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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생진원)은 자체 개발한 사업화 유망기술 3건을 도내 기업체인 ㈜식스펫, (유)케이에이치바이오텍, 프로티젠과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을 통해 생진원은 ㈜식스펫에 메뚜기 분말 피부가려움증 경감용 조성물 및 이를 활용한 사료 제조방법, (유)케이에이치바이오텍에 음식물쓰레기 분해용 혼합균주 활성화 및 현장적용 방법, 프로티젠에 장내 세균총에 유익한 효능을 가진 조성물 및 이를 활용한 영유아식품 제조방법을 기술 이전했다. 생진원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 받아 식품바이오 분야의 지식재산에 대한 기술의 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하고 있다.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식품바이오 분야의 도내외 기업 발전을 위해 진흥원이 기술가치평가, 기술중개이전 및 사후관리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북지역의 국민연금 지급액은 7600억원이고 수급자는 21만3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2018년 국민연금 급여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지급된 국민연금액 총액은 7609억1500만원이다. 이는 전년도 7070억7300원보다 500억원이상 증가한 액수다. 전북지역의 수급자는 2017년 21만872명에서 지난해 21만3690명으로 2800여 명이 늘어났다. 노인기준 연령인 전북지역의 65세 이상 인구대비 수급자는 35만8410명 중 15만2780명으로 65세 이상 인구중 42.6%가 국민연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65세 이하 수급자들이다. 전국적으로 공단은 지난해 477만 명에게 20조7500억원(매월 1조7300억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다. 전년보다 8.7% 늘어난 규모이다. 급여종류별 수급자는 노령연금이 377만9000명(83.8%)으로 가장 많았고, 유족연금 74만2000명(9.9%), 장애연금 7만6000명(1.7%), 일시금 17만3000명(4.6%) 순이었다.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한 노령연금 수급자는 54만명으로 전년보다 6.5% 늘어났다. 가입기간 10년 이상 20년 미만의 노령연금 수급자는 200만명으로 전체 노령연금수급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3.1%였다. 노령연금 수급권자의 이혼한 배우자에게 주는 분할연금은 2만8500명에게 지급됐으며, 수급자는 전년보다 11.6% 증가했다. 가입기간 20년 이상 노령연금 수급자는 매월 평균 91만원의 연금을 받았다. 가입기간 10년 이상인 수급자의 평균 연금액은 월 50만2000원이고, 10년 이상 15년 미만은 31만6000원, 15년 이상 20년 미만은 54만4000원이었다.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20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17.1% 늘어났고, 150만원 이상 수급자는 7487명으로 전년보다 85.1%나 증가했다. 200만원 이상 수급자도 처음으로 10명이 나왔다. 50만원 미만 수급자는 286만명,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72만명으로 이들은 전체의 94.7%를 차지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22일 농협전북지역본부에서 전북 시군 통합마케팅조직인 조합공동사업법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조합공동사업법인의 통합마케팅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관내 생산 농산물이 제값을 받아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선도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올해 전북농협은 전북 통합물류 사업을 도와 함께 추진하고 릴레이 통합 판촉행사 및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전북농산물 상품설명회 개최등을 하기로 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최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업농촌에 희망을 심어주고 진정한 판매농협으로 거듭나는 한편, 소비자에게도 전북 우수농산물을 적기에 공급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발행을 위한 국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정인 도내 시군은 총 10곳으로, 이미 상품권을 운영하고 있는 군산김제임실완주장수군 등 5곳과 올해 상품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남원무주진안고창부안 등 5곳이다. 이들 10개 시군의 상품권 발행 예정액은 총 3123억 원이며, 이중 4%인 124억 9600만 원을 확보한 것이다. 전북도는 상품권을 이미 운영 중인 지자체에는 상반기에 연간 수요액의 60%, 신규 지자체는 연간 수요액의 50%를 이달 안에 교부할 예정이다. 상품권 할인판매가 시작되면 지역 자본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소비돼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매출액 증가는 물론 추가 현금지출 증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북도는 내다봤다. 또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시군 내 금융기관 등 판매 대행점에서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며, 음식점, 이미용실, 주유소, 서점 등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상품권은 지역외 자금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소득증대 효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상품권에 대한 인식 제고와 유통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국내 최초로 지정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지원기관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지원기관은 LX와 국토연구원(KHRIS),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곳이다. 