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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부안 김종회 예비후보(국민의당)이 “지혜와 상생, 용기의 호남정신을 기치로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정권 들어 호남지역 차별은 점점 심해졌다”면서 이렇게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전북을 대표하는 3선의 중진의원들이 지역과 야당을 대표하는 리더쉽을 발휘해야 하지만, 여당의 독선과 당내 지도부의 전횡에 대해 말 한마디 못하고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는 데에만 급급하다”고 들고 “김제·부안은 재정자주도 전국 시군 중 꼴찌, 사회의 질 안전지수 최하위 등으로 이는 전적으로 정치권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또 △고속철도·국제공항 유치 및 항만·고속도로의 조속한 완성 △산업단지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농민의 현실적인 기본소득 보장 등을 3대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전주완산을 김호서 예비후보(국민의당)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천정배 공동대표와 김관영 도당위원장, 유성엽 국회의원, 정동영정균환 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효자동 웨스트빌 사무소에서 있었다.김 예비후보는 "파탄난 대한민국, 파탄난 전북경제, 무너진 전북의 자존심을 국민의당과 김호서가 살리겠다"며 "자식들이 전북을 떠나지 않도록 잘사는 전북, 작지만 강한 전북으로 바꾸겠다"고 역설했다.
전주완산을 박종덕 예비후보(더민주)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과 김성주 의원, 국주영은 도의원, 심영배김완자 전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서신동 사무소에서 열렸다.박종덕 예비후보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차별예산을 극복하고 공개적이고 개방적인 국가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국가예산연구소를 설립해야 하는 일과 교육복지 쿠폰제를 확대하여 명품 교육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도록 노력하는 일, 예산정책 및 조세 구조변화를 위한 선도적인 입법구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황호열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부채 조기상환 등 경제공약을 발표했다.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익산사랑 상품권사용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전개하고, KTX익산역 개통을 최대한 살려 스쳐 지나가는 익산이 아닌 관광체류형 도시기반 구축과 함께 제34산업단지 분양 및 기업유치에 전 행정력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 공약을 발표했다.정 예비후보는 최근 보육교사의 도덕적 자질 문제가 대두돼 해결법을 고민하던 중 근본적으로 보육교사에 대한 예우가 충분한지 고민하게 됐다며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이 선결 과제이고, 그에 걸맞은 전문성과 강도 높은 책임감을 요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이영훈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역사바로세우기는 모든 국민과 정치인들이 동참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면서 익산 소녀상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익산 소녀상 건립을 통해 미국중국일본 등 현재 익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이들 자매도시들에게도 위안부 할머니와 관련된 역사적 진실을 제대로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김병곤 예비후보는 가족경제 및 소상공, 농업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자조적 사회적 경제를 통한 경제 활성화, 익산 로컬프로덕트 활성화 마련 및 특화단지 조성, 소상공 전용 컨설팅 센터 및 유통센터 운영, 중앙동 먹자예술문화거리조성 및 야시장조성을 통한 상권 활성화,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강팔문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익산시 왕궁면 금오익산농장, 신촌농원 등 한센인 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강 예비후보는 지역민생해결의 큰 숙제도 있지만 복지도 소홀할 수 없다. 소외받고 어려운 1명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29일 야권이 새누리당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필리버스터 국면에서 우리 정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한건 다행이나, 이로 인해 사회가 분열되고 있는 건 큰 문제"라고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오직 선거를 위해 국민을 분열시키고 편가르기를 통해 우리 편 만들겠다는 정부와 여당의 '두국민 정치 때문'"이라며 이같이 비판한 뒤 "분열에 기댄 무책임정치가 아니라 집권여당으로서 정치적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여권에 촉구했다.그는 "선거구 획정이 오늘은 본회의를 통과돼야 한다"며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따른 여야간 극한대치로 선거구 획정안의 이날 처리가 불투명해진 상황과 관련, "오늘 본회의가 무산되면 가장 큰 책임은 새누리당에 있다.일점일획도 고칠 수없다며 협상자체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더민주가 국회의장 중재안까지 전향적으로 수용한 만큼, 이제 새누리당이 나서야 한다"며 "더이상 대통령 심기, 눈치만 살필 게 아니라 국회 본회의장에 집중된 국민적 관심에 응답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민의당은 테러방지법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며 "테러방지법 제정으로 인해 국민인권과 기본권 침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에서 제대로된 안전장치를 마련하자는 것이 야권과 국민의 일관된 주장"이라고 덧붙였다.주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 제출된 선거구 획정안의 내용에 대해선 "세세히 뜯어보면 문제가 많다.