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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의 내 계좌 한눈에 코너에서 금융소비자가 보유한 신용카드 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게 된다. 통합 조회되는 내용은 BC, KB국민 등 전업 신용카드사 8곳과 NH농협, IBK기업은행 등 겸영카드사 7곳의 정보다. 금융소비자의 신용카드 보유개수, 결제예정금액, 사용금액, 포인트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파인이나 어카운트인포(www.accountinfo.or.kr)에 접속해 본인 인증(공인인증서+휴대폰 인증)을 거치면 이용 가능하다. 올해 6월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매수는 총 1억226만장이다. 국민(경제활동인구 기준) 1인당 보유 신용카드가 3.6장에 달하지만 관련 정보를 일괄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 그동안 없었다. 금감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내 계좌 한눈에 시스템에 내 카드 한눈에 메뉴를 새로 만들었다. 내 계좌 한눈에는 본인의 은행저축은행서민금융(상호금융새마을금고우체국) 계좌 및 보험가입대출내역을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감원은 내년 3분기 중으로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에 증권사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금감원 구본경 팀장은 금융소비자가 본인의 카드 사용내역을 손쉽게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연체나 과도한 신용카드 사용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혼부부가 제도권 금융업체에서 끌어다 쓴 빚이 1년 새 1천만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이 11일 공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17년 신혼부부통계 결과 보고서를보면 가계빚이 있는 신혼부부 비중이 83.3%로 1년 전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작년 11월 1일 기준 혼인 신고 5년 이내의 국내 거주 부부(이하 신혼부부) 중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제3금융권사채기업대출 등 제외)이 있는 경우다. 가계대출이 있는 부부의 대출금 잔액 중앙값은 8천784만원으로 1년 사이에 1천6만원(12.9%) 늘었다. 중앙값은 자료를 크기 순서로 늘어놓았을 때 중앙에 위치한 값이다. 대출 잔액 중앙값은 맞벌이 부부가 1억9만원, 부부 중 한쪽만 돈을 버는 부부(이하 외벌이 부부) 8천만원으로 맞벌이가 외벌이의 약 1.3배 수준이었다. 혼인 연차로 보면 1년 차 8천만원, 3년 차 8천686만원, 5년 차 9천669만원으로 연차가 길어질수록 대출 잔액도 늘었다. 주택을 소유한 이들이 가계대출을 더 많이 받았다. 무주택 초혼 신혼부부의 79.8%, 유주택 초혼 신혼부부의 87.7%가 금융권에서 가계대출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 잔액이 2억원 이상인 부부의 비중은 무주택 주택 부부의 경우 10.4%이고,유주택 부부의 경우 24.0%였다. 대출 잔액 중앙값은 유주택 부부가 1억2천49만원으로 무주택 부부(6천만원)의 2배를 살짝 넘었다. 재혼한 신혼부부까지 포함한 전체 신혼부부의 대출 잔액 중앙값은 8천302만원으로 1년 전보다 927만원 늘었다. 2017년 초혼 신혼부부의 연간 근로사업소득 평균은 5천278만원으로 1년 전보다 238만원(4.7%) 늘었다. 연 소득 중앙값은 4천630만원으로 1년 전보다 289만원(6.7%) 증가했다. 초혼 신혼부부의 소득을 구간별로 보면 3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이 26.1%로 가장 비중이 컸고 5천만원7천만원 미만이 20.2%, 1천만원 이상3천만원 미만이 18.9%였다. 맞벌이 부부의 평균 소득은 7천199만원으로 외벌이 부부 평균(4천155만원)의 약1.7배에 달했다. 초혼 신혼부부 110만3천쌍 중 2017년 11월 1일 현재 부부 중 1명이라도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는 43.6%(48만2천쌍)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주택을 2건 이상 소유한 부부 비중은 0.2%포인트 상승한 7.2%로 집계됐다. 초혼 신혼부부가 보유한 주택 가액(2018년 1월 1일 공시가격 기준)을 보면 1억5천만원 초과 3억원 이하가 구간의 부부 비중이 38.3%로 가장 높았다. 이어 6천만원 초과 1억 5천만원 이하(35.9%),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13.7%) 순이었다. 신혼부부는 시간이 갈수록 맞벌이를 중단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혼인 3년 차인 초혼 신혼부부의 경제 활동 변화를 살펴보니 1년 차에는 50.6%가 맞벌이를 했는데 그 비중이 2년 차에는 5.4%포인트 하락했고 3년 차에는 1.9%포인트 더 떨어졌다. 재혼을 포함한 전체 신혼부부도 시간이 갈수록 맞벌이 비중이 점차 줄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1일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석기)과 함께 2018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질병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이불을 지원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전북동부보훈지청의 추천을 받은 가정에 200만원 상당의 순면 겨울이불 50채를 지원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가정에 온정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 작은 정성으로나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북동부보훈지청을 통해 2014년부터 매년 방한복, 온열매트, 겨울이불 등을 지원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가정에 