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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험료를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저소득노동자가 내년에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인상되는 현실을 반영해서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른바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현행 월 190만원 미만에서 월 210만원 미만으로 올려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저임금이 시간당 올해 7천530원에서 2019년에 8천350원으로 10.9% 인상되는 등 지원 기준인 소득 기준을 상향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19년 두루누리 지원예산 1조1천551억원 확보했다. 올해와 비교해서 4천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정부는 올해 1월에 지원 기준을 월 140만원 미만에서 월 190만원 미만으로 올린바 있다. 두루누리 사업은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2012년 7월부터 소규모사업장에서 일하는 저소득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고용노동부 일반회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연금 신규가입을 장려하고자 올해부터 신규 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율을 기존 60%에서 사업장 규모에 따라 최대 90%로 올렸다. 세부적으로 보면, 사용자와 노동자가 부담하는 연금보험료 중에서 종업원 14인 규모의 사업장 신규 가입자는 90%를, 59인 규모 사업장의 신규 가입자는 80%를각각 지원받는다. 또 신규 가입자 요건 중 보험료 지원 이력을 삭제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연금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신규 가입자가 아닌 기존 가입자(최근 1년간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 이력이 있는자 등)는 사업장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자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연금보험료의 40%를 지원받는다. 잦은 이직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특성을 반영해 사업장 가입 이력 요건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개정하는 등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도 완화했다. 지원 기간 상한제 도입으로 2018년 지원분부터 저소득노동자 개인별로 최대 36개월간만 지원받는다. 일정 수준 이상의 근로소득(연 2천50만원)과 근로소득 제외 종합소득(연 2천280만원)이 있거나 재산 6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두루누리 연금보험료를 지원받지 못한다. 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두루누리 지원제도를 통해 소규모사업장 총 135만 곳의 저소득노동자 505만명이 2조8천억원의 연금보험료를 지원받았다.
폐업 등 사업 실패로 대출 상환 불능 상태에빠진 영세 자영업자의 보증 대출 사고율이 올해 처음으로 3%를 넘었다. 금융권 대출 보증기관인 신용보증재단이 대신 갚아줘야 할 사업 실패자의 부실 보증 대출 규모가 올해에만 6천억원가량 신규 발생했다. 26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폐업이나 연체로 더는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진 영세 자영업자 사고율이 전달 기준 잔액의 3.2%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1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보증 대출 사고율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2.4%에서 2016년과 작년 2.9%로 높아진 뒤 올해 처음 3%대로 진입했다. 자영업자의 보증 대출 사고 금액은 2016년 5천100억원, 작년 5천600억원, 올해 6천억원 등으로 3년간 모두 1조6천700억원이 새로 발생했다. 이는 신용보증재단이 고스란히 떠안아 갚아줘야 한다. 신용보증재단은 1인 사업자를 포함해 5인 미만 사업장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시중은행 등 1, 2금융권과 상호금융 등 모든 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을 대상으로 업체당 평균 2천만원까지 보증을 해준다. 재단의 보증 대출 잔액은 전달 말 기준 20조5천142억원으로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었다. 이는 2008년 말 6조원의 3.4배에 달해 이미 내년 목표치도 넘어섰다.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이후 일자리가 귀해지면서 창업이 급증하자 정부가 대출 보증 지원도 급격하게 늘렸기 때문이다. 연도별 잔액은 2016년 말 17조9천713억원, 작년 말 19조1천673억원, 올해 11월 말 20조5천142억원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최근 3년간 신규로 늘어난 보증 대출 규모만 2조5천429억원에 이른다. 보증 대출을 받은 영세 자영업체 수도 2016년 말 91만개에서 작년 말 98만4천개올해 11월 말 현재 104만개로 늘어났다. 