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익산경찰서는 10일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3)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오전 7시 3분께 익산 중앙동의 한 노상 앞 도로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 내에서 현금 8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훔친 돈으로 식비와 유흥비 등에 사용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고용노동부군산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12분께 군산 소룡동에 소재한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근로자 A씨(59)가 작업 도중 6.8m 바닥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고용노동부군산지청은 10일 오전 9시 50분께 사고가 발생한 공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현장을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군산지청 관계자는 A씨가 공장 샘플 검수 작업을 이후 고철 박스를 이용해 내용물을 버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확인된다며 자세한 내용은 현장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수년간 장애인협회비를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전북지역 한 장애인협회 회장 A씨(63)가 구속됐다. 전주지방법원은 10일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자신이 회장으로 있던 장애인협회 계좌에서 수차례에 걸쳐 8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장애인협회는 장애인들이 공장에서 생산한 물품을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일도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협회 명의의 계좌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현금이 수십 차례에 걸쳐 빠져나간 정황을 파악하고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횡령한 금액의 사용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전주완산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8여)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0일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금은방에서 금귀걸이 12쌍(284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손님으로 위장하고 금은방에 들어가 업주가 다른 고객을 상대하는 틈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이날부터 지난달 8일까지 전주와 익산의 금은방 6곳을 돌며 52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이전에도 여러차례 금은방을 턴 전과가 다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훔친 귀금속 일부는 다른 금은방에 팔아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했다.
9일 오전 11시 28분께 진안읍 한 양계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지만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양계장 창고 30.42㎡와 산림 0.01ha 등이 탔다. 경찰과 소방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 지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나이지리아인 A씨(40)와 한국인 B씨(64) 등 7명을 구속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2017년 8월경부터 2018년 6월경까지 약 1년간 거액을 상속받은 외교관인 것처럼 위장해한국으로 재산을 보내는 데 항공료통관비보관비가 필요하다는 등 한국인들을 상대로 14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2. 지난해 11월 13일에는 광주에서 C씨(51여)가 은행에 찾아가 메신저에 적힌 해외계좌번호로 미화 2만6000달러(한화3000만원 상당)을 송금하려 했다가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은행원의 재치로 송금을 막은 사건이 있었다. 당시 C씨는 수개월 전 SNS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된 중년 추정의 외국인 남성과 연락을 주고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3. 지난해 9월 17일 부안경찰서는 휴대전화 어플을 이용해 여성 6명을 속여 43회에 걸쳐 390만원을 편취한 D씨(38)를 검거했다. 당시 D씨는 자신을 유명 대학 출신에 언론사 근무자라고 여성들을 속여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신종 사기 수법으로 로맨스 스캠이 전국적으로 기승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로맨스 스캠은 로맨스(Romance)와 신종 사기(Scam)이 합쳐진 용어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신분 등을 속여 신뢰를 쌓은 뒤 연애결혼 등을 빙자해 각종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로맨스 스캠은 어디에 속하고 싶은 심리, 외로운 심리 등을 이용해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는 것이 전문가와 경찰 관계자 등의 설명이다. 경찰관계자는 로맨스 스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의 무분별한 친구 추가 등에 주의가 요구된다며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게 된 사람이 금전을 요구할 경우 보이스 피싱과 같은 사기일 가능성이 있어 송금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우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이러한 방식의 사기는 어디에 속하고 싶은 심리적 욕구를 이용한 수단으로 보인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을 키우는 등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9일 심야시간 식당과 상가 등에서 현금과 노트북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죄)로 A씨(50)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31일 오전 4시께 전주 덕진구 한 음식점에 들어가 금고 들고 나오는 수법으로 현금 1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덕진구 일대의 상가와 식당을 돌며 2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노트북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절도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적도 있다며 전과만 20건이 넘는다고 말했다.
