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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대부업에 몰리는 여성들

대부업체들이 여성을 상대로 30일 무이자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올 상반기 여성대출액이 이미 지난해 대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시중 은행의 여성대출액은 같은 기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을 받기 힘든 여성이 대부업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프로파이낸셜대부, 산와대부, 리드코프 등 상위 10위 일본계 대부업체의 올해 상반기까지의 여성 대출잔액은 3조642억원(82만9034건)으로 나타나, 지난해 말까지의 총액인 2조9096억원(82만7351건)보다 무려 1546억원이나 늘었다.반면 시중은행의 올 상반기 여성대출액은 5조343억원(23만2194건)으로 지난해 말 대출액 12조 1683억원(59만9546건)의 41%수준에 그쳤다.대부업체 상위 10곳의 올해 여성 대출액은 러시앤캐쉬로 유명한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849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산와대부 7055억, 웰컴크레디라인대부 2428억, 태강대부 2038억, 조이크레디트대부금융 1827억, 리드코프 1715억, 바로크레디트대부 1596억, 애니원캐피탈대부 1011억, 에이원대부캐피탈 601억원 순이었다.이들 10곳의 평균 이자율은 32.52%였으며 애니원캐피탈대부가 34.9%로 가장 높았다.박 의원은 까다로운 시중은행의 여성대출 요건때문에 소득이 없는 주부나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쉽고 간편한 대부업체에 손을 뻗는 것이라며 고금리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고, 불법추심에도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6.10.10 23:02

방산주·실적 호전 종목으로 대응

코스피지수는 사모펀드의 지배구조에 대한 이슈로 삼성그룹주 상승이 지수반등을 이끄는 모습을 보였지만 상승폭은 크지않은 모습이였다. 지배구조기대감과 실적발표에 삼성전자는 신고가를 경신하는 상황이였지만 한미약품이슈 이후 제약바이오업종을 비롯한 성장주들이 약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지수는 전주 대비 10.17포인트(0.50%) 상승한 2053.8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081억원과 2537억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5844억원을 순매도 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삼성물산,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현대모비스를 순매수했고,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LG화학, 현대차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물산,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현대차, SK하이닉스 순매수했고, 한국전력, LG화학, SK텔레콤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으로 삼성그룹주 전반으로 외국인, 기관의 순매수여파로 하락세를 보였다. 제약, 바이오, 화장품업종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670포인트선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며 전주 대비 5.31포인트(0.78%) 하락한 675.9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106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52억원과 581억 순매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동진쎄미켐, 카카오, AP위성통신, AP시스템 순매수했고, 솔브레인, 메디톡스, 큐리언트, 인트론바이오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카카오, CJ E&M, AP시스템, 뉴트리바이오텍, 메디톡스를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휴젤, 셀루메드 순매도했다. 7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실적을 시작으로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된 모습이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로 인해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7조 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시장은 기업의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받아 움직일 것으로 보이는데 실적 전망치가 상향조정된 업종은 반도체, 은행, 건설, 철강, 운송업종으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시장의 이슈가 되었던 WTI도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선 상황이다. OPEC의 감산결정 이후 9~13일까지 열리는 세계에너지 회의에서 러시아와 원유 감산협상의 결과가 잘 도출된다면 추가적인 유가 상승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미국의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의 기정사실화되어 있지만, 금리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9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15만 6000명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하회한 모습을 보여서 앞으로 FOMC의 대응을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국내적으로 보면 13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이 있다. 11월 미국 대선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동결이 유력한 모습이고, 10~15일 한미 연합해상 기동훈련이 실시된다. 그간 북한을 보면 주요 기념일이나 한미간 연합 훈련을 전후해 미사일 발사, 핵실험 같은 도발을 강행했기에 소비재보다는 위험 해지차원에서 방산주와 실적호전 종목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6.10.10 23:02

