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사건 무마를 명목으로 뇌물을 요구하고, 수수한 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및 알선수재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북경찰청 소속 B경위와 공모해 지난해 10월께 사건 무마를 명목으로 사건 관계인들로부터 1억 원을 받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지난해 9월께 B경위와 연결해주는 대가로 사건 관계인들로부터 1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정황을 포착한 검찰은 최근 B경위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여 왔으며, 지난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B경위를 구속했다. A씨와 B경위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 무녀도 해안가에서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께 옥도면 무녀도 해안가(무녀대교 아래)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의 남성 변사체(50~60대 추정)를 수습한 뒤 신원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변사체는 군산시 소속 A씨(43)가 무녀도 공사현장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산해경은 해안가 인근을 수색했지만 현장에서 신원을 알 수 있는 유류품 등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은 변사자의 사망발생 시간이 지난 21일 오전으로 추정하고, 새만금 방조제 인근에서 육상시설물 공사와 해상공사 현장 근로자 중 실종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또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변사자의 이동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육안 상으로 타살혐의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검안과 신원확인을 거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사건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전북경찰청 간부를 구속했다. 전주지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전북경찰청 소속 A경위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지법 영장 전담 재판부는 이날 도주우려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경위는 특정 사건 관련인들에게 접근해 사건 청탁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말 A경위의 사무실과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휴대전화 등 증거품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같은 혐의로 전직 경찰관 B씨(61)를 구속해 수사를 벌여왔다. 전현직 경찰관이 잇따라 구속되면서 전북경찰청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후신 전북경찰청 형사과장은 이날 기자실을 방문해 현직 경찰관의 구속은 매우 유감이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빈집을 떨어 온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25)와 B씨(25)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9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에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해 귀금속과 현금 등 1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빈집 여부를 확인한 뒤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부산과 울산, 포항, 대구, 수원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비어 있는 아파트와 주택 등을 대상으로 총 10여 건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파악된 피해 금액 만 1억여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이날 경기도 오산의 한 모텔에 숨어 있던 A씨 등을 검거했으며, 이들을 상대로 여죄와 함께 훔친 귀금속 처리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남원시 주천면의 한 김부각공장 공사 현장에서 전열기기 과열로 불이 나 근로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오전 10시께 남원시 주천면의 김부각공장 공사 현장에서 스티로폼 절단기 사용 중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119소방대 출동으로 40여분 만에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당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2900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냈다.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불법마약류를 유통투약한 범죄자 40명이 붙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불법마약류 유통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마약류 판매책 및 투약자 등 40명을 검거하고 불법범죄수익으로 마약거래대금 3300여만 원을 환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단속기간 동안 검거한 40명 중 유통에 가담한 1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한 이들에게서 시가 41억 원 상당의 필로폰 1233g과 시가 2억 6000만 원 상당의 필로폰 성분이 함유된 야바 8565정을 비롯해 마약거래대금 3345만 원 및 마약운반에 사용된 차량 2대를 압수했다. 검거된 범죄자 중에는 인터넷 마약사범 2명과 전북지역 거주자 21명, 태국인 25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 마약류 범죄를 지역사회에서 뿌리 뽑아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말 다툼 끝에 살해한 5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54)를 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40분께 익산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어머니 B씨(81)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와 말 다툼을 벌이다가 밀쳤는데, 장롱에 머리를 부딪쳐 숨졌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사건 직후 검시 소견에서 질식사 정황이 나왔으며, 부검 결과에서도 어머니 B씨에게서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돼 경찰은 A씨가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봤다. 평소 A씨는 B씨와 자주 말 다툼을 벌였으며, 사건 당일에도 A씨는 어머니가 괴롭힌다며 112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초 A씨의 진술과 부검결과가 달라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특정하고 구속했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8명 중 5명이 2차사고로 인해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차사고의 치사율(사망자수/사고건수)은 59.9%로 일반사고 치사율(9%)의 약 6.7배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며, 이 기간 2차사고 사망자는 170명으로 연평균 34명에 달한다. 고속도로 2차사고의 주요 원인은 선행차량 운전자가 제대로 대피하지 못하거나 후속 차량의 졸음주시 태만안전거리 미확보 등이며, 겨울철 추운 날씨도 2차 사고 유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사고 후 행동요령 숙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고속도로 주행 중 사고나 고장 등으로 정차할 경우, 신속히 비상등을 켜 후속차량에 상황을 알린 뒤 가드레일 밖 안전지대로 우선 대피해 신고 및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미지=클립아트코리아 정읍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입소자들이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정읍경찰서는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정읍 A 요양시설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해당 요양시설 관계자들은 입소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입소자 가족들은 90대 노인이 10바늘을 꿰매야할 정도로 이마가 찢어지고, 80대 노인의 경우 갈비뼈 9개가 부러지는 등 폭행 및 방치 의혹을 경찰에 제기했다. 가족들은 코로나19로 면회가 제한된 탓에 이 같은 피해 사실을 최근에서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장을 검토한 후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열고 수납함에 들어있던 현금을 훔친 60대가 구속됐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68)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길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수납함에 들어있던 현금 5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량의 문이 잠기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내부를 뒤져 현금을 훔친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지난 15일 오후 6시 5분께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의 한 도로에서 폐지를 줍던 70대가 SUV 차량에 치어 숨졌다. A씨(75)는 사고 직후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폐지 수레를 끌고 가던 A씨는 사고 당시 횡단보도 바닥에 떨어진 폐지를 줍고 있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SUV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을 조사하고 있다.
