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 이하 전북조달청)이 ‘전북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제품’ 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전북중기청과 전북조달청이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공공조달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 결과물이다. 책자에는 도내 82개사의 성능인증제품, 구매조건부 신기술개발제품,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제품 및 우수조달물품, 혁신시제품 총 86개 기술개발제품이 수록돼 있다. 두 기관은 이번에 발간한 기술개발제품 책자를 새만금개발청 등 국가기관(2곳), 전북도 등 지자체(15곳),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18곳)에 배포해 도내 공공기관이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이번 전북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제품 홍보책자 발간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주현 전북조달청장은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은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를 통해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이 벼를 활용한 치유 활동이 청소년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현장 실증했다. 지난 10월 21일~11월 11일까지 매주 2번씩 2주간 충북 음성군 대소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벼 도정, 떡꼬치 만들기, 볏짚 놀이, 가마솥 한상차림, 약선 치유 등 체험 활동을 적용했다. 그 결과 치유농업을 경험한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유능성이 증가했고, 스트레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층 면접과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한 참여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수치(5점 만점)는 치유농업 경험 전 3.70에서 경험 후 4.01로 향상됐다. 사회적 유능성도 3.65에서 3.84로 상승했다. 스트레스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스트레스 저항도를 맥파계로 측정한 결과, 40.58bpm에서 56.58bpm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외부환경에 반응하는 신체 적응력이 향상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권도하 과장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국민, 특히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량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의 효과를 검증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변한영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해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에서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을 달성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공단은 경영상의 법규위반 위험을 예방하고, 부정부패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조직 상황을 분석하고 부패 위험 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부패 방지 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교육 및 내부 심사를 진행하고, 매뉴얼과 규정을 마련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공식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의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 김영 상임감사는 “부패행위가 뇌물수수뿐만 아니라 소극 행정, 직무상 비밀 이용으로 인한 사익 추구 등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공단의 청렴성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한영 기자
“영업시간이 사실상 1시간에 불과합니다. 어려움을 호소해도 변하는 것도 없어 답답하네요” 22일 오후 6시 30분께 전북지역의 최대 중심상권인 전주 서부신시가지. 퇴근 시간이 지나자 식당에는 외식하러 온 손님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오미크론 확산세에 단계적 일상회복이 멈추기 전보다 손님은 줄었지만 드문드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근 호프집의 경우 썰렁하기만 하다. 불만 켜져 있고, 직원들은 하염없이 손님들만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길 건너 호프집에는 한 테이블이라도 손님이 있었지만 썰렁함을 감추진 못했다. 오후 7시께 전주 서신동 먹자골목. 이곳 역시 음식점에는 손님들이 들어서 있었지만 호프집에서는 손님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호프집에 발길이 이어진 건 식사 시간이 지난 오후 7시 30분께가 넘어서였다. 상황이 이러자 저녁 장사가 주된 업종의 불만이 상당하다. 호프집이나 노래연습장의 경우 2·3차 회식 문화 장소로 보통 오후 5시부터 새벽까지가 영업시간인데 현재 방역지침에 따라 4시간 정도만 문을 열 수 있기 때문이다. 낮 영업도 쉽지 않고, 실제 손님들이 오는 시간은 식사를 마친 뒤여서 영업시간이 사실상 1시간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다. 전주 서신동에서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 모 씨는 “어설프게 위드 코로나로 전환해서 괜히 자영업자들만 고통이 배가 됐다”면서 “낮에 술 마시러 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어 문을 열겠나, 하루에 1시간 정도밖에 손님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암울하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내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손실보상 대상을 확대한다.