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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애초 예정보다 3개월 빨리 천연가스가 공급됐다.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인 가스 공급이 가능해져 새만금지구 내 입주기업들의 생산 활동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가스공사는 26일 오전 11시 새만금지구에서 공사 김영두 부사장, 김관영 국회의원(군산), 문동신 군산시장,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유희숙 전북도 경제산업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지구 천연가스 공급 개통식을 가졌다.새만금 천연가스 개통은 애초 올해 12월로 예정돼 있었지만 한국가스공사, 전북도,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이 조기 공급을 위한 인허가 및 민원대응 등 협업을 통해 3개월 앞당겨졌다.그동안 전북도와 군산도시가스(주)는 임시저장탱크를 설치해 새만금산단내 입주기업에 천연가스를 공급해 왔으나 이날 개통식으로 배관망을 통한 안정적인 가스공급 체계가 구축됐다.
지난 25일 한국식품연구원의 입주를 마지막으로 전북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모두 완료되면서, 혁신도시 시즌2 성공을 위해 전문성과 지역상생의 철학을 두루 갖춘 기관장이 발탁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공공기관장들의 자리가 공석이 된 데다 다른 기관장들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이뤄질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장들의 교체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간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장들은 기재부 등 중앙정부의 눈치만 살피며, 지역과의 융합에 소극적이란 비판을 받아왔다.국민연금 이사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수장은 공모가 끝나고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다. 두 기관장 자리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다음달 이후 정확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측된다.공단 이사장 선임은 19대 국회의원(전주 덕진)을 지낸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 4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전기안전공사 사장 공모에는 정부 관료 출신 3명, 학계 2명, 공공기관 출신 2명 등 모두 7명이 참여했다.전기안전공사 사장 공모에는 전북대학교 교수 1명과 공사 부사장을 지낸 전북출신 인사 1명이 포함됐다. 후보 중 뚜렷한 강자가 없는 가운데, 내부 임원 출신인 A씨 가장 앞선다는 후문이다. A씨는 전기안전공사 부사장을 역임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역상생에도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다.올해 초 부임한 국토정보공사 박명식 사장을 제외하고, 한국농수산대학, 한국식품연구원 등 전북 농생명산업 도약에 중요한 위치를 맡고 있는 기관장들은 나란히 2015년 1월에 임명돼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취임 9개월째를 맞은 박 사장은 전북에 적응하며, 공사가 보유한 공간정보 인프라를 농생명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김남수 총장은 한국농수산대학 신입생 유치와 졸업생 경쟁력 확보에는 업적을 세웠지만, 혁신도시 시즌2 관련 활동에는 다소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혁신도시 이전계획 추진을 미뤄온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던 한국식품연구원은 박용곤 원장과 임직원들이 전북에 적응하는 데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한 관계자는 우리의 경험에 비춰볼 때 신청사와 전북혁신도시에 제대로 적응하기 위한 시간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보통 1년에서 2년 사이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직원들이 지역에 적응하는 데는 기관장의 의지가 크게 좌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사(김일수 지사장)는 26일 전주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주근로자건강센터에서 건강·생명지킴이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위급상황을 대비하는 응급처치교육 및 다양한 직업군 소개(의사, 산업간호사, 운동처방사, 심리상담사 등), 체력측정 및 균형능력평가 등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직접 실습을 통한 현장체험기회 제공과 추후 진로결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오는 28일에도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안전보건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중구)은 대규모 쇼핑 관광축제인 ‘KOREA SALE FESTA’를 맞이하여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가을 정기 SALE에 돌입한다. 세일기간 주요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 초특가 상품을 준비하고, 세일기간중 100명에게(전점기준)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64GB)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내수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겨울시즌 상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아웃도어 ‘슈퍼패딩쇼’와 남녀 의류, 잡화, 리빙 등 특별한 가격의 101가지 스페셜 할인쿠폰, 유명브랜드 구두 균일가 등 다채로운 상품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는 29일, 9층 특설매장에서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투호놀이, 윳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해보는 이벤트로 쇼핑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동전주우체국(국장 김병기, 지부장 김경태)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김병기 국장은 이날“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격려의 인사를 건네는 한편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전주우체국은 이 밖에도 집배원 봉사단인 ‘365횃불 봉사단’과 여직원 모임인 ‘동심회’를 중심으로 저소득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용품 지원,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소외 