헌재의 인구 편차만을 기준으로 하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정치적 불평등을 초래하는데, 불균형에 대한 고려가 전혀 되지 않은 것에 대해 동의할수가 없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공존을 위한 선거구 획정은 다음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최대 현안"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위원으로 활동한 조국 서울대 교수는 29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공천 영향력 확대를 위한 '비상대권'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시스템 공천' 자체를 거부하고 당 대표나 공천관리위원회가 전권을 갖는 과거식으로의 회귀는 반대한다"고 밝혔다.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과거 더민주가 겪었던 계파 나눠먹기 공천과 낙하산 전략공천에 대한 반발과 그 여파를 생각해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 대표가 비례대표 선발방식 변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도"당헌당규화된 혁신안은 부분별 대표를 상향식으로 선출하므로 과거처럼 대표 재량으로 비례대표 자리를 주기가 쉽지 않다는 판단 때문으로 추측한다"면서도 "현행 비례대표 선출제도는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당규를 준수하는 것이 옳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그는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컷오프 규정에 따라 10명의 공천이 원천 배제된 것에 대해 "평가위가 개인과 계파의 일체 고려없이 평가했음이 확인됐다"면 서 "그러나 홍의락 의원의 컷오프 탈락은 안타깝다"며 구제 필요성에 공감했다.조 교수는 구체적으로 '20% 컷오프된 현역이라도 공관위 결정에 따라 열세취약지역 전략공천은 가능하다'는 조항을 당규에 추가할 것을 제안하면서도 "컷오프 대상자 모두를 이런저런 연유로 구제할 수 있도록 하는 당규 개정은 '시스템 공천' 자체를 붕괴시키는 것이기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9일 테러방지법 처리에 반대하는 야당에 대해 "광우병 괴담, 천안함 폭침 자작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괴담 등 과거 사례와 같이 거짓선동을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테러방지법은 현 시스템에 테러위험 인물에 대한 규정을 (추가해) 담고 있을 뿐인데 야당은 '국민감시법'으로 호도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또 "(야당의) 거짓선동, 인터넷 괴담, 장외투쟁이 공식처럼 반복돼 왔다"면서 "세계 각국은 치열하게 앞으로 나아가는데 우리나라는 민생과 관련없는 정쟁괴담의 늪에 빠져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원 원내대표는 야당 의원들의 테러방지법에 대한 본회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대해서도 "경제와 안보 위기가 복합적으로 다가온 지금 야당은 130시간 넘게 국익에 반대하고 있다"면서 "토론 참여자 개개인의 선거운동을 위해 본회의 장이 비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야당이야 선거 유세를 실컷 하면 그만이지만 속기사, 국회 방호원 등은 일주일 가까이 파김치가 되면서 철야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원 원내대표는 특히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를 넘은 선거구획정안(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고, 민생법안도 처리해야 한다"면서 "결자해지의 책임은 야당에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알바(아르바이트)를 해도 그리하면 바로 잘려요." "생각 좀 하고 말하세요." "자기 밥그릇 챙기지 말고." 29일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국회 대표최고위원 회의실 배경판이 '국민 쓴소리'로 가득 채워졌다."정신차리자, 한순간 훅간다"는 문구가 배경판 중앙에 가장 크게 쓰여있고, 이 문구를 중심으로 새누리당을 향한 '고언(苦言)'이 배치됐다.새누리당은 지난 23일부터 지난 26일까지 나흘간 당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서 배경판에 넣을 쓴소리를 접수했다.공모 결과 일반 국민의 쓴소리 댓글이 400건을 넘었고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이 개인적으로 받은 메시지까지 포함하면 500건이 넘는다고 새누리당은 밝혔다.조 본부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격려성 메시지는 모두 빼고 새누리당에 아픈 소리 가운데 가장 뼈 아픈 소리 23개를 골랐다"고 설명했다.이 배경판을 앞으로 얼마나 유지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놓진 않았으나, 다른 쓴소리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배경판을 바꾸겠다고 조 본부장은 밝혔다.앞서 413 총선의 공천룰을 둘러싼 당내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조 본부장은 지난 22일부터 일주일 내내 배경판을 채운 문구를 모두 지운 채 비워뒀다.그러면서 조 본부장은 "메시지가 없는 것도 메시지입니다.하나가 될 때까지!"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413 총선에서 광주 서을의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 '저격수'로 영입인사인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를 전격 투입했다.이에 따라 이 지역은 제1야당인 더민주의 신인과 제2 야당 대표인 5선 출신의 '거물'간 대결로 치러지며 두 야당의 자존심이 걸린 격전지로 떠오르게 됐다.더민주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원회를 열어 양 전 상무를 이 지역에 전략공천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발표했다.양 전 상무는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의 전략공천 1호로 결정됐다.김 대변인은 양 전 상무에 대한 전략공천 배경에 대해 "우리 당의 총선 승리와 호남 민심에 부합하는 최적의 후보"라며 "수권정당, 대안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공천과 이기는 공천이 중요하며, 참신하고 실력있는 인재를 공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어 "양 전 상무는 우리 당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경쟁력이 확인된 후보로 , 광주 시민들의 '민심 공천'이라고 할 수 있다"며 그의 경력을 소개하며 "침체돼 있는 광주 경제가 나아갈 길을 제시, 광주 발전에 전력을 다할 후보로 판단했으다.