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외에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보상대상으로 추가하는 것과 함께 현행 분기별 손실보상 하한액을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올릴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오는 27일부터는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 18일부터 영업시간 제한을 받는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이 우선 지급 대상이다. 전국 소상공인 320만 명에게 100만 원씩 총 3조 200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러한 지원에도 정부를 향한 소상공인의 불만을 잠재우기는 힘들 전망이다. 오락가락 방역 조치와 함께 벌금 및 폐쇄 조치 등으로 정책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것이다. 전북소상공인연합회 임규철 회장은 “너무 절망스러워 지원금이라도 받을 수 있어 고마운 상황이긴 하다”면서도 “정부가 백신에 대한 기대감을 줘 참고 버텨왔는데 방역 책임감을 오로지 소상공인들에게만 부여하고 있어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변한영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23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제6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7년 미만의 소규모 창업기업은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청년 예비창업자는 새싹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10월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7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예비창업자 부문과 창업기업 부문 총 10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예비창업자 부문에서는 ‘ICT 기반 산림 온실가스 흡수량 인증 및 상쇄권 거래 플랫폼’을 제안한 김태경 씨가, 창업기업 부문에는 ‘지도기반 건물에너지 절감 및 탄소감축 플랫폼 – EnergyMap’을 제안한 ㈜나인와트(대표 김영록)가 각각 대상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테크트리이노베이션(대표 최승엽)의 ‘실제지도정보 기반 입지정보제공 장치 및 그 제공 방법’ 등 최우수상 4팀, ㈜일레븐스디(대표 이종걸)의 ‘스마트시티 활용 GIS 기반 입지환경 및 지하공간 디지털트윈 구현 고도화’ 등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에게는 입상 순위에 따른 창업자금, LX공간드림센터 창업공간, IT인프라, 창업 컨설팅 등 최대 3년간 LX공사의 창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LX공사 김기승 부사장은 “신규 창업기업은 공간정보산업을 발전시키는 혁신의 주역”이라며“LX공사는 창업기업의 동반자이자 후원자가 되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한영 기자
◇ 부본부장 <경제지주> ▲ 이창완 <중 앙 회> ▲ 이기복 ◇ 국장 <전북검사국> ▲ 최한호 ◇ 시군지부장 ▲ 고창군 이문구 ▲ 부안군 김삼형 ▲ 익산시 이상우 ▲ 임실군 이진산 ▲ 장수군 정영선 ▲ 정읍시 이재연 ▲ 전북영업부장 김경호 ◇ 지역본부 단장 <중 앙 회> ▲ 경영기획단 하양진 ▲ 농촌지원단 정현주 ▲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 김종인 <경제지주> ▲ 양곡자재단 이철오 <영업본부> ▲ 현장지원단 김용현 ◇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 전주완주시군 이남록 ▲ 진안군 장승운 ▲ 남원시 유은실 ▲ 순창군 송경규 ▲ 익산시 신현섭 ▲ 군산시 강용균 <부지부장> ▲ 고창군 김종주 ▲ 군산시 최승웅 ▲ 김제시 이순덕 ▲ 순창군 백광숙 ▲ 익산시 박성현 ▲ 임실군 유태규 ▲ 진안군 김형주 ▲ 장수군 채지석 ◇ 지점장 ▲ 삼천동 최은주 ▲ 서신동 최형순 ▲호성파크 임인 ▲군산중앙로 오창모 ▲ 나운센터 양을영 ▲익산중앙 진기영 ▲ 금암동 최금숙 ▲ 효자동 원천연 ▲ 전주에코시티 황승연 ▲ 영등동 장정미 ◇ 출장소장 ▲ 전북도청 오국영 ▲ 고창군청 김정화 ▲ 남원시청 한정호 ▲ 익산시청 이승배 ▲ 임실군청 국형옥 ▲ 장수군청 하정님 ▲ 정읍시청 유승곤 ▲ 진안군청 김난희 ◇ 팀장 ▲ 전북도청 강작인 ▲ 전주완주시군 노윤정 ▲ 아중 홍지철 ▲ 호성파크 오태임 ▲ 군산중앙로 김성미 ▲ 나운센터 김병욱 ▲ 익산시 이민경 ▲ 익산중앙 이현선 ▲ 임실군 노영진 ▲ 정읍시 고보경 - 발령일자 : 2022..01.01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전)- 본 건은 주동마을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전, 답 등 농경지가 소재하는 마을주변 농경지대로서 후면으로 마을 야산이 위치하며 제반 주위환경 여건은 보통이다. 인근으로 농기계 및 차량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으로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이다. 부정형의 완경사지이며,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 진안군 진안읍 물곡리(임야)- 본 건은 종평마을회관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 일대는 농경지, 단독주택,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무난한 편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지방도 및 고속도로IC가 소재하는 등 교통여건은 양호하다. 부정형의 토지이며, 농림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보전산지, 임업용산지,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이다. 완주군 용진읍 신지리(근린시설)- 본 건은 용복리마을 남서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가주택, 근린생활시설, 농경지 및 임야 등이 혼재하는 농촌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여 일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이다. 벽돌구조 판넬위 아스팔트 슁글지붕 단층 등으로서 적벽돌쌓기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설비, 화목 및 유류난방설비, 황토한증막, 사우나시설, 수전시설 등이돼 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직원의 자긍심과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해의 자랑스런 연금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직원 추천을 받은 32명의 후보자 중 기준과 절차에 따라 자랑스런 연금인 대상 1명과 부문별(윤리인, 전문인, 혁신인)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올해의 자랑스런 연금인 대상은 경영지원실(사회적가치부) 국정화 차장이 수상했다. 