연금저축제도, 올바른 접근과 인식

인덱스주식형은 종합주가지수를 견인함으로 장기적으로 일정한 기간이 경과하면 동일한 지수에 투입되어 수년 후 투입시기와 동일한 지수대가 되더라도 인덱스주식형펀드 기준가는 수리적 통계적 확률적으로 상승한다.또한 증권사의 연금저축계좌에는 손·생보사의 연금저축보험이나 은행의 연금저축신탁에 없는 기능이 있다. 가입자가 주식시장의 상황(객관적 종합주가지수 정보 확인 후 판단)에 따라 전환 비용부담 없이 지수 연동형 펀드(인덱스주식형)와 안정형 펀드(채권형)를 수시 전환(교체)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어 연금저축제도와 연금저축펀드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고 활용하면 무위험으로 고수익을 실현 할 수 있는 것이다. 금융 당국과 회사는 이 세 가지 오해와 편견을 과정관리 서비스를 통하여 소비자와 아픔을 나누고 기쁨을 보태는 서비스정신으로 연금저축제도와 연금저축펀드의 구조와 기능을 충분히 학습(훈련)시켜 650만 가입자가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 하여야 한다. 반면 가입자도 당국과 금융회사만 탓할 일이 아니다. 연금저축제도에 대한 올바른 접근과 인식으로 제도 안에서 소비자에게 주어진 권리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적극적인 관심과 자문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지불할 줄 아는 성숙함도 요구된다. 금융은 과학이다. 과학이 수리적 통계적 확률적으로 증명될 때 인정받을 수 있듯이 금융도 제도 안에서 수리적 통계적 확률적으로 증명되면 단기적 욕심과 지나친 두려움을 이기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 경험만으로 치부하지 말고 연금저축제도와 연금저축펀드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여 장기적으로 왜 고수익 실현이 가능한지 남은 시간 가늠해 보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 다음시간부터는 연금저축제도의 변천과정에 대한 히스토리를 자세히 알아보겠다. 2001년 개인연금저축을 연금저축제도로 개정 시행하면서 당국은 향후 닥칠 국민의 심각한 고령화에 대한 대책으로 매년 소득공제(2014년부터 세액공제)혜택을 늘려 혜택 받은 금액으로 노후준비를 유도하는 반면 연금수령 시 연금소득세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개정했다.그리고 보험회사만 취급했던 개인연금저축 상품을 연금저축제도로 개정 시행 하면서 3대 금융회사 즉, 보험회사, 은행, 증권회사 등에 상품개발과 판매를 위탁하는데 세제혜택은 당국이 주고 가입자의 자금은 금융회사의 성격에 따라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여기에는 어떤 사연과 이해관계가 얽혀 있을까? (다음 주 계속)베스트로금융그룹 회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6.10.07 23:02

전북지역 화폐수급 업무 재개되나

지역 형평성 논란이 일었던 전북지역 화폐수급 업무 재개가 한국은행 국정감사 현장에서도 지적됐다. 화폐 수급량 자체는 물론 새만금 개발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으로 촉발된 금융서비스업 성장 측면에서 전북지역 화폐수급 업무 재개가 힘을 얻고 있다.이에 대해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확답을 피한 채 전북의 화폐 수급량, 운용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박주현 의원은 이달 4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전임 김중수 총재 시절 화폐수급 업무 통합 시 지역 조사연구를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조사연구 인력은 몇 명만 증가하고 오히려 관할 지역 내 금융기관 수송 비용 증가를 초래했다며 전북의 경우 화폐 수요뿐만 아니라 앞으로 새만금 개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 전북혁신도시 조성 등으로 원활한 화폐수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최근 인천과 강원지역에서 화폐수급 업무를 재개한 것처럼 전북지역도 업무를 재개해야 한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 물었다.이주열 총재는 화폐수급 업무 통합으로 인력 절감 효과는 있었지만, 관할 지역 내 금융기관이 화폐수급 수송에 따른 비용 발생과 위험 부담을 겪게 된 것도 사실이라며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화폐수급 업무 재개는 화폐 수급량, 운용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결정해야 할 사안으로 현재 확답하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이에 박 의원은 전북은 화폐수급 업무를 통합하기 전 수급량도 폐지된 지역 가운데 두 번째로 크고, 전북금융타운도 조성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고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한국은행은 2012년 지역본부 화폐수급 업무 광역화 조치의 일환으로 전북본부 등 전국 16개 지역본부가 담당하던 화폐수급 업무를 5대 광역본부로 통폐합했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 한국은행 인천본부와 강원본부의 화폐수급 업무는 재개됐지만,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업무 재개 대상에서 제외됐다.최근까지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등 지역 정치권금융권은 성명서를 발표해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화폐수급 업무 재개를 강력히 촉구했다.

