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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NH농협은행이 비대면 신용대출상품 ‘NH e공무원·군인·직장인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NH e공무원·군인·직장인대출은 공무원과 군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상품이다. 가입 자격은 재직기간 1년 이상의 공무원증을 보유한 공무원, 중사 이상 군인, 법인기업체 재직직원으로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을 통해 최대 5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외화선물하기’ 서비스를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외화선물하기’ 서비스는 고객들이 전북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 지인들에게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북은행 개인뱅킹에 가입한 국민인 거주자면 누구나 가족이나 지인이 해외여행을 가거나 기념일을 축하하는 용도로 외화 선물하기가 가능하다.
가상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투자 광풍에 전북지역도 들썩거리고 있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화폐가치를 의심받았던 비트코인의 시세가 최근 들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09년 첫 거래 당시 1센트에 불과하던 1 비트코인은 어느새 1만1000 달러를 돌파하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비트코인은 가상화폐다. 사이버 머니처럼 실제 돈은 아니지만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 이용료 등을 결제할 수 있다. 다른 점은 발행주체나 관리기관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는 지갑파일 형태로 저장이 되며, 이 지갑에는 은행 계좌처럼 각각의 고유주소가 부여된다. 그 주소를 바탕으로 보관, 입금, 송금 등의 각종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가상화폐 거래는 진입장벽이 낮다. 가상화폐 거래소에 회원 가입을 한 후 본인 은행 계좌를 등록해 본인 가상계좌에 원화를 이체하면 그때부터 바로 거래할 수 있다. 이 과정에는 10분도 채 소요되지 않으며 거래도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체결 가능하다.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 기준 1 비트코인이 1290만 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최근 급등락을 오가며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어 우려의 시선도 커지고 있다.가상화폐 열풍은 전북지역 직장인과 대학가에도 불고 있다. 벌어들인 돈 절반이상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사례에서부터 가상화폐 시장을 연구하는 비공식 모임까지 생겼다. 투자액은 적게는 10만원 단위에서 많게는 수백, 수천만 원 단위까지 올라간 상태다.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가상화폐 투자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투자액 대비 가격 변동 폭이 커 잘만하면 일확천금이 가능하다는 믿음 때문이다. 투자 문외한도 대박 꿈을 꾸며 무작정 시장에 진입하고 그렇게 몰려온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며 비트코인 투자자를 양산하고 있다.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김모 씨(43)는 요즘 회사 동료들 사이에서 비트코인 이야기는 끊이지 않고 나오는 주제다며가격 변동이 워낙 크다보니 퇴직 후 전업 투자자로 전향하려는 선배들도 있다고 전했다.주식과 펀드 등 투자경험이 전무한 한모 씨(61전주시 효자동)는 직장에서 올해 초 은퇴한 후 이제는 하루 종일 호가창을 확인한다.그는퇴직한 친구들의 투자 성공 스토리가 계속 들리다보니 열심히 저축만 한 내가 바보처럼 느껴졌다며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실제 가상화폐 매매로 500만 원의 시세차익을 거두고 난 후에는 전업투자자가 됐다고 말했다.그러나 금융투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열풍을 경계하고 있다. 아직 국내 제도권 금융자산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가상화폐 투자는 손해위험이 크고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금융위원회 관계자는비트코인 등 공식화 되지 않은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것은 현재까진 도박과 투기행위에 가깝다며화폐로서 필수 요소인 교환가치 안정성이 없기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퇴직연금제도 세 종류의 설정 요건과 운영 및 관리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는데 첫 번째는 ‘확정급여(DB)형퇴직연금제도’를, 두 번째는 ‘확정기여(DC)형퇴직연금제도’를 살펴보았다. 오늘은 세 번째로 ‘개인(IRP)형퇴직연금제도’를 살펴보자. 두 제도 외에 새로 도입된 ‘개인(IRP)형퇴직연금제도’는 다음과 같은 사람이 설정할 수 있는데 ① 퇴직급여제도의 일시금을 수령한 사람·확정급여(DB)형퇴직연금제도 또는 확정기여(DC)형퇴직연금제도의 가입자로서 자기 부담으로 개인(IRP)형퇴직연금제도를 추가로 설정하려는 사람·자영업자 등 안정적인 노후소득 확보가 필요한 사람이다. ‘개인(IRP)형퇴직연금제도’를 설정한 사람은 자기의 부담으로 IRP제도의 부담금을 납입한다. 다만, 개인연금저축을 포함하여 연간 1800만원(IRP계정이 여러 개인 경우에는 부담금의 합계액)까지 납입할 수 있다. 종전 개인퇴직계좌(IRA)는 근로자가 중간정산 또는 퇴직할 때 받은 퇴직일시금을 은퇴시점까지 적립하여 각종금융상품으로 운용하다가 연금 등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정한 저축계좌를 말한다. 즉, 회사의 이직 또는 퇴직 시에 받은 퇴직일시금을 적립하는 ‘퇴직급여’ 전용계좌이다. 그러나 2012년 7월 26일 이후부터는 퇴직할 때 받은 퇴직일시금 등은 반드시 IRP계좌로 이전하도록 법제화 되었다.