재단 관계자는 최근 경기가 부진해지면서 폐업과 창업이 동반 증가하고 있다며 폐업자가 다시 창업에 나서는 등 이중으로 보증 대출을 받는 업체도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내년에 금융권 보증 대출을 신규로 1조2조원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보증 대출 잔액은 22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지만, 경기 부진 여파로 부실 채권 발생 사고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은퇴자 등 개인 창업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에 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빚을 못 갚는 자영업자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20일 내놓은 자영업 성장과 혁신 종합대책에서 영세 자영업자에 대해 연체 잔여 채무를 탕감해주고 2022년까지 17조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신규 공급해주기로 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111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청년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 규모는 육아휴직, 임금피크제 등으로 늘어난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작년 74명보다 37명 증가했다. 기보는 완전한 블라인드 채용을 위해 직무수행능력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면서 합격자 중 지역인재 46명(41%), 여성 47명(42%)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신입직원들은 근무 희망지와 연고지 등에 따라 전국 각 지역에 배치돼 31일부터근무한다. 정윤모 이사장은 신입직원들에 열정을 갖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선도해 건강한 조직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사회적기업이나 사회복지법인 직원들을 위한 전세보증상품을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연 소득 5천만원 이하이면서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이나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에서 3개월 이상 재직한사람이다. 보증 한도는 연 소득에 따라 최대 2억원 이내이며, 임차보증금의 90%까지 가능하다. 보증료는 기본보증료율에서 0.1%포인트 우대되며, 임차보증금이 2억원 이하이면최저보증료율인 연 0.05%가 적용된다. 이 보증상품을 통해 전세자금 대출을 받으면 일반 전세자금 보증을 통한 상품보다 대출 금리가 0.25%포인트 낮게 적용된다. 하나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 관련 문의는 하나은행 콜센터, 보증 관련 문의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전북은행 부행장급 임원 대다수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면서 이들의 향후 거취와 새로운 임원 선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전체 임원 12명 중 임용택 은행장(2019년 3월 임기 만료)과 신상균 상임감사(2020년 3월), 전병찬 부행장(2019년 12월), 이달호 본부장(2019년 12월)을 제외한 김종원ㆍ백종일ㆍ이정영ㆍ진영찬ㆍ남성태ㆍ두형진ㆍ김태진ㆍ윤세욱 부행장 등 8명은 1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된다. 임기가 끝나는 8명의 부행장은 그동안 각각 24년간 보직을 맡아왔으며 연임 여부의 최종 결정권은 은행장의 의지에 달려있다. 전례를 보면 임기가 만료되는 부행장급은 앞서 직ㆍ간접적으로 은행장으로부터 향후 인사에 대한 언질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임기가 만료되는 부행장급이 전체 부행장급의 80%나 되는데다 인사권을 갖고 있는 임용택 은행장이 내년 3월 임기가 끝난 뒤 연임에 뜻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승진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임기 만료가 임박했는데도 인사권을 갖고 있는 차기 은행장 후보가 아직 미정이고 통상적으로 전ㆍ후임 은행장간 사전교감을 통해 임원을 선임하는 점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차기 은행장 선임이 연내 결정될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전북은행 부행장급 인사 규모가 23명였던 점을 볼 때 차기 은행장이 결정되더라도 인사 폭은 최대 4명을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연내 차기 은행장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 경우 12명 등 소폭 교체나 전원 유임 가능성도 베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또한 연임이 되지 않더라고 차기 JB금융지주 회장에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됨에 따라 향후 계열사 임원 인사가 적지않은 폭으로 이뤄질 전망이어서 임기 만료를 앞둔 8명의 부행장급의 거취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게 중론이다. 한편 전북은행 부행장급 임원 승진 자격은 2급이상이 해당되며 현재 1급 5명, 2급 38명 등 총 43명이 차기 임원 승진 대상이다.
전주농협 모래내지점 확장 이전 개업식이 지난 21일 열렸다. 전주농협 모래내지점은 1978년 2월 전주농협 18개 지사무소중 세 번째로 설치됐다. 사무소 설립후 40년간 사용해 왔던 구 사무소는 지점의 사업량이나 관할조합원수에 비하여 너무 협소해 조합원의 편익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확장 이전이 불가피했다. 수년전부터 사업계획 수립시 확장 신축 이전을 계획하였으나 적정한 대상지가 없어 미루어 오다가, 올 7월 현재의 건물(덕진구 안덕원로 152)이매물로 나와 이번에 확장 이전했다. 모래내지점은 올 11월말 현재 예수금과 대출금 규모가 약 1700억원으로 전주농협 지사무소 중 두 번째로 많은 사업량을 가지고 있다.