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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직원들 "전국종합업적 평가 1위 달성하자"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 임직원들이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 올라 농심(農心)을 이해하고 농촌사랑 실천을 통해 전북농업과 농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전북지역본부 직원들은 지난 9일 주말을 맞아 천왕봉 정상에 올라 무더위를 극복하고 농업인과 전북농업, 농협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바치는 농협인이 되자며 파이팅을 외쳤다.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요즈음 많은 농업인과 고객들이 힘들어 하는 것 같은데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함께 극복하며 희망을 나누고 다시한번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천왕봉에 올랐다며 지리산의 기운을 듬뿍 받아 사무실에 가져가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나눠 주겠다고 말했다.전북농협은 올 상반기에 농산물 가격하락과 이상기후로 인해 농산물 판매사업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상호금융 사업에도 애로가 많았다.하지만, 농업인과 농협, 유관기관과의 전방위적인 상생 노력으로 인해 농산물 판매가 확대됐고, 지역농협 상호금융 여신확대와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로 경영여건이 개선돼 전북농협은 올 상반기 전국 종합업적 평가에서 1위 달성도 기대된다.윤종기 경영지원부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직원들의 사기가 높기 때문에 농업인과 고객이 중심이 되는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농협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하반기 주변 경영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말에는 다시한번 전북농협의 저력을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7.12 23:02

전북銀, 수도권 진출 '숨고르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진출에 공격적으로 나서던 전북은행이 올들어 숨고르기를 하면서 신중 모드로 전환하는 분위기다.이같은 현상은 광주은행이 올해 수도권에 10여개의 점포를 개설하려는 움직임과는 크게 대조되는 것으로, 전북은행은 지금까지 수도권 진출에 성공적이었지만 당분간 공격적 경영보다는 현 점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게 더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전북은행은 8일 현재, 전국적으로 총 102개 점포를 운영중이다.전북 71곳을 비롯, 서울 14곳, 인천 5곳, 경기 2곳, 대전(세종 포함) 10곳 등이다.이는 3년전인 지난 2013년과 비교할때 전체 점포수 측면에서 4곳이 증가한 것으로, 이 기간중 도내 점포는 6곳이 줄었다.반면 서울과 대전(세종 포함)은 각 3곳이 늘어났으며, 인천과 경기는 각 2곳이 증가했다.올들어 전북은행은 경기 판교에 진출한 것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추가로 수도권 진출 여부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전북은행은 애초 올해 경기도 4곳에 추가로 지점을 설치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나, 현재로서는 판교를 제외하고는 더이상 진출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전북은행이 수도권에 개설한 점포가 모두 흑자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많기는 하지만, 경영진 사이에서는 현 시점에서는 숨고르기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도내 금융가 안팎에서는 경기 침체의 지속 등 달라진 경영환경 속에서 보다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수도권 진출이 이뤄져야만 전북은행이 차질없이 현재의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을 하는 것 같다"며 당분간 숨고르기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전북은행은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한계 탈피와 영업구역 확대를 위해 지난 2008년 대전에 첫 진출한 바 있다.전북은행은 또 지난해 4월, 경기도 수원에 지점을 내면서 지방은행 중 최초로 경기도에 진출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역외지역에 영업망을 구축, 지역은행의 한계를 탈피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7.11 23:02

"산주·임업인 권익 성장, 소득증대 적극" 산림조합중앙회 '전북 산림정책 간담회'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는 지난 8일 김제산림조합에서 김제부안이 지역구인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김종회의원과 도내 산림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산림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도내 임업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산림녹화 사업의 성공을 축하하고, 산주임업인, 조합원의 소득향상을 위해 임업분야의 전략사업들을 성공리에 마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 정규순 본부장은 도내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 성장과 소득증대는 물론, 도민들이 산림 분야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산림조합의 역사와 지나온 발자취등을 설명했다.정 본부장은 특히 1960년대부터 산림녹화를 시작한 이래 최근 정부의 산림복지 정책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산림조합의 중요성이 크다며 전북 산림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김종회 의원은 전북의 산림을 이처럼 크게 발전시킨 것은 산림조합의 역할이 지대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산림조합의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챙겨서 향후 의정활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7.11 23:02