이들 기관들은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한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공모와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원기관들은 앞으로 스마트시티의 확산을 위해 기관별 주요업무에 따라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X는 공간정보데이터 보유, 스마트시티 전담조직 마련,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X는 데이터기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디지털트윈 및 서비스 모델 구축, 도시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스마트도시 데이터분석 모형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2일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해 천연 비료로 만들 수 있는 미생물 복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이 개발한 미생물 복합제는 김치에서 분리한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페시언스(Bacillus amyloliquefaciens) 등 3종의 토종 미생물로 만들었으며, 이 미생물들은 어떤 종류의 음식물이든 빠르게 분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이 분해되는 데 7일이 걸리는 것과 달리 음식물 쓰레기 1kg당 개발한 미생물 복합제 30g을 뿌리자 3일 만에 분해됐다는 것이 농진청측의 설명이다.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도 90%가량 줄었다. 또 분해 산물에 옥태분말) 등을 섞어 만든 퇴비를 분석한 결과, 유기물 함량이 48.22%로 시판 중인 가축분 퇴비(42.76%)보다 높아 활용도가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진청은 개발한 미생물복합제를 지난해 11월 특허출원했으며,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우수한 전북농산물 애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농협은 우선 수도권 판촉활동을 위해 경제지주 부본부장을 비롯한 원예사업단장, 실무자들이 수도권 유통센터 및 대형마트, 공판장 등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판촉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북관내에서도 특판행사 및 직거래 장터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전북 광역브랜드인 예담채예미향참예우 브랜드들을 일컫는 삼예삼미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북 광역브랜드이지만 실제 수도권 등 소비자들에게는 아직도 인지도가 낮다는 판단에서다.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삼예삼미,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북농협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며 이번 설에도 우수한 전북 농축산물 애용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2월 설 연휴를 맞이해 항공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설 연휴 항공편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의 탑승기간은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로 설 연휴를 포함해 전후 일주일 기간까지다. 이벤트 오픈은 1월 22일 오후 2시부터이며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노선은 총 14개 일본, 동남아 등 국제노선으로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6만3,900원부터 예매 가능해 연휴를 활용한 실용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전화 수신기업이 발신자 대신 요금을 부담하는 6자리 대표번호가 오는 4월 중순 처음 도입된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수신자 요금부담 전용 대표번호 14YY 계열의 전화번호를 부여할 근거를 신설한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 일부 개정안을 고시했다. 14YY 계열 번호는 고시 석달 후인 4월 19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14YY 계열은 2자리의 가입자 번호를 부여하기 때문에 6자리의 짧은 번호를 만들 수 있다. 6자리 전화번호가 일반에서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번호가 10자리인 기존 수신자부담 대표번호 080 계열보다 외우기 쉬운 장점이있다. 과기정통부는 홈쇼핑 등 대형 콜센터를 운영 중인 500여개 기업이 14YY 계열 대표번호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4YY 번호를 선택하는 기업은 이미 KT에 배정된 141Y를 제외하고 9천개 번호 중 선택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시행 초기에 기업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14YY 대표번호를 도입한 기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홍보용 포스터와 전광판 광고를 제작하고, 통신사의 협조를 얻어 통화요금 관련 문자메시지(SMS)에 14YY 번호를 소개하는 문구를 넣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형 콜센터 운영 기업을 포함해 080 대표번호를 이용 중인 업체 14만5천개 중 많은 업체가 14YY로 교체하거나 대표번호를 추가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6자리 번호는 홍보 효과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1577, 1588 등 8자리의 발신자 요금부담 번호 14만7천개 중 일부가 수신자부담 번호로 변경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평균적인 노동소득은 40대 초반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2일 공개한 2015년 국민이전계정 개발 결과 보고서를 보면 국내 거주자의 1인당 노동소득은 2015년 기준으로 43세 때 연 2천896만원을 기록해 모든 연령대 중에 가장 많았다. 1인당 노동소득은 생산 가능 연령에 진입하는 15세부터 점차 상승해 43세에 정점에 달하고 이후 점차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노동소득은 임금소득과 자영자 노동소득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1인당 노동소득은 노동소득이 없는 거주자까지 포함해 평균을 구한 것이므로 직업이 있는 이들이 실제로 벌어들이는 노동소득 금액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65세의 경우 연간 노동소득이 811만원이었고 75세는 138만6천원이었다. 1인당 임금소득은 40세에 2천759만원으로 모든 연령대 중에서 가장 많았다. 자영자의 1인당 노동소득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51세로 연 205만원이었다. 자영자의 1인당 노동소득은 자영자의 노동소득 총액을 전체 거주자 수로 나눠서구하기 때문에 자영자가 벌어들이는 평균적인 노동소득과는 다르다. 자영자는 임금근로자가 아닌 상태에서 노동소득을 벌어들이는 경제활동 주체를 의미하며 자영업자 등을 포괄한다. 2015년 국내 거주자의 전체 노동소득은 약 752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5.4%늘었다. 2011년에는 전체노동소득이 약 621조1천억원이었으며 2015년까지 4년 사이에 약21.2%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년층의 노동소득은 전체 노동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낮았지만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였다. 2015년 65세 이상의 노동소득은 약 19조6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2.4% 늘어난 수준이었다. 2015년 전체 자영자의 노동소득은 전년보다 0.1% 증가한 42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564세가 벌어들인 노동소득은 전년보다 0.5% 줄어든 39조6천억원이었고 65세 이상이 번 노동소득은 9.3% 늘어난 2조9천억원이었다.