부안의 한 뱀장어 양식장에서 암을 발병시킬 수 있는 불법약품이 적발됐다. 해양수산부는 9일 2019년 수산물 안전성조사 계획에 따라 전국의 뱀장어 양식장을 전수조사 한 결과 부안의 한 뱀장어 양식장에서 니트로푸란이 0.02㎎/㎏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해당 양식장의 전 수조에 대해 출하정지 조치를 취하는 한편 양식 중인 뱀장어 30㎏을 전량 폐기하도록 했다. 니트로푸란은 가축의 세균성 장염 치료제나 성장촉진제로 쓰이는 동물용 항생제다. 신경계와 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발암성 물질로 판명되면서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앞서 사용을 금지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사용이 금지됐다. 니트로푸란의 잔류허용기준은 불검출이다. 아예 나와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해당 양식장은 지난해부터 뱀장어 양식을 시작했으며, 아직까지 출하된 물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광대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원룸 전세금 사기 사건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익산경찰서는 원룸 임대가 만료된 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원룸 임대기간이 만료된 뒤 전세금을 돌려받기 위해 임대사업주 A씨(43)에게 연락했지만 A씨는 연락을 피하고 현재까지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 A씨가 소유하고 있는 원룸 건물은 총 15동이며 임대하고 있는 사람은 약 120명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출국 금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경찰이 이날까지 파악한 피해자는 모두 67명으로 피해액은 2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원룸 규모로 봤을 때 피해자와 피해금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는 술 김에 신용카드를 훔쳐 부정 사용한 혐의(절도)로 A씨(61)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월 23일 오전 11시 45분께 남원시 동춘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식당 내 카운터 서랍에서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조사결과 A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인근 마트에서 9만원 상당의 의류 2점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협회 공금을 횡령한 도내 한 장애인협회 회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전북지역 한 장애인협회 회장 A씨(6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자신이 회장으로 있던 장애인협회 계좌에서 수차례에 걸쳐 8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장애인협회는 장애인들이 공장에서 생산한 물품을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일도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협회 명의의 계좌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현금이 수십 차례에 걸쳐 빠져나간 정황을 파악하고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해 왔다.
전북대학교 총장 선거에 현직 경찰과 전현직 교수들이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현직 경찰관은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고, 전현직 교수가 범행을 공모했다고 결론냈다. 하지만 5개월간 진행된 수사가 의혹을 해소하긴 커녕 오히려 더욱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자 퍼트린 다수의 교수 불기소 전주 덕진경찰서는 8일 경찰 내사설 문자를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해 선거를 방해한 혐의(교육공무원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명예훼손, 무고 등)로 전현직 교수 2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현직 교수 A씨와 전직 교수 B씨는 총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중 특정 후보자를 당선시키기 위해 범행을 공모했다. B씨는 전직 경찰관을 통해 이남호 전 총장에 대한 비리 의혹과 관련된 내용을 김모 경감에게 전달했고, 김 경감은 A씨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학내에서는 이남호 총장과 관련된 비리를 경찰이 내사중이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퍼졌다. 그러나 해당 문자를 퍼트린 교수들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 내사설 문자메시지 내용에 대해서는 누군가의 명예훼손을 할 정도는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선거방해 혐의 경찰청 간부도 불기소 경찰은 총장 선거기간 특정 후보의 비리와 관련해 경쟁 후보자와 교수들을 접촉해 선거를 방해한 혐의를 받았던 경찰청 소속 김 경감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김 경감은 선거기간 2차례 전주를 방문해 관련 교수들을 접촉했다. 당시 김 경감은 본청에 첩보수집 실적을 단 한 건도 제출하지 못한 상태였고, 경찰은 실적 차원에서 선거에 의도치 않게 개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경감 휴대전화 등을 조사한 결과 전북대 총장 선거라는 문구는 없었다면서 김 경감을 세 차례 소환하는 등 선거개입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으나 현재로서는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경찰 초동수사 부실 의혹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선거방해 혐의로 5명의 교수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지만 이 가운데 2명의 교수는 휴대전화를 새로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증거 인멸을 위한 행동으로 충분히 의심되는 정황이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교체했어도 기존에 사용한 통화내역과 문자내용 등을 확보했다면서 초기 수사시 문자와 SNS 상에 올라온 내용을 역추적해 거론되지 않은 교수들을 찾다보니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린 것이지 결코 의도적으로 수사 진행이 늦어진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지난 6일 오후 4시 12분께 완주군 화산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토종닭 1만여 마리가 죽고, 양계장 1674㎡가 불에 타 소방추산 1억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에서 쓰레기를 태웠던 흔적을 발견하는 등 소각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6일 오전 7시 4분께 군산 옥산면 한 교차로에서 A씨(19)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되어 있던 25t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동승자 B씨(19)는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을 하다 주차된 트럭을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일보는 전북지방경찰청의 도움을 받아 매주 1회 도내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의 뒷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태양광 시설 투자 사기에 관한 내용을 들어본다. 