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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꿀 팁…세액공제로 돌려받자

올해 국세청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11월 초 오픈될 예정으로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미리보기 서비스는 예상세액을 미리 계산하여 어떤 경제활동이 절세에 도움을 주는지,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다. 우리에겐 아직 2개월이 남아 있지만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세금을 더 환급받으려고 신용카드를 몰아서 쓸 수도, 아프지도 않은데 병원에 갈수도 없다. 소비하지 않고 연말정산 환급금을 최대로 돌려받기 위한 세액공제 항목을 미리 점검해보자. 절세형 금융상품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은 필수이다. 소득이 있는 근로자와 자영업자가 자유롭게 적립해 은퇴 전에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은퇴 후에는 저율과세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세제지원 상품이다. 개인형퇴직연금(IRP) 연간 700만원 납입액 중 최대 115만5000원의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은 총급여 1억2000만원이하 및 종합소득금액 1억원이하 근로자는 400만원, 초과자는 300만원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기본공제대상자를 피보험자로 하는 보장성보험과 장애인을 피보험자 또는 수익자로 하는 장애인전용보험의 보험료를 납입한 경우 연 100만원 한도로 각각 12%와 15%를 산출세액에서 공제받는다. 의료비는 난임시술비, 본인의료비, 65세이상 부양가족의료비, 장애인의료비, 건강보험산정특례자의료비 등을 지출한 금액을 세액 공제한다. 단 미용.성형수술 비용 및 건강증진 의약품 구입비용은 공제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소득자본인교육비는 전액, 부양가족 중 취학전아동, 초중고생은 1명당 연 300만원, 대학생은 연 9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제한다. 단, 장애인특수교육비는 전액 세액공제대상이다. 교육비 대상금액의 15%를 산출세액에서 공제한다. 월세세액공제도 챙겨봐야 한다. 7000만원이하 근로소득자인 무주택 세대주가 국민주택규모의 주택을 임차하기 위해 지급하는 월세지급액은 750만원 한도로 10%에 대해 세액 공제된다. 월세를 지급한 계좌이체 영수증이나 무통장 입금증 등을 챙기면 된다. 이밖에 기부금, 주택차입금 이자상환액, 외국납부 소득세 등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연말정산 세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면 올해만큼은 미리 준비해서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노하우가 더 필요하다. 멀었다고 느긋하게 기다리지 말고, 닥쳐서 부랴부랴 영수증 모으지 말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보자. NH농협은행 전주에코시티지점 부지점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8.10.30 20:05

진안 백운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동제’ 개최

진안 백운농협(조합장 신용빈)은 지난 27일 백운성수농협 합병을 기념해 조합원한마음대동제를 개최했다. 이날 백운농협은 우리는 백운성수, 이 땅의 주인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신갑수 진안군의장, 이한기 도의원과 조합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동제는 식전 난타풍물공연으로 이뤄진 1부 기념식과 2부 국악공연과 나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최고령 조합원에 대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꽃다발 전달과 합병추진위원들에 대한 농협중앙회장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백운농협은 강소농협의 기틀을 제공해 준 농협중앙회 장덕수 조합구조개선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합병농협의 감사패 전달은 전국 최초다. 농협중앙회는 합병과정에서 500억 가량의 무이자 자금과 추가정산 등을 통해 합병농협의 조기 경영안정을 지원했다. 그 결과 백운농협은 자산규모 1400억, 조합원 1800여명의 강소농협으로 거듭났다. 신용빈 조합장은이번 합병을 바탕으로 지역특화품목인 사과, 수박, 양파, 참깨를 더욱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 금융·증권
  • 김윤정
  • 2018.10.29 19:48