반도체·하드웨어업종에 관심을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와 브렉시트결정 이후 영국 중앙은행의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안정에 기여하지 못했고, 사드의 주한미국 배치로 인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지수는 전주 대비 24.22포인트(1.21%)하락한 1,963.1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9억원과 9,03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6,97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코스닥지수는 코스피지와 엇갈린 행보를 보이며 전주 대비 1.22% 상승한 692,60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 영국의 브렉시트 여파로 영국 부동산 펀드의 환매 중단과 파운드화 가치 급락하는 모습이였다. 영국부동산에 투자한 자산운용사는 부동산펀드 환매를 중단했고, 펀드의 부동산 급매에 따른 시장의 충격이 우려되는 모습이다. 영국의 부동산 펀드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부분이 커서 당분간 금융시장 불안과 각국 정부의 정책대응에 따라 시장의 모습이 좌지우지하는 모습이 나올 것을 예상된다.사드의 주한미군 배치결정으로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과거 주변국과 외교적 마찰이 발생했을 때 검역 강화, 통관거부 조치, 수출 중단, 불매운동 및 관련 기업의 입찰 중지 등 비관세 무역장벽을 통한 보복에 나섰던 적이 있어서 사드배치로 중국의 직접적인 경제 보복 조치가 예상되는 중국관련 업종의 부담이 있을 수 있어 보인다.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와 중국 수출입지표는 앞으로 G2경기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예정이다. 전달 미국비농업고용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이번 달에는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브렉시트 이슈로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더라도 단기에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14일에는 7월옵션만기와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되어 있는데,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가 현행 1.25%로 동결될 가능성이 크지만, 브렉스트발 악재가 크게 작용하면 인하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옵션만기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지 않으나, 변동성 확대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유로존 리스크와 외국인의 선물매매의 방향성이 중요해 보인다.실적시즌으로 삼성전자의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증시반등을 보였던 만큼 기업실적 호전이 지수 하락을 방어할 전망이다. 앞으로 실적 호조분위기가 다른 업종으로 확산될지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고, 전망치 또한 양호하게 예상되는 만큼 주식시장의 하방경직성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실적개선이 나타나는 업종 중에서 중국의 경제 보복이 겹치지 않는 반도체와 하드웨어업종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6.07.11 23:02

진화하는 스마트폰 금융사기

최근 금융사기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금융사기 수법 또한 날로 진화하면서 피해자가 크게 늘고있다.과거 단순히 전화나 문자메시지(SMS)만으로 피해자를 유인했다면, 요즘에는 택배 알림문자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는 등 사기수법이 고도화돼 자칫하면 속아 넘어가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악성코드나 앱이 설치되면 스마트폰 내 각종 정보가 금융 사기범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이들은 소액결제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돈을 털어가고 있다.악성코드가 담긴 스미싱 유도 문자는 택배도착 예정 문자를 비롯, 청첩장돌잔치 초대경찰 출석 요구서교통범칙금 조회건강보험공단 무료 진단카드대금 조회 등 유형이 다양하며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다.더욱이 최근들어 한 단계 진화된 형태로 2차원 바코드(QR코드)를 통한 큐싱(Qshing)이나 보이스-스미싱 융합범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신종 금융사기로 지목되는 큐싱은 QR코드와 피싱(Fishing)의 합성어로 폰뱅킹 사용자에게 인증이 필요한 것처럼 속여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도록 유도하는 금융사기 수법을 말한다. QR코드는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로 스마트폰 스캔을 통해 각종 정보를 내려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실제 회사원 김윤호 씨(31전주 효자동)는 지난달 15일 QR 코드가 담긴 택배 도착 예정 문자를 받았다. 특별히 주문한 물건이 없던 김씨는 누군가 자신에게 선물을 보냈다고 생각하고 내용 확인을 위해 링크된 사이트를 클릭하는 순간, 정체불명의 앱이 깔리면서 삭제도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스마트폰 금융사기를 직감한 김씨는 급히 인근 A/S센터를 찾아 가까스로 앱을 삭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 스마트폰 등 전화를 이용한 금융사기 도내 피해 규모는 모두 835건으로, 피해액은 무려 70억2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문자메시지로 온 인터넷주소나 뜬금없는 프로그램 설치 권유는 금융사기일 가능성이 크니 절대 확인해선 안되고 바로 삭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금융·증권
  • 김윤정
  • 2016.07.08 23:02