또한 호남의 개혁돌풍을 일으키며 '더 큰 광주'를 만들 적임자"라고 평가했다.김 대변인은 승리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고 보고 전략공천한 것"이라며 "처음에는 인지도가 낮고 기존의 현역 의원들에 비해 떨어지게 나온 게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충분히 해볼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양 전 상무는 고심 끝에 광주 서을 전략공천을 수락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김 대변인은 "결단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한편 서을과 함께 전략공천지역으로 당 총선기획단이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 건의했던 광주 북갑의 전략공천 지역 선정은 일단 보류됐다.북갑은 3선의 강기정 의원 지역구로, 이 지역의 전략공천 방침은 강 의원의 공천배제를 의미하는 것이어서 강 의원과 당내 주류 그룹에서 반발을 해 왔다.김 대변인은 "북갑은 어제 전략공천위에서 일단 보류됐지만,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더민주) 현역 의원 평가 결과에 따른 1차 물갈이 대상이 공개되면서 이에 따른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번 주 2차 컷오프 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현역 의원들이 긴장하고 있다.더민주는 지난해 실시한 현역 의원 평가를 토대로 1차로 하위 20%에 해당하는 현역 의원 10명을 공천에서 원천 배제한데 이어 2차 컷오프 대상자 선별을 위해 3선 이상 50%와 초재선 30%를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하고, 심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정밀심사 대상은 당내 1차 물갈이대상(10명)과 불출마 선언 의원을 제외한 현역 의원 중 3선 이상 중진 24명 중 12명, 초재선 71명 중 21명 등 33명이다. 전북에서는 3선 2명과 초재선 6명 등 8명 현역 의원들이 공관위 면접을 앞두고 있다.심사는 지역구별 현역 의원에 대한 여론조사와 실사자료 등을 취합하는 경쟁력 조사와 윤리심판원에 제소됐거나 징계를 받은 의원, 전과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의원 등을 살펴보는 윤리심사로 이뤄진다.더민주는 이를 위해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전북지역에서 현역 의원들의 경쟁력 판단을 위한 여론조사를 벌였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는 1차 물갈이 대상에 전정희 의원이 포함된 상황에서 추가 컷오프 대상자가 누가될 것인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일단 전북은 국민의당 출범에 따른 여론의 변화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여론조사로 현역 의원들의 경쟁력을 판단하는데 각 지역구마다 경쟁후보들이 많다 보니 누구하나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고, 당에 대한 지지율이 회복세에 있지만 현역 의원에 대한 피로도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 후보들의 역 선택 가능성도 제기된다.아울러 지난 지방선거 과정 등에서의 일부 현역 의원의 해당행위 의혹 등이 제기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윤리심사 과정에서 공천 배제자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국민의당이 출범한데다 후보까지 난립돼 있어 현역 의원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돌아가는 여론조사가 과연 현실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는 전북은 2차 컷오프 대상에 포함되는 의원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3선 2명의 경우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경선에서 공천장을 놓고 맞붙어야 하는데 인위적 배제에 따른 반발을 무릅쓰고 컷오프를 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또 초재선 6명의 경우도 각 지역에서 나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광주전남에서 시작된 국민의당 바람의 수도권 북상을 저지해 온 점으로 미뤄볼 때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견해다.
더불어민주당 최규성 예비후보는 김춘진 예비후보가 제안한 경선후보 공개토론회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경선후보 공개토론회는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 비전들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인 만큼 지역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면서 이를 위해 지역언론사에서 경선후보자 토론회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그는 전북 최다선 후보끼리 맞붙는 당내 경선인 만큼 누구보다 모범적이고 깨끗하며 공정한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경선흥행을 이끌고 이를 바탕으로 총선 승리와 대선 승리를 견인하겠다면서 경선후보자 토론회가 이번을 시작으로 도내 다른 지역까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최규성김춘진 예비후보가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김제부안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현역 3선 의원간 빅매치가 예고돼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전북지역 11명 국회의원들은 지난해 후원회를 통해 모두 15억 6500여만 원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6일 정치자금법에 따라 공개한 2015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 국회의원 11명의 후원금 모금 총액은 15억 6590만 9754원, 1인당 평균 1억 4235만 5432원으로 집계됐다.이는 2014년 전북 국회의원 후원금 총액 24억 7136만 5820원보다 9억 545만 6066원이 줄어든 것이다. 후원금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선거가 있는 해는 후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모금이 가능하지만 선거가 없는 해는 1억 5000만원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이다.이밖에 11명 국회의원 중 9명은 3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덕김성주 의원은 고액기부자가 1명도 없었다.