계층에 대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K-water(사장 이학수)는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1967년 창립부터 2017년까지, K-water 50년 역사를 되새기고자 9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창립 50주년 기념 물사랑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 ‘물과 함께 50년, 미래로 함께 50년’을 주제로, 물을 사랑하고 K-water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사진(일반디지털/스마트폰)과 스토리텔링(초등/일반), 시화, 디자인 총 세 가지로 11월 중 심사를 거쳐 12월 1일 공모전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중 ‘스토리텔링 초등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작품은 K-water 홈페이지(www .kwater.or.kr)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과 유의사항, 공모전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 역시 K-wate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도내 50인 이하 중소기업들의 경영활성화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도에 창출된 기업들의 우수성과를 정리해 우수성과사례집 ‘JEONBUK INNOVATION’을 지난 25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례집은 중소기업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역량강화 기술개발, 생산기반공정개선, 기술 사업화, 디자인(마케팅)개발 분야에 참여한 도내 15개 우수기업들의 사업 성공사례를 정리한 것으로 사업을 통해 어떤 도움을 받았고 어떤 성과를 도출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 위주로 수록하였다. 특히 사례집은 전북 유망 중소기업들의 기업과 지원사업 정보를 일반인과 도내 중소기업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도내 주요 관공서와 기술지원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은 지난 25일 웰컴센터 2층에서 관내 결혼이민여성과 멘토 여성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산농협에서는 농촌사회에 젊고 유능한 여성농업인 인력육성과 다문화가정의 정착지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이 교육은 농업에 대한 기초이론 및 실습, 농기계 사용법 등 맞춤형 영농교육은 물론 농산물유통, 자녀건강관리, 다양한 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고산농협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고향주부모임 회원을 1대 1 멘토로 맺어주어 교육이나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에 같이 참여하게 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한편 평상시에도 서로를 챙겨주며 친정 엄마와 딸처럼 오손도손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T전북본부(본부장 최찬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전북 최초로 도서지역(위도)에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014년부터 광케이블 공급을 시작해 위도 전 지역에 광설비 구축을 완료하였고, 기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사비 약 9000만원을 투입해 부안~위도간 무선구간 데이터 용량을 1Gbps로 증설을 완료했다.이번 광설비 구축을 통해 데이터 용량이 확충됨에 따라 위도지역에서는 기존 인터넷 보다 10배 빠르고 HDTV보다 4배 선명한 UHD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최찬기 본부장은 “무선망 확충을 계기로 소외된 도서지역에 더욱 향상된 인터넷망을 제공하게 되었고, 지역민들의 정보화 서비스 향상 및 편익 증진을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비안도, 연도 등 아직 광케이블 공급이 안된 도내 8개 도서지역에도 오는 10월까지 광설비 공급을 완료해 전북권 전 도서지역에 광 기반의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의 전북혁신도시 입주를 마지막으로 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모두 완료됐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 시즌1이 종료되고 새 정부 국정기조인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전북도는 25일 한국식품연구원 신청사에서 송하진 도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 전북이전 환영식을 진행했다.한국식품연구원은 식품 기능성 규명, 신소재신공정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식품인증분석 등을 수행하는 식품연구기관으로 직제는 6본부 24단과 1개 부설기관이며, 신청사에는 모두 40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특히 전북의 경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이미 조성돼 있는데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식품영양, 기능성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도내 농식품산업 기술 혁신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식품연구원 이전을 끝으로 전북혁신도시 시즌1 사업인 12개 공공기관 이전계획이 100% 완료됨에 따라 전북도는 농생명 허브 및 금융타운 조성 등의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문재인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명시했고, 전북도 역시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기관들과 연계한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의 성패에 따라 혁신도시의 완전한 안착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전북혁신도시의 시즌2 사업은 농생명 허브와 제3금융허브, 공간문화 지식서비스 허브 등 3가지 분야를 골자로 하고 있는데, 이전기관과 관련된 연구소 및 기업, 지역대학 등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를 연계하고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설립도 요구된다.농생명의 경우 익산 식품클러스터 및 새만금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으며, 제3금융허브는 금융타운 조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금융타운을 조성하려면 연기금 전문대학원과 금융전문대학원 설립 등의 선결과제가 남아 있으며, 500조 규모의 국민연금 자산을 운용하는 기금운용본부와 관련한 투자사 유치도 현안으로 꼽힌다.