금융당국 5천억 대책 내놨지만…커지는 개미들 곡소리

증시가 바닥 모를 추락을 거듭하면서 개미로도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의 비명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29일 자본시장 안정화를 위해 5천억원을 조성,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코스피가 2,000선마저 무너지자 개미들은 냉소 섞인 반응을 보였다. 10년 이상 주식 투자를 해왔다는 고 모(38)씨는 코스피가 1,8001,900까지 떨어진다는 말이 돌 때도 설마설마하면서 진짜로 2,000선이 붕괴될 줄은 몰랐다며 보유종목 수익률이 죄다 마이너스(-) 2030%로 돌아섰고 어떤 종목은 고점 대비 5분의 1이 돼버렸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날 오전 금융당국이 자본시장 안정화를 위해 5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운용하겠다는 내용의 대책을 내놓은 데 대해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주식 정보를 주고받는 카페 등에서는 구멍가게도 아니고 5천억원 가지고 대체 뭘 한다는 것인가, 주가가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때만큼 떨어지고 있는데 사태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 등 불만 섞인 글이 줄을 이었다. 특히 빚을 내 주식을 산 투자자들한테서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마이너스통장으로 1억 원가량을 빌려 주식에 투자했다는 40대 중반 직장인 윤 모 씨는 바이오와 대북 관련주 등 코스닥 종목을 주로 샀는데 손절매할 새도 없이 폭락했다고 울상을 지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의 손실을 키우는 반대매매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증권사들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내놓은 반대매매 호가는 총 3천990억원으로 2011년 8월 이후 7년여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939억원)과 비교하면 324.9%나 늘었고 작년 같은 달(900억원)보다는 343.33% 증가했다. 반대매매란 투자자가 증권사 돈을 빌려 매수한 주식(신용거래) 가치가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거나 외상거래로 산 주식(미수거래) 결제대금을 납입하지 못할 경우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팔아 채권을 회수하는 것이다. 이처럼 개인 투자자의 손실이 커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주가하락 대책을 촉구하는 내용의 청원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6일 올라온 문재인 대통령님, 주식시장이 침몰하는데 대책을 세워주세요라는 청원에는 나흘 만에 2만4천명 이상이 동참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8.10.29 19:48

전주서 지방은행장 현장 간담회 열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지방은행장 현장 간담회 참석차 전주를 방문했다. 최 위원장은 간담회 일정에 앞서 지난 3월 문을 연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의 따뜻한 금융 클리닉 전주센터를 방문해 전북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포용적 금융 현장을 직접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중금리 대출 이용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금융 이용 사례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최 위원장은 고객의 상환의지만으로 대출을 시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일임에도 지방 은행인 전북은행에서 자체 프로세스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은행 9층 회의실에서는 금융위원장과 은행연합회장, 전북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등 6개 지방 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은행장 현장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용택 은행장은 지역금융 관련 지방은행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과 지역재투자 평가제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전북 지역은 열악한 지역 경제 기반과 고령화 등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지역 금융 기관으로서 생존 및 지속 성장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며 포용적 금융의 확산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 금융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은행 핵심 사업으로도 육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10.29 19:48

지자체 금고 선정때 지역대출 많은 은행에 가점

앞으로는 지자체 금고 선정때 해당 지역에 대한 대출실적이 많은 은행이 유리해진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9일 전북은행 본점 9층 회의실에서 은행연합회장과 전북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등 6개 지방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지방은행장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지역재투자 평가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금융위는 최근 지역재투자 평가제도 도입 방안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보고했다.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를 살펴보면 우선 금융위가 은행이나 대형 저축은행(자산 1조원이면서 복수지역에서 영업)의 지역재투자 현황을 매년 평가하기로 했다. 평가 지역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13개 지방 광역시ㆍ도로, 은행저축은행의 지역예금 대비 대출, 지역 중소기업저신용자 대출, 지역 내 인프라(지점ATM) 투자 실적 등을 종합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위는 평가 결과를 각 5등급으로 구분해 대외에 공개하고 금융사에 대한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지자체 금고 은행이나 법원 공탁금 보관은행 선정 때 이를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은행에 가점을 주겠다는 의미다. 금융위는 내년 중 시범적으로 제도를 시행하고 2020년부터 매년 지역재투자 현황을 평가할 예정이다. 금융자본의 지역 불균형 배분 문제는 그간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다. 실제로 전국 총생산 대비 지방 총생산(GRDP) 비중은 50.6%이지만 예금취급기관의 총여신 대비 지방 여신 비중은 39.1%에 불과하다. 최종구 위원장은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서민과 중소기업에게 더 많은 신용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금융회사가 지역에서 수취한 예금을 지역 실물경제 수요에 대응하는 수준으로 재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10.29 19:48