전북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실적이 3억 달러를 돌파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누계 기준 전북의 농수산식품 수출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41.5%가 증가한 3억1082 달러로 집계됐으며, 농수산식품 수출증가율 또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당초 전북도가 설정한 목표 2억4000억 달러를 29.5%초과달성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축산물(154%)과 가공농식품(125.3%)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축산물 중에서는 닭고기 수출실적이 두각을 나타냈고, 가공농식품은 라면이 전체 수출실적을 견인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1위 중국, 2위 태국, 3위 일본 등이다. 조호일 농식품산업과장은 전북농식품 수출 3억 달러 시대 선도할 세부전략을 마련 중에있다 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마케팅 활동에 주력한 도내 농수산식품업계 관계자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올해 상반기 일반직 채용형 인턴 240명과 전문직 20명 등 총 260명을 선발하기 위해 1월 23일부터 2월 1일 오후 6시까지 입사지원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형 인턴은 3개월 동안의 인턴기간을 평가해 전체 선발 인원의 80% 내외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제도로 일반직 채용형 인턴의 선발 인원은 직렬별로 행정 50명, 토목 77명, 전기 41명, 기계 31명, 전자통신 21명, 환경 20명 등 240명이다. 일반직 입사지원자는 직렬과 더불어 한강권역(수도권, 강원), 금ㆍ영ㆍ섬권역(충남/북, 전남/북), 낙동강권역(경남/북)중 하나의 권역을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지원 요건은 연령과 학력, 전공 제한 없이 어학요건(토익 700점 이상 등)만 충족되면 되며, 지원한 직렬과 권역별로 경쟁 선발한다.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최현규)는 지난 17일 부안농협보험수련원에서 지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업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2019년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변화하는 미래 축산환경에 대비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이라는 소명 아래 농축산인을 위한 본연의 업무와 사업추진에 매진 할 것을 결의했다. 또 참석자들은 축산환경과 축산 농가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료개발에 적극 노력하고 품질혁신과 서비스 확대에도 더욱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최현규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은 결의대회를 통해 전 직원과 합심해 조기에 사업목표를 달성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감사협회 임시총회에서 LX 류근태 상임감사(57)가 제 15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감사협회는 감사원 소관으로 공기업과 사기업, 금융기관의 감사, 감사위원, 공인내부감사사, 감사실무자 등 1000여 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감사연구 및 감사인 권익옹호 단체다. 류 신임회장은 순창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비전포럼과 어린이 빈곤 퇴치를 위한 굿 월드 자선은행의 이사직을 역임했고 지난 해 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상임감사직을 맡고 있다. 류 회장은 감사 관련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으로 감사인의 역량 강화와 위상제고에 앞장서겠다며 세계 50위권인 부패인식지수(CPI) 수준을 20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투명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 신임 회장이 이끄는 LX감사실은 지난 해 감사원 자체활동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를 획득하고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는 2017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30일까지 1년동안 304개(중앙행정기관 4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만족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에서 농진청은 44개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 김경규 청장은 민원 처리 업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과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고객 만족과 국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강희종)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40억원 규모, 총 60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주요 공매물건은 근린생활시설 경우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1가 116 송천열방빌딩제1동 제1층 제101호(관리번호:2018-09278-001)가 매물로 나왔다. 면적은 대(지분) 175.965㎡, 건물 350.500㎡이며 감정가격은 24억 8000만원이고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의 80%인 19억 8400만원이다. 또다른 근린생활시설은 군산시 신영동 6-1 외 2필지 제6층 제601호(관리번호:2018-05040-002)에 대한 공매가 진행된다. 