국정화 차장은 농촌 어르신 소득보장을 위한 마을자치연금, 전북혁신도시 아이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같이키움 사회적협동조합 등 공단의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윤리인상(최요한 이천여주지사 대리) △전문인상(안전관리단 윤진희 과장, 대전세종지역본부 박성기 대리, 광주지역본부 강효진 차장) △혁신인상(디지털 R&D기획단 장수안 차장, 강동하남지사 강호중 대리)이 수여됐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쇄신 대책이 국민 신뢰라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직원들의 공정한 업무수행과 자발적인 혁신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ESG 경영을 실천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산림경영지도사업 성과분석 용역'에서 2021년도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산림경영지도사업 성과분석 용역은 전국 143개 산림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림경영지도사업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되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산출하고, 수혜자 중심의 정책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외부용역을 통해 객관적으로 선정하고 있다. 22일 완주군산림조합은 "관내 산주 및 임업인을 위한 수묘공급 및 알선, 사유림 벌채지도, 버섯종균 공급 등 맞춤형 산림경영지도를 꾸준히 실시했고,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산림경영지도를 통해 산림조합 본연의 역할을 공백없이 수행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현재 선도산림경영단지 3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우수 경제림 육성단지 15ha를 조성하고, 산주소득창출을 위한 특화임산물 단지를 5ha조성했다. 임필환 조합장은 “관내 산림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2022년은 산림조합 창립 60주년인 만큼 그간 산림조합이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산림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산림조합 최초 여성 이사이자 임업후계자인 김현례씨(고산면)는 2021년도 자랑스러운 임업인으로 선정돼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김씨는 10여년 전부터 고산면 성재리 임야 10ha에 호두를 재배하고 있으며, 임업인들에게 호두재배기술교육을 공유하고, 임산물 소득증대 및 임업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가을철 고온과 병해충 영향으로 가을배추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가을배추무콩사과배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지난해(133만 9742톤) 보다 19만 2280톤(14.4%)이 감소한 114만 7462톤이었다. 가을배추의 재배면적은 1만 3345ha(헥타르 1만㎡)로 지난해 보다 3.7% 줄었고 재배면적 10a(아르 100㎡) 당 생산량은 8598kg으로 지난해 보다 11.1% 감소했다. 올해 가을 무 생산량은 43만 5531톤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한 영향으로 지난해 보다 9.8% 증가했다. 이밖에 콩과 사과, 배 생산량이 재배면적이 증가한 영향으로 함께 늘어났다. 콩 생산량은 지난해 8만 926톤에서 올해 11만 781톤으로 2만 9855톤이 늘어 36.9% 상승했다.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 42만 2115톤에서 올해 51만 5930톤으로 9만 3815톤이 증가해 22.2%가 늘었다. 배 생산량은 지난해 13만 2580톤에서 올해 21만 293톤으로 7만 7713톤이 늘어 58.6% 증가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가 기후 환경 조절 실습 교육연구 시설을 완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농대가 구축한 시설은 다른 기관이 구축한 기후변화 시설보다 최첨단의 다양한 환경 조절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공광형 이상 기상 시뮬레이터는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극단적 이상 기상 환경을 구현하는 시설로, 이상 기상에 따른 작물의 생리 및 생태 변화를 연구한다. 한농대는 앞으로 기후 환경 조절 장치를 활용해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작물의 생육, 재배 기술 등 연구 데이터를 축적하고, 기상 이변에 따른 피해 예측, 피해 저감 기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농업기술 등을 한농대 전공 과정에 반영해 교육할 계획이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한농대 기후변화 교육센터가 세계 최고의 기후변화 환경 조절 시설을 갖춘 만큼 재학생뿐만 아니라 농업 전공 학생 및 농업인, 국내외 농업 분야 연구자 등에게 견학실습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손님이 줄어 힘들기는 한데 어쩌겠어요. 좋은 날이 올 거라 믿고 버텨야죠 22일 오전 9시 전주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전날 가게 안에 들여놓았던 물건을 재진열하며 장사 준비가 한창이다. 채소가게에서는 진열할 채소를 다듬고 있고, 반찬가게와 떡 가게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코로나19로 손님이 줄어 진열량도 줄었음에도 상인들은 미소를 잃지 않은 모습이다. 두 시간여가 지났을 무렵 손님들이 모이기 시작하더니 가격을 흥정하거나 품질을 비교하는 등 평소 시장 분위기를 볼 수 있었다. 최근 이곳에서 손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그나마 활력을 되찾고 있는 것이다. 모래내시장에서 40년 동안 생선가게를 운영해 온 천선례 씨(68)는 최근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려 좋다며 코로나19로 어렵긴 하지만 어쩌겠나, 좋은 날이 올 거라 믿고 버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전주 신중앙시장 곳곳에서도 손님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특히 동짓날을 맞아 팥죽을 먹기 위해 시장을 방문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주 평화동에 거주하는 김미선 씨(65)는 오늘은 특별히 동짓날 팥죽을 먹기 위해 방문했다며 20년 넘게 이곳을 다니고 있는데 음식도 저렴하고, 재료도 신선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손님 끌어모으기에 나선 상황. 