보수적 투자전략으로 시장 대응

국내증시는 미국 기업실적 우려 전망과 주택지표 부진으로 인해 뉴욕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에 변동성 확대로 조정이 이어졌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중거리핵전력조약 협약을 파기 주장을 하며 미국과 러시아 간 군사적 긴장감 조성, 달러인덱스강세, 신흥국증시 자금이탈, 반도체업황 불안감과 현대차의 어닝쇼크로 국내증시에 조정을 피해가지 못했다. 여기에 금리 인상 기조로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안전자산 선호도현상과 미중 무역전쟁,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피살, 이탈리아 예산 이슈같은 악재가 연달아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면서 불안감이 커진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이탈되어 미 국채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주 MSCI 글로벌지수는 한 주 동안 2.68% 하락한 408.83포인트를 기록할 정도로 글로벌 증시의 조정이 커진 모습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5.99% 급락했고, 코스닥지수도 10.45% 폭락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은 1조 5424억원 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조 2618억원, 2208억원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였다. 국내 증시 부진의 큰 이유는 미국증시의 부진으로 볼 수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아마존, 구글의 실적부진 소식으로 하락 마감했다. 현재까지 발표된 미국 기업실적은 양호한 편이지지만 그간 증시를 견인했던 IT기업이 내년에 부진한 실적전망으로 우려감이 커진 상황이다. 미국시장뿐만 아니라 국내시장의 IT업종 이익전망치가 증시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들어서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던 국내증시는 투자심리와 수급의 단기급락 과정을 거치면서 패닉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거 4주정도의 급락 다음 4주동안 하락폭의 반절 정도의 되돌림이 나왔던 케이스가 많았기에 시장은 추가적인 하락이 아닌 기술적 반등이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증시의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돌릴만한 상승동력이 부재한 상황으로 바닥에 대한 확신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기까지는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가지고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포트폴리오 일부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개별기업 상승동력이 있는 가치주, 미중간 무역분쟁 이슈와 무관한 개별성장주로 대응하면서 단기폭락 이후 주가 정상화 국면에서 낙폭 과대순서로 종목 간 차별화된다는 점을 고려해 실적대비 주가수준가 과하게 하락한 낙폭과대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8.10.28 19:31