면적은 대(지분) 154.670㎡, 건물 454.500㎡이고 감정가격은 1억 2300만원,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의 70%인 8600만원 이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1월 24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첫 정기 신규 노선으로 베트남 나트랑과 푸꾸옥 노선을 다음달 1일과 15일에 각각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일 운항하는 인천-나트랑 노선의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며 편도총액 기준 8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다음달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출발편은 6시간, 도착편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요금은 편도총액 9만9900원부터다. 이스타항공은 나트랑과 푸꾸옥 신규취항으로 다낭,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의 4개 주요 관광도시에 취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나트랑과 푸꾸옥 신규노선 취항을 기념해 현지 리조트와 제휴를 통해 호텔의 체크아웃 이후부터 공항 이동시간까지 식사와 휴양시설 이용, 공항 샌딩까지 편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 패스를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 이번달 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양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이벤트를 진행해 일본 국제선 왕복항공권, 현지 리조트 숙박권, 이스타항공 옥스퍼드 블록세트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종배 영업부사장은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가격뿐만 아니라 여행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현지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6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싱가포르 부정기 노선의 첫 운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을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매주(수, 목, 토, 일) 4회씩 총 16회에 걸쳐 부산-싱가포르 부정기 노선을 운항한다. 이번 부정기편에는 이스타항공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맥스8 1호기(HL8340)가 운항에 투입된다. 맥스 1호기는 지난해 12월 21일 국내에 처음 들어와 이달 1일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선에 투입됐고 싱가포르 부정기 노선을 통해 첫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후 베트남, 방콕 등 국제노선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문종배 영업부사장은 이번 싱가포르 부정기 운항은 이스타항공의 첫 중거리 노선 운항으로 의미가 크다며 맥스8 기종을 통해 노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침체 여파로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지난해 사회공헌 기금이 최근 5년 새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내수살리기 연계지역사회공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은 13곳의 복지시설에 1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과 생활용품 등의 후원금품을 지원했다. 이같은 액수는 최근 5년 새 가장 적은 액수이다. 전북지역에서는 2014년 4곳에 1800만원, 2015년 4곳에 3747만원, 2016년 15곳에 2100만원, 2017년 19곳에 2800만원이 지원됐다. 사랑나눔재단은 전북을 비롯한 전국 13개 지역에서 중소기업들이 사회공헌 기금으로 낸 금액과 재단금액을 합해 매년 설과 추석, 연말에 각지역 복지시설을 선정, 온누리 상품권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사회적 공헌 책임 업무를 이끌고 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지원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함께 도모, 지역 내수경제 살리기에도 함께한다는 취지인데, 기금액이 적을수록 지원금액도 적을 수밖에 없다. 실제 지난해 재단금액을 제외한 도내 중소기업들이 사회공헌기금으로 낸 금액은 전년도에 비해 반토막이 됐다. 2017년 12개 업체가 840만원을 지원했지만 지난해는 7개 업체가 430만원만 기금으로 내놨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부 관계자는 아무래도 전북에서 군산지역 문제와 최저임금 상승 등 기업여건에 좋지 않은 환경이 이어지고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중소기업들의 기금 지출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도 경기 악화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사회공헌 투자도 줄어들었다. 재단이 전국 중소기업 31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중소기업 사회공헌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업들의 사회공헌 평균 투자비용은 2150만원으로 전년 2210만원에 비해 60만원 줄었다. 지난 2014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사회공헌 평균 투자비용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남원원협(조합장 방금원) 하나로마트를 방문, 설 제수용품 원산지 및 유통기한 관리 등 식품안전 싵태 점검을 했다. 유 본부장은 식품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것과 농촌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설 명절 선물로 로컬푸드6차산업 가공제품 등 우리 농산물을 적극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농협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북 관내 하나로마트 등 29개소를 대상으로 경제지주 전 직원이 식품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유 본부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축산물인 과일 및 축산물 세트를 착한 가격으로 공급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가 좀 더 앞 당겨질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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