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전임 조합장님 재임시부터 확장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어 왔고, 매년 사업계획 수립시 확장 이전하는 예산을 수립하였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금년도 비로소 확장할 수 있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농업인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이 도내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며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특별회비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임ㆍ직원들이 재난 및 재해를 당한 이재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됐다. 전북신용보증재단 김용무 이사장은 도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우리의 적십자 특별회비가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도내 지역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올해에도 특별회비를 전달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특별회비로 이재민, 노인, 아동ㆍ청소년, 위기가정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요즘과 같은 연말이 되면 주식시장은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된다. 국내 기업들의 배당금 책정이 들어가면서 연말 배당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곤 한다. 국내 대부분의 기업이 12월 결산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국내외 주식이 급락하는 현재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주식 자체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연말 배당주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 시점은 연말 배당주에 투자하기에 어떤 시기인지 알아보자. 가장 먼저 배당 기준일을 확인한다. 연말 기준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이라면 배당 기준일은 12월 마지막 날이 된다. 올해의 경우 한국거래소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이 배당기준일이 된다. 이 때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기말배당을 받을 권리를 얻게 되는 것이다. 올해는 배당기준일 2거래일 전, 12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27일에 주식을 샀다면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이 발생한다. 배당금만큼 주식의 가치가 줄어들게 되는 셈이다. 주가가 내렸다고 좋아하며 배당락이 된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같은 실수는 하지 않아야 한다. 배당수익률은 주당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으로 배당금이 늘거나 주가가 떨어질수록 배당수익률이 높아진다. 요즘처럼 주가가 폭락한 시기에 연말 배당주의 매력은 더욱 높아진다. 전문가에 의하면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약 10년 만에 최고치로 예상된다고 하니 연말 배당주에 관심을 가져볼만한 시기이다. 연말 배당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 결산배당률이 높은 기업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2017년도 결산배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의 TOP20 평균 배당수익률은 7.72%로 은행 1년 정기예금 금리와 비교하면 최대 5배의 추가 수익을 올린 셈이다. 배당주에 투자할 때는 경기상황과 관계없이 안 쓰고 살 수 없는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을 골라야 한다. 이러한 기업들은 경기가 불확실하고 소비가 줄더라도 매년 일정 수준의 순이익을 내기 때문이다. 연말 배당주에 직접적으로 투자하기가 꺼려진다면 배당주 펀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배당펀드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분석으로 신중하고 현명하게 투자해야 한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 해도 세상에서 자포자기만큼 커다란 실패는 없다. 우리에게는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한 인생을 역전시킬 충분한 힘을 언제나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제 연말 배당주가 주는 푸짐한 선물을 받아볼까. NH농협은행 전주에코시티지점 부지점장
다음달부터 증권사에서도 건당 3천달러, 연간 3만달러까지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 해외 거주자는 서류 증빙이 없어도 구두 설명만으로 하루에 5만달러까지 외화를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월 1일부터 이런 내용의 개정 외국환 거래 규정이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규정은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혁신성장과 수요자 중심의 외환제도감독체계 개선안의 후속 조치다. 앞으로 해외 송금업무는 은행 등에서만 할 수 있었지만 건당 3천달러, 연간 3만달러 이하 소액은 증권카드사에서도 가능해진다. 연간 3만 달러로 제한된 단위 농수협의 송금 한도는 연간 5만 달러로 올라간다. 금융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소액 송금업체의 송금 한도는 현행 연간 2만달러에서 연간 3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QR코드와 전자지급수단으로 해외결제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개선됐다. 전자지급수단을 이용한 환전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서비스 방식) 환전과 무인환전을 접합한 새로운 형태의 환전도 허용하기로 했다. 해외 거주자가 구두 증빙만으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기준은 1일 2만달러 이하에서 5만달러 이하로 상향 조정된다. 