413 총선이 4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대 총선에 적용될 도내 국회의원 선거구가 그동안의 예상대로 10개로 획정됨에 따라 도내 후보자들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특히 그동안 예비후보 등록이 20대 총선의 선거구 변화를 반영하지 못해 반쪽짜리 선거운동에 그쳤던 김제완주, 고창부안 등의 예비후보자들은 새로운 선거구가 국회를 통과하면 행정구역의 제한없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 29일 본회의 통과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그러나 더민주가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를 100시간 넘게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구 획정안의 본회의 처리를 위해서는 필리버스터를 중단해야 하기 때문에 29일 본회에서 통과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일부에서는 나오고 있다.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는 2015년 10월 31일을 기준으로 인구수는 14만명 이상 28만명 이하로 하며, 지역구 국회의원을 253명으로 하는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28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따르면 도내의 경우 전주지역이 전주갑, 전주을, 전주병으로 나뉘며 전주갑지역구에는 중앙, 풍남, 노송, 완산, 동서학, 서서학, 중화산12, 평화12에 기존의 전주덕진선거구에 속했던 인후 3동이 추가로 포함된다.군산과 익산갑, 익산을선거구는 19대 총선때와 변화가 없으며, 여타 지역은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으로 조정된다.도내 지역의 이같은 선거구 조정은 전체 선거구가 11개에서 10개로 감소되는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어서 여야정치권에서도 별다른 이견없이 받아들이고 있다.또 농어촌의 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의 지역구수가 최대 2개까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한 때의 우려도 있었지만, 1개 지역구 감소로 결정돼 불행중 다행으로 여겨지고 있다.새누리당 전북도당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법정시한을 무려 139일 넘기고서야 제출된 선거구획정안에 대해 다행과 유감을 동시에 표명한다고 들고 뒤늦게나마 선거구를 둘러싼 예비후보자들의 혼란이 해소된 점과, 최대 2석까지 거론됐던 전북지역 선거구의 감소 폭이 최종 1석 감소에 그친 점은 불행중 다행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어어 하지만 지역감정 완화를 위해 꾸준히 거론되었던 석패율 제도가 여야간의 정치공방 끝에 20대 국회를 앞두고서도 끝내 무산된 점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정개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북의 의석수가 2개 줄어들면 정개특위를 사퇴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던 김윤덕 의원(더민주, 전주 완산갑)도 10석 획정은 불행중 다행이라고 든 뒤 테러방지법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으로 국회 본회의가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더 이상 국민들을 걱정시키지 않고 20대 총선을 제대로 치를 수 있도록 여당이 이제라도 제대로 된 입장을 정리해 국민감시법을 포기하고 제대로된 테러방지법에 동의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한편, 부산과 충청, 경남 등 일부 지역에서는 조정된 획정안이 생활권이나 정서를 무시하고 있다며 선거를 보이콧하겠다거나 헌법소원을 내겠다는 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 이용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남원·순창지역 여성종합복지관 설립 추진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여성친화도시 시책들이 가시화되면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뒷받침과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으로 여성정책을 활성화하고 효과를 얻기 위해 여성종합복지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여성종합복지관 내에 여성리더십프로그램, 여성일자리마련센터, 여성자원봉사단체지원육성 전담부서, 다문화여성 지원인력, 육아정보나눔방, 여성정책지원 협의체 등 체계적이고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들을 발굴 유치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여성단체 등과 협력해 정책의견을 받고 여성과 가정이 행복한 행복도시로 남원·순창을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춘진(고창·부안)·김성주(전주 덕진)·전정희(익산을)·박민수(진무장임실) 국회의원이 지난 2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19대 국회 4년 종합헌정대상을 수상했다.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2012년 5월 3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19대 국회의원 300명의 의정활동을 △본회의 재석률 △상임위원회 출석률 △통과법안 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률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횟수 △대정부질의 적절성 등 13개 분야를 조사·평가했다. 헌정대상을 수상한 전북 의원들은 각자의 상임위원회에서 대정부 통제기능은 물론 예산통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뛰어난 의정활동을 벌여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는 28일 소석 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의 타개와 관련한 논평을 내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소석 선생을 잃은 유가족과 전북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은 “고인은 해방 직후 신탁통치를 반대한 학생운동 1세대로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과 40대 기수론을 주장하며 대선후보 경선을 벌였고, 80년에 이후에는 “안보문제에 여야가 없다”며 초당적 협력을 강조한 대한민국의 정치계의 대표적인 거인이자 애국과 애향의 정치인이었다”며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삼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전북발전과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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