9월 중 전북 추석과 관련된 핵심 키워드는 전통시장, 연관 검색어는 귀성객장애인관광객 등이 검색됐다.전북도가 웹소셜 분석을 통해 9월 중 전북 추석과 관련된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이슈(ISSUE)를 조사한 결과 상위 검색 키워드로 전통시장(707건)이 꼽혔다. 연관 검색어로는 귀성객(387건), 장애인(227건), 관광객(199건) 등이 검색됐다.최상위 키워드인 전통시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의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사 분석 키워드는 전북 추석이며, 데이터 수집기간은 지난 2014년 1월 1일부터 2017년 9월 14일까지다. 데이터 수집 출처는 뉴스와 블로그, 트위터 게시글을 대상으로 했다.
25일 새만금 현지인 부안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소통협업 토론회에서는 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한 조건인 SOC구축뿐만 아니라 잼버리 행사 자체를 성공시키기 위한 조건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접근성 강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개발과 상용전기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인종 기호에 맞춰 공급할 수 있는 먹거리 체계 구축, 탄소융복합 소재 캠핑장비 상용화 기술 개발, 도내 14개 시군의 잼버리 행사참여프로그램 마련 등이 성공 요건으로 거론됐다.△접근성 강화= 이날 토론회에서는 잼버리 행사장과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추가 SOC사업과 교통수단 적용 등이 거론됐다.김상엽 전북연구원 부장은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는 부안댐 진입도로, 새만금 보조간선도로 등 관광레저용지 1지구와 관련된 도로 정비가 추진돼야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 내부개발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 이어 세계잼버리 야영장비와 부대장비 등 대형화물의 국제수송을 위해 새만금 신항만이 국제항만으로 가동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밖에 2023년에 다양한 미래교통시설들이 상용화될 것에 대비해 잼버리 행사장에 드론택시, 자율주행버스, 하이퍼루프와 같은 미래교통수단 체험장 조성도 제안됐다. 상용전기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등도 접근성 강화를 위한 대안으로 거론됐다.노윤식 자동차융합기술원 본부장은 세계잼버리 운영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차량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버스 등 친환경상용차 셔틀버스 활용, 전기자동차에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한 구간이송버스 운행 등을 제안했다.△잼버리 성패의 중요한 요건 먹거리= 조경식 한국스카우트연맹 전북연맹 사무처장은 잼버리 성패의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먹거리를 꼽았다. 조 처장은 지난 2015년 일본에서 개최한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가장 지탄을 받았던 부분이 먹는 문제였다며 일본은 무슬림들과 유럽에서 필요로 하는 음식 제공을 소홀히 했다고 설명했다.조 처장은 먹거리 대안으로 지난 2011년에 열렸던 스웨덴 잼버리에서의 잼버리 마트를 사례로 들었다. 잼버리 마트에서는 세계의 모든 식자재를 구매한 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매를 통해 먹거리를 공급해 호응을 얻었다.△탄소산업과 잼버리의 연계방안= 잼버리 대회를 탄소산업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탄소소재로 만든 캠핑용품들을 잼버리에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오제하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연구소장은 특히 텐트(뼈대)를 탄소섬유로 만들면 기존 텐트보다 5분의 1정도 가볍게 만들 수 있다며 잼버리 대회와 연계해 탄소 캠핑용품을 상용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도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는 올해 10월까지 탄소소재 캠핑장비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추진방향을 확정한 뒤, 오는 2021년까지 완성품을 생산 및 판매할 계획이다.△도내 14개 시군의 자연인문환경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김승수 전북도 국제협력과 사무관은 도내 전체 시군이 잼버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역설했다. 그는 도내 자연인문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문화의 국제교류를 전제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 사무관은 도내 4개의 국립공원, 10개의 자연공원, 13개의 자연휴양림을 방문할 수 있는 자연프로그램과 2개의 세계유산과 854점의 문화재, 전통사찰 116개소를 스토리텔링한 인문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면서 전북도립국악원과 태권도원, 한옥마을의 자원융합을 통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대 10일의 연휴를 보장받게 된 직장인의 추석 연휴 귀향 계획은 어떠할까.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 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8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 귀향 계획’ 조사 결과, 직장인 39.4%는 ‘귀향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결혼 여부로 살펴보면 귀향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미혼 직장인이 44.6%로 기혼 직장인(28.4%)보다 1.5배 이상 높았다.귀향 계획이 없는 이유는 ‘그냥 편하게 쉬고 싶어서’(37.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여행 등 다른 계획이 있어서’(19.5%), ‘출근해야 해서’(19.5%), ‘지출 비용이 부담스러워서’(17.6%), ‘잔소리를 듣기 싫어서’(11.6%), ‘교통대란이 걱정되어서’(8.2%) 등의 이유를 들었다.또,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대신 ‘집에서 휴식’(58.7%, 복수응답)을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여가 및 문화생활’(31.9 %), ‘여행’(28.9%), ‘친구, 지인과 만남’(26.1%), ‘이직 준비’(20.4%), ‘업무’(17.9%) 등의 의견이 있었다.