거주자가 보증금 1만 달러 이하 등 소액 부동산을 임차할 때 사전 신고 의무도 면제된다. 해외 부동산 매매 계약을 위해 미리 송금할 수 있는 계약금(취득 예정 금액의 10%까지) 한도는 최대 1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정부 관계자는 개정 사항이 정책 현장에서 집행되는 과정의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자영업자를 위해 연 2% 내외의 초저금리대출 상품을 비롯해 총 2조6천억원 규모의 맞춤형 자금을 공급한다. 또 개인사업자 대출 여신심사 고도화 작업을 통해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반영한 개인사업자 대출 심사 인프라를 구축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의 자영업자 금융지원 및 관리 강화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2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의 금융부문 상세후속 대책이다. 우선 기업은행은 내년 1분기 중 1조8천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자영업 대출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금리는 별도 가산금리 없이 은행 간 단기기준금리(코리보12월 21일 기준 1.99% 수준)만 부과한다. 정부는 이 프로그램으로 자영업자 금융비용이 연 360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업은행을 통해 2천억원 규모의 자영업자 카드매출 연계 대출도 시작한다. 카드대금 입금 계좌로 확인되는 카드매출을 토대로 장래 매출을 추정한 뒤 대출한도를 부여한다. 대신 카드매출 대금의 일정 비율은 자동으로 대출금 상환에 쓰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담보와 신용도가 부족한 자영업자가 이전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할 수 있다. 은행권 사회공헌자금(500억원)을 활용해 6천억원 규모의 자영업 맞춤형 보증지원도 시행하기로 했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여신심사 프로그램도 고도화한다. 지금은 사업체 정보보다는 대표자 개인 신용이나 담보보증에 의존하는 대출이많다. 우선 신용평가회사(CB)가 사업체를 평가할 때 자영업자 관련 공공정보를 활용할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보다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해당 업체의 신용을 더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금융회사가 개인사업자 대출을 심사할 때도 카드 매출액과 가맹점 정보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269만개 가맹점 정보와 일일 4천만건 이상의 거래 정보를 보유한 카드사가 이를활용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 사업과 컨설팅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겸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채무조정 제도도 도입한다. 연체 우려 차주를 위한 상시 채무조정제도를 도입하고 변제능력이 없는 차주는 3년간 성실하게 상환하면 잔여 채무를 면제해 주는 특별감면제도 추진한다. 연체 중인 차주는 조속히 정상 경제생활로 돌아올 수 있게 채무감면율을 29%에서 45%(2022년 목표)까지 높이고, 미소금융상품 자영업자 지원상품을 통한 재기 자금도 지원한다. 또 자산관리공사(캠코)가 금융회사와 금융위, 중소기업부 산하 정책금융기관 등이 보유한 법인채권의 연대보증채권을 매입해 채무조정을 진행한다. 연체 기간이 2년 이상이고, 총 채무액이 30억원 이하인 연대보증채권이 대상이다. 이 밖에도 개인사업자 대출 건전성을 위해 금융회사에 개인사업자 대출 관리목표치를 설정해 관리하게 하고 대출 쏠림이 과도한 업종을 필수 관리대상 업종으로 지정해 연간 신규대출 취급 한도를 설정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의 금융 앱 NH스마트고지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이 주최한 2018 전자문서 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24일 수상했다 전자문서 대상은 전자문서 관련제도와 기술개발에 기여한 단체 유공자에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지난해 3월 출시한 NH스마트고지서는 핀테크 확대에 따라 종이고지서가 아닌 모바일 앱으로 통신비, 카드청구서, 보험안내장, 아파트관리비, 지방세, 국세, 법칙금 등을 고지 받고, 간편 결제를 통해 즉시납부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NH스마트고지서를 이용하는 기관과 기업들은 고지서 인쇄와 발송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종이사용을 줄임으로써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고지서 실시간 수령 확인에 따라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장근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간편한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 편의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는 내년 1월1일자 정기인사를 24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M3급 이상 간부진 74명에 대해 이뤄졌다. 이날 확정된 내년 인사는 도내 농협은행 각 지점장의 세대교체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전북농협은 판매농협 구현과 사업 조기추진에 적합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유재도 본부장은 이번에 새로 배치된 간부들이 농가소득 증대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도록 독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내년부터 서민금융지원 체계를 대폭 개편함에 따라 중저 신용자 대상의 연 10%대 대출상품이 대폭 늘어난다. 