  • 금융·증권
  • 문민주
  • 2016.10.06 23:02

농협중앙회 '도농 공감 과정' 실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와 함께 5일 전북의 여론지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도농共感과정을 실시했다.전북여성 화요간담회 회원 및 여성단체장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과정에서는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식함으로써 우리 농업농촌농업인의 소중한 가치를 알아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현장교육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전남 화순 수만리 들국화마을에서 꽃차만들기, 약초비누만들기 등 우리 농업농촌체험을 통해 도농교류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전북지역 화요간담회 회원들은농촌체험을 통해 우리농촌농산물먹거리의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것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동임을 깨닫게됐다고 말했다.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우리 주부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선택하면 청소년들의 건강, 나아가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으며 우리 농촌 또한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이번 체험을 통하여 여론 선도층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우리 농업농촌농업인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적극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10.06 23:02

농협 임직원 10명 중 1명 '억대 연봉'

농협중앙회 임직원 10명 가운데 1명은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농협중앙회 억대 연봉자는 전체 임직원 3458명 가운데 381명으로 11.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들이 받는 인건비는 전체 인건비의 14.8%인 408억원에 달했다.농협 신경(신용과 경제) 분리 직후인 2012년 억대 연봉자가 전체 임직원 7355명 가운데 3.2%인 238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3년 만에 인원은 60.1%, 금액으로도 37.7%나 증가한 것이다.직책별로는 상호금융 대표이사 인건비가 3억7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회장이 3억6000만원, 전무이사가 3억5800만원, 감사위원장과 조합감사위원장이 각각 3억3500만원, 농업경제 대표이사가 3억2900만원 순이다.신경분리 직후 억대 연봉자가 2명에 불과했던 경제지주의 지난해 억대 연봉자는 64명으로 급증했다.아울러 금융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 등 농협금융의 경우 임직원 1만9851명 가운데 9.1%인 1811명이 억대 연봉을 받고 있었다.농협은행이 170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12년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다.억대 연봉자가 차지하는 인건비는 전체 인건비 1조2947억원 가운데 1828억원으로 14.1%를 차지했다.농협생명도 억대연봉자가 2012년 13명에서 60명으로 460%, 농협손해는 7명에서 34명으로 48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농업인들은 경력에 따라 연봉이 높아질 수 있겠지만 농협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억대 연봉자 증가는 자칫 농협의 방만한 경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10.06 23:02

전북농협-진안 성수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실시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과 진안 성수농협(조합장 손갑용 ), 건국대병원(병원장 양정현)은 지난 3일 진안외궁초등학교 강당에서 진안 성수지역 고령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 문화예술공연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찾아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문화예술공연, 무료법률상담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촌종합복지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다.진안 성수농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국대학교 의료진과 의료협약을 체결, 지역 농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심장혈관내과, 안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30여명 정도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또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촬영 또한 함께 진행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진안성수농협 손갑용 조합장은 “때마침 진안 성수면민의날 행사가 진행되는 날에 농업인 행복버스가 실시돼 더 많은 농업인들이 의료 지원 및 장수 사진을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10.05 23:02

김한 JB금융 회장, 레드크로서 아너스클럽 인증패

JB금융그룹 김한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명동 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레드 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s Club·RCHC) 출범식에서 1억원 이상의 개인 기부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공로로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RCHC는 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속한 후원자 모임이다. 레드 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누적 기부금액을 기준으로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속한 고액 기부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출범식을 통해 김한 JB금융그룹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우 안재욱, 김은용(개인) 등 기업, 금융, 연예, 문화, 학계,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의 27명이 창단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등 여러 적십자사에서 운영 중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창립 111주년이 되는 올해 첫 발걸음을 시작했으며, 정기적인 멤버 모임 이외에도 봉사활동, 해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과의 교류, 국제구호활동 참여 등 적십자사 사업참여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앞서 김한 회장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110주년 기념식에서 적십자 봉사장 금장을 받은바 있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10.04 23:02

"농협, 골프장 회원권만 800억원 달해"

농협이 경영악화와 김영란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약 800억원의 골프장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해수위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중앙회와 계열사가 보유한 골프장 회원권은 103.5구좌로 취득금액은 모두 79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중앙회 및 중앙회 직속의 교육지원 계열사는 8.5구좌에 100억원치의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금융지주 및 소속 계열사는 79.5구좌에 584억원, 경제지주 계열사는 15.5구좌에 105억원에 이르는 회원권을 갖고 있다.특히 취득가 기준으로 1구좌당 8억원이 넘는 초고가 회원권만 38개로 나타났으며 10억원이 넘는 회원권은 26개, 20억원이 넘는 회원권도 4개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더욱이 영업활동보다는 회원조합에 대한 교육지원사업과 대외적 농정활동을 주 업무로 하는 농협중앙회는 1개 구좌당 평균 취득금액이 15억원을 넘었다.농협은 올 상반기 결산 결과 중앙회가 1357억원, 금융지주 및 계열사가 2013억원을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경영이 부진했으나 올해에도 4.5구좌 49억원어치의 골프장 회원권을 사들였다.이와 관련, 도내 농업인들은 농어촌이 황폐화되고 농협 경영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농협은 골프회원권만 약 800억원 보유하는 방만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당장 불요불급한 골프회원권의 정리를 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10.04 23:02

