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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밀착형 금융 서비스로 고객 만족" 전북은행 혁신도시지점 이전 행사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7일 전북혁신도시 지점 이전 행사를 갖고 새둥지에서 고객들을 맞이한다. 이날 이전 행사에는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을 비롯해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 고재욱 전라북도 일자리 경제 정책관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이전 행사를 기념해 혁신도시 지점 직원과 고객들은 화환과 화분 대신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업을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이 사업은 한부모 가정, 장애 및 불우 가정 등 불가피한 이유로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아침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급식지원 사업으로 이날 모금한 성금 300만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전북혁신도시지점은 지난 2014년 5월, 혁신도시 내 중심가 건물의 2층에 개점했으나 이번에 이전한 곳은 맞은편 건물 1층으로 기존 위치보다 접근성이 좋아 고객 밀착형 영업을 통한 금융 서비스 개선 및 고객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혁신도시가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전략산업의 연계로 지역경제 발전 견인을 위한 행정중심 복합도시인 만큼 전북은행은 새로운 지역발전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밀착 사업 추진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은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9.08 23:02

병·의원, 실손보험 가입자 과잉진료 심각

금융소비자원은 6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병·의원 과잉진료에 대해 파파라치 신고를 받은 결과 실태가 예상보다 더 심각하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6일 밝혔다.금소원에 신고된 사례를 보면 병원에서 환자에게 첫 질문으로 실손보험 가입 여부를 물은 뒤 엑스레이도 찍기 전에 자기공명영상(MRI)부터 찍거나, 두통을 호소하며 컴퓨터단층촬영(CT)을 요구하자 MRI를 먼저 찍은 뒤 한 달 뒤 다시 CT 촬영을 하는 경우 등이 포함됐다. 보험처리를 받을 수 있는 진단을 넣어주겠다며 비싼 수술을 권유하고, 입원할 필요가 없는 환자에게 입원을 권유하고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사례 등도 있었다.금소원은 또 비급여 과잉진료 문제의 핵심에는 도수 치료가 있다며, 일부 병원에서 1회 비용으로 20만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금소원은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치솟고 있는 문제의 원인은 △ 비급여 과잉진료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없는 잘못된 상품 설계 △ 가입자의 의지에 따라 보험금을 탈 수 있는 구조 △ 병원들의 의도적 악용 등에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 비급여에 대한 지급 한도를 설정하고 자기부담금을 높이고 △ 보험금 수령 실적에 따른 보험료 차등제를 도입하고 △ 과잉진료 신고센터를 설치해 문제를 일으킨 병원을 제재·공개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연합뉴스

  • 금융·증권
  • 연합
  • 2016.09.07 23:02

내수주, 바이오업종 접근 바람직

코스피지수는 옐런 연준의장과 피셔 부의장의 기준금리 인상 시사발언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수급적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 사건이 리콜로 이어지며 160만원 아래로 하락했고, 한진해운이 채권단의 추가지원 거부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폭락한 반면, 한진그룹 계열사 자금지원 리스크 해소로 강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대비 0.81포인트(0.04%) 상승한 2,038.31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2366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759억원과 1225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네이버, SK하이닉스, 한국항공우주, LG생활건강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현대상선, 삼성화재, 삼성SDI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자, 삼성화재, 포스코, 하나금융지주 순매수했고, 삼성전기, 네이버, 삼성SDI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정치 테마주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수급 상황이 악화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대비 3.52포인트(0.52%) 하락한 676.9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66억원과 808억 순매수했고 기관은 1,328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컴투스, 유진테크, 오스템임플란트, 이오테크닉스 순매수했고, 코디엠, 아이씨디, 셀트리온, 카카오 순매도했다.기관은 CJ E&M, AP시스템, 셀트리온, 비아트론 순매수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솔브레인, 원익IPS 순매도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결과 예상치에 미치지 못해 미국 금리정책은 당분간 숨고르기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4~5일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중국정부입장에서 성공적인 회의를 위해 중장기 경제 성장동력의 확보, 보호무역주의 배척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한발 나아가 보호무역주의 강화를 반대하는 공동 성명서 발표도 논의되고 있는 상황을 본다면 한국입장에서는 THAAD배치로 그간 불편했던 관계에 대한 수의조절과 앞으로 나올 수 있는 무역 보복의 투자심리 악화에 대한 선제적 조치 기대감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 G20정상회의 이후 중국의 중추절이 있다는 점에서 그간 하락했던 중국관련 소비주의 투자심리 개선기대와 함께 우려되었던 중국 단체관광객 수치가 견조한 모습이다. 중국소비관련주의 본격적인 주가 움직임은 추석 이후인 9월말에서 10월초 실적이 가시화된다고 볼 때 중국의 중추절 전후 중국의 대응을 확인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앞으로 미국의 연준위원들의 매파적발언을 보면서 9월 FOMC회의 이전까지 지수는 좁은 박스권의 등락이 예상되어 미국 금리정책이슈의 영향력이 크지 않고, G20의 기대감이 있는 중국관련 소비주, 내수주, 바이오업종으로 접근하는게 바람직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6.09.05 23:02