오는 26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78곳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열고, 영수증 경품 이벤트와 온라인 주문 무료 배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상인들도 힘을 보태기 위해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고, 혹여라도 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임도 자제하고 있다. 신중앙시장에서 20년 넘게 만두 가게를 운영해 온 변나경 씨(57)는 전에는 봉사활동에도 자주 참여했는데 행여라도 손님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잠시 멈췄다면서 전통시장이 침체 됐어도 우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 희망을 갖고 버티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상인들과 손님들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진행되는 행사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통시장 주 고객층은 중장년 이상으로 행사 여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잦다는 것이다. 전주 금암동에 거주하는 최정금 씨(75)는 각종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주 고객은 중장년층 이상이기에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과 김승수 전주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전주시(시장 김승수)로부터 지역사회 상생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일 시로부터 기관 단체 표창을 받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을 특별 채용해 전기안전 문화공연단을 운영하며 지역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28곳, 15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민간기업과의 안심 캠페인 협업을 통해 저소득 육아여성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을 위한 생활(물티슈, 우유) ․ 안전용품(멀티탭) 지원 사업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 11월에는 KB국민은행과 손잡고 동반성장 기금 3억 원을 출연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 사업에도 힘을 보탰다. 박지현 사장은 코로나 5차 대유행으로 인해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면서 위기를 딛고 함께 일어설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전북도(도지사 송하진),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손잡고 공간정보 협력기업과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LX공사는 기존 전북도, IBK기업은행에 신용보증기금까지 참여해 동반성장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희망펀드 200억에서 400억으로 확대 △동반성장 협력대출에 시중 금리보다 최대 2.44%p 감면된 금리 제공 △SOC 기술마켓기업ESG기업수소기업신용보증기금 저신용 기업을 대상으로 한 추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IBK은행은 일자리 창출로 대출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취업자에게 30만 원의 취업 성공 축하금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LX공사 김기승 부사장은 공공기관과 자치단체,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이 매년 수립하는 지역발전계획이 미흡한 게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년도 계획 수립까지 사실상 한 달여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일부 기관은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거나 정해지지도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도와 전주시, 완주군, 그리고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간 실무협의회가 진행됐다. 실무협의회는 각 기관 과장급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목표비율 설정 및 심의 △올해 지역발전계획 점검 △내년도 지역발전계획(초안) 수립 등이 논의됐다. 올해 일부 지역발전계획 실적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달 기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지역 물품 우선구매 실적은 32.5%로 기준치인 최근 3년간 평균(30.1%)을 웃돌았다. 올해 말에는 35.6%로 최종 집계될 것으로 전망돼 도와 이전기관은 내년도 목표를 33%로 상향했다. 다만 내년도 지역발전계획 수립에는 우려가 크다. 혁신도시법에 따르면 이전기관은 해마다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해야 한다. 전북도는 내년 1월 중순께 각 이전기관의 지역발전계획을 취합하고 협의해 2월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실상 내년도 지역발전계획 최종 수립까지는 한 달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 하지만 이번 실무협의회 결과를 보면 이전기관은 내년도 지역발전계획에 대한 구체성을 제시하지 못했다. 계획 자체가 큰 틀에서만 잡혀 구체적이지 않고 일부 기관은 아예 정하지도 못한 것이다. 우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경우 환경 변화에 맞춘 지역상생 과제 선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재개발원 기숙사가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있어 구체적인 지역발전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연속사업인 정읍 전기재해분석센터 설립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실무협의회에서 최소한의 지역발전계획을 내놓지 못한 상태다. 이 외 기관도 구체성이 떨어져 남은 기간 계획안을 최종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전기관마다 기한에 맞춰 부랴부랴 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완성도 하락과 올해와 같은 내용인 복사 붙여넣기 수준일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모습이 반복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 이전기관 관계자는 대부분 이전기관이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이제 시작하는 단계일 것이다고 전했다.