편의점서 계산하며 현금인출…이달부터 '캐시백 서비스' 운영

한밤에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면서 계산대에서 10만원까지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이달부터 일부 가맹점에서 시범 운영된다.금융감독원은 물품 결제와 동시에 현금인출을 할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를 내년 1분기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이달부터 일부 편의점 가맹점이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편의점 고객은 은행 체크카드로 계산대에서 물건을 결제하고 동시에 현금인출을 요청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은행 자동화기기(ATM)가 가동하지 않는 심야 시간대나 ATM이 없는 편의점에서도 돈을 인출할 수 있게 된다. 우선 신세계 계열 편의점인 위드미가 이번 달부터 전국 20개 점포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위드미는 현재 국민·신한·우리 등 3개 은행과 제휴협약을 맺고 있어 당분간은이들 은행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만 캐시백을 요청할 수 있다.이어 GS25가 11월 중 캐시백 시범서비스 운영을 준비 중이다.금감원은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쳐 내년 1분기(1∼3월) 중 금융결제원의 현금IC카드 결제공동망을 사용한 은행권 공동 캐시백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금융·증권
  • 연합
  • 2016.10.04 23:02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름세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의 대출금리 또한 3개월 연속 상승했기 때문이다.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 기준 주택담보금리는 연 2.70%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당시 3.12%였던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1.25%까지 떨어진 영향으로 7월까지 꾸준히 하락해왔다.하지만, 도내 금융관계자들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부담이 애초 우려만큼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한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소폭 상승하면서 이자 부담이 약간 가중되겠지만, 큰 틀에서 볼때 (이자부담은) 견딜수 있는 수준일 것이라고 낙관적 전망을 했다. 한편, 지난달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다른 가계대출 금리는 대체로 떨어졌다.집단대출 금리는 2.79%로 0.03%p 내려갔고 예적금담보대출(2.94%)과 보증대출(2.85%) 금리도 각각 0.06%p, 0.07%p 떨어졌다.일반신용대출 금리는 4.24%로 7월과 같았다. 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0.01%p 내려간 2.95%였다.가계대출에서 3.0% 미만의 금리가 적용되는 대출 비중은 76.0%로 높아졌고, 고정금리 비중은 48.4%로 7월(50.3%)보다 1.9%p 낮아졌다.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2.13%로 0.02%p 상승했고 일반대출 금리는 11.44%로 0.24%p 뛰었다.일반대출 금리는 지난 4월(11.45%) 이후 최고 수준이다.은행 문턱을 넘지 못한 저소득층이 2금융권으로 많이 이동하자 저축은행들이 수익을 내는 데 공을 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15.70%로 은행(2.95%)의 5.3배 수준이다. 저축은행과 달리 새마을금고는 예금금리가 1.87%로 0.02%p 떨어졌고 대출금리가3.83%로 0.06%p 하락했다.상호금융은 예금금리가 0.01%p, 대출금리가 0.02%p 내려갔고 신용협동조합도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각각 0.03%p, 0.0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9.30 23:02

