 2일 정 총리가 대정부질문에 참석하는 대신 대구 현지에서 지휘하도록 통 크게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단
김금옥 예비후보 김금옥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구체적인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3대 비전으로여성 일자리 활력 도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돌봄의 도시를 제시했다. 또 구체적 과제로 △ 돌봄보건 분야 일자리 적정임금제 도입 △전북 여성경찰 인력 비율 증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립 및 초등 방과후 온종일돌봄시설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여성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때,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다며 전주를 여성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가 활발하고 노동에 대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성평등 도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조형철 예비후보 조형철 민생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자영업 생태계를 튼실하게 하기 위해 전주형 공공배달앱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코로나19 사태 전후로 자영업자들이 꼽는 어려움중의 하나가 바로 배달 수수료라며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합병함에 따라 수수료 및 광고료 등이 추가인상 될 가능성이 예상되고 이로 인해서 소상공인들의 수익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가 제안한 공공배달앱은 소비자들이 휴대폰으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음식을 주문결제하고 소상공인들은 주문내역을 확인 후 조리배달해주는 시스템이다. 조 후보는 배달의 영역을 공공에서 해결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착한 서비스라며 전주시 소재 배달이 가능한 음식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소비자는 앱스토어에서 공공배달앱을 설치하고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김광수 예비후보 김광수 민생당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 택시업계 등을 지원하고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들에게 세제혜택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착한임대인 지원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 코로나 19대책 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내린 건물주에 대해 국가시설 임대료 인하율인 2/3 수준의 세금을 감면하는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며 임대료 인하 세금감면 뿐만 아니라 중소상공인 운영자금 무이자 대출, 택시업계 지원, 국가시설 임대료 인하 등의 내용을 담은 착한임대인 지원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전주지역 상가 건물주 분들의 자발적인착한 임대인 운동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서로 돕는 환난상휼(患難相恤)의 미덕을 보여준 전주시민 분들의 숭고한 정신에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단
박희승 예비후보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순창 및 남원 동부권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리를 위해 순창남원역인월함양을 순환 운행하는 KTX리무진 버스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전라선 KTX와 일반열차가 모두 정차하는 남원역은 남원시민 뿐만 아니라, 이웃한 순창군과 경남 함양군 등 지리산권 주민의 철도환승역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남원역 KTX 리무진 버스가 운행되면 철도 사각지대인 순창 주민의 철도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남원 동부권 및 지리산권 주민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2시간대에 서울 도심으로 접근하는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서울에서 순창이나 인월(지리산), 경남 함양을 가려면 고속버스로 약 4시간가량 소요되지만, 남원역 KTX리무진이 운행되면 서울 오가는 시간을 1시간 이상 단축할 수 있다면서 남원역 KTX리무진 버스는 남원역의 대중교통 활성화는 물론 순창과 함양 등 남원 인근 주민에게도 KTX의 혜택을 간접적으로 누리게 하는 선순환 효과와 지리산, 강천산 등의 관광객 방문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최형재 예비후보 최형재 무소속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시민후보로서 출마선언 한 이후 첫 거리인사에서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지난 28일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효자동 CGV사거리에서 시작한 시민후보로서의 첫 거리인사 현장에서 얼굴도 모르는 시민이 우산을 씌어주며 자리를 함께 했다며 어떤 여성 시민은 눈물을 흘리며 응원해 주시는 등 시민의 선택을 받고 당선돼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최 후보는 시민후보로 인사를 시작할 때는 복장과 기호가 바뀌어 어색했지만 민주당 후보로 선거운동을 할 때보다 오히려 관심과 지지가 더 높아졌다며 시민의 힘을 모아 새로운 길을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이강래 예비후보 이강래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농촌형 사회문화혁신타운 조성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출산과 전입이 늘어나는 지역 환경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에 따르면 한국고용정보원이 밝힌 한국의 지방소멸 2019을 보면 전북은 0.53으로 전남(0.44)와 경북(0.50)에 이어 전국에서 지방소멸 위험도가 세 번째로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실은 0.205로 전북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드러났으며 순창과 남원 역시 전북 안에서 위험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 후보는 인구가 늘어나는 데에는 출산과 전입이 있고 줄어드는 데에는 사망과 전출이 있는데 출산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이고 전입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의 사회혁신파크처럼 주민들 스스로 한데 모여 주거, 일자리, 교육, 의료 등의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복합공간인 농촌형 사회문화혁신타운을 조성할 수 있는 법안을 검토해 우리지역의 소멸 위험 지수를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안호영 후보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완주무주진안장수 국회의원 후보는 1일 법률연맹 총본부가 선정한 제20대 국회 국회의원 헌정대상(제20대 국회 4개년 의정활동 종합평가 성적우수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법률연맹 총본부는 제20대 국회 4년간(2015년 5월 30일2019년 12월 31일)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12개 평가 항목별로 자료 수집분석평가해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법률연맹 총본부가 선정한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자 중 전라북도 국회의원은 안호영 후보가 유일했으며, 이에 앞서 법률연맹 총본부가 선정한 △제20대 국회 본회의 재석률 △제20대 국회 법안투표율에서도 전북 국회의원 중 1등을 차지했었다. 