이달 말부터 분양권·입주권 있으면 보금자리론 못받는다

이달 말부터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 보유자는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을 받을 수 없게 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보금자리론 업무처리기준 개정안을 예고했다. 개정안은 보금자리론의 주택보유 수 심사를 강화해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을보유 주택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즉 분양권이나 입주권을 가진 이에게 보금자리론을 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사는 원칙적으로 무주택자에 한해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을 내주고 있다보금자리론을 받은 주택을 포함해 일시적 2주택을 허용한다. 단, 보금자리론을 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한다는 조건에서다. 이 조건을 지키지 못할 경우 대출을 회수한다.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을 보유 주택 수로 보면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원칙적으로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 보유자에게 보금자리론을 내주지 않되 대출 실행 2년 이내 처분을 약속할 경우에만 대출을 내줄 방침이다. 대출을 실행할 때 이런 내용을 대출거래약정서에 담아 약정 위반이 확인될 경우대출을 회수한다. 공사는 보금자리론 채무자와 배우자(세대 분리된 배우자 포함)의 주택보유 현황을 대출신청일 기준으로 국토교통부 무주택검증(HOMS) 및 주택담보대출 이용현황 등을 통해 검증할 계획이다. 공사가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을 보유 주택 수로 산정하는 것은 정부의 913 주택시장 안정방안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정부는 당시 주택대출 규제를 손보면서 주택의 의미에 주택법상 주택 외에 조합원 입주권과 분양권도 포함했다. 2주택 이상 보유세대는 규제지역 내 주택 신규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을 원천 금지하고 1주택 세대에는 원칙적 금지, 예외적 허용 조항을 적용하면서 보유 주택의 개념을 더 넓게 보기로 했다. 다만 주택금융공사 등에서 제공하는 전세대출 보증 때는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을 보유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은 현재 거주 가능한 주택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부는 2주택 이상 다주택자에게 전세보증 공급을 원천 통제하고 1주택자의 경우 부부합산 소득 1억원 이하에는 공적 전세보증을 제공하는 전세보증요건 강화 방안을 이달 15일부터 시행 중이다. 보금자리론 취급 시 보유 주택에 분양권이나 조합원 입주권을 포함하는 방안은 이달 31일부터 시행된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8.10.28 19:31

내달부터 최고금리 내리면 저축은행 대출금리 자동 인하

내달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낮아지면 저축은행 대출자의 기존 대출금리도 자동으로 인하된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저축은행 표준 여신거래기본약관이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개정 약관은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되는 경우 이 금리를 넘는 기존 대출의 약정금리를 자동으로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례로 A라는 고객이 올해 12월에 현행 법정 최고금리인 연 24%로 대출을 받았는데 최고금리가 내년 7월에 연 23%로, 내후년 7월에 22%로 낮아진다면 A고객의 대출금리도 이에 맞춰 23%, 22%로 내려가게 된다. 이 표준약관을 채택할지는 개별 저축은행이 결정한다. 다만 저축은행별 표준약관 채택 여부를 공개해 소비자들은 저축은행 선택 때 참고할 수 있다. 표준약관 개정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객들은 금리인하요구권이나 금리 부담 완화 방안을 고려해볼 만하다. 금리부담 완화 방안은 연 24%를 넘는 금리를 적용받는 대출자가 만기의 50%를 경과하는 동안 연체가 없다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연 24% 이하의 신규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돼도 인하 이후에 취급된 신규갱신연장 대출에만 적용돼 기존 대출자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못한다는 문제가 그동안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다. 현행 법정 최고금리인 연 24.0%를 초과하는 가계신용대출은 올해 6월말 기준 3조7천억원으로 전체 신용대출 10조2천억원의 36.6% 수준이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8.10.28 19:31

코스피 더 하락하나…대차잔고 다시 증가

이달 들어 코스피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대차거래 잔고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주식 대차잔고는 55조5천53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차잔고는 지난 5월(월말 기준) 61조7천493억원을 기점으로 6월 57조4천793억원, 7월 55조7천585억원, 8월 53조1천812억원 등 석달 연속 감소했다. 그러다가 지난달 53조3천182억원을 기록한 대차잔고는 이달 들어 코스피가 급락하는 가운데 2조원 넘게 늘어났다. 대차거래는 차입자가 기관투자자 등에게 일정한 수수료와 담보물을 지불하고 주식을 빌린 뒤 추후 대여자에게 같은 주식을 상환하기로 하는 거래를 말한다. 대차거래로 차입한 주식 중 상환하지 않고 남은 주식의 금액을 뜻하는 대차잔고가 늘어났다는 것은 통상 주가 하락 가능성을 예상하는 투자자가 그만큼 많아졌다는의미로도 해석된다. 실제로 코스피가 이달 들어 미중 무역분쟁 격화 우려와 미국의 금리 상승, 달러강세 등 계속되는 악재에 하락하면서 연저점을 잇달아 경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2,094.69까지 하락해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2,100선마저 일시적으로 무너졌다. 22일 현재 대차잔고 상위권 명단에는 셀트리온(5조7천215억원), 삼성전자(4조2천606억원), 삼성전기(1조7천964억원), SK하이닉스(1조7천773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1조3천995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시장 관심은 여전히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미국 증시의 추가 조정 여부라며 한국 증시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을 갖췄지만 글로벌 증시에서 추가 조정이 진행되면 동반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지수대는 신흥국의 공포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상태라며 당장은 개선시킬 트리거(방아쇠)가 보이지 않지만 수급이 조금만 개선된다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8.10.24 19:37