일반연금 상품 종류 따라 수익률 큰 차이

Financial Three GO 중 알려주GO 일곱 번째 이야기로 지난 시간부터 우리나라 연금제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는데 3층 연금제도인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연금은 크게 국가 또는 법률로 정한 특수법인이 운영주체가 되는 공적연금(국민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등)과 기업이나 개인이 운영주체가 되는 사적연금(기업연금, 개인연금 등) 보험회사가 운영주체가 되는 일반연금(보험회사의 모든 연금상품)으로 나눌 수 있다. 공적연금은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운 사적연금과 달리 해당자의 가입이 강제되는 특징을 가진 일종의 사회보험이라 할 수 있다.공적연금에는 ‘4대 연금’이라 불리는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이 있으며 1988년에 도입한 국민연금은 건강보험과 함께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의 하나이다. 공적연금은 각 연금법에 의거하여 해당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되어 있으며 정부 및 산하기관이 독점적으로 관리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그렇다면 보험회사나 은행 등 방카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연금은 또 어떻게 다를까? 3층 보장연금만으로 부족한 몫을 개인이 형편에 따라 추가로 준비하는 것이 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일반연금이다. 이것은 가입자 스스로 선택해서 준비하는 것인데 상품 운용 방법에 따라서 예정이율을 적용하는 확정금리 형과 시중은행금리를 연동하여 적용하는 공시이율형, 투자수익에 따라 적용하는 변액연금 등으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해당 상품의 구조를 모르고 가입하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앞으로 보험회사의 일반연금 상품도 그 구조와 기능을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보험회사의 일반연금 상품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얼마나 알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장기상품의 특성상 수익률에 많은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또 우리나라 연금제도에 따른 세제지원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하는데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은 연말정산 시 종합소득과세 기준금액에서 공제해 주는 소득공제를 적용하고 개인연금저축은 과세 결정세액에서 공제해 주는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반면 일반연금은 가입 10년경과 후 차익발생시 차익에 대하여 전액 비과세 혜택을 주는 것이 다르다. (다음 주 계속)베스트로금융그룹 회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6.09.02 23:02

"새만금 투자기업 금융서비스 기반 마련" 전북은행-새만금개발청,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전북은행은 지난 31일 전북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입주 기업의 금융서비스 지원 및 잠재투자자 공동 발굴 등 새만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전북은행의 국내외 지점망을 활용한 새만금 사업 홍보, 입주 유망기업 공동 발굴 및 투자설명회 개최,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이다.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오늘 전북은행과의 협약으로 새만금 투자기업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기반이 마련됐다”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전북은행은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비롯한 전북은행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만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두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협의체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서남권 내 최대 점포망과 높은 지역 밀착성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JB금융그룹의 대표은행으로서 새만금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새만금이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9.01 23:02

전북 금융타운 밑그림 그린다

전북도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 효과를 극대화할 전북금융타운의 밑그림을 그린다.전북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금융타운 조성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실질적인 수요에 부합하는 중소 규모의 전북금융타운을 건립하고, 기능과 역할을 정립하기로 했다.이번 용역은 △전북금융타운 입지 여건 분석 △전북금융타운 조성 기본구상안 수립 △전북금융타운 조성 규모 산정을 위한 금융기관 수요 분석 △전북금융타운 재원 조달 방향 및 사업화 방안 제시 △국내외 금융타운 현황 및 시사점 분석 등이 포함됐다.착수 보고서에 따르면 전북금융타운은 서울부산 등과 같은 대규모 계획은 지양하고, 전북 실정에 맞는 중소 규모의 금융타운을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2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과 관련해 금융기관의 업무 여건을 조기 조성하기 위해 사무공간을 먼저 조성한다. 이후 금융산업 발전 추이에 따라 공공시설(전시컨벤션센터 등)과 기타 지원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또 전북금융타운 건립 시 필요한 공사비, 설계비, 시설부대비 등 1000억 원 이상의 막대한 재원을 조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국가 재정 지원, 민자 유치, 기금운용본부 기금 활용 방안 등 각각의 방안에 대한 사업 방식, 절차, 장단점 등을 비교분석할 계획이다.한편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내년 2월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본사 인근으로 이전한다. 이전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올해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은 기금운용 규모가 2043년 2500조까지 커질 것을 대비해 제2의 기금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 금융·증권
  • 문민주
  • 2016.08.30 23:02

[금감원, 전북지역 금융애로 수렴 현장 간담회]"획기적 지원책 마련 지역 경제 살려달라"