최근 공공기업은 물론 다수의 민간 기업이 하반기 채용에 블라인드 채용 도입을 발표해 화제다. 이처럼 다수의 기업이 블라인드 채용 도입을 발표했지만, 과반수의 인사담당자들은 여전히 신입사원 연령 제한이 존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375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연령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신입사원 채용 시 지원자의 나이를 확인하는지 묻자 93.1%가 나이를 확인한다고 답했다. 인사담당자들이 나이를 확인하는 이유는 기존 직원들과 나이를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59.3%), 조직의 위계질서 유지를 위해(49.3%) 등이 있었다(복수응답).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 중 70.7%가 신입사원들의 적정연령이 있다고 답했다.인사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적정연령은 남성 평균 27.9세, 여성 평균 26.1세였다. 다음으로 블라인드 채용 도입과 함께 신입사원 연령 제한이 사라질지에 대해 물었다.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 중 62.7%가 블라인드 채용이 도입돼도 연령 제한은 존재할 것이라 답했다.특히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의 경우 연령 제한이 존재할 것이란 답변이 70.0%로 가장 높았다.반면, 블라인드 채용 도입과 함께 연령 제한이 사라질 것이란 답변은 △대기업(52.5%)과 △외국계기업(50.0%)이 높았다. 연령 제한이 존재할 것이라 답한 이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이들은 신입사원 적정 연령에 대한 인식이 팽배해서(51.1%), 나이가 어린/많은 신입사원을 선호하는 업계들이 있어서(45.5%), 이력서에서 나이 기재 항목을 삭제하지 않는 기업이 많을 것 같아서(30.2%)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복수응답).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임중식)은 25일 전북지역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해 2017년도 하반기 조달청 업무계획과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지원정책에 대하여 설명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하여 토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임중식 청장은 “하반기 발주 사업 및 추가경정예산의 조속한 집행을 위한 속도감 있는 업무처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공공조달을 통한 일자리 중심 국정과제 지원, 지역 탄소제품 생산업체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해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정부입찰 및 우수조달물품 심사 시 고용창출 우수기업 우대, 고용·노동 분야 위법행위 기업 등에 입찰 불이익 부여, 공공조달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등 일자리 중심의 공공조달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탄소제품 공공구매 지원을 위한 전담반 구성 등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유도하고,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을 통한 수출 기업성장으로 선순환을 촉진해 탄소제품의 공공·민간 수요를 창출,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성수)가 지난 22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2017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수여식’ 행사에서 공공부문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인적자원개발기본법’에 따라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에 대해 정부가 Best HRD로 인증해 주는 제도다.김성수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우수기관 인증과 관련해 “그동안 기술역량인증제 시행과 사내 e-HRD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서 인적자원 관리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국민 안심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25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의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했다.여경협 전북지회는 올 하반기부터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을 확대 생계형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가장을 돕는다.또한 매월 19일 여성경영인 육성 리더십스쿨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내년부터는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플랫폼 사업에 집중해 도내 여성 기업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아울러 시군별 여성기업발전위원회 설립 및 시군릴레이간담회도 계획돼 있으며, 내년 7월 열린 창립 19주년 행사에 함께 여성기업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여성기업들의 사회적 공헌도 확대된다. 