이웃사랑의 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가입한 단체 실손의료보험이 있고 현재 젊고 건강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실손의료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퇴직 후 연령이 증가되고 건강이 악화되어 보험 가입이 어려워 질수 있다는 생각에 지금은 보험료가 부담되고 중복가입이더라도 개인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단체 실손의료보험과 개인 실손의료보험 간 연계제도가 올 12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퇴직자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애주기에 따른 중단 없는 실손보험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직장 재직 시 가입해 은퇴 후 보장 받지 못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어 퇴사하게 되면 다시 가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된다. 직장에서 단체로 실손보험에 5년이상 가입한 임직원이 퇴직한 경우 1개월 이내에 개인 실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개인 실손 전환을 원하는 퇴직자는 단체 실손 종료 후 일정기간 이내에 단체 실손이 가입된 보험회사에 전환을 신청해야 하고, 15일 이내에 가입을 철회할 수 있다. 직전 5년간 보험금을 200만원 이하로 수령하고 암이나 백혈병, 고혈압, 심근경색 등 10대 질병으로 치료를 받은 이력이 없다면 심사 없이 편리하게 전환 가능하다. 해외지사 파견이나 발령으로 가입기간이 단절된 경우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가입기간을 인정해 주고 전환할 수 있는 연령은 65세까지다. 무심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신규 가입과 똑같이 보험사의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한 현재 개인 실손보험을 1년 이상 유지했다면 단체 실손보험에 중복가입하게 되는 경우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기능이 도입된다. 보험료 이중부담을 막기 위한 조치로서 퇴직으로 단체 실손보험 효력이 종료되면 앞서 중지했던 개인 실손보험 보장을 재개 할 수 있다. 중지와 재개의 횟수 제한은 없다. 중단하고 싶다면 가입한 보험사에 문의하면 된다. 다만, 단체와 실손 보험에 미가입된 기간이 누적 3개월을 넘으면 보험사가 재개를 거절할 수 있다. 개인 실손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가 질병이 발생하면 개인 실손을 재개하는 등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단체 실손의 보장 범위가 개인 실손에 비해 보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퇴직 후에 가져 온다고 해도 반쪽짜리가 될 수 있다. 단체 실손이 질병과 상해 등 충분한 보장이 되는지 확인하고 개인 실손 중지 여부를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퇴직 후에 보장의 공백을 메우는 착한 실손 보험을 챙겨보자. NH농협은행 전주에코시티지점 부지점장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는 지난 8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KCC경기에서 전북신협두손모아봉사단과 전주KCC농구단이 사랑의 3점슛 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이문규 본부장, 신협전북지역협의회 김지원 회장(인후신협 이사장), 전북신협두손모아봉사단 박찬재 단장(전주가나안신협 전무)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KCC 농구단이 3점슛 1개를 성공시킬 때마다 쌀10kg을 적립해 어려운 지역민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전북지역 신협과 전주 KCC농구단은 2011년부터 매년 사랑의 3점슛 행사를 진행하며 약 2만㎏의 쌀을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협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71개 신협으로 구성된 전북신협두손모아봉사단과 전주KCC농구단은 지난 6월에도 2017-2018 시즌 사랑의 3점슛으로 적립된 3,340kg 분량의 쌀을 도내 복지시설인 삼성휴먼빌에 전달하고 도배, 페이트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문규 전북지부 본부장은 지역사회 환원사업,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신협전북지역협의회장도 신협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0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을 통해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마케팅 전략과 틈새시장 공략,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대비한 리스크관리,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지난 49년 동안 전북은행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으로 오랜시간을 함께해준 고객님과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50년을 넘어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1969년 창립 이래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가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적극 확대해 오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은행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신협중앙회는 2019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자금운용여신관리기획 등 일반 직군과 IT 직군이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에는 연령, 학력, 전공 제한을 따로 두지 않았으며 토익 등 어학성적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채용지역을 중부영남호남충청으로 나눠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을 뽑고, 순환 근무 시 연고지를 중심으로 배치한다. 