연금저축제도, 금융회사의 상품구조·기능

지난 4월부터 이전할 회사(A) 한 군데만 방문해서 이전신청하면 이전 할 회사(A)가 기 가입 회사(B)에 통보하고 기 가입회사(B)는 가입자에게 전화로 이전의사를 녹취하여 이전할 수 있도록 이상직 전의원의 요구로 이전절차가 간소화 되었다. 일정기간 경과 후 각 금융회사의 운용실적을 보면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으므로 당국의 책임 있는 계도로 이전제도를 적극 활용 했다면 소비자는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몇회에 걸쳐 연금저축제도 및 각 금융회사의 상품구조, 기능을 학습하면 금융지능(금융기능사) 향상으로 고수익 실현이 가능하여 장래 매년 연금수령 시 2~3배 이상 더 수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실용금융이다.오늘부터 누구나 관심만 있으면 연금저축제도 학습을 통하여 금융지능을 높이고 왜 수학적 통계적 확률적 근거로 시장금리 이상 수익 실현이 가능한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에 앞서 먼저 당국의 무관심과 금융회사의 무책임에 따른 연금저축제도 3대 오해로 인하여 가입자가 훨씬 높은 수익을 실현할 기회를 상실하게 된 원인부터 규명코자 한다.첫째, 중도 해지 시 해지가산세는 원리금의 16.5%를 부담하지만 이전은 해지가산세 비용부담 없이 장래 수익이 훨씬 높을 수밖에 없는 연금저축펀드로 옮길 수 있었는데 650만 100조 가입자가 이전제도를 몰라 15년 동안 그 기회를 상실 한 것이다.둘째, 개인투자자들은 투자형 상품에 대한 막연한 기대심리와 지나친 두려움으로 손실을 보아왔다. 그러나 투자형 상품도 그 구조와 기능을 알고 보면 수학적 통계적 확률적으로 장기상품 일수록 결코 손실이 발생할 수 없는 상품이 있다. 2050년까지 장기적인 각종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경쟁력은 대체로 중국과 함께 동반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가치가 상승하여 국민소득이 올라가면 종합주가지수는 확률상 상승할 수밖에 없다.그런데 한국은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과 개인연금 등 수백 조원에 이르는 장기성 연금을 왜 보수적으로 해 놓았을까? 연금저축상품 중 연금저축펀드 안에는 바로 종합주가지수에 연동하는 인덱스주식형펀드가 있다. 따라서 연금저축 특성상 엄청난 장기 상품이기 때문에 연금저축계좌 인덱스주식형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기상품의 특성과 중도 해지하면 엄청난 해지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욕심과 두려움을 통제 할 수 있는 기가 막힌 기능이 숨어 있어 중도 지수 폭락 장세에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히려 장래 훨씬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다음 주 계속)베스트로금융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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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30 23:02

"아이들에 좋은 교육 환경 제공 노력" 전북은행 'JB희망 공부방 48호' 오픈식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27일 정읍시 시기동에 위치한 늘봄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48호’ 오픈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노인섭 부행장, 고윤택 정읍시청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정읍시 김생기 시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정연 부회장, 늘봄지역아동센터 황숙 센터장이 참석했다.늘봄지역아동센터는 2009년 2월 개소한 이래 시기동 일대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지역사회연계 문화·여가 프로그램, 야간보호사업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도왔다.하지만, 어린이들이 바닥에 앉아 공부하는 등 불편할뿐만 아니라 책장이 낡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이에따라 전북은행에서는 책상, 의자, 책장, 옷장 등을 새롭게 지원, 아동들이 학습하기 편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공부방을 조성했다.특히 야간에 센터를 이용하는 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했던 독서실형 책상과 의자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정읍시청지점(지점장 고윤택) 직원들은 이날 실내를 정리한 후 가구를 배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향후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꿈 멘토가 되어주기로 약속했다.늘봄지역아동센터 황숙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북은행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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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9 23:02

JB금융그룹, 글로벌 해커톤 대회 개최

JB금융그룹은 글로벌 핀테크 선도 금융사로의 도약을 위해 오는 10월 글로벌 해커톤 형식의 ‘제 2회 비상(飛上), 글로벌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JB금융그룹은 지난해 4월 은행권 최초로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시한 제 1회 비상(飛上), 핀테크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유일의 은행 협업형 P2P대출 비즈니스인 ‘피플펀드 론’을 출시한 바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문호를 개방, 국내 핀테크 외 기타 다양한 분야의 자유주제로 범위를 넓혀 JB금융그룹과 공동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라면 적극 수용하겠다는 계획이다.JB금융그룹은 미래성장을 위해 기존 인터넷 및 스마트 뱅킹에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뱅크 전략을 추진 중이며, 혁신적인 서비스 기술을 적용하기위해 ‘JB 오픈뱅크 플랫폼’을 오랫동안 준비해왔다. 이러한 JB오픈뱅크 플랫폼에 적용할 서비스 기술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를 발굴하는것이 이번 행사 개최의 가장 큰 목적이다. 이번 글로벌 해커톤 개최부문은 아이디어 부문과 기술개발 부문으로 고객을 접목할 아이디어만 있으면 지원 가능하며, 참가자격에 제한도 없다.JB금융그룹 김한 회장은 “JB금융그룹 해커톤이 주목받는 것은 전 세계 핀테크 해커톤 서비스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독일의 TESOBE사와 제휴를 맺고 JB금융그룹 해커톤에 글로벌 참가자들의 참여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며 “수상팀은 물론 참여팀들도 MOU를 맺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행사는 1차 온라인 접수를 통해 예선전이 치러지며, 온라인 접수 참가자 중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에 한해 2차 오프라인 해커톤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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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6.09.28 23:02