개인퇴직계좌(IRA)에서 개인(IRP)형퇴직연금으로 개정하는 취지는 퇴직급여의 개인형 퇴직연금으로 자동이전을 통하여 퇴직연금 가입자의 노후재원을 보존하고 개인형 퇴직연금 확대를 통하여 퇴직연금을 활성화 하자는 것이다. 법 개정 전에는 퇴직일시금을 수령한 자만 IRA에 가입 가능하고 추가납입은 불가능 하였으나 법 개정으로 DB/DC 가입자의 IRP 추가 설정 및 자영업자 IRP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자영업자는 2017년 7월 26일부터 신규로 가입할 수 있다.퇴직연금규약은 사업 및 사업장에서 퇴직연금에 대하여 근로자와 사용자가 협의하여 정하여 놓은 규칙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퇴직연금제도 운영에 관한 사항을 기재한 것이고 사용자가 근로자대표의 동의를 얻어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해 사업장 퇴직연금제도 운영에 대한 노사간의 약정으로 볼 수 있다. (다음 주 계속)국민실용금융교육사회적협동조합 후원회장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윤종기)는 지난 28일 고창군 심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의 진행을 맡은 이경민 과장은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금융 이야기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화폐, 화폐의 역사, 은행이 하는 일 등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윤종기 지부장은 “이번 교육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금융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 1위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번과 같은 금융교실을 자주 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대출수요가 많은 40~50대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30대 젊은 여성을 표적으로 하는 경찰·검찰·금감원 등 정부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2017년 4월 6일 젊은 여성을 표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급증 소비자경보(3단계 : 주의 경고 위험) ‘주의’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9월 한 달간의 수사기관·금감원 사칭 피해를 분석한 결과 피해금 1000만원 이상인 20~30대 전문직·사무직 여성은 38명으로 이들의 피해금액은 7억 7000만원에 달하였으며 특히 교사, 간호사 등 20~30대 전문직·사무직 여성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나는 등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지난 11월 1일을 기해 소비자경보 등급을 ‘경고’로 한 단계 격상하였습니다.20~30대 전문직·사무직 여성은 아래와 같은 특성으로 인해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것으로 판단됩니다.첫째, 이들은 사회 초년생으로 개인정보를 입수한 사기범이 전화를 걸며 성명, 주민번호, 직업뿐만 아니라 심지어 직장동료 성명까지 이야기하는 경우 사기임을 의심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며 둘째, 여성으로서 남성에 비해 사회진출이 빨라 결혼자금 등 목돈을 모았을 가능성이 높고 셋째, 스스로 전문직·사무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사기범이 수사기관·금감원이라며 권위와 지식정보를 갖춘 것처럼 포장할 경우 이를 신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은행 창구 직원이 보이스피싱 여부에 대해 문진을 실시하기 때문에 사기범은 이를 회피하기 위해 피해자로 하여금 달러로 환전(일부 창구 직원은 여행 목적 등으로 달러 환전 요청시 자금사용 용도가 확인된다고 생각하여 문진을 실시하지 않는 점 등을 악용) 하게 하고 금감원 인근에서 현금(달러)을 편취한 후 조사가 끝나면 돈을 돌려주므로 피해자에게 금감원에 직접 방문하라고 기망하는 등 점점 교묘하고 대담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기범에게 계좌 이체가 아니라 현금을 직접 전달하는 경우 금감원의 피해금 환급절차를 통한 피해금 환급을 받을 수 없으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개인정보가 광범위하게 유출되어 범죄에 악용되고 있으므로 수사기관·금감원 직원 등이라는 전화를 받은 경우 당황하지 말고 양해를 구한 후 전화를 끊어야 합니다. 양해를 구했는데도 전화를 끊지 못하도록 하거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등 고압적인 말투로 재촉한다면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절대로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지 말고 전화 통화를 중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면 주변 지인에게 통화내용을 설명하여 도움을 받거나 해당 기관의 공식 대표번호<경찰청(112), 검찰청(02-3480-2000), 금감원(1332)>로 전화하여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드립니다.아울러 수사기관·금감원 등 정부기관은 절대로 전화로 자금이체나 현금전달을 요구하지 아니하며, 증인소환장, 출석요구서 등 공문서를 등기 우편이 아닌 핸드폰 문자 등으로 발송하지 않는다는 점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장항필 수석조사역>