박영현 신협중앙회 인력개발팀장은 신협중앙회 인재 선발의 원칙은 스펙이 아닌 인공지능(AI), 핀테크,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금융 혁신을 선도할 유연한 사고와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17일부터 26일까지 신협중앙회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8일자로 박성태 현 리스크관리센터장을 운용전략실장으로 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신임 운용전략실장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 설립 당시 입사한 운용전문가로, 투자전략팀장과 리스크기획팀장 등을 지냈다. 운용전략실장은 기금운용본부의 가장 중요한 보직으로 불린다. 투자전략팀과 투자기획팀, 전략리서치팀, 책임투자팀, 대외소통팀 등 5개 팀을 통솔한다. 중장기 및 연간 기금운용계획에서부터 벤치마크 지수, 위탁운용 자금배분, 목표초과수익률 계획 등을 관장하고,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분석과 의결권행사, 언론홍보 등 기금운용본부에 대한 대내외 소통을 총괄 담당하는 자리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10월 취임한 안효준 본부장을 중심으로 보다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기금운용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용전략실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본부는 주식운용실장도 이달 중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 상태로 신원조사 등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역시 공석인 대체투자실장은 내부 발탁 등을 통해 연내 임용한다는 방침이다.
코스피지수는 주 초반 미국과 중국 정상간 무역협상 합의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우려가 재차 불거지고 미국 채권시장에서 장단기 금리역전현상, 멍완저우 화웨이 CFO의 이란제재 위반혐의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송환되면서 미중간 긴장감을 확대되는 모습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1.01% 하락한 2075.7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50억원, 175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300억원 순매수를기록했다. 이번주는 대형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11일 영국 국회에서 브렉시트 합의비준과 관련한 하원투표를 진행한다. 현재 전망대로 합의안 부결될 시 의회로 통제권이 넘어가고, 내각재구성, 브렉시트 재협상 같은 시나리오로 전개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이 예상될 수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13일 ECB 통화정책회의가 있다. 회의에서는 연말 양적완화 종료가 예정돼 있고, 내년 중반 이후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상황이다. 하지만 펀더멘탈 여건상 ECB가 재차 금리인상에 대한 유예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정책 불확실성으로 유로화약세 요인이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13일~14일 열릴 EU정상회담일정이 있다. 다행히 이탈리아가 EU의 권고로 예산안 수정을 받아들이기로 한 만큼 증시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이번주 OPEC 정례회의일정이 있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미온적 태도로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격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반영되어 충분히 하락한 상황이기에 회의에서 감산확대 혹은 기존수준의 동결 결과만 나와도 현재수준의 가격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적으로 보면 북한관련 이슈가 있어서 김정은 위원장의 한국답방도 중요하지만 북미 실무회담과 정상회담의 개최여부가 중요해 보이고, 12월에 북미 실무자회담이 성사된다면 내년 1월에는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도 높아지기에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벤트로 인한 변동성시장 상황을 고려해 성장주로 발돋음하고 있는 바이오, 화장품, 패션, 미디어 업종같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소비재와 연말 배당과 가격적인 매리트를 고려할 때 음식료, 유틸리티, 통신 같은 안정적인 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연기금전문대학원 설립 무산 위기는 연기금 전문인력 양성의당위성을 이해하지 못한 교육부의 무지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지난 6일 전주에서 모인 해외 금융업계 전문가들은 고령화와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노후보장 시스템 구축은 모든 선진국이 해결해야할 시대적 과제 라며 일부부처가 전문대학원 설립을 반대하는 것은 금융과 복지제도를 모두 이해해야 하는 연기금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없는 것이다 고 지적했다. 