경제기반이 극히 취약한 전북은 다른 지역과 같은 기준을 적용할 경우 빈사 상태에 이를 수밖에 없는 만큼 보다 획기적인 금융 지원책을 마련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해달라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전북지역 금융 애로 수렴 현장간담회가 29일 전북은행에서 열린 가운데 도내 금융인들과 중소기업인들은 지역 금융현안의 타개 방안에 대해 이처럼 간곡한 목소리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금융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 2시간 가까이 지역 금융의 문제점과 해법에 대해 진지한 토의를 이어갔다.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2월 금감원 전주사무소를 지원으로 승격해 전북지역 금융소비자 보호금융교육 및 금융지원을 강화했다며 이번 전북지역 간담회가 지역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금융 규제와 관행을 개선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금융당국은 개인 간(P2P) 대출 등 새로운 금융플랫폼의 등장으로 인한 금융산업의 변화 속에서 금융이 실물경제의 혈맥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수요자 의견을 중시하는 금융개혁을 추진 중이라며 지역 금융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내수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전북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도내 기업인들은 전북지역은 타 시도에 비해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기타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아 내수 침체에 따른 영향을 더 크게 받고 있다며 대출한도 확대 및 금리 인하 같은 전북지역 금융기관들의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이에 대해 전북은행 측은 최근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해 일반 신용대출보다 낮은 금리의 중금리대출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관계기관과 협조 통한 정책자금 및 신용대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답변했다.전북은행은 특히, 도내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앞으로 정책자금 및 신용대출 지원을 강화하고 대출한도 확대 및 금리를 인하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수협, 농협 단위조합 등 상호금융회사들은 은행과 같이 예대율을 100%까지 인정해달라"고 건의했다.그간 상호금융회사의 예대율은 80% 이내로 제한됐다.다른 업종에 비해 엄격한 예대율 제한을 받아 조합원이 다른 사금융업체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는 일이 빈번하다며 고충을 토로한 것. 이에 대해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현재 상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이 변경예고 중이다"며 늦어도 10월 중에는 상호금융회사의 예대율 규제가 90%로 완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최근 전북 지역 내 법인보험대리점(GA) 간 과도한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이 발생해 보험시장 모집질서 확립을 위한 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이에 금감원 측은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승환계약 등 불완전판매 소지가 큰 규칙위반사항 발견 시 엄중히 제재해 건전한 영업 관행을 확립하겠다고 답했다.금감원, 보험업계가 공동 구성한 모집질서개선추진위원회에서 과도한 스카우트 자제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불완전판매 발생 소지가 큰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해서는 검사를 하겠다는 것이다.주택담보대출 심사와 지연인출제도 완화방안을 찾아달라는 주문도 나왔으나 금감원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서 수석 부원장은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생각한다면 규제 완화가 맞겠지만, 현재 주택담보대출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가파르게 올라가 풍선효과가 심화하고 있어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며 고객 편의를 위해 지연인출제도를 완화하자는 의견은 일리가 있지만, 이를 완화한다면 보이스 피싱 등 금융사기가 활개 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계기로 전북혁신도시에 금융타운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며 금감원을 비롯한 금융당국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8.30 23:02

“JB카드로 선물 구매 30% 할인 받으세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고객들의 추석 계획에 따라 다양한 업종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JB카드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JB카드 고객들은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에서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까지 증정 받는다.고객이 혜택 받고 싶은 업종을 직접 선택하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전북은행 이벤트 응모 페이지에서 음식점, 백화점, 주유 및 교통, 전통시장 업종 중 원하는 업종을 중복 선택한 후 해당 업종에서 10만원이상 이용하면 이용액의 10%를 고객별 3만원 한도 내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뿐만 아니라 해외 가맹점 및 국내 면세점에서 10만원이상 이용시 이용액의 10%를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전북은행 JB카드 마케팅 관계자는 “고객에 대한 사은행사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이기에 다른 JB카드 이벤트 및 상품 자체 서비스와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알뜰한 추석 준비를 위해서 본 이벤트 참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덧붙였다.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홈페이지(www.jbb an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8.30 23:02

전주파티마신협, 아카데미 입학식

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유병환)이 청년 인재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협 영리더스아카데미’가 지난 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과정에 들어갔다.신협 영리더스아카데미는 최근 기업들이 스펙이 아닌 현장, 도덕성 중심의 인재 확보에 주력하는 추세에 맞추어 대기업 임원, 금융회사, 언론사 간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수강생들에게 그들의 생생한 경험과 경륜을 전파하고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 수강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교육과정은 인문학, 경영학, 기업 인턴십 등의 특별활동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든 수강생은 전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전주파티마신협은 수준 높은 교육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전문기관 영리더스아카데미(약칭 YLA, 이사장 서재경) 및 신협사회공헌 재단(이사장 문철상 신협중앙회장)과 협약을 맺었으며 교육은 오는 9월 3일 전주파티마신협 대강당에서 1년 동안 진행된다.전주파티마신협 양춘제 상임이사는 “상대적으로 교육 열세에 놓인 우리 지역 및 지방의 청년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교육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협 영리더스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됐다”며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과정이 수강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돼 우리 지역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6.08.30 23:02