소득별 상위 1% 비교하니…금융소득자가 직장인보다 18배 번다

금융소득 상위 1%가 버는 돈은 직장인 소득 상위 1%보다 18배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국세청으로 받은 2016년 4대 소득자별 상위 1% 자료를 보면 금융소득 상위 1%의 평균소득은 연간 44억5천9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근로소득자 상위 1%의 평균소득 2억4천379만원의 18.3배에 해당했다. 고소득 근로소득자가 만지는 돈은 다른 소득자보다도 적었다. 사업소득자 상위 1%의 2016년 연간 평균 소득은 4억5천822만원, 부동산 임대소득자 상위 1%의 평균 소득은 3억5천712만원이었다. 상위 1%의 소득 총합은 금융소득자 12조2천961억원, 사업소득자 95조157억원, 부동산 임대소득자 17조8천376억원, 근로소득자 595조9천90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위 1% 총소득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금융소득이 3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사업소득자 22.1%, 부동산 임대소득자 18%, 근로소득자 7.3%였다. 금융소득자의 부익부가 가장 심하다는 의미다. 월급쟁이인 근로소득자 간 임금 격차에 따른 불평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지만. 대표적인 불로소득인 금융소득과 부동산 임대소득자와의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두관 의원은 금융소득 등이 자산 양극화를 심화시켜 빈부격차를 고착화하면 사회발전 동력 상실이 우려된다며 조세정의와 과세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금융소득과 부동산 소득에 관해 특례조항을 폐지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금액을 현행2천만원에서 더 낮추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8.10.24 19:37

[한국은행 전북본부 국감] 침체된 전북경제, 대체산업 발굴 주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대전지방국세청 국정감사 및 전북충청 지역경제 현안보고가 23일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유창호)에서 기재위 소속 의원들과 대전지방국세청장, 한국은행 전북본부장대전충남본부장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운데, 전북본부에 대한 질의에서는 전북경제 침체에 초점이 모아지면서 대책 마련에 대한 주문이 이어졌다. 유성엽 위원(민주 평화당)은 나라 경제도 어렵지만 전북경제는 더 어렵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조업 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의 영향이 반영되면 더 어려워질 텐데 어떻게 타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면서 특히 군산의 경우 조선업 등을 대체할 산업이 필요한만큼 지역 특성과 여건을 감안해 대체산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정식 위원(더불어민주당)은 전북지역 가계대출의 연도별 추세를 보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비은행권 대출 비중 등이 높다면서 한은 총재가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로 한은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하는데 시중은행 가산금리가 가계에 줄 부담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영선 위원(더불어민주당)은 군산지엠 사태 등으로 전북경제가 한동안 어려움을 계속 겪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책을 물은 뒤 기금운용본부와 한국은행 전북본부간 원활한 협력 관계 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유창호 한국은행 전북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기업 유치가 필요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새만금사업과 농생명산업 등으로 경제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답했다. 김두관 위원(더불어민주당)은 전북경제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크다며 새만금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채워나가느냐가 전북경제의 미래를 바꿀 것이다고 피력했다. 나경원 위원(자유한국당)은 전북경제에 GM사태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한국은행 전북본부도 다양한 각도에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김정우 위원(더불어민주당)은 전북지역 고용상황을 살펴보면 전주와 군산, 익산의 경우 취업자와 실업률 등에서 전주에 편중된 호조현상이 보인다며 지역내 균형발전을 위해 특정지역 편중 원인 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10.23 19:52