기존에 대부업체나 불법사금융업체로 갈 수밖에 없었던 7~10등급 저신용자는 연10% 후반대 긴급 생계대환자금 대출을, 4~6등급 중신용자는 정책금융상품을 먼저 시도해본 후 민간 금융사의 중금리 대출 상품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내년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방안에 따라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계층은 신용등급 7~10등급의 저신용자다. 금융당국은 이들에게 연 10% 후반대 금리를 적용하는 긴급 생계대환자금 대출을 신설, 연간 1조원씩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정책서민금융이 그동안 외면해왔던 최저 신용계층을 끌어안겠다는 취지다. 기존 정책서민금융 지원 대상이 4~6등급 중신용자에 집중되면서 7~10등급 계층은 대부업체나 불법사금융업체에서 연 20% 중반대의 고금리 상품을 쓸 수밖에 없었다. 내년부터는 이들 계층이 10% 후반대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들 계층 입장에서 보자면 자금이 필요할 경우 긴급 생계대환자금 대출부터 먼저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4~6등급 중신용자 입장에서도 미소금융과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등 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우선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올해 기준으로 미소금융은 연 4.5% 이하로, 햇살론과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은 연 10.5% 이하의 금리를 설정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내년부터 이들 상품에 대한 금리를 소폭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연 8~10%로 주로 대출되는 정책 서민금융 상품의 금리는 10% 안팎이나 10% 초반대로 1~2%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금리 수준 역시 중신용자들이 민간 금융시장에서 적용받을 수 있는 대출금리보다는 크게 낮다.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들은 4~10등급 중저신용자에게 특별한 금리 차등 없이 연 20% 이상의 대출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정책 서민금융상품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중신용자라면 민간 금융사의 중금리대출을 두드려볼 만하다. 금융당국은 내년 민간 금융시장의 연 10% 초중반대 중금리 대출상품의 공급 규모를 7조9천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이는 올해의 3조4천억원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규모다. 중금리 대출은 정책자금(서울보증의 보증)을 활용한 사잇돌 대출과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회사 등이 자체 재원으로 빌려주는 민간 중금리 대출로 나뉜다. 연 10% 안팎20%로 담보 없이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역시 연 20%를 훌쩍 넘어서는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의 대출보다 유리하다.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도 이 분야로 영역 확대를 예고하고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보증 90%를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기존 서민금융상품의 문제를보완하는 새로운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부실이 집중되는 초기에 높은 보증비율을적용하고 이후 보증비율이 낮아지는 상품 등 신상품이 나오면 서민금융 상품의 종류도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흐름을 보였다. 미국의 기준금리인상과 경제둔화움직임에 대한 우려감으로 미국 증시는 급락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국내증시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약세를 보였다.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2040포인트선, 650포인트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반전하며 지수하방에 대한 견조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지수방어의 중심은 기관 매수세로 해석된다. 그간 지수하락에도 의미있는 매수세 나오지 않았던 기관투자자들이지만 코스피지수 2050포인트과 코스닥지수 670포인트를 하회하면 매수세로 전환되며 지수방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38% 하락한 2061.49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318억원과 3577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1조 3322원 순매수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주 후반 상승흐름을 보이면 전주대비 1.10% 상승한 673.6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3156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5억원과 78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 연준은 시장의 바람과 달리 금리인상으로 마무리되었고, 기존의 정책스탠스를 유지하는 모습이 나오자 글로벌 금융시장 반응은 냉담한 모습이였다. 