안 후보는 국회 회의 참석과 법안발의, 법안투표는 국가발전과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국회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대표이자 심부름꾼으로서 국민이 위임한 소중한 입법권과 권력견제권을 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정의당은 1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비례, 지역구) 등록 결과 전북에서 지역구 출마후보자 3명과 비례대표 순위경쟁 후보자 2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전북 지역구 후보는 전주을에 오형수 전북도당 정책위원장, 익산을 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정상모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비례대표 순위경쟁 후보는 염경석 전북도당 위원장과 강상구 전 중앙당 대변인이 등록했다. 정의당은 원내 주요 정당 중 유일하게 비례후보를 당원들이 직접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는 1일부터 4일까지, 현장투표는 5일, ARS투표는 6일 진행된다. 정의당 관계자는 당활동을 통해 검증된 후보,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하며 전문성을 인정받는 후보, 정의로운 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지지와 성원을 받는 후보들 모두에게 공정한 경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의당의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선출에 전북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단
한병도 후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익산을 후보로 확정된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일 주마가편 하라는 뜻을 받들어 더 낮은 자세와 굳은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 자동응답 방식으로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익산을 선거구 공천자로 확정됐다. 한 후보는 지지해 주시고 선택해 주신 당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을 비롯해 경선 과정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익산의 확실한 변화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익산의 민주당이 원팀으로 단합해 익산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민주당의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뛰어야 한다며 경선에서 함께 겨루었던 김성중 후보께도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익산시민을 위해 헌신해 오신 김성중 후보의 뜻과 꿈을 이어 본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한병도 후보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익산을 예비후보가 본선행 티켓을 잡는데 성공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지난 29일 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ARS(자동응답) 여론조사(권리당원 50%일반시민 50%)로 진행한 3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경선결과 익산을 선거구에서는 한 예비후보가 김성중 예비후보를 꺾었다. 국회의원 출신인데다 청와대 정무수석을 했던 프리미엄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검찰이 한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수사하고 있는 상황도 공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당규는 뇌물알선수재공금횡령정치자금법 위반성범죄 등 국민의 지탄을 받는 형사범 가운데 유죄 판결을 받고 재판 중에 있는 자 등을 부적격자로 규정하고 있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공천 부적격 사유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게 민주당의 판단이다. /총선 특별취재단
민생당 익산을 조배숙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통한 이색 선거전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접촉 및 명함교부 등 시민 불편 선거운동을 잠정 보류하는 대신 방역봉사활동 등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출퇴근 거리 인사를 중단하고 함께 극복합시다!란 글귀가 새긴 마스크 모형의 피켓을 들고 뚜벅이 유세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과 인사하며 마음을 나누고 있다며 마음이 무거우셨을 많은 시민들께서 공감을 표하며 격려와 응원의 손짓을 보내주시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익산북부시장을 찾아 방역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조 예비후보는 재래시장을 찾아 방역복을 입고 소독 봉사를 하면서 시민들의 고충과 공무원들의 노고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방역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한병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선거구 경선에서 한병도 예비후보가 김성중 예비후보를 꺾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29일 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ARS(자동응답) 여론조사(권리당원 50%일반시민 50%)로 진행한 3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경선결과 익산을 지역은 예상대로 한 예비후보가 본선행 티켓을 잡는데 성공했다. 국회의원 출신인데다 청와대 정무수석을 했던 프리미엄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청와대 고위직 프리미엄은 문재인 정부를 향한 전북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본선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당 안팎의 중론이다. 친문계열로 명확히 분류되는 부분도 경선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경선에서 패배한 김 예비후보는 발표 후 48시간 전까지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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