전북 도내 중장년층 인구가 1년새 1000명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중장년층(만 40~64세) 행정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중장년층 인구는 2008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10만 7000명(0.5%) 증가했고 총인구 대비 40.1%를 차지했다. 성별로 남자는 50.2%, 여자가 49.8%를 차지했고 연령별 비중은 50대 초반(21.1%), 40대 후반(20.9%), 50대 후반(20.4%)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10월 기준 4대보험에 등록된 중장년층 취업자 수는 1304만 1000명으로 중장년층 인구의 64.9%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임금근로자가 77.7%, 비임금근로자 18.4%, 임금근로와 비임금근로 병행이 4.0%로 나타났다. 월 평균 임금수준은 296만원이고 남자에 비해 여자의 임금수준이 낮으며 연령별로는 60대 초반의 평균임금이 가장 낮았다. 2020년 11월 기준 중장년층의 주택소유 비중은 43.1%로 전년(42.6%) 보다 0.5%p 상승했다. 금융권 대출 잔액이 있는 중장년층은 56.5%로 전년(56.3%) 보다 0.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적 및 퇴직연금에 가입 중인 중장년층은 75.3%로 전년(74.6%) 대비 0.7%p 상승했다. 중장년층의 가구원 수는 2인 가구가 366만 5000가구(27.7%)로 가장 많았고 3인 가구(25.8%), 4인 가구(21.0%) 순으로 평균 가구원 수는 2.7명이었다. 전국 시도별로 중장년층 인구 통계를 보면 전북 등 13개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며 서울 등 4개 지역은 감소했다. 전북은 2019년 68만 7000명(39.0%)에서 2020년 68만 8000명(39.1%)으로 1000명(0.1%p)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중장년층의 가구원수는 2인이 14만 6000명(31.6%)으로 가장 많았고 3인이 11만 1000명(24.0%)으로 뒤를 이었다. 월 평균 임금수준은 265만원이었고 남자에 비해 여자의 임금수준이 낮으며 연령별로는 60대 초반의 평균임금이 가장 낮았다.
전라북도소상공인협회 제2대 홍규철 회장 전라북도소상공인협회는 제2대 회장에 홍규철 회장이 연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북도소상공인협회는 18일 전라북도 소상공인의 밤과 전라북도소상공인협회 제2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승수 전주시장, 전라북도의회 김철수 농산업경제위원장, 이현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의 축하영상에 이어 김성주 국회의원과 김윤덕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유공 소상공인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박영하, 최혜련, 이홍양 운영위원, 교육감 표창은 노순덕, 박경미 운영위원, 중기청장 표창에 서동균, 김민주 운영위원, 전주시장 표창에 오두석, 윤예숙 운영위원, 협회장 공로패는 홍영신, 강영길 운영위원이 받았다. 이번에 취임한 제2대 임원은 회장에 홍규철 초대회장 연임, 수석부회장에 김성화 전주시지회장, 부회장에 장준수 군산시지회장과 이홍양 완주군지회장, 감사에 김정순 김제시지회 부회장과 유청수 전주시지회 부회장이다. 홍규철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송년의 기쁨 보다 경건하고 무거운 마음이다며 겸허한 마음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개발과 권리 주장을 위해 더욱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전북지역 다문화 결혼이 2019년 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다문화 현황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전북 도내 다문화 혼인 건수는 530건으로 지난 2019년(800건) 보다 270건이 줄어 33.8% 감소했다. 지난해 다문화 이혼 건수는 2019년 보다 0.3%(1건)가 증가한 333건으로 나타났으며 전북 도내 전체 이혼에서 차지하는 다문화 이혼 비중은 8.8%로 집계됐다. 전북의 다문화 가구는 지난해 기준 1만 3207가구로 2019년 보다 5.2% 증가했으며 다문화 가구원은 4만 3832명, 평균 가구원수는 3.3명으로 나타났다. 호남 제주지역에서 다문화 현황을 시군구별로 놓고 보면 다문화 가구는 제주 제주시(3848가구), 광주 광산구(3271가구), 전북 전주시(3054가구) 순으로 가장 많았다. 국적별 다문화 혼인 상대는 지난해 호남 제주지역 모두 베트남이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전북지역은 베트남이 38.7%로 가장 많았고 중국 18.5%, 중국(한국계) 12.7% 필리핀 10.1% 캄보디아 5.