2019년 점도표 하향조정이나 보다 완화적인 성명서 문구변화보다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조정과 브렉시트 협상, 미국의 장단기 금리역전현상을 크게 우려치 않는다는 파월의장의 실책성 기자회견 발언으로 시장에 대한 변하지 않은 매파적 인식이 글로벌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다른 인사들의 시장친화적 발언과 미국 거시경제의 성장속도 둔화로 중장기 연준의 통화긴축 노선의 변화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2019년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은 2분기 이후로 전망되고 있고, 내년 중국의 경제공작회의 일정도 있어 이를 기점으로 중국 경제부양 시도가 맞물린다면 그간 과매도 상태인 이머징시장과 국내증시도 반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증시의 충분한 조정과 국내증시의 하방에 대한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구간을 이용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충분한 조정을 받은 반도체업종과 유가하락으로 조선, 정유, 화학업종의 저점매수전략, 시장의 성장주로 변화 중인 제약 바이오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JB금융지주 차기회장으로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가 사실상 결정되면서 계열사 임원들의 후속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전북은행 차기 은행장에 대해 은행 내부는 물론 지역경제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JB금융지주 차기회장 후보를 고사한 현 임용택 은행장이 연임에 뜻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전북은행 최초의 내부 승진 은행장 탄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송종욱 광주은행 부행장이 광주은행 최초로 내부 승진을 통해 은행장으로 선임됐고 내년에 전북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것 또한 내부 승진 은행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환경에서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전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차기 은행장 선정 관련 4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가 24일 향후 일정을 논의하고 후보 인선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기 은행장 후보는 내ㆍ외부인사를 모두 검토하겠지만 내부 승진 후보로는 현재 부행장급 10명 중에서 결정될 것으로 유력시된다. 이들 중 전병찬 부행장과 이달호 본부장은 내년 12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고 다른 부행장들은 이달 말에 임기가 끝난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8명의 부행장 중 현 JB금융지주 김한 회장의 신임도와 경륜, 업무능력, 조직 친화력 등이 앞서는 인물이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가 될 전망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24일 임추위에서 차기 은행장 후보 선정 일정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공식적으로 밝힐 내용이 없다며 시기상으로 연내 차기 은행장 후보 선정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20일 결핵 퇴치 및 예방 홍보 재원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1953년 창립되면서부터 결핵퇴치 재원마련을 위해 범국민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결핵 예방ㆍ관리 사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남북 평화분위기에 맞추어 Be a Friend - 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이야기를 주제로 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들이 사람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귀여운 그림체로 제작됐다. 김장근 본부장은 씰 모금이 결핵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올 겨울 도민과 고객들에게 따뜻함이 깃들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변제능력을 잃고도 성실하게 상환하는 자영업자의 채무를 탕감해주는 특별감면제 등 맞춤형 채무조정제도를 도입한다.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 화폐를 오는 2022년까지 18조원 발행하고 전국 구도심 상권을 혁신 거점으로 복합 개발하는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8대 핵심 정책과제가 담긴 자영업 성장과 혁신 종합대책을 20일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자영업자의 연체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채무조정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채무 연체가 우려되는 차주에 대해선 상시 채무조정제도를 도입하고 연체 중인 차주의 채무감면율을 작년 29%에서 2022년에 40% 이상으로 높여주기로 했다. 특히 변제능력을 잃은 차주가 성실 상환하면 잔여채무를 면제하는 특별감면제도 도입한다. 지역 신보가 보유한 자영업자의 9천억원 규모 부실채권 중 4천800억 원어치를 내년에 캠코에 매각하고, 4천억원 부실채는 2021년까지 정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자영업자소상공인 매출을 늘리기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8조원과 온누리상품권 10조원 등 지역 화폐 18조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는 내년에 현재의 5배 수준인 2조원으로 늘리고 온누리상품권은 매년 2조원 이상씩 2022년까지 10조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다.