투자금융업계에 30년 간 몸 담아왔다는 한 해외 전문가는 연기금은 연금(pension)과 기금(fund)을 합친 말로 문자 그대로 연금을 지급하는 원천이 되는 기금이다 며 개인의 소득을 재원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적절히 투자함으로써 개인 투자자가 노후에 안정적인 소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게 주 업으로 삼을 연기금 전문인력 양성은 기존 대학의 인프라만 가지고는 결코 해결할 수 없으며 국제적인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국민연금이 나서야한다 고 단언했다. 실제 금융투자분야는 대체투자 등이 활성화되며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시대에 대비하려면 기금 수익률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인력양성이 필수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기관은 전무하다. 국민연금 기금규모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기금은 오는 2020년 1000조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인력 수급과 양성에도 비상이 걸린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3월 연기금전문대학원 설립을 공약으로 내건 것 또한 단순한 지역공약 차원이 아니었다는 게 중론이다. 연기금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매년 문제가 되는 전문인력 이탈을 막고, 안정적으로 인재를 공급해 탄탄한 노후보장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 것이다. 복지부와 국민연금이 설립에 사활을 거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대통령 공약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의 고집은 꺾이지 않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들 또한 설립 당위성을 담당자에게 설득하고 있지만, 교육부 관료들은 새로운 교육기관 설립이 대학효율화 기조에 어긋난다고 보고 있다. 연기금전문대학원 설립 난항은 교육부를 비롯한 우리나라 정부부처의 기계적 일처리 방식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앞서 법안을 발의한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연기금전문대학원 신설 내용 등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 27조는 운영재원 마련 등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게끔 설계됐지만, 교육부의 해묵은 관념이 우리나라 노후보장과 금융 산업 발전에 방해가 되고 있다고 일갈했다.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에 참가한 금융기관 대표 A씨는 전문교육기관 부재로 연기금 전문인력 수급부족에 시달린다면 이에 대한 책임성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 며 연금제도가 활성화 된 선진국일수록 국가가 직접 나서 금융과 복지제도를 아우르는 인재양성 시스템을 고민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이 지난 3일 전국 농축협 중 영농지도 부문에서 1위 달성 공로로 지도사업 선도농협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전주원예농협은 지도사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이자 자금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 전주원예농협은 농촌 인력수급과 인건비 절감을 위한 농촌인력중계센터를 운영해 연간 8000여명의 인력을 조합원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영농교육 실시도 시의 적절했다는 평가다. 농업물품 할인과 과일 포장봉지 보조금 지원사업도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과 영농자재지원, 수익환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삶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김우철 조합장은 항상 조합원 입장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며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전주원예농협 만들기에 더욱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과 수사기관 및 보험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015년 6,549억원, 2016년 7,185억원에서 작년에는 7,302억원으로 역대 최고금액을 기록하였습니다. 보험사기는 약 90%가 손해보험에서 발생하고 있고 특히 다수 보험에 가입한 후 보험금을 허위과다 청구하는 형태 등 장기손해보험 분야에서의 보험사기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소비자들이 보험사기 피해를 당하거나 혹은 자신도 모르게 보험사기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할 점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첫째, 교통사고를 당한 경우 보험사기 가능성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좁은 골목길에서 서행하는 차량의 사이드미러 등에 손목발목 등 신체 일부를 고의로 접촉한 후 사고현장에서 합의금을 요구하거나, 다수인이 탑승한 차량으로 진로변경 또는 안전거리 미확보 차량 등에 대해 접촉사고를 유발하고 고액의 합의금 내지 병원 입원비용 등을 청구하는 경우, 고가의 외제차나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후진차량이나 신호위반 차량 등에 접촉사고를 유발하고 고액의 수리비를 청구하는 경우는 보험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보험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하고 가능하다면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둘째, 