변액보험 피해 근본적 대책 필요

현실적으로 변액보험을 당국의 지침대로 권유하기 위해서는 하루 종일 설명해도 부족하다. 청약서 외에 자필만 수 십 군데를 써야 하는데 설명서를 제대로 전달하고 듣기란 무리가 따른다. 소비자는 거의 자필 서명으로 끝난다. 아마 감독 당국의 실무자도 변액보험을 가입했다면 같은 경험을 했을 것이다. 때문에 권유자나 가입자가 제대로 분별할 지식도 부족하지만 영업관리자조차 변액보험에 대한 전문성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인데 이를 간과하고 있는 당국에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 당국은 근본적인 대책수립과 대안보다 일시 방편적인 조치만 취하고 있다. 당국의 지침대로 적용하면 200조 원의 변액보험은 100% 책임보상 대상이다. 변액보험은 가입자가 낸 보험료를 펀드 등에 투자하기 때문에 수익률과 해지시기에 따라 받는 보험금이 크게 달라진다. 2004년부터 금융감독원이 인가해준 변액보험은 2015년 말 기준 850만 건에 적립금규모는 약 105조 원에 이른다. 10여년 동안 해약한 규모를 합치면 두 배인 2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변액보험을 도입한 2004년부터 12년이 지나는 동안 이미 수 백만 건 가입자가 중도해약 등으로 손실을 입은 상황인데 그 손실은 상상을 초월한다. 대다수는 서민의 피해다. 금융감독원은 “변액보험 가입자 절반이 가입 6~7년 이내에 해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다수 가입자는 원금 손실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런 문제로 인하여 ‘변액보험 펀드 주치의’ 제도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2004년 변액보험의 구조와 기능을 모르면서 인가해 준 감독 당국은 가입자가 입은 수 조 원의 피해에 대하여 책임지지 않는다. 책임지는 사람이 감독 당국도 보험회사도 아니다.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와 판매사원이 떠안게 된다.근본적 대안 없이 임기응변뿐이다. 필자는 10여년 동안 변액보험에 대한 문제점을 직시하고 수차례 감독당국과 보험회사, 전문가(교수 등) 등에게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였지만 무관심과 무반응이다. 이렇게 곪은 금융질병 치유 대안이 바로 Financial Hospital 실용금융중심도시로 거듭날 전주에 (사)국민금융질병치유재단을 설립한 이유이다.베스트로금융그룹 회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6.07.08 23:02