KB금융그룹은 지난 27일 KB증권 전주지점을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서전주지점 건물로 이전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전주지점’을 신규 오픈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로써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총 46개로 확대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은행·증권 각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되어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달 말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시되면서 전북지역 영세자영업자들과 서민들의 빚 폭탄이 터질 것이란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올해 경제성장률 3% 초과 달성이 유력한 데다 가계부채 역시 1400조 원을 돌파해 한은의 금리 인상 명분이 커졌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은 오는 30일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지난 2011년 6월 이후 6년 5개월 만의 인상이다.국내 경제여건과 금융시장은 금리인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가장 큰 요인은 국내경기 회복세다. 한은은 이미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로 올려 잡았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3.2%를 제시했다. 소비심리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이다. 다만 금리 인상이 최근 계속된 원화 강세를 부채질할 우려가 있어 속도 조절 가능성도 있다.그러나 전북지역 경제사정은 수출을 제외하고,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제2금융권에 몰린 가계부채와 시중은행에 몰린 기업대출은 전북경제의 뇌관으로 꼽힌다.이들의 자금조달능력이 한계에 달한다면 전북서민경제 전반에 심한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전북지역(올 9월 기준) 여신 잔액은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을 포함해 47조2008억 원으로 나타났다.차입주체별로는 도내 기업대출은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고, 23조 1000억원 규모의 가계대출은 고금리의 제2금융권에 56.5%에 달하는 13조 이상이 몰려있는 상태다.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앞서 시중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앞 다퉈 올리고 있는 것도 전북지역 서민경제에 큰 타격을 입힐 전망이다.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가계대출 종목 중 주택담보대출은 3.24%에서 3.32%로 0.08%포인트 금리가 상승했다. 이는 2015년 1월(3.34%) 이후 최고수준이다. 이 중 전북은행(3.49%)과 한국씨티은행(3.28%) 등의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근 1년 5개월 중에 가장 높게 집계됐다.중도금과 잔금 등 집단대출 금리도 3.38%로 전월 대비 0.24%포인트 올랐다. 2013년 1월(0.36%포인트)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일반신용 대출 금리도 저신용자 대출이 늘어나면서 0.13%포인트 상승했고, 보증대출은 0.08%포인트 올랐다.도내 금융업계의 한 관계자는이미 20조원을 넘어선 도내 가계부채는 지역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소로 지목되고 있다며 특히 여러 곳에서 대출을 받아 돌려막기를 시도했던 취약차주들은 향후 금리가 오르면 빚 상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점수)은 수능을 마친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예비 대학생·사회인을 위한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27일부터 한달동안 양현고를 시작으로 도내 20개 고등학교, 총 3000여명의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소속의 직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동영상을 포함한 사례중심으로 진행되며 예비 대학생·사회인으로서 꼭 알아야 할 예·적금, 보험가입, 신용카드·대출 이용 등의 금융거래 및 신용관리 방법과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에 대한 대응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카드 소지자들의 결제 행태의 다양성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JB카드 윈터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JB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주간(월~일요일) 이용일수에 따라 주별로 최대 1만원씩, 총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또한 뷰티, 병원, 여행 관련업에서 건별 20만원이상 이용시 결제 금액 및 업종 따라 6만원상당의 쿠폰도 제공된다.두 행사 모두 신용카드 뿐만 아니라 체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도 실시되므로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위해 체크카드를 이용 중인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총자산 규모가 2014년 4조7000억원에서 2016년 6조8000억원으로 3년간 약 44%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양적 성장을 이룬 JB금융지주(회장 김한)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이 올해는 질적 성장에 주력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JB우리캐피탈은 급변하는 Auto시장 환경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 개편에 집중하며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올해 초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계획을 통해 기업금융, 개인대출, 부동산금융 등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비자동차부문의 자산비중이 2015년 말 17.4%에서 올해 3분기 말 24.4%로 확대됐다.자동차 부문의 경우는 은행, 카드사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신차금융 취급을 줄이고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중고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신규 매매단지 입점, 정교한 리스크 분석을 통한 심사대상 확대 등 다각적인 영업 전략 추진으로 올 하반기에는 월평균 500억 원대의 취급실적을 거둘 전망이다.