질병이나 사고로 병원 방문시 보험사기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내원한 환자에게 실손의료보험 가입여부를 불필요하게 확인한 후 보험금으로 의료비용을 해결해 주겠다며 미용시술 등을 권유하고 환자는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이에 동조하는 사례가 있으나, 보험은 우연한 사고(질병, 상해 등)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고의로 사고를 내거나 사고내용을 조작확대해서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는 보험사기로 처벌받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의료기관으로부터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솔깃한 제안을 받거나 진료사실과 다른 진료확인서를 발급하는 행위 등을 목격할 경우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합니다. 셋째, 차량 정비업체 이용시에도 보험사기 유혹에 현혹되지 말아야합니다. 정비업체가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해주겠다며 사고차량의 파손부분을 확대하거나 사고와 관계없는 부분까지 수리한 후 보험사에 수리비를 청구하고 차주도 큰 죄의식 없이 동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발생하지 않은 차량사고를 허위로 접수하거나 사고내용을 확대과장하여 보험금을 청구하는데 가담동조하는 경우 정비업체와 함께 보험사기로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눈앞의 작은 이익에 현혹되어 보험사기죄의 공범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넷째, 일상생활에서 자신도 모르게 보험사기에 휘말릴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해외여행 중에 분실한 휴대품을 도난당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거나 운전자를 바꿔치기하여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 노후화된 휴대전화를 교체하기 위해 허위로 분실신고를 한 후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 등 소액이라도 사고내용을 조작변경하여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는 명백한 보험사기입니다.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누수는 선량한 보험가입자들의 보험료 인상이라는 결과를 초래하여 결국 보험제도의 근간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보험사기 행위가 의심될 경우 금융감독원 또는 각 보험회사의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김건진 선임조사역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위험기반(RBA) 자금세탁방지 위험평가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발표했다. RBA(Risk Based Approach : 위험기반접근법)는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행위의 위험도에 따라 부문별 관리수준을 차등화하는 전사 위험평가체계로서 자금세탁방지업무분야의 선진화 금융기법이다. 앞서 농협은 글로벌 수준의 자금세탁방지 체계와 강력한 내부통제 기반 구축을 핵심과제로 삼고, RBA시스템 프로젝트의 추진 경과와 결과, 활용 방안 등을 검토했다. 소성모 대표는 농협상호금융은 이번 RBA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축협 자금세탁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해 실질적인 자금세탁위험 발생을 감소할 수 있게 됐다며 감독기관의 관리검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위험관리체계를 갖췄다고 말했다.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이 평균 3.13%로 집계됐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출시 3개월이 넘은 25개 금융사의 204개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지난 10월 말 기준 누적수익률은 한 달 전(8.12%)보다 4.99%포인트 하락했다. 협회는 미중 무역갈등과 미국 금리인상 기조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과 국내 증시가 동반 하락하면서 수익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상품의 수익률이 평균 4.90%로 가장 높았고 고위험(3. 63%), 초저위험(3.25%), 저위험(2.71%), 중위험(2.11%) 등 순이었다. 업권별로는 증권사가 평균 3.92%로 은행(1.85%)보다 높았다. 회사별로는 NH투자증권의 누적 수익률이 평균 8.97%로 제일 높았다. 메리츠종금증권(7.66%), DB금융투자(7.07%), KB증권(5.18%), 키움증권(4.8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개별 MP 중에서는 현대차증권의 초고위험 고수익추구형 A1(선진국형)이 누적수익률 19.46%로 가장 높았다. 또 키움증권의 초고위험 기본투자형(18.42%), 현대차증권의 고위험 수익추구형 A2(선진국형)(16.31%), 메리츠종금증권의 고위험 성장지향형B(15.03%) 등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 집계 대상 중 49.5%인 101개 MP가 3% 이상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이 5%를 넘은 MP는 22개(18%)였고 이 가운데 14개는 10%를 초과하는 고수익을 냈다. 