실수로 다른 계좌로 송금했을 때 대처방법

착오송금이란 송금인의 착오로 수취인 계좌번호, 수취금융회사 등이 잘못 입력되어 이체된 거래를 말합니다.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거래의 증가로 착오송금의 발생도 증가 추세이며, 201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착오송금 금액은 1829억원이며 이 중 미반환된 금액은 836억원에 달합니다. 착오송금은 송금인에게 금전손실 우려와 불안감을 주고, 수취인이 자발적으로 반환하지 않는 경우 소송 등의 사회적 비용까지 발생시키는 바, 이에 착오송금의 법률관계와 이에 대한 대처방법을 살펴보고자 합니다.착오 송금한 돈은 원칙적으로 수취인의 예금이 됩니다. 은행은 계좌이체시 자금이동의 원인에 관여함이 없이 중개 기능을 수행할 뿐이므로, 잘못 입금된 돈이라도 수취인은 이에 대한 예금채권을 취득하게 되어 은행은 수취인의 동의 없이 송금인에게 임의로 돈을 돌려줄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일단 수취인이 예금채권을 취득하였더라도 법적으로는 자금이체의 원인인 법률관계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송금인은 수취인에 대해 착오송금액 상당의 부당이득반환청구권을 가지게 되고, 수취인은 금전을 돌려줄 민사상 반환의무가 있습니다. 수취인이 반환을 거부할 경우 송금인은 수취인을 상대로 부당이득반환청구의 소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수취인이 송금인에게 착오송금액을 반환하지 않고, 함부로 돈을 인출해 사용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수취인은 착오 송금액을 송금인에게 돌려줄 때까지 신의칙상 보관할 의무가 있으므로, 송금인과 수취인 사이에 별다른 거래관계가 없다고 하더라도 수취인이 이를 인출해 썼다면 횡령죄로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그렇다면, 착오로 다른 사람에게 돈을 잘못 보낸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송금 금융회사의 콜센터에 전화해 착오송금 발생 사실을 알리고 반환청구를 신청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송금인이 직접 송금 금융회사의 영업점에 방문하여야만 반환청구를 할 수 있었으나, 2015.9월부터는 송금인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콜센터에 반환청구를 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따라서 영업시간外 저녁이나 주말, 공휴일, 또는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콜센터에 전화만 걸면 반환청구 접수가 가능합니다. 송금인이 송금 금융회사에 반환청구를 신청하면, 송금 금융회사는 수취 금융회사에 반환처리를 의뢰하고, 수취 금융회사는 수취인의 반환동의를 거쳐 자금을 반환하게 됩니다. 수취 금융회사에 등록된 수취인 연락처가 예전 연락처이거나, 수취계좌의 압류 등 법적제한이 걸려있는 경우, 반환청구 절차를 통한 임의반환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수취인에게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하여 자금을 돌려받을 수밖에 없습니다.이처럼 착오송금시 복잡한 법률관계가 발생하고, 번거로운 반환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이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 할 것입니다. 금융회사는 이전에 정상적으로 완료된 수취인 정보를 조회할 수는 있는 기능과 자주 쓰는 계좌를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위 기능을 이용하면 오류없이 정확하게 송금할 수 있습니다.금감원 전주지원 선임조사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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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8 23:02

전북은행, 도내 사회복지사 대상 내달 19일 힐링데이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와 함께 10월 19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휴식이 필요해, 제1회 사회복지사 힐링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도내 사회복지사 5600여명을 대상으로 일에 대한 보상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사의 위상확립에 기여하고자 특별히 마련됐다.힐링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전북은행의 사회공헌 방향성, 김승수 전주시장의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전주시, 여에스더 의학박사의 직장인의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등 명사특강 및 공감 토크쇼, 어쿠스틱 밴드의 미니 힐링콘서트,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념 퍼포먼스 등 참여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들로 채워진다.참여는 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행사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고, 전북은행(www.jb bank.co.kr)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jeonbuk.chest.or.kr)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접수는 10월 12일까지 500명 선착순으로 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북은행(T. 250-7496/7154) 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T. 282-0606)으로 하면 된다.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사회복지사들이 먼저 재충전의 기회를 가져야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존해 실시했던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사업과는 다르게 올해 처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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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6.09.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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