투매보단 저점 분할매수 대응

국내증시는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였으나 이후 미국의 군사훈련소식과 FOMC의사록의 금리인상 기조 확인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26% 하락하며 2156.2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803억원과 262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7106억원 수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종이목재가 강세를 보였고, 의약품, 운수장비는 약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3.39% 상승하며 740.48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 17일 미국 재무부는 한국, 중국, 일본 등 6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다.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위안화 가치하락 우려를 표현하며 앞으로 6개월동안 관찰하겠다고 발표하며 우려감이 해소되는 듯 했으나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환율을 큰 폭으로 절하하며 통화가치에 대한 갈등은 지속되고 있다. 무역분쟁과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될 이슈로 보인다. 이번 주도 글로벌 증시환경은 미국 금리상승세 지속여부,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지며 약세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달 예정인 중국 4중전회에서 향후 국내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증시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중전회에서는 경제정책이 주로 논의되는데, 11월 말에 있을 G20과 연계해 미중간 무역갈등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중국의 향후 대응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읽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시작되면서 대외변수에 변동성이 커졌던 상황에서 기업실적 변수로 관심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현 지수대는 밸류에이션, 수급적인 부분 모두 위축되어 있어 글로벌 경제변수의 의한 악재와 우려가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현 상황에서 최악의 경우가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라면 3분기 실적이 양호한 업종과 종목으로 수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SKC코오롱PI, 삼성바이오로직스, LG생활건강, POSCO, LG상사, LG디스플레이, 삼성물산, SK하이닉스, KB금융, 현대자동차, NAVER, 기아차, LG화학 등 30여개 기업이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실적시즌에 돌입했으나 여전히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장세가 예상된다. 현 지수대에서 성급한 투매보단 보유전략, 막연한 관망보단 옥석을 가리면서 저점 분할매수하는 전략으로 IT, 철강, 은행, 미디어, 엔터섹터 중 대표주 위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8.10.21 17:40

전북은행 전세대출 금리 '최고'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담보로 전세자금을 대출할 때 은행마다 금리가 천차만별인 가운데 전북은행의 금리가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은행별 전세자금대출 평균 금리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14개 은행의 평균금리는 3.04%로 였고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으로 4.41%에 달했다. 가장 낮은 곳은 국민은행으로 2.95%였으며 두 은행의 격차는 1.5%p로 국민은행에 비해 전북은행이 49.5%가 높았다. 2016년 이후 올해 8월까지 평균으로는 전북은행의 금리가 4.06%로 가장 높았고 하나은행이 2.94%로 가장 낮았다. 두 은행의 금리 격차는 1.1%p였으며 전북은행이 하나은행에 비해 38.1% 높았다. 은행권의 전세자금 대출 평균 금리는 2016년 2.87%에서 지난해 3.03%로, 올해 8월 기준 3.04%로 상승했다. 김병욱 의원은 주택금융공사에서 보증을 받은 전세자금 대출인데도 은행별로 차이가 나는 것은 각 은행마다 대출금리를 업무원가나 법정비용 등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은행별로 최고 50% 가까이 전세자금 대출금리 차이가 나는 것은 주택금융공사가 각 은행들이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결정하는 과정에 개입하지 않고 자체 홈페이지와 은행연합회 등에 각 은행별 평균 대출금리를 주별, 월별로 게시하는데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김병욱 의원은 주택금융공사가 보증서를 발급함에도 은행별로 전세자금 대출금리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전세자금 대출 이용자들은 대출 신청 전에 꼭 은행별 금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주택금융공사도 지나치게 높은 금리를 받는 은행에 대해 꼼꼼히 점검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10.21 17:40