전북 10억 이상 자산가 3500명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한국의 부자는 21만 1000명으로, 지난 1년만에 15.9%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금융자산이 200억원이 넘는 초고자산가는 8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전북 지역에서 10억원 이상 금융자산 소유자는 3500명으로, 전국(21만1000명)의 1.65%에 그치고 있다.KB금융경영연구소가 6일 발표한 2016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한국의 부자는 절반 가까이 서울에 살고 있었다.서울부자(44.7%,9만 4000명)에 이어 △경기(20.3%,4만 3000명) △부산(7.0%.1만 5000명)순이었다.서울에선 서초강남송파 등 강남 3구의 부자 비중이 36.7%(3만 4000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양천구 △동작구 △영등포구 등의 순이었다.한국 부자들의 주된 자산축적 방법은 사업체 운영(38.8%), 부모의 증여상속(26.3%), 부동산(21.0%)순으로 많았다.하지만 총 자산 규모가 클수록 부모의 증여상속 비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큰 부자는 상속을 통해 가능해지는 구조가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금융자산 중에는 현금과 예적금이 42%를 차지하며, 보험 19%, 주식 및 펀드 등이 약 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이 많을수록 현금예적금 비중이 감소하고 신탁ELS 등의 간접투자 상품과 채권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았다.부자들은 은퇴 후 평균 생활비로 일반인(평균 226만원)의 3배 수준인 715만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일반인은 공적연금을 통한 노후 준비율이 약 64%에 달하는 반면, 부자의 경우 부동산 및 예적금보험, 직간접투자 등 투자자산을 다양하게 활용해 은퇴후 생활을 준비했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7.07 23:02

'명예이장' 위촉, 농촌에 활력 불어 넣는다

침체된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에 나섰다.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은 각 기관, 단체 CEO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을 통해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이를통해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전북농협은 올해 도내 기관들과 협조해서 100여개의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명예이장 위촉식을 갖고 도농상생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5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명예이장 위촉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위촉마을 이장과 면장, 주민 대표와 부안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부안 동진면 안성리 운산마을(이장 박정순) 명예이장을 맡았고, 박용덕 전주세관장은 백산면 대죽리 대죽마을(이장 한갑희), 유금용 농협 부안군지부장은 상서면 장동리 분장마을(이장 허홍영)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돼 본격 활동에 나섰다.명예이장들은 각 마을회관에 LED TV를 기증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농협의 나의살던고향 종합통장에 가입. 고향지원기금을 조성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이에대해 지역 주민들은 명예이장에 위촉된 사람들은 각자 어린시절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날 사회의 지도자로 성공해 고향마을에 찾아와 봉사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보면서 농촌마을에 대한 자부심이 드는 것은 물론, 힘이 불끈 솟는다"고 말했다.김종규 부안군수는 현재 농촌은 인구 감소와 70세 이상 초고령화 진행으로 어려운 계층이 증가하고 있고, 복지, 문화를 비롯한 삶의 질이 도시와는 아예 비교도 되지 않는데 이번에 새롭게 도농 협동운동이 펼쳐져 농촌 활성화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용덕 전주세관장은 명예이장이 된 만큼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고 마을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고,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국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신(新)농촌운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7.06 23:02

브렉시트 영향, 변동성 확대 가능성

코스피지수는 1,980포인트대를 회복했다. 브렉시트 충격을 각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내놓겠다는 발표로 충격을 완화된 것으로 해석되고 한국정부도 지난달 28일 경제여건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10조원의 추경 예산을 포함해 20조원 규모의 재정보강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지수는 상승 흐름을 보였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대비 62.08포인트(3.22%) 상승한 1,987.32포인트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2억원과 159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383억원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현대차, KT&G, 고려아연, 아모레퍼시픽, LG디스플레이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기아차, 롯데케미칼, NAVER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자, 현대차, 롯데케미칼, SK하이닉스 순매수했고, 고려아연, KT&G, 삼성전자우 순매도했다. 특징적인 것은 지난 30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망설이 SNS 타고 급속도로 퍼지면서 삼성그룹주들이 1~4%정도 상승 마감했으나 해프닝으로 끝이 났으나, 삼성전자는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코스닥지수는 브렉시트 발표 이후 640포인트대까지 하락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세로 상승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37.10포인트(5.73%) 상승한 684.26포인트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58억원과 691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514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카카오, 컴투스, 케어젠 순매수했고, 뉴프라이드, 로스웰, 큐로컴 순매도했다. 기관은 셀트리온, 레고켐바이오, SK머티리얼즈, 매일유업 순매수했고, 로스웰, CJ E&M, 카카오, 에스엠을 순매도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증시는 브렉시트의 충격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슈 발생 이전수준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회복했다고 브렉시트의 구조적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볼 수는 없는 상황이다. 유럽연합 탈퇴는 유로존 경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구조적 문제이며 이로 인해 추후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단순히 접근하는 것은 지양해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단기적으로 증시는 브렉시트에 대한 국제언론의 분석과 판단이 투자심리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산된다. 내용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여서 투자환경이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다. 다행히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아졌고, 시중에 존재하는 유동성이 기대수익이 높은 쪽으로 이동이 예상된다. 6월 금리 인하와 추경예산 편성같은 정책지원은 단기 경제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하지만 투자심리 안정에는 긍정적 효과는 분명하다. 하지만 기업실적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안도랠리의 강도가 기대심리를 앞서 나갈 경우 밸류에이션저항이 불가피해 보인다. 하반기 경제환경의 변화는 크지 않아 하반기 증시는 지수 방향성보다 개별종목 중심의 장세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여 이번 안도랠리에 편승을 하면서 동시에 단기 이익실현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일부는 현금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6.07.04 23:02