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0%대 수수료율의 제로페이를 활성화하고, 자영업 점포에서 사용하는 국민 포인트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국 영업 밀집 구도심 상권을 혁신 거점으로 복합 개발하는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도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 연계한 혁신 거점을 내년에 13곳, 2022년까지 30곳으로늘릴 계획이다. 이들 지역에서 쇼핑커뮤니티청년창업지역 문화힐링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다. 낙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빈 점포 매입비용 지원 시범사업도 한다. 정부는 상가임대차 보호 범위 확대를 위해 환산보증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환산보증금은 상가나 건물을 임차할 때 임대인에게 내는 월세 보증금을 환산한 액수에 보증금을 더한 금액이다. 1인 자영업자에 대한 4대 보험 지원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 고용보험의 경우 창업 후 5년 이내인 가입조건을 없애고 체납 시 자동 해지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해준다. 산재보험은 1인 자영업자 가입을 전 업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무급가족 종사자를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정부는 자영업자 자금 지원을 위해 지역 신용보증기금 보증 규모를 매년 1조2조원씩 늘리고 내년에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소상공인 대상 전용자금도 100억원 규모로 신설하기로 했다. 은행 사회공헌기금과 신기보 보증을 통해 자영업자에게 6천억원을 지원해주고자영업자 신용평가사 제도를 도입한다. 의료교육비 세액공제(15%) 대상 성실 사업자의 요건 완화도 추진한다. 이 외에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주차장 보급률을 작년 72%에서 2022년까지 100% 수준으로 높이고 주요 상권에 공영주차장 보급도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정책 지원과 보호 육성의 근거 마련을 위해 내년에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자영업 전문 부설 정책연구소도 신설하기로 했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가맹점 매출대금 결제계좌 이용 등 거래실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자 우대 전용 상품인 JB가맹점통장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며 예금과목은 보통예금으로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고 연 0.30% 이율을 제공한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영업점에서 가입가능하며 추후 가입채널을 모바일Web,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법인의 경우는 영업점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 예금을 해지할 경우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해지가 가능하다. 이 상품은 제로페이 또는 카드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실적이 있는 경우 전자금융 당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 당행 CD/ATM 영업시간외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타행 CD/ATM 현금인출 수수료 월 10회 면제(단, 일부 기기 제외),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면제, 외화 당타발 송금수수료 50% 우대, 외화 환전(현찰)시 환율 70% 우대 등의 기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공과금자동이체, 신용카드 실적, 대출원리금 자동이체 실적 등의 조건 중 1가지 이상 추가 충족 시 타행 CD/ATM현금인출수수료 면제(단, 일부 기기 제외), 당행 CD/ATM타행이체수수료 월 10회 면제, 입출금내역통지서비스(SMS) 수수료 면제 등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유창호)는 20일 전북지역경제 모니터링, 조사분석, 발권 등의 업무 수행에 공헌한 도내 금융기관 직원에게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진행했다. 올해 수상자에는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정대근 차장과 전북은행 업무지원부의 방극봉 부장이 선정됐다. 지역경제 부문 포상을 받은 정대근 차장은 지역경제보고서 작성 모니터링과 금융동향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왔다. 발권부문 포상자에 선정된 방극봉 부장은 화폐수급업무 효율적 운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유창호 본부장은격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조에 큰 도움을 주신 두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0일 전주시 김상용 세정과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전북은행에 따르면 김상용 과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전주시와 전북은행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김 과장은 표창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활동과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수자원공사 전북본부 확대간부회의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장에게 듣는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혁신도시 농생명산업 성장거점 육성에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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