박영자 회장은“도내 여성기업 사회 나눔 바자회를 통해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며“이와 함께 여성 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의 홍보를 병행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인 100명 중 7명이 도시로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구축한 귀농귀촌패널 1039명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추적 조사해 역귀농귀촌 실태 및 특성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조사결과, 귀농귀촌인의 88.8%가 농촌에 정착해 계속 살고 있고, 6.8%만이 도시로 되돌아갔는데 그 이유로는 영농실패(43.5%)가 가장 많고, 일자리(17.4%), 자녀교육(13.0%), 건강(13.0%) 순이었다.다른 농촌으로 이주하는 2차 귀농귀촌 비율은 4.3%로 대부분 품목 변경, 농지 주변으로 이사, 농지 획득 등 더 나은 영농여건을 찾아 이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귀농귀촌인의 연령대별 거주현황을 살펴보면 40세 미만의 젊은 귀농귀촌인일수록 계속 거주(8.0%)나 도시로의 이주(5.4%)보다 다른 농촌으로의 이주(24.4%)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2030 세대 귀농귀촌인은 중노년층과 달리 농촌정착에 어려움이 있어도 바로 도시로 돌아가기보다는 다른 농촌으로의 2차 이주를 시도함으로써 농촌에 정착하려는 의지가 강함을 알 수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도시 출신의 귀농귀촌인일수록 농촌에 정착(39.5%)해 살기보다는 다른 농촌으로의 이주(63.6%)나 도시로의 이주(55.1%)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이는 농촌 출신은 농촌 정서를 알고 부모의 영농 기반을 승계해 정착이 수월했지만 도시 출신은 그러지 못한 데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또 추적조사 첫해에 귀농귀촌에 대해 매우 성공적이거나 성공적인 편이라고 응답한 귀농귀촌인일수록 도시로 이주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세계 그룹의 이마트 노브랜드 전주지역 입점을 저지를 위해 도내 소상공인업계와 시민단체가 사활을 걸고 나섰다.25일 전북지역 43개 단체로 구성된 중소상인살리기 전북도민 운동본부는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 관계자들은 기자회견에서 재벌유통기업의 무분별하고 무차별적인 골목상권 진입은 결과적으로 지역경제를 말살시킬 것 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특히 이마트 노브랜드의 입점저지 규탄 성명발표와 함께 이달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중소상인 살리기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이다.소상공인 업계 대표로 나서 최우종 사무국장은전주에서 시작된 대형마트 의무 휴업제의 효과는 이미 입증됐다며의무 휴업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대기업의 입장은 거짓이라고 피력했다.하현수 전북상인회장은전국의 상인조직과 연대를 통해 이 문제가 국회에서 꼭 다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지역 경제가 조선업 충격에 이은 자동차 산업 위기 가속화로 끝없는 나락을 걷고 있다.여기에 도내 건설공사 수주 대부분을 외지업체가 독차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2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지역 내 기업과 기관(총56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조사결과 올 3/4분기 전북지역 경기는 전 분기 대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수도권을 비롯한 다른 지역 경기가 개선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도내 경기가 악화일로는 걷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자동차 업계의 부진이 꼽혔다. 올 3/4분기 기준 한국GM에서 생산되는 승용차는 신차의 내수판매가 감소하며, 재고가 확대됨에 따라 전 분기보다 생산이 감소했다. 현대자동차에서 생산되는 수출용 상용차는 러시아, 중동 등 주요 수출대상국들이 경기악화 영향으로 수출량이 감소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북지역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21.1% 감소했다. 군산 조선소 사태와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이어지면서 제조업 전반의 생산량도 뚝 떨어진 상황이다. 관광과 소비부분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관광은 지난 5~6월 중 열린 U-20월드컵과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특수효과가 사라지면서 방문객이 감소했다. 전통시장은 전반적인 도소매업 업황이 위축된 가운데 여름철 더위와 관광객 감소 등으로 매출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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