베스트로-전북의사회, 상생비즈니스 파트너십 MOU

베스트로(주)와 전라북도의사회는 지난 18일 전라북도의사회 회의실에서 베스트로(주) 강흥규 대표이사 회장과 전라북도의사회 백진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비즈니스 파트너십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베스트로(주)의 온-오프라인 금융 플랫폼 메핍스(MeFiBS)로 회원가족 유고시 상속세 성실납세 후에도 상속인은 상속자산을 지킬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 시크릿박스(Screet-Box)를 보급하는 것이다. 또 예약 코칭서비스 In-Bound M5전략 등을 파트너인 전라북도의사회의 고유 역량과 융합하여 의사회 회원을 비롯하여 많은 금융소비자에게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생사업을 펼칠 목적으로 이뤄졌다. 메핍스(MeFiBS)란 금융소비자의 금융질병을 진단해 이미 부담했던 불필요한 금융비용은 찾아주고, 휴면형 금융상품을 수익 창출형 금융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상속증여세 등 성실납세 후에도 보유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실용금융 플랫폼이다. 베스트로(주) 강흥규 대표는 상생 비즈니스 모델은 정부 세수확보, 기업 소득분배, 소비자 니즈 충족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동시에 사회적 순기능과 경제적 선순환을 견인하여 정부정책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의사회 백진현 회장은 베스트로(주)와의 상생 비즈니스 MOU체결은 무엇보다 먼저 회원들의 복지 증대 측면에서 꼭 필요한 지식정보이기에 보유자산을 지혜롭게 지킬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라며 또한 시대적 흐름인 융합과 신뢰로 상생비즈니스에 적극 참여해 전라북도의사회 회원의 복리증진과 장학사업 확대를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10.21 17:40

한은 기준금리 연 1.50%로 또 동결…11월에 올릴까

한국은행이 11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성장 눈높이를 또 낮출 정도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어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부에서 이주열 총재주재로 회의를 하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했다. 작년 11월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래 올해 들어 7번째 동결 결정을 내렸다. 이주열 총재가 연내 인상 의지를 밝힌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10월이냐 11월이냐를 두고 전망이 팽팽히 엇갈렸지만 한은의 선택은 이달은 아니었다. 성장률과 물가, 고용 등 주요 경기지표 전망치를 모두 하향조정하며 금리를 올리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이날 발표하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현재 연 2.9%에서 연 2.8%, 혹은 연 2.7%로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 물가와 취업자수 증가폭 전망도하향조정한다. 수출은 호조세가 지속되지만 반도체 등 특정 산업에 치중됐고, 설비투자는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외환위기 이후 최장 기간이다. 고용 지표는 참사 수준이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아직 한은 목표(2%)와는 차이가 난다. 정부도 한국 경제가 회복세라는 판단을 접었다. 대외 불확실성도 크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는 추세에서 세계 경제 성장세가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고 중국 경제 문제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런 경기 여건에서 경제주체들에게 고통스러운 금리인상을 단행하면 부작용이 클 우려가 있다. 913 대책으로 부동산 가격 급등세가 일단 멈칫한 점도 한은이 한숨을 돌릴 여유를 만들었다. 또, 이달에 금리를 올리면 자칫 정부 뜻대로 움직였다는 오해를 사고 중립성 논란이 커진다는 점도 고려 요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관심은 다음 달 금통위로 집중된다. 한은은 금리인상 깜빡이를 켜둔 상태다. 이일형 금통위원이 앞선 두 차례의 회의에서 인상 소수의견을 냈다. 이주열 총재도 최근 잇따라 금융안정을 강조하며 연내 인상 의지를 밝혔다. 이 총재는 가계부채를 비롯한 금융불균형과 한미 금리차 등 금융불안 요인을 우려하며 대응 필요성을 지적했다. 특히 12월에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데 한은이 보조를 맞추지 않으면 연말엔 한미금리역전폭이 1%포인트로 확대된다. 내외금리 차가 확대될수록 자본유출 압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금융시장 한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지만 금융안정을 위해 한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니 각 경제주체는 최대한 대비를 해둬야 한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8.10.18 19:13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