또한 2016년 주춤했던 수입차 시장이 다시 반전될 것으로 보고 지난 7월 지프 공식 판매 법인인 FCA코리아와 전속 금융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휴를 확대해 수입차 캐피탈사로서 영업우위를 확보했다. 이같은 영업전략은 올 3분기 누적 순익 602억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올해 순익이 전년 연간 순익 701억원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은 것을 시사한다.2018년에도 JB우리캐피탈은 최근 화두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대면 금융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이 직접 대출을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다이렉트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미얀마, 캄보디아 등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다지며 신규 수익을 창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16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사)고향주부모임(회장 정명숙), (사)농가주부모임(회장 이경자),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은경휘) 등 도내 여성단체 100여명과 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 공감운동추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전북지역 여성단체들은 지역 농산물의 적극적 소비와 농업 가치 창출을 이끌자고 다짐했다.(사)고향주부모임 정명숙 회장은 농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산업이라며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국가의 육성책무가 헌법에 반영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15일 임실군에 위치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 119안전센터에서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추천한 다문화가정 엄마와 자녀 35명을 대상으로 ‘2017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多문화체험’을 실시했다.다문화가정 35명은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우리 쌀 피자 만들기 및 치즈 만들기, 4D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했다.또 119 안전체험센터에서 지진대피 체험, 안전 물놀이 체험, 소화기 올바른 사용법,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등 흥미진진한 여러 가지의 활동을 직접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금융감독원 전주지원(지원장 이점수)의 윤태완 수석으로부터 어렸을 적부터의 바른 돈쓰기 활동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의 한국 금융활동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설명,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상진신협(이사장 김동석) 임직원 및 홍보위원(회장 유순복) 32명은 지난 13~15일 연말을 맞이하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상진신협 조합원으로 구성된 홍보위원 봉사단은 3일간 미리 준비한 젓갈, 양념, 야채로 500포기의 김장을 담아 다문화 가정 및 독거노인 70여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한편, 상진신협은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김장 나눔, 어르신 식사 나눔, 복지원 자원봉사 및 후원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3일 전북은행 본점 연수원에서 2017년 신입행원 연수 입교식을 갖고 인재 육성을 위한 강한 JB MAN 양성에 들어갔다.이번에 선발 된 57기 신입행원들은 지난주 2박 3일 일정으로 해병대 극기 훈련과 행군을 무사히 마쳤으며 앞으로 7주간 직무연수, CS교육 등 기본소양교육 및 영업점 실습,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연수 커리큘럼을 이수한 후 본점과 영업점에 배치될 계획이다.이날 김병용 부행장은 높은 수준의 조직 역량은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엄격한 자기 절제가 필요하다며 경기 불황으로 더욱 좁아진 취업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뤄낸 최종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열정과 패기를 발휘해 모든 연수과정을 잘 소화해 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중은행들이 서민금융상담 거점 점포와 전담 창구에서 소액대출, 채무조정 상담까지 연계해주는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개시한다.금융감독원은 13일부터는 각 은행 서민금융상담 거점점포나 전담창구에서 은행 서민금융대출상품 외에 소액대출, 채무조정, 취업상담 등을 희망하는 경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해주는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은행들은 서민대출 관련 상담을 하다가 서민금융지원제도나 취업지원 상담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상담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받아 서민금융통합콜센터에 상담을 접수한다.이후 서민금융통합콜센터에서 1차 상담을 하고 대면상담이 필요하면 고객 거주지역 인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미소금융·햇살론 등 자금대출, 공·사적 채무조정, 취업연계 등과 관련한 상담을 예약해준다.연합뉴스