그러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MP도 34개(16.67%)에 달했다. ISA는 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만능계좌로 2016년 3월 14일 도입됐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달 29일 김제시 요촌동에 위치한 푸른꿈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77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이영태 시외지역금융센터장, 고찬배 김제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김제시 인재양성과 최니호 과장, 여성가족과 김원교 아동복지계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백정임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푸른꿈지역아동센터는 2008년 개소 후 41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 외국어교육, 요일별 특별활동 등을 실시해 아동들의 재능과 인성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센터환경을 개선하는데 어려움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색상의 친환경 페인트로 공부방을 밝고 쾌적하게 개선하고, 오랜 시간 사용해 낡았던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새로운 가구들로 교체해 아동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전북은행 김제지점 직원들은 건물 2층 공부방에 직접 가구를 나르고 배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지역의 극빈층에게 지원하는 명절위문금, 교통비 등 명목의 각종 추가 지원금을 압류할 수 없게 된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일부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 후 바로 시행된다. 현행 기초생활보장법은 국가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지원하는 생계급여 등만 급여수급계좌로 입금하도록 하고, 금융채무 불이행 등의 사유로 이런 급여수급통장을 압류하지 못하게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저소득층에 명절 때 지급하는 위문금이나 교통비, 교복비 등의 각종 부가급여는 급여수급통장이 아닌 일반통장으로 입금돼 압류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로 말미암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지자체가 지원한 각종 부가급여를 수령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경우마저 생기고 있다. 개정안은 급여수급계좌로 입금해야 할 급여에 지자체 지원 부가급여도 포함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금융당국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불공정 문제의 온상으로 지목된 신용카드사의 마케팅 비용에 대한 수술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신용카드 연회비를 내지 않는 가운데 포인트적립이나 할인, 무이자할부 등 부가서비스를 듬뿍 받던 관행은 사라지기 시작한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카드산업 건전화 및 경쟁력 제고 태스크포스(TF)가 이번 주중 발족한다. 금융당국은 카드상품의 출시 시점과 소비자 이용 기간, 카드사의 손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가서비스 축소 방안을 내년 1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새로운 제도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카드사 간 외형 확대 경쟁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대다수 가맹점이 그 비용을 부담하는 현재 구조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카드사의 마케팅 비용은 2014년 4조1천억원, 2015년 4조8천억원, 2016년 5조3천억원, 2017년 6조1천억원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수익이 늘어나는 속도는 이에 미치지 못하다 보니 카드사의 총수익에서 마케팅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20.0%,2015년 22.3%, 2016년 24.2%, 2017년 25.8%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자 포인트 적립과 할인, 무이자할부 등 카드상품의 부가서비스 중 과도한 부분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 예정이다. 항공 마일리지 무제한 적립이나 공항 VIP 라운지레스토랑 무료 이용 등이 과도한 부가서비스 사례로 우선 지목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각 카드상품의 부가서비스 현황을 조사해 어느 정도를 과도한 부가서비스로 볼 것인지 기준선을 설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과도한 부가서비스는 다수의 소비자가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수준으로 간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탑재된 상품은 수요가 있는 일부 소비자층이연회비를 내고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연회비는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당국은 포인트와 할인, 무이자할부 등 카드회원이 누리는 부가서비스가 회원 연회비의 7배 이상 수준인 것은 문제라고 보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수익자부담 원칙을 감안해 소비자가 신용카드 이용으로 받는 혜택과 비용을 조정하라고 카드사에 권고할 예정이다. 이는 카드사 입장에선 부가서비스를 대폭으로 줄이거나 연회비를 올리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 프로모션 등 카드사의 일회성 마케팅도 감축 대상이다. 카드사의 부가서비스 의무 유지 기간은 줄일 예정이다. 카드상품 출시 전에 수익성 분석을 거쳐 해당 카드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수익을넘어서지 못하게 할 계획이다. 법인카드나 대형 가맹점에 대한 마케팅 비용은 집중적인 감축 대상이다. 포인트비용을 대납하거나 복지기금 출연, 해외여행경비 제공 등 사례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첫해 법인카드 연회비 면제는 금지를 명문화할 예정이다.