매장 안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 달라고 요청하자 주먹을 휘두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정읍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씨(7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2시 40분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카페에서 매장 주인의 얼굴과 몸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카페 주인이 마스크를 올려서 써달라고 요청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매장 내 CCTV 영상과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6시께 완주군 고산면의 안수사 내 휴게공간에서 불이 나 3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내부 17㎡를 태워 약 2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익산의 한 아파트 관리직원이 10여 년에 걸쳐 아파트 관리비 수억 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아 경찰수사를 받는다. 익산의 A 아파트입주민들은 아파트 관리직원 B씨를 업무상 횡령 및 사문서 위조혐의로 최근 익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B씨는 2003년부터 최근까지 약 17년간 아파트 관리비 3억 7000여 만원을 횡령했다. 주로 승강기 수리, 현관문 교체, 물청소 비 등에 지출했다는 명목으로 출금전표를 조작했다. 심지어 퇴직금이 발생하지 않는 직원을 퇴직금이 발생한 것처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배당을 마치는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수칙이 강화된 가운데 순창의 한 음식점에 모여 도박판을 벌인 주민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순창경찰서는 14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과 도박 등의 혐의로 A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의 도박을 구경한 B씨 등 2명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순창지역의 한 음식점 방에 모여 화투를 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5명 중 3명은 110만 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도박했고, 나머지 2명은 이를 구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덮쳐 이들의 범행을 확인했다.
지인과 말다툼을 한 후 쫓아가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49)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0시 25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도로에서 B씨(47)의 옆구리를 준비한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오래 전 사회에서 만났으며, 사건 전날 휴대전화를 통해 말다툼 했고, 이에 분개한 A씨는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김제지역 주택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열풍기 1대가 소실되고 진화됐다. 김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낮 1시 55분 김제시 금산면 용산리 한 주택에서 화장실 열풍기 사용 중 연기가 났고, 이를 발견한 집주인이 집안에 보관 중이던 소화기를 사용해 진압했다. 김제소방서 안심콜 경보시스템을 통한 자동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화재 원인을 열풍기 사용에 따른 과열로 파악했다. 이 화재로 조적조 슬라브지붕 1동 1층 66㎡ 중 화장실 9.9㎡가 그을리고 열풍기 1대가 소실돼 16만원 상당의 금전 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긴 음식점에 항의하는 시민을 폭행한 음식점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12일 폭행 혐의로 음식점 주인 A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9시 40분께 B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오후 9시가 넘어서도 식당운영을 하는 A씨에게 왜 9시 이후에도 장사를 하냐고 항의하자 이 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16개월 입양아 정인이의 죽음과 관련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양부모가 13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첫 재판을 받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도 아동학대를 막기 위한 제도 보완의 요구가 나오고 있다. 도내 사회복지관련 시민사회단체인 전북희망나눔재단은 12일 논평을 내고 정인이의 경우 세 차례나 아동학대 의심이 신고됐지만 입양과 사망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사회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과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북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북에서 아동학대 사례가 522건이 적발됐다. 2018년 213건, 2019년 183건, 2020년 217건으로 아동학대는 꾸준히 발생해왔다.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아동학대 의심신고는 2017년 2만 2367건, 2018년 2만 4604건, 2019년 4만 1389건 등 꾸준히 늘고 있어 최근 5년간 132명의 아동이 부모의 학대로 목숨을 잃기도 했다. 아동학대 가해자 중 80%는 부모인 것으로 나타나 씁쓸함을 더한다. 지난 8일 아동학대를 막기 위한 정인이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아동학대에 대한 형량강화와 2회 신고시 즉각 분리와 같은 기계적인 발상이 능사는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단체는 정인이처럼 의사표현 능력이 없는 아이들을 마땅히 보호해야 하는 부모가 가해자가 된다면, 학대 인정과 증거 조사 과정이 쉽지 않아 사건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학대에 따른 공권력 개입을 판단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경찰공무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이 전문성을 살려 협력함으로써 아동학대의 근본적인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6년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난방기구 화재 중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 최근 6년(2015~2020년)간 발생한 화재는 529건으로, 기온이 낮은 11~2월에 338건(64%)으로 집중 발생했다. 이에 따라 2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재산피해액은 30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별로는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가 197건(37%)로 가장 높았으며 장소별로는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이 336건(64%)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에도 남원시 인월면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사용 중 화재가 발생해 37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난방기구 화재는 주로 사람들이 상주하는 장소에서 늦은 밤과 새벽 등 취약시간대에 발생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북소방본부는 난방기구 안전사용 수칙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 놓지 않기 △전열기구 사용전 열선전기장치 점검 △전기장판은 이불로 겹겹이 덮지 않기 △라텍스 소재와 전기장판 함께 사용하지 않기 △외출시 난방기구 전원 차단하기 등을 당부했다.
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부안군수 아들 특혜 채용’ 고발 사건⋯경찰 불송치 결정
[오목대] 여성권한척도 - 허명숙
[일과 사람] 전발연 여성정책연구소 허명숙 신임 소장
익산 권세호씨, 일제시대 식량수탈 엿볼수 있는 지도 소장
금은방서 금팔찌 훔쳐 달아난 20대 2명 검거
"많은 도민에게 혜택 돌아가는 사업 개발"
음주운전 신고 보상금제 효과 톡톡
부안 하섬 인근 해상서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
전북 112 거짓신고 매년 증가⋯"처벌 강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