이번부터 퇴직연금제도의 세 가지 종류에 따른 ‘설정 요건’과 ‘운영 및 관리’에 대하여 살펴보겠다. 첫 번째,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제도’의 설정요건은 근로자가 받을 연금급여가 사전에 확정되고 사용자가 부담할 금액은 사용자의 적립금 운용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데 변동금액에 대한 권한과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다. 사용자는 근로자대표의 동의를 얻거나 의견을 들어 ‘확정급여형 퇴직연금규약’을 작성하여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여기서 근로자 대표란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 그 노동조합,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 근로자의 과반수를 말한다. 퇴직연금제도의 가입기간은 설정 이후 해당 사업에서 근로를 제공하는 기간으로 하며, 해당 퇴직금제도의 설정 전에 해당 사업에서 제공한 근로기간도 포함시킬 수 있다. 이 경우 퇴직금을 미리 정산한 기간은 제외하며 사업장의 사정에 따라 가입기간을 소급하여 적용이 가능하다. 급여수준은 가입자의 퇴직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일시금이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하여 30일분의 평균임금에 상당하는 금액이상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눈 여겨 살펴볼 부분으로 ‘기준책임준비금’이란 항목이 있다. 이는 사용자의 지급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적립 비율을 말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점차 확대되었는데 2018년 1월 1일부터는 80/100 이상의 비율을 적립하여야 하며, 퇴직연금사업자(금융회사)는 정기적으로 매 사업연도 종료 후 산정된 적립금이 최소적립금을 상회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사용자에게 알려야 한다. DB형의 부담금으로는 표준, 보충, 특별부담금이 있는데 표준부담금은 설정 이후 장래 근무기간분에 대한 급여를, 보충부담금은 설정 이전 과거 근무기간분에 대한 급여를, 또 특별부담금은 급여 지급능력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 결과 적립금이 일정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 이를 충당하기 위한 부담금이다.따라서 부담금 산정 방법은 예상이율, 예상임금상승율, 예상퇴직율, 예상사망율 등을 기초로 기초율은 3년 마다 산출한다. 급여종류 및 수급요건 중 급여종류는 연금, 일시금으로 하되 연금지급 기준은 만55세 이상, 가입기간 10년 이상, 연금지급기간 5년 이상 이어야 하며 일시금은 연금수급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일시금 수급을 원하는 자에게 지급한다. 사용자는 퇴직급여 사유 발생 시 퇴직연금사업자로 하여금 사유발생 14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하되 반드시 근로자가 지정한 ‘개인형 퇴직연금제도’ 계정으로 이전하는 방법으로 한다. (다음 주 계속)국민실용금융교육사회적협동조합 후원회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 전북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배인재)와 함께 지난 8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힘을 내요~ 슈퍼파워! 제2회 사회복지사 힐링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회복지사 힐링데이’는 복지대상자들의 행복한 삶의 구현을 위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는 도내 사회 복지사들이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잠시나마 쉼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힐링의 시간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힘이 되는 힐링(Healing)이야기’, 푸른안과 윤상원 원장의 ‘힐링(Healing)과 스카(Scar)’ 의학특강, 개그맨 김영철의 ‘힘을 내요~ 슈퍼파워!’ 힐링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과 서익산농협(조합장 임철석), 여산농협(조합장 박성배)은 7~8일 2일간 웅포문화체육관 및 여산농협에서 고령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원광대전주한방병원(병원장 신선호)의 의료지원 및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강태호 본부장은 “농업인 행복버스가 앞으로도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많이 찾아와 복지 사각지역인 농촌에 복지 혜택을 더 많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사일에 지친 농업인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더 발굴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3일 전주시 서노송동에 위치한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63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주시일대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사회통합교육, 언어발달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건물 내 한정된 공간에서 단체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이에 전북은행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졌던 공간에 벽지, 장판, 전등을 교체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새롭게 지원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전북은행 김병용 부행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발전의 한축을 담당할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소외받지 않고,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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