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도내 다문화 출생아 수는 626명이었으며 전체 출생아 수에서 다문화 출생아 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7.7%로 전북이 제주(8.5%), 전남(7.9%)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감사원이 무자격자인 현대 글로벌과 228억 원 규모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설계용역 수의계약이 부당하다고 밝히면서 한수원의 대기업 특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새만금재생에너지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성명서 내고 부당함이 밝혀진 새만금재생에너지사업을 친환경적인 설계와 공정한 역할 분담으로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수원이 공동사업자인 현대 글로벌에게 부당한 이익을 준 행위를 바로 잡은 감사 결과를 환영한다면서도 FRP와 발포플라스틱 사용 등의 환경문제, 특정 태양광업체와의 특혜 의혹이 제기된 설계였던 만큼, 현재 진행 중인 새만금솔라파워 수상태양광 300M 사업의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대 글로벌에게 제3의 계약자 공동이행계약 조건으로 경쟁없이 특혜를 제공함으로써 5차례나 유찰된 계통연계사업도 불공정 걷어내고 새롭게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새만금솔라파워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총 다섯 번에 걸쳐 새만금 수상태양광 345kV 송변전설비 건설공사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경쟁입찰 불성립으로 무산됐다. 발주처가 계약조건으로 낙찰예정자에게 주주사인 현대 글로벌과 제3의 계약자 공동이행계약을 내걸면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통과한 대형 건설업체들이 모두 본 입찰에는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제가 되고 있는 공동이행계약은 1242억 원 규모의 공사를 제3 계약자인 현대 글로벌과 공동이행방식으로 계약을 맺어 공사를 수행하도록 하는 조건이다. 공동이행방식은 하자가 발생할 시 구성원 모두가 연대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이번 공사의 낙찰자가 시공하지도 않은 부분까지 하자책임을 떠맡아야 하는 구조여서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새만금 솔라파워는 그간 다섯 차례의 경쟁입찰이 잇따라 유찰되자 수의계약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하려했지만 이마저 무산되면서 지난 달 6번째 입찰공고를 냈지만 하지만 이번에도 입찰공고에 주주사와 낙찰금액의 27%의 참여지분(시공비율)을 보장해야 한다는 조건을 명시하면서 당초 목표대로 올해 안에 낙찰자를 결정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10개월 동안 송변전설비 시공사 선정이 무산되면서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도 계획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새만금재생에너지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여러 의혹들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이 엄정히 수사에 나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감사결과와 늦어지는 사업 진행에 책임감을 느끼고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해 더 이상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관리 감독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1 제2회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참여해 드론 활용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했으며 콘퍼런스전시회를 통해 드론 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UAM 특별관이 운영돼 플랫폼 전시, 탑승 체험 등 다양한 기회 제공을 통해 국민들이 국내 UAM 산업의 발전상황과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UAM은 수직 이착륙장을 기반으로 도심 저고도 공역을 운항하는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로 도심에서 사람,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차세대 모빌리티로 각광받고 있다. 정부의 UAM 팀코리아에 합류한 LX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드론관제시스템과 UAM 3차원 지도구축 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드론 활용 최우수 기관으로서 공공분야 드론 활용사례를 발표했다. LX공사는 UAM 안전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트윈을 접목해 기상소음 등의 데이터를 융합하고 드론을 활용해 3차원 정밀지도를 구축할 방침이다. LX공사 김기승 부사장은 상용화까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UAM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국민 일상에 안착할 수 있도록 LX공사의 드론 및 디지털트윈 등을 적극 활용해 3차원 정밀지도를 집중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이끌 리더는 누구?···백종일 은행장 임기만료 임박
전북기업 일냈다···(주)크로스허브 CES2026 ‘최고혁신상’ 수상
“거래는 멈췄는데, 빚은 늘었다“…전북, 악성 미분양 1500가구 훌쩍
[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
김민호 엠에이치소프트 대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좋은제품을 저렴한 가격에...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열린다
한국 사학계 거목 송준호교수 삶과 학문세계
국민연금공단, 모바일앱 이용자 1000만명 돌파
전북지방공인회계사회 신임 회장에 김봉철 회계사
[외자유치기업을 찾아] 한국바스프(주) 군산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