코스피지수는 11월 26일 상승하며 출발했고, 29일 파월 미국 연준의장의 통화 완화적 발언으로 미국 증시가 급등하면서 국내증시도 213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30일 외국인투자자 매도세로 2100포인트선 아래로 하락하며 지수는 2096.86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번주는 대외이벤트를 확인하면서 투자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 2달동안 국내증시 변동성을 야기했던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 G20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미중 정상이 무역분쟁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대면하는 회담으로 적극적인 타결방안 보다는 돌파구를 찾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무역분쟁에 대한 시각은 미국과 중국 모두 중장기 협상과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그간 강대강으로 이어졌던 보호무역주의 시도가 단기적으로 잠잠해질 가능성이 큰 만큼 하락폭이 컸던 국내증시의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전략과 미국과 중국간 의견차가 크기 때문에 적극적인 긍정은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6일에는 산유국 회담일정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일평균 100만~140만배럴 감산논의를 예고하고 있는 반면 러시아는 감산에 부정적이여서 대립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기존 감산합의 시한을 연장하는 수준에서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낮은 유가를 선호하는 미국입장도 셰일오일업체의 손익분기점수준인 50달러/배럴 이하는 원하지않는다는 가정하에 기존 감산합의 연장하더라도 유가의 하방경직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영국의회에서 유럽연합 탈퇴를 놓고 하원의회 투표 예정이고, 영국 의회비준이 부결된다면브렉시트 재협상, 제2국민투표, 조기총선,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도 높아져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간 대외변수로 시장을 눌러왔던 상황에서 유가하락, 미국 시중금리 하락으로 신흥국 증시에 비우호적 요인들이 완화되고 있는 모습이고, 미중 정상회담, 산유국회담, 브렉시트, 이탈리아예산안 이슈같은 경제적인 요인보다는 정치적 이슈만 남아있는 모습이다.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그간 낙폭이 컸던 소재 산업재의 반등여부와 한중 항공실무 회담결과에 따른 중국관련 소비업종에 모멘텀이 나올 수 있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달 30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전북현대모터스FC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은행이 2018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전북현대모터스FC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문화행사 활성화 및 팬서비스 차원에서 실시했으며, 400여명이 넘는 팬들의 관심과 참여로 큰 성황을 이뤘다. 팬 사인회에는 전북현대모터스FC 라이온킹 이동국, 이용, 김민재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인사를 나누는 등 팬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는 팬 사인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문화체육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매년 본점에서 전북현대모터스FC 팬 사인회를 개최하여 축구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지난달 30일부터 기존에 문자를 입력하던 챗봇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음성금융상담 서비스 AI콜봇을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는 작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AI시스템 노하우를 축적하고 음성인식과 고객문의 답변 정확도 향상을 위한 개선작업을 거쳤다. 서비스는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앱이나 1644-0000전화 연결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김장근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강조했다.
수자원공사 전북본부 확대간부회의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장에게 듣는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혁신도시 농생명산업 성장거점 육성에 역량 결집"
차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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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선 정비사업] 전주 정비사업, 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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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엠에이치소프트 대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