추석 맞아 성수품 할인·문화시설 무료 개방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을 할인판매하는 ‘농수산물 대잔치’가 열린다.연휴 동안 각종 문화시설이 무료로 개방되고 프로야구 티켓은 ‘반값’에 판매된다.정부는 29일 생활물가 안정과 내수회복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농·수협·산림조합 특판장 2122개소 등을 중심으로 31일부터 다음 달14일까지 ‘한가위 농수산물 대잔치’ 세일 행사를 열고 과일과 축산물 선물세트, 굴비·갈치 등 수산물 선물세트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전통시장에선 ‘한가위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이 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다.9월 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520여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2시간 내 주차를 허용해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도 높일 방침이다.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는 ‘직거래 페스티벌’을 열어 지역민이나 명절 귀성객이 지역 농수산물을 살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온누리상품권은 발행 규모를 3000억원 더 늘리고 취급금융기관에 신한은행까지 포함해 총 13개 기관으로 확대한다.축산물의 경우 농협 도축물량과 민간보유 물량을 평소보다 1.3배 늘려 공급한다. 한우 선물세트 10만세트, 한돈 1000세트, 닭고기 3만세트 등도 공급한다.밤, 대추 등 임산물에 대해서도 산림조합 보유량 전량을 출하해 평시 대비 물량을 1.5∼2배 늘린다.정부가 비축한 수산물에 대해선 10∼30% 할인해 판매하고 명태, 조기, 고등어 등 민간수매지원업체가 보유한 수산물 물량 1만2천900톤 방출도 유도하기로 했다.정부는 추석 연휴기간을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으로 정하고 주요 문화·여가시설을 무료로 운영하거나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시설은 전국 330여개에 달한다.연휴기간에는 주요 놀이공원의 입장료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주요 멀티플렉스 패키지 관람권도 20∼30% 싼 가격에 판매된다.프로야구 경기 일반석은 50% 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대중골프장 이용료(그린피)가 할인되는 등 스포츠 시설에 대한 혜택도 제공된다.국립현대미술관은 연휴기간 무료로 개방되며 국립과학관·국립생태원 등 입장료는 20∼5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4대 고궁, 종묘 등도 무료로 개방되며 경복궁은 야간특별관람(별빛야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전국 420여개 관광·체험·숙박시설 등도 최대 55% 할인된다.자연휴양림 입장료가 면제되고 국립공원 야영장도 10∼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렌터카 업체의 렌트 비용도 45∼55% 할인된다.전국 20여개 지역에서는 귀성객을 위한 지역·문화 예술행사가 진행된다.정부는 공공기관의 명절휴가비·연가보상비를 9월 초 조기 지급하고 부처·공공기관·기업의 연가사용을 독려해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문화·여행 관련 시설의 할인정보는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 금융·증권
  • 연합
  • 2016.08.30 23:02

“자산 건전성 높여 안정적 성장해야”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29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2016년 하반기 신용손익개선 및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전략회의는 저금리저성장 시대를 맞아 올 하반기 사업환경 및 여건과 전망을 살펴보고, 지역 농축협의 내실 있는 지속성장을 통해 연말 건전결산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농축협 본점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포통장과 금융사기 근절 실천 결의 대회를 가졌으며, 2016년 상호금융 신용손익개선 및 하반기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부문별 강의도 이어졌다.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농업인구의 지속 감소와 노령화로 농촌지역 상호금융 기반이 약화되고 농축협의 사업환경 변화와 수익성 확보를 위한 경쟁이 매우 심화하고 있다고 전제, 보험, 카드, 스마트뱅킹 등의 확대를 통한 비이자이익 증대와 연체채권 감축을 통한 자산 건전성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도내 농축협 관계자들은 상호금융이 100년을 향해 도약하고 감동을 주는 전북농협으로 거듭나려면 대포통장 및 금융사기 근절이 중요하다며 결의 대회를 통해 대포통장과 금융사기 제로(ZERO)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도내 농축협의 의지를 모았다.윤종기 경영지원부장은농축협이 건실한 손익구조 확충과 건전경영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과 서민의 종합농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중앙회 비이자이익 부문 평가에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 김제농협(조합장 고성곤),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 동김제농협(조합장 장창호),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이 우수상을 받았다 부문에서 구이농협 이성경 과장이 NH농협은행장 표창을 받았으며, 전북농협 상호금융 평가에서는 흥덕농협 남미란 과장이 본부장 표창 및 시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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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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