12월부터 모든 은행 휴먼계좌 한번에 조회·해지 가능해진다

오는 12월부터 본인 명의로 개설된 모든 은행계좌를 온라인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소액 계좌는 잔고 이전과 해지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행권 및 금융결제원과 함께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12월 2일부터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www.accountinfo.or.kr)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 인증으로 본인확인을 거치면 은행별 개별 계좌의 계좌번호, 잔고, 지점명, 개설일, 만기일, 상품명, 최종 입출금일, 계좌별명(부기명) 등 8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확인할 수 있다.수시입출금식, 예적금, 신탁, 당좌, 외화 등 5개 유형의 계좌를 활동비활동성으로 구분해 요약 형식으로 조회할 수도 있다.다만 미성년자 계좌나 외국인 계좌, 공동명의 계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펀드나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권 금융상품 판매계좌나 온라인에서 조회할 수 없도록 소비자가 요청한 보안계좌도 조회가 불가능하다.소액 비활동성 계좌는 어카운트인포 사이트에서 단순 조회를 넘어 계좌이전 및 해지도 할 수 있다.조회일 현재 최종 입출금 또는 만기일로부터 1년 이상 지난 비활동성 계좌 가운데 잔고가 30만원 이하인 소액 계좌가 대상이며, 본인 명의의 활동성 수시입출금식 계좌로만 이전할 수 있다.다만 오래 사용하지 않는 계좌를 정비한다는 차원에서 잔고 전액만 이전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계좌는 자동 해지된다.은행권은 우선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내년 3월 2일부터는 고령층 등 인터넷뱅킹 사용이 어려운 고객층을 위해 오프라인 은행 창구에서도 전체 계좌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내년 3월 2일부터 계좌이전 및 해지를 할 수 있는 소액계좌 범위를 50만원 이하로 확대할 계획이다.

  • 금융·증권
  • 위병기
  • 2016.07.04 23:02

전북은행 'JB 희망 공부방 제44호' 개소식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일 완주군 운주면에 위치한 운주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44호’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 박소율 완주군청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이계임 완주군청 주민생활지원과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운주지역아동센터 최금성 센터장이 참석했다.운주지역아동센터는 운주면 일대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방과 후 학습 및 저녁식사, 문화체험행사 등을 제공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이 곳은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부방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10년 넘게 환경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최근 사업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전북은행은 이번 희망의 공부방 개소식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보다 밝은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배를 새로 하고 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한편, 책상과 의자, 책장 등을 새롭게 지원했다.특히,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지점장 박소율) 직원들은 이날 가구 등을 나르는 등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에 참가했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힘쓰기로 했다.최금성 운주지역아동센터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어려가지 어려운 가정환경 등으로 방과 후 센터를 찾는 아이들에게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공간을 제공하게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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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6.07.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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