장윤화 경위 지난해 7월 남원경찰서 민원실에 고소장이 접수됐다. 친인척인 A업체 대표로부터 태양광시설이 돈을 벌기 좋다는 말을 믿고 돈을 투자했는데 공사조차 시작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장윤화 (41여) 경제팀 경위는 고소인으로부터 각종 서류를 전달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장 경위는 제일 먼저 계약서를 살펴봤다. 하지만 수익에 대한 부분도 자세히 명시되지 않았고, 하자보수에 대한 부분도 없는 등 부실계약이었다. 장 경위는 수사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법규와 각종 사례 및 판례 등을 찾아 공부했다. 신종사기이기에 아는 부분이 많지 않아서다. 장 경위는 이번 수사를 위해 한달이 넘도록 야근을 밥먹듯이 했다. 장 경위는 업체가 시공할 능력이 있는지도 살폈다. 피고소인에게 그동안의 공사실적을 제출하라고 해 검토한 결과 서류에는 태양광 설치사업에 대한 단 한 건의 공사실적도 없었고, 몇 개의 태양광 설치 중 일부인 전기공사를 하도급 받아 시공한 적만 있을 뿐이었다. 과연 업체가 공사를 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들었다. 회사와 대표도 빚을 지고 있었다. 회사 부채와 개인 빚을 합쳐 16억원 가량 됐다. 장 경위는 피고소인이 고소인에게 제안한 공사비용 13억 4000만원 중 계약금으로 1억 3400만원을 건네받은 점 등 각종 정황과 증거물들로 피고소인을 추궁했다. 조사결과 피고소인은 고소인에게 의도적으로 최근 태양광 사업이 뜨고 있는데 이곳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거액의 계약금을 받았다. 계약금은 자신의 채무를 갚고, 생활비에 사용했다. 이러한 사실을 기반으로 장 경위는 피고소인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장 경위는 최근 국가적으로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련 신종 투자사기가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투자를 할 경우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하고, 계약한 회사가 시공할 능력이 되는지, 그동안 관련 시공을 맡은 실적이 있는지 등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6일 오전 1시 24분께 군산 소룡동의 한 공장 사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20분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무실 198㎡ 중 99㎡가 소실되고 컴퓨터, 에어컨, 등의 사무실 집기가 불에 타 소방추산 2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무실 2층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5일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월 30일 오전 12시 27분께 완산구 서신동 한 노상 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300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일 오후 12시 15분께 전주 완산구 서완산동 한 교차로에서 A씨(77)가 몰던 승용차와 B씨(62)가 몰던 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버스운전자 B씨 및 버스에 타고 있던 전북교육청 소속 공무원 11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완산경찰서 방면으로 가던 버스가 신호를 위반해 정혜사 방면으로 가던 승용차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3일 정읍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11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 중에 있다. 보건당국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께 정읍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11명이 구토복통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신고를 받은 보건당국은 추정원인 파악을 위해 환자 가검물 및 환경 검체 채취 등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초등학교의 급식을 중단 조치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식중독 의심 증세 원인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며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경찰서는 관내에서 음주 단독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A씨(38)를 지난 3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6일 오전 12시 25분께 고창읍에 있는 한 장례식장에서 음주를 한 뒤 단독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 대전 관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뺑소니친 혐의 등으로 재판 중에 있었으며 당시 사건으로 무면허 상태였지만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이전에도 3회 이상 상습적으로 음주, 무면허 운전을 하다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했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사례가 있어 구속을 결정해 신청했다고 말했다.
문형배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현장 가보니 "모세의 기적은 없었다"
4개월째 출입 차단된 완산칠봉 공중화장실⋯시민 불편
최영일 도의원, 교통사고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환경파괴 우려, “전면 재검토” 반발
"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은인' 소방대원에 보답한 김제시민
야한 마을? 오해하지 마세요
익산 장점마을 비료공장 폐기물 다량 발견…향후 어떻게 되나
전북출신 연예인 50여명 홍